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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7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83 뿌리의 힘
어느날 나무가 물구나무를 선다면 뿌리가 가지가 되고 가지가 뿌리가 된다면 땅속으로 들어간 가지는 우선 호흡곤란을 호소할거고 햇볕은 어디 갔냐고 투덜 댈거고 새소리도 들리지 않는다고 짜증낼거고 제발 바람좀 만나게 해달라고 떼를 쓸겁니다. 숲은 금방 가지의 웅얼웅얼 칭얼칭얼 때문에 시장 바닥이 될거고 더 이상 숲길을 산책하려고 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카피라이터 정철의 “틈만 나면 딴생각”의 한구절입니다. 작가는 이 글의 제목을 뿌리의 힘이라고 정했습니다. 숲이 고요한건 뿌리의 힘 때문 묵묵히 짊어질 것을 짊어지는 뿌리의 힘때문 이라구요.인간의 시선이 고정되어 있지 않은 까닭은 발걸음 때문이고 지구상의 생명이 존재하는 것은 중력 때문이고 생각해보면 가장 중요한 이 힘들은 죄다 우리의 발 밑에있습니다. 머리가 명석해야 판단력이 뛰어나야 잘산다는 우리들의 일상의 말을 위의 구절에 빗댓다는 것이 참 어리석은 일인 듯 합니다. 작가는 여기에 한마디 덧붙입니다 며리가 좋은 이들이 문명을 만들었지만 그 문명 때문에 비명을 질러야할지도 몰라... 민중의 역사에 뿌리가 되는일은 피끓는 젊은 청춘을 땅속에 묻는 일이었습니다 일제하 독립운동이 4.19가 5.18 이 6.10 이 4.16이 그렇습니다. 인간의 역사는 문명의 발전에 소외된 다수의 비명으로 진보했다는 사실을기억해 봅니다 1. 시인과 버들국수 – 우창수와 우포늪 아이들 2. 섬진강 박시인 –정태춘 3. 진달래 – 김은희 4. 꽃 – 김광석 5. you don’t bring me flowers – barbra streisan& neil diamond 6. dancing queen - luka bloom 7. red is the rose – orla fallon 8. 목련 – 송창식 9. 빗속을 둘이서 – 김정호 10. 가난한 사람에게 – 우위영 11. 이름없는 들풀로 피어 – 김영남 12. don de voy – tishi hinoyosa 13. adios querida – the sons of sepharad
Thu, 19 Apr 2018 - 56min - 336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82 세계 사법사상 암흑의 날을 기억 하십니까?
사법사상 암흑의 날을 기억 하십니까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법학자 협회가 울분에 찬 선언을 한 날입니다. 1975년 4.9일 새벽 대법원 사형 확정 판결이나고 불과 20시간도 안돼 8명의 억울한 목숨을 사형시킨 국가 폭력의 대명사. 바로 인혁당 재건위 사건에 연루된 분들 서도원, 도예종, 송상진, 우홍선, 하재완, 이수병, 김용원, 여정남이란 이름을 기억 하는 날입니다. 서대문형무소 사형장에 서 있는 미루나무에 걸린 새벽 안개가 걷히기도 전에 통일 조국의 푸릇한 신심을 가졌던 그분들은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이 사건을 조작해냈던 신직수는 중앙정보부장 이용택은 11.12대 국회의원 민복기는 한참 이후인 2000년 “자랑스런 서울법대인” 상을 수상 하게 되지요. “4월이 오면 산천은 껍질을 찢고 속잎은 돋아나는데 우리네 조국에도 어느 머언 심저, 분명 새로운 속잎은 돋아오고 있는데 미치고 싶었다“는 신동엽의시는 훗날 이들의 억울한 죽음을 예견했던 절창 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속절없이 목련이 지고 벛꽃은 거리마다 흐드러지는 오늘도 사월입니다 1.2.3.april come she will- shannon browning/kate bass/ simon&gafunkel 4. 창살안의 꿈 – 이지상 5.바람의 말 – 평화의 나무 합창단 6.사월 목련 – 민들레의 노래 7.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 – chris de burgh 8.the rose – bette midler 9.adagio – new trolls 10. adagio for strings – samuel barber 11.corsica – petru guelfussi 12.la voz del tiempo – tomatito & camaron
Wed, 11 Apr 2018 - 57min - 335 - [주간활동보고] EP.6 4월 9일, 인혁당 사법살인의 피해자들을 기억합시다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지난주의 인권연대? 경찰개혁위원회 활동은 계속됩니다. 정보를 다루는 것이라 하면, 국정원 적폐를 이야기 합니다. 보안분야이기는 하지만, 대공수사권의 악용 등이 있었죠. 경찰도 만만찮은 적페를 품고 있습니다. 정보경찰입니다. 경찰개혁위는 정보경찰 개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이번주 인권연대 활동? 4월 9일. 사법 암흑의 날. 박정희 정권 당시 인혁당 사법살인이 발생한 날입니다. 피해자들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할 날이 많은 것은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주간활동보고는~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인권연대 회원 분들, 그리고 아직 인권연대 회원이 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 인권연대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09 Apr 2018 - 07min - 334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8 공공연히 사용되는 나의 개인정보, 개인정보가 진짜 개인만의 정보일까?
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지금 이 시대, 무엇보다 개인정보의 소중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개인정보가 나 개인만의 정보일까요? 우스갯소리로 이미 중국에는 내 개인정보가 다 있을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개인정보가 제대로 보호되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할 때입니다. 또한, 빅데이터라는 말로 기업들이 개인정보를 활용하려는 문제가 새로이 대두됩니다.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개인정보보호와 빅테이터 활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새로 고침 대한민국과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3.22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라디오방송오늘, 오다방, 인권연대, tbs색다른시선, 오창익, 김종배, 노영희, 새로고침대한민국, 개인정보, 핀테크, 빅데이터, 보호
Fri, 06 Apr 2018 - 25min - 333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81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 -4.3을 추모하며-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81회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 – 4.3을 추모하며-” 제주의 시인 4,3의 시인 이종형 형이 올해초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 시집을 냈습니다. 내가 다녀갔던 발걸음보다 지금 살아있는 모든사람들의 발걸음보다 먼저 다녀간 48년 4월 그날의 숨결들을 오롯이 담아냈지요. 이 시집을 읽다가 접다가 이제 사월 오늘에야 우리 사람이 사는 마을 여러분들과 완독을 하기 위해 남겨 두었었습니다. 오늘 사람이 사는 마을 81번째는 벌써 70년을 맞는 4.3 항쟁의 억울한 삶과 죽음의 노래들 그리고 그 역사의 흔적을 담은 시집 꽃보다 먼저 다녀간 이름들의 시편을 별다른 곡 소개 없이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겠습니다 시: 바람의 집/산전/사월/봄바다 1. 4월의 춤 – 루시드 폴 2. 먹엄직이 살암직이 – 박순동 3. 잠들지 않는 남도 – 이정열/손병휘 4. 이덕구 산전- 고니소리 5. 유언-민족음악 연구회 6. 한라산 – 김영남 7. 애기동백꽃의 노래-최상돈 8. 부활하는 산하 – 민문연 9. 진달래 – 시인과 촌장 10. 일어서는 사월 – 노찾사 11. 안녕하신가영 – 숨비소리 12. 이어도 사나 – 양정원 13. 감꽃 - 류형선
Wed, 04 Apr 2018 - 1h 18min - 332 - [주간활동보고] EP.5 오늘도 열일하는 인권연대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지난주의 인권연대? 화요일, 장발장은행 심사가 있었습니다. 벌금형으로 인해 감옥갈 위기에 처한 분들을 돕는 장발장은행! 더 열심히 해서 불공정한 수감이 없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주목할 만한 이번주 인권연대 활동? 인권연대 활동이라기보다는, 현대사에서 잊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제주 4.3 항쟁 70주년을 맞았습니다. 제대로 해결된 것은 아무것도 없는데 세월은 야속하게 흘러가기만 합니다. 4월 7일(토) 오후 12시부터 4.3.항쟁 70주년 광화문 국민문화제가 열립니다. 많은 참석 바랍니다. 주간활동보고는~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인권연대 회원 분들, 그리고 아직 인권연대 회원이 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 인권연대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02 Apr 2018 - 07min - 331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7 진짜뉴스? 가짜뉴스? 세계는 지금 가짜뉴스와 전쟁 중!
정보가 넘처나는 이 때, 옳은 정보를 가려내는 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하지만, 신뢰하던 뉴스마저 가짜가 떠돌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묘하게 만들어진 가짜뉴스를 가려낼 수 있을까요?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가짜뉴스와 포털 등 미디어 구조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새로 고침 대한민국과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3.15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hu, 29 Mar 2018 - 29min - 330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80 희우가 되지않기 위하여
초 미세먼지가 극성인 하루를 보냅니다. 가슴이 답답하고 목구멍이 칼칼하고 코가 맹맹한게 한시간정도만 시내를 걸어 다니면 지난밤 마신 술때문이 아니란거를 금방 압니다. 봄철 이만때면 황사를 달고 살았었지요. 그래서 미세먼지의 원인이 중국발 황사때문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지요? 그 원인을 국내에서 찾기 시작 했어요 중국은 멀쩡한데도 황사가 난리를 피니까요. 노후된 경유차가 문제다 해서 여러 가지 대책을 쏟아 넣는데 그보다 더큰 문제의 원인이 국내 약 59개가 있는 화력 발전소 때문이다 라는게 중론입니다. 당인리 우리나라 최초의 화력 발전소가 1961년에 세워졌으니까 역사로 보면 57년째 쌓여온 미세먼지가 지금의 결과죠. 고리원자력 발전소는 1978년에 세워졌고 현재 21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걱정스러운 것은 미세먼지로 인한 고통이 이정도 인데 핵 폐기물에 의한 피해는 상상을 초월할거라는 거죠. 우리는 생산된 전력으로 인해 삶의 편의를 제공 받았지만 그것으로 인해 목숨을 지불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장자의 희우에 관한 비유가 생각나는 대목 입니다 문득당신참여 chonchang@naver.com 1.봄바람 – 참깨와 솜사탕 2.민들레 – 우효 3. holiday – michel polnareff 4.ohio – isabelle adjani 5. comme d’habittude – claude francois 6.art girl – Ian reid 7.layla – arlen roth 8.그날처럼 9.희망의꽃 10.힘이들땐 – 탁영주 11.해당화-동요 12.바닷가에서 – 김정민 13.쌀한톨의 무게 14.힘내라 맑은물 15. 나처럼 사는건 나밖에없지 - 홍순관
Thu, 29 Mar 2018 - 1h 08min - 329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6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 과연 더 좋은 날은 오고있다.
미투운동의 열기가 가시질 않고 있습니다. 미투운동이 한창인 이 때, 세계 여성의 날 110주년이 되는 날이 찾아왔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것이 바뀌고 있습니다. 미투로 대표되는 여성해방운동은 여성에만 그치는 운동이 아닙니다. 과도한 부담을 지는 남성과 유리천장에 막힌 여성, 현재의 성차별구조는 존재하는 모든 성에 불이익을 주고 있습니다.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미투운동과 여성해방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새로 고침 대한민국과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3.08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Wed, 28 Mar 2018 - 26min - 328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5 어떻게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을까?
미투 운동이 본격적으로 사회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올바른 성의식에 대해 배우지 못하고 그대로 사회에 지도층이 되어버린 사람들. 어영부영 문제를 넘어가다가 결국 선을 넘어가버린 추악한 성희롱, 성추행, 성폭행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미투운동의 구체적인 사례를 다루기보다는, 한국의 왜곡된 성의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새로 고침 대한민국과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2.22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Fri, 23 Mar 2018 - 25min - 327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79 “적당한 갈망 지나친 낙관”
아차 옷을 잘못 입고 나왔다. 금새 겨울이 찾아온 줄 알고 두툼하게 입고 나왔더니 지난밤에 뿌리던 진눈개비 추위는 어디로 훌쩍 가고 봄 햇살만 쨍쨍 하더란 말입니다. 언덕길을 오르다가 이거 뭐하는 짓인가 싶어서 외투를 벗으려고 했더니마는 한손에 외투를 들고 다니는것도 일이고 그렇다고 휙 버릴수도 없고...머 하나라도 손에 쥐고 있는 것이 불편할때가 참 많습니다. 여태껏 꼭 필요하다고 장만해놓고 먼지만 폭폭 쌓이는 집안의 잡동사니들이 무지하게 생각 나더라구요. 할수 없습니다. 오늘 이 외투값을 할려면 서늘한 그늘만 찾아 다니던가 저녁에는 더 큰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도록 기도를 하던가 1.봄이와-어쿠르브 2. printemps .- Coeur de Pirate 3. bajo el soli de bogota – leon gieco 4.venceremos – quilapajun 5.to do cambia – mercedes sosa 6.el condor pasa – simon&gafunkel 7.oleo de mujer con sombrero – silvio rodriguez 8.목련에게 미안하다 9.막장 10.간이역에서 – 박경하 11.문득당신 – 임혜옥 “부러운 사람” 12.나의 어머니 에게도 그리운 어머니가 계시다는걸 – 이지상 13.동백꽃 - 이근혁
Thu, 22 Mar 2018 - 54min - 326 - [주간활동보고] EP. 4 효창동 시대의 서막, 개소식이 열리다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이번주의 인권연대? 효창동 사무실로 이사한 인권연대 개소식이 3월 16일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인권연대 다음 활동? 김아현 연구원의 출동! 강북구 인권위원회 활동에 나선 김아현 연구원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인권연대 회원 분들, 그리고 아직 인권연대 회원이 되지 않으신 시민 여러분. 인권연대는 언제나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19 Mar 2018 - 08min - 325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8 커피는 언제나 믹스
식당메뉴는 무슨 무슨 국밥 부웅소리 요란한 오래된 차 후즐근하지는 않지만 몇몇군데 헤진 옷. 어쩌다 마시는 고급 술에 속이 불편한 저 같은 사람에게 눈 다 녹고 아직 새순이 돋지 않은 벌판 같은 요즘은 딱 맞는 계절입니다. 미처 벗어 제끼지 못한 겨울 때묻은 외투처럼 딱히 잘난 것도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게 다가올 봄의 세상은 사치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평생 사치라고는 기억에 나지않는 사람들에게 봄은 사치를 맘껏 저질러 볼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 인거죠 오늘은 무슨싹 오늘은 무슨꽃 그러다가 행여 무슨 꽃이 지천이라는 마을에 나들이라도 할라치면 봄의 사치는 정점을 찍습니다. 다만 그 생명의 풍요를 사치의 기회라고 느끼는 사람들 에게만 주어지는 귀한 시간들이죠. 문득당신 :chonchang@naver.com 1. 너를 만나러 가는길 – 바른생활 2.shall we dance 3.por una cabeza – 여인의 향기 ost 중 4.moonlight dance – gypsy fire 5.나의 오래된 꿈 하나 – 신동일 작곡. 한정희 연주 6.splendor in the glass – pink martini 7.wind song – sunsay & john forte 8.ya dunya – no blues 9.꽃뫼 10.목련에게 미안하다 – 박경하 2집 “사북늦봄”중에서 11.냉이꽃 – 한승기 12.바다를 사이에 두고 – 백창우 13.de camino ale vereda –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Thu, 15 Mar 2018 - 53min - 324 - [이지상의 사람이사는 마을] EP.77 “박봉우의 휴전선을 듣다”
미운놈 떡하나 더준다는 말을 예전 방송에서 그럴듯하게 해석 해본적이 있습니다 정말 미운놈한테는 떡이든 뭐든 주고싶지 않다 속담의 미운놈은 뭔가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는 이들. 부모가 없어 배를 곯는다거나 병이들었거나 장애가 있어 벌이를 잘 못한다거나 자식이 없어 노년이 쓸쓸하다거나 하는 그 마을의 약자를 상징한다 그들에게 떡하나 더 얹어 줌으로써 정상적인 마을의 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공적인 부조 시스템이다. 그런데요즘 한반도 상황을 보면 이런 해석이 너무 과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애초의 의미는 그거죠 나에게 해를 끼치는 정말 미운놈 나쁜놈에게 떡하나 던져줌으로써 해꼬지 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한다. 남북정상회담 4월말 개최 자막이 티비 화면에 떴을때는 소름이 끼칠정도로 뜨겁지 않았습니까? 곧이어 드는 생각이 아 ~~~미국. 한반도 정세를 쥐락펴락하는 그 미운놈이 떡 하나 안먹으면 가만있지 않을 텐데 라는 생각에 걱정이 앞서는거. 아마 자존감이 깎이는 일이지만 그렇게 해서 평화가 만들어진다면 까짓꺼 그놈한테 떡하나 더주자 그렇게 마음 먹으면 요즘 평화에 대한 기대가 더 커지는 봄날입니다 1. 너를향한 이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 허영택 2. 달팽이의 노래 – 광주 ymca어린이 합창단 3. 유라시아 가자 – T.K.R 4. 라라의 테마 – 모스크바 발라라이카 4중주단 5. 카츄사 – Red army choir 6. the road to mandalay – robbie williams 7. 나무 – 참좋다 8. 노래여 날아가라 – 윤미진 9. 불확실한 인생 – 아말리아 로드리게즈 10. 아이들아 이것이 우리 학교란다- 안치환 이지상 11. 지금여기 있어요 - 이정미 12. 문득당신 – 박봉우 “휴전선” 13. peaceful vally bouleverd-neil young 14. 아침이슬 – 볼쇼이 합창단
Fri, 09 Mar 2018 - 1h 04min - 323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4 니 부모님은 누꼬? 나를 취직시켜 주는 은밀한 청탁, 채용비리
공무원 못지 않게 청년들이 꿈꾸는 직장은 공공기관 일 것입니다. 그런데, 강원랜드에서 청년들의 꿈을 짓밟는 일이 있었습니다. 실력이 아닌, 부정 청탁으로 강원랜드에 취업한 사람들. 이게 강원랜드만의 문제일까요?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채용비리 사건에 대해 짚어보고, 한국의 부정청탁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2.08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hu, 08 Mar 2018 - 28min - 322 - [새로 고침 대한민국] EP. 23 서지현 검사와 미투운동. 한국에서 성의식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시작된 미투운동. 서지현 검사의 뉴스룸 인터뷰로 미투운동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술 좀 따라봐라, 너 예쁘다, 여기 뽀뽀 한 번 해봐라, 농담이다, 분위기에 못어울린다. 내 상사가 하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얼마나 크게 다가오는 지, 거부할 수 없는 지 가해자들은 모르는 걸까요?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는 서 검사 사건에 대해 짚어보고, 한국의 성문화에 대해 알아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 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2.01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Wed, 07 Mar 2018 - 26min - 321 - [꽃보다 인권] EP. 32 복무 중 숨진 병사의 형제에 대한 군면제 방안,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국가인권위원회가 복무 중 숨진 병사의 형제에 대해 군면제를 하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했습니다. 현행 병역법에는 복무 중 숨졌거나 부상당한 병사의 형제에 대해 군면제가 아닌 보충역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병무청은 병역 감면 범위가 넓어지면 병역 자원이 모자란다고 해당 권고에 대해 반대하고 있는데요. 자신의 형제가 다치거나 숨진 장소인 군대에 가는 사람의 마음은 어떠할까요?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국가인권위의 병역제도 개선 권고의 내용과 그에 대한 논의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8.02.02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ue, 06 Mar 2018 - 06min - 320 - [주간활동보고] EP. 3 비가 옵니다~ 교육장 첫 손님이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이번주의 인권연대? 인권연대의 역사 만큼 쌓인 자료들 때문에 사무실 정리는 여전히 계속됩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마무리 되어서 드디어 교육장 첫 손님을 맞이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인권연대 다음 활동? 인권연대 새 사무실 개소식이 있습니다~ 3월 16일 금요일! 새 사무실 놀러오세요!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인권연대 회원분들, 그리고 아직 회원이 아니신 모든 분들 인권연대는 언제나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05 Mar 2018 - 06min - 319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6 봄꽃
"길은 모름지기 가까이에 있다 그러나 사람들은 헛되이 먼 곳을 찾는다 일은 막상 해보면 쉬운 것이니라. 행하지 않고 고된 생각만 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 것들을 놓쳐 버리느니라 –맹자- 봄으로 상징되는 희망이란 단어가 자신이 가야할길 혹은 자신이 해야할 일과 동떨어져 있다면 막상 찾아온 봄도 잃어버리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맹자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아주 잠깐 했습니다. 지난 겨울 정확히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어쨌든 봄이 옵니다. 오는 봄에는 섣부른 희망을 말하기 전에 내 발밑에 돋아난 새싹의 개수부터 헤아려볼 생각입니다 문득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wind of change – scorpions 2. 새로운 선택 – 김가영 3. I can see a new day – pete seeger 4. 봄 – 스베틀라나 블라디미르스카야 5. 그대는 한송이 꽃 – lukia agapiou 6. 꽃신속의 바다 – 김은영 7. 꽃과 나 – 김은희/문진오 8. better be home soon – andrea zonn 9. every breath you take – the police 10. the more we try – kenny roggins 11. moon river – annie & andrea ross 12. 고귀한 생명의 손길로 - 꽃다지
Fri, 02 Mar 2018 - 50min - 318 - [꽃보다 인권] EP. 31 종교를 강요하는 회사, 여기는 어디입니까
종교를 강요하는 일은 명백히 잘못된 행위입니다. 학교에서라면 예전 간혹 발생하고는 했지만, 이런 일이 이번에는 회사에서 발생했습니다. 노동을 제공하고 그에 맞는 임금을 받는 계약관계가 바로 노동자와 사용자의 관계입니다. 하지만 이 관계를 주인-노예관계로 오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종교교육 문제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8.01.26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Wed, 28 Feb 2018 - 08min - 317 - [꽃보다 인권] EP. 30 대학원생도 노동자다
대학원생은 학생일까요 노동자일까요? 순수 학생으로만 있는 대학원생도 있지만, 대학 행정에 기여함으로써 임금을 받고 있는 노동자로써의 대학원생도 있습니다. 노동을 제공하고 그 대가를 받는 사람이라면 노동자입니다. 그럼 위 질문의 정답은, '일부 대학원생은 노동자다'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학원생은 제대로 된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권리를 지키기 위해 드디어 대학원생이 나섰습니다. 최근 대학원생 노동조합도 생겼습니다.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대학원생의 노동문제와 그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8.01.19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ue, 27 Feb 2018 - 05min - 316 - [주간활동보고] EP.2 김훈중위 추모미사 뒷이야기와 교육장 첫 손님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이번주의 인권연대? 인권연대 창립 이래 가장 큰 행사였습니다. 2월 22일(목)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주례로 김훈 중위의 20주기 및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위한 추모미사가 있었습니다. 평일 아침 행사였음에도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미사에 참여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어쩔 수 없이 미사에 참여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추기경의 강론 내용도 담았습니다. 주목할 만한 인권연대 다음 활동? 노동당 진상조사위원회에 오창익 사무국장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해주세요. 교육장 첫 손님 이야기도 두근두근!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26 Feb 2018 - 08min - 315 - [꽃보다 인권] EP. 29 괴롭힘, 직장에도 있습니다
청소년 드라마에서 빠지지 않는 소재가 있습니다. 바로 왕따입니다. 흔히 왕따라고 하면, 학창시절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어른들도 왕따에 시달립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0% 이상이 괴롭힘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일하기 싫어서 출근하기 싫은 것이 아니라, 직장 내 괴롭힘 때문에 출근하기 싫은 직장인들.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그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8.01.05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ue, 20 Feb 2018 - 06min - 314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5 여여 하였다
게으르다는 말이 있고 여유가 있는 말이 있습니다. 경망스럽다는 말이 있고 유쾌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같은 행위를 두고 표현하는 정도에 따라 의미가 전혀 달라질 수 있지요. 찾아보면 꽤 많습니다 .자발없다는 부지런하다. 오지랖 넓다는 관심이 많다. 등등. 말이 이렇게 달라지는 이유는 한가지 그 행위를 어떻게 보느냐 이겠지요. 그보다는 그 행위를 한 사람과의 관계 친하냐 안친하냐 일겁니다. 말이라는게 개인의 수양의 척도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 그것을 외부로 보이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고 해서 좋은 말을 많이 한다는 건 좋은 관계를 많이 유지하고 있다는 것의 반증 이지요. 저는 뉴스볼 때 말고는 험한 표현 거의 안하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뉴스볼땐 그게 잘 안되더라구요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75회입니다 1.words – beegees 2.서른네번의 프로포즈 – 손병휘 3.나는 노래하네 – 이정미 4.작은세상 – 해맑은 웃음을 위하여 5.나의 어머니에게도 그리운 어머니가 계시다는걸 – 김영 6.Rejoice – katherine jenkins 7.Angel – aled jones 8.나처럼 사는건 – 홍순관 9.Anywhere is – enya 10문득당신 – 늙은 나무가 사는법 – 양문규 11.green fields – brother four 12.어머니 - 한보리
Wed, 14 Feb 2018 - 54min - 313 - [주간활동보고] EP. 1 대 효창동 시대와 김훈 중위 추모미사
안녕하세요~! 인권연대 주간활동보고가 돌아왔습니다. 시원시원한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의 목소리로 인권연대의 한 주를 살펴보시죠! 이번주의 인권연대? 사무실 이전입니다. 9년 간의 장충동 생활을 뒤로하고, 효창동에서의 새로운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사무실에는 교육장도 있습니다. 인권연대 사무실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3월 16일(금) 저녁 7시 사무실 개소식에 오세요. 오셔서 새 사무실을 같이 축하해주세요^^ 장발장은행 등 다른 활동들도 가득 담겨있습니다. 주목할 만한 인권연대 다음 활동? 2월 22일(목) 오전 10시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에서 염수정(안드레아) 추기경 주례로 김훈 중위의 20주기 및 군에서 죽어간 젊은이들을 위한 추모미사를 봉헌합니다. 군에 간 젊은이들이 더이상 과거처럼 이유없이 죽을 수는 없다는, 살아난 사람들의 다짐을 새롭게 하는 자리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한 주 한 주 쌓여가는 인권연대의 활동들을 보고합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Mon, 12 Feb 2018 - 12min - 312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4 북녘 동포들께도 안부를 전합니다 – 북한노래 다시듣기
"남녘의 겨레에게 북녘 동포의 안부를 전합니다” 평창 올림픽 참가를 위해 지난 1일 양양공항에 도착한 원길우 북한 선수단장의 첫 마디였습니다. 저는 그 한마디가 뜨겁게 다가 왔어요. 남측의 인사 어느 누구가 북녘의 동포에게 이런 뜨거운 안부를 전했는지 따져 보기도 했구요. 잘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어제 강릉에서 열렸지요 삼지연 관현악단의 공연. 반갑습니다 노래를 듣는 데도 가슴이 울렁 거리구요. 이십 몇 년전쯤 북한 바로알기 운동을 하면서 북한 노래 보급운동을 했었는데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면서 그분들이 부르는 레파토리를 곱씹어 보기도 하구요, 말씀드렸지만 이십 몇 년전의 감성을 그대로가지고 있는 내 자신도 놀라왔지만 따져보면 이십 몇 년전보다 한치도 나아지지 않은 남과 북의 관계또한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지요. 평화 올림픽 평창 올림픽이 시작 됐습니다. 사람이 사는 마을 74회 시작 합니다 1. 반갑습니다 – 리경숙 2. 내 나라 제일로 좋아 3. 내 나라 제일로 좋아 연주곡 – 조선 인민군 공훈 국가 합창단 4. 중국 인민해방군가 – 정 률성 작곡 5. 비둘기야 높이 날아라 – casting crowns 6. 임진강 – 임형주 7. 젊은 기관사 8. 심장에 남는 사람 9. 휘바람 – 전혜영 10. 조국 – 조국과 청춘 11. 참된 삶이란 무엇인가 – 전대협노래단 준비위 12. 돈돌라리 – 북한 민요 13. 우리의 소원은 통일 - 정태춘
Sat, 10 Feb 2018 - 54min - 311 - [꽃보다 인권] EP. 28 막말 교수 파문, 자격 없는 교수들 걸러내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일반적으로 12년을 대학입시를 위해 달리는 대한민국 학생들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면접을 열심히 준비하지만, 면접장에 막말을 일삼는 교수가 있다면 어떨까요? 한국교통대학교 입시 면접장에서 그런 교수가 있었습니다. 참다 못해 학생이 아니라, 면접에 같이 들어갔던 동료교수가 해당 발언을 녹음하여 언론에 제보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학사 과정에서도 인권침해적인 행동을 일삼았다고 합니다.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막말 교수 사건과 그 대책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7.12.29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hu, 08 Feb 2018 - 06min - 310 - [꽃보다 인권] EP.27 경범죄 처벌법 개정안, 문제점을 짚어본다
사람답게 사는 법을 생각하는 꽃보다 인권 시간입니다. 뭐든지 지나치게 되면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특히 술은 더욱 그렇습니다. 술에 만취해 소란을 피우는 광경은 불유쾌한 광경입니다. 현재 관공서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는 경우라면 현행범으로 체포 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장소에서 소란을 피우는 경우라면 범칙금으로 끝납니다. 하지만 경찰에서는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운다면 관공서 이외의 장소에서도 현행범으로 체포할 수 있다는 내용의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과연 경범죄란 무엇이며, 이러한 개정안에서 논란이 되는 점은 무엇일까요?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경범죄처벌법 개정안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7.12.22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Wed, 07 Feb 2018 - 06min - 309 - [꽃보다 인권] EP.26 사회가 찍은 범죄도시라는 낙인
사람답게 사는 법을 생각하는 꽃보다 인권 시간입니다. 영화 범죄도시 속 배경 대림동. 영화의 흥행과 함께 대림동에 대해 범죄도시라는 편견이 덧씌워지고 있습니다. 특정 집단이나 지역에 대해 범죄라는 틀을 낙인 찍어버리는 사회.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할 때입니다.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특정 집단, 지역에 대한 편견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7.12.15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Mon, 05 Feb 2018 - 08min - 308 - [꽃보다 인권] EP.25 주취감경, 폐지만이 정답일까?
사람답게 사는 법을 생각하는 꽃보다 인권 시간입니다. 형사재판에서는 유무죄를 가리고 형의 양을 정하게 됩니다. 유죄인 경우 초범이냐 재범이냐 또 반성하는지, 범죄피해를 바로잡으려고 노력했는지 등 총체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형의 양을 정하는 데요, 이러한 요소들을 일컬어 양형요소라고 합니다. 양형요소 중 하나에 술 또한 들어갑니다. 주취감경이란 사건 당시 피고인이 술에 취해 있을 경우, 심신미약 상태에 있다고 보아 형을 줄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조두순의 만기출소가 가까워지면서 주취감경 폐지를 청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취감경, 아예 없애야만 하는 제도일까요? 이번 꽃보다 인권 시간에서는 주취감경 폐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 프로그램의 코너 [꽃보다 인권]에서 공유해 준 17.12.08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Mon, 05 Feb 2018 - 06min - 307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 22. 평창 올림픽, 가상화폐 대책에서 2030이 뿔난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50%대로 떨어졌습니다. 과연 언론이 말하는 대로 2030세대의 반발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진것일까요? 그리고 정말 2030세대가 뿔난 이유가 남북단일팀, 가상화폐 대책으로 인해 불거진 공정성 문제 때문일까요?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는 평창올림픽 남북단일팀, 가상화폐 시장 대책을 짚어보고, 나아가 2030 세대의 생각에 대해 짚어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1.25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Fri, 02 Feb 2018 - 24min - 306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21 최저임금 올려야 할까, 말아야 할까?
작년보다 16.4%인상된 7,530원. 2018년 최저 임금입니다. 정부는 최저임금 1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면, 최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올라간 물가, 제대로 된 임금 수준에 맞추기 위해 최저 임금을 더 많이 올려야 한다는 측과 영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이 커진다는 측의 입장이 부딪히고 있습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는 최저임금의 의미, 그리고 최저임금 인상의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 짚어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 그리고 11분의 시민 패널들과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1.18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Sat, 27 Jan 2018 - 49min - 305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3. “우리안의 욕망”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73 “우리안의 욕망” 적당한 갈망 지나친 낙관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데요. 그 이유는 저 또한 욕망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고 낙관이라는 말을 그저 좀 게을러도 상관없다 정도의 의미로 쓰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대부분은 참 욕심 없이 삽니다. 스스로 욕심 있다고 말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요. 그럭저럭 먹고 살면 되지 욕심 부릴 거 뭐있나 이렇게 얘기하지요. 우리 안에 그 실체를 드러내지 않기 때문에 욕망임에도 이미 생활에 필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기 때문이 아닐까 가상화폐 전쟁입니다. 최대 피해자인 2,30대는 정부의 조치에 우리의 꿈이 날라 갔다고 반발 합니다. 잘은 모르지만 수익률이 5000% 7000%가 된다는 건 누가 봐도 욕심이 없다고 말할수 없죠. 잘은 모르지만 유치원생 영어교육금지 법안도 좌초 되었습니다 자식 잘되기를 바라는 부모 욕심 이걸로 정당화 될 수 있을까요. 시골의 작은 학교는 효율성이 없다 보상금 몇푼 들어온다는 이유로 폐교가 되기도 하고 장애인 학교는 우리동네 못들어온다 집값떨어진다. 부동산 특히 집이나 땅이 재산증식의 가장 중요한 수단이 됐고 그것이 아무런 견제장치도 없이 통용되는 사회의 일원으로써 난 욕심없이 살아 라고 말하는 주변사람들의 얘기를 얼마나 믿어야 할지 헛갈릴 때가 많습니다. 문득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욕심없는 마음 – 사월과 오월 2. 어떤 마을 – 한보리 3. 동백꽃 – 이근혁 4. 숲으로 갔지 – 오영묵 5. batida de coco – arleta 6. 오월에서 푸른 시월까지 – 손현숙 7. 나의 상냥한 사람이여 – 김현성 8. 그대였군요 – 손현숙 9. 문득당신 – 발부리 아래의 돌 “김호정”기록 10. imagine – pantatonix 11. knock’n on heaven’s door – avril lavigne
Fri, 19 Jan 2018 - 54min - 304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20 보호받지 못한 아이들, 부모의 책임? 사회의 책임을 묻는다
대한민국에서 아이들은 진정 보호받고 있습니까? 고준희 양 사건, 세남매 사건 등을 통해 들여다 본 언론의 선정 보도, 준비 없이 부모가 되는 사람들, 이를 풀어내지 못하는 사회. 아이들이 다치고 죽는 일이 과연 그 보호자 개인의 문제일까요?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는 아이들의 상처와 죽음의 원인을 큰 틀에서 짚어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8.01.04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hu, 18 Jan 2018 - 28min - 303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19 한파에 얼어붙은 기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유난히도 추운 이번 겨울, 추운 겨울 만큼이나 얼어붙은 기부 온도. 왜 이번 해는 특히나 기부의 손길이 적어졌을까요? 기업의 기부 행렬이 줄어들어서 일까요, 아니면 기부단체의 비리 때문일까요?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우리 사회의 기부 문화를 짚어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2.28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Wed, 17 Jan 2018 - 25min - 302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18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언론에 의해 소비되는 죽음. 죽음을 다루는 언론의 올바른 행태는?
한 젊은이의 안타까운 죽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명인이라는 이유로 그의 죽음은 언론의 소비거리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분명 죽음을 다루는 언론의 보도 원칙이 있는데도 그를 무시하고 선정적인 보도를 일삼는 언론의 행태.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이를 꼬집어봅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2.21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Tue, 16 Jan 2018 - 21min - 301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17 나 이제 돌아갈래..! 북송을 원하는 탈북자들 어떻게 할 것인가?
북한이 싫어서 한국 사회에 정착하고 싶어 온 탈북민? 아니아니, 나 돌아갈래...! 북송을 원하는 탈북민들, 돌려보낼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청취자 분들의 생각은 어떠한가요? 새로운 시각과 대안을 짚어보는, 새로고침 대한민국 이제 시작합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2.14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Mon, 15 Jan 2018 - 26min - 300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2. “새날을 살자”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72회 “ 새날을 살자” 둥근해가 덩실 떴습니다. 새해아침 인사로 보내오는 연하장에는 동해 서해 또는 남도 바닷가나 높은 산 정상에 솟은 일출과 함께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글씨들이 빼곡 합니다. 여러분들도 다 받고 나누셨지요? 바위산을 만난 물은 바위를 관통하려 하지 않습니다. 바위산을 휘돌아 새로운 물길을 만들지요. 해방 후 70여년 누적된 아주 강고한 반민주 반 민중반역사적 반인권적 행태들도 올 한해에는 지금까지 대립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새로운 물길로 다 극복이 되는 한해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 한해 저희 사람이 사는 마을도 청취자 여러분들과 함께 조금만 더 북적대는 마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득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dans le meme wagon – majorie noel 2. I love you – 악동 뮤지션 3. 첫사랑 – hue 4. non credere – pastora soler 5. 너영나영 – 김용우 6. 사랑하는 그대에게 – 윤민석 7. 지금은 우리가 만나서 – 노래마을 8. 편지3 – 김영남 9. killing me softly – omara portuondo 10. 일요일의 사랑 –gaitano petros 11. 사랑합니다 – 평화의 나무 합창단 12. falling slowly – 원스 ost 13. 그것은 사랑 – mormors visor 14. the road to mandlay – robbie williams
Fri, 05 Jan 2018 - 58min - 299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16 "검찰 도왔는데 구형보다 더 센 선고..‘플리바게닝’논란?"
[새로고침 대한민국] EP.16 "검찰 도왔는데 구형보다 더 센 선고..‘플리바게닝’논란?"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2.07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Mon, 01 Jan 2018 - 27min - 298 - [새로고침 대한민국] EP. 15. "온라인상 혐오표현, 모욕죄될까?"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1.30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Sun, 31 Dec 2017 - 26min - 297 - [꽃보다 인권] EP.24. "짧은 치마를 입고" 간호사 장기자랑 논란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이 간호사들에게 선정적인 의상을 입히고 장기자랑을 하도록 강요했습니다. 문제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참다 못한 간호사들의 폭로로 사회에 알려졌습니다. 병원은 이 것이 왜 문제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병원에 고용되어 있는 간호사의 입장 상, 약자의 위치에서 강자인 병원이 시키는 일을 거부하기는 힘듭니다. 간호사들은 엄연한 노동자이자, 인간으로서의 존중을 마땅히 받아야 하는 인격체입니다. 간호사의 인권과 노동권을 침해한 병원에 대해 단호한 처벌이 있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조직적인 조직문화 등 근무 환경에 대한 문제도 짚어보고, 간호사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합니다.
Sat, 30 Dec 2017 - 06min - 296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1. “한 해 동안 고마웠습니다”
오래전 고 김수환 추기경께서 선종하시면서 남겼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사랑 하십시오 그리고 용서 하십시오” 많은 분들이 당신의 선종을 안타까워 하셨고 그 말씀을 가슴에 안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삽니다. 그 말을 다시 곱씹으면서 생각 합니다 사랑해야할 대상은 많았지만 가슴으로 안지 못했습니다. 더더욱 더딘 발걸음은 사랑이라는 이정표를 못보듯 지나쳤지요. 용서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진정한 용서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몰랐지만 용서를 해야할 대상도 많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내가 용서를 구해야할 일들이 훨씬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살면서 얻었던 모든 것들이 다른 이들의 눈물을 훔친 것은 아닌지 걱정스러울 때가 더 많았구요. 다시 한 해를 보냅니다. 곧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 하면 그의 십자가 앞에 조용히 무릎 꿇고 기도 하고 싶습니다. 누군가의 이익이 나의 기쁨이 되는 삶을 살지 못했습니다. 하여 나와 함께 사는 모든 이들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그리고 무릎 꿇을 수밖에 없는 나의 삶을 한해동안 지켜 봐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1. Oh holy night – celine dion 2. 그 저녁은 두 번 오지 않는다- 이지상 with 김용신 3. bridge over trobled water – roland heck&peter ㅙ르무 4.angel – sarah maclachlan 5.hallelujah – blake 6.길 – 홍순관 7.달리다쿰 - 이동원 8.happy new year – abba 9.don’t worry be happy – bobby macferin 9.문득당신 – 스파시바 시베리아 중에서 “나눔” 10.아름다운 사람 – 나윤선 11.너를 사랑한 이유 - 안치환
Fri, 22 Dec 2017 - 58min - 295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70. "바쁘게 혹은 느긋하게"
시간은 공평합니다 25시간을 쓰는 사람도 없고 23시간을 쓰는 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은 천년을 하루처럼 어떤 사람은 하루를 천년처럼 쓰는 것 뿐입니다 효율성의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인간의 노동은 그 가치에 의해서 값이 매겨 지고 수치로 계량할 수 없는 인간의 행위들은 가치 없음으로 치부되어버리지요. 이를테면 이런 겁니다. 하릴없이 거리를 걷는 것을 방황 이라하고 겨울 숲에 몸 담그는 일은 한가한 것 조그만 상점을 기웃거리는 일은 쭈뼛거린다고 혹은 서성거린다고 표현 합니다. 인간의 노동이란 무언가를 생산해 내야하고 그 무언가의 목표는 돈 이라는 공식에 우리는 익숙해 있습니다. 그 당연한 공식이 지겨울 때 쯤 되면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지요 천년을 하루같이 살 것인가 하루를 천년처럼 살것인가 1. Time –Alan parsons project 2. 눈꽃 – 거미 3. Time in a bottle – Jim croce 4. 비와 당신 –럼블피쉬 5. 12월 이야기 – 한강.이지상 6. 그대 앞에서 – 허영택 7. 청계천 8가 – 천지인 8. Holidays –Sylvie vartan 9. 문득 당신 – 고 김찬욱 상병의 이모할머니 최명자 님 10.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 – 이승철 11. 꽃뫼 - 박경하
Mon, 18 Dec 2017 - 51min - 294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69. “고통에는 등급이 없다”
고통에 등급이 매겨져 있지 않은 것처럼 추위에도 등급이 매겨져 있지 않습니다. 긴 세월을 살아오느라 이미 닳고 닳은 노인네의 뼈마디 통증이 장난 칼질에 손끝을 베인 어린아이의 상처보다 더 아프다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연탄불 하나 없이 언 쪽방 구석에 전기난로만으로 지새우는 쪽방 촌 사내의 겨울밤은 시베리아의 혹한보다는 견딜만하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는 프란체스코 교황의 말씀은 지극히 타당합니다. 고통에 맞서 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인간의 일임을 일깨어주는 귀한 말씀이지요. 12월 추위라는 고통의 경쟁상대 앞에서 보다 당당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발견해 나가는 계절이 왔습니다. 추위에 맞서는데 어떤 무기가 더 강력한지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사랑’이라는 뻔한 대답을 내놓기 전에요.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WINTER TIME – Steve miller band 2. 바람의 노래 – 조용필 3. 나의 옛날 이야기 – 조덕배 4. Mid winter’s night – blackmore’s night 5. 고귀한 생명의 손길로 – 꽃다지 6. In the wnter – janis Ian 7. winter’s wedding – elena frolova 8. groomy Sunday – billy holliday 9. 암연 – 고한우 10. 문득당신 – 홍세화의 공부 중에서 11. Adio querida – the sods of sepharad 12. hallelujah - blake
Thu, 07 Dec 2017 - 53min - 293 - [꽃보다 인권] EP.23. 장애인 콜택시 이용자를 성추행한 운전기사, 안전하고 자유로운 장애인 이동권 보장 절실
교통약자, 장애인콜택시운전기사가 장애인 여성 상대로 상습적 성폭행을 하였습니다. 신체적 접촉 뿐만 아니라 말로도 성희롱을 했습니다. 이 사건은 경남 지역의 인권단체들의 기자회견을 통해서 사회에 알려졌습니다.당사자는 전면적으로 부인하고 있습니다. 생계를 이어나가려면,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이동하려면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해야합니다. 좁은 지역사회에 택시 기사도 많지 않은데 자신이 당한 행위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 행여 장애인콜택시 이용에 불이익을 받을까봐 두려워서 퇴직한 뒤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이야기한 피해자가 있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 받지 못했기에 이런 일이 야기되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용자에 비해 콜택시 수도 적어서, 많이 기다려야하는 제한이 있고, 이용에 불편과 위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고를 해도 성폭력 피해에 대한 메뉴얼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서 2,3차 피해가 야기됩니다. 교통약자 지원 프로그램을 위탁 업체에 맡기고 있는데, 본래 국가가 해야 할 서비스이니 지방 정부가 직접 운영할 수 도 있지 않은가 생각해볼만 합니다. 장애인 이동권은 복지가 아니라 당연히 이뤄져야하는 권리입니다.
Mon, 04 Dec 2017 - 06min - 292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68. “그 많던 가을들은 어디로 갔을까”
11월을 보내면서 12월 일정표를 봅니다. 만만치 않군요. 돈 좀 들어오는 일정이라면 뭐 공연이나 강연 녹음 같은거요. 저희 집에서 좋아할 일인데 대부분은 송년회입니다. 저만 좋습니다. 다들 그러시지요? 이번 12월 각종 모임에서는 잊고 지냈던 어떤 얼굴들을 마주하게 될까. 약간의 설레임도 있고요. 송년 이란 말을 떠올리면서 북악산 변두리를 달리다가 문득 생각 했습니다. 그 많던 가을은 다 어디로 갔을까 올해에는 가을이 많기나 했던 것일까. 문득 당신은 여경 죽음 내몬 경찰의 감찰입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겨울녘에 – 김유진 2. 겨울비- 조동진 3. 가을이 분다 – 김그림 4. 얼음연못 - 두 번째 달 5. forever autumn – lake of tears 6. angie – rolling stones 7. 낙화 – 김가영, 이지상 8. el chocle – haydee alba 9. 문득 당신 – 여경죽음 내몬 경찰의 감찰 – 오창익 10. 고문 – 평화의 나무 합창단 11. 내 삶의 노래 – 쟌나 비쳅스카야
Wed, 29 Nov 2017 - 56min - 291 - [꽃보다 인권] EP.22. 존엄한 죽음, 연명의료결정법 내년2월 시행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가 연명의료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근거를 가진 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됩니다. 지난 1997년 보라매병원 사건, 2008년 김할머니 사건은 우리사회에 존엄한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게 합니다. 보라매병원 사건은 뇌사 상태에 있는 사람의 부인이 퇴원을 요구했고, 산소호흡기를 떼자마자 5분 만에 환자가 사망한 사건입니다. 부인은 남편을 죽인 것이라는 살인죄 처벌로 집행유예를 받고, 의사는 살인방조범으로 처벌을 받았습니다. 김할머니 사건은 치료를 받다가 식물인간이 된 할머니이신데 자제분들이 연명치료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합니다. 병원에서는 응하지 않자, 가족들은 재판을 걸었습니다. 2009년 5월 대법원 판단에 의해 인공호흡기를 빼게 된 법률적으로 존엄사를 인정한 첫 사례였습니다. 존엄사는 인간답게 죽을 권리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관련 법률이 탄생한 배경은, 환자에 최선의 이익을 보장, 자기결정을 존중,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의사 두명이 참여해서 판단,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판단할 것, 연명치료를 원하지 않는다는 환자 본인의 서명 날인,명시적 의사가 있을 것 등의 조건이있습니다.
Mon, 27 Nov 2017 - 06min - 290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개헌논의, 기본권 조항을 살펴보다 17.11.23]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1.23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Fri, 24 Nov 2017 - 23min - 289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조직내 강요된 갑질문화 17.11.16]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1.16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Thu, 23 Nov 2017 - 20min - 288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67 “환절기 그럼에도 사라져서는 안되는 것들”
환절기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니까 우리는 보통 네 번의 환절기를 맞게 됩니다 나이가 들어간다고 생각할수록 보통의 환절기는 그저 무덤덤하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바로 지금 이 계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은 심한 몸살 같은걸 앓곤 하지요. 마치 다른 계절의 변화를 인색하게 평가했던 죄를 한꺼번에 뒤집어 쓰는 것처럼요. 가능하다면 조금만 더 조금만 더 가을이 내게 남아주기를 바라지만 벌써 첫눈이 내렸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단양 산촌의 보물 보발분교가 없어진다는 안타까운 소식도 들리구요.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그리움과 연애하다 – 이지상 2. November rain – guns&roges 3. 11월은 모두가 사라진 것은 아닌달 – 백창우 4. 광화문 연가 – 이수영 5. 첫눈 – 박문옥 6. dark eyes – balalaika of moscow 7. La voz del tiempo – tomatito&camaron 8. don’t weep after me – joan baez 9. 문득 당신 – 김정훈 님 “사라질 위기에 처한 보발분교를 지키기 위하여” 10. 어릴 때 내꿈은 – 전교조 노래패 11. 보물 - 자탄풍
Wed, 22 Nov 2017 - 56min - 287 - [꽃보다 인권] EP.21. 장발장은행과 벌금제
벌금을 낼 돈이 없어서 감옥에 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한해동안 벌금을 내지 못해 4만 7천여명이 감옥에 갑니다. 이들에게 돈을 빌려드려서 감옥에 가지 않도록 도와주는 은행, 장발장은행입니다. 벌금형에 대한 제도 보완이 필요합니다. 올해 12월에는 벌금제 개혁관련해서 징역형에만 존재하던 집행유예제도가 벌금제에도 도입됩니다. 또 전에는 현금으로만 벌금액을 냈는데 이후에는 카드로도 낼 수 있습니다. 아직 남은 과제는 벌금도 소득이나 재산에 따라 차득 적용하는 것입니다. 국민연금이나 국민건강보험에서 시행하고 있는 것과 같이 형편에 따라 다른 벌금을 내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정부의 역할은 장발장은행이 필요 없도록, 벌금제도를 개혁하는 것입니다.
Tue, 21 Nov 2017 - 07min - 286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조두순 사건, 출소반대 청원 17.11.09]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1.09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Fri, 17 Nov 2017 - 22min - 285 - [꽃보다 인권] EP.20.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내놔라, 내파일 시민행동
이명박근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이 불법 사찰을 했다고 의심할 만한 부분이 나오고 있습니다. 연예인, 야당정치인, 사회단체인사들 등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사찰을 당했는지, 피해를 당했는지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내놔라캠페인은 대한민국 최초로 국정원의 국민사찰기록에 대해 정보공개청구를 요구하는, 시민운동입니다.
Mon, 13 Nov 2017 - 06min - 284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외국인 학생, 함께 생활하는 공동체 구성원 17.11.02]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1.02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Fri, 10 Nov 2017 - 22min - 283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재벌가 아들들 또 집행유예 17.10.26]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0.26 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Thu, 09 Nov 2017 - 25min - 282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66. “국정원 블랙리스트의 노래들 2”
어떤 개인이나 집단이 뚜렷한 의도를 가지고 무언가를 하려 할 때 그 의도에 적합하지 않은 사항들에 ‘잡’이란 말을 붙입니다. 농부가 일구는 의도된 작물 이외의 풀은 잡풀 잡초 혹은 잡목. 집안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싶은 분들께는 도저히 정리가 안 되는 잡동사니. 보다 도덕적인 공동체를 원하는 구성원들에게 지나치게 상식에 벗어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잡놈. 부도덕한 정부는 이들을 잡놈이라고 구분해 놓은 것인데 민주적 도덕적인 시민들에게는 오히려 그 정부가 잡것이 되어 버린 불행한 한국 현대사의 증거물입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일상으로의 초대 – 신해철 2. 눈물꽃-김원중 3. 지는잎새 쌓이거든 – 안치환 4.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5. 애인 있어요 – 이은미 6. 길 그 끝에서서 – 지민주 7. 가을을 앓았네 – 이광석 8. 걱정 말아요 그대 – 전인권 9. 숲- 허영택 (정희성 시) 10.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 이혜원 (공지영 시) 11. 너를 향한 이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 이지상 (김용택 시) 12. 가을편지 – 김민기 (고은 시)
Wed, 08 Nov 2017 - 1h 02min - 281 - [꽃보다 인권] EP.19. 경찰개혁위원회의 5개 권고안-인권영향평가제 도입
경찰이 하는 여러 업무를 인권가치와 부합하는 기준이 있는지 판단하는 것입니다. 가령 경찰의 함정 단속은 실적을 위함인데 시민 입장에서 보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인권영향평가제의 관점에서, 시민을 위해 경찰이 예방형치안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Mon, 06 Nov 2017 - 07min - 280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손해배상에 시달리고 있는 소방관들, 국가 구조의 문제 17.10.19]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0.19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Fri, 03 Nov 2017 - 29min - 279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신상공개 결정 알 권리인가? 17.10.12]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10.12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들으시고, 구독하기와 하트를 눌러주시길 바랍니다. ^^
Thu, 02 Nov 2017 - 29min - 278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65. “국정원 블랙리스트의 음악들”
얼마 전 미국의회조사국(CRS)이 한반도 전쟁시에 관한 보고서를 의회에 냈다하네요. “북한이 쳐들어왔을 경우에 단 며칠간 약 30만 명의 사망자가 생길 것이고, 최소 2500만 명이 영향을 받을 것이다. 거기에 주한미군 등 10만 명의 미국인도 포함된다는 겁니다” 덧붙인 글이 “현재 북한이 이유 없이 미 본토에 공격을 감행할 것으로 믿는 전문가들은 많지 않다”고도 말했습니다. 북한의 핵 개발 이유가 미국에 있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는 것이고 그 보고서에 북한의 핵이 미국 본토에 떨어졌을 때의 피해상황은 언급이 없는걸 보면 그들이 언급한 전쟁발발의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가를 스스로 자인한 문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 뉴스 들으면서 무척 기분이 언짢지요.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 옆집에서 남의 살림 감 놔라, 배 놔라 하는 것 같아서요. 살림살이가 아니라 너네 집 목숨은 나한테 달렸어 같은 협박을 받는 것 아닌가 싶어서이지요. 선제타격이니 군사옵션이니 전쟁분위기 다 만들어 놓고 이젠 우리 목숨의 숫자까지 들먹이는 게 영 마뜩치 않습니다. 근데요. 미국이란 나라는 백번을 양보해 이역만리 타국이니 짖고 까불어라 할 수 있지만, 자국민을 상대로 해서 아무 상관없는 사람들 명단을 작성해 놓고 실제로 그들의 활동에 개입해서 밥줄 끊는 일을 자행한 못된 정부가 있었지요. 이른바 블랙리스트 최근엔 국정원이 친히 관리했다는 명단이 나왔는데요. 명단에 이름을 올린 분들은 오히려 부정한 정권에 대항한 근거를 국정원이 제공했다고 자랑스러워해야하나? 하는 참 난감한 상황에 직면 해있기도 합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하지마 – 아름다운 청년 2. 헤어지지 말자 – 맥박 3. 노래2 – 문진오 4. 희망 – 꽃다지 5. 막아 막아 막아 – 신짜꽃밴 6. 꿈은 이루어 진다 – 박성환 7. 고백 – 박성환 8. 화인 – 사월의 노래 – 백자 외 9. 나란히 가지 않아도 – 손병휘 10. 문득당신 – 공주와 도둑들(정해랑 시) 중 11. 빈손 – 유연이(90년 대학가요제 금상 수상곡) 12. 사랑하는 그대에게 (편지4) - 윤민석
Wed, 01 Nov 2017 - 1h 03min - 277 - [꽃보다 인권] EP.18. 한글날- 쉬운 우리말과 인권
의약품을 오남용하면 건강에 크게 지장이 있듯이, 쉬운 말을 쓰지 않으면, 시민들이 무슨 말인지 알지 못해 일상적으로 인권침해를 받고 있습니다. 언어의 중요성을 알고, 주문부서인 문화부에서는 사람들이 제대로 된 우리말, 언어를 쓸 수 있도록 도와야합니다. 의료계, 법조계, 각종 산업계에서 사용해옵니다. 집단의 배타적인 언어태도를 지닐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가고자 한다면 전문용어가 아닌 쉬운 말로 적는 기관의 자정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도자의 역할과 국가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쉬운 언어쓰기는 단순히 언어순화운동이 아닙니다. 질병 이름 중 치매는 어리석다, 미쳤다는 뜻을 한자에 담고 있습니다. 치매는 여러 원인은 있지만, 뇌기능손상과 인지기능이 저하됨인데 누구든지 아플 수 있습니다. 그 아프다는 이유만으로 모멸감을 준다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정작 일본에서는 인지증이라고 바꿔부르고 있으며, 대만 실지증, 홍콩은 뇌퇴화증이라고 부릅니다. 환자의 인권을 생각하며,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Mon, 30 Oct 2017 - 06min - 276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오창익 국장 인터뷰, 더러운 감방? 감방청소는 수용자 본인이 하는 것 17.10.18]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에서 공유해 준 17.10.18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이 출연하였습니다. - 인권침해? 구속 기간 연장에 대해 불만 터뜨리는 것 - MH그룹, 돈만 주면 얼마든지 고용할 수 있는 국제 변호사들 - 한국교도소 가장 큰 문제는 과밀수용, 박근혜 정권 4년 동안 생계형 경제사범 늘어난 결과 - 박근혜 정권때 교도소 인권상태 더 열악해져. 인권침해는 일말의 양심도 없는 주장
Fri, 27 Oct 2017 - 14min - 275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64. “꿈의 바이칼”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습니다. 또한, 행복하기 위한 길에서 만났습니다. 그러니 마치 행복해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아는 사람들인 것처럼 서로 겨웃고 격려하고 얘기 합시다. 그러다 어느 순간 눈 덮인 시베리아 벌판을 바라보며 울컥 솟아나는 눈물이 있다면 그때 조용히 누구라도 사랑한다 말할 수 있는 사람을 떠올립시다” 몇 년 전 겨울 바이칼 기행을 떠나며 함께 걸었던 사람들에게 드린 인사말입니다. 눈 덮인 설원 겨울의 한복판에 어우러진 눈꽃을 지나며 사랑한다는 말을 되뇌인다는 건 참 괜찮은 일입니다. 저는 벌써 내년 1월 바이칼 기행을 생각하면서 많이 들떠 있습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닥터 지바고 “라라의 테마” 2. Let’s go – red army choir 3. 모스크바의 밤 – 블라디미르 뜨로쉰 4. 백학 – dmitri hvorostovsky 5. ya ehara domoy – azazel 6. 눈 내리는 벌판에서 – 이정미 7. 눈보라 – 김가영 8. 내 사랑 내곁에 – 김현식 9. 이별의 그늘 – 한수영 10. 옛사랑 – 아이유 11. 문득 당신 – 달이 자꾸 따라와요 “이상국” 12. 아버지께 쓰는 편지 – 손현숙 13.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 김광석
Wed, 25 Oct 2017 - 1h 02min - 274 - [꽃보다 인권] EP.17. 택배 노동자들의 고된 하루 일과, 시간 싸움
장시간 노동을 하는 택배 노동자, 차를 세우고, 물건을 들고 뛰어다닐 정도로 바쁘게 다닙니다. 택배 산업은 해마다 10% 급성장하는데 택배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은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물품 단가가 낮아 택배기사 몫으로 돌아가는 수수료는 적고,회사와 택배기사 사이에 불공정한 거래가 이뤄집니다. 수익은 회사가 챙기고, 위험이나 불편, 부담은 노동자에게 전가시키고 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이 스스로 권리를 지키기위해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결성을 하였습니다. 아직 승인되지 않았지만, 택배 노동자의 고용 형태를 떠나 그들을 노동자로 인정해주며, 정부는 택배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개선해야 합니다.
Mon, 23 Oct 2017 - 06min - 273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 63. “가을 도대체 어떤 계절이길래”
단답형 퀴즈 나갑니다. 00은 00다. 정답은 없습니다. 그럴듯한 뜻 풀이와 함께 근사한 답을 보내주시면 저희도 근사한 선물 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퀴즈들 종종 들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사랑이란? 00다. 우정이란?00다. 여기에 빗대서 저는 여러분들께 가을이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습니다. 아~ 가을 도대체 어떤 계절이길래 저녁때만 되면 안절부절 못하게 만들지요? 잠깐 동안이지만 심심풀이로 한번 궁리해 보시지요. 노래 들으시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가을을 용서 아니면 포용으로 생각합니다. 이렇게 봄이며, 여름이며, 세상의 햇살을 다 받은 것처럼 높은 나무 꼭대기에서 푸르던 이파리들도 지구의 알짜배기 영양분은 다 내꺼 라는 듯 예쁘게 피었던 꽃잎들도 가을엔 여지없이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그 오만했던 꽃들의 한철 얼마나 꼴 사나왔을까요? 그런데도 가을은 촉촉한 비로 스산한 바람으로 다 품어주지 않습니까? 다시 거름되어 새로운 한철을 준비하라고 땅도 내주고요 ~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보드카 – 이지상 2. 너를 향한 이 그리움은 어디서 오는지 – 허영택 3. 그댄 나에게 – 프리다 수진 4. za tumanom – juriij kukin 5. aranjusz – milva& james last 6. 나무는 – 김근영 7. 쓸쓸한 연가 – 사람과 나무 8. 나무- 참좋다 9. 바람이 분다 – 박강수 10. 문득당신 – 감옥으로 부터의 사색 11. prison song – graham nash 12. 그 사람을 가졌는가 – 문진오 13. 가을 참 외롭다 - 이란
Fri, 20 Oct 2017 - 56min - 272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내국인, 외국인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최저임금제 17.09.28]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9.28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Wed, 18 Oct 2017 - 30min - 271 - [윤지영의 우린 어떻게 살았지?] EP.08. 작지만 큰, 꾸준한 걸음
인권연대 사무국 소식을 경상도 사투리로 맛깔나게 들려줄 코너!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경남 양산에서 특별히 모셔 온 윤지영 간사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됩니다. 엄숙할 것만 같은 인권연대 상근활동가들의 한 주간 소식을 ‘지난주 어떻게 살았는지’, ‘인권연대의 살림’, ‘이번 주는 어떻게 살았지?’순으로 들려 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잉! 여러분 재밌게 들으시고, 후기남겨주세요. 좋아요>< 하트♥ 많이 눌러주세요.
Tue, 17 Oct 2017 - 06min - 270 - [꽃보다 인권] EP.16.경찰관 노동조합 설립을 위한 경찰노조권고안 마련 절실
경찰관 노동조합을 만들려면, 새로운 법률이 필요하니, 당장은 직장협의회 형성을 우선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가공무원법 현황에 경찰관과 소방관의 노조와 직장협의회 불가능하다고 되어있지만, 이들은 국민의 권리와 자유,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앞장서서 하고있는데도 정작 당사자들은 기본적인 권리마저 보장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경찰의 노조설립은 곧 기본권보장으로 이어져 근로조건개선과 자존감을 지키고,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 수 있게합니다. 시민입장에서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고, 경찰내부에서 준법감시적인 공익활동을 펼칠 수 있습니다. 경찰이 보다 공정하고,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게 하는 것이 경찰노동조합입니다.
Mon, 16 Oct 2017 - 06min - 269 - [꽃보다 인권] EP.15. 농협은행, 외주업체에게 고객만족 평가 맡겨 창구 직원들의 동태 감시
농협은행에서 해마다 세차례나 외주업체에 맡긴 암행평가를 진행해왔습니다. 외주업체에 맡긴 평가가 서비스직 노동자들의 외모와 용모에 대한 평가여서 더 논란입니다. 고객이 바라는 은행 직원의 모습은 각자가 맡은 은행업무 숙지와 정확하게 해내고 있느냐와, 고객 문의에 대해 잘 설명해주는가인데, 주요 내용에서 벗어난 외모와 용모 평가는 서비스직 중 특히 여성에 대한 성차별이자, 전형적인 갑질은 농협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에서도 적지 않게 일어나는 일입니다.
Fri, 13 Oct 2017 - 05min - 268 - [cpbc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인터뷰)오창익-"백남기 농민 사망 책임자 처벌, 경찰 선제적 조치 취해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에서 공유해준 2017년 9월 26일자 방송을 옮겨왔습니다.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 인터뷰입니다. -백남기 농민 사망 책임자 처벌, 경찰의 선제적 조취 취해야
Thu, 12 Oct 2017 - 10min - 267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62. “가을엔 떠나지 말아요”
지난번 61회 방송 때요. 맨 마지막에 시절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추석연휴가 낀지도 모르고,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하고 끝냈잖아요. 그말 때문인지 추석 긴 휴가를 보내면서 이 은근히 켕기더란 말입니다. 마음 편히 살려면 그런 말 한마디도 참 신중하게 생각해야하는데, 내가 쉬는데 저사람도 쉬어야지. 내가 재밌는데 저사람도 재밌겠지. 이렇게 생각해주시분들이 아마 우리 청취자들 100%일 것 같다는 그런 우격다짐으로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추석명절 잘보내셨지요? 명절 지나고 나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가을이 들어서는 것 같아요. :) 가을에 물씬 어울리는 음악을 들어보겠습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기쁨 보리떡 – 시인과 촌장 2. 내 고향 서울은 – 검정 치마 3. 고향초 – 김은영 4. 고향 – 김원중 5. scarborough fair- amy nutall 6. 마흔 어디 – 김영 7. 나의 어머니에게도 - 김영 8. 나에게로의 여행- 김영 9. 문득당신 – 한걸음씩 걸어서 거기 도착 하려네 “나희덕” 10. vincent – sara k 11. 내마음 갈곳을 잃어 - 최백호
Wed, 11 Oct 2017 - 51min - 266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10.억울한 일에 대한 검찰수사 시 피의자의 자기방어와 보호 방법Wed, 04 Oct 2017 - 17min
- 265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9. 검찰개혁, 과거 반성과 참회에서 시작해야Fri, 29 Sep 2017 - 14min
- 264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8. 장발장은행과 벌금Thu, 28 Sep 2017 - 16min
- 263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61. "장사치의 막말 싸움꾼의 막말"
북미간의 설전이 가히 정점에 올랐습니다. 시장판의 술 취한 아저씨 버전이라면 벌써 의자가 엎어지고, 술병이 날아 갈만한 싸움을 유엔이라는 국제적 공식행사에서 막말로 벌이고 있습니다. 트럼프라는 장사치의 엄포가 발단이 되었지만 중요한 것은 누가 더 절박한가의 문제입니다. 거만한 부자의 장삿속인가 아니면 생존을 위한 고독한 싸움꾼인가. 동네 아이들 싸움 박질 생각나는군요. 상대방의 주먹에 얼굴을 갖다 대면서 “한 대만 쳐봐! 너 죽을 줄 알아” 하는 아이와 “내가 못 칠 줄 알아? 이**”하면서 욕설을 해대던 어린 날의 싸움. 그때 슬며시 동네어른 한분이 끼어들죠. “얘들아 먼저 치는 놈이 지는 거다. 오래 참는 놈이 이기는 거다” 동네 어른 역할을 할 나라가 하나도 없는 지구촌에서 전쟁으로 부자가 된 나라의 전투기가 벌써 한반도 상공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이 미국이라는 나라는 100년 뒤 쯤 주변국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까요. 장사꾼과 싸움꾼 궁극적으로 누가 더 우리를 위협하는가? 여전히 의견이 분분한 땅에서 우리는 반향 없는 평화만을 외치고 있어야 합니다. 문득 당신 참여 - chonchang@naver.com 1. 평화만들기 – 우리나라 2. 아니오 울지 않겠어요 – lukia agapiou 3. 김득구 – 이지상 4. 더이상 더는 - 강산애 5. AMERICAN PIE –Don mclean 6. 철망 앞에서 – 김민기 작곡 7. heal the world – michael jackson 8 문득 당신 – 저 총탄은 아이와 군인을 구별하지 못하네 9. 이웃사촌 – 이경민 10.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네 – 굴렁쇠 아이들
Wed, 27 Sep 2017 - 59min - 262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 17.09.14 노키드존에 대해]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9.14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Tue, 26 Sep 2017 - 28min - 261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7. 적반하장 유분수인 검찰Mon, 25 Sep 2017 - 16min
- 260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청소년 범죄, 소년법 17.09.07]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9.07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Fri, 22 Sep 2017 - 29min - 259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6. 공권력의 가혹행위, 검찰의 막강한 권력Thu, 21 Sep 2017 - 17min
- 258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60. “말에도 그릇이 있다”
몇 백년 오랜 세월을 묻은 도자기는 고고한 역사의 향기를 담고 있습니다. 벌써 이빨이 몇 개나 빠진 우리 집 밥공기도 매일 아침 저의 한끼를 담당할 양식을 담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골목에 누가 버리고 간 찌그러진 양은냄비도 빗물을 담으면 목마른 동물들이 목을 축이고 가는 중요한 도구가 됩니다. 사람의 말에도 그릇이 있다고 믿습니다. 얼마전 강서구에서 있었던 일은 다 아실 겁니다. 장애인 자식이 다닐 학교를 짓기 위해서 그것을 반대하는 주민들 앞에 무릎꿇은 어머니의 말 한마디 “우리가 죄인입니다” 그저 뉴스를 보면서도 안절부절 했던 나의 안타까움은 꼭 나만은 아닐 겁니다. 듣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던 그 어머니의 간절한 한마디는 박물관에 고이 모셔져 있는 국보 도자기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반면 그 맞은편에서 그 어머니들을 삿대질해대며 뱉어낸 끔찍한 말들 “집값이 떨어진다. 장애인이 무섭다. 보기 안좋다” 매일 쓰고 버리는 종이컵만큼의 가치도 없는 그 말속에서 나는 어떠한 인간됨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말에도 품격이 있습니다. 품격 따지기 전에 말의 그릇이 있습니다. 더 중요한건 말이란 도구는 인간이 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인간됨의 말을 해야 합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 손병휘 2.그렇게 말하지 말아요 – 새의 전부 3.sto pazari tou fonia (살인자의 시장에서)-petros pandis 4.쓰라린 가슴 – ludakis manolis 5.하수도는 흐른다 – 안치환 6.사는건 또 뭐가 다른가 – 한선희 7.보드카 – 이지상 8.one more cup a coffee – bob dyran 9.우리가 꿈꾸는 세상 – 파파스 중창단 10.문득당신 – 첫잔의 전율 11.술한잔 – 김현성 12.old & wise – alan parsons project
Wed, 20 Sep 2017 - 57min - 257 - [꽃보다 인권] EP.14. 장애인특수학교 설립 논란,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시선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9.08.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장애인학교와 시설 설립에 대한 혐오의 시선은,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나온 것입니다. -일종의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한 장애. 낯설게만 여길것이 아니라 편견을 깨고, 사람간의 소통을 해야 합니다. 장애인이 좀 더 편해지는게 비장애인 또한 편해지는 사회입니다. -장애인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서명운동을 비롯해 개개인의 작은 움직임이 사회를 성숙하게 만들 것입니다.
Mon, 18 Sep 2017 - 05min - 256 - [꽃보다 인권] EP.13. 3년간 21명, 네팔 이주노동자의 죽음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8.25.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모든 노동은 이주 노동의 속성을 가집니다. 노동자들은 저임금 지역에서 고임금 지역으로 일자리를 찾아 옮겨 다닙다. 아시아의 이주노동자에 대해서만 각박하게 대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봐야합니다. 고용허가제 문제, 사업장 이동이 자유롭지 않거나, 인격적 모욕, 체불임금 등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고용허가제보다는 신고제로 바꿔야합니다.
Fri, 15 Sep 2017 - 07min - 255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5. 검찰,법원 그들의 잘못된 법논리-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Thu, 14 Sep 2017 - 17min
- 254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59. 제3회 인천 평화가요제 수상곡
밥이 보약이라고 말씀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밥이 하늘이다’고 얘기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늘은 모든 국경과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을 포괄하지요. 누구에게나 평등합니다. 그러니 평화주의자라면 당연히 ‘밥이 하늘이다’고 외쳐야겠지요. 우리가 먹을 더 큰 밥을 만들기 위해서 또는 한곳에만 쌓여있는 밥을 더 많이 나누기 위해서 밥은 하늘입니다. 얼마 전 9월 9일 인천에서는 평등으로 상징되는 하늘, 하늘은 누구나 소유하지 못하니까 평화. 그런 평화를 노래하는 가요제가 열렸습니다. 올해 3회를 맞은 인천 평화 창작 가요제입니다. 평화는 폭력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제자가 있어야 선생도 있듯이 폭력이 존재해야 평화라는 말도 성립되지요. 평화를 말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안고 있는 폭력의 내용들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오늘 사람이 사는 마을은 가요제 본선에 오른 10곡의 노래들과 함께 합니다. 문득 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모리슨호텔 - 바람을 타고 2. 티케이알(TKR) - 유라시아 가자 3. 아리현 - 우린 함께 있어요 4. 중년시대 - 잊혀진 꿈 5. 강태구(with 강혜인) - 둘 6. 뒤공 – 보름 7. 오백송이 - 야매상담 8. 보엠(Boheme) - 그런 사람 아니에요 9. 포크스푼 – 사람들 10. 쇼크웨이크(SHOCKWAKE) - 유니피케이션 11. 같이 산다는 건 – 솔가와 이란
Wed, 13 Sep 2017 - 59min - 253 - [윤지영의 우린 어떻게 살았지?] EP.07. 인권연대 소식과 경찰개혁위의 활약
인권연대 사무국 소식을 경상도 사투리로 맛깔나게 들려줄 코너!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경남 양산에서 특별히 모셔 온 윤지영 간사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됩니다. 엄숙할 것만 같은 인권연대 상근활동가들의 한 주간 소식을 ‘지난주 어떻게 살았는지’, ‘인권연대의 살림’, ‘이번 주는 어떻게 살았지?’순으로 들려 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잉! 여러분 재밌게 들으시고, 후기남겨주세요. 좋아요>< 하트♥ 많이 눌러주세요.
Tue, 12 Sep 2017 - 06min - 252 - [꽃보다 인권] EP.12. –국가인권위원회, 실질적 인권강화를 위해 노력하며 능동적으로 나서야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8.18.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각종 인권침해나 차별에 대해 시민들의 진정을 받아 조사활동을 펼치고, 침해나 차별을 시정할 것을 해당 기관에 권고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각 기관 권고 수용률이 98.6%가 나왔지만, 이것은 일부 권고를 다 포함한 수치이기에 정말 중요한 사안이 수용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시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인권증진이 이뤄져야하며, 각 기관도 권고 사항에 대해 답변하며, 그에따라 시정사항을 줄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Mon, 11 Sep 2017 - 06min - 251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17.08.31] 급증한 몰카 범죄, 일벌백계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8.31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Fri, 08 Sep 2017 - 29min - 250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3. 검찰개혁을 공식적으로 말한 노무현 대통령과 검사와의 대화Fri, 08 Sep 2017 - 16min
- 249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4. 검찰 조직, 문화가 지닌 문제점-검사 동일체의 원칙Thu, 07 Sep 2017 - 17min
- 248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58. “함께 맞는 비”
얼마 전 제게 카톡이 하나 왔습니다. 형제복지원 생존자 모임. 생존자 모임이라는 건 죽은 사람들이 있다는 뜻인데요. 예전에도 소식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형제복지원은 19745년부터 87년까지 매해 국고 20억 원을 받아가면서 부랑인 노숙인들 심지어는 길 가는 아이까지 강제로 잡아가두면서 강제노동, 학대, 살인까지 서슴지 않았던 대표적인 인권유린 사례입니다. 그런 인권유린의 현장에 국민이 낸 세금이 쓰인 것도 모자라 경찰을 포함한 공무원까지 가세해서 사회복지로 위장한 이 복지원에 원생을 모으는데 도움을 주었다니 가히 할 말이 없지요. 12년 동안 사망자만 531명입니다. 그 중에 300-400구의 시신은 의과대학 해부용으로 쓰였다니 끔찍하기 이를 데 없지요. 그곳에서 겨우 탈출한 원생들 중 한종선 씨가 체포 고발을 했고 이후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사태해결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카톡을 보내신 분은 우리 방송의 애청자이신 형제복지원 피해자 김 대우 씨입니다. 9월 6일 우리방송이 나가는 수요일입니다. 27일까지 국토대장정에 나선다는 소식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 장정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간절한 마음이 세상에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문득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세기의 아티스트들 – stand by me 2. 노찾사 – 광야에서 3.김윤아 길 4.허영택 – 누가 저 거미줄의 나비를 구할 것인가 5.sigvart dagsland – ild og vann 6.mochiva –over &over 7.velvet underground – jusus 8.jay seon – i’m gone 문득당신 – 박일환 시집 “덮지못한 출석부” 9. 남미경 – 바다가 보이는 교실 10. 해웃음 - 어릴 때 내 꿈은 11. noel - 함께
Wed, 06 Sep 2017 - 58min - 247 - [윤지영의 우린 어떻게 살았지?] EP.06. 9월의 새학기, 풍성한 인권연대 소식들
인권연대 사무국 소식을 경상도 사투리로 맛깔나게 들려줄 코너!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경남 양산에서 특별히 모셔 온 윤지영 간사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됩니다. 엄숙할 것만 같은 인권연대 상근활동가들의 한 주간 소식을 ‘지난주 어떻게 살았는지’, ‘인권연대의 살림’, ‘이번 주는 어떻게 살았지?’순으로 들려 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잉! 여러분 재밌게 들으시고, 후기남겨주세요. 좋아요>< 하트♥ 많이 눌러주세요.
Tue, 05 Sep 2017 - 06min - 246 - [꽃보다 인권] EP.11. –박찬주 윤군대장과 부인의 공관병에 대한 갑질 논란, 전역한 공관병들의 폭로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8.04.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국방부 장관, 공관병을 민간 인력으로 대체하라?! 공관병의 보직이 필요한가? 공관병은 비상시 작전상황 유지하는 정도로 역할을 제한해야합니다. 군 간부의 개인적인 가사도우미나 민간 인력으로 공관병을 대체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Mon, 04 Sep 2017 - 06min - 245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17.08.24] 정당한 공권력은 어디까지인가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8.24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Fri, 01 Sep 2017 - 27min - 244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57. “정신적인 삶이 필요하다”
가난한자의 인문학 클레멘스 코스를 통해 소외된 사람들을 정상적 시민의 지위에 올려놓은 얼 쇼리스(EARL SHORRIS)의 희망의 인문학이란 책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왜 가난할까요?” 그의 질문에 담담하게 그녀가 대답했다. “시내 중심가 사람들이 누리는 정신적 삶이 우리에게는 없기 때문이에요” 정신적 삶이 종교일거라고 짐작한 그가 확인 차 다시 물었다. “정신적 삶이란 게 무엇 입니까?” “극장과 강연 전시회 박물관 연주회 같은 거죠” 정부 보조금에 의탁하는 빈자들이나 잠잘 곳 없는 노숙인 들이 갈구했던 것이 바로 이런 것들이었습니다. 전문지식을 토대로 고위직에 오르거나 능숙한 거래성사로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인간의 자존이 이런 문화적 소양으로부터 나온다는걸 증명해 주는 인터뷰입니다. 요즘 골목서부터 각 시 도할 것 없이 문화 풍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예술 지원 사업이 활성화되면서 어지간한 공연이나 시 낭송 문화행사는 무료로 얼마든지 볼 수 있습니다. 많은 예술 활동가들의 노력 덕분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행사장에 가보면 자리가 많이 비어있지요. 정신적인 삶을 지척에 두고 있지만 그럼에도 찾아가볼 엄두를 내지 못하는 우리의 삶은 위의 가난한 여성이 말했던 시내 중심가 사람들일까요? 문득당신 참여 chonchang@naver.com 1. rose on the water – triniti 2. hallelujah – blake 3. bedshaped – vittorio grigoro 4. angel-aled jones 5. 내 사람이여 – 김광석 6. 가을이 오면 – 서영은 7.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윤도현 8. 이별노래 – 이동원 9. summer wine – lana del rey 10. 다시 만날날이 있겠죠 – 윤선애 11.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 안치환
Wed, 30 Aug 2017 - 58min - 243 - [윤지영의 우린 어떻게 살았지?] EP.05. 가을과 함께 찾아온 인권연대 소식
인권연대 사무국 소식을 경상도 사투리로 맛깔나게 들려줄 코너!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을 맞아 경남 양산에서 특별히 모셔 온 윤지영 간사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에 방송됩니다. 엄숙할 것만 같은 인권연대 상근활동가들의 한 주간 소식을 ‘지난주 어떻게 살았는지’, ‘인권연대의 살림’, ‘이번 주는 어떻게 살았지?’순으로 들려 드립니다. 자 시작합니다잉! 여러분 재밌게 들으시고, 후기남겨주세요. 좋아요>< 하트♥ 많이 눌러주세요.
Tue, 29 Aug 2017 - 10min - 242 - [꽃보다 인권] EP.10 –운전병과 공관병에게 폭언, 불합리한 지시를 내린 육군 39사단장의 갑질 논란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7.28.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군부대내의 고충처리와 인권문제에 대한 해결이 어려움, 사단장에 인권침해의 가해자일 경우, 피해자 사병의 문제제기에 따른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보직은 필요한 직책에 따라 일을 하도록 해야 하며, 군 제도상 인권침해를 해결하려는 안정장치 마련이 시급합니다.
Mon, 28 Aug 2017 - 06min - 241 -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새로고침 대한민국-17.08.17]경찰의 인권감수성은 어느 정도?
“tbs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프로그램의 코너 [새로고침 대한민국]에서 공유해 준 17.08.17일자 녹음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회자 김종배, 출연자 오창익 인권연대 사무국장, 노영희 변호사가 함께합니다. 사회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일들을 다른 시각에서 들여다 봅니다. 인생사의 고정관념을 새로고침 통해 통쾌하게 깨 드립니다. [새로고침 대한민국]은 매주 한차례 방송됩니다. 방송을 들으시고 궁금한 점이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라디오방송 홈페이지(http://radiotoday.co.kr/) 청취 후기게시판에 올려주세요. 구독해주시고, 함께해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Fri, 25 Aug 2017 - 26min - 240 - [이지상의 사람이 사는 마을] EP.56. “시베리아 바이칼 러시아 여행의 노래”
지난주에는 말씀드린 것처럼 시베리아와 바이칼 인문기행을 다녀 왔습니다. 방송을 한주 걸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에 열 번째 발자국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나의 일상을 접고 타인의 일상속에서 적응하는 일이라 늘 쉽지는 않습니다. 블라디 보스톡에서 바이칼의 도시 이르쿠츠크까지 약 4200 키로 72시간의 이동을 하는 여정 인데요 올해는 일행 전체가 예정된 기차를 놓치는 바람에 더큰 긴장과 긴장으로부터 해방되었을때의 더 큰 환희가 있었던 기행 이었습니다. 말이야 이렇지만 그 고생담 어찌 말로 다할수 있겠습니까. 다만 현지 러시아 인들과 함께 부대끼며 대륙의 풍경과 역사 무엇보다 대륙의 사람들속에 한걸음 더 깊이들어갔다는 자신감이 저 자신의 자존감을 좀더 높일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고만 말씀 드리지요. 입술 두군데 터지고 발가락에 물집이잡히고 뭐 이런건 아무 문제도 안됐었습니다 1.Irina allegrova – babi stervi 2.sergey shnurov –nekoco ne zhalco 3.rube – berezy 4.이지상 – 동행 5.zhanna biechepskaya 6.red army chrus – stenka razin 7.장필순 – 여행 8.zasmin – resnizka 9.안나게르만 – 가을의 노래 10.marina deviyatoba – volga river flows 11. holy baikal 12.나무의 꿈 – 인디언 수니 13.Vladimir Semyonovich Vysotsky - 야생마
Thu, 24 Aug 2017 - 1h 03min - 239 - [색다른 시선, 특별기획 검찰을 말하다] EP.02. 김기춘으로 본 검찰의 역사Tue, 22 Aug 2017 - 17min
- 238 - [꽃보다 인권] EP.09 -경찰제도 개혁, 자치경찰제도
꽃보다 인권은 아침을 여는 방송 MBC경남 라디오, ‘좋은 아침’에서 공유해 준 2017.07.21.일자 방송을 옮겨 왔습니다. ‘사람답게 잘 사는 법은 무엇인가’를 고민하며, 인권연대 오창익 사무국장님과 함께하는 ‘꽃보다 인권’이 매주 목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선진국 대부분이 국가경찰제도와 자치경찰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자치경찰제도는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치안행정이 가능해 경찰에 대해 민주적, 시민적 통제를 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Mon, 21 Aug 2017 - 08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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