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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곳곳에서 일어나는 흥미로운 화제와 사회적 이슈를 발굴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알찬 정보를 품격있게 소개하는 아침 종합 정보 매거진 프로그램 당신이 알고 싶어하는 모든 정보가 모닝 와이드 안에 있습니다. 당신만 알고 있는 정보도 모닝와이드와 함께하게 해 주십시오.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가 있는 곳. 모닝와이드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 첫 방송: 제목 으로 1991년 12월 10일 첫 방송 모닝와이드 1부 (AM 6:00 ~ 6: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파워스포트 모닝와이드 2부 (AM 6:30 ~ 7:30) 진행: 김용태, 이윤아 코너: 뉴스 / 5분 경제/ 인터넷 톡톡/ 굿모닝 연예/ 이시각 세계 모닝와이드 3부 (AM 7:30 ~ 8:30) 진행: 조정식, 이혜승 코너: 눈길 가는 소식 (월~금) 요일 별 기획 코너 월화: 블랙박스로 본 세상 수: 김소형의 해독수 목: 간밤의 TV연예
- 997 - 8368회 화염에 휩싸인 오토바이
날 ▶ 공연을 강행한 김호중 음주운전을 두고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 조직적 은폐정황등이 드러나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통상적으로 음주문제가 발생했을 때 자숙했던 기존 연예인들의 행보와는 달리, 창원에서 열린 콘서트를 진행한 김호중. 이렇게까지 강행 진행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속속 드러나는 음주정황 속에 음주운전을 안했다고 주장하는 김호중의 속내는 무엇일까? 논란이 되고 있는 김호중 공연 강행. 그 현장과 속내는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화염에 휩싸인 오토바이 -지난달 서울특별시 신림동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했던 대형사고. 과속 운전을 하며 달려가는 승용차. 속도를 줄이지 않더니 결국, 앞서가던 배달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사고였는데. 이로 인해 오토바이가 폭발하면서 오토바이 운전자는 숨을 거두고 말았다. 사고 당시 음주 정황이 확인되지 않았던 운전자. 지난 17일, 국과수 정밀 검사 결과, 운전자의 혈액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되었는데. 하지만, 운전자는 자의로 투약한 건 아니고 모르는 사람에게 술을 받아먹었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상황. 이럴 경우 처벌을 받게 되는 것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학교에 나타난 멧돼지 - 대구광역시 도심에서 멧돼지가 출몰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심지어 그 장소는 다름 아닌 초등학교. 당시 오전 6시가 거의 다 된 시각이어서 학생들의 등교 시간이 다가오고 있기에 빠른 제압이 필요했다. 경찰과 소방대가 출동했지만 100kg에 육박했던 멧돼지.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포획 망을 피해 가는 등 계속해서 난동을 부렸다. 이대로는 포획이 어려운 상황. 결국, 경찰이 실탄을 사용해 멧돼지를 사살했는데. 멧돼지가 도심까지 내려오는 경우가 잦아지는 요즘, 만난다면 어떤 대처를 해야 할지 알아본다. ▶ 긴급구조 닥터헬기 -뇌경색 환자가 발생해 긴급 출동에 나선 닥터헬기! 환절기인 이맘때 뇌경색 환자가 급증한다는데,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뇌혈관이 갑자기 수축되며 혈액의 흐름이 방해 받아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 신속하게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을 잃게 되며 설령 소생하더라도 뇌 손상으로 장애가 남을 수 있는 질환이다.. 1분 1초를 다투는 응급상황. 닥터헬기의 긴급 출동 현장을 따라가 본다. 세계는 ▶ 파타야 살인사건 (태국) 최근 파타야에서 한국인 납치, 살해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현지 교민들은 이번 사건이 놀랍지 않다는 반응인데. 시신이 발견된 저수지가 교민들 사이에선 사망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데다, 매년 비수기(현재)마다 관광객 대상 강도, 살해, 범죄 사건이 자주 발생했던 파타야. 특히, 한국인이 같은 한국인 관광객이나 교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대다수인데. 성인이라면 누구나 손쉽게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데다, 2년 전 오락용 대마초를 허용하면서 태국에서 가장 높은 범죄율을 기록 중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관광지 소요사태 (프랑스) 남태평양의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누벨칼레도니)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다. 지난 14일, 프랑스에서 뉴칼레도니아 내 장기 거주자에게 지방선거 투표권을 주는 유권자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뉴칼레도니아의 독립을 요구하던 원주민들의 반발이 유혈소요사태로 이어졌는데. 현재까지 프랑스 군인과 원주민 포함 4명이 사망하고 수백명이 다치는 등 사태가 격화되자, 40년만에 뉴칼레도니아에 비상사태를 선포한 프랑스.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간판에 90명 사상 (인도) 지난 13일, 인도 뭄바이에서 가로 70m, 세로 50m, 무게 250톤의 대형 철제 광고판이 주유소를 덮쳐 16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 당했다. 조사 결과, 해당 광고판은 지자체 행정 허가를 받지 못한 무허가 광고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해당 지역엔 파악된 대형 불법 광고판만 8개 이상인 상황. 몬순기간을 앞두고, 돌풍이 부는 횟수가 잦아지며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교민을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휴지 가격 대란 예고?! 흔하지만 귀할 수밖에 없는 생필품 1위, 휴지! 두루마리 휴지 1롤은 1인당 나흘도 사용하지 못한다고 하니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인데! 최근 비상이 걸렸다. 원재료인 펄프값이 치솟기 시작한 것! 지난해 6월 톤당 560달러였던 것이 현재 820달러로 무려 50%나 값이 상승했다. 지난 2022년도에도 펄프값 상승에 따라 국내 제지업체들은 약 10% 가격 인상은 줄줄이 이어졌었는데... 과연, 올해도 휴지 값 상승은 재현될까? 이와 함께 알아보는 휴지에 대한 모든 것! 우리가 제품을 고르다 보면 1만 원대부터 3만 원대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천연펄프는 종이나 우유팩을 재활용한 재생펄프보다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3겹, 4겹, 심지어 5겹까지 화장지에 한겹이 쌓일 때마다 가격이 올라가기도 한다. 그렇다면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이번 주 물가 중계석! 두루마리 휴지에 대해 알아본다. 썰 ▶ 계속되는 부실 시공 논란 1순위 청약에만 2만 322명이 몰리고, 일반 분양이 완판될 정도로 기대주였던 창원의 한 아파트. 그런데 오는 22일, 입주 예정일을 앞두고 부실시공 논란이 제기됐다. 지난달 진행된 사전 점검 중 벽면의 금, 주차장의 누수, 창틀과 타일의 시공 불량 등의 문제가 드러난 것. 이에 입주민들은 해당 시청에 입주 준공 허가를 내지 말라며 민원을 넣고 있는데... 이러한 부실시공 논란은 대구, 상주, 구미, 동탄 등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논란이 계속되자 를 두고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준공된 건물을 보지 못한 채로 계약해, 정해진 날짜에 입주해야 하는 선분양 제도가 부실시공의 원인이 된다는 것. 이에 를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한 전문가는 후분양 제도는 오히려 주택 분양가를 높이는 부작용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공방이 끊이지 않는 분양 제도의 문제!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아프리카 탄자니아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대륙, 아프리카다! 킬리만자로의 지하 온천수로 만들어졌다는 정글 속 천연온천인 쳄카온천! 그리고 탄자니아 시장 한복판에서 발견한 엄청난 양의 한국옷들?! 전통 방식으로 볶은 진한 커피 한 잔까지! 이제껏 당신이 알지 못했던 아프리카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희망TV ▶ 뇌경색으로 편마비가 온 아빠를 돌보는 하은이 하은이는 아빠의 유일한 보호자이다. 뇌경색으로 세 번이나 쓰러진 아버지는 좌측 편마비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다. 아빠를 위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밥을 하고, 집안일을 책임지는 하은이. 하지만 아빠의 건강은 나아질 기미가 없다. 더 큰 문제는 지금 살고 있는 집마저 빼줘야 한다는 것. 막막한 현실에 놓인 열 살, 하은이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Mon, 20 May 2024 - 996 - 8367회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으로 이사 - 지역 주민들 거센 반발
날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으로 이사 - 지역 주민들 거센 반발 과거 경기도 수원 일대에서 여성 10명을 성폭행한 박병화가 화성시에 거주하다 수원시로 전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데. 박병화가 전입 신고한 동네는, 수원 지역 최대 유흥가와 지하철역, 대형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안전이 우려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형을 살고 나온 범죄자가 재기할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계속되는 범죄자의 주거지 논란,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무법지대가 된 SNS 핫플레이스 ‘야외 포차’ 따뜻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 밖으로 나서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야외에서 술과 음식을 즐기는, 이른바 ‘야장’ 문화가 젊은 세대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저녁이 되면 포장마차는 물론 일반 음식점 역시 가게 앞에 야외 좌석을 마련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나, 지자체에 신고를 하지 않은 옥외 영업은 ‘불법’임에도 이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야외 좌석을 마련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인도와 같은 보행로는 물론 차량이 통행하는 차도까지 침범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데. 또한, 이런 ‘포차 거리’가 형성되면서 소음과 취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도 부지기수. 지자체 역시 계도와 단속을 이어가고 있지만 불법 포차 상인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 반복되는 불법 ‘야장’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미스터리 Re부트 ▶ 강원도 해수욕장에서 발견된 의문의 무덤 - 민들조개 집단 폐사 강원도의 한 해수욕장에 의문의 무덤이 있다는 제보! 이에 제작진은 해당 해변을 찾아가 봤는데. 그런데 주변을 아무리 둘러봐도 온통 바다와 산뿐, 무덤은 보이지 않는다?! 해수욕장을 찾아온 관광객들에게도 물어봤지만, 무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는 상황. 수소문 끝에 한 주민에게 무덤의 위치가 해변이 아닌 바닷속이라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수중 촬영 경험이 많은 제작진이 바닷속에 들어가 무덤의 정체를 확인해 봤는데... 동해안에 주로 서식하는 민들조개가 집단 폐사해 그야말로 무덤의 형태를 띠고 있었던 것. 왜 이 지역의 민들조개들만 폐사한 걸까? 그 이유를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① ▶ 평범함을 거부한 이색 카페가 있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손에 항상 들려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커피’! 이제는 전국 카페 수가 치킨집을 넘어선 만큼 많은 사람이 카페를 찾고 있고, ‘분위기만 좋은 카페’보다는 조금 더 이색적인 곳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목욕탕이었던 곳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 있는가 하면, 우후죽순 생기는 저가형 카페 대신, 코스피 종가에 따라 가격이 변하는 카페. 그리고 잃어버렸던 동심을 찾을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카페까지! 평범함을 거부하고 신기함을 더해 재미도 힐링도 느낄 수 있는 이색 카페를 에서 소개한다. 금모닝 있슈② ▶ 장소 불문! 제주도 전역을 누비는 ‘방랑 DJ’ SNS에서 조회수 33만 회를 기록하며 큰 화제가 된 영상이 있었으니, 드넓은 제주 바다와 녹음이 짙은 제주도의 숲! 탁 트인 제주 오름 한가운데에 디제잉을 하는 한 남자의 영상! 제주도 여행 중 남자를 우연히 만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다는 목격담부터 디제잉 일정을 물어보고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들까지~ 대체 남자가 자연 속에서 디제잉 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사람들이 이렇게까지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알아봤다. 화제 ▶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시의 랜드마크, 한강! 나들이의 계절, 5월을 맞아 한강이 초대형 정원박람회로 재탄생했다. 지난 16일, 한강을 배경으로 하는 첫 정원박람회,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문을 열었다. 역대 최대 규모 부지에서 열리는 만큼, 국내외 정원 전문가와 기업·기관, 학생, 시민, 외국인이 가꾼 다양한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는데. 한강에 꽃피운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에서 소개한다.
Fri, 17 May 2024 - 995 - 8366회 ‘내 돈’ 내고 하자 점검
날 ▶ ‘내 돈’ 내고 하자 점검 최근, 신축아파트 부실시공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인들이 알기 어려운 미세한 하자를 대신 찾아주는 사전 점검 대행업체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아파트뿐 아니라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차량 결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며 신차 검수를 대행해주는 업체가 성행하고 있는 것. 사전 점검 대행업체의 ‘호황기’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뺑소니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김호중은 지난 9일 밤 서울 강남구에서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는데, 매니저와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소속사 측은 예정된 콘서트를 그대로 강행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는데, 에서 사고 당시 상황을 살펴본다. ▶ 무인점포를 운영하는 제보자. 출근해보니 가게 문이 냉장고로 막혀있고, 안에는 수상한 남자가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건물 뒤편 창문으로 침투하여 도주로를 차단하고, 출입문을 강제 개방해 범인을 검거했다. CCTV에는 남성이 8시간 전부터 가게로 와 음식을 훔쳐먹고 옷을 갈아입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는데. 8시간 동안 무인점포를 점거한 손님, 그날의 상황을 확인해본다. ▶ 지난 11일, 서울의 한 식당으로 차량 한 대가 돌진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충격으로 출입문이 뜯겨나갔고 기물이 손쓸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되었다. 70대 운전자는 지나가던 자전거를 피하려다가, 실수로 브레이크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다고 진술했다는데. 잇따른 차량 돌진 사고,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 인천의 한 요양원. 할머니를 면회 온 가족들이 할머니 얼굴과 손등에서 의문의 멍을 발견했다. 급기야 지난달에는 할머니 대퇴부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미심쩍은 마음에 살펴본 CCTV에는 요양보호사가 할머니를 폭행하고, 다리를 머리끝까지 밀어 올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사고 이후 요양보호사는 연락이 두절되었다는데 요양원은 어떤 입장일까. 에서 취재한다. ▶ 주차장에서 출차 중이던 제보자, 갑자기 튀어나온 전동 킥보드 운전자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차 주의 경보기가 울린 상태였고, 전동 킥보드가 빠른 속도로 주행하고 있었던 탓에 피할 수 없었다는데. 제보자는 자신에게도 과실이 잡힐까 걱정이 크다는데..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전동 킥보드 사고. 전동 킥보드 운전자는 주행 시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 이슈 후 ▶ 전무님에게 전화 건 딸, 그 후 지난해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건 딸의 사연과 통화 내용이 공개되며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었다. 사연 속 주인공은 초등학교 5학년 ‘황별하’ 양. 아빠가 회사 야유회에 오빠만 데려가겠다고 하자 직접 아빠 회사 전무님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도 데려가달라 요청한 것인데. 이후 별하양은 무사히 야유회에 다녀올 수 있었을까? 또 당시 별하양의 아버지는 어떤 심정이었을지 에서 확인해 본다. ▶ 바리캉 폭행 사건, 그 후 2023년 7월, 여자친구를 감금, 폭행, 강간하고 강제로 삭발시킨 이른바 ‘바리캉 폭행’ 사건. 피의자는 공탁금 1억 5천만 원을 걸고 반성문을 매일 제출하는 등 감형을 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데. 1심 결과 7년 형을 받았지만. 혹시라도 감형이 될까 매일매일 불안 속에 지내고 있다는 피해자 가족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미스터리M ▶ 뒷마당 동굴의 정체 대전광역시 중구 도심에 위치한 주택. 이곳 뒷마당엔 다른 집에서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것이 있다는데. 바로 동굴이다. 안으로 들어가 보니 깊이는 약 50m. 게다가 동굴 벽면엔 네모난 구멍이 여러 군데 남아 있는데. 놀라운 건 이 집 뒷마당 말고도 주변에 비슷한 동굴이 4개가 더 있다는 것. 동굴이 위치한 곳은 모두 보문산 자락으로, 누군가 인위적으로 파 놓은 동굴이라는데, 대체 용도가 뭐였을까? 보문산을 둘러싼 도심 속 동굴의 비밀을 에서 파헤친다. 수상한소문 ▶ 오로라 때문에 경보 발령? 노르웨이·핀란드·아이슬란드·캐나다 북부 등 극지방에 가까운 일부 지역에서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오로라. 얼마 전부터 세계 곳곳에서 관측되더니, 설마설마하던 대한민국에서도 형형색색의 자태가 포착됐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태양 활동 주기를 따져 봤을 때 이 같은 현상이 더 자주 일어날 예정이라는 것! 그런데 뭇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이 발광 현상을 심히 우려하는 이들이 있다? 인공위성을 이용하는 지피에스(GPS)를 비롯한 통신과 전력망에 대규모 피해가 예상되는 데다, 불면증과 건강 악화가 그 이유라고 하는데. 과연 어디까지 사실인지 진상을 확인해 본다. 연예뉴스 ▶ ‘에스파’ 첫 정규앨범 선공개곡 화제 걸그룹 에스파가 첫 정규앨범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13일 더블 타이틀곡 를 선공개했다. 는 내 안의 대폭발이 시작됐음을 초신성에 빗대 노래한 곡으로 힙한 에스파 특유의 음색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음원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주목받고 있다. ▶ 다른 가수 노래도 잘 만드는 아이돌 자신의 노래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잘 만드는 아이돌은 누구일까? 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벨은 르세라핌의 언포기븐의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10대 때부터 작곡가로 활동한 벨은 벨짜르트라 불린다. 음원 강자 지코는 싸이와 함께 I luv it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인기가요에서 1위를 했다 펜타곤의 후이는 후배 보이그룹 워너원의 히트곡 에너제틱을 만들었다. 데이식스의 영케이는 하이키의 역주행 히트곡인 건물사이에 피어난 장미를 작사했다. BTS 슈가는 아이유와 함께 에잇을 만들어 히트시켰다.
Thu, 16 May 2024 - 994 - 8365회 도심 수놓은 연등의 향연
날 ▶ 한강공원 상습절도 10대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고등학생 3명이 특수절도 혐의로 검거됐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넉 달간 공원 방문객들의 소지품을 상습적으로 절도했다. 돗자리에 짐을 두고 배달 온 물건을 받으러 가거나,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를 틈타 소지품을 훔쳤는데. 훔친 물품으로는 휴대전화, 가방, 지갑 등 귀중품 위주였고, 훔친 물품을 중고 플랫폼에 판매했다. 현재까지 파악되는 피해 금액만 1,000만 원, 피해자는 30여 명. 수많은 인파들과 폐쇄회로 사각지대를 따라 쉽게 발각되지 못하는 점을 이용해 상습 절도를 벌였다. 이처럼 절도가 횡행하자 서울시는 한강공원 내 범죄 예방 차원에서 폐쇄회로 카메라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현재 설치된 폐쇄회로 카메라는 총 1,067대, 한강공원 측은 사각지대를 위주로 추가로 카메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는데, 그 대수는 총 36대. 하지만 폐쇄회로 카메라 추가 설치가 과연 근본적인 해결책일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잇따른 한강공원 도난 사고 피해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도심 수놓은 연등의 향연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주말 서울 시내 곳곳이 오색 빛으로 물들었다. 가난한 여인의 지극한 정성으로 밝힌 등이 그 어느 등보다 오래, 밝게 빛났다 전해지던 일화에서 비롯된 연등회는 지난 1,200년 간 다양한 모습으로 전승돼 왔다. 연등회는 2012년 무형문화재로, 2020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되며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로 거듭났는데. 한편, 엄숙하고 진지한 이미지의 불교가 변하고 있다. MZ세대에게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재미있는 불교’를 내세우고 있는데. 실제로 지난 3월 개최된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메타버스 사찰 체험, 출가 상담, 차 시음회, 디제잉 파티, EDM을 입힌 찬불가 공연 등을 진행하며 방문객의 80%를 10~30대가 차지할 만큼 젊은 세대 참여의 비중이 커졌다. 지난 주말, 연등회의 행렬이 끝난 이후 진행된 EDM 난장. ‘뉴진스님’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가 진행하며 젊은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부처님오신날 연등회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보험료 계속 내야 하나? ▶ ② 중고 거래했더니 세금 폭탄? ▶ ③ 연 7% 이자, 고금리 파킹통장 지난해 실손보험 적자는 2조 원대에 육박했다. 최근 비급여 항목 지급이 늘어났기 때문인데. 그런데 지난 1년 동안 전체 가입자의 72.9%가 보험금을 한 번도 받지 않았다고. 문제는 적자가 누적되면 결국 보험료 인상으로 이어져 피해는 결국 가입자들에게 돌아가게 되는 것. 계속해서 오르는 보험료에 부담을 느껴 의료비 통장을 만드는 사람이 늘었다.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에게 세금이 부과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개인 간 거래로 위장해 세금을 내지 않는 사업자를 단속하겠다는 취지였는데.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또한, 건강기능식품의 개인 간 중고 거래 판매가 한시적으로 허용됐지만, 판매기준을 지키지 않아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연 2% 수준까지 낮아지면서 파킹통장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시로 입출금할 수 있는 데다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 최근 낮은 금리의 예?적금 탈퇴가 늘어 은행에 대기 중인 자금도 30조를 넘었다고. 금융권의 자금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끊이지 않는 비극, 교제폭력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의대생이 붙잡혔다.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살인을 저질렀다 진술했는데. 미리 범행에 사용할 흉기와 테이프를 구매하는 등 계획된 범죄라는 정황이 드러났다. 교제폭력 범죄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경남 거제에서는 전 남자친구의 폭행으로 여성이 숨지는 사건도 있었는데. 사건이 발생하기 전 11차례 신고가 접수되어 사전에 막을 수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교제폭력 관련 법안의 부재로 발생하는 피해는 이뿐만이 아니다. 경남 양산에서는 가석방된 교제 폭력 가해자가 피해자의 집 근처로 이사하는 일도 벌어졌다. 현재 국회에는 피해자와 가해자를 분리 조치하는 등 추가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는 법안이 발의되었지만 여전히 계류 중인 상황. 잇따르는 교제폭력 피해를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봄 바다의 황금보물, 노랑가오리 봄이 되면 이 맛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미식가들의 마음이 설레인다는데~ 한 번 맛본 사람은 매년 기다린다는 주인공은 봄바다의 황금 보물 노랑가오리다. 노란빛의 배를 갖고 있어 노랑가오리가 불리는데 삭혀서 먹는 홍어와는 달리 노랑가오리는 삭히지 않고 두툼하게 썰어 회로 먹는다고~ 삭히지 않기 때문에 제철이 지나가면 맛보기가 쉽지 않아 더욱 귀하다고 한다. 특히 노랑가오리 애는 별미중에 별미라는데~ 녹진하고 고소한 맛에 이 지역 사람들은 노랑가오리 애를 맛보고 싶어 애간장을 탄다고들 말한다. 이 맛 좋은 노랑가오리를 잡는다는 소식을 듣고 보성군의 상진항! 주낙을 바다에 띄워 놓고 노랑가오리가 걸리기만을 기다리는데~ 과연 봄철의 귀한 황금 보물! 노랑가오리는 얼마나 잡힐까? 노랑가오리의 모든 것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전남 영광군 영광읍 신남로 156-1 061-351-3438 왜 떴을까? ▶ OO로 걷는 수상한 사람들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높고 가파른 돌산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무언가 수상한 사람들, 신발도 벗고 맨발로 걷고 있는데.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는 맨발 걷기 챌린지! 이렇게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서울 도심 곳곳에 맨발 걷기 코스가 생기기도 했다. 주변 숲길이나 공원, 황토, 그리고 바닷길 등등 다양한데. 맨발 걷기는 지압 효과와 함께 발 근육, 신경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은 일명 ‘어싱 제품’까지 판매되며 맨발 걷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는 상황! 올바른 맨발 걷기를 에서 만나 본다.
Wed, 15 May 2024 - 993 - 8364회 공사장 옆 시한폭탄 주택가
날 ▶ 공사장 옆 시한폭탄 주택가 경기도 성남시의 주택가 바로 옆에 들어선 빌딩 신축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공사를 시작한 후 주택가 건물 외벽에 균열이 가고 계단이 무너져 내리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주민들이 사비로 건물 구조안전진단업체에 검사를 맡긴 결과, 신축공사의 영향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진단을 받아 법원으로부터 3개월 공사 중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기도 했던 공사 현장은 가처분 기간이 끝나자마자 지금 이 순간에도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안전 위협에 여전히 노출된 주민들. 시공사는 향후 주민들과의 협상을 통해 보수와 복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지만,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시공사 측과 연락조차 잘 닿지 않는다는데. 전문가들은 하루빨리 해결 방안이 마련되지 않는다면 향후 심각한 붕괴 사고와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서 에서 취재한다. MCSI ▶ 감춰진 금빛 지문 한 방에서 나란히 자고 있던 두 여성 중 별안간 한 사람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피해자의 친구로 ‘아무리 흔들어도 일어나지 않아 신고했다’고 경위를 밝혔다. 검안 결과 ‘목이 졸려 숨진 것’으로 드러난 피해자. 첫 번째 용의자는 최고 신고자였던 친구로, 친구의 약혼자를 못마땅해하며 ‘파혼하라’고 종용했던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자연스레 피해자를 향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진 친구 약혼자 역시 용의선상에 올랐지만 역시 혐의를 부인하고 있었다. 주변탐문을 이어가던 경찰은 옆집 주민으로부터 건전지 교체를 알리는 도어락 경고음이 몇일간 들렸다는 증언을 확보했다. 하지만, 누군가 건전지를 새것으로 교체해놓은 상태. 바로, 범인이 도어락을 열고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후 건전지를 교체했을 거라는 정황을 포착하고, 건전지에 남은 희미한 범인의 지문을 ‘진공 금속 증착법’을 통해 채취하여 ‘경비원’이 범인임을 밝혀냈다. 그릇된 욕망이 부른 범죄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①이름 뺏긴 동네? 지난 달 2일 경기도 광주 초월읍의 한 식당에 경고장이 날아왔다. ‘초월’ 이라는 이름이 상표로 등록돼 있으니 사용하지 말라는 것. 또, 합의금 300만원을 내지 않으면 그동안 상표 사용에 따른 이익 전부를 손해액으로 청구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초월읍 일대에서 ‘초월’ 이라는 상호를 썼다는 이유로 경고장을 받은 식당과 카페는 이 동네에서만 16곳, 전국적으로는 약 100곳의 사업체가 같은 경고장을 받았다. 경고장을 보낸 이는 서울에서 고깃집을 운영했던 신 씨. 신 씨는 3년전 ‘초월’ 이 들어간 외식업 개인 사업자를 운영했으나 현재는 소유권을 양도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경고장을 보낸 신 씨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으나 ‘담당 변호사와 얘기해라.’ 라는 답변 뿐. 조선시대부터 ‘초월’ 로 불린 이 동네에, 상표를 등록해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을까? 특허청 담당자는 ‘현저한 지리적 명칭’ 이라고 판단되는 곳은 상표로 등록 불가하지만, ‘현저하다’ 의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말한다. 동네 이름을 상표로 등록하기만 하면 합의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 ②모찌의 가족이 되어주세요 지난 29일 성남시의 한 주차장에서 개 한 마리가 묶여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를 나간 시보호소 직원. 개를 구조과정에서 각종 반려견용품과 현금 7만원, 그리고 편지 4장도 함께 발견했다. 편지에는 개 이름은 ‘모찌’이며, 주인인 본인은 시한부 판정을 받고 모찌의 새 입양처를 찾았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결국 주차장에 묶어놓고 간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모찌의 가슴 아픈 사연은 SNS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 화제가 되었고, 누리꾼들을 눈물짓게 했다. 현재는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 중인 모찌. 발견 당시 매우 건강한 상태였지만, 이미 공고 기간이 끝나 안락사 위기에 처해있다. 모찌의 이야기가 유명세를 타며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지만, 품종견도 아니고 심지어 성견이다 보니 모찌의 평생을 책임져 줄 보호자를 찾기 쉽지 않은 것. 견주가 마지막까지 애지중지 키워낸 사랑스러운 반려견 모찌의 새 가족을 찾을 수 있을까. 또, 모찌는 아픔을 딛고 새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연매출 3억원의 방앗간 커피 원두의 향과 맛을 끌어내는 과정인 ‘로스팅’. 그런데, 깨의 깊은 향과 맛을 위해서도 사용하는 방법이라는데! ‘깨 로스터리’, 즉 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는 문지연(32)씨는 깨도 어떻게 볶아서 짜느냐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손님 취향에 따라 ‘로스팅’작업을 한다고 한다. 로스팅 방법에 따라 고소한 맛과 진한맛으로 나눠 들기름과 참기름을 짜낸다. 또한, 이 방앗간 옆에는 눈에 띄는 장소가 있는데, 바로 카페다. 방앗간에 현대적 이미지를 입혀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 같은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는데. 그래서 이곳에 들르면, 방앗간에서 직접 짠 기름뿐 아니라 들깨 음료와 깨디저트도 맛 볼 수 있다. 매장은 문전성시를 이루고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취향별로 로스팅한 들기름 ? 참기름의 재구매율이 높아, 작년 연 매출은 무려 3억 원!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한 여행 잡지의 에디터로 일했다는 문지연 씨. 어머니가 운영하던 방앗간의 일손을 돕다가 본격적으로 일을 이어 가기로 마음먹었다고 한다. 들깨의 강한 생명력을 유달리 사랑한다는 문지연 씨의 방앗간 운영 비결을 알아본다. 강원 원주시 행구로 145 1F ☎ 0507-1302-9246 연예뉴스 ▶ ① 필 더 팝으로 돌아온 제로베이스원 5세대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이 6개월 만에 미니 3집으로 컴백했다. 타이틀곡 ‘Feel the POP’은 청량 에너지가 가득한 이지 리스닝 곡이다. 제베원과 함께 하는 순간만큼은 걱정, 고민을 잊고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한다. 해외에서도 인기가 많은 만큼 하반기에는 첫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 이에 앞서 8월 일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4’ 출연을 확정했다. ▶ ②탕웨이X수지X박보검 ‘원더랜드’ 김태용 감독의 신작 ‘원더랜드’ 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원더랜드’는 김태용 감독의 아내이자 배우 탕웨이와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 쟁쟁한 스타들이 출연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제 ▶ 엄마 어디가? 판타스틱 강화 여행하기 좋은 5월. 따분한 일상을 환상적인 여행으로 바꿔주는 강화도로 떠난다. 첫 번째는 스피드와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루지. 케이블카로 700m를 오르면, 산 정상에서 루지를 타고 1.8km 코스를 빠른 속도로 내려와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다음은, 강화도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VR 체험이다. 하늘을 떠다니고, 바닷속을 건너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 여행을 해본다. 마지막 여행지는 강화도의 이상한 나라?! 서로 맞대어 기울어져 있는 두 건물에 들어가 보니, 창문에 화장실까지 꿈꾸는 듯한 공간이 펼쳐지는데. 평범한 하루를 판타스틱한 여행으로 만들어주는 강화 여행을 떠나 본다. 인천 강화군 길상면 장흥로 217 ☎ 032-930-9000 (VR 체험) 인천 강화군 강화읍 신문리 621-4 ☎ 070-4193-9115 (기울어진 건물)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471 ☎ 0507-1348-1645
Tue, 14 May 2024 - 992 - 8363회 만병통치약 규소수?
날 ▶ 만병통치약 규소수? 식약처에서 규소수를 만들고 판매한 업체 10곳을 적발했다. 이들은 규소수를 마시면 말기 암, 골다공증 등이 치료된다고 과대광고를 했다는데. HACCP 인증을 받았다고 거짓 표기까지 한 것! 규소수는 모래나 유리의 성분인 이산화규소를 물에 섞은 것인데. 이산화규소는 김 방습제 등으로 쓰이고 있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두부를 만들 때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산화규소. 정해진 규격에 맞게 사용하는 것은 괜찮지만, 직접 먹을 목적으로 규소수를 만들고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라는데! 실제로 규소수를 6개월 동안 마신 뒤 건강이 안 좋아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피해자까지 등장했다. 그는 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규소수를 의심하고 있는데. 이런 업체들이 적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만, 지금도 인터넷으로 쉽게 규소수를 살 수 있는 상황. 왜 이런 일이 반복되는 걸까?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언덕 10중 추돌사고 -지난 10일 사람으로 붐비는 출근 시간. 사람을 가득 채운 버스가 오르막길에서 뒤로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대의 차량이 파손되는 대형 사고가 일어났는데.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 버스 운전사는 버스에 사람이 많이 타 브레이크를 밟아도 뒤로 밀렸다고 진술했다 하는데.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버스 사고. 그 원인은 무엇일지 알아본다. ▶ 배수로에 누운 남자 - 지난 4일, 울산광역시. 사람이 물길에 누워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 배수로에 내려가는 길이 없어 산책로 끝 배수로를 통해 맨발로 이동하며 주변을 수색하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시간이 지났을까 저 멀리 애타게 부르는 한 남성을 포착했다. 저체온증에 몸까지 아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접근조차 힘든 어두운 배수로, 이 남성은 어떻게 이곳에 누워있었던 것일까? ▶ 긴급구조 닥터헬기 - 하늘을 나는 구급차 닥터헬기.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항상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 지난 9일, 뇌출혈 의심 환자가 접수돼 긴급 출동에 나섰는데. 1분 1초를 다투는 닥터헬기의 긴급 출동 현장을 따라가 본다. 세계는 ▶ 나흘 만에 60번 덮친 토네이도 (미국)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무려 60번의 토네이도가 휩쓸고 간 미국 중서부. 지난달 25일 이후 매일 최소 한 번의 토네이도가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토네이도로 인해 4명이 사망하고 100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특히, 주 역사상 최초로 토네이도 비상사태를 선포한 미시간 주. 이후 폭풍우까지 덮치면서, 현재 5천만 명의 인구가 악천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매년 토네이도의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와 함께 알아본다. ▶ 애물단지 전기차? (중국) 최근 사고가 발생한 전기차 문이 열리지 않아 일가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중국. 제조사는 전원공급 장치가 끊어져 문이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긴급 상황에 대처한 보조 장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 게다가, 유명 회사의 전기차가 출고 직후 고장을 일으키며 안전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대학가 반전시위 (유럽) 가자지구 전쟁 반대 시위가 번지고 있는 유럽 대학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에서는 시위가 거세지며 경찰이 굴착기를 동원해 시위대를 해산시켰고, 스페인, 독일, 영국 등에서도 팔레스타인 학살을 멈추라는 반전 시위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미국 50여개 대학 캠퍼스에서 시작된 친팔레스타인 지지 및 반전 시위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세계는에서 함께 알아본다. ▶ 무너진 공사장 (남아공) 최근 건물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남부 해안도시 조지에서 공사 중이던 아파트가 붕괴하면서 80여명의 인부들이 그대로 매몰됐다. 현재까지 10명이 사망하고, 40여명의 인부들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 골든타임이 지나 사망자가 더 늘 것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매몰 입찰 담합, 부실시공 등 남아공의 고질적인 건설 부정부패 문제가 다시 대두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에어컨 설치 가격은? 이맘때가 되면, 에어컨 설치 기사들은 24시간이 부족하다고 한다! 곧 다가올 무더위에 에어컨 설치 문의가 물밀듯이 밀려온다는데. 하지만, 여기는 10만 원! 여기는 50만 원! 지역마다, 집집마다, 브랜드마다 제각각인 비용에 소비자들은 부르는 게 값인가?라는 생각이 들기 마련. 게다가 새로 에어컨을 장만하는 집과 기존 에어컨을 이사해서 설치하는 집의 설치비용은 무조건 20만 원 이상이라는 사실! 에어컨 설치 비용이 책정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엎친 데 덮친 격 설치비용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자재비, 동배 관에 쓰이는 구릿값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라고 한다. AI의 열풍, 탈탄소 여파로 인한 전기차와 태양광 패널 설치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면서 구리가 부족한 상황인 것! 때문에 경남 진주시에서는 황당한 사건도 일어났다. 교량의 이름이 새겨진 교명판 약 50개를 절도하기도 했다는데. 이미 비싸진 자잿값이 어쩔 수 없다면, 에어컨 설치 비용을 덤터기 쓰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또한 여름철을 앞두고 에어컨 청소에 쓰이는 비용은 또 어떨지! 에어컨 켤 준비를 위한 모든 비용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북극권 3개국을 가다 지구의 북쪽 세상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북극이다! 온통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의 세 나라에 걸쳐있는 북극. 태양에서 온 신호에 지구가 반응하는 모습인 오르라! 동틀 녘, 황금빛이 발하는 짧은 시간, 북극의 하늘은 푸른 오로라로 뒤덮인다. 북극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개썰매와 얼음벽으로 둘러싸인 얼음 호텔에서 지내는 하룻밤까지! 세계여행자 천주영 통신원과 북극으로 떠나본다. 화제 ▶ 27년 만에 수출길에 오른 닭고기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K-닭 열풍. 실제로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열처리 닭고기 수출액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였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수출된 열처리 닭고기만 8천만 불 이상인데! 멸균 작업과 급속 냉동 작업을 통해 안전하게 해외로 떠나고 있는 삼계탕들. 이렇게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닭고기가 유럽 쪽에서는 잠잠하기만 하다!? 지금까지 유럽에는 한국 닭고기가 수출되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2024년, 드디어 EU국에 한국 열처리 닭고기가 처음 수출되는 행사가 열렸다. 27년 만에 우리 닭고기 제품이 인정받은 것. 앞으로가 기대되는 한국 열처리 닭고기의 수출길. 그 현장을 찾아가 본다!
Mon, 13 May 2024 - 991 - 8362회 삼겹살 절반 이상이 기름 덩어리? ‘비계 삼겹살’ 논란
날 ▶ 어린이날 폭우로 침수된 합천군, 자연재해 아닌 예견된 인재? 지난 5일 어린이날, 전국에 물 폭탄이 떨어졌다. 항공기 운항에 차질을 빚고 새벽에 조업을 나섰던 70대 노부부가 숨지는 등 이번 폭우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데, 특히 경상남도 합천군의 피해가 막심하다. 합천군은 두 개의 마을, 40여 가구가 침수되어 55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하는데, 마을 사람들은 침수의 원인을 하천에서 진행된 임시 도로공사 때문이라며,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예견된 관재였다고 하는 상황. 침수의 원인은 과연 무엇인지, 정말 피할 수 있었던 사고였는지,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새벽마다 들려오는 ‘소름 끼치는 소리’의 정체는? 매일 새벽, 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는 제보! 이에 제작진은 해당 마을에서 하룻밤을 지내보기로 하는데. 제보자가 말했던 특정 시간이 되자 무어라 추측하기 어려운 기이한 소리가 마을 전체에 울려 퍼졌다. 도대체 이 소리는 어디에서 나는 걸까.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도 분분한 의견 때문에 정체를 추측하기 쉽지 않은 상황. 그렇게 미궁에 빠진 제작진에게 걸려 온 또 한 통의 제보 전화! 그 소리에 대해 알고 있다는 것이었는데... 과연 이 소리의 실체는 무엇일까. 어두운 새벽, 한 시골 마을을 울리는 소리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 ▶ 삼겹살 절반 이상이 기름 덩어리? ‘비계 삼겹살’ 논란 얼마 전, 한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된 사진이 있다. 제주도의 유명 삼겹살 집을 방문한 소비자가 비계가 가득한 고기를 받았다는 것인데. 실제로 사진 속 고기는 흰색 비계가 주를 이루고 있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 다른 소비자 또한 제주도에서 비계 고기를 받았다고 주장하며 파문이 번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흑돼지는 원래 비계가 많고 기름진 것인데 과하다는 반응과 비계의 양이 지나쳤다는 두 의견이 나뉘고 있는데. 이에 대해 논란이 된 가게 측과 전문가들의 의견은 어떤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개 식용 종식법’ 통과 후, 성행하는 육견 농가?! 일명 ‘개 식용 종식법’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3년 뒤인 2027년부터는 개 식용을 비롯한 사육, 조리, 판매 등이 전면 금지된다. 법령에 따라 지난 7일까지 운영 현황을 신고한 후 8월까지 전·폐업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문을 닫아야 할 농가에선 오히려 규모를 넓히거나 육견 수를 늘리고 있는데, 심지어는 대놓고 ‘개를 산다’라며 트럭을 몰고 다니는 ‘개장수’까지 보인다. 일각에서는 더 많은 보상을 위한 ‘얌체 규모 늘리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농가에선 어쩔 수 없다고 하는데, 도대체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과연 대안은 없는지 법 통과 후의 실황을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한다. 자취방 ▶ 집 안에 OO이?! 물 생활 끝판왕의 드림 하우스! 충남 아산시의 한 단독 주택, 이곳에 아주 특별한 취미 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주인공! 바로 한성희 씨. 겉보기엔 평범한 주택과 다르지 않아 보이는데... 거실을 지나 문을 열자 보이는 건 거대한 실내 연못?! 그 속에 살고 있는 건 다름 아닌 비단잉어! 잉어들을 키우기 위해 직접 집 설계까지 생각해 만들었다는 드림 하우스! 수질 관리를 위해 여과 장치는 물론, 작은 새끼 비단잉어들을 위한 유치원까지. 비단잉어에 대한 애정이 듬뿍 느껴지는데… 몸값만 무려 1억! 해양수산부 장관상까지 받은 성희 씨의 자랑, 블랙로즈부터 자그마치 150여 마리의 잉어들과 함께하는 잉어킹, 잉어들의 대부 한성희 씨의 자취방, 대공개! 화제 ▶ 아이디어의 힘! 청년 CEO의 성공 비결 매일 아침 핸드드립 커피를 내리는 4년 차 카페 사장, 홍효정 씨. 커피 맛이 입소문을 타면서 점차 온라인으로까지 사업 영역을 넓혔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1인 사업장의 한계에 부딪혔다. 그러나 이러한 고민도 잠시, ‘서울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개척 사업’에 선정돼 집중 지원을 받으며 사라졌다. 홍보물 제작부터 판로개척 컨설팅을 받은 후 큰 변화가 찾아왔다는데. 한편, 같은 집중 지원을 받으며 사업을 한층 더 성장시킨 김도연 대표. 사업 아이디어와 기술력, 그리고 판로개척의 노하우가 더해진 결과 18억의 매출을 달성했다. 판로개척을 이용해 위기를 기회로 뒤바꾼 청년 CEO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Fri, 10 May 2024 - 990 - 8361회 반찬 한 개? 중학교 부실 급식 논란
날 ▶ 반찬 한 개? 중학교 부실 급식 논란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배식된 점심 식단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에 휩싸였다. 기본 반찬인 김치를 빼면 반찬이 순대볶음 단 1개뿐이었던 것. 예산 부족, 불공평한 배식 등 부실 급식에 대한 여러 추측이 나왔지만, 알고 보니 해당 중학교는 조리원 채용이 어려워 몇 달째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혀졌다. 부실 급식 사태, 해결할 방안은 없을지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6일 오후 서울 강남역 인근의 15층짜리 건물 옥상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여자친구를 살해했다. 범행 약 2시간 전 미리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사실이 드러났고, 피의자 심문에서 계획된 범죄였음을 시인했다. 남성이 명문대 의과대학 재학생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는 이번 사건, 에서 취재한다. ▶ 울산의 한 치킨집. 치킨을 먹던 손님이 갑자기 ‘기분이 나빠서 못 먹겠다’는데?! 사장이 놀라서 다가가 보니, 치킨 위에 머리카락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미심쩍은 마음에 살펴본 CCTV에는 충격적인 장면이 담겨있었다. 손님이 본인 머리카락을 무려 3번이나 뽑아서 치킨 위에 뿌리고 있었던 것. CCTV에 고스란히 찍힌,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손님의 행동을 확인해 본다. ▶ 편의점에 들어온 한 남성, 커피와 우산을 구매한 뒤 갑자기 점주를 향해 ‘커피를 쏟겠다’며 위협적인 행동을 보이는데! 이윽고 카운터 안으로 난입해 점주를 무자비하게 폭행했다. 남성은 그대로 도주했고, 점주는 두려움에 편의점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전에도 종종 편의점을 방문한 적이 있다는 남성, 대체 왜 점주를 폭행한 걸까? ▶ 서울의 한 부동산 입구에 누군가 상당한 양의 음식물을 투척하고 도주했다. CCTV를 확인해 보니, 늦은 밤 얼굴을 가린 남성이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째로 가져와 흩뿌리고 가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그런데, 부동산 사장 말에 의하면 이런 일이 벌써 3번째라는데... 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벌인 걸까? ▶ 사거리에서 직진하고 있던 제보자, 돌연 차량이 왼쪽으로 회전하는데?! 알고 보니, 제보자 옆 차로에서 주행하고 있던 화물차가 유도선을 침범하여 벌어진 사고였던 것. 사고로 인해 제보자는 입원 치료를 받았고, 차량 수리비 또한 600만 원이 나왔다. 그런데 상대방은 제보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는데. 이번 사고, 과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이슈 후 ▶ 조회수 1,400만 초등 래퍼 영상, 그 후 최근 한 초등학생이 랩을 하는 영상이 SNS 조회수 약 1,400만을 달성하며 큰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바로 초등학교 2학년 ‘차노을’ 군! 해당 영상으로 인해 ‘인싸’가 됐다는 노을 군은 평소 ADHD를 앓고 있어 친구를 사귀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고. 노을 군은 어쩌다 랩 영상을 올리게 되었을까? 노을 군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 분당 정자교 붕괴 사고, 그 후 2023년 4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정자교 보행로가 무너져 4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자교가 붕괴된 이유는 콘크리트 손실에 따른 철근 부착력 상실. 그런데 사고가 일어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제대로 된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데. 남은 교량은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M ▶ 강원 강릉시, 새들의 아파트 강원도 강릉시 구정면에 위치한 교회. 해마다 봄철이 되면 이곳을 찾는 특별한 손님이 있다. 대가족을 이루고 있는 손님들의 정체는 다름 아닌 ‘새’. 주변의 다른 건물에선 좀처럼 새가 보이지 않는데, 유독 이 건물에만 새들이 자주 드나든다는데. 참새, 찌르레기, 심지어 희귀 조류라 불리는 붉은 부리 찌르레기까지! 건물 외벽에 나 있는 여러 개의 구멍에 각자 터를 잡고 이곳에서 여름을 난다는데. 대체 누가 이런 구멍을 뚫어 놓은 걸까? 이들은 모두 다른 종의 새들인데 어떻게 공생이 가능한 걸까? 새들의 아파트라 불리는 건물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수상한소문 ▶ 우리가 몰랐던 인공눈물 사용법? 계절의 영향을 비롯해 전자 기기와 콘택트렌즈 사용, 그리고 노화까지 우리의 눈이 건조해지는 이유는 너무나 많다. 다행히 그럴 때면 저절로 손이 가는 상비약도 있는데 자연적인 눈물을 대신하는 이른바 ‘인공눈물’이다. 그런데 익숙했던 이 약제의 사용법을 속히 바로잡아야 한다는 소문이 곳곳에 번지고 있다. 일부 제품에는 점착의 위험이 있는 주성분과 흡착 가능성이 존재하는 보존제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에 따라 적어도 잠자리에 들기 30분 전·렌즈를 착용하기 15분 전·안연고를 바르기 5분 전까지는 반드시 점안해야 한다는 주장! 과연 모두 사실일까? 하지만 더 놀라운 후문은 이제 눈에도 모자라 피부에도 요긴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인데. 자체 무게보다 최소 300배에 달하는 수분을 끌어당긴다고 알려진 히알루론산 관리법, 그 진상을 알아봤다. 연예뉴스 ▶ 지코X제니 ‘SPOT’ 인기 & 역대 피처링 히트곡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한 지코의 신곡 ‘SPOT’이 국내 모든 음원차트를 석권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에 앞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요계 역대 피처링 곡들을 알아본다. 1997년 지누션과 엄정화가 함께한 ‘말해줘’, 조PD와 인순이의 ‘친구여’, 백지영과 택연의 ‘내 귀에 캔디’는 발표 당시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많이 불리고 있는 곡이다. 이 밖에도 아이유와 지디의 ‘팔레트’, 싸이와 슈가의 ‘댓댓’ 이소라와 슈가의 ‘신청곡’ 박진영과 제시의 ‘어머님이 누구니’ 박재범과 아이유의 ‘가나다라’ 등 역대 피처링 인기곡들 알아 본다.
Thu, 09 May 2024 - 989 - 8360회 ‘월 4만 원에 해외여행’ 여행사 먹튀
날 ▶ ‘월 4만 원에 해외여행’ 여행사 먹튀 지난달 2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여행컨설팅 업체가 파산했다. 이 여행사는 월 4만 원만 내면 해외여행을 보내주는 일명 ‘적립형 여행사’였는데. 업체가 돌연 파산하면서 수년간 적금처럼 돈을 붓던 피해자 800여 명은 하루아침에 위기에 처했다. 지난 2019년 지인의 권유로 해당 여행사를 찾은 피해자. 여행을 못 해도 100% 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보증보험에 가입도 해 안전하다고 생각해 가입했는데. 이렇게 납부한 금액은 1,102만 원. 지난 4월 29일 여행을 못 가게 되자 환불을 요청했지만 업체는 연락도 없이 이미 폐업한 상태였다. 함께 여행할 친구와 친인척까지 설득해 가입시키는 바람에, 지인들이 낸 500만 원까지 물어주게 생겼다고. 피해자가 믿었던 영업보증보험에도 문제가 있었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금액이 전체 빚의 10% 정도인 2억8,500만 원에 불과해 돈을 못 받을 위기에 있다고. 여행사·상조업체 등 선불식 할부거래업체의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지낸해 4월에는 한 상조업체 대표가 파산을 한 뒤 가입한 회원들의 계약해지 서류를 조작하고 은행을 속여 수 억원의 고객 예치금을 빼돌려 실형을 선고 받기도 했는데. 피해자들은 아직도 돈을 돌려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의 경우 소비자가 회사의 재정상태를 파악하거나 계약시 약정 꼼꼼하게 체크하기 힘들어 피해 늘고있다며 지적했다.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피해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고속도로 안전 주의보 5월, 나들이 철이 되자 고속도로 교통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의 주말 교통예보에 따르면 지난 토요일 교통량은 591만 대로, 평소보다 약 30만 대가 늘어난 수치다.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 비율은 상반기 중 5월이 가장 높다고 밝혔는데, 이는 교통량 및 정체 길이의 증가로 사고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교통량이 증가할수록 더욱 교통법규를 잘 지켜야 하지만,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나간 암행 단속 현장에서 도로교통법 위반 행위들이 속속들이 적발됐다. 빠른 속도로 달리는 만큼 안전거리 확보가 중요한 고속도로에서 과속은 물론, 버스전용차로에 끼어드는 운전자까지! 연휴 시작과 함께 고속도로 곳곳에서 사고도 발생했다. 지난 4일 새벽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는 SUV 차량 두 대가 추돌한 후 사고 수습을 위해 바깥으로 나온 SUV 운전자를 뒤따라오던 차량이 덮치며 2차 사고로 이어지기도 했다. 고속도로순찰대는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의 경우 더욱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나들이 철을 맞이해 진행된 고속도로 교통법규 위반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교통 카드, 현명한 선택하는 법 ▶ ② 용돈을 포장합니다 ▶ ③ 여기선 뭐든 단돈 00 월 15~60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 최대 44만 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형 교통 카드 K-패스. 지난 1월 출시된 기후동행카드와는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범위와 혜택을 받는 방식에서 가장 크게 차이 난다. 이용자가 100만 명이 넘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보니, 가짜 앱까지 등장해 앱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는데. 매년 어버이날 선물 1위로 꼽히는 것은 바로 용돈. 요즘은 용돈을 선물할 때에도 색다른 트렌드가 있다고. 한약 봉투에 돈을 넣는가 하면 풍선을 터트리면 돈이 나오기도 하고, 돈이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용돈 상자까지. 고물가 시대를 반영하듯 고가의 선물보다 와인, 건강식품 등의 가성비 제품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는데. 단돈 천 원으로 가성비 있는 제품을 살 수 있는 시장이 있어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가격은 저렴한데 모두 새 제품인 것도 인기의 이유 중 하나. 뿐만 아니라 천 원 김밥, 천 원 빵 등 일명 ‘천 원 맛집’ 또한 인기다. 치솟는 물가에 짠물 소비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급증하는 흉기 난동 지난 5일 강남역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졌다.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붙잡고 흉기로 위협한 것인데. 최근 동대문 한 아파트 단지에서도 15살 중학생이 같은 아파트 주민이었던 80대 할머니의 뒷목을 흉기로 찔러 시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 또한 아무 동기 없이 발생한 이상동기 범죄였다는데. 보복성 흉기 난동 범죄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서울에서는 도로 위에서 시비가 걸려 트렁크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위협하는 일도 있었고, 같은 달 대구에서는 만취한 손님 방문 거절했다고 다음 날 업주에게 앙심을 품고 흉기를 숨겨 가게를 찾아간 손님도 있었다. 최근, 흉기를 사용한 범죄가 빈발하고 있는데, 경찰청 통계를 살펴보면 절도, 폭력, 살인, 강간, 강도 등 5대 강력범죄에 사용된 흉기 중 날카로운 흉기가 범죄 도구로 사용되는 추이가 2022년 8,137건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는 강력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흉기 소지죄’에 대한 처벌이 낮은 것을 지적했다. 시민 불안 키우는 급증하는 흉기 난동 범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바닷속의 검은 보석 키조개 깊은 바닷속~ 날이 따뜻해지기만을 기다린 봄바다의 선물이 있었으니 바로 서해의 검은 보석 키조개다. 이맘때가 되면 키조개 잡으러 가는 어선들의 불빛으로 충남 보령항의 새벽이 시작된다. 펄에 깊이 박혀 사는 키조개의 특성 때문에 직접 바다로 들어가 잡아야 하는데~ 수십 년 차 베테랑 잠수부들도 쉽지 않은 작업! 얕게는 수심 2m에서 깊게는 20m까지 들어가 도구를 이용해 캐내야 한다. 키조개는 곡식을 거르고 까부는 키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 어른 주먹만 한 관자를 품었는데 다른 패류에 비해 깊고 진한 맛이 특징이다. 이 관자를 얇게 썰어 회로 먹으면 키조개의 순수한 단맛과 담백함이 어우러진 진미를 느낄 수 있는데~ 봄에 가장 맛있는 담백한 키조개를 맛보러 충남 보령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충청남도 태안군 안면읍 방포항길 24 (승언리 1331-34) 041-674-4254 화제 ▶ 참외 색다르게 즐기기 지난 5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참외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참외를 선물한 것인데. 참외는 껍질부터 과육, 씨앗까지 영양으로 가득해 여름 대표 과일로 손꼽힌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와 에너지 공급원인 포도당과 과당이 풍부하여 어린이 영양 간식으로도 손색이 없다는데. 참외 껍질을 깎아 과육 그대로를 썰어 먹어도 맛있지만 참외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참외를 활용한 요리로 만들어 먹는 것이라고. 다가오는 여름, 참외를 활용해 샐러드, 화채 등의 요리로 즐기는 방법을 를 통해 알아본다.
Wed, 08 May 2024 - 988 - 8359회 디지털 교도소 부활 논란
날 ▶ 디지털 교도소 부활 논란 최근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웹사이트 ‘디지털 교도소’가 부활했다. 2020년 범죄 혐의자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해 논란이 되었던 ‘디지털 교도소’. 당시 운영자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으로 구속되고 웹사이트 역시 폐쇄되었지만, 새로운 운영진에 의해 과거 자료 복구와 새로 추가된 내용을 포함해 총 77건의 사건 관련 범죄 혐의자들의 신상정보가 공개된 상황.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명예훼손죄에 해당하며 무고한 피해자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으나,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진은 부작용과는 별개로 신상 공개를 이어나가겠다는 입장. ‘디지털 교도소’로 부터 무고를 당해 신상이 공개된 사례자는 본인의 무혐의를 스스로 입증하기 전까지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살해 협박 연락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는데, 4년 만에 돌아온 ‘디지털 교도소’를 향한 찬성과 반대 여론이 공존하는 상황 속 사적 제재 논란에 대해 에서 취재한다. MCSI ▶ 묘지 앞의 시신 중년 여성이 남편의 묘비 앞에서 백골 사체로 발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별한 남편을 그리워한 끝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목 연골인 설골이 골절된 것으로 보아 살해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있던 세 사람이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지목됐다. 그 중 첫 번째 용의자는 가정 폭력으로 이혼한 뒤 거액의 위자료를 피해자에게 지급해 갈등을 빚고 있었고, 최근 아이가 사고로 숨지며 원수지간이 되어버린 전 남편이었다. 거액의 빚을 지고 피해자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해 앙심을 품었다고 한다. 또, 실종 추정일에 피해자를 찾아갔던 의붓딸 역시 수상한 혐의점을 갖고 있었다. 문제의 의붓딸이 만일 사건의 범인이라면 의붓딸과 동거 중이었던 동거남도 공범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다. 시신을 정밀 감식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패한 것이 아니라 유류에 의해 불에 태워진 것’이라는 소견을 내놓았고, 경찰은 이를 통해 ‘방화자’에게 나타나는 팔의 탄화 흔적을 감식, ‘그슬린 체모’를 발견. 마침내, 의붓딸과 동거남 여동생의 소행임을 밝혀냈다. 금전을 노리고 의붓어머니를 살해한 범행 전말을 낱낱이 밝힌다. HOT 키워드 ▶ ①소주병에서 경유가? 지난 4월 6일,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난다는 손님의 항의에 식당사장이 소주병을 확인해보자, 경유냄새가 진동을 했던 것. 경유 소주를 마신 손님은 속이 메스껍고, 어지럽다고 호소했다. 식당사장은 곧바로 다른 제품도 살펴봤는데, 20병의 소주에서 경유 냄새가 나는 걸 확인했다. 그 후 본사에 이 사실을 알렸고, 현장으로 나온 본사 직원은 병 냄새를 맡고 “경유가 맞다.” 고 인정했다. 어떻게 소주에 경유가 들어갈 수 있었을까? 前주류업체 관계자는, 공정과정에서의 문제가 아닌 석유와 함께 소주를 보관해 생긴 문제일 것이라고 추측한다. 탄산 유지가 중요한 맥주의 경우 비교적 뚜껑을 꽉 닫지만, 소주는 ‘액체가 흐르지 않을 정도’ 만 닫기 때문에 작은 틈이 생기기 때문인데, 전문가에 의하면 소주 뚜껑의 작은 틈 사이로 기화된 석유 분자가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일은 2013년, 2019년에 이미 두 차례 발생했다. 전문가는, 석유는 소량으로도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는 독극물인만큼 휘발성이 높은 석유등과 함께 소주를 보관해선 안된다고 경고했다. 경유가 들어간 소주사건의 전말을 취재했다. ▶ ②벽 속 고양이의 운명은?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고양이. 무려 37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 속 고양이에겐 특별한 사연이 있다. 시멘트 벽 속에서 사흘을 버텨내 극적으로 구조된 것. 구조자는 냉면을 먹다 벽 쪽에서 고양이 소리를 들었고,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식당사장의 동의를 얻어 벽을 뚫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자연스레 보호자가 되길 결정하고 ‘호랑이’ 라는 이름도 지어 주었다. 냉면 가게 주인은 천장을 돌아다니던 고양이가 천장 구멍으로 떨어져 벽에 갇히게 된 것 같다는데... 생후 2개월에 ‘진짜’ 가족과의 생이별을 해야 했지만, 새 이름과 새 가족을 얻게 된 호랑이. 심지어 ‘호랑이’ 라는 이름값을 하듯 새 집의 대장으로 자리 잡았다. 기적처럼 살아낸 아기고양이 ‘호랑이’의 이야기를 취재했다. 쩐(錢) PLUS ▶ 김밥 도시락으로 월매출 5천만원 세계 3대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 출신 사장님이 말아주는 김밥이 있다? 서울의 한 지하상가에서 만날 수 있는 강경희(45) 사장님의 김밥이다. 요리를 좋아해서 일본과 미국의 요리학교에서 공부했던 사장님은 졸업 후 국내 5성급 호텔 식음 기획팀에서 7년간 근무하며 좋은 식자재에 대한 안목을 키워나갔다. 한편 그녀는 돌연 다니던 호텔에 사직서를 내고 나만의 김밥집을 창업했는데.. 대중적인 음식인 김밥의 가치를 살려, 김밥 한 줄을 만들더라도 좋은 식자재로 건강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게 취지였다. 하지만 매장을 찾은 손님들의 수요와는 다소 거리감이 있었고 설상가상으로 주변에 경쟁업체 김밥집이 우후죽순으로 생겨, 어쩔 수 없이 손해를 안고 지하로 매장을 옮길 수밖에 없었다는데.. 위기의 상황 속에서 사장님이 다시 찾은 장사의 비결은 바로 ‘손님’! 손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여 맞춤 메뉴를 만든 결과, 현재는 월매출이 5,00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진심은 언제나 손님들에게 통한다고 생각하는 사장님의 장사 비결을 에서 알아본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길 112 . 2동 지하1층 13호 ☎ 0507-1349-4188 연예뉴스 ▶ ① ‘온기’로 컴백한 임영웅 가수 임영웅이 더블 싱글 ‘온기’와 ‘HOME’으로 컴백했다. 두 곡 모두 임영웅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온기’ 작사에 김이나가 힘을 보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온기’의 뮤직비디오에 배우 안은진이 출연해 한 편의 영화 같은 영상미를 완성했다. 음원에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폭발적인 반응 속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임영웅 파워를 증명하고 있다. ▶ ②난임 극복, 부모 되는 스타들 저출산 시대, 난임을 극복하고 2세 탄생을 기다리고 있는 스타들이 있다. 가족사로 힘겨운 시간을 보낸 박수홍은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50대의 나이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난임을 겪은 박수홍은 아내와 함께 시험관 시술로 힘겹게 임신에 성공했다. 코미디언 부부 강재준, 이은형은 연애 10년, 결혼 7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아이가 생기지 않아 포기하려던 순간 자연임신을 해 기쁨이 남달랐다고. 태명 깡총이와 8월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김용건 며느리인 배우 황보라 역시 4차례 시험관 시술 끝에 지난해 11월 난임을 극복하고 오덕이(태명)를 임신해 곧 아이와 만날 예정이다. 화제 ▶ 엄마 어디가? 아이와 함께 강화여행 대한민국에서 네 번째로 큰 섬, 강화도. 넓은 면적만큼이나 보고 즐길 것이 많아 대한민국의 보물섬이라 불리는데! 강화도의 자연을 느끼면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곳, 승마체험장! 남녀노소 직접 말과 교감하며 말 타는 법을 배우고 스릴있는 승마체험을 해본다. 강화도는 다양한 역사를 품고 있는 고장으로 여행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데. 그중 한 곳이 바로 갑곶돈대다. 해안가나 접경 지역에 쌓은 소규모의 관측 방어 시설로 외세의 침략을 막아낸 강화의 역사 이야기와 영산홍꽃이 핀 풍경까지 즐겨본다. 그런가 하면, 2000년에 폐교된 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서 만든 천문과학관에서는 강화도의 별을 눈앞에서 볼 수 있다는데!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강화도로 떠나보자.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남로 331 ☎0507-1386-2307 인천광역시 강화군 하점면 강화서로 915-1 ☎032-933-9104
Tue, 07 May 2024 - 987 - 8358회 어버이날 카네이션 가격은?
대한민국 긴급상황 ▶ 정류장으로 돌진한 차량 -지난달 24일 낮, 대구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들이 있었던 상황. 갑작스러운 돌진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시민 3명이 부상을 입고 말았는데. 소리를 듣고 달려 나온 목격자. 일단 운전자를 구조하기 위해 창문을 깨기 시작했다. 그런데, 운전자의 상태가 이상했다는 것. 몸이 경직됐을 뿐 아니라 입에 거품을 물고 있었다는 운전자. 어떻게 된 일일까? 조사 결과 운전자는 평소 수면제를 복용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과연, 수면제를 먹고 운전하는 것도 처벌 대상일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갯벌에 고립된 남자 -지난달 10일 밤 11시경. 충청남도 당진 도비도 항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하던 남성이 고립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내! 남편이 해루질 중 허리까지 갯벌에 잠겨 직접 빠져나오려 시도했으나, 실패해 탈진 상태가 되었고 근처에 있던 배우자에게 신고를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하는데. 어두운 밤, 해경은 서둘러 수색에 나섰다. 간조 시간이 끝나고 물때가 바뀌면 남성을 구조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이었다.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보면서, 봄철 늘어나고 있는 해루질 고립사고.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려준다. 날 ▶ 도심 속 방치된 쓰레기 인천 남동구의 주거 밀집지역에 위치한 한 오피스텔 주차장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가 쌓여있다. 2년여 시간 동안 방치된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은 악취와 벌레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는데. 심지어 담뱃불로 인해 화재가 난 적도 있어, 불안에 떨고 있다. 오피스텔 관리 업체는 관리를 맡기 이전부터 쓰레기가 쌓여있었기 때문에 치울 의무가 없다고 주장한다. 관할 구청에서는 오피스텔 소유주에게 청결 유지 명령을 내렸지만, 소유주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상황. 심지어 관리 업체와 소유주 간에 분쟁이 일어나면서, 책임을 질 대상이 불분명해졌는데. 분쟁 중인 상황에서 문제가 생기면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인지,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황소의 습격 (인도) 최근 황소의 습격이 이어지고 있는 인도. 델리 주의 한 전자기기 수리점에 황소가 들이닥쳐 가게 내부가 부서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가 골목을 활보하는 황소떼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나 한 마리가 난입하게 됐는데. 이뿐만 아니라, 오토바이를 운행 중인 기사를 덮치는 등 황소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도. 500만 마리의 떠돌이소가 전염병 확산의 주범이 되기도 하지만, 인구 80% 이상이 힌두교도로 소를 신성시하기에 도살이나 통제는 쉽지 않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연이은 화산폭발 (인도네시아) 불의 고리에 속한 인도네시아. 지난달 대규모 분화로 ‘최고 수준’ 경보가 발령됐던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이 다시 폭발했다. 인근 지역 지진으로 인해 2주만에 재폭발한 루앙 화산. 폭발의 여파로 화산이 무너지면 쓰나미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 인근 섬에 거주하는 12,000여명의 주민들까지 급히 대피했는데. 게다가, 화산재가 말레이시아까지 날아가며 유명 관광지인 코타키나발루 항공편이 취소되기도 했는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무너진 고속도로 (중국) 중국 노동절 연휴 첫날 새벽, 남부 광둥성의 한 고속도로 일부가 무너지면서 차량 23대가 비탈로 추락하고 36명이 사망했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자정에 맞춰 여행을 떠난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사망자도 늘고 있는데. 최근 광둥성 일대에 열흘 넘게 내린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것을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 중인 상황. 게다가, 광둥성 내 다른 고속도로 19곳도 연이어 붕괴되면서 부실공사 여부를 조사해야한다는 여론도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올림픽 앞두고 시위 (프랑스) 최근 대규모 시위가 열린 프랑스. 노동절을 맞아 약 20만 명의 노동자들이 프랑스 전역에서 시위를 벌였다. 특히, 파리에선 여름 휴가철에 열리는 올림픽 기간동안, 쉬지 못하고 일하는 노동자에게 추가 보상을 요구하면서 오륜 모형을 불태운 시위대. 차량에 불을 지르고 건물을 부수며 경찰과 충돌해, 20명 이상 체포되기도 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어버이날 카네이션 가격은? 다가오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의 상징인 카네이션! 경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 8천원대였던 카네이션 1단의 가격이 올해 1만원을 넘어섰다. 난방비 등 생산비용의 증가가 원인이 되면서, 고물가가 5월 가정의 달을 덮친 것! 그런데 카네이션 가격의 소비자 가격을 알아본 결과, 한 송이 기준 4천 원 부터 최대 만원까지 가격이 제각각이다! 지역마다, 같은 동네 꽃집마다 부르는 게 값인 카네이션. 꽃 가격의 기준가가 없고 전문가가 아닌 소비자는 구별할수도 없기 때문에 반값밖에 안하는 중국산을 국내산이나 콜롬비아산과 비슷하게 판매하는가 하면, 꽃 꾸밈비를 추가되면서 소비자 가격은 올라가는 것!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비자는 발품 팔아야 싼 꽃을 살 수 있다는 카네이션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썰 ▶ 법의 사각지대 5인 미만 사업장? 지난 해 5월, 직장 상사에게 극심한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20대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했다. 주먹으로 머리를 4차례 때리거나, 욕설이 섞인 폭언을 86회에 걸쳐서 하고, 16회에 걸쳐 협박까지 하는 등 심각한 괴롭힘이 원인이었다. 이 사실을 뒤늦게 안 유족은 고소를 진행했고 지난 4월 3일. 해당 사건에 대한 판결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이 사건이 ‘직장 내 괴롭힘’의 극단적인 사례라고 언급하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 했는데. 5인 미만 사업장은 근로기준법 적용이 안되다보니 에도 포함이 안 된다.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용청에 신고를 해도 근로감독관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조사도 불가능하다는 건데. 이에 직장내 괴롭힘 적용 범위를 5인 미만 사업장까지 적용해야한다는 주장과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다. 영세한 사업장일수록 열악한 환경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는 노동자들이 많다는 찬성 주장. 소수의 인원만 있는 사업장에서 무고성 신고가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에 적용을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반대 주장. 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5인 미만 사업장, 직장내 괴롭힘 금지법 적용 에서 알아본다. 락킷 리스트 ▶ 신밧드의 나라로 알려진, 중동의 오만! 우리에겐 다소 낯선 나라지만 여성들에게 히잡 착용 강요도 없을 만큼 타 종교와 문화에 개방적인 나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는 우리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풍경! 유럽의 항구도시를 연상케 할 만큼 높은 야자수와 요트들이 즐비한데. 패들보트와 바다 거북이와의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무스카트 그리고 돌산과 협곡을 통과해야 하는 와디샵 트레킹까지!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예상치 못한 매력이 넘치는 어드벤처의 나라, 오만으로 떠나본다. 화제 ▶ 서울페스타 2024! 바비큐 축제 서울의 맛과 멋, 흥을 즐길 수 있는 2024 서울페스타가 열렸다. 올해로 3회째. 서울 곳곳에서 문화, 예술, 놀이를 경첨할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6일까지 계속된다고 하는데. 특히 피크닉을 주제로 열린 K-바비큐 체험이 주목받고 있다. 노을공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저렴하게 고기를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유명 푸드 인플루언서도 참여하며 시민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데, 봄에 찾아온 축제. 2024 서울페스타 K-바비큐 현장을 소개한다.
Mon, 06 May 2024 - 986 - 8357회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2024연천구석기축제
연천① ▶ 과거로 떠나는 시간 여행! 2024연천구석기축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연천군 전곡리 유적지에서 펼쳐지는 ‘2024연천구석기축제’. 이곳에서 30만 년 전 구석기인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는데! 지하철과 셔틀버스만으로 축제 현장까지 갈 수 있다고 해 송이진 리포터가 직접 다녀와 봤다. 편리한 교통은 물론이고, 입장과 동시에 주어지는 풍성한 혜택. 다채로운 체험 행사까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라고. 올해로 31회째 이어져 오는 지역 전통 축제이자 세계적인 역사축제로 자리매김한 연천구석기축제로 함께 떠나보자. 연천② ▶ 특별한 가이드가 소개하는 구석기 축제 200% 즐기는 법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연천 구석기 축제’! 그런데 이 축제에 무려 22번이나 참여한 연천 구석기 축제 ‘터줏대감’이 존재한다는데. 이 축제의 매력을 가장 잘 알고 있다는 사람의 정체는 바로~ 원시인 연기 전문 배우, 정찬교 씨! 오직 시청자만을 위해 1일 가이드가 되어 축제를 200% 재밌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타임머신을 타고 구석기로 돌아간 듯한 다양한 체험들과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들까지! 특별한 가이드를 통해 ‘연천 구석기 축제’만의 특별한 매력을 체험한다. 연천③ ▶ 3대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여행 - 연천 시티투어버스 자연을 좋아하는 할머니부터 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들까지! 남녀노소를 만족시키는 여행이 있다! 그건 바로, 연천 시티투어버스! “고생은 버스가 할게요~ 손님은 즐기기만 해주세요~” 가만히 앉아만 있으면 버스가 연천의 명소 구석구석을 데려다준다는데, 연천의 제1경 재인폭포부터 전통시장을 거쳐 박물관까지, 연천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다! 그리고 팔찌 티켓만 차고 있으면 무제한 버스 환승이 가능하다는데, 덕분에 주차 걱정, 차 막힐 걱정 없다! 항상 운전기사였던 아빠도 이번 여행만큼은 맘껏 즐길 수 있다는데~ 3대 가족이 모두 만족한 힐링 여행, 연천 시티투어버스!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연천④ ▶ ‘내륙의 제주도’ 연천에서 즐기는 액티비티 체험 푸른 숲과 맑은 강, 그리고 아름다운 주상절리까지! '내륙의 제주도'라 불리는 연천군.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임진강의 주상절리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카약은 물론! 시원한 바람을 가르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카트레이싱, 그리고 연천의 특산물로 만든 아주 특별한 보양식까지. 연천의 무궁무진한 매력을 대방출한다. 연천⑤ ▶ 연천의 숨겨진 ‘사진 맛집’을 찾아라! ‘천국의 계단’이라 불리며 SNS 사진 명소로 급 부상한 연천의 호로고루성! 명성만큼이나 아름답고 시원한 뷰에 사진을 찍기 위한 사람들이 몰려 웨이팅까지 생긴 상황. ‘기다리지 않고 인생 사진을 남길 순 없을까?’ 고민하던 그때! 자신을 ‘인생샷의 달인’이라 소개하는 한 사진 작가가 연천에 색다른 매력을 가진 다른 장소들이 숨겨져 있다며 안내하는데…. 아직 베일에 싸여있는 아름다운 연천의 사진 명당과 그곳에서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꿀팁을 모닝와이드에서 소개한다.
Fri, 03 May 2024 - 985 - 8356회 나 모르게 휴대전화 불법 개통
날 ▶ 나 모르게 휴대전화 불법 개통 개통 절차가 상대적으로 간단한 알뜰폰으로 인한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문제는 가입자인 본인도 모르는 사이 알뜰폰이 개통돼 요금을 떠안고 심지어 소액결제와 대출까지 이뤄진다는 것. 지난 1월 본인의 휴대전화가 고장 난 피해자. 자기도 모르는 알뜰폰이 3개나 개통되었다는데. 또한 통장에 있는 예금 140만 원이 모두 인출되어 있었다. 또 다른 피해자는 차를 사기 위해 대출을 알아보다 최근 대출 이력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누군가 자신의 명의로 알뜰폰을 개통한 뒤 2천만 원의 대출을 받은 건데. 대출 은행에서는 명의도용을 입증할 방법이 없어 현재 피해자가 대출금을 갚고 있다고. 전문가는 알뜰폰은 비교적 간단한 인증 절차로 개통이 가능해 범죄에 악용되기 쉽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안이 취약한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이 해킹 공격으로 뚫리면서 개인정보 유출이 늘고 있다. 지난달 중순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에서 일부 운전자의 면허증 정보와 사진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범죄 조직은, 특정 운전자의 운전면허번호는 물론 증명사진, 휴대전화 번호까지 탈취해 갔는데. 이들 조직은 명의를 도용해 불법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한 조직과 같은 조직인 것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전문가는 정보통신 기반 시설로 지정된 기관은 정보보안에 더욱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지적했는데. 훔친 명의로 개통된 알뜰폰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상습 체납과의 전쟁 지난 3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자동차는 318만 8,000대. 이중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0만 5,000대에 체납액만 무려 522억에 달한다. 이에 서울시 38세금징수과와 각 자치구의 세무직 공무원 240여 명을 투입해 자동차세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에 나섰다. 3억 정도를 체납한 후 자신에게 부과된 세금이 부당하다며 소송까지 진행한 체납자부터 투자한 회사가 문을 닫자 분한 마음에 법인 차량을 가져왔다는 체납자까지 그 이유도 각양각색이었는데. 대포차는 명의 이전이 되지 않아 다른 점유자가 소유하고 있는 차량으로 사고나 과태료가 발생해도 점유자에게 제재를 가하기 어려워 범죄에 악용될 이용성이 높아 일명 도로 위의 무법자라고 불릴 만큼 위험하다. 자동차세를 두 번 이상 체납한 차량의 경우 번호판 영치, 다섯 번 이상 체납하거나 지방세를 100만 원 이상 체납한 경우 강제 견인 조치에 들어가는 이번 단속. 견인의 경우 차량을 압류하고 공매를 통해 체납자들의 밀린 세금을 충당해 지방세로 환수된다. 조세 정의를 위해 노력하는 정의의 추격자들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월세 대신 주세 할게요 ▶ ② 13년 키운 메신저 일본에 뺏기나? ▶ ③ 해지하면 혜택이 쏟아진다? 한 달이나 두 달, 심지어 1~2주 정도의 짧은 기간으로 계약하는 ‘주세’ 등 초단기 임대 거래가 늘고 있다. 과거 단기 출장을 나온 직장인이나 관광객에게 인기였던 단기 임대가 최근 급증하게 된 건데. 깡통 전세 사기 우려와 고금리로 전세 대출 이자 부담이 늘어나며 월세 등의 단기 임대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단기 임대 거래는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적용을 받지 못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최근 일본 정부가 우리 포털 사이트의 메신저 앱의 지분 매각을 압박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이유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고객 정보 유출 사건. 이를 근거로 중간 지주회사에 대한 주식 매각을 요청했다. 이는 통상적으로 벌금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것과 대조돼 차별적인 조치라는데. 대부분 유료 구독 앱은 기존 사용자보단 새로 가입하는 이들에게 큰 혜택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기존 사용자도 구독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구독 해지. 해지 고객을 붙잡기 위해 다양한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는 것. 문제는 탈퇴를 결심하기 전까진 그런 혜택이 있는지조차 알 수 없다. 이러한 ‘비밀 혜택’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폭언 폭행 끊임없는 악성민원 서울 강서구의 주민센터 공무원이 주민에게 뺨을 맞아 경찰에 고발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주민은 최근 이사 비용 문제로 일주일에 2~3회 이상 주민센터를 찾아와 현금을 요구했다. 이미 지원받은 금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터무니없는 금액을 요구하며 담당 공무원을 폭행한 것인데. 전남 여수에서는 한 남성이 민원을 상담하는 공무원의 대응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흉기를 들고 찾아와 위협하는 일도 있었다. 꿈의 직장이었던 공무원. 하지만 행정안전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근래 근무 5년 차 이내 퇴직하는 사람들이 2018년 5,670명, 2019년 6,664명, 2020년 9,285명, 2021년 10,693명, 2022년 13,321명으로 2배 이상 늘었는데, 이는 연도별 공무원 상대 민원인 위법행위 통계와 비교해 보면 결과가 상응한다. 2018년 34,484건에 비해 2021년 51,883건으로 거의 2배 이상 증가했는데. 공무원을 향한 끝없는 악성 민원,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지금은 밴드 시대 데이식스, 엑스디너리, QWER 등 비주류 음악으로 여겨졌던 밴드들이 활약하며 가요계에 밴드 열풍이 불고 있다. 데이식스는 각각 2017년, 2019년에 발매한 곡이 음원차트 10위권 안으로 역주행 하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대형 소속사 JYP에서 데이식스 이후 새롭게 내놓은 밴드로 주목받고 있으며, QWER은 음원 상위권을 차지하며 대중성까지 사로잡았다. ▶ 독보적 아이덴티티 보이밴드 원위 그중 전곡 자작곡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밴드 원위를 만난다. 새 노래 이야기와 콘서트 준비, 원위가 밴드 음악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버스킹을 했던 힘겨웠던 시절부터 멤버들이 체감하는 달라진 가요계 분위기에 대해 이야기해 본다. 화제 ▶ 아이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 현대 사회에서 저출산이 사회적 과제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저출산뿐만 아니라 생계 곤란 등의 이유로 영유아를 시설에 맡기는 사례 또한 계속되고 있다는데. 아동 보호 시설에 입소한 아동 대부분은 원가족 복귀나 입양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성인이 될 때까지 보호시설에서 지낸다. 보호시설에 입소한 아이들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2023년에 태어나 시설에 입소한 아이들 전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 선포식을 진행했다. 세상에 첫발을 내디딜 때부터 혼자인 아이들을 지원하는 하늘반창고 키즈의 아름다운 동행을 를 통해 만나본다. 서울시 30-⑤ ▶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문화 축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문화 축제가 열렸다. 서울의 매력과 멋, 맛, 흥을 즐길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가 개최된 것. 는 광화문광장뿐만 아니라 서울광장과 잠실 한강공원 등 서울 곳곳에서 드론 쇼, 서커스 등 18개의 연계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 세계인들이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과 문화,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서울페스타 2024’를 를 통해 만나본다. 단신 ▶ 백제 왕도에서 즐기는 자전거 대축제
Thu, 02 May 2024 - 984 - 8355회 ‘보증금’ 대신 ‘예치금’?
날 ▶ ‘보증금’ 대신 ‘예치금’? 사회초년생 울리는 임대관리업체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영업하던 한 주택임대관리업체가 임차인의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은 채 영업을 중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사건이 벌어졌다. 해당 업체는 전국 오피스텔 20여 곳을 관리했으며 피해자는 수백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논란의 업체와 임차인들 간 작성된 계약서에는 필수로 들어가야 할 항목인 ‘보증금’ 항목이 공란으로 남겨져 있었다. 임차인들은 업체 측에서 ‘보증금’ 대신 ‘예치금’이란 말로 보증금을 받아냈으며, 임대인 대신 보증금을 맡아 관리했다고 얘기한다. 피해 임차인들은 대부분 20대 초중반의 사회초년생으로, 임대차계약 경험이 없어 전문 업체의 도움을 받으려다 사건을 겪게 됐다는데, 임대관리업체의 보증금 미지급 문제는 반복되는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은 상황.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사전점검 제도가 미비해 개인이 관련 정보를 숙지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사건의 현 상황과 앞으로의 진행 방향, 그리고 해결 방안은 없는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잘못했다고 말해 정체불명의 괴한에 의해 납치됐다가 일주일 만에 간신히 탈출한 여성이 경찰에 인계됐다. 범인이 피해자에게 안대를 씌워 시야를 차단했을 뿐 아니라, 탈출 당시에도 극도의 공포감으로 인해 의식이 흐려져 있던 까닭에 납치 및 감금 현장이 어디였는지 떠올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납치범이 누군가와 통화한 내용으로 봤을 때, 피해자 납치를 사주받은 것으로 추정됐다. 유력 용의자는 총 셋으로, 사내 불륜을 폭로한 피해자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입사 동기, 사건 현장 인근에 거주하고 있던 성범죄 전과자, 피해자가 절도 현행범으로 지목해 경찰 조사를 받았던 절도범이었다. 경찰은 ‘법 최면 수사’를 통해 피해자가 납치 당시 들었던 청과물 트럭의 확성기 녹음을 확인, 문제의 트럭 동선을 토대로 납치 현장을 찾아냈다. 집 내에 남아있던 납치범 지문을 조회한 끝에 ‘심부름센터 사장’임을 확인한 경찰은 절도범이 납치 사주했음을 파악하고 긴급체포했다. 사소한 갈등이라도 무조건 보복을 해야 직성이 풀리던 절도범이 벌인 청부 납치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수십억원짜리 유령출구 서울시 동작역에는 번호도 없이 15년 째 방치된 출구가 있다. 출구를 막은 쇠창살에는 먼지가 가득하고 주변의 잡초는 무성한 상황.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충원 행사 때마다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해 비상용으로 만든 출구고, 평소엔 막아둔다는 것. 비상시를 위한 출구라고 했지만, 지어진 이래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구 하나를 만드는 데 드는 예산은 수십 억. 발길 끊긴 곳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건 동작역 뿐만이 아니었다. 경기도 시흥의 달월역. 인근 배곧신도시의 사람들이 이용하리란 기대 속에 2014년 개통됐지만 유령역이란 오명만을 얻었다. 제작진 취재 결과 출근 시간동안 달월역을 이용한 승객은 4명. 배곧신도시의 주민들은 “접근성이 좋은 오이도역을 이용하지, 왜 굳이 달월역을 이용하냐.” 는 반응이었다. 전문가는 역이나 출구가 지어질 때 제대로 된 수요조사 없이 만드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만들면 쓰겠지’ 라는 안일함에 투입된 막대한 세금.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쫀득한 맛이 갑 제철 갑오징어 영양과 맛까지 갑인 이것이 봄바다에 돌아왔다! 바로 살이 통통해 한 번 맛보면 그 식감을 잊을 수 없다는 갑오징어인데~ 이 갑오징어가 잡히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장흥군의 우산항으로 떠난 먹자포구팀! 갑오징어는 생김새도 일반 오징어와는 다른데~ 큰 몸집에 비해 유난히 짧은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으며 가로줄 무늬가 특징이다. 또한 영양까지 풍부한데~ 갑오징어에 들어 있는 타우린은 과음으로 인한 숙취를 풀어주는데 탁월하며, DHA와 EPA 또한 들어 있어 두뇌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한다. 갑오징어의 갑자는 갑, 을 할 때 갑자가 아닌, 갑옷 갑자인데 그 이유는 바로 갑오징어의 뼈 때문이라고 한다. 갑오징어는 4월부터 6월까지 제철인 갑오징어의 조업현장부터 요리까지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전남 장흥군 관산읍 정남진해안로 212-57 1층 ☎0507-1362-4616 화제 ① ▶ 기부! 어디까지 해봤니?- 션과 함께하는 기부 다양한 기부들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요즘, 뛰면서 기부하는 현장이 있다! 상암동에서 열린 ‘기부 마라톤’. 기부 전도사로 불리는 션과 600여명의 일반인이 참여해 장애어린이들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마라톤 참가비용을 기부했다. 제각기 사연을 가지고 참여한 일반인뿐 아니라, 기업들도 좋은 취지의 기부 행사에 함께했다. 직원들이 함께 기부 마라톤을 하고 플로깅을 하며 자연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도 진행했는데, 기부 현장을 찾아 선한 영향력을 위해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화제 ② ▶ 1억송이 꽃의 물결속으로~! 1997년부터 시작된 고양특례시의 명물,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4년 약 1억 송이의 꽃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달 12일(일)까지 일산 호수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의 주제는 ‘지구환경과 꽃(Flower in the Earth)’! 박람회장의 입구에선 올해 박람회의 메시지를 담은, 높이 10m, 길이 20m의 꽃등고래 조형물이 관람객들을 가장 먼저 반긴다. 다음으로 눈여겨 볼만한 곳은 바로 2만여 송이의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는 장미원..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모두 포토존! 장미, 튤립, 달리아 등 화려한 꽃들의 물결이 가득 채우고 있는 행사장의 면적은 약 24만㎡, 축구장의 약 33배에 달한다. 박람회가 열리는 장소인 호수공원의 특색도 적극 활용 중이다. 윤슬 가득한 호수 위에서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도 운영 중인데.. 2024년 봄, 1억 송이의 꽃의 향연에 푹 빠진 시민들을 만나본다.
Wed, 01 May 2024 - 983 - 8354회 세븐틴, 아이브 컴백 대전 합류
대한민국 긴급상황 ▶ 흉기를 든 손님 -지난 23일, 부산광역시의 한 마트. 누군가 급히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일을 하고 있던 마트주인은 갑작스런 두드림에 의아함이 들었지만 의심없이 문을 열어주는데... 그러자 갑자기 마트 주인을 덮치기 시작한 의문의 남성. 심지어 손에는 흉기까지 들려있었다. 한 낮에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을 알아본다. ▶ 수상한 운전자 지난 24일 오전 6시경, 출근 중이던 남성의 눈에 교통사고가 포착되었다. 주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운전자는 운전석에서 내려 부딪힌 차량을 살펴보더니 그대로 현장을 떠났는데. 이를 수상하게 여긴 남성은 택시를 돌려 남성을 추격했다. 도망을 치던 남성은 인근 골목에 주차를 하더니 비틀거리며 차량에서 내리는데! 지체없이 차에서 내려 운전자를 붙잡은 남성!. 그렇게 사건이 끝나나 싶었지만,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 갑자기 도망을 치려는 운전자! 결국, 육탄전을 벌인 끝에 제압할 수 있었는데, 남성은 음주운전인 것으로 밝혀졌다. ▶ 여고생과 돈다발 -지난 2월, 거리를 걷던 여고생이 발 밑에 무언가 떨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다름아닌 돈다발! 무려 현금으로 12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이었는데, 주변에는 아무도 없는 상황. 여고생은 그대로 돈을 줍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그녀가 찾아간 곳은 인근에 있는 파출소였다. 경찰이 CCTV를 돌려보니 자전거를 타고 가던 남성 주머니에서 돈뭉치가 떨어졌던 것으로 밝혀졌는데... 날 ▶ 학교폭력 늪에 갇힌 아이 한 초등학생 아이가 친구들에게 폭행과 감금을 당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깁스를 한 손으로 피해 아이를 폭행하는 가 하면, 다목적실에 가둬두기까지 했다는데... 피해 학부모의 신청으로 현재 학폭심의위원회를 기다리며 보호조치를 받고 있는데... 문제는 학폭조사가 언제 진행될지 알 수 없다는 사실이다. 두 달전, 학폭 전담 조사관 제도가 도입됐지만, 인원 부족이 심각한 상황. 그러다보니 학폭 피해학생들은 조사관 스케줄에 맞춰 피해조사를 받아야 하는 등 오히려 학폭조사가 늦어지고 있다는데, 학폭 전담 조사관 제도 실효성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 자세한 내용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쓰레기산 화재 (인도) 최근 인도 수도 뉴델리의 가지푸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바로 높이 65m, 무게 1400만 톤에 달하는 쓰레기매립장. 유명 관광지인 타지마할과 맞먹는 높이의 쓰레기 산에 불이 붙으면서, 짙은 연기와 유독가스가 발생했다. 가뜩이나 대기오염이 심한 상황에서 쓰레기산 화재까지 발생하자 인근 주민들은 눈과 목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데. 전 세계 쓰레기 매립지중 가장 많은 메탄가스가 발생하는 인도. 하지만, 인도 정부는 대다수의 메탄가스가 농업 부문에서 배출되고 있으며 농업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글로벌 메탄 가스 감축 서약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데. 고질적인 인도의 쓰레기 문제에 대해 알아본다. ▶ 총을 든 교사 (미국/테네시) 지난 23일, 테네시주 의회. 시위대의 격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주의회는 교사와 교직원들이 학교에서 권총을 소지할 수 있도록 한 법을 통과시켰다. 교장이 총기 소지를 허용한 학교에서, 매년 40시간 교육을 받은 교사는 권총을 가지고 수업을 할 수 있게 된 테네시 주. 지난해 3월, 한 학교에서 학생이 총기를 난사해 6명이 사망한 사건의 대책으로 마련된 법안이었는데. 다수가 모이는 행사에선 휴대가 불가능하지만, 무장한 교사가 누구인지는 알 수 없는 새 법안이 통과되면서 시위대는 또 다른 총기 폭력의 가능성이 커졌다고 항의하고 있는 상황.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붉은 폭풍 (그리스) 최근 도시 전체가 붉게 물든 그리스 아테네. 지난 23일부터, 도시 전체에 모래 폭풍이 불며 도시 일대가 핏빛으로 물들었다. 모래 폭풍이 시작된 것은 지중해를 넘어 2,000km 넘게 떨어져 있는 북아프리카 리비아였는데. 공항이 폐쇄되고, 공공기관이 휴업하는 등 도시 기능이 마비될 정도로 심각한 모래폭풍이 덮친 리비아.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사하라 사막이 확장되면서 더 큰 먼지 폭풍이 불어 그리스까지 그 영향을 끼쳤는데. 모래폭풍을 싣고 온 건조한 강풍에 산불까지 자주 발생하고 있는 그리스.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피부미용엔 OOO? (미국) 최근 피부미용을 위한 특별한 팁이 유행 중인 미국. 바로 바나나 껍질을 피부에 문지르는 것인데. 일명 ‘천연 보톡스’라는 이름으로, SNS상에 하루가 멀다고 올라오는 바나나껍질 문지르기. 껍질 성분을 10분 간 피부에 흡수시키면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모공이 촘촘해질 뿐만 아니라, 눈 주위에 문지르면 다크서클이 옅어진다는 주장까지 나오면서 마치 챌린지처럼 번지고 있는데. 하지만, 전문가들은 바나나 껍질의 항산화 성분이 이러한 방식으로 흡수되지 않는다며 해당 행위의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장난 아닌 장난감 가격! 주말이면 돌아오는 어린이날! 자녀가 원하는 장난감,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지만, 장난 아닌 장난감 물가로 부모들 마음은 속이 타들어 간다! 작년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이미 비싼 장난감 값에 놀란 경험이 있을 텐데. 그도 그럴 것이 장난감 가격이 포함된 오락 및 문화 물가의 상승률은 작년에 14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렇다면 올해 어린이날은 어떨까? 이번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이가 좋아하는 자동차 장난감을 사주고 싶다는 사례자. 장난감 구매를 위해 발품을 팔기 시작했다. 대형마트, 인터넷, 장난감 매장 등 판매처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 같은 종류의 장난감인데 왜 가격은 다 다른 걸까? 게다가, 얼마 전 해외 직구 플랫폼에서 어린이용품에서 유해 물질이 대량 검출되면서 더욱 고민되는 장난감 선물. 게다가 아이들이 애니메이션으로 자주 접하는 캐릭터의 경우 같은 로봇이어도 가격이 2~3배는 뛰기도 한다. 왜 한국의 장난감 가격은 이렇게나 비싼 걸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세븐틴, 아이브 컴백 대전 합류 K팝을 대표하는 그룹 세븐틴과 아이브가 한날한시에 컴백했다. 세븐틴은 신곡 4곡을 포함한 9년간의 활동 기간을 되돌아보는 베스트앨범을 공개했다. 아이브는 더블 타이틀곡을 통해 각기 다른 무드와 스타일로 듣는 재미뿐 아니라 보는 재미까지 선사했다. 두 그룹 모두 발매하는 앨범마다 높은 판매량은 물론 음원차트까지 휩쓸었던 만큼 이번 컴백 맞대결에 가요계와 K 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 배우 강동원의 새 영화 설계자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강동원을 비롯해 이무생, 이미숙, 김신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이 함께해 빈틈없는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강동원은 영화 속에서 우산을 쓰면 흥행에 성공해왔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극중 강동원의 조력자 역을 맡은 이미숙은 강동원의 팬이기도 했지만 너무 좋은 것을 많이 가지고 있어 화가 날 정도라며 ‘흠잡고 싶다’고 말했다. 화제 ▶ 봄철 활력 지킴이 19개월 아이를 키우며, 8년째 수술실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워킹맘 원빈 씨.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킴과 동시에 출근 준비까지 해야 하는 원빈 씨의 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원빈 씨는 고난도의 육아와 업무를 동시에 진행하며 번아웃이 왔었다는데. 특히, 봄철 무기력증이 심해졌던 상황. 원빈 씨는 봄철 활력을 되찾기 위해 이과일을 먹기 시작했다고. 실제로 이 과일을 먹고 활력을 되찾은 후 가족의 필수 먹거리가 되었다고 한다. 다량의 비타민 C를 함유해 봄철 무기력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원빈 씨가 즐겨먹는 이 과일은 무엇일까?
Tue, 30 Apr 2024 - 982 - 8353회 깔따구 유충이 알레르기 유발?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25일, 서울 구로구 도심 한복판에서 흉기를 든 남성이 거리를 활보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성은 차도로 뛰어드는 돌발행동까지 하는데! 이를 피하기 위한 시민들로 일대는 아수라장이 되었다. 결국 경찰의 테이저건을 맞고 제압된 남성. 대체 왜 이 같은 일을 벌인 걸까? ▶ 부산광역시의 한 아파트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관 80명이 투입되고, 주민들 수십 명이 대피했던 위험천만했던 상황! 그런데, 화재 원인이 다름 아닌 ‘불멍’ 화로? 홈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가정에서 불꽃을 멍하니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기 위해 사용한다는 에탄올 화로, 과연 안전한 걸까? ▶ 대전광역시의 가게에서 현금 도난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을 도둑맞았다는 신고도 이어졌는데. 경찰 수사 끝에 밝혀진 범인은 모두 동일인으로, 무려 3천 600만 원의 피해를 입혔다는 것! 낮에는 자연스레 주차된 차에 올라타고, 밤엔 은밀하게 가게로 들어가 돈을 훔치는 남성의 행각을 에서 확인해 본다. ▶ 고속도로 2차로에서 주행하던 제보자. 터널을 빠져나와 1차로로 차로를 변경한 직후, 뒤 차량이 제보자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다. 후행 차량의 속도가 180km였던 탓에, 제보자와 동승자 모두 전치 6주의 진단을 받았다는데. 사고 직후 과실 비율 100:0을 인정했다는 상대방. 그런데! 경찰에서는 제보자 또한 형사처벌의 대상이라 주장했다고. 정말 제보자도 처벌을 받아야 하는 걸까? 이슈 후 ▶ 안전 교육 영상으로 조회수 460만! 그 후 최근 인터넷에 올라온 한 영상이 단 2주 만에 460만 조회수를 달성하며 크게 화제 됐다. 영상의 주인공은 바로 5년 차 소방관인 ‘나경진 소방교’. 전방 주시 태만의 위험성을 재미있게 표현한 이 영상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다른 지자체에서도 앞다퉈 패러디 영상을 만들었다. 구조대원으로 일할 당시 겪었던 안타까운 안전사고들 때문에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다는 나경진 소방관. 오늘도 새로운 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라는데, 그 현장을 에서 확인해 본다. ▶ 인천 스토킹 살인 사건, 그 후 2023년 7월, 인천에서 한 남성이 옛 연인을 스토킹하고 살해했다. 당시 피해자의 6세 딸과 어머니가 사건을 직접 목격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지난 1월, 가해자에게 징역 25년 형이 선고됐다. 감형을 위해 재판부에 매일 반성문을 제출했다는 가해자. 하지만 정작 유족은 가해자로부터 아무런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하는데. 그들의 이야기를 에서 들어본다. 수상한소문 ▶ 깔따구 유충이 알레르기 유발? 경기도 이천시 일부 지역의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어 수상한 소문이 며칠째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해당 곤충은 사나흘이면 가루로 변해 흡입하기 쉬운데, 이때 맑은 콧물과 발작적인 재채기 그리고 만성적인 코막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 또 항간에는 ‘20대 여성이 비염과 결막염 때문에 병원에 갔더니, 그 원인이 자기도 모르게 들이마신 깔따구 유충 가루였다더라’는 그럴듯한 말까지 전해지고 있는데. 과연 어디까지 사실일까? 예년보다 더 빨리 나타나 다가올 여름이 두려워지는 요즘.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알아보자. 락킷리스트 ▶ 페루 비니쿤카 페루는 마추픽추로 널리 알려진 나라지만 사실 그보다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 나라다. 백두산보다 높은 해발 4600m에 자리한 에메랄드빛 와라즈 69호수! 일명 ‘무지개산’이라 알려진 형형색색의 고산 언덕 비니쿤카! 그리고!! 페루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진 매운 라면 먹기 대회?! 전 세계 챌린지로 유명한 한국의 매운 라면! 상금 600솔을 걸고 펼쳐진 대회! 과연 그 결과는? 오늘의 락킷리스트는 이국적인 풍경의 나라, 페루로 떠나본다. 화제 ▶ 특명 지구 온도를 낮춰라! 이례적인 겨울 장마, 초여름 기온을 웃도는 봄 날씨 등 나날이 변화무쌍해지는 기후! 이 때문에 농가에서는 낙과, 소과 생산 등 흉작이 이어지고, 어촌에서는 어획량이 감소하는 등 곳곳에서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기후 위기로 인한 문제는 생태계뿐 아니라 경제, 산업, 보건 등 많은 분야에서 나타나는데. 더 큰 재앙을 막기 위해 2015년, 세계 각국에서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제한하자는 협약을 맺었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를 대량으로 배출하는 화학 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자원으로 ‘원자력’이 주목받고 있는데. 특히 안전성과 높은 효율성을 갖춘 ‘SMR’ 개발에 대한민국이 앞장서고 있다. 대형원전을 약 1/100 크기로 축소한 소형모듈 원자로, SMR에 대한 모든 것을 에서 알아본다.
Mon, 29 Apr 2024 - 981 - 8352회 입주민 차량 옮기다, 차량 12대 들이받은 경비원
날 ▶ 입주민 차량 옮기다, 차량 12대 들이받은 경비원 지난 22일 오전 8시경, 서울 여의도의 한 아파트 경비원이 입주민의 차량을 빼기 위해 천천히 후진하던 중, 차량의 속도가 갑자기 급격히 올라 뒤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7대를 들이박고, 2차로 앞으로 돌진하며 차량 5대를 박아 총 12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차주와 경비원은 차량의 결함으로 인해 생긴 ‘급발진’이라고 주장하는데.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면 실제로 브레이크 등이 들어왔음에도 차량이 멈추지 않고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아파트는 심각한 주차난으로 인해 이중주차를 해 둔 뒤, 경비원에게 차 키를 맡겨 차를 빼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하지만 해당 사고 차량은 부부 한정으로 보험이 되어 있어 보험 수혜 대상으로도 제외되어 경비원과 차주가 수억 원의 피해를 보상해야 할 상황. 지금까지 급발진 의심 사례는 많았으나 인정 사례는 단 0건. 과연 이 사건은 급발진 의심 사건으로 볼 수 있을지, 그리고 차주에 대한 피해보상과, 경비원이 대리운전했을 경우 법적인 조치는 어떻게 내려질지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충북 청주에서 유행 중인 스티커 찾기 게임?!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구며 일주일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기록한 한 영상. 누군가 의문의 장소에 스마일 스티커를 붙이는데... 그런데 스마일 스티커 안에 돈이 있다? 그렇게 시작된 스마일 스티커 찾기 게임! 영상 속 장소를 찾아 스티커를 먼저 떼는 사람이 그 돈을 가져간다! 그런데 대부분의 장소가 청주라는데~ 도대체 누가 붙이는 걸까. 청주에서 일어난 스마일 스티커 찾기 게임을 에서 취재했다. 자취방 ▶ 보석보다 빛나는 아이디어! 금은방 사장님의 은밀한 취미 7년째 대구에서 금은방을 운영하고 있다는 김중호 씨.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중호 씨에겐 보석보다 더 귀한 것들이 있다?! 저녁만 되면 지하로 사라지는 중호 씨와 들려오는 수상한 소리. 그리고 이곳에서 탄생한 세상에 하나뿐인 헤어드라이어와 나비가 살아 움직이는 시계, 그리고 비밀이 숨어있는 서랍장까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독특한 물건들이 가득한 중호 씨의 공간들. 과연 지하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자신만의 취미로 힐링하는 방법! 금은방 사장님 중호 씨의 은밀한 자취방 대공개! 화제① ▶ ①일상 속 궁금한 과학 이야기/②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 우리의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든 과학! 일상에서 무심코 경험하는 수많은 현상도 사실은 과학이 담겨 있다!?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과학 크리에이터 쿠키, 지식인미나니, 어비와 함께 일상에서 겪는 과학적 궁금증을 풀어보는 시간을 준비했는데~. 한편, 매년 4월이면 ‘대한민국 과학축제’로 북적이는 과학의 도시, 대전! 올해는 다채로운 과학 체험은 물론,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까지 함께 볼 수 있어 기대를 더욱 높인다.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로 떠나본다. 화제② ▶ 더 넓게! 더 새롭게! 다시 돌아온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상징! 일산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이번 꽃박람회장은 작년보다 2배 이상 더 넓어져, 주차 문제 해결은 물론 더 많은 꽃과 조형물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준비했다는데.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화원’부터 올해 박람회의 랜드마크인 초대형 ‘꽃등고래’를 만날 수 있는 ‘지구환경정원’까지 다채로운 야외 전시관은 물론! 해외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꽃과 이색식물을 경험할 수 있는 실내 전시관도 빼놓을 수 없는 핫플레이스! 더 넓고, 더 새로워진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그 구석구석을 살펴본다. 화제③ ▶ 취향 따라, 개성 따라 즐기는 힐링 체험 오늘 개막되는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가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양한 체험을 선보인다. 찍었다 하면 ‘인생샷’! 수백 종의 꽃 구경은 물론이고, 다양한 콘셉트에 과몰입할 수밖에 없는 테마정원부터, 세계를 반하게 한 가든 디자이너들의 작품 전시, 남녀노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생태체험까지! 이 밖에도 다양한 ‘힐링 체험’들이 마련되어 있는데, 무려 축구장 33개 넓이와 맞먹는 곳에서 펼쳐지는 <2024 고양 국제꽃박람회>! 가족, 연인, 친구 모두 취향에 맞게, 개성에 맞게 제대로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Fri, 26 Apr 2024 - 980 - 8351회 5월 콘서트 암표 사기 기승
날 ▶ 5월 콘서트 암표 사기 기승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훈아, 임영웅, 세븐틴 등 콘서트들이 앞두고 있다. 특히 그동안 고마웠다며 은퇴를 암시한 바 있었던 나훈아의 ‘2024 고마웠습니다. 마지막 콘서트’는 은퇴 전 마지막 콘서트라고 예측돼 예매 몇 분 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문제는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대상으로 암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부모님 선물로 나훈아 콘서트 표 40만 원을 입금했는데 수수료를 이유로 높은 금액을 요구했고 결국 1600만 원까지 입금한 뒤 사기인 걸 알았다고. 지난해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진행한 ‘공연 예매 및 암표 거래 이용자 의견 조사’를 보면, 응답자 572명 가운데 26.1%가 티켓 구매 시 사기 피해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대포통장이나 가짜 결제 링크를 만들거나 3자 거래 등 사기 방법도 교묘해지고 있어서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전문가는 현행 경범죄처벌법에 따르면 암표를 파는 사람은 2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져 수익에 비하면 벌금 자체도 좀 지나치게 낮다고 지적했다. 콘서트 암표 사기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우회전 일시 정지 1년, 안전 사각지대 지난해 1월 차량이 교차로에서 우회전할 때 일단 정지해야 하는 도로교통법이 시행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발생한 우회전 교통사고 건수는 모두 1만 8,198건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이 시행되기 전인 2022년보다 사고 건수가 오히려 조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부산 기장군의 사거리에서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이 우회전하던 대형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회전 시 무조건 일시 정지하고 좌우를 살피며 서행해야 하는 버스가 이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실제 단속 현장에 나가 보니 운전자 대다수는 법 내용이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 모른다고 입을 모았다. 전문가는 반복되는 우회전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우회전 신호등 설치 등 도로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말하는데… 우회전 일시 정지가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안전하지 않은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대출도 환불이 되나요? ▶ ② 흑석은 서반포, 신월은 목동? ▶ ③ 세금으로 임금 체불 악용 상품, 서비스 등을 구매했다가 환불하는 것처럼, 대출도 환불이 가능하다. 2021년 금융소비자보호법과 함께 도입된 청약철회권을 행사하는 것이다. 14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하면 중도 상환보다 내야 할 돈도 적고, 대출 기록도 사라진다는데. 그러나 이 내용을 모르는 소비자가 많은 상황. 우리에게 생소한 대출 환불받는 방법을 알아본다. 흑석동 아파트 이름에 서반포 명칭이 붙어 논란이다. 존재하지 않는 지명을 넣은 건데, 부촌 지역의 후광 효과를 노렸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아파트 이름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실제로 많은 아파트들이 실제 위치와 다른 지명을 이름에 넣고 있는데. 심지어 한 아파트는 다른 지역명을 넣어 이름을 변경하려다 구청과 소송을 벌이기도 했다. 과연 아파트 이름이 가격에 영향을 줄까? 임금체불을 당한 근로자에게 사업주 대신 정부가 임금을 먼저 돌려주는 대지급금 제도. 그런데 이 제도를 악용해 부정 수급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한편 대지급금 지급 규모는 6,800억 원을 넘겼지만, 회수율은 약 16%에 그쳤다. 임금 체불과 관련한 시정 조치도 3%에 불과한데, 이유는 반의사불벌죄를 적용받기 때문. 체불 사업주에 대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하기 위해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발의했지만 1년 가까이 국회 계류 중인 상황에 임금채권보장기금 적자 폭도 커지고 있다. 부정 수급의 온상이 된 간이 대지급금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연이은 지진, 재앙의 전조? 지진이 한반도를 위협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도 긴장하게 만든 강진이 주변국가에서 빈발하고 있다는데. 올해 3월부터 시작해 4월까지,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33건이나 발생했다. 그중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우리나라 주변국으로 불리는 곳에서 발생한 지진이 무려 24건. 3월 23일에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 4월 3일에 대만 화롄에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까지. 대만은 지난 23일에 다시 발생한 여진으로 피해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어 우리나라도 경남과 경북 그리고 제주도까지, 4월에 3건의 지진이 감지됐는데. 기상청 지진 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최근 5년 동안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매해 80회가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 8년 전, 경주를 덮친 규모 5.8의 강진이 다시 한 번 찾아올지도 모른다는 국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반도를 위협하는 지진의 위험성과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연예뉴스 ▶ 하이브VS민희진 갈등 뉴진스의 앞날은? 국내 최대 엔터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집안싸움이 격화되고 있다. 하이브는 어도어 경영진이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정황을 포착하고 감사에 착수, 민희진 대표의 사임을 요청했다. 이에 민 대표는 이번 감사가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이의 제기한 내부 고발에 따른 보복성 감사라고 주장하고 맞서면서 연예가에 파장이 커지고 있다. 과연, 어도어의 독립이 법적으로 가능한 것인지?, 5월 컴백을 앞두고 있던 뉴진스의 활동에 이번 사태가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알아본다. ▶ 전성기를 이어가지 못한 불운의 가수들 인기 절정의 히트곡을 남기고 가요계에서 사라졌던 가수들을 조명해 본다. 먼저 1988년 ‘세월이 가면’을 부른 최호섭은 당시 각 방송사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이후 심각한 성대결절로 가수 활동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 후배 가수들에 의해 수도 없이 리메이크된 ‘그리움만 쌓이네’의 원곡 가수 여진. 당시 가수의 길이 아닌 교직을 선택해 아쉬움을 남겼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의 가수 ‘이원진’은 다음 앨범을 준비하던 중 해외에서 사망했고 ‘걸어서 하늘까지’의 장현철은 성대결절을 이기지 못했다. 노래방 역대 누적 1위를 자랑하는 ‘응급실’의 izi는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당시 가요계에서 사라지다시피 한 바 있다. 화제 ▶ 일상 속 불안함, 줄이는 방법 최근 우황의 가격이 폭등했다. 우황은 소의 담낭, 담관에 생긴 결석을 건조시켜 만드는 약재다. 자연 방목 상태에서 3년 이상 자란 소에서만 채취할 수 있지만 채취가 어려워져 가격이 폭등했다고. 그럼에도 불안을 줄여준다는 우황의 효능은 현대인에게 중요하다는데. 취업 준비와 시험, 면접 등으로 긴장과 불안을 겪는 젊은 층뿐만 아니라 노년층까지 우황청심원을 찾는다고 한다. 현대인의 불안 관리법과 우황청심원을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Thu, 25 Apr 2024 - 979 - 8350회 외면받는 공공 조형물이 수억 원 세금 덩어리?
날 ▶ 외면받는 공공 조형물이 수억 원 세금 덩어리? 최근 서울시에서는 지난 2014년 제작비 약 1억 8000만원 가량을 들여 한강공원에 설치한 영화 조형물을 철거할 예정임을 알렸다. 시민들을 위한 ‘공공’ 조형물이지만, 자칫 흉물스럽게 보여 도시 미관을 해친다는 게 주요한 이유. 이외 대구시의 ‘순종 황제 동상’, 신안군의 ‘천사상’ 등 수억 원의 세금을 쏟아부은 지자체의 공공 조형물들이 각종 논란 속에 철거 수순을 밟게 된 상황. 많게는 수십억 원의 세금이 공중 분해될 예정이다. 흉물스러운 외관과 관리 부실 말고도 지자체의 공공 조형물이 외면받는 이유는 더 있다는데, 군포시의 ‘김연아 동상’, 광주 북구의 ‘제이홉 거리’, 강남구의 ‘강남스타일 동상’ 등이 유명인들의 지식재산권을 동의 없이 사용해 지역을 홍보하려다 무산된 대표적인 사례. 전문가들은 전국적으로 ‘세금 낭비 공공 조형물’이 계속 설립되는 이유로, 지자체 간 예술 도시 타이틀을 얻기 위해 벌어지는 공적 쌓기 경쟁과 절차와 비용에 대해 고민하지 않고 졸속 처리하는 행정 실태를 지적하고 있다. 일부 ‘공공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외면받는 이유와 문제점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베일에 싸인 20분 퇴근 후 귀가한 아버지가 독극물을 마신 뒤 의식을 잃어버린 딸을 목격했다. 회사에서 나와 집에 도착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약 20분. 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진술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인 딸은 가까스로 구사일생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유력 용의자는 총 두 사람. 그 중 전처는 외도를 저질러 이혼한 뒤로도 재혼을 요구하며 집착하던 중 접근금지명령까지 받아 남편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었다. 또 다른 용의자인 아버지의 여자친구는 내심 어린 딸이 재혼의 방해물이라고 여기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저마다 범행의 동기가 있었으나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는 상황. 경찰은 수사 끝에 ‘독극물이 들어있던 맥주 캔’을 발견하고 범인이 노렸던 것은 딸이 아닌 아버지임을 확인하고 두 용의자에게 문제의 맥주 캔을 제시한 뒤 신체 반응을 살펴봤다. 그 결과, 한 용의자의 동공만 유의미하게 확대되는 것을 포착, 전처가 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냈다. 전 남편의 재산을 노린 독살 끝에 딸을 살해할 뻔한 범행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사장님 눈물 뽑는 자판기? 경기도 김포에서 무인 매장을 운영 중이던 고 씨는 ‘ㄷ’ 회사에게 한 가지 제안을 받는다. 자판기를 매장 안에 들여놓기만 하면 별다른 비용 없이 수익의 일부를 나눠 주겠다는 것. 제안을 받아들이고 몇 달 뒤, 렌탈비를 대납해주고 수익금도 나눠주겠다는 ‘ㄷ’ 회사가 갑자기 잠적했다. 결국 렌탈비 340만원은 고씨의 부담이 되었고 자판기 수익금도 가져가지 못하는 상황. 제작진 확인 결과, 고씨와 같은 피해자는 수백 명에 달하고, 추정 피해액은 수 십 억원이 넘었다. 변호사는 ‘ㄷ’ 회사가 처음부터 렌탈비 대납의사가 없었다면 사기죄가 성립될 수 있고, 사기죄가 성립되면 자영업자들과 맺은 계약은 무효가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길게는 수년이 걸리는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고스란히 렌탈비를 내야하는 자영업자들. 그렇다면, 모든 일의 시작이 된 ‘ㄷ’ 회사는 어떤 곳일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스테인드 글라스로 월 매출 1,000만 원 영롱한 색유리 조각으로 만들어진 그림에 빛이 통과하는 모습이 다채로운 스테인드 글라스. 최근, 스테인드글라스를 이제는 내 방에서 매일 바라보고 싶은 사람들의 수요도 점점 늘고 있다는데.. 그 결과 2030 세대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경진 사장님의 유리 공예 공방에서 발생하는 월 매출은 약 1,000만 원! 창가에 걸어둘 수 있는 작은 선 캐처부터 침대맡에 둘 수 있는 램프까지, 공방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테인드글라스 제품의 크기는 각양각색. 양손에는 언제나 이른바 ‘영광의 상처’가 끊이지 않는다는 사장님, 공방을 열기 이전에는 패션 회사를 다녔고 또 전자제품 회사의 상담 팀에서도 근무했다고 한다. 적성과는 맞지 않았던 회사 생활을 하던 중 취미로 시작하게 된 스테인드글라스, 이제는 마음에 성취감을 가득 채우면서 매출까지 가져다주는 천직(天職)이 되었다고 하는데.. 매출의 비결을 에서 알아본다. 대구 중구 명덕로 321-3 2층 ☎ 0507-1323-3086 먹자 포구 ▶ 봄 암꽃게 철이 시작됐다 서해안 대표 수산물! 봄꽃게가 돌아왔다. 지금 서해에서는 봄꽃게를 잡느라 어선들이 분주한데~ 제철 만난 꽃게를 잡으러 충청남도 보령시의 대천항으로 떠났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해 늦은 새벽까지 이뤄진 봄꽃게 조업현장! 과연 꽃게는 얼마나 잡힐까? 봄꽃게가 맛있는 이유는 산란기 직전 먹이활동을 왕성하게 하느라 알도 꽉차고~ 살도 살찌워지기 때문이라는데~ 특히 서해의 꽃게가 맛있는 이유는 바다의 수온이 낮은데, 물길의 흐름이 빠르고, 갯펄 속의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꽃게 맛이 더 달고, 크기 또한 크고 단단한 것이라고한다. 시원한 꽃게탕부터 꽃게찜까지! 제철 봄꽃게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충남 보령시 머드로 64 1층 ☎ 0507-1384-6442 MZ의 빈집 라이프 ▶ 경이네 가족, 아파트 해방일지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에서 층간소음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10년 동안 아파트에 살던 박종휘(41) 안주란(38) 부부. 아이가 뛰기 시작하는 나이가 되자, 주변에 피해를 줄까 항상 조마조마했다. 어느 날, 아파트 현관문 앞에 붙어 있던 층간소음에 대한 협박 쪽지는 아파트 생활을 미련 없이 청산하게 했다. 부부는 구옥을 구해, 비용을 아끼며 반셀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24평에서 34평으로 증축시키며 가족생활 패턴에 딱 맞는 집으로 재탄생시켰는데! 남 눈치 보지 않아도 되는 가족 맞춤 주택으로 손수 재탄생시킨 부부의 집을 소개한다. 화제 ▶ 지붕없는 거실, 서울야외도서관 도심 한복판에 거실같은 도서관이 있다? 넓은 잔디밭에 소파에 누워 책을 읽거나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가만보니, 중간중간에 다양한 책들이 꽂힌 책장들이 눈에 띄는데, 세계최초의 야외도서관으로 누구든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청계천 야외도서관 이용법과 재미포인트를 소개한다.
Wed, 24 Apr 2024 - 978 - 8349회 한밤에 걸려 온 협박 전화
날 ▶ 한밤에 걸려 온 협박 전화 최근, 한 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협박 전화를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30분 이내에 어린이집 교사를 찾아내지 않으면 아이를 해치겠다는 충격적인 내용. 곧바로 경찰에 신고한 학부모들이 알게 된 사실, 전화를 건 인물이 교사에게 돈을 빌려준 대부업체였던 것! 교사는 20곳 이상의 대부업체에서 1억 이상을 빌렸다는데. 그 과정에서 자신의 휴대전화 속 번호를 대부업체에 넘긴 것이었다. 최근, 돈을 갚지 않은 이들의 개인 정보를 판매하는 대부업체가 검거되는 등 우리 사회의 불법대부업 문제가 심해지고 있다. 이들이 채무자의 주변인들을 협박하는 불법 추심 또한 심해지고 있는 상황. 불법 추심은 징역형까지도 갈 수 있는 중요 범죄로 다뤄지지만, 실질적으로는 벌금형에 그치면서 솜방망이 처벌이란 지적이 많은데.. 주변인들의 개인 정보까지 알아내 협박하는 사건이 반복되고 있는 불법대부업체의 영업과 조직화하는 채권 추심 행위.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옥상에 나타난 특공대 -지난 19일 경기도 오산시의 한 오피스텔. 택배 절도범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피의자를 특정해 집으로 방문하자, 난동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14층 난간에 매달려 집에 들어오면 뛰어내리겠다며 난동을 피운 여성. 위험한 상황에 경찰특공대까지 투입됐는데. 긴박했던 체포 작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배달음식점 폭행 사건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의 한 음식점. 배달 예정인 음식의 조리가 늦어졌다는 이유로 업주와 배달 기사 간의 말다툼이 있었는데. 고성이 오가던 와중 업주 얼굴에 침을 뱉고 목을 조르는 배달원의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대낮에 일어난 폭행사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도로에 정차된 차량 -지난달 27일 새벽, 대전광역시의 한 외곽 도로에서 차량이 1차선에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해 시동이 걸린 채 멈춰있는 차량을 발견한 경찰. 혹시 모를 상황에 차량 앞뒤를 막고 창문 너머로 운전자를 깨웠는데. 창밖으로 경찰관이 온 것을 확인하자마자 가속 페달을 밟고 도주를 시도한 운전자! 2차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에 다급히 창문을 깬 경찰관! 검거된 남성은 만취 상태였다. 황당한 음주 운전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세계는 ▶ 연이은 흉기 난동 (호주) 지난 13일,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당시 쇼핑몰 내 경보음이 울리지 않아, 결국 6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다쳤는데. 출동한 경찰의 총에 40대 용의자가 사망하면서 사태가 일단락되었지만, 이례적인 흉기 난동으로 충격을 받은 호주. 하지만, 이틀만에 10대 청소년이 같은 시드니의 한 교회에서 또 흉기 난동이 발생했다. 하지만, 두 사건 가운데 교회 흉기 난동만 테러 행위로 규정하고 용의자 보호에 나선 호주 경찰. 이에 신도들이 시위를 벌여, 50여명의 경찰이 시위대에게 상처를 입기도 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기울어진 집? (일본) 최근 곳곳에서 집과 전신주가 기울기 시작한 일본 후시키 지구. 마을에 거주 중인 508세대 가운데 4분의 1이 해당 지역을 떠났는데. 원인은 바로 석 달 전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 이후 마을을 덮친 ‘지반 액상화 현상’. 진동으로 지하수가 지반근처까지 솟아올라 땅이 액체처럼 변하는 현상이 노토반도 내에서 15,000건이나 발생하면서 복구는 커녕 일상생활 조차 어려운 상황. 만 명 넘게 사망했던 동일본 대지진 당시 8천여 건 발생했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운 지반액상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지형 개선에 천문학적 비용이 예견되면서 대책 마련이 쉽지 않은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나흘 만에 60명 사망 (파키스탄) 최근 낙뢰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진 파키스탄. 지난 12일부터 나흘 동안 쏟아진 폭우로 홍수가 발생해, 남부 발루치스탄 주를 중심으로 최소 60여 명이 사망하고 가옥 1,400여 채가 파손됐다. 통상 우기는 6~9월이지만, 이례적으로 평년 4월 강우량의 256%에 달하는 비가 쏟아진 파키스탄. 지난 2022년 국토 3분의 1이 잠겼던 폭우 역시 4월에 발생했던만큼, 주민들의 불안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세제 가격 봄맞이! 옷장 속 얇은 옷 꺼내서 묵은 때를 벗겨줄 시즌이 돌아왔다. 하지만, 섬유 유연제도 10~20% 가격이 인상되고, 세탁세제 또한 1년 새 16% 물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 현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고물가 속 일명 ‘리필 스테이션’이라 불리는 곳들이 생겨나고 있다. 용기를 가져와 세제를 리필하는 상점인데, 만원 넘게 주고 사야 하는 세제를 그곳에선 2~3천 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것! 어떻게 이렇게 저렴하게 판매할 수 있을까? 또한 세제에 들어간 성분에 따라 세탁 효능도, 가격도 천차만별인 세제. 종류에 따라 10배까지도 가격 차이가 나는데. 세정력에 큰 차이가 있었던 걸까? 생필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는 지금! 세탁 세제 물가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K팝 새 역사 쓴 금수저 걸그룹 아일릿 신인그룹 아일릿이 데뷔곡 ‘Magnetic’으로 빌보드 ‘핫 100’에 입성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데뷔곡을 빌보드 메인 송 차트에 올려놓은 최초의 K-팝 그룹이 됐다. 3월 25일 데뷔한 아일릿은 ‘핫100’에 가장 빨리 입성한 K팝 아티스트라는 기록도 갖게 됐다. 아일릿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빌보드에 이름을 올린 소감을 전한다. 그리고 후속곡 'Lucky Girl Syndrome'을 소개한다. ▶ 변요한X신혜선X이엘 ‘그녀가 죽었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의 주인공 신혜선, 변요한, 이엘을 만났다.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 (변요한) 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신혜선)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영화다. 이번이 두 번째 만남이라고 밝힌 변요한, 신혜선이 관음, 관종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맡게 된 이유를 들어보고, 사건을 파헤치는 형사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이엘까지 매력 넘치는 배우들과의 만남을 공개한다. 닥터스 시크릿 ▶ 중년 여성의 건강이 위험하다? 올해 만 51세의 김옥순 씨. 토익 스피킹 강사로 활동하며 과거 하루 8~9시간의 수업도 거뜬하던 그녀인데, 몇 년 전부터는 1시간만 수업을 해도 피로감이 몰려와 부쩍 누워있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유 모를 피곤함과 무기력함이 계속되는 가운데, 탈까지 자주 나 화장실에 가는 시간까지 늘었다는데. 몇 년 전 시작된 갱년기 증상까지 더해져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50대가 되어 이제는 일보다 건강을 챙기고 싶다는 그녀! 그런 그녀의 간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중년 여성일수록 더 챙겨야 할 간 건강! 과연 간 건강을 위한 시크릿 비결은 무엇이 있을까?
Tue, 23 Apr 2024 - 977 - 8348회 반려묘, 반려견 집단 폐사 미스터리
날 ▶ 반려묘, 반려견 집단 폐사 미스터리 최근 갑자기 다리를 절뚝이는 등 이상증세를 보이다 돌연 폐사하는 고양이가 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사례만 모두 236마리, 그중 88마리가 폐사했다. 이 고양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사료를 먹었다는 것. 하지만 1차 조사 결과 사료에는 특별한 이상이 없다고 밝혀진 상황. 하지만 이상 증세를 보이는 고양이가 점점 늘고 있을뿐더러 고양이뿐 아니라 반려견 사이에서도 비슷한 증세를 보이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반려묘, 반려견들의 죽음. 그 원인은 대체 무엇일까? 에서 취재한다. CCTV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지난 19일, 광주광역시에서 한 남성이 행인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남성의 집으로 진입하는 순간, 남성이 경찰관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경찰 3명이 크게 다치고 말았다. 주민들에 따르면, 평소에도 이 남성은 거리에서 고성을 지르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일삼았다는데. 대체 남성은 왜 행인을 폭행하고, 경찰을 향해 흉기 난동까지 부린 걸까? ▶ 도로 위 시한폭탄, 보복 운전! 고의로 다른 운전자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갓길로 밀어붙이는 행위부터 운전자에 대한 직접적인 폭행까지,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 단순 범죄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보복 운전, 과연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 김포의 한 대교를 주행 중이던 제보자, 갑자기 앞 차량에서 흰 연기가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순식간에 연기가 시야를 가렸고, 결국 제보자는 정차해있던 앞 차량을 들이받고 말았다. 상대방 측에서는 제보자 과실 100%를 주장하고 있다는데. 이번 사고, 과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 출근 중이던 제보자는 무단횡단 보행자를 치고 말았다. 그런데 현행법상 차량 대 사람 간의 사고는 차량 운전자가 가해자로 지목되게 되어있다는데. 제보자는 보행자를 발견하는 순간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사고를 피할 수 없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정말 제보자가 이번 사고의 가해자일까? 이슈 후 ▶ 강릉 급발진 의심 사고, 그 후 2022년 12월, 강릉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손자를 태운 할머니의 차량이 시속 116km로 급가속하며 도로를 질주, 이 사고로 12살 손자 이도현 군이 사망했다. 국과수는 ‘운전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결론을 내렸고 유족은 ‘차량 결함으로 인한 급발진 사고’라 주장. 사고 후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팽팽한 진실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19일 국내 최초로 급발진 재연 감정이 진행됐다. 그 현장을 에서 확인한다. ▶ 조회수 2,358만 바다 포도 먹방, 그 후 2018년, ‘띠예’라는 닉네임의 초2 학생이 올린 바다 포도 먹방이 크게 화제가 됐다. 띠예의 바다 포도 먹방을 패러디한 영상들이 우후죽순 쏟아지고, 바다 포도라는 해초도 유행할 정도였다는데. 부모님은 어린 나이에 대중 앞에 선 딸이 걱정스러워 영상을 올리지 못하도록 막았지만, 그녀의 열정에 두손 두발 다 들어야 했다고 전했다. 어느덧 중3이 된 띠예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에서 만나본다. 수상한소문 ▶ 사과 이어 바나나도 금값 된다? 오를 대로 오른 과일값 때문에 외국서 들여오는 과일 물량이 계속 늘고 있는 요즘. 바나나 수입량 역시 2019년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비교적 부담 없는 그 가격도 머지않았다’라는 소문이 슬몃슬몃 고개를 들고 있다. 시발점은 미국의 한 대형 식료품 체인이 20여 년 만에 20%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 소식! 이유인즉 기후 변화로 인한 작황 부진인데, 오죽하면 바나나 멸종위기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하지만 일각에서는 두 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바나나의 주 원산지가 다른 데다, 이상기후로 뜨거워진 한반도가 열대 과수를 기르는 데에는 오히려 더 유리한 환경이 아닌지 의아해하는데. 그 진상을 확인해 봤다. 락킷리스트 ▶ 산티아고 순례길 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사색과 치유의 길로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은 1993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전 세계인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는 곳이다. 오랜 시간 산티아고를 버킷리스트로 품어왔다는 통신원 부부! 아름다운 길과 풍경이 연일 이어지지만, 20kg 배낭을 나눠 메고 걷는 800km의 길은 고행의 연속이다. 이번주 락킷리스트는 38일간의 산티아고 순례길, 그 여정을 따라가본다. 화제 ▶ 농촌 누비는 건강 버스 농촌 지역의 주요 문제 중 하나인 ‘의료 공백’. 농촌의 고령화율은 도시보다 높지만, 보건 의료기관 수는 부족하기만 한데. 교통편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병원에 갈 때마다 큰맘을 먹어야 한다는 농촌 주민들. 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농촌 왕진버스’가 출발한다! 각 분야 의료진과 의료장비를 실은 버스가 의료 취약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는데. 농촌 주민들의 단비가 되어줄 ‘농촌 왕진버스’, 그 현장을 함께 한다.
Mon, 22 Apr 2024 - 976 - 8347회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시민 민원에 찬반 논란
날 ▶ 개최 논란에도 성인 페스티벌 강행, 개인의 자유 vs 성 상품화 논란 전국 최대 규모의 성인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시민들의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월, 주최 측은 경기도 수원에서 성인 페스티벌을 개회한다고 발표했으나, 초등학교 바로 50m 앞에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은 학부모들과 여성단체 측의 반발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 선택한 장소인 파주, 잠원 한강공원 내 선상 주점, 압구정 총 세 곳에서도 거부당한 주최 측은 정확한 위치를 하루 전 예약자에 한해 발표하겠다고 공지해, 압구정 일대 주민들과 상인들의 아우성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공간에서 진행할 예정이라 공개한 주최 측. 이를 두고 ‘성인 페스티벌’이라는 자극적인 콘텐츠를 꼭 강행해야 하냐는 시민들의 의견과 여성은 남성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를 문제 삼지 않지만, 이번 여성 AV 배우들이 나오는 페스티벌에 대한 거부는 차별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 이런 논란에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업체 측의 입장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한 시민들의 엇갈리는 의견과 해결 방안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오피스텔 4층에 클럽이?! 소음과 진동으로 고통받는 주민들 최근 거주지 인근에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클럽 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원룸 건물 도보 1분 거리에 생긴 클럽의 소음 때문에 이사를 가는 주민들은 물론, 주상복합 오피스텔 건물 안에 클럽이 입점한 곳도 있었는데. 해당 건물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밤마다 반복되는 소음과 진동 피해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 최근 주상복합 오피스텔 안에 입점하는 클럽이 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효도를 위한 치열한 티켓팅, 임영웅 콘서트 예매 성공하는 법!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성공만 한다면 평생 효도 완료! 실패하면 불효자, 불효녀가 된다는 ‘이것’ 때문에 고민이라는 의뢰인! 어머니의 최애 가수인 ‘임영웅’의 콘서트에 꼭 한번 보내드리고 싶다는 것! 하지만 임영웅 콘서트의 표는 하늘의 별 따기! 높은 인기는 물론 부모님을 콘서트에 보내드리려는 자녀들의 예매 경쟁이 매우 치열해 의뢰인은 단 한 번도 예매에 성공해 본 적이 없다는데. 그야말로 ‘전쟁’을 방불케 한다는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티켓팅’, 성공할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① ▶ ‘세금으로 푸바오 데려오자’ 시민 민원에 찬반 논란 최근 중국으로 간 자이언트판다 푸바오를 세금으로 한국에 데려오자는 민원이 제기되면서 누리꾼들 사이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이 글은 게시 9일 만에 1천 건이 넘는 공감 투표를 받았지만, 세금 낭비 같다는 글도 등장하면서 찬반 논쟁에 불이 붙었는데. 일명 ‘푸덕’이라고 불리는 푸바오의 팬들은 이 논란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한편, 푸바오를 둘러싼 높은 관심을 조금만 나누어달라는 입장인 시민단체가 있다. 그들은 사육 곰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는데... 현재 푸바오를 둘러싼 모든 이슈를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② ▶ 123층 높이에 유리창만 4만 개! 봄맞이 고공 대청소 완연한 봄과 함께 어김없이 따라온 불청객, 황사! 지난 화요일을 시작으로 한 주 내내 푸른 하늘을 보기 어려운 요즘, 이럴 때일수록 더 바빠지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초고층 빌딩 외벽 청소 작업자! 무려 123층, 우리나라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작되는 외벽 청소는 일반적인 고층 건물과 달리 물로 청소를 할 수 없어 약 4만 2천 개의 유리창을 일일이 손으로 닦아야만 한다. 또한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에 하늘이 허락하는 날만 작업할 수 있다는데, 봄맞이! 고공 대청소 현장을 에서 소개한다. 화제 ▶ 청년이 찾는 도시, 성남 성남시의 뿌리 깊은 명소, 모란시장.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답게 모란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바로, 청년이 있다는 것! 경기도와 성남시에서 적극 지원하는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을 계기로 이곳 모란시장에서 창업의 꿈을 키우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이에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오면서 모란역을 중심으로 이름 딴 ‘몽리단길’ 상권까지 활기를 띠고 있는데. 청년들이 찾는 꿈과 희망이 있는 곳, 성남으로 떠나본다.
Fri, 19 Apr 2024 - 975 - 8346회 강남 유아 영어학원 폐원 논란
날 ▶ 강남 유아 영어학원 폐원 논란 지난주, 서울 강남구의 한 유아 영어학원이 재정 상태를 이유로 일방적인 폐원 통보를 했다. 갑작스러운 폐원에 아이들은 보육시설을 찾지 못하고, 선납금으로 낸 교습비 또한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한 달에 학원비는 약 150만 원으로 최소 3개월 단위로 납부를 받고 있는데. 더욱이 1년 치를 현금으로 내면 할인해 준다는 이벤트로 학부모들의 피해가 커졌다. 원생 90여 명의 학부모들은 피해액이 6억 5천만 원으로 추산했다. 해당 학원 대표는 원을 운영하며 전 재산을 처분해 버텨왔고, 현재 파산 절차를 밟고 있다며 교습비를 돌려주지 않는 상황. 학부모들은 대표가 파산이 예측되는 상황에서 돈을 빼돌리기 위해 ‘교습비 선납 행사’를 벌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학원은 지난 2월 23일 학부모들을 상대로 ‘선납 할인 행사’를 진행했는데. 이미 오는 5월 중 건물의 임대인과 계약만료가 되는 상황이었던 것. 한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과 달리 학원법에 적용받는 유아 영어학원, 유아 대상 학원들은 재정 비리를 막을 수 있는 감사나 선납을 막지 못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19~2023년 5년간 단순 불만이나 계약 해지와 위자료, 환불 등 학원 관련 소비자 상담은 2만 7835건에 이른다고. 전문가는 사실상 보육시설로 운영되는 시설들을 관리 감독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된다고 지적했다. 유아 영어학원 무단 폐업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지하철 경찰대 24시 지난달, 지하철에서 취객의 주머니를 뒤지는 ‘부축빼기’ 수법으로 휴대전화를 훔친 일당이 구속됐다. 도박에서 돈을 잃고 범죄를 저질렀다는 이들은 지하철에서 훔친 휴대전화를 9차례 넘게 훔쳐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하루 평균 430만 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지하철. 그런데 지하철에서 일어나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과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범죄는 2022년 3,378건에서 지난해 3,546건으로 200건 가까이 증가했다. 서울 지하철 역사 407곳과 전동차 내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지하철 경찰대! 신고가 들어오거나 응급 상황이 생겼을 때 빠르게 출동해 시민을 안전하게 지키고 역이나 전동차 내에서 범인을 검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몰리는 출퇴근 시간에는 불법 촬영 같은 성범죄나 소매치기 등의 범죄가 빈번하게 일어나 매일 순찰에 나서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는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하철 경찰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한 달 새 2배 인상, 관리비 폭탄 ▶ ② 항공권, 이렇게 사면 반값 ▶ ③ 초밥 뷔페에서 00 사라진다? 최근, 아파트 관리비 폭탄을 맞은 곳이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아파트 노후를 대비해 걷는 ‘장기수선충당금’. 부과 기준도 아파트마다 다르고, 비용 인상 상한선도 없어서 일명 ‘깜깜이’ 관리비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한 달에 2천억 원 넘는 장기수선충당금이 모이는 현시점에 좀 더 체계적인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는 상황. 무심코 지나치는 아파트 관리비 속 장기수선충당금에 대해 알아본다. 다가올 5월, 대체 휴일과 석가탄신일로 여행 수요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있다. 출발-도착 일정만 바꿔도 10만 원가량 절약할 수 있다는데. 한편 여행 일정이 아닌 항공권 구매 요일도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행사나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특가 항공권 출시 요일에 맞춰 예매하는 방법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패키지여행도 여행 일정에 따라 가격이 훨씬 저렴해진다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생선인 연어. 한때 연어 무한 리필 식당이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무한 리필 식당을 찾아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점점 비싸지는 연어 가격 때문. 9년 전에 비해 2배가량 비싸지며 일식집, 초밥 뷔페에서 연어가 사라질 거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연어 가격 상승의 주된 원인은 기후 변화가 꼽힌다. 작년 말, 해수 온도 상승으로 늘어난 해파리 떼가 연어 집단 폐사를 일으켰던 것. 또 다른 원인으로 노르웨이 정부의 ‘연어세’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다. 줄어든 출하량, 세금 때문에 요동치는 연어 가격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경찰서 습격 난동 지난 주, 제주도 내 한 경찰서 정문 앞에 스프레이 낙서로 뒤덮인 차량 한 대가 나타났다. 경찰, 납치, 감금 등 경찰을 비방하는 글이 도배된 차량. 전날 타인의 차량에서 난동을 부린 아내를 체포한 경찰에게 앙심을 품고 이 만행을 벌였다고. 대전에서는 범칙금 5만원 부과했다는 이유로 경찰서에 흉기를 들고 습격하는 사건도 있었는데. 끊이지 않는 공무집행방해. 2019년 9588건, 2020년 9538건, 2021년 8216건, 2022년 9569건이 발생하는데 이중 92%정도가 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범죄지만, 흉기를 소지 않는 이상 강력하게 제지하는 못하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 심지어 공무집행방해죄의 1심 실형 비율을 살펴보면 벌금형 31%, 집행유예 45%, 하지만 실형은 단 18%에 불과해 재범의 우려도 크다고. 경찰을 향한 잘못된 분노가 치안 공백으로 이어져 또 다른 범죄를 야기할 수 있는 경찰 보복 범죄, 에서 취재했다. 왜 떴을까? ▶ 우리 동네 사장님은 OOO? 손님이 오면 가장 먼저 문 앞에서 맞이하는 사장님이 있다? 바로, 편의점 유니폼을 입은 고양이. 고양이 두 마리가 편의점 유니폼을 입고 있는 영상이 SNS에 화제다. 고양이들을 보러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생길 정도라고. 손님맞이부터 애교 서비스까지 맡고 있다는데. 서울의 다른 편의점에서도 ‘영업부장’ 강아지가 인기라고. 단골손님을 기억하고 반기거나 지나가는 손님들의 발길을 붙잡아 매출을 올리는 영업부장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게의 마스코트를 넘어 특별한 ‘사장님’이 된 반려동물들을 에서 만나본다. 연예뉴스 ▶ 컴백 1위 근본K팝 아이돌 온앤오프 데뷔 7년 차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를 만난다. 온앤오프는 최근 발표한 앨범의 타이틀곡 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3년 전 외국인 멤버 유를 제외한 멤버가 동반 입대해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데뷔 후 두 번째 음악방송 1위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글로벌 인기도 높은 온앤오프는 올여름 첫 북미투어도 준비하고 있다고. 명곡 맛집인 온앤오프의 주옥같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감상해 본다. ▶ 코첼라 사로잡은 K남성 그룹 한국 남성 그룹 ‘에이티즈’와 ‘더 로즈’가 미국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인 코첼라 페스티벌을 사로잡았다. 에이티즈는 케이팝과 함께 강강술래, 봉산탈춤 등 우리 전통문화까지 선보이며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까지 아시아,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더 로즈’는 신들린 듯한 밴드 연주와 보컬로 무대를 압도했다. 더 로즈는 앞서 롤라팔루자, 라이프 이즈 뷰티풀 등 해외 축제 무대에 오르며 해외에서의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Thu, 18 Apr 2024 - 974 - 8345회 평화의 소녀상, 검은 봉지 테러
날 ▶ 평화의 소녀상, 검은 봉지 테러 지난 6일, ‘재부산 일본국총영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에 빨간 글씨로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와 검정 비닐봉지가 뒤집어씌워진 사건이 벌어졌다. 취재결과, 전국적으로 소녀상 철거 시위를 진행하는 단체에서 준비한 봉지와 마스크임이 밝혀졌는데, 부산 시위 당사자는 “소녀상 자체가 거짓이며 흉물이다. 일본군에 끌려간 위안부는 없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역사전문가들이 입수한 일본 육군성 자료에 의하면 일본군이 부대 내 위안소를 두고 통제했고, 유흥업소와 군부대 내 위안소를 명확히 구분한다고 나와있다. 이렇게 위안부는 명백한 진실임에도 불구하고, 소녀상 철거 시위 주동자는 이미 200여 차례 철거 시위를 진행했고, 또다시 소녀상에 검은 비닐봉지를 씌울 것이라 예고한 상황. 전문가들은 현행법상 처벌할 수 있는 기준이 명확하지 않기에 유사 사건의 반복을 막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의 해결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시작되었고, 전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평화의 소녀상이 왜 우리나라에서 일부 단체의 철거 시위 대상이 되었을까? 그리고 소녀상을 지킬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MCSI ▶ 조각난 기억 만취한 채 귀가해 잠들었다 눈을 뜬 남성은 자신이 돌보던 가출 청소년이 숨진 것을 목격했다. 시신 얼굴에 타박상과 자신의 주먹에 든 피멍을 보고 ‘본인이 살해한 것’임을 직감한 남성. 가출 청소년을 데려와 금전과 성적 착취를 일삼는 ‘미신고 아동 보호’로 인해 집행 유예 중이었다. 복잡한 심경에 외출했다가 돌아온 직후 시신이 감쪽같이 사라진 것을 목격한 남성은 혼란스러운 심경에 ‘시신이 사라졌다’며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용의자는 총 셋으로 피해자를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성 본인, 사건 발생 하루 전 달아났던 또 다른 가출 청소년, 불법 성매매 현장이 몰래 촬영돼 협박받던 한 기혼 남성이었다. 수사 개시 닷새 만에 강에서 발견된 피해자 시신. 의류에서 범인의 것으로 추정되는 모발이 발견됐지만, 여러 정황으로 미루어보아 ‘인모 가발’로 짐작되는 상황. 경찰은 사망한 청소년을 데리고 있던 남성의 아버지가 가발을 착용한 것을 떠올리고 대조 감식한 끝에 ‘아들이 감옥에 가게 될까 두려워 시신을 은폐하고 유기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가출 패밀리 내의 충격적인 사건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김현수’를 찾습니다 지난 4일, 전북 진안의 모 식당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인근에 위치한 군부대의 ‘김현수’ 행정보급관이라며 50인분, 90만원 상당의 백숙을 선주문했다. 그리고 다음날 식당을 통해 300만 원 가량의 과일을 구입하고 싶다는 행보관. 단, 부대와 자주 계약하는 과수원에 미리 과일 금액을 송금해주면 이전에 단체 주문을 했던 백숙과 함께 결제하겠다는 조건. 심지어 부대 공문까지 보내며 공식적 절차임을 강조했다. 하지만 과일 값 300만원을 송금한 순간, 모든 연락이 끊겼다. 군에서는 피해자가 받은 양식을 사용하지 않으며 문서에 적힌 이름 모두 군에 없는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피해는 계속되는 상황. 경찰수사결과, 해당 지역에서만 비슷한 수법이 6건 확인되었고, 경북봉화의 한 식당주인도 280만 원 가량의 같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교묘해지는 보이스피싱, 막을 방법은 어떤 것이고, 범인은 누구일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탕수육 푸드트럭으로 월 매출 3,000만 원 전직 호텔 셰프가 즉석에서 갓 튀겨주는 탕수육은 과연 어떤 맛일까? 매주 금요일마다 열리는 아파트 내부의 알뜰장터 푸드트럭에서 정아람(35)씨의 바삭한 탕수육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탕수육을 만들 때 정아람 씨가 절대 놓치지 않는 한 가지 철칙은 바로 바삭함! 음식을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가 포장을 열 때까지 바삭바삭한 탕수육의 식감을 지켜야만 한다는 것. 그 비법은 바로 돼지고기를 튀길 때 사용하는 반죽의 파우더에서 찾을 수 있었다. 직접 개발한 비밀 레시피가 가득 담긴 파우더로 매일 날씨와 온도, 습도에 맞춰서 반죽 농도를 조절한다는데. 현재 월 매출 3,000만 원을 기록하는 탕수육 푸드트럭 운영 4년 차인 정아람씨, 한때는 경력 10년이 넘는 양식 전공 셰프였다. 주전공이 아니었던 중식, 만족할 만한 맛을 내기까지는 수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 또한, 차량이 매장이다보니 운전부터, 장소 선정, 날씨의 변화까지 신경쓸게 많았다는데... 매출 뒤에 숨겨진 사장님의 노력을 에서 알아본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976번길 22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오후8시 운영) ☎ 070 8028 3976 먹자 포구 ▶ 봄바다의 대물 ‘대광어’ 완연한 봄이 오면서 바다에도 활력이 불고 있다. 특히 이 시기부터는 귀한 대물이 잡히기 시작해 강태공들의 발길을 재촉한다. 강태공들의 마음 설레게 하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대광어! 국민 횟감 광어는 순살 비율이 55%까지 달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횟감으로 소비되고 있다. 일반 광어보다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까지나 크기가 큰 대광어는 국민생선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그 가격도 어마어마한데, 맛은 물론 식감까지 예술이라 대광어를 한 번 맛보면 일년 중 이 맘때만 손꼽아 기다리게 된단다. 맛있는 봄바다의 대물! 대광어를 잡으러 먹자포구팀이 나섰다. 과연 월척 낚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까? 서해안 자연산 대광어 잡이 현장을 에서 보여준다. MZ의 빈집 라이프 ▶ 주말에 떠나는 촌(村)캉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 시골 감성을 느끼기 위해서 떠나는 촌캉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평생 아파트에서 생활했던 이성진(39) 공은주(38) 부부. 거주하는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촌캉스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아지트를 마련했는데! 6개월 동안 발품을 팔아 빈집을 2700만원에 매입해 부분 셀프리모델링을 진행했고 가족은 주말마다 촌으로 와서 자연 가까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경쟁력 있는 가격에 빈집을 구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알아보고 젊은 부부의 촌캉스까지 함께 즐겨본다.
Wed, 17 Apr 2024 - 973 - 8344회 새벽에 일어난 두 건의 폭행
대한민국 긴급상황 ▶ 길거리 무차별 흉기 난동 -지난 8일 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에게 흉기를 휘두르던 남성은 한 편의점에 들어가 직원을 위협하기까지 했는데. 현장에 경찰이 도착하지만, 남자는 이미 자리를 뜬 이후! 이대로 둔다면, 누군가가 다칠 수도 있는 상황. 다급히 CCTV로 추적해 보지만, 좀처럼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데.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을 자세히 알아본다. ▶ 제 딸이 납치됐어요! -지난달 28일, 순찰 중이던 있던 경찰차를 향해 갑자기, 길을 가던 시민들이 다급히 불러세우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한 여성을 가리키며 도움을 요청하는데. 경찰관의 부름에도 멈추지 않고 지하철로 직진하는 여성. 딸이 납치됐다며 울부짖기 시작했다. 과연, 이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상가로 돌진한 택시 -서울특별시 신림동의 한 번화가. 택시 한 대가 중앙선을 넘어 상가로 돌진했다. 상가 건물을 충돌한 택시는 다시 도로 쪽으로 밀려날 만큼 심한 충격이 있었는데. 다행히 늦은 밤이라 운전자 외에 다친 행인은 없었다. 운전자는 음주나 마약 상태도 아니었으며 급발진 주장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 택시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돌진한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 지구대에 멈춰 선 차량 -지난달 25일, 서울특별시 도봉구의 한 지구대 앞에 차 한 대가 멈춰 섰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경찰관들! 곧바로 문제의 차량으로 달려갔다. 차 안에서 호흡을 어려워하며 고통을 호소하는 운전자! 경찰들이 다급히 운전자를 살펴보지만, 점점 의식을 잃어가기 시작하는데 날 ▶ 새벽에 일어난 두 건의 폭행 지난 4월 10일,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에서 일어난 끔찍한 폭행 사건. 길 가던 여성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저지르고, 기절한 여성을 방치한 채 현장을 떠난 피의자. 여성은 사건 8시간 만에 시민에게 발견돼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그런데 사건 발생 30분 전, 약 1km 떨어진 다른 곳에서도 여성을 노린 유사한 폭행 사건이 있었는데. CCTV 분석 결과, 두 건은 동일범의 소행이었다. 남성은 살인미수와 강도 상해, 유사 강간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황. 해당 피의자는 9년 전인 2015년, 강간상해 혐의로 징역형을 살고 나온 것이 확인됐다. 당시 전자발찌 부착 명령에는 처하지 않았다는 남성. 성범죄자를 통제하는 최소한의 수단인 전자발찌만 있었어도 남성의 이탈 행동을 막을 수 있는 여지가 있었다고 하는데, 강간상해를 행했음에도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41초에 96발? (미국) 최근 충격적인 영상이 공개된 미국. 지난 9일, 시카고 경찰과 흑인 남성 간 총격 상황 영상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경찰에 단속된 흑인 남성이 창문을 내리라는 명령에 불응하며 갑자기 총격전이 벌어지기 시작했는데. 약 41초 동안, 한 사람을 향해 96발을 발사한 경찰. 결국 차에서 도망치려던 남성은 사망했고, 경찰은 남성이 먼저 총을 발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유족 측은 안전벨트 단속 과정에 여러 명의 무장 경관이 투입된 것과 짧은 시간에 집중 사격이 이뤄진 것 등 과잉대응이라고 반발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 과거 시카고 무장 경찰은 과잉 대응으로 끊임없이 논란이 되어 왔는데. 자세한 내용을 현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가게에 갇힌 관광객들 (중국) 최근 SNS에, 가게에 갇힌 관광객들의 모습이 등장한 중국. 윈난성 다이족 자치주를 방문한 37명의 중국인 관광객은 판매 중인 침구류를 구매하지 않으면 나갈 수 없다는 가이드의 요구로 가게에 갇히고 말았는데.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일명 ‘악덕 여행사’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중국. 특히, 윈난성의 경우 가이드에 의한 강제 쇼핑문제가 끊이지 않으면서 중국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형 건물 화재 (홍콩) 지난 10일, 대형 화재가 발생한 홍콩. 카오룽반도의 16층 규모 주거용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5명이 사망하고 40명이 다쳤다. 150여 명의 주민들은 대피에 성공했지만, 사고 이후 해당 건물이 무려 16년 전부터 방화문과 내화벽을 복원하라는 정부 지시를 받았던 사실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게다가, 불과 한 달 전까지도 같은 명령을 받았지만 시행하지 않고 있었던 건물주. 과거부터 노후화된 건물의 화재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지만, 해당 지역 내 화재 안전 진단 기준을 통과한 건물은 40%에 불과한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역대 최악 홍수 (러시아) 최근 역대 최악의 홍수가 덮친 러시아. 지난 5일, 러시아 남부 오렌부르크주에 내린 폭우로 우랄 강의 댐 두 곳이 일부 무너졌다. 이에 우랄 강의 수위가 밤새 28cm 상승하면서 강 인근의 주택 6,800채 이상이 침수되고 6천여 명의 주민들이 대피했다. 심지어, 해당 강이 카자흐스탄을 지나고 있어 카자흐스탄에서도 소 8천 마리가 떼죽음을 당하고 주민 10만여 명이 대피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한국 빵 가격 세계 1위 한국인의 주식이 밥이라지만, 요즘은 빵도 그만큼 많이 찾고 있다. 밥 대신 빵을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하지만 베이커리에서 빵을 2~3개만 골라도 만 원이 훌쩍 넘는 것이 지금의 현실! 지난해 대비 전체 물가 상승률이 3% 대인 반면 빵 물가 상승률은 9%를 훌쩍 넘었다. 베이커리에서는 밀가루, 설탕, 버터 등 주재료들이 전부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재룟값 상승이 주된 원인이 되었다고 말한다. 심지어 전 세계 주요 도시의 빵 평균 가격을 살펴보면 한국의 서울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는데... 하지만 주재료를 수입에 의존하는 다른 아시아 국가도 마찬가지인데, 한국의 빵 값이 훨씬 비싼 이유는 무엇일까? 게다가 국제 밀 가격 하락으로 최근 제분업체들의 밀가루 가격이 인하된 지금, 빵 값은 여전히 고공행진인 이유는 무엇일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걸스 나이트로 돌아온 ‘루셈블’ ‘이달의 소녀’ 출신 멤버들로 구성된 걸그룹 ‘루셈블’이 두번째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타이틀곡은 다. 이번 앨범에는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각오와 포부를 담았다고. 지난 데뷔 앨범에 이어 이달의 소녀 멤버 이브가 작곡과 작사에 참여했다. 루셈블 멤버들은 ‘이달의 소녀’ 멤버들과 서로 연락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5세대 보이그룹 출격 5세대 걸그룹에 이어 5세대 보이그룹들이 가요계에 출격한다. 지코가 만든 ‘보이넥스트도어’ 가 15일 컴백했다. 미니 2집 ‘HOW’는 키치코어 스타일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음악 세계를 선보였다, SM의 ‘라이즈’도 앨범 수록곡 음원을 미리 발표하며 컴백에 대한 프로모션에 돌입했다. 겟어기타와 Love119에 이어 음원차트를 휩쓸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제로베이스원도 다음 달 컴백을 앞두고 있어 올봄 보이그룹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화제 ▶ 105년 전, 그날을 기억하다 1919년 3월 1일 한반도에 만세 물결이 퍼져나가던 때, 그 어느 곳보다 격렬한 독립운동이 펼쳐진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화성시. 심지어 이곳에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지만, 기억해야만 하는 아픈 역사가 숨겨져 있다는데. 1919년 4월 15일, 화성시 제암리와 고주리에서 일어난 비극은 무엇이었을까? 105년이 지난 2024년 4월 15일,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지어진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이 개관했다. 그 현장을 따라가본다.
Tue, 16 Apr 2024 - 972 - 8343회 교대역 ‘촛불 하나’ 버스킹, 그 후
CCTV로 본 세상 ▶ 충청남도 태안군 영목항, 주차장에 정차돼 있던 승용차 한 대가 속력을 내더니 그대로 바다에 빠져버렸다. 현장에 출동한 해경과 민간해양구조대가 승용차를 육지로 끌어올려 운전자를 구조했는데. 대체 차량은 왜 바다로 돌진할 걸까? ▶ 지난 9일, 인천광역시 부평구의 한 카페. 조급한 모습으로 들어온 남성이 안경과 묵주, 연락처를 남기고 4만 원을 빌려 갔다. 그런데 남성이 남긴 연락처는 가짜였고, 약 일주일이 지난 지금까지 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는데. 같은 날, 서울 강북구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약 7만 원의 탈색 시술을 받은 손님이 계산을 하지 않고 ‘나중에 갚겠다’는 쪽지만 남기고 도주해 버린 것. 기막힌 방법으로 소상공인을 울리는 황당한 사기 행각을 에서 확인해 본다. 이슈 후 ▶ 교대역 ‘촛불 하나’ 버스킹, 그 후 2014년 교대역에서 한 외국인이 기타를 치며 god의 노래 ‘촛불 하나’를 열창, 주변의 사람들이 다 함께 노래를 따라부르는 영상이 크게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주인공인 안코드 씨는 이후 god 콘서트 무대에 서기도 했는데. 당시 영상을 보고 힘든 시기를 견뎠다고 말해주는 사람이 많아 깊이 감동했다는 안코드 씨. 세계를 누비며 버스킹을 하고 있다는 그를 에서 만나본다. ▶ 햄버거 가게 머리카락 사기극, 그 후 2022년, 춘천의 햄버거 가게에서 한 유명 유튜버가 음식에 머리카락이 나왔다며 음식값을 환불받았다. 하지만 음식에 머리카락을 일부러 집어넣는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포착됐는데. 사기극임이 밝혀진 뒤에도 사과 한마디 없이 오히려 해당 사건 기사에 비판 댓글을 단 네티즌을 대거 고소한 유튜버. 1년 반이 흐른 지금,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미스터리 M ▶ 경북 경산, 의문의 콘크리트 수조 경산시 백자산 자락을 따라 계단식으로 배치된 대형 콘크리트 수조들. 면적은 약 1만 제곱미터에, 네모난 틀의 수조가 각을 맞춰 나열되어 있다. 인근 계단식 논에 물을 대기 위한 물 저장고였을까? 그런데, 산 능선을 넘으니 비슷하게 생긴 터가 또 있었는데! 깊이와 너비가 사람 키만 원형 모형 수조가 있는 이곳. 과거에 군사시설로 활약했던 것은 아닐까? 산 능선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자리한 두 장소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데. 방치된 채 폐허가 돼 버린 이 장소가 대체 어떤 용도로 사용됐을지 에서 알아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늘 오가던 길에서 큰 사고를 당한 제보자. 직진 도중 비보호 좌회전 차량과 충돌하고 만 건데. 비보호 좌회전 도로에서는 직진 차량이 우선이기 때문에 제보자는 무과실을 주장했지만, 상대 운전자 측은 보험사 과실 도표에 따라 직진 차량도 일부 과실이 있다며 제보자에게 10퍼센트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실제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 3차로에서 주행하던 제보자는 차가 전도되는 사고를 겪었다. 오른쪽 차로에 있던 차량이 갑자기 차로를 변경하는 바람에 제보자 차량과 충돌하게 된 것. 하지만 상대 운전자는 방향 지시등을 켰다는 이유로 제보자 무과실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데. 정말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는 걸까?
Mon, 15 Apr 2024 - 971 - 8341회 납치된 여성, 경찰 미출동에 사망
날 ▶ 납치된 여성, 경찰 미출동에 사망 2022년 11월 새벽, 30대 여성이 납치를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남자친구가 자신을 차량에 태워 납치했다고 말하는 여성. 이동 중인 위치를 설명하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그런데 남성은 여성의 전화기를 빼앗아 여성이 술에 취했다고 말했고 전화는 끊어졌는데, 이후 경찰은 남성의 말을 듣고 현장에 출동하지 않았다. 약 1시간 30분 뒤, 여성은 차 문을 열고 지나가는 차량에 도움을 요청하다 결국 반대편 차선에서 오는 차량에 부딪혀 사망했다. 이후 유족은 경찰이 112 신고 처리 규정을 지키지 않아 여성이 사망했다며 3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전문가는 112 신고 접수원 개인의 판단으로 사건을 분류하여 경찰 출동 여부를 판단한다면 강력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할 수 없기에 긴급조치 시행 기준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정하여 사건을 분류해야 한다 지적한다. 현재 경찰 112 신고 건수는 한 달 평균 30만 건. 범죄에 노출된 시민의 골든타임을 지킬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불법 차박으로 몸살 앓는 관광지 SNS에서 차박 명소로 알려진 충남 당진의 장고항. 주말마다 수백 대에 이르는 캠핑 차량이 장고항을 점령하고 있다. 바닥에 파쇄석이 깔려있어 텐트를 치거나 차량을 주차하기 좋은 데다 바다에 인접해 있어 낚시를 하기도 하고,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워 캠핑에 편하다고 하는데. 더욱이, 주차비를 지불하지 않아 불법 차박과 캠핑이 성행하는 것! 문제는 캠핑족이 몰리며 실치 철을 맞아 많은 사람이 장고항을 찾은 관광객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수백 대의 캠핑 차량과 차박 차량이 공간을 차지하고 있어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하게 돼 일반 도로에 주차까지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인데. 인근 주민들은 캠핑족들이 버리고 간 수십 톤의 쓰레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어촌·어항법에 따라 어항구역을 무단으로 점유하는 행위는 금지돼 있지만, 실제 계도까지는 어려운 실정이라는데… 불법 차박으로 몸살을 앓는 곳은 이곳뿐만이 아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의 국가 어항인 어류정항도 일명 숨은 차박 명소로 유행하기 시작하며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날씨가 풀릴 때면 기승을 부리는 불법 차박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8% 적금, 해지 부탁드립니다 ▶ ② 월 469만 원, 금퇴족 되기? ▶ ③ 농산물 가격 폭등, 원인은 경매? 얼마 전, 한 제2금융권 은행이 특판 적금 해지 호소문을 올렸다. 재작년 판매했던 금리 8%대 적금에 가입자가 몰려 손해를 감당하기 힘들다며 해지를 부탁한 것. 하지만 고객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해당 사태로 이 은행은 지난해 경영 위험평가 9등급을 받은 상황. 한편, 한 제2금융권 은행은 깡통 금고 논란에 휩싸였다. 지점 3곳 중 1곳이 적자를 낸 셈인데, 무리한 대출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심지어 이 은행은 금융당국의 관리 감독권도 없다는데, 뱅크런이 위기가 커지면서 고객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다. 작년 12월,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은 수급자는 개인 266만 원, 부부 합산 469만 원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200만 원 이상을 받는 사람도 전년보다 3.3배 늘어났다는데. 은퇴 후에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는 이른바 금퇴족이 되는 방법이 있다. 국민연금 납입액. 가입 기간 등을 늘리는 건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릴 수 있을까? 들쑥날쑥한 농산물 가격이 논란이다. 원인은 경매에 의존하는 유통 구조라는 지적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농산물 도매시장 법인을 손보기로 했다. 소수의 도매시장 법인의 독과점이 굳어진 건데, 이들 법인의 대주주가 농업과 관계없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민 직거래 방식인 시장도매인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 우리나라 농산물 가격이 유독 변동이 심한 이유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강력 범죄로 번지는 이웃 갈등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가에서, 이웃인 7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야산으로 달아난 남성이 12시간 만에 붙잡혔다. 피해 여성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는데. 이웃 사이였던 남성과 피해자는 피해자 아들이 타는 오토바이 소음 문제로 자주 다퉜고, 사건 당일에도 말다툼하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웃 간 갈등이 살인 등 강력 범죄로 번지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 1월, 경상남도 사천시의 한 빌라에서 윗집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남성.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이용해 도주하다 2시간 만에 경상남도 고성군에서 검거됐는데. 윗집과 층간소음으로 갈등을 겪다 살해했다고 진술했다. 한 시민단체의 조사에 따르면 층간소음으로 인한 살인·폭력 등 5대 강력 범죄가 지난 2016년 11건에서 2021년 110건으로 급증했다. 전문가는 생활 밀착형 갈등은 법적으로 중재할 기준이 없어 이웃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범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지하는 방법밖에 없다면서 고소를 해도 대부분 경범죄에 그쳐 불구속 수사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피해자를 보호하지 못해 보복 범죄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강력 범죄로 커지는 이웃 간 갈등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데뷔곡으로 1위에 오른 걸그룹 하이브에서 데뷔한 걸그룹 이 데뷔하자마자 데뷔 8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해 화제다. 그렇다면 역대 데뷔곡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걸그룹은 누가 있을까? 미쓰에이는 데뷔 21일 만에 음악방송 1위를 했고, (여자)아이들은 데뷔 20일 만에, 블랙핑크는 데뷔 13일 만에 1위를 차지했다. 아이즈원, 있지, 르세라핌도 데뷔곡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이브는 7일 만에 역대 최단기간 음악방송 1위를 기록했다. ▶ 급 노화? 충격 준 스타들 최근 급 노화된 모습으로 충격을 준 스타들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성룡은 백발과 수염을 기른 채 한 행사장에 참석한 사진이 공개돼 건강악화설에 휩싸였다. 이에 성룡은 SNS를 통해 최신 영화 등장인물의 모습일 뿐이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할리우드 스타 짐 캐리 역시 최근 지인의 SNS를 통해 노화한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안겼다. 현재 그는 은퇴 언급 후 자연스럽게 나이 드는 모습을 공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먹자! 포구 ▶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실치 일 년에 딱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제철 별미! 따뜻한 봄바람이 바다에 불어오면 이것이 함께 온다는데~ 지금 한창 잡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화성시 전곡항으로 떠났다. 이맘때만 먹을 수 있어 시기를 놓치면 또 일 년을 기다려야 한다는데~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식감에 달짝지근한 맛을 낸다는 이것의 정체는!? 실처럼 가느다란 실치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실치는 작고 여리지만 입안에 잔뜩 넣으면 향긋한 봄 내음이 가득하다고~ 실치잡이 베테랑! 조병철 선장과 함께 떠난 실치 조업 현장! 날로 먹어도 맛있고, 매콤하게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는 실치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광일호 횟집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해양공단로 171 031-355-6493
Thu, 11 Apr 2024 - 970 - 8342회 광주 곳곳에 배달된 의문의 꽃게
날 ▶ 신호위반 시내버스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 전치 8주 부상 지난 1일 자정을 넘은 시간, 서울 구로구 왕복 6차로 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를 받아 출발하던 오토바이가 버스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에 따라 운전자는 갈비뼈 7개가 부러지는 등 전치 8주의 부상을 당했는데. 사고의 이유는 바로 시내버스가 빨간불인데도 무시하고 직진하다 좌회전하는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것. 그뿐 아니라 블랙박스 영상 속에서 또 다른 버스 두 대 또한 신호를 위반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는데. 실제로 제작진이 살펴본 결과 밤중 신호를 어기는 버스를 여러 대 확인할 수 있었다. 바로 근처에 중학교가 자리 잡고 있지만 신호위반과 과속을 일삼는 버스들로 인해 아이들과 시민들의 안전까지 위협받는 상황. 실제로 버스 신호위반으로 인해 일어나는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버스의 신호위반은 왜 끊이지 않는 것인지, 이에 대한 마땅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유해야생동물 지정, ‘민물가마우지’ 포획 대작전 평창의 한 송어양식장. 작년 이곳에 ‘민물가마우지’가 출몰해 4만 마리가 넘는 송어를 닥치는 대로 잡아먹었다. 그 피해액만 4천만 원에 달하는데, 어민들의 그물 속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이전에 비해 어획량이 절반으로 줄었다. 또한 산성이 강한 배설물 때문에 민물가마우지 군락지가 새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까지, 민물가마우지가 지나는 곳은 그야말로 생태계가 초토화된다. 피해가 점점 커지자, 지난 12월 민물가마우지는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었고, 여러 지자체에서 직접 포획에 나섰다. 올해 1월 확인된 개체수만 2만 마리를 넘을 정도로 생태계를 점령한 ‘민물가마우지’. 그 포획 현장을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 부동산 경매 2편 - 성공적인 입찰 비법은?! 지난주, 부동산 시장에서 ‘경매’가 초미의 관심사라는 풍문이 접수됐다! 경매로 내 집 마련을 하는 사람들부터, 경매 물건을 찾아 임장을 다니는 스터디 모임까지~ 경매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각종 선입견과 어려운 개념 탓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이들도 많았는데... 그래서! 전문가들과 함께, 매각물건명세서부터 각종 등기 정보까지, 꼼꼼히 따져, 안전한 물건을 찾는 방법을 알아봤던 제작진! 물건 분석이 끝났다면, 이번엔 입찰이다! 입찰을 위해 찾은 경매 법정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을 목격했다는데?! 경매 법정의 모든 것부터, 성공적인 입찰 비법까지! 경매가 궁금한 당신, 이번 주도 를 놓치지 마라! 금모닝 있슈① ▶ 광주 곳곳에 배달된 의문의 꽃게 지난 6일 새벽, 광주 지역 경찰서, 소방서, 보육 시설 등 78곳에 의문의 상자가 배달됐다. 택배 상자에 들어 있던 건 다름 아닌, 살아 있는 꽃게?! 게다가 택배엔 발신자도 없이 종이 한 장만 달랑 붙어 있었는데... “항상 저희를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마음을 담아 꽃게를 준비했다” 익명의 기부자가 살아 있는 꽃게를 기부한 것. 하지만, 규정상 격려 목적의 물건을 받을 수 없었던 경찰과 소방관들은 꽃게를 돌려주기로 하는데... 새벽에 일어난 꽃게 소동을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② ▶ 인간을 뛰어넘는 AI?! 요즘 가장 핫한 키워드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코 AI(인공지능)일 것이다. AI 기술 덕분에 클릭 몇 번만으로 글, 그림, 영상 등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스마트한 시대가 도래했다. 그런데, 제작진 앞으로 ‘인간을 뛰어넘는 AI가 나타났다’는 제보가 도착했다?! 작곡가 김형석 씨는 최근 한 작곡 공모전에서 우수작으로 심사했던 곡이 AI의 작품이었음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는데… 이뿐만이 아니다. 심지어는 취업 필수 서류, 자기소개서마저 AI가 대필해 주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고! 자기 경험을 녹여서 쓰는 글임에도 마치 인간이 작성한 것처럼 수려한 글을 뽑아준다는데… 이미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버린 AI 기술. 이대로 괜찮을까? 아슬아슬한 AI 기술과의 공존을 에서 취재했다. 락킷 리스트 ▶ 요르단 아라비아반도의 숨은 진주 요르단. 중동 국가지만 개방적이고 치안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지형이 독특한 사막과 자연경관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그중에서도 ‘페트라’는 기원전 1400년쯤에 만들어진 고대 도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으며 화려한 바위로 조각된 건물과 동굴들로 유명하다. 하지만 페트라까지 가는 여정이 절대 만만치 않다. 페트라까지 직통 교통수단이 거의 없다는 사실. 재운, 예나 커플은 요르단 사막을 거쳐 페트라까지 도보로 여행을 시작한다.
Fri, 12 Apr 2024 - 969 - 8340회 방치 흉물 폐주유소, 폐업하는데 수억 원?
날 ▶ 방치 흉물 폐주유소, 폐업하는데 수억 원? 1991년 정부의 주유소거리제한 완화, 95년 주유소거리제한 완전 폐지로 전국 곳곳에 우후죽순 생겨난 개인 주유소. 그러나 이후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과 유가 상승,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우대 정책으로 전국 주유소들은 경영난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해마다 영업을 중지한 주유소들은 늘어만 가는데, 문제는 주유소 건물을 철거하고 폐업하기 위해서는 많게는 수억 원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것. 그러다 보니 경영난으로 사업을 접게 된 주유소 업주들은 임시 휴업 상태로 주유소를 남겨둔 채 관리를 포기했고, 전국 곳곳에 방치되어 흉물로 남은 폐주유소만 약 260곳 이상으로 추산되는 상황. 문제는 이러한 방치 폐주유소의 문제로 범죄와 청소년 탈선 현장이 되거나, 담배꽁초 등에 의해 불이 날 경우 방치된 지하 유류탱크 속 대량의 잔존 기름으로 인해 끔찍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지난 2022년 12월 관련 법안이 발의되었으나 현재 국회에서 계류 중으로 대책 마련 역시 지지부진한 상황. 과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MCSI ▶ 살인자의 발자국 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남편이 숨진 아내의 시신을 목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에 표피 박탈 흔적과 후두부 골절을 볼 때, 범인이 피해자 목을 조르며 바닥에 머리를 찧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불로 얼굴이 덮여있는 것을 보아 ‘살해 후 죄책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 범인, ‘면식범’일 가능성이 높았다. 용의자는 총 셋으로 피해자와 평소 자주 채팅을 주고받으며 밖에서 만날 것을 강요한 성범죄 전과자, 피해자가 남편 몰래 짧게 교제했다가 관계를 정리한 남성, 그리고 문제의 전 내연남과 교제하며 피해자와 관계가 소원해진 고교 후배였다. 셋 다 피해자와 갈등을 빚고 있어 범행 동기가 뚜렷했지만, 심증만 있을 뿐 물증은 없는 상황. 경찰은 사건 현장에 남은 유일한 단서인 ‘혈흔 족윤적’을 감식한 끝에 범인의 엄지발가락이 바깥 방향으로 돌출된 ‘무지외반증’이란 사실을 밝혀냈고 똑같은 발의 형태를 가진 ‘전 내연남’을 체포해 마침내 자백을 받아냈다. 얽히고설킨 삼각관계가 부른 비극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골목길 쓰레기 무단투기 몸살 골목마다 설치되어있는,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CCTV. 일명 거리 위의 작은 경찰관 역할을 하기 위해 설치되었지만 400만원을 호가하는 이 CCTV가 무용지물이라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마다 걸려있는 경고 현수막이나 이동식 CCTV에도 아랑곳 않고, 카메라 바로 아래에는 오히려 쓰레기들이 가득 쌓여있는 실정. 인근 주민들은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나아지지 않고 쓰레기만 더 늘고있다며 분노한다. 제작진은 불법 투기자를 직접 포착해 그 이유를 물었다. 투기자들은 한번도 과태료를 낸적이 없어 ‘그냥 버려도 되는 줄 알았다.’ 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 대해 지자체는 이동식 CCTV는 단순 계도용이며 실질적 적발 및 처벌이 어렵다고 한다. 서울지역에만 약 1천대가 설치돼있는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 그저 ‘겁주기’ 용에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인데, 그렇다면 실질적으로 무단투기를 막을 방법은 무엇일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명품 분필로 연 매출 30억 원 한국계로는 최초로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교수가 쾌거를 거둘 수 있도록 뒤에서 묵묵히 도운 공신이 있다고 한다. 그건 다름 아닌 분필! 쉽게 부러지지 않는 ‘이 분필’과 함께라면 생각의 흐름도 끊기지 않고, 막힘 없이 수학 공식을 써 내려가는 것이 가능했다는데. 전 세계에서 이 명품 분필을 생산하는 곳은 우리나라, 신형석(54) 대표가 운영하는 공장이다. 명품 분필이 우리나라에 들어오기까지 사연은 특별하다. 과거 수학 선생님이었던 시절, 일본에서 영롱한 형광 색깔 분필을 처음 접한 뒤로 애용하고 있었다는 신 대표. 그러던 어느 날, 일본의 분필 공장 사장님의 건강 악화로 인해 더 이상 분필 생산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고민 끝에 찾아낸 신 대표만의 해법은, 자신이 직접 공장을 인수해 분필 생산을 이어나가는 것! 분필의 퀄리티에 대한 자부심과 믿음을 증명하듯, 신 대표의 명품 분필은 오늘날 ‘메이드 인 코리아’ 마크를 달고 전 세계로 날개 돋친 듯 뻗어나가고 있다. 연 매출 30억 원의 비결을 에서 알아본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호국로 3498-15 세종몰 ☎ 031-532-2325 수상한 소문 ▶ 중국 이커머스 무료배송의 비밀 단돈 만 원에 운동화를 팔고 오천 원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팔고 삼천 원에 선글라스를 팔더니, 그것도 모자라 배송비까지 무료라는 중국의 이 커머스 업체들. 이 세상에 에누리 없는 장사가 어디 있어, 라는 옛 노래가 무색할 정도인데. 그래서인지 갖가지 의혹도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중국에서 대한민국으로 보낸 물건의 배송료는 국제기구인 만국우편연합의 규정에 따라 우리 국민의 세금으로 부담한다는 내용이다. 만일 사실이라면 일선의 각기 다른 택배 회사는 어떤 방식으로 비용을 청구할까? 가격의 허들이 낮은 만큼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중국 기반의 쇼핑 애플리케이션. 그를 둘러싼 소문의 진상과 더불어 소비자가 주의해야 할 점은 없는지 속 시원히 알아봤다. 화제 ▶ 지구를 살리는 지속가능한 소비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 우리가 무심코 쓰는 플라스틱, 그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탄소는 지구를 온실에 가둬버렸다. 위기감을 느낀 사람들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신귀선(34) 주부는 플라스틱 대신 다회용 용기나 버려도 잘 썩는 대나무로 만든 제품을 이용하고 어쩔 수 없이 나온 플라스틱은 비누 받침대나 식재료통으로 사용한다. 최근엔 기업들도 플라스틱 줄이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화장품 용기를 만들고 환경에 도움이 되는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다음 세대가 살아갈 안전한 터전을 만들어주기 위한 탄소 중립의 중요성과 실천방법을 소개한다.
Wed, 10 Apr 2024 - 968 - 8339회 돌아온 배달비 무료 시대?
대한민국 긴급상황 ▶ 초등학교 앞 난동남 -지난달 25일 울산광역시의 한 초등학교 앞. 한 남성이 일방통행 차로를 막고 난동을 부렸다. 웃통까지 벗고 차들을 막은 채 행패를 부리기 시작한 남성..이로인해 일대 교통이 마비되며 15건의 신고가 접수되는 등 혼란이 일어났는데. 차들에 가로막혀 순찰차에서 내린 경찰관이 가까이 다가갔다. 거대한 체격에 제압이 쉽지 않았는데. 심지어 길에는 하교 중인 초등학생들까지 있던 상황! 긴박했던 당시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수상한 뺑소니 차량 -지난 2월 28일 새벽 시간, 손님을 태우고 운전하던 택시 기사는 수상한 차량을 발견했다. 좌회전을 하는 와중 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 앞면이 모두 파손될 정도로 큰 사고였지만, 운전자는 그대로 차량을 후진하더니 도망치기 시작했다는데,. 수상함을 느낀 택시 기사는 손님에게 양해를 구하고 하차시킨 뒤 쫓기 시작했다. 과연 이 차량의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 어선을 덮친 파도 -지난 5일 오후, 강원도 강릉 해상에서 기관실이 침수된 어선이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기관 고장으로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되던 배가 너울성 파도를 맞고 다시 침수됐다고 하는데.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동해해양특수구조대 등을 현장으로 급파한 해경. 어선 내부엔 승선원 2명이 있었다는데.. 날 ▶ 눈에 멍든 채 숨진 8세 아이 지난 4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주택에서 한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아이는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들어와 조사를 앞두고 있었던 상태였는데. 지난달 25일, 학교 선생님이 아이의 눈에 든 멍을 보고 아동학대 의심 신고를 했던 것. 이에 관할 시청은 29일,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해 8일 학대 정황을 살필 예정이었지만. 그 사이 사망한 아이. 이 가정은 지난 2018년과 2022년에도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약 2년간 경찰과 지자체가 점검해 오던 가정이었는데. 아동학대 신고 이후 공적 개입이 미루어지는 사이 사망한 아이, 빠른 조치를 할 수는 없었던 걸까? 2020년, 서울시 양천구에서 발생한 일명 ‘정인이 사건’. 그리고 같은 해 천안 아동학대 사건 등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보호조치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기에 있지만, 아직도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들이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규모 7.4 강진 (대만) 지난 3일 오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대만. 동부 화롄현 해안으로부터 25km 떨어진 해상에서 지진이 발생했지만, 그 여파로 섬 전역에 피해가 생겼다. 건물 100여 채가 무너지고, 1100명 이상의 부상자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게다가, 도로가 끊어지면서 680여명은 여전히 고립 상태인 상황. 심지어 500차례 넘게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지면서, 수색작업 역시 난항을 겪고 있다. 앞으로 규모 5~6의 여진이 추가 발생할 것으로 예견되면서,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400억 증발 (미국) 역대 최대 규모의 현금털이 사건이 발생한 미국 LA. 샌퍼넌도 밸리 지역, 한 보안업체의 현금보관시설에서 3000만 달러 (한화 약 404억원)의 현금이 감쪽같이 사라졌다. 누군가 침입한 흔적도 없고 알림 경보도 울리지 않아 절도범들이 어떻게 돈을 훔쳤는지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이 사건뿐만 아니라, 최근 절도 사건이 급증한 LA. 지난해 경찰에 신고된 절도 건수는 2022년 대비 81% 증가한 수치로, 경찰은 팬데믹 이후 경제난이 심화되면서 훔친 물건을 되팔 목적의 절도가 늘고 있다고 분석 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강풍에 사라진 가족? (중국) 지난 2일, 남동부 일대에 강풍과 폭우가 덮친 중국. 난칭시에서 시간당 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지는가 하면, 초속 3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아파트 20층에 거주하던 노인과 손자가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같은 아파트 11층에 살던 주민도 숨지는가 하면, 가로수 1600여 그루가 뽑혀 나가기도 했는데. 10년만에 발생한 강대류 현상으로 7명이 사망하고, 8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은 중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선거 무효 불복 시위 (튀르키예)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튀르키예. 지난달 31일 지방선거를 실시한 하카리주 반시에서 쿠르드계 제1야당 대표인 제이단 전 의원이 득표율 55%로 시장직에 당선됐다. 하지만, 지역 선거 당국이 지난 2일 그에게 피선거권이 없다며 당선 무효를 선언하고 득표율이 27%에 그친 여당 소속 후보가 새 시장에 당선됐다고 공지했는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20년만에 참패한 정부 여당의 선거개입이라며 야당 지지자들의 거센 반발 시위가 발생한 튀르키예. 양당 지지자들 사이 유혈 충돌까지 발생하며, 당선이 취소된 야당 소속 정치인 가족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안경 가격 새 학기와 봄맞이! 이 시기가 되면, 많이들 찾는 안경! 그러나, 아이들 새학기 적응을 위해 안경원을 찾으면 당황스러운 일이 생긴다는데. 희망하는 가격대의 안경테와 렌즈를 고르는 것은 좀처럼 쉽지 않고 마음에 드는 안경을 찾더라도 높은 가격에 주춤하게 된다는 것! 렌즈 가격을 포함해 10~20만 원 정도는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잘 알지 못하는 재질이나 마감 등을 이야기하면서 가격이 훅 뛰기도 한다는 안경! 고가와 저가 안경의 차이는 무엇일까? 또한 같은 시력과 비슷한 안경테여도 지점마다 천차만별 가격대가 다른 이유는 뭘까? 안경, 콘택트렌즈, 선글라스 등 아이웨어의 국내 시장이 1조 5천억 원을 넘어선 지금! 소리 소문없이 가격이 오르고 있는 아이웨어 물가를 물가중계석에서 알아본다. 썰 ▶ 돌아온 배달비 무료 시대? 배달 플랫폼 업체들이 연이어 무료 배달을 선언했다. ‘배달비 무료’라는 파격적인 승부수를 띄운 C사를 필두로, 위기를 느낀 기타 플랫폼들도 무료 배달 경쟁에 뛰어든 것! 코로나19 유행 이후, 2021년 26조 원을 넘어섰던 배달 앱 시장이 지난해 처음으로 역성장을 기록하며 새로운 고객 확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소비자 10명 중 3명은 전년도에 비해 배달 서비스 사용이 줄었다고 답했고, 가장 큰 이유를 비싼 배달비로 꼽았다.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무료 배달 경쟁! 소비자가 내야 할 배달비를 배달 앱 플랫폼에서 대신 내준다는 것인데.... 과연 그 속내는 뭘까? 출혈경쟁이 과열되는 것은 아닐까? 그 부담이 다시 소비자와 자영업자에게 오는 것은 아닐까? 배달 플랫폼 업체들의 무료 배달비 경쟁 양상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CEO와 보디가드로 만난 한효주X주지훈 배우 한효주와 주지훈이 극중 CEO와 보디가드로 만난다.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OTT 작품 ‘지배종’ 은 2025년 새로운 인공 배양육의 시대를 연 생명공학기업의 대표 윤자유(한효주)와 그녀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퇴역 장교 출신의 경호원 우채운(주지훈)이 의문의 죽음과 사건들에 휘말리며 배후의 실체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시나리오를 보는 순간 가슴이 뛰었다는 한효주의 소감부터 통풍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7대 1 액션신을 촬영한 주지훈의 비하인드까지 ‘지배종’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들어본다. ▶ 5세대 루키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 (여자)아이들의 남동생 ‘나우어데이즈’가 데뷔했다. 프로듀서101 출신의 현빈을 주축으로 윤, 연우, 진혁, 시윤까지 5인조 보이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보컬, 랩, 댄스, 퍼포먼스, 비주얼 등 육각형 실력파 그룹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았다. 타이틀곡 ‘OoWee’는 독자적인 장르인 DAYS-POP의 첫 포문을 여는 곡으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매력이 강렬한 중독성을 유발하며 반복되는 일상에 특별함을 더해 준다.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다섯 명의 나우어데이즈를 만난다.
Tue, 09 Apr 2024 - 967 - 8338회 위험천만 깡통 열차 사고
날 ▶ 위험천만 깡통 열차 사고 지난달 31일, 가족과 봄나들이를 나갔던 4세 아동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깡통 열차에 탑승했다가 열차가 뒤집히며 몸이 밖으로 튕겨 나가는 사고를 당했던 것. 당시 깡통 열차에는 안전벨트를 비롯한 안전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았고, 아이는 전치 4주의 마찰 화상을 입게 됐다. 깡통 열차는 관련법이 제정되어있지 않다 보니 안전 관련 규정이 마련돼 있지 않고, 사고 발생 시 피해 보상도 어렵다.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깡통 열차, 과연 이대로 괜찮은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생선요리 전문점을 운영하는 제보자. 지난달부터 매일 밤 수족관에 들어있는 물고기를 도둑맞고 있다는데. 피해 금액만 약 30만 원에 달하는 양. 그런데 CCTV를 살펴본 결과 범인은 다름 아닌 천연기념물 수달이었다. 이곳은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식당, 대체 수달은 어디에서 온 걸까? ▶ 야심한 새벽, 한 남성이 지구대로 들어왔다. 그런데 경찰들이 남성을 보자마자 단숨에 달려들어 제압했는데! 알고 보니 남성의 양손에 휘발유 통과 라이터가 들려 있었던 것. 지구대를 불태울 거라며 고성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남성. 대체 이유가 뭐였을까? ▶ 현금 500만 원을 품에 안고 다급하게 지구대로 뛰어 들어온 70대 남성! 충남 당진에서 서울에 있는 지구대까지 한 달음에 달려온 남성은 지구대에 도착하자마자 “딸이 납치됐다.” 외쳤는데, 경찰은 단번에 ‘보이스피싱’을 직감했다. 보이스피싱에 대한 위험성은 이전부터 잘 알고 있었다는 남성. 그런데도 당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안산의 한 빌라에 퍼진 고약한 냄새. 알고 보니 신종 마약으로 알려진 ‘메페드론’을 제조하는 현장이었다. 잠복 수사를 통해 주택가에서 마약을 제조하던 일당을 검거한 경찰. 한적한 농가나 외딴섬이 아닌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을 제조한 경우는 이례적이라는데. 도심까지 파고든 마약 제조 현장, 에서 취재했다. 이슈 후 ▶ 소래포구 광어회 무료 행사, 그 후 오래전부터 바가지, 눈속임 등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소래포구 어시장. 지난 3월, 사죄의 뜻으로 무료 광어회 행사를 진행했지만, 긴 대기 시간과 불친절함, 상차림비 등으로 논란이 지속됐다. 행사 이후에도 민심이 회복되지 않고 있다는 소래포구 어시장. 이슈 후 소래포구의 상황을 살펴본다. 미스터리 M ▶횡단보도 건너는 닭의 비밀 강원도 평창군의 한 마을, 이곳에 사는 네 마리의 닭들이 횡단보도로만 길을 건넌다는데! 닭 주인의 말에 따르면 따로 훈련을 시킨 적도 없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두 우연이었을까? 그런데 이 닭들뿐만 아니라 국내외 곳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닭의 모습이 포착됐다. 닭이 사람의 행동을 보고 학습한 걸까, 아니면 조류의 시각적 특성 때문일까? 소위 지능이 낮다고 알려진 닭의 이 같은 행동,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숨어있지 않을까? 닭이 횡단보도를 건너는 이유를 에서 파헤쳐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대리운전을 불렀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는 제보자. 대리기사로 인해 발생한 단독 사고로 차량 수리비만 약 5천 만원이 나왔다. 그런데 대리기사가 가입된 보험 한도로는 차량 수리비를 모두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 대리업체에서도 직접적으로 보상해줄 수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는데, 제보자가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왕복 2차로에서 후진 차량과 충돌 사고가 발생한 제보자. 사고는 제보자 무과실로 처리됐지만 보험사에서는 약관에 따라 차량 감가액을 모두 보상해줄 수 없다고 한다. 보험약관에 명시된 보상 기준은 수리비의 10%. 제보자가 차량 감가액을 모두 보상받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락킷리스트 ▶ 필리핀 팔라완 필리핀 내 약 7,641개의 섬 중 현지인이 추천하는 가장 아름다운 섬, 필리핀 팔라완! 그리고 팔라완 내 섬 하나를 통째로 빌리는데 단돈 36만원?! 지상낙원과도 같은 아름다운 섬, 필리핀 팔라완으로 떠난 통신원 커플! 그리고 그 바다에서 만난 ! 듀공은 팔라완에서도 엄격히 관리되는 특별 보호종으로 다이버들 사이에선 그날의 바다가 허락해줘야 만날 수 있는 신비로운 바다동물로 꼽힌다. 배 위에서 즐기는 VIP 만찬부터 팔라완의 숨겨진 시크릿 비치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필리핀 팔라완으로 떠나본다.
Mon, 08 Apr 2024 - 966 - 8337회 초교 1km 이내 총 4곳! 청소년 ‘무인 성인용품점’ 무방비 노출
날① ▶ 초교 1km 이내 총 4곳! 청소년 ‘무인 성인용품점’ 무방비 노출 최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무인 성인용품점이 우후죽순 늘어나면서 가게의 상당수가 청소년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청소년보호법에 따르면 청소년 대상으로 유해 물건을 판매·배포한 자, 청소년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출입시킨 자에 대해 각각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는 기준이 있지만, 무인점포 특성상 청소년 출입을 제한할 상주 직원이 없기 때문에 청소년들의 출입이 자유롭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인데 여성가족부는 점주들한테 신분증으로 출입 인증을 하게끔 권고하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도 단속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를 제재할 수 있는 명확한 법적 기준은 없어, 여전히 많은 청소년이 점포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 인근 ‘무인 성인용품점’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모닝MVP ▶ 시련을 딛고 날아오르다! -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입장 당시 우리 국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한 선수! 바로 목마를 타고 등장한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 선수다. 초등학생이라는 어린 나이에 보여준 당찬 경기에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하지만 강호는 태극마크를 달기까지 수많은 연습은 물론 예상치 못한 시련까지 겪었어야 했다. 스케이트보드를 탈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는 강호는 지금도 고된 훈련을 홀로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다. 또한 최종 목표인 올림픽 금메달 쟁취를 위해 딱 하나 바라는 것이 있다고 하는데, 12살 스케이트보드 국가대표 문강호의 이야기를 에서 조명한다. 풍문으로 들었소 ▶ 부동산 ‘경매’에 관심 집중된 이유?! 요즘 부동산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검색해 본다는 이 단어, 바로 ‘경매’! 여기저기서 경매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는 풍문이 들려오면서~ 경매에 대한 책을 새로 사서 보거나, 경매 전문 스터디까지 가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데! 부동산 시장 하락세가 이어지며 부동산 거래 자체가 상대적으로 잠잠해진 지금, 왜 부동산 ‘경매’만은 이렇게 인기인 걸까? 그 진실이 알고 싶다면, 지금 를 주목하라! 날② ▶ 반복되는 택시 기사 폭행, 대책은 없나? 지난 30일 오전 4시경, 시흥시 장곡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택시 기사가 만취 승객으로부터 폭행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강서구에서 승객을 태워 40분가량 이동 후, 목적지에 도착해 결제를 요구한 택시 기사. 하지만 승객은 결제하는 척하더니 택시를 빠져나왔는데. 결제가 이뤄지지 않음을 알아챈 기사가 그를 쫓아가 붙잡자, 갑자기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고 손과 발로 허벅지와 목 등을 폭행 후 또다시 도주한 것. 택시 기사가 쫓아갔지만, 승객은 2차 폭행 후 본인의 아파트로 들어갔다. 이후 사건이 경찰에 접수됨을 알아챈 승객은 택시 기사에게 연락해 ‘돈을 줄 테니 없던 일로 해달라’라고 했지만, 사과 하나 없는 그의 말에 택시 기사는 정당히 법적 조치를 받으라고 했고, 그 뒤로 연락이 없는 상태. 본인 말에 의하면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데…. 해당 사항은 택시 내부가 아닌 외부에서 일어나 증거 확보에도 애를 먹고 있어 계속해서 정확한 수사가 미뤄지고 있는 상황. 택시 일을 사랑했던 피해자는 현재 고통 속에 살며 생활고를 겪고 있지만 피해 보상에 대해서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끊이지 않는 택시 기사를 향한 폭행 사건, 가해자들에겐 다소 솜방망이 처벌이 이루어지고 있어 제도적인 허점이 있는 것은 아닌지 에서 취재했다. 금모닝 있슈 ▶ 봄타는 사람들 모여라! 봄맞이 이색 레포츠 날이 풀리고 꽃은 만개하고~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요즘! 변화가 많은 계절인 만큼 ‘봄 타는 사람들’도 많아진다는데. 이들의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방법이 있다?! 물 위에서 하늘을 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펌핑 포일’부터, 약 4.8km 상공에서 시속 200km의 빠른 속도로 맨몸 비행하는 ‘윙슈트’, 아파트 10층 높이 나무 위를 자유자재로 오르내리는 ‘트리 클라이밍’까지! 딱 이맘때 즐길 수 있는 봄맞이 이색 레포츠를 에서 소개한다. 서울2분 ▶ 서울시가 쏜다! 서울청년문화패스 공연 티켓과 인플레이션의 합성어를 뜻하는 ‘티켓 플레이션’. 고물가 시대에 공연 티켓 가격 또한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2014년 이후 티켓 플레이션은 정점을 찍었다. 새내기 청년들에게는 문화예술의 진입 장벽이 더욱 높아진 상황. 이에 서울시는 청년들에게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 원의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지원한다. 사회에 첫걸음을 내딛는 20~23세 청년들이라면 연극, 뮤지컬, 전시 등 문화관람이 공짜라는 사실! 서울시 청년들이라면 주목해야 할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소개한다.
Fri, 05 Apr 2024 - 965 - 8336회 만개한 봄꽃, 인파 몰린 여의도
날 ▶ 녹음기 숨겨 등교 불법 녹음 논란 지난달 12일, 충청도의 한 특수학교, 학생의 옷자락에 꿰매 숨겨진 녹음기가 발견되었다. 단순히 학교생활이 궁금해 녹음기를 부착해 등교를 시켰다는 것이 학부모의 입장이지만, 개학 이후 2주 동안 진행된 수업과 학교생활 모든 것이 녹음되어 있던 상황. 지난 23일에는 개학 첫날인 4일부터 반복적으로 학생 가방 속에 녹음기를 넣어 불법 녹음을 한 학부모가 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하겠다고 하면서 해당 교사가 결국 휴직을 신청하는 일까지 발생했다. 열악한 특수교육 현실을 뒤로한 채 녹음 갈등만 부각된 결과 특수교사와 학생, 학부모 간 신뢰 붕괴가 현실화 되고 있는 것. 실제로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올해 1학기 개학 이후 최근까지 특수교사노조에 접수된 녹음기 발견 사례만 5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법원이 명확한 기준 없이 아이의 보호 능력을 판단하면서 일반 초등교사 사이에서도 학부모의 불법 녹음이 아동학대 고소의 증거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지난 2월, 장애 아동 부모와 특수교사가 법정 공방까지 치달은 아동학대 고소 사건 1심 판결로 몰래 녹음한 녹취본이 증거로 인정된 이후 한 달여 동안 전국 특수교실에서 아이에게 녹음기가 발견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학생과 상담을 한 교사의 앞에서 몰래 녹음을 하고 있었던 학생의 사례가 밝혀져 더욱 논란이 되었다. 심지어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휴대폰에 학부모가 도청 어플을 설치해 수업 내용을 녹음한 뒤 아동학대로 교사를 고소한 사건까지 발생한 상황. 전문가들은 단순히 학생의 판단력이 흐리다는 이유로 불법적인 증거의 효력을 인정한다면 교사들이 최소한의 소극적인 교육만을 제공하게 되어 결국 학생이 피해를 볼 수 있다 지적한다. 새 학기가 한 달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특수 교실과 일반 교실에서의 불법 녹음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 명확하지 않은 법원의 판단으로 인해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현재를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만개한 봄꽃, 인파 몰린 여의도 지난 30일 개막해 오는 2일까지 봄꽃 축제가 열린 여의도 윤중로 일대.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 등으로 벚꽃 개화가 늦어졌는데. 개화가 늦어지며 벚꽃을 보러 온 시민들은 벚꽃이 채 피지 않아 아쉬워했다. 하지만 주말이 지나고 기온이 오르며 꽃이 만개해 평일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몰려 여의도 일대는 북새통을 이뤘다. 지자체는 예상보다 늦어진 개화에 4일까지 하기로 했던 봄꽃 축제 교통 통제를 8일로 연장하며 시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화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지만, 예년보다는 일주일 늦은 개화였다. 전문가들은 갈수록 개화 시기를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얘기한다. 올해는 개화가 지난해보다 당겨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르게 계속 내린 비와 흐린 날이 이어지며 일조량이 부족해 개화가 미뤄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봄을 즐기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는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미국 교량 붕괴, 한국 조선업 호재? ▶ ② 가입만 해도 드론 공짜? ▶ ③ 공시가 126% 뭐길래, 월세 급증 싱가포르 국적의 화물 컨테이너선이 미국 볼티모어의 다리 교각과 충돌했다. 그런데 이 사고로 우리나라 조선업에 호재가 될 거라는 의견이 있다고. 사고 선박을 수주했던 곳이 한국 기업이기 때문. 큰 충격에도 파손이 적어 선박 완성도를 다시금 평가받을 수 있다는데. 한편 해당 선박의 수리 개조를 맡은 곳이 중국 조선소인 걸로 드러나면서 중국 조선소는 책임을 피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무리한 운항도 사고 가능성으로 제기되는 지금, 선박 사고 책임 소재와 한국 조선업에 미칠 영향은 뭘까? 가입만 하면 값비싼 사진기, 드론 등을 사은품으로 주는 중국 이커머스 이벤트. 그런데 회원 가입하기 전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고. 바로 개인정보 유출 문제인데, 실제로 한 중국 이커머스 앱은 회원 정보를 해외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의 동의 절차도 거치지 않고, 해당 내용을 미리 알리지 않아 논란이다. 심지어 회원가입을 하면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것으로 간주한다는 조항까지 있었는데.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해당 사실을 파악하고 위법 행위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하는데. 지난달,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와 함께 올해 산정한 공시가격 열람이 가능해진 가운데, 빌라 역전세가 확대될 거라는 논란이 일고 있다. 또 지난해 전세보증보험 가입 기준이 강화되면서 월세 계약도 2011년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56.2%를 기록한 상황. 전세보증보험 가입이 거절될 수도 있고, 손해를 반전세 등의 방법으로 메우면 세입자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매매가 적게 이루어지는 빌라 등에 공시가격 기준을 다르게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 공시가격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봄바다 최고의 맛 임연수어 지금 동해에서는 산란기를 맞아 먼바다에서 동해로 내려온 이것들을 잡기 위해 어선들이 분주하다! 바로 고소한 맛이 일품인 임연수어다. 봄까지가 제철인 임연수어는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으로 구이,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임연수어를 구워 밥에 얹어 먹으면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밥도둑이 따로 없다고! 강원도에서는 '임연수어 껍질 쌈밥만 먹다가 배까지 말아먹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 이른 새벽, 주문진항. 제철 맞은 임연수어를 직접 잡기 위해 한운길 선장을 따라나섰는데~ 과연 임연수어는 얼마나 잡혔을까? 살이 바짝 오른 임연수어 한 상 차림부터 생동감 넘치는 조업 현장까지 먹자포구에서 공개한다. *파도식당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신리천로 34 033-662-4140 연예뉴스 ▶ 송하윤 학폭 진실공방 배우 송하윤의 학폭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다. 지난 1일 처음 불거진 송하윤의 학폭 의혹. 송하윤에게 고등학교 시절 이유 없이 1시간 반 동안 따귀를 맞았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나타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며 해당 내용도 모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의 부인에 송하윤이 집단 폭행에 가담, 강제 전학을 당했다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다. 소속사 측은 폭행 사건에 연루된 건 맞지만 내막은 다르다면서 또 한 번 의혹을 부인했고 법률 검토를 통해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 일본 제 2의 욘사마 채종협 인기 일본 지상파 TBS의 드라마 가 화제다. 한·일 남녀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일본이 만든 한류 드라마’로 일본 드라마 황금시간대에 방송됐다. 한국어가 자막 없이 나오고 비빔밥, 순두부, 찜질방 등 한국 음식 등이 등장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남자 주인공인 채종협의 인기가 뜨겁다. 횹사마라고 불리며 과거 배용준, 이병헌, 권상우 때와 같이 또 한 번 드라마로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한효주, 이세영이 일본 인기 남자 배우와 드라마를 찍고 있어 이 열풍을 이어받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제 ▶ 순천에서 즐기는 특별한 봄 지난 1일,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식이 진행됐다. 형형색색 튤립과 함께 풍성한 봄꽃 150만 송이와 수양벚나무, 버드나무 등 모두 99만 그루의 나무 등 면적만 92만㎡에 달하는 국내 최대의 인공 정원으로, 2015년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국가정원. 새로워진 국가정원을 더욱 즐기기 위해 찾아야 할 것이 있다. 다름 아닌 우주선! 우주선이 내려앉은 모양의 ‘스페이스 브릿지’와 우주선 착륙이 가능한 꿈의 공간을 나타내는 길이 175m의 활주로 공원인 ‘스페이스 허브’가 만들어졌다. 정원과 우주의 만남을 상징하는 올해 주제를 연출한 것. 국가정원이 가진 기존의 아날로그 정원 요소에 AI와 체험형 미디어 콘텐츠 등을 더해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으로 탈바꿈했다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과 웹툰 캐릭터를 접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가정원을 조성했다는데. 국가정원에서 순천 도심을 잇는 동천에서 낮과 밤에 1차례씩 수상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우주인도 놀러 오게 만들겠다는 순천만국가정원의 개막식 현장을 에서 만나본다.
Thu, 04 Apr 2024 - 964 - 8335회 환기가 바이러스를 키운다?
날 ▶ 요양원 노인학대 논란 충남 계룡시의 한 요양원에서 노인들에게 학대를 일삼았다는 의혹과 더불어 마약류 약물을 무단 투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현재 관할 지자체에서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요양원을 경찰에 고발한 상황. 제보자들은 “요양원에서 고령의 입소자들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무단 투약했다. 잠을 제때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약물을 처방받은 적 없는 노인에게 몰래 먹였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밖에도 적합한 절차 없이 노인의 신체를 24시간 동안 묶어놔 팔과 다리가 멍들고 부어오르기도 했다는데, 사건을 조사한 노인보호기관에서는 해당 요양원에서 있었던 일들을 노인학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폐쇄적인 요양원 특성상 자정작용 및 관리가 어렵고, 피해 당사자가 대부분 의사표현이 원활하지 않은 고령층이기에 사건 발생 자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사건의 실체와 원인, 제도적 해결 방안에 대해 에서 취재했다. MCSI ▶ 위험한 삼각관계 ‘비명과 몸싸움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문 두드림과 동시에 소음이 뚝 끊긴 것을 보아 안에 사람이 있음에도 문을 열지 않는 상황. 결국, 강제 진입한 결과 얼굴이 상기된 두 명의 여성이 목격됐다. ‘가볍게 다툰 것뿐이니 돌아가 달라’며 서둘러 내보내려는 모습에 수상함을 느끼고 수색하자 침대 아래에서 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문제는, 두 여성이 서로를 가리키며 ‘남성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지목했다는 점이었다. 용의 선상에 오른 두 여성은 주점에서 일하던 중 가까워져 함께 사는 룸메이트로 확인됐다. 사망한 피해자는 ‘혼인 빙자 사기 전과’를 갖고 있던 누범자로, 함께 살던 두 여성 사이를 오가며 결혼을 빌미로 금전을 갈취하고 있었음이 밝혀졌다. 두 여성 모두 피해자에게 원한이 있었으나 증거라곤 오로지 진술뿐인 상황. 진술 분석을 결정한 경찰은 두 여성 중 ‘언니 진술’에서 거짓 진술의 세 가지 징후를 포착하고 체포했다. 치열한 진실공방 끝에 드러난 진실을 밝힌다. HOT 키워드 ▶ 도로는 누구 것인가? 인천 남동구의 한 마을. 마을주민 50여명을 비롯해 배달원들까지 이용하던 길 입구에 갑자기 쇠말뚝이 박혔다. 길옆엔 사유지 도로라는 문구와 통행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었는데, 마을로 통하는 차도가 막히자 주민들은 쓰레기를 버리지도, 택배를 받지도, 농기계를 옮기지도 못하는 상황. 게다가 쇠말뚝이 박힌 길 인근에는 4개의 사업체가 있지만 모두 물류를 받지 못해 쇠사슬 앞에서 수레로 물건을 옮기고, 물건의 부피가 커 수레로 옮기지 못하는 한 인테리어 업체는 열흘 동안 운영을 못 했다며 울분을 토했다. 말뚝을 피해가는 우회도로가 있지만, 비포장도로에 경사가 심해 큰 차가 오갈 수 없는 상황. 심지어 취재 도중 우회도로에도 쇠말뚝이 새로 박혀 통행불편은 더욱 커졌다. 땅주인인 쇠말뚝의 주인공은 같은 마을에 사는 주민이었는데, 2006년 남동구청이 도로 정비 계획을 발표한 뒤 18년이 지나도 땅을 사들이지 않자 항의에 나선 것. 지자체는 예산이 부족해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고 해명한다. 도로는 누구 것인가?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명품 도마로 월 매출 천만 원 손수 만든 나무 도마로 월 1,0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는 MZ 목수가 있다. 올해로 목공방 운영 4년 차를 맞는 김지영(32) 씨의 이야기다. 목수의 길을 선택하기 이전엔 남들과 같이 회사원 생활을 했지만, 도전적인 일을 좋아하는 성격을 살려 나만의 길을 걷고 싶었다는데. 공방의 시그니처인 팔각도마를 비롯한 모든 목공품에 사용되는 원목은 전부 지영 씨가 매의 눈으로 목재소에서 엄선해 골라온 것! 느티나무, 캄포 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 중에서 지영 씨가 주로 사용하는 나무는 월넛(호두나무)이다. 다른 나무에 비해 짙은 색깔이 고급스러운 느낌이 나고 단단한 내구성이 특징이라는데. 컷팅과 사포질 등 여러 단계의 손질 과정을 거쳐 탄생하는 팔각도마에는 또 다른, 지영 씨만의 노하우가 숨어 있다. 도마를 들어 올리는 동작 하나하나까지 고려한 섬세한 각도 조절과,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최적의 두께까지! 꼼꼼함과 섬세함이 자신의 강점이라며 자부하는 여성 MZ 목수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백옥대로1922번길 16 ☎ 0507-1343-7284 수상한 소문 ▶ 환기가 바이러스를 키운다? 1980년대에는 2.9일, 1990년대에는 5.3일, 2000년대에는 9.8일. 국내에서 황사가 발생하는 일수다. 특히 올봄은 예년보다 더 잦은, 소위 최악의 국면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미세먼지를 동반한 황사가 기승일 때에는 괜스레 꺼려지는 것이 환기다. 때마침 우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가볍게 해 줄 소문도 등장했는데. ‘공기 중에는 과산화수소처럼 자연적으로 형성된 소독 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이는 창문을 여는 횟수가 늘면 늘수록 생겨나지 않을 가능성이 짙어진다’라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또 사멸되어야 할 바이러스가 살아남을 경우는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진상을 낱낱이 밝혀본다. 내가 짓는다 MZ의 빈집 라이프 ▶ 1,500만 원으로 폐가 리모델링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은 전국 13만여 곳에 달한다. 사람이 살지 않는 빈집은 오랫동안 방치되면 주거 환경 악화는 물론 범죄의 장소로 전락해 주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든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빈집 살리기가 한창인데 뜻밖에도 2040세대들에게 빈집이 인기라고 한다. 코로나19로 집콕 기간이 길어지면서 5일은 도시에서 2일은 촌에서 살기가 트렌드가 되었다고! 많은 도시인들의 로망이 된 ‘5도 2촌’ 생활을 실행에 옮긴 이재민 씨(33세). 3년 동안 발품을 팔아 마음에 든 빈집을 발견 한 재민 씨는 아버지와 함께 1,500만 원으로 집수리를 해서 흉가 같은 빈집을 힐링의 집으로 만들었다. 재민 씨는 어떻게 1,500만 원으로 빈집을 재탄생시켰을까? MZ 세대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빈집 라이프를 알아본다.
Wed, 03 Apr 2024 - 963 - 8334회 새벽, 주유소 분신 사건
날 ▶ 새벽, 주유소 분신 사건 지난 29일, 경기도 의정부의 주유소에서 한 남성이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전신 2도 화상을 입은 채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남성. 그는 불을 붙이기 전, 경찰에 “지인이 건넨 대마초를 피웠다”고 자백했는데... 그 후 환각 상태에 빠져 스스로 불을 붙였다는 남성. 대마초를 건넨 지인은 인근에서 검거됐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마약을 시작하는 경우의 80%는 지인의 권유로 시작된다고 말한다. 신종 마약의 도입, SNS를 이용한 마약 유통이 증가하면서 마약 투약 초범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는 추세. 실제로, 마약 중독에 빠졌던 한 제보자는 SNS에서 유통 중인 마약 거래의 실상과 안일하게 생각하는 첫 마약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이처럼 마약 범죄가 반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가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전문 수사기관조차 없는 상황. 대한민국 마약 범죄의 현실과 관리 기관의 문제 등 자세한 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도로를 덮친 트럭믹서 - 지난달 29일 오전 9시경, 서울시 성북구 인근 도로에서 트럭믹서가 도로를 덮치며 13중 추돌사고가 났다. 총 1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대형사고. 트럭믹서가 넘어지며 앞차를 덮쳐 피해가 더 컸다는데.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도로가 마비되는 등 사고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성북구 출근길에 일어난 13중 추돌사고,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숨을 쉬지 못하는 아이 -아버지와 미용실을 찾은 7세 아이. 머리 손질을 받던 중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며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점점 숨을 쉬기 어려워하는 아이. 놀란 아이 아버지는 등을 두드려보지만 아이의 호흡곤란은 계속되고, 미용실에 있던 한 손님이 이를 보고 다가와 구조를 시도했는데. 위험천만했던 안전사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 상공 20m 구출작전 - 지난달 19일, 서울 홍제천에서 시민들이 위를 바라보며 마음을 졸였다. 바로 20m 높이 고가도로 그물망에 새끼 고양이가 매달려 있었던 것. 신고를 받은 소방이 출동해 구조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간 구조작전. 이 상태로 나흘이나 갇혀있었다고 하는데. 보다못한 시민이 직접 구조에 나서기로 했다! 과연 이 고양이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세계는 ▶ 붕괴된 다리 (미국) 지난 26일, 다리 붕괴 사고가 발생한 미국 메릴랜드 주. 컨테이너선이 볼티모어 항만을 가로지르는 ‘프랜시스 스콧 키 브리지’에 충돌하며 순식간에 무너졌다. 사고 선박이 사전에 조난 신호를 보내 차량 출입은 통제되었지만, 당시 야간작업 중이던 이민자 6명이 사망했는데. 이 사고의 여파는 단순 사망에서 끝나지 않았다.사고로 볼티모어항이 기약 없이 폐쇄되면서 항만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는가 하면, 석탄 등 공급망에도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는데. 뿐만아니라, 다리 붕괴가 단순 사고가 아닌 테러 행위라고 주장하는 음모론자들까지 등장해 골머리를 앓고 있는 미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1시간에 1대 절도? (캐나다) 최근 전국적으로 자동차 절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캐나다. 지난해 90만 대의 자동차가 도난 당한데다, 최대 도시 토론토에선 1시간에 한 대 꼴로 자동차 도난이 발생했다. 보험사들 역시 도난 보험금으로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돌파하면서 국가적 위기 수준이 된 캐나다의 자동차 절도. 심지어, 자동차 열쇠를 훔치기 위해 집까지 침입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다른 범죄의 위험성 역시 높아지고 있는데. 올해 토론토 내에서만 8,100대가 넘는 차량이 도난당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온타리오 주정부는 절도범죄에 대한 대응 예산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지만, 절도범들에 대한 형사처벌이 미약한 것부터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규모 패싸움 (호주) 최근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한 호주. 지난 26일, 호주에서 네 번째로 원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던 준주 앨리스 스프링스시에서 70여명의 원주민이 지역 상점과 차량을 약탈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심지어, 도시 외곽에선 흉기를 든 채 패싸움까지 벌였는데. 약 3주 전 18세 남성이 교통사고 직후 방치되어 사망한 사건이 도화선 되어 주민들 간 충돌이 시작된 앨리스 스프링스시. 주정부는 안전을 위해 18세 미만 미성년자들의 야간통행을 2주간 금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대낮에 벌어졌던데다 주내 미성년자의 16% 이상이 노숙자인만큼 효용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코코아 가격 사상 최고치 초콜릿의 주원료 코코아 가격이 역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1년 전, 톤당 약 2,500 달러였던 국제 코코아 가격이 현재 9,800달러를 기록하면서 3배 이상 오르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 가격이 변해있는 수준! 병충해로 3년째 흉작을 이어오던 아프리카 주요 카카오 농장에 폭우까지 덮치면서 수확량이 크게 줄어든 게 큰 요인이 되었다. 전 세계 카카오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이미 해외에서는 가격이 인상된 초콜릿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 세계적인 코코아 대란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 초콜릿 가격 인상은 시간문제일까? 그렇다면 국내 제과업계에는 언제쯤 영향을 끼치고, 초콜릿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전망일까? 코코아 가격 급등이 불러올 파장으로 코코아 가루를 사용하는 제빵, 즐겨먹는 초코 음료 등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돌아온 ‘7인의 부활’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이 뜨거운 기대 속에 시즌 2 '7인의 부활'로 돌아왔다. ‘7인의 부활’은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그린다. 막강한 권력을 가진 절대 악 ‘매튜 리’와 지옥에서 돌아온 민도혁을 둘러싼 변화, 그리고 예측불가한 반전에 반전들이 또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할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시 뭉친 ‘7인’ 시리즈의 주역들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나본다. ▶ 글로벌 슈퍼우먼 꿈꾸는 ‘유니스’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탄생한 걸그룹 가 데뷔했다. 한국인 4명, 일본 출신 2명, 필리핀 국적 2명으로 구성된 다국적 걸그룹이다. 데뷔곡 은 유니스의 통통 튀는 음색이 돋보이는 댄스곡으로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스스로의 슈퍼우먼이 될 수 있다는 가사를 담은 노래다. 해외 러브콜을 받고 있다는 는 연말에 신인상을 휩쓰는 5세대 대표 걸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화제 ▶ 무역 기술 장벽을 허물다 국가 간 기술 규정, 표준, 적합성 평가 등 상이한 규제들로 인해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기술장벽(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 2023년, 작년 한 해 동안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기술 규제만 4,079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수출 무역을 중점으로 하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사항도 나날이 커지고 있다. 우리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무역 기술 장벽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그렇다면, 과연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이러한 무역 기술 장벽에 대한 애로사항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 그 현장을 찾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기술 규제 대응의 중요성을 알아본다.
Tue, 02 Apr 2024 - 962 - 8333회 사전 투표소 40여 곳 불법 카메라 설치
날 ▶ 사전 투표소 40여 곳 불법 카메라 설치 최근 전국에 있는 사전 투표소 약 40여 곳에서 불법 카메라 설치가 파악됐다. 불법 카메라는 주로 투표소 내부 전체를 볼 수 있는 정수기 주변에 설치돼 있었는데, 그간 부정 선거 의혹을 꾸준히 제기해 온 유튜버가 설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사전투표의 신뢰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범죄 행위인 이번 사건, 피의자로 검거된 남성이 대체 왜 이런 일을 벌였으며, 또 어떻게 투표소에 들어가 카메라를 설치할 수 있었던 건지 에서 알아본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CCTV로 본 세상 ▶ 새벽에 일을 나가던 한 여성이 망치를 들고 뛰어온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망치로 머리를 여러 차례 가격당해 전치 6주 판정을 받은 피해자. 그런데 법원에선 남성이 곧바로 자수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가해자가 언제 다시 찾아와 폭행을 가할지 하루하루가 두렵다는 피해자. 이들에게 어떤 조치가 내려져야 할까. ▶ 주차된 차량에서 업무를 보던 제보자. 갑자기 하늘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 깜짝 놀랐다. 그런데 하늘에선 떨어진 건 우박이 아닌 골프공! 바로 옆 골프장에서 골프공이 떨어져 차량 유리와 범퍼가 파손되는 피해까지 입었는데. 골프공이 어쩌다 골프장 바깥으로 빠져나오게 된 걸까? ▶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제보자, 왼쪽 차로에서 주행하던 군용 차량이 제보자 차로로 차로변경을 하던 중 제보자 차량과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미국과 한국 간에 맺어진 ‘주한 미군 지위 협정’으로 보상을 요구할 수 없다는데. 경찰과 보험사 역시 미군과의 사고는 처음 겪는 일이라며 정확한 답변을 해 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 과연 제보자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슈 후 ▶ 2013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찍지마라 자매! 허리에 손을 얹고 구수한 사투리로 싸우는 영상이 무려 조회수 천만 회를 달성했다. 이후 자매는 한 예능 프로그램까지 출연하며 많은 인기를 누렸다는데. 동네에는 두 사람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였다고 한다. 11년이 지난 지금, 자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지난달 26일, 경기도 성남시 도심을 질주한 타조가 SNS에 큰 화제로 떠올랐다. 약 한 시간 만에 포획된 타조는 근처 생태체험장에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타조가 왜 탈출해 도로 위를 달렸던 건지, 집으로 돌아간 타조는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에서 확인해 본다. 모닝 이슈 ▶ 과수원 직박구리 집단페사 사건 지난달 27일,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과수원에서 직박구리, 동박새 등 텃새 2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수사에 따르면, 사인은 과수원에 있는 감귤을 쪼아먹고 농약에 중독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반나절도 채 지나지 않아 특정된 용의자는, 다름 아닌 농장주! 농장주는 주사기로 감귤에 살충제 성분의 농약을 주입했다고 진술했다는데. 농장주는 대체 왜, 어떤 이유에서 감귤에 농약을 주입한 걸까? 어떻게 수백 마리에 달하는 새들이 폐사한 걸까? 이례적인 규모로 제주도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조류 집단 폐사 사건을 파헤쳐본다. 락킷리스트 ▶ 네팔 히말라야 트레킹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히말라야! 히말라야는 ‘세계의 지붕’이라는 별칭답게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8000m급 이상의 14개 고봉이 위치해 있는 산군이다. 결혼기념 5주년을 맞아 네팔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선 통신원 부부! 7박 8일 동안 하루에 9시간씩 산을 타는 강행군에도 행복할 수 있는 이유는, 눈을 돌리는 곳마다 펼쳐지는 장엄하고 아름다운 풍경 때문! 4,130미터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레킹(ABC)에서 바라보는 장엄한 일출까지!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네팔의 히말라야로 떠나본다 화제 ▶ 봄철 건강 위협하는 심혈관질환 완연한 봄이 찾아온 4월, 부쩍 따뜻해진 날씨에 사람들의 야외 활동도 늘었다. 그런데 이런 봄철, 특히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심혈관질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되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는 것. 이와 같은 심혈관질환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콜레스테롤 잡기. 봄철 심혈관질환,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Mon, 01 Apr 2024 - 961 - 8332회 과속, 만취 운전에 뺑소니까지. ‘천안 고등학생 사망 사고’
날 ▶ 과속, 만취 운전에 뺑소니까지. ‘천안 고등학생 사망 사고’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경. 천안의 한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고등학생이 130㎞ 속도로 빠르게 달려오는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난 도로는 제한 속도가 시속 50㎞인 도로로,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19%로 측정됐다는데.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사고 직전 가해 차량은 보복 운전으로 경찰에 신고당했던 것으로 드러났고, 수년 전부터 공격적인 문구가 붙은 스티커를 붙이고 난폭운전을 일삼아 지역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목격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대체 이 가해 남성이 위협적인 운전을 지속하는 이유는 무엇이고, 어쩌다 인명 피해로까지 이어지게 된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낙찰받은 우리 집에 사람이 살고 있다? - 부동산 명도 현장 부동산 경매 물건이 1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받을 수 있어 경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하지만 경매는 낙찰 후부터 진짜 시작이라는데. 그 이유는, 점유자로부터 집을 인도받는 ‘명도’ 때문! 이 과정에서 대부분의 낙찰자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명도 소송을 하는 것보다 점유자에게 ‘이사비’를 지급하는 것을 택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이사비를 노리고 일부러 경매에 나온 집에 깔세로 들어가 살거나 타인의 집에 무단 침입을 하는 ‘꾼’들이 있다는 것! 하지만 현행법상 이런 꾼들 또한 점유권을 보장받기 때문에 적법하게 물건을 낙찰받은 사람들만 피해를 보는 상황이라는데. 내 집에 살고 있는 불법 점유자와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미스터리 Re부트 ▶ 소백산 산골에서 발견된 보물의 정체는? 소백산, 깊은 산골짜기 아래에 ‘보물’이 있다는 제보! 이에 제작진은 소백산 보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는 한 남성을 따라 산을 오르기 시작했는데. 가파른 산을 타고 또 타도 보이는 건 오로지 나무와 미처 녹지 않는 눈뿐... 대체 이 산속에 어떤 보물이 숨어있다는 건지, 의문점이 커지던 그때! 산속의 한 웅덩이를 발견하고선 가방에서 뜰채를 꺼내 휘젓기 시작하는 남성. 그리고 이내 ‘보물’이라는 것이 정체를 드러냈는데. 그것은 바로 ‘산골조개’라 하는 쌀알보다도 작은 조개였던 것. 심지어 소백산을 둘러싼 여러 웅덩이에서 산골조개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그렇다면, 바다에서나 살법한 조개가 대체 어떻게 산속 작은 웅덩이에서 발견된 걸까? 산골조개의 정체를 에서 파헤쳐본다. 금요탐정 사무소 ▶ ‘길치’에 대한 오해와 진실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사랑하는 아내가 마치 물가에 내놓은 자식처럼 불안해서 고민이라는 남편! 그 이유는 바로, 한 번 밖에 나가면 함흥차사이기 때문이라는데. 약속 시간에 제때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초행길은 남편이 무조건 데리러 가야 할 정도로 심각한 ‘길치’라는 것. 우리 주변에 한 명쯤은 있다는 ‘길치’, 누군가에는 쉽기만 한 길이 그들에겐 왜 어려운 걸까? 길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에서 알아본다. 모닝MVP ▶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른 쌍둥이 복서- 공한솔, 공한율 충남 아산, 논두렁 사이를 거침없이 전력 질주하는 형제가 있다. 바로 한 날, 한 시에 태어나 동시에 복싱의 매력에 푹 빠져버린 쌍둥이 복서 공한솔 & 공한율! 복싱을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전국대회에서 형은 동메달, 동생은 금메달을 차지했다. ‘쌍둥이’지만 복싱할 때만큼은 완전 남남! 공격하는 성향부터 훈련하는 방식까지 모두 다르다는데. 쌍둥이기에 서로에게 평생의 파트너가 되지만, 쌍둥이이기 평생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도 있다는 이들. 과연 쌍둥이 복서의 고민은 무엇일까? ‘복싱 세계 챔피언’이라는 꿈 이외에는 얼굴부터 성격까지 다 다르다는 쌍둥이 복서의 이야기를 에서 조명한다.
Fri, 29 Mar 2024 - 960 - 8331회 초교 50m 앞 성인 축제 논란
날 ▶ 초교 50m 앞 성인 축제 논란 경기도 수원의 한 초등학교 바로 50m 앞에서 ‘성인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라 논란이 되고 있다. 교육당국이 행사 중단을 요청하고 국민청원도 올라왔지만, 주최 측은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고. 지난 1월, 이 주최 측이 광명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팬 서비스로 성인 배우들이 남성에게 신체 접촉을 하거나 성인용품을 전시해놓는 등의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다음 달 이 행사가 수원에서 진행되는 장소는 약 50m 떨어져 있는 초등학교 앞. 학생들이 성인 페스티벌에 노출될 수 있다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 여성단체의 반대 집회가 열리고 국민청원이 올라오기도 했다. 주최 측에서는 실내 폐쇄된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성인 인증을 통해 학생들이 노출되지 않게 준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초등학교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접근 가능해 우려는 여전히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교육 당국은 주최 측이 행사를 진행할 경우 교육환경보호 위반으로 법적 조치를 밟겠다고 말한 상황. 학교 앞 성인 페스티벌 개최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관광지 음식점 위생단속 전북 특사경은 봄나들이를 앞두고 도내 주요 관광지와 유명 맛집 등의 위생단속을 실시했다.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주 한옥마을과 군산 짬뽕 거리 등 전라북도 내 100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식품위생법에 따라 냉동 제품을 냉장 보관하는 등 식품 보관 기준을 위반한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현장에서는 지켜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나들이 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는 위생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햄버거, 00 있으면 반값? ▶ ② 金사과 미스터리 ▶ ③ 4월은 ‘건보료 폭탄’의 달? 햄버거를 저렴하게 사는 방법이 있다. 9,100원짜리 햄버거 세트가 4,500원 반값이라고. 바로, 프랜차이즈 전용 앱을 이용하는 건데, 회원 가입만 해도 50% 넘는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프랜차이즈 업계가 펼치는 할인 경쟁이 소비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지만 유의할 점이 있다. 회원 가입에 개인 정보를 제공해야 하고, 약관 등을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인데. 업계가 제공하는 할인쿠폰, 과연 소비자에게 진정 이득일까? 최근 높은 물가 상승의 선봉에 서며 귀족 과일로 불리는 사과. 정부가 농산물 가격 안정을 목적으로 막대한 자금을 투입한 결과, 소매가격은 10%가량 떨어졌다. 하지만 도매가격은 여전히 높기만 한데. 정부의 할인 정책이 소매 지원에만 머물러 도매 단가는 그대로라는 지적이다. 농민들은 유통 과정의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대형 유통업체가 물량을 비축하는 사재기 현상도 의심하는 상황. 정부가 유통 구조개선 의지를 밝힌 상황에 사과 가격을 잡을 수 있을까? 오는 4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진행된다. 월급이 올랐다면 건보료를 추가로 내야 하는데, 지난해는 평균 21만 원을 추가 납부한 걸로 조사됐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건강보험료 부담을 덜 방법이 있는데, 만약 퇴직 등의 이유로 건보료 부담이 커졌다면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또 해외에 일정 기간 체류하면 건보료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는데. 올해 바뀐 건강보험료,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수상한 관광객 지난 24일, 서울중앙법원은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기소 된 러시아 국적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범행을 모의하고 한국 입국해 서울 지하철 3호선과 9호선에서 승·하차를 반복하면서 승객들의 지갑을 훔쳤는데. 9일간 총 45시간, 하루 평균 5시간씩 지하철에 계속 머무르면서 범행을 저질렀다. 문제는 이렇게 범죄를 저지르고도 출국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지난 11월. 인천국제공항 한 중국인 남성이 난동을 부렸지만 처벌을 받지 않고 출국했다. 비행기 시간을 이유로 사과만 하고 처벌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건데. 전문가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허술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관광객 범죄 에서 취재했다. 먹자! 포구 ▶ 해녀들이 잡은 봄바다의 맛 거제도의 구조라항! 이른 아침부터 해삼이며 멍게, 미역들이 가득 싣고 배가 도착하는데~ 모두 자연산으로 거제도 해녀들이 직접 잡아 온 것이다. 해녀 하면 제주도를 떠올리기 쉽지만 거제도에도 아직 베테랑 해녀들이 많이 활동 중이라고~ 제주도 해녀들이 주로 가까운 포구 근처에서 물질을 한다면 거제도 해녀들은 30분 정도 배를 타고 나가 깊은 바다에서 작업을 한다. 해녀들은 어떤 공기 공급 장치도 없이 수중에서 채집을 하다가 숨을 쉬러 물 위로 올라오는데 이때 물 위에서 한꺼번에 막혔던 숨을 몰아쉬는 소리가 이색적이다. 숨을 참고, 몰아 쉬기를 몇 차례 반복하자 해녀들의 그물망은 해삼, 멍게, 미역, 전복 등 금방 거제도의 바다산물로 가득 차는데~ 거친 바다만큼 치열한 해녀들의 삶! 그녀들이 갓 잡아 올린 신선한 봄바다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강성횟집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해안로 204 055-681-6289 연예뉴스 ▶ 소통의 장에서 폭로의 장 된 SNS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만든 스타의 소셜미디어가 최근 사생활 폭로의 장이 되고 있다. 배우 황정음은 SNS에 남편의 사진과 외도를 암시하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됐다. 황정음은 지난해 남편과 재결합 소식을 전했지만 또다시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상태다.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통역가 이윤진은 SNS에 글을 올려 15년 결혼 생활에 대해 폭로하고 아들을 만나지 못하고 있다고 해 파장이 커지고 있다. 그리고 환승연애 논란에 휩싸인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 역시 전 여자친구인 혜리와 한소희의 SNS 글을 통해 논란을 키웠다. 이처럼 사생활 폭로에 가까운 게시물이 법적인 문제는 없는 것인지 함께 알아본다. ▶ 고전명작 시리즈가 온다 195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 과거 인기작이었던 고전 명작들이 시리즈를 통해 다시 관객을 만난다. 먼저 1969년 만들어진 의 리부트 시리즈 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근 만들어진 리부트 작품들보다 원작에 가깝게 만들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고질라(70주년)와 킹콩(91주년)의 크로스오버 작품 는 고질라와 콩이 전작과는 달리 한 팀이 되어 빌런에 맞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1976년에 탄생한 레전드 공포영화 의 시작을 그린 도 그 베일을 걷는다.
Thu, 28 Mar 2024 - 959 - 8330회 생후 2개월 영아 뺨 때린 산후도우미
날 ▶ 생후 2개월 영아 뺨 때린 산후도우미 경기도 하남시 한 가정집. 태어난 지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아이를 방치하고, 뺨을 때리는 등 영아 학대 사건이 벌어졌다. 이 모든 일은 정부가 지원하는 업체에 소속된 산후도우미에 의해 벌어졌다는데. 방에 설치된 CCTV에 고스란히 담겨있었다고 한다. 산후도우미를 믿고 CCTV를 확인하지 않았던 아이의 엄마는 뒤늦게 확인한 영상 속 학대에 자책과 후회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 취재가 시작되자 업체 측과 가해 산후도우미는 피해 부모 측에 사과할 의사를 전했지만, 보상 방안이나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못했는데. 계속해서 반복되는 정부 지원 산후도우미의 아동학대 사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원금만 지급하고 관리, 감독하지 않는 정부와 모든 사고에 대해 산후도우미의 개인 문제로 처리하는 업체 등, 어느 쪽도 책임지려 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산후도우미 아동학대 사건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처벌 기준과 시스템적 해결 방안은 없을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동영상 속 눈동자 경제난을 이유로 부모가 극단적 선택을 한 뒤 홀로 남은 자매가 한날한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황상 범인이 귀가 중이던 언니를 돌로 공격해 먼저 살해한 뒤, 집으로 이동해 홀로 남은 동생마저 목을 졸라 살해한 것이 유력해 보였다. 일가족 동반 극단적 선택의 후유증으로 저산소성 뇌 병변을 앓게 된 동생과 그런 동생을 홀로 보살피던 언니까지, 자매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는 묘연한 상황이었다.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 건 총 세 사람으로, 사건 발생 사흘 전 언니와 중고거래를 했던 성범죄 전과자, 과거 강도 살인을 저지르고 도피하던 중 자매의 집에 방을 얻어 살고있는 남성, 언니 사망 장소에 별안간 의문의 헌화를 한 이웃 주민이었다. 수사를 이어간 경찰은 사건 현장 수색 중 도랑 속에 떨어진 피해자 휴대전화를 발견, 포렌식 복원한 끝에 범인이 촬영된 동영상을 포착했다. 동영상 속 ‘범인의 눈동자’를 확대한 뒤 세 용의자의 홍채와 대조한 결과, 마침내 ‘이웃 주민’이 범인이란 사실이 낱낱이 밝혀졌다. 선량한 이웃이라는 가면 속 악행을 저질러온 범인의 범행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여객기내 실탄이! 지난 24일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여객기에서 9mm 실탄이 발견됐다. 현재 유입 경위를 조사 중인 경찰은 태국 공항 측에 탑승객 271명에 대한 X-ray 사진을 요청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이 총알은 어떻게 공항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던 걸까? 전문가에 의하면, 이 총알은 수렵용이 아닌 일반 총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보이며 임의로 변형한 총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총알을 소지하더라도 직원의 숙련도에 따라 검색대를 빠져나갈 수도 있다고 얘기했다. 실제, 한국공항공사 통계에서도 2023년, 반입금지 물품이 항공기로 옮겨져 적발된 건수는 2022년 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기내반입 금지물품 위반자들이 실질적 처벌을 받지 않고 대부분 훈방 조치된다는 것. 전문가는 ‘어디로도 탈출할 수 없는 항공기 내에서 테러에 이용될 가능성이 있는 실탄이 발견된다는 것은 경시할 수 없는 문제’ 라고 말한다.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유리병 속 세상으로 연매출 3억원 내 방 안에 나만의 작은 세상을 하나 더 만든다면 어떨까? 이끼가 자라고 물이 흐르는, 하나의 온전한 생태계뿐만이 아니라, 소중한 이들과 함께했던 한순간의 기억도 유리병 속에 담아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유리병 속 세상’의 공식 이름은 ‘테라리엄’. 올해로 테라리엄 전문매장 창업 7년 차를 맞는 구민지(32) 대표의 주력 작품은 피규어를 곁들인 이끼 테라리엄이다. 꼬리 이끼, 나무 이끼, 깃털 이끼 등 분위기에 따라 사용하는 이끼의 종류만 10개 가까이 되고, 이끼 위에 살포시 얹는 나만의 피규어로는 개성과 소중한 기억을 표현할 수 있다는데. 테라리엄으로 구민지 대표가 기록하는 연 매출은 약 3억 원! 대학에서 조경학과를 전공하고 식물에 대한 애정을 싹틔워 왔던 그녀는 졸업 후 무작정 테라리엄 사업을 시작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작품 홍보에도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만 했다는데.. 구민지 대표의 성공비법을 에서 살펴본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 570-6 6층 604호 ☎ 010-2882-5675 수상한 소문 ▶ 대장암 재발률 낮추는 커피? 네덜란드 바헤닝언대학교의 발표가 매스컴을 통해 전해지면서 최근 화제가 된 소문이 있다. 커피를 세 잔에서 다섯 잔 정도 마시면 대장암 재발률은 물론, 사망률도 눈에 띄게 낮아진다는 것! 이미 국내에서도 커피콩을 볶을 때 발생하는 멜라노이딘과 클로로겐산이 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배변을 촉진하고, 카페인·폴리페놀·디페르펜 등 여러 항산화 성분이 암세포의 증식을 방지한다는 연구가 이루어졌다는데. 하지만 카페인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불면증이나 소화기 질환이 유발될 가능성도 있을 터. 만약 카페인을 제거한 이른바 ‘디카페인 커피’로 대체하는 건 어떨까? 그와 더불어 원두 종류나 로스팅 방식, 추출법이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지 사람들의 궁금증은 나날이 더해가고 있는데. 그 진상을 확인해 본다. 모닝기획 출산율 0.72의 경고 7 ▶ 집값때문에 아이 못 낳는다 올해 1월 국토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저출산 원인 1위로 높은 집값이 뽑혔고, 한국은행이 분석한 지난해 보고서에서도 집값이 2015년 수준으로 하락해야 출산율이 0.002명 늘어난다는 결과를 내놓았다. 이에, 국토부에서는 출산가구에 대하여 1%대의 금리로 주택구입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신생아 특례대출’정책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 대출을 이용하려는 부부들은 소득조건등 여러 조건을 맞추기가 까다로워 1%대의 금리적용을 받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은다. 실제, 예비부부들 사이 혼인신고를 안하고 미혼모 미혼부로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는 게 ‘꿀팁’이라며 정보까지 공유되는 상황. 그렇다면,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현실적인 집값정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본다.
Wed, 27 Mar 2024 - 958 - 8329회 골목길 소유주만 132명?
대한민국 긴급상황 ▶ 창문으로 들어온 불청객 -지난달 24일 오전, 경찰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내에서만 당일 새벽 5건의 절도 사건이 발생한 상황! CCTV를 역추적해 5일간의 수사를 한 끝에 수원에서 검거된 용의자. 그런데, 체포 당시 상태가 이상했다는데. 당시 사건을 알아본다. ▶ 새벽의 위험한 거래 - 지난 21일 새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거래자를 만난 남성. 1억 원의 현금을 준비해 가상화폐 전송을 기다리던 중 갑자기! 거래자가 강도로 돌변했다. 남성의 팔과 몸통을 잡아 포박한 뒤 종이가방을 뺏으려 시도하는데. 심지어 한 명도 아닌 단체로 나서며 강도행각을 벌이는 이들! 서로 몸싸움이 오가며 필사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새벽 시간 일어난 강도 사건. 최근 코인 거래 사기극이 자주 벌어지는 등 특별한 주의가 필요한데. 긴급상황에서 자세히 알아본다. ▶ 버스 안에서 쓰러진 남성 -시내버스 안, 갑자기 들린 ‘쿵’하는 소리에 승객들은 깜짝 놀랐다. 뒤이어 “사람이 쓰러졌다”는 말을 들은 운전기사. 급히 뒤를 돌아보니 20대 승객이 의식을 잃은 채 바닥에 쓰러져있었는데. 급히 차를 안전한 곳에 세운 그는 승객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의식이 없었다고. 버스에서 쓰러진 남성, 원인은 무엇일까?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날 ▶ 골목길 소유주만 132명? 서울시가 추진하는 ‘모아타운’ 사업에 투기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모아타운이란 소규모 저층 주택들이 모여있는 지역의 노후 주택을 중층 아파트로 정비하는 사업. 서울시는 지난 2022년부터 선정 지역을 발표, 추진 중이는데... 그중 한 곳에서 140여 명의 투자자가 골목길을 사들인 정황이 포착됐다! 이들은 부동산을 통해 실제 가격의 4배에 해당하는 돈을 받고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구매했는데. 정비 사업이 진행되면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일명 ‘지분쪼개기’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 서울시나 관할 구청은 투기 의혹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서울시가 놓친 지역 재개발 사업의 허점을 지적한다. 사업 활성화를 위해 토지 등 소유자 동의 30%라는 낮은 동의율을 설정하면서 투기율이 높아졌다는 것. 실제로 2021년 정부가 실행한 공공 재개발사업은 동의율을 약 66% 이상으로 설정했음에도 투기 문제가 대두됐었다.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주민들 간의 갈등만 커지는 상황! 모아타운의 제도적 허점과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모기와의 전쟁 (아르헨티나) 최근 이상기후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연일 40도의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지름 5cm가 넘는 얼음덩어리가 쏟아졌다. 그런가 하면, 곳곳에서 폭우 피해가 발생 중인 아르헨티나. 고온다습한 날씨의 영향으로, 모기 개체 수가 급격히 늘어난 아르헨티나. 이에 올해 들어 벌써 10만 3000여 명이 뎅기열에 걸리며 전년 같은 달보다 11배 많은 환자가 발생 중이지만, 고물가로 모기 기피제 등을 구매하기도 어려운 아르헨티나.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코끼리의 습격 (인도) 최근 주민들의 시위가 끊이지 않는 인도. 케랄라주 남부에서 동물에 의해 가족을 잃은 시민들이 주 당국의 정책에 항의하며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을 해친 동물은 바로 코끼리. 운행 중인 버스에 달려들거나 사진 찍는 사람들을 덮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하는 등 피해가 커지는 상황이라는데. 문제가 되고 있는 코끼리의 대다수는 서식지에서 밀려난 것들로, 기후변화에 먹이와 서식지를 잃어 민가로 내려오면서 인간과의 충돌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소매치기 퇴치법 (프랑스) 유럽에서 소매치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프랑스. 최근 수도 파리에는 ‘소매치기’ 라는 팻말을 든 청소년들이 등장했다. 범죄 현장을 목격한 이들이 2인조 소매치기를 끝까지 추적하는 모습이 SNS에 공개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영상을 제작한 이들은 관광객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서 만든 영상이라고 밝혔지만, 초상권 침해라는 우려도 적지 않은 상황. 게다가, 이런 행위가 먼저 퍼졌던 이탈리아에선 이른바 집시로 불리는 로마니 공동체를 밀어낼 목적으로 영상을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로마니 공동체에 대한 낙인찍기라는 비난도 일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생수가 아니라 매국? (중국) 연일 SNS에 물을 버리는 영상이 업로드되는 중국. 화장실 변기에 멀쩡한 새 생수를 버리는가 하면, 상점에서도 가득 쌓여 있던 생수를 치워버리는데. 중국에서 국민 생수라고 불릴 만큼 판매량이 높았던 생수 브랜드의 창업자 아들이 미국 국적이라는 사실이 알려진데다, 제품 디자인에 일본 그림과 건축물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불매의 대상이 됐다. 특히, 일명 '소분홍'으로 불리는 맹목적 애국주의 세대들의 분노가 극심한데. 이번 불매 운동으로 시총 5조원이 증발한데다 매출도 90% 이상 감수한 생수 기업. 소분홍의 격렬한 불매운동의 뒤에는 중국 정부의 공공연한 지원이 있다는 의혹도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일조량 10년 사이 최저치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요즘, 논란이 되는 것이 있다. 피클이 빠진 피자와 오이 빠진 김밥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오이의 가격이 상승하며 아예 제외를 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가격이 이렇게 상승한 이유는 뭘까? 흐린 날이 지속된 이번 겨울, 일조량이 10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줄며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겨울 일조 시간은 411시간. 3년 전 586시간과 비교하면 175시간 차이가 날 정도인데. 습도에 약하다 보니, 곰팡이가 생겨나면서 수확량 자체가 줄어든 것. 그로 인해 시설 재배 작물들엔 빨간 불이 켜진 상황이다. 오이뿐만 아니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해 토마토는 전년 대비 57% 값이 올랐다. 게다가 토마토는 소득이 더 좋은 블루베리로 작물 전환이 계속되면서 가격을 올렸다는 게 농민들의 설명이다. 이 때문일까? 한 햄버거 프랜차이즈에선 토마토 빠진 햄버거로 레시피가 리뉴얼되기도 했는데... 신선 과실 상승률은 32년 만에 최고치인 지금, 앞으로의 시설재배 작물들의 전망은 어떻게 될까? 에서 일조량이 불러온 물가 폭등에 대해 알아본다. 썰 ▶ 청약 제도, 확 바뀌었다 이번 달 25일부터, 청약 제도가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신혼부부, 출산 가구, 저가점자 등을 위한 혜택 방안을 늘리겠다는 것! 특히 국토교통부는 이번 개편이 저출산 대책일 뿐 아니라 계속해서 대두되고 있는 ‘청약 무용론’을 타개하고 청약통장 유지 및 가입 유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우자 청약통장 가점제 신설, 미성년자 가입 인정 기간 확대, 다자녀 특별공급 기준 완화 등의 개정 내용과 신생아 특별공급 유형 신설의 내용을 담은 청약 제도 대개편. 정부의 희망과는 다르게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전반적인 청약 수요 확대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 개편이 특정 계층에만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만점자들 간 청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 속에서 오히려 경쟁을 과열시킬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 과연 이번 청약 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 무용론’이 종식될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글로벌 인기 NCT DREAM 컴백 데뷔 9년 차 인기 보이그룹 NCT DREAM이 새 앨범 로 컴백했다. 타이틀 곡은 는 그루비함이 인상적인 힙합 댄스 곡으로, 나를 향한 세상의 차가운 시선과 스스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스무디처럼 갈아 마셔버리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NCT 드림은 이번 앨범을 통해 음악적 변화를 시도했다. 글로벌 인기 아이돌인 만큼 5월부터 세 번째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가요계 5세대 걸그룹 대전 가요계에 5세대 걸그룹들의 치열한 대결이 기대되는 가운데, 대형 기획사들에서 내놓는 걸그룹들이 화제다. 먼저 ‘하이브’의 막내딸이라 불리는 5인조 ‘아일릿’ 과 ‘YG’ 신인 걸그룹 7인조 ‘베이비 몬스터’는 대형 기획사에서 야심 차게 준비한 만큼 은 데뷔 전부터 K팝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DSP에서 오랜만에 내놓은 걸그룹 ‘영파씨’, 그리고 ‘브브걸’을 탄생시킨 ‘브레이브’도 13년 만에 ‘캔디걸’로 5세대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Tue, 26 Mar 2024 - 957 - 8328회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날 ▶ 러시아 모스크바 공연장 총격 테러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형 공연장에 무장 괴한들이 침입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상자만 300명 이상.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주장, 우크라이나 측은 이를 즉각 일축했다. 현재까지 총 11명의 관련자를 체포한 상태인데, 러시아에서 20년 만에 발생한 최악의 테러 사건을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전라남도 함평군과 영광군의 경계에 위치한 모악산. 그런데 모악산 정상 커다란 표지석에 정체불명의 낙서가 새겨져 있다. 바로 ‘철거’라는 글씨인데, 세워둔 지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는 표지석에 대체 누가 이런 글씨를 적어놓은 걸까? ▶ 용산구의 한 고깃집. 최근 배달 음식 도난을 10차례나 겪었다. 그런데 이 고깃집뿐 아니라 같은 피해를 보는 음식점이 전국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모두 소액이기 때문에 신고과정이 번거롭고 신원을 특정하기도 어려워 자영업자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는데… 배달원을 위장한 도둑들, 처벌 방법은 없는 걸까? ▶ 무인으로 운영되는 꽃집에 한 할아버지가 들어왔다. 가장 풍성한 꽃다발을 고르더니 그냥 가져가 버리고 마는데. 도둑이 든 줄 알고 굉장히 당황했다는 사장님. 그런데 3시간 후, 할아버지가 현금을 들고 다시 꽃집을 찾아왔다. 알고 보니 키오스크를 사용할 줄 몰라 그냥 꽃을 가져갔다가 다시 돈을 지불하러 돌아온 것이었다. 할아버지가 급하게 꽃다발이 필요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이슈 후 ▶ 대한민국 대표 벚꽃 축제로 손꼽히는 진해 군항제. 2023년,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었는데. 올봄 다시 찾은 군항제는 작년과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고 한다. 바로 벚꽃 축제에 벚꽃이 없었다는 것. 벚꽃 없는 벚꽃 축제로 또다시 이슈가 된 군항제, 그 현장을 살펴본다. ▶ 2022년, ‘테라·루나 코인’ 폭락으로 58조가 증발하며 무려 20만 명이 넘는 피해자가 발생했다. 사태의 주범인 권도형은 곧바로 해외에서 체포됐는데. 그로부터 약 2년이 흐른 지금, 그의 한국 송환 여부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M ▶ 현충원에 출몰한 붉은 물고기 떼 국립서울현충원 내부를 가로질러 흐르는 현충천. 지난해 말, 이곳에서 수상한 생명체가 발견되었다. 모두 붉은 빛깔에, 한눈에 봐도 100여 마리가 넘는 개체가 미동도 없는 모습이 독특하다는데. 약 4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같은 장소에서 발견된다는 생명체의 정체는 바로 비단잉어! 주로 수조나 연못에서 관상용으로 키우는 비단잉어가 왜 하천에 있는 걸까? 누군가 방생한 걸까, 가까운 지류에서 유입된 걸까? 어느날 갑자기 현충원에 나타난 비단잉어 떼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고속도로 4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제보자. 한 버스가 앞 차량을 들이받아 5중 추돌 사고를 냈고, 제보자 역시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사고 이후 버스공제조합으로부터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됐다. 바로 버스의 대물 한도로 인해 초과 비용 발생 시, 모두 지급이 어렵다는 것. 제보자가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 집 앞에서 황당한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아파트 주차장에서 서행하며 나오던 순간, 자전거 한 대가 제보자 차량 앞으로 튀어나와 그대로 충돌했다. 사고 이후 제보자 측 보험사는 제보자의 과실이 더 크다고 말하는 상황. 제보자는 이번 사고의 가해자가 맞는 걸까? 락킷리스트 ▶ 모로코 요리, 문화, 모험이 함께하는 여행지, 모로코! 모로코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아프리카의 산토리니로 불리는 쉐프샤우엔이다. 도시 전체가 푸른색으로 칠해진 쉐프샤우엔은 과거 유대인들이 탄압을 피해 숨어 들어온 도시로 신성한 색을 의미하는 푸른색으로 마을이 꾸며져 있다. 천 년 전 방식 그대로 사람이 직접 무두질하고 염색하는 가죽 공장이 있는 페즈는 9천개의 골목길로 여행자들의 혼을 빼놓는다. 그리고 모로코 여행의 꽃이라 불리는 사하라 사막 투어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나라, 모로코를 소개한다
Mon, 25 Mar 2024 - 956 - 8327회 노후 아파트 천장 붕괴, 불안에 떠는 시민들
날 ① ▶ 노후 아파트 천장 붕괴, 불안에 떠는 시민들 지난 16일 오전 9시경 인천 연수구 한 아파트에서 5층 천장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장을 뚫고 쏟아져 내려온 수십 개의 벽돌! 누군가 그 아래 있었다면 생명까지 위험했을 수 있는 상황. 당시 집안에서 아침 식사를 준비하던 주민은 눈앞에서 천장이 무너지는 것을 목격하고,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는데. 지자체에서 파악한 바로는, 시공 당시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지만 30년 된 노후화 아파트다 보니 보상은 모호한 상황. 게다가, 이것이 사유지이기에 개인에게 지원할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입장인데. 천장과 옥상 사이, 전조 증상도 없이 발생한 붕괴 사고. 고스란히 개인이 책임지는 것이 맞는 걸까? 아파트 주민들이 앞으로도 안전하게 지내기 위한 대책은 없는 것인지. 늘어가는 노후 아파트,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의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해 본다. 날 ② ▶ 전기차 지하 주차 금지한 아파트, 왜? 최근, 경기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입주민들 사이의 불화가 일어나고 있다. 바로 ‘전기차는 지하 주차장 이용을 금지’한다는 사안을 동대표가 발표한 것인데. 전기차는 화재 가능성이 높아 지하 주차장 이용을 금지하고, 지상에 충전소와 주차 공간을 마련하겠다는 동대표와 그 외의 임원들. 하지만 전기차 차주들에겐 사전에 의견조차 묻지 않았으며 아파트 단지 내에 ‘전기차 지하 주차장 금지’ 현수막 및 포스터를 내부에 붙여놓기도 했다. 심지어는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전기차량에 딱지까지 붙여 강제성을 보여주기도 했다는데. 이에 차주들은 ‘전기차에 대한 안전 논란은 인정하지만, 소수의 인원을 배려하지 않고 불필요한 위험감을 조성하고 있다.’라는 입장이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여러 번 대화를 시도했으나 입주자들 과반수 이상이 동의했으니 이에 따르라는 내용뿐이었는데…. 과연, 전기차 화재 위험 줄이는 대안으로 지하 주차장 금지가 적당한 대처일까, 그리고 동대표의 강압적인 의견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봄철 잇따른 어선 사고, 해양경찰 특별 단속 현장 최근 조업하던 어선이 전복·침몰하는 사고가 잇따르면서 많은 어민이 불안에 떨고 있다. 특히 3월이 채 끝나지 않은 현시점, 이번 달 발생한 전복 사고만 무려 7건! 20명 가까이 숨지거나 실종됐다는데. 대체 왜 이런 해양 사고가 급증한 것일까? 현장의 어민들은 예측할 수 없는 이상 기후와 어획량 감소로 인한 무리한 조업이 사고로 이어진다고 전했는데, 그렇다면 바다에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인명 피해를 막을 순 없는 걸까? 사고 발생 후 구조 현장과 사고 예방 단속 현장을 <1m 밀착르포> 에서 취재했다. 풍문으로 들었소 ▶ 집값 하락? 반등? 통계는 알고 있다! 무섭게 치솟았던 집값이 다시 하락세를 보이면서 부동산 시장에 솔솔~ 불어오는 풍문이 하나 있다는데…. 집값이 이제는 바닥을 쳤다는, ‘집값 바닥론’! 그런데, 그와 동시에 들려오는, 또 다른 소문. 집값이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란 이야기! 부동산 시장을 둘러싼 엇갈린 시각에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은 그저 혼란스럽기만 한다는데. 그런 이들을 위해 필요한 건 바로, ‘부동산 통계’! 정확한 데이터로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기 위해,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나섰다! 과연 지금 부동산 시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면, 지금 를 주목하라! 금모닝 있슈 ▶ 양궁 선수 안산, 일본풍 식당에 ‘매국노’ 발언 논란 지난 16일, 양궁 선수 안산이 SNS에 올린 게시물이 논란이 되었다. 일본어로 된 전광판 사진을 ‘매국노’라는 단어와 함께 올렸기 때문인데. 사진 속 장소는 일본풍 가게들이 모인 테마 거리로, 해당 일식집에 대한 무분별한 비난과 불매운동으로 이어진 것. 이에 안산 선수가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논란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문제는, 최근 일본어로만 된 간판 또는 메뉴판을 내건 일본풍 가게가 도심 속 명소마다 우후죽순 생기며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는 것! 일본풍 가게를 둘러싼 다양한 시선을 에서 취재했다. 화제 ▶ 세계를 놀라게 한 K-디지털 물관리 매일 쓰고 마시는 소중한 물! 그중에서도 대한민국은 세계 각국 사이에서도 높은 수질을 자랑하는데. 깨끗한 수질의 비결은 다름 아닌 똑똑한 ‘물관리 시스템’에 있었다?! 경기 화성시와 평택시에 용수를 공급하는 화성정수장이 2022년 세계 최초로 물관리에 인공지능을 도입하면서 세계 첫 AI 정수장이 탄생했다. 모든 공정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사람의 업무를 대신한다는데.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감이 뛰어난 AI 정수장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성정수장은 물관리 시설 중 최초로 글로벌 등대 상을 받아 세계의 주목을 받았는데!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알아보는 K-디지털 물관리! 그 현장을 모닝와이드에 담았다.
Fri, 22 Mar 2024 - 955 - 8326회 2천 명 증원 확정, 의대 열풍
날 ▶ 실손보험 믿고 치료받았는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은 ‘자가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가 과잉 진료와 실손보험 지급으로 무분별한 진료가 급증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명 ‘골수 줄기세포’로 이 치료의 정식 명칭은 ‘무릎 골관절염에 대한 골수 흡인 농축물(BMAC) 관절강 내 주사’다. 골반뼈에서 채취한 자가 골수를 원심 분리해 농축된 골수 줄기세포를 무릎의 관절강 내 주사하는 방법이다. 문제는 일부 의료기관이 비급여 의료비를 노리고 과대 홍보를 하고, 골관절염 치료에 관해 전문성이 부족한 진료과 및 병원에서 치료를 하고 있다는 것. 실제 한 한방병원과 안과에서 정형외과 의사를 고용해 골수 흡인 농축물 치료를 시행하기도 했다고. 이 때문에 환자와 실손 보험사 사이에 분쟁이 발생하고 보험 가입자가 피해를 볼 수 있다는데. 이렇게 관절염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고 재활을 돕는다는 일명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의 실손 보험금 지급이 급증하며 실손의료보험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줄기세포 무릎 주사 관련 실손보험 청구 건수는 지난해 12월 기준 856건으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해 824건으로 급증했다. 같은 기간 보험금 지급액은 9000만 원에서 34억 원으로 늘어난 상황. 골수 줄기세포 주사 치료 보험금 지급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 2천 명 증원 확정, 의대 열풍 지난 20일 정부가 의대 증원 2,000명을 증원하겠다 발표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 361명, 비수도권에 1639명을 신규 배정하기로 했는데.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 공백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지금, 교수들도 집단 사직을 예고하고 재학생들까지 휴학 신청과 수업 거부 등 의료계 반발이 이어지는 상황. 한편, 의대 진학을 위한 입시 열풍은 식을 줄 모르는 분위기다.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초등 의대반은 문의가 배로 늘며 대치동의 모든 학원에 초등 의대반이 늘어나고 있고, 학원가에서는 직장인을 위한 야간 특별반을 개설하기도 했다. 의대 열풍은 서울뿐 아니라 지방에서 더욱 높다. 정부가 지역인재전형 의무화 비율을 6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하며 서울에서 거주하던 학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지방으로 거주지를 옮기는 일명 ‘지방 유학 광풍’까지 불기 시작한 것. 대구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수성구의 한 아파트는 한 해 늦게 준공된 달서구의 아파트보다 2억여 원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또, 올해 처음으로 대구에서도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반이 개설되고 의대 준비반을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전국의 의대 입시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2천 명이 증원되며 호황기를 맞이한 전국 사교육 시장의 의대 열풍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라면부터 빵까지‘대왕’열풍 ▶ ② 중국 온라인 쇼핑몰 규제하나? ▶ ③ 이자 두 번 받는다? 0000 핫도그, 라면, 빵 등 유통 업계에 ‘대왕’ 열풍이 불고 있다. 혼자 먹기에는 많은 양이지만 완판 행진을 이어간다는데. 유통 업계가 노리는 건 구매에서 즐거움을 찾는 ‘펀슈머’ 마케팅이다. 한정판이라는 명목으로 구하기 힘들다는 인식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심지어 중고 거래 사이트에 웃돈을 주고 사고판다는데. 최근 중국 쇼핑 플랫폼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지난해보다 2배가량 늘어난 곳부터, 서비스 시작 7개월 만에 국내 쇼핑 앱 이용자 수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빠른 성장의 배경으로는 초저가 물량 공세가 꼽힌다. 그러나 가품, 위험 물건 등이 유입되는 문제로 소비자 불만도 늘어나고 있다. 해외 직구로 구분되어 관세, 인증 절차 등에서 자유로워 국내 플랫폼과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는데. 국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중국 쇼핑 플랫폼을 규제할 수 있을까? 똑같은 적금을 들어도 이자를 2번 받는 방법이 있다. ‘선납이연’ 방식을 활용하는 건데, 적금 일부를 먼저 내거나 나중에 내는 등 자금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적금 선납 후 이연할 수 있는 기간에 예금을 들면 이자를 2번 받을 수 있다는데. 고금리 시대 목돈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도박에 빠진 청소년 지난달,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이 검거됐다. 이들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도 한국과 인도네시아 발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3개국에 사무실을 두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는데. 검거된 일당 중 홍보를 담당하는 ‘총판’이 10대 청소년이었는데. 인터넷 방송을 통해 유입된 10대 청소년들에게 수익금을 나눠 주겠다고 꼬드겨 홍보를 담당하는 ‘총판’으로 만들었다.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 도박. 한국 도박 문제 예방치유원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 10명 중 4명이 도박을 접해본 적 있다고 했고 돈 내기 게임 경험하는 나이가 11.3세 즉 초등학교 4학년인데. 더 큰 문제는 도박 빚을 갚거나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절도, 사기, 보이스피싱 등 2차 범죄에도 가담한다.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19만 명이 ‘도박 위험집단’에 해당하는 것으로 조사되는 상황. 하지만 최근 4년간(2019년~2022년) 시도교육청별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예산을 보면, 울산과 대전은 ‘도박 중독 예방 교육’ 예산이 0 원이었다. 전문가는 도박사이트를 막는 법과 제도가 마련되어야 하고 아이들이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하도록 의료 서비스 등 대처 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청소년 도박 실태와 대안을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서해 봄바다의 맛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요즘! 겨우내 움츠렸던 몸에도 봄기운을 불어 넣고 싶다면 제철 별미 주꾸미는 어떨까? 살도 연하고, 알도 꽉 차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입맛을 자극한다는 봄철 별미 주인공 주꾸미! 신선한 주꾸미를 찾기 위해 보령시의 대천항으로 떠났다! 이른 아침부터 주꾸미를 잡으러 가기 위한 어선들이 분주한데~ 먹자포구팀도 주꾸미잡이의 베테랑! 강광훈 선장을 따라나섰다. 소라방이 달린 낚싯줄을 올리자 그 안에 꿈틀거리는 주꾸미들이 가득한데~ 과연 먹자포구팀은 주꾸미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봄바다의 기운을 듬뿍 담은 제철 주꾸미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청파호가든 충남 보령시 남포방조제로 84 041-931-4080 연예뉴스 ▶ 사랑이 죄가 되는 아이돌의 연애 걸그룹 에스파의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 인정 후, 팬들의 항의가 거세지자 급기야 사과문까지 올렸다. 그룹 라이즈의 멤버 앤톤은 열애설에 휩싸여 해명을 했다. 사랑이 죄는 아니잖아 라는 유행어가 있지만 아이돌에게 있어 연애는 죄가 되기도 한다. 과도한 팬덤 문화 때문이라는 말도 있지만, 아이돌의 연애는 소속사 주식이 폭락하고 앨범, 굿즈 등 아이돌 산업 매출에도 영향을 미치는 등 파급력이 크기 때문이다. 스타의 인권침해라는 말도 있지만 반기를 드는 팬덤만을 나무랄 수도 없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오디션부터 유료 투표 등으로 스타를 육성하고 유료 플랫폼을 통해 스타와 1:1 채팅을 하는 유사 연애 방식까지 가능하다. 스타에게 거액의 돈을 들이는 만큼 그들의 연애에 배신감도 클 수밖에 없다. ▶ 전설의 투 샷 양조위VS유덕화 홍콩 영화의 전설 유덕화, 양조위가 영화 ‘골드핑거’로 20년 만에 스크린에서 뭉쳤다. 양조위가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그룹의 수장 역을, 유덕화가 그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역을 맡아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친다. 20년 전 함께 출연했던 무간도 제작진들이 다시 만났을 뿐 아니라 500억이 넘는 제작비로도 화제를 모은 ‘골드핑거’는 앞서 개봉한 홍콩에서 5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다. 돌아온 투 샷에 한국 영화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Thu, 21 Mar 2024 - 954 - 8325회 여중 여고에 살해 예고
날 ▶ 여중 여고에 살해 예고 지난 월요일 오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서울특별시 강동구의 미성년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살인 예고 게시글이 올라왔다. 회칼 사진과 함께 특정 여중, 여고를 다니는 학생들을 무차별로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수차례 반복해서 등록되었는데, 이로 인해 학교 앞에는 경찰 인력들이 배치되었고, 학교 측에서도 학부모총회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임시 재량휴업일을 조정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더구나 살인 예고글 게시 이틀 전, 학교 인근에서 사람을 살해하겠다며 폭행을 저지른 40대 남성이 체포된 사건도 있어 더욱 불안감은 증폭되는 상황. 이에 대해 전문가는 범인이 특정 여중, 여고를 지목한 이유로 여성,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증오범죄일 가능성을 제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성을 바탕으로 벌어지는 살인 예고 협박 범행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법률적 처벌 기준과 시스템적 해결 방안, 그리고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대해 에서 취재한다. MCSI ▶ 취중 고백, 사람을 해쳤어요 경찰서로 찾아온 제보자가 ‘친구가 취중 사람을 죽였다는 말을 취중에 했다’는 기이한 진술을 꺼내놨다. 술 취해 늘어놓은 허풍이라 생각하면서도 주변 조사에 착수한 경찰, 충격적이게도 용의자 주변인 셋이 의문의 죽음을 맞은 사실을 확인했다. 어릴 때부터 용의자에게 가정 폭력을 가했던 친모가 ‘원인불명 변사 처리’된 것에 이어 최근 파혼한 전 여자친구는 ‘뺑소니’에 의해 사망했고, 친모와 갈등을 빚고 있던 용의자의 ‘이모’는 괴한에 의해 흉기 공격당해 숨졌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세 명의 사망자와 갈등을 빚고 있던 것이 뚜렷했으나 살해했다는 결정적 증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었다. 당사자에게 접근하지 않고 은밀히 수사하는 ‘내사’에 돌입한 경찰.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사망자 중 ‘이모’가 둔기와 예기에 의해 공격당한 것에 주목, ‘두 명의 범인’이 있을 가능성에 주목했다. 현장에서 발견된 범인 혈흔과 용의자 혈흔을 대조한 끝에 용의자의 것임을 확인, 마침내 용의자가 살해한 인물이 ‘이모’임을 확인하고 긴급 체포했다.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충격적인 ‘살해 공모’ 부탁, 사건의 전말을 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우리 마을에 갇혔어요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지난 달 28일 일어난 급경사지 붕괴로 도로가 막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약 3000톤의 돌덩이가 2차선 도로에 쏟아졌고, 피해 규모는 높이 5m에 길이 20m 가량으로 차량도 사람도 넘어갈 수 없는 상황. 도로 쪽을 향해 암석 균열인 ‘절리’가 생겨 붕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한다. 마을과 면 소재지는 약 40분 거리였지만 길이 막힌 뒤로는 산길을 2시간 돌아가야 하는 상황. 약 40가구의 주민들은 실질적 고립상태에 빠졌다. 지자체는 추가 붕괴의 위험이 있어 5월 말에나 복구 가능하다는 입장. 버스도 끊기고, 가스도 배달 받지 못하고, 약을 타러 갈 수도 없는 불편을 5월 말까지 견뎌야 하는 주민들. 하지만 이 곳은 작년부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등록되어 지자체의 관리감독을 받던 지역이었다. 그렇다면 왜 산사태를 예방하지 못한 걸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과일청으로 연매출 13억 원 한 달에 3,000만 원어치의 과일을 구매하는 사람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경상북도 칠곡군에서 수제 과일청 가게를 운영하는 강윤은(39) 씨. ‘수제’ 과일청이라는 명성답게, 매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제품은 재료 손질부터 마무리까지 사장님의 손을 안 거치는 것이 없다. 레몬 표면에 묻어 있는 왁스를 제거하기 위해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 닦는 것은 기본! 혹시나 식감을 방해할 수 있는 씨 하나까지도 일일이 제거한다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메뉴의 종류만 약 100여 가지! 그중 매장의 자랑은 오렌지, 파인애플, 딸기 등 6가지 과일이 섞인 수제 청이다. 제작진이 확인한 결과, 사장님만의 ‘이 비법’으로 수제 청 속 과일의 색깔과 모양이 변하지 않고 예쁘게 유지될 수 있다고 하는데.. 가족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던 수제 청으로 현재는 약 13억 원의 연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사장님. 에서 그 비결을 공개한다. 경상북도 칠곡군 석적읍 서중리4길 30-14 ☎ 0507-1329-4697 수상한 소문 ▶ 차단해도 계속 온다? ‘여론조사 전화’ 요즘 같은 선거철만 되면 괴롭다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로 공해 수준에 이르는 ‘여론조사 전화’ 때문이다. 오죽하면 소셜네트워크에서는 이 전화를 피하는 방법까지 공유되고 있다는데. 문제는 끊어도 끊어도 유독 많이 걸려 오는 경우란다. 개인정보가 노출됐을 가능성이 그 이유라는데 과연 사실일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당 기관이 전화를 거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무작위로 여덟 자리를 만들거나 이동통신사에서 제공한 전화번호를 이용하는 것! 이때 전달하는 형태는 일명 ‘안심번호’, 쉽게 말해 050을 부여해 만들어진 가상의 번호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제 선거법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제는 마음 놓을 일만 남은 줄 알았는데… 하지만, 선거여론조사 외에도 전화번호 관련, 골칫거리가 많다는 또 다른 소문! 우리의 전화번호를 호시탐탐 노리는 조직에서부터 브로커, 문자메시지 대행업체까지 온갖 꼼수가 난무하고 있다는 것이 사실인지 진상을 확인해 봤다. 모닝기획 출산율 0.72의 경고 6 ▶ 현금성 지원, 과연 답일까? 최근 5년간 정부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사용한 예산은 200조원이 넘고 지자체는 점차 현금성 지원을 늘리고 있다. 그런데 왜! 저출산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걸까. 이와 관련해 문제점을 짚어보고 육아 중인 부모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본다. 저출산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기업도 변화하고 있는데. 출산장려금을 지원해 육아를 독려하고, 출산·육아 지원 제도를 마련해 부모가 육아하기 좋은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이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 어떠한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하는지 전문가들을 통해 알아본다.
Wed, 20 Mar 2024 - 953 - 8324회 외국인 관광세 도입
대한민국 긴급상황 ▶ 새벽의 무법 질주 -지난 12일 새벽, 편의점에 간 사이 주차된 자동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수색하는 도중, 해당 차량을 발견한 경찰. 즉시 뒤를 쫓기 시작하는데. 그렇게 시작된 심야의 추격전. 5km가량을 도주하던 차는 길가에 세워진 차량 2대까지 들이받고 말았는데.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아슬아슬 고가 위 트럭 -부산광역시의 한 고가도로 위에 트럭 한 대가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만약 조금만 더 나아갔다면 고가도로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었던 상황. 큰 인명피해가 날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차량은 떨어지기 직전 멈춰 섰다. 하지만, 위태롭게 차량이 걸치게 되며 운전석을 포함한 차량 앞부분이 허공에 뜬채 매달리게 된 것. 차량은 언제 떨어질지 몰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는 급히 운전자 구조에 나섰다. 운전석과 도로를 사다리로 연결해 구조를 시도하는데. 과연 이 사고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자세히 알아본다. ▶ 멸종위기 산양 구조작전 -눈으로 뒤덮인 산에 멸종위기종인 산양 한 마리가 발견되었다. 산양은 탈진한 상태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었던 것. 이대로 둔다면 얼어 죽거나 굶어 죽을 수도 있는데. 허리까지 쌓인 폭설을 뚫고 조심스럽게 접근해 보는 구조대. 과연 무사히 구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최근들어 산양이 자주 출몰한다는 이 곳!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전국에 서식하는 산양 2천여 마리 중 15%를 넘는 수치인 300마리 이상이 올겨울에 폐사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천연기념물 산양에 닥친 위기! 자세히 알아본다. 날 ▶ 하루아침에 생긴 가벽 성수동의 골목길, 한 식당 건물과 카페 건물 사이에 갑작스러운 가벽이 생기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가벽을 설치한 사람은 다름 아닌 식당의 건물주.어떻게 된 일일까? 카페와 식당을 같이 운영하고 있던 임차인, 임대차 계약을 두고 식당 건물주와 갈등이 생기며 이런 상황이 발생했다고 주장 하는데... 세워진 가벽으로 인해 카페와 식당을 오고 가며 영업하던 임차인은 날벼락을 맞았다. 주차도 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카페로 통행하는 것까지 방해되는 상황. 심지어 이 가벽이 세워진 곳은 식당 임대인의 땅이 아닌 카페 건물의 땅이라는데. 하지만, 카페의 건물주는 분쟁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며 방관하고 있는 상황. 현행 임대차보호법 상, 임대인이 나서지 않는다면 임차인이 먼저 임대인의 땅에 설치된 불법 증축물에 대한 철거를 주장할 방법이 없다. 그렇다면, 임차인을 보호할 방법은 없는 걸까? 임대인이 임차인을 보호해야 할 의무는 어디까지인지조차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은 임대차보호법! 그 허점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사막 도시에 폭우 (두바이) 사막 한복판에 건설된 도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최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다. 지난 9일, 폭우와 우박이 쏟아지며 물바다가 된 두바이. 부르즈 할리파에 번개가 내리꽂히는 모습이 생중계되는가 하면, 6시간 동안 국가 전체 연간 강수량의 절반인 50mm의 비가 쏟아졌다. 1990년대부터 인공 강우를 도입해 주기적으로 비를 내렸던 두바이. 하지만 극심한 기후변화로 폭우가 내린데다, 배수로가 제대로 설비되어 있지 않아 침수 피해가 커졌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심 속 폭발 (중국) 최근 수도 베이징 인근 싼허시의 한 식당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한 중국. 4층 규모 상가 건물의 뼈대까지 무너져 내릴 정도로 큰 폭발이 발생하며 7명이 사망하고 27명이 상처를 입었는데. 1층 식당의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로 추정되고 있지만, 지하 가스관 구도가 복잡하고 깊이 매설 되어있어 명확한 사고 지점을 알 수 없는 상황. 비슷한 이유로 해당 지역에선 가스 폭발 사고가 빈번하게 벌어지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전역에 보도된 가스 사고만 600건이 넘으면서 가스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셀프 월급 인상? (아르헨티나) 연간 물가 상승률이 275%에 달하는 아르헨티나. 밀레이 정부가 들어선 지 3개월 만에 빈곤율은 57%로 치솟아 2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인데. 무료 급식소마다 시민들이 장사진을 펼치고, 전화선이나 전기선을 훔치다 감전되어 사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아르헨티나. 올해 들어서 고압선을 훔치려다 체포된 사람만 95명에 달하는 등 생활고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밀레이 대통령이 본인의 급여를 50% 가까이 '셀프 인상'해 수령한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밀레이 대통령은 이전 정권의 대통령령으로 인해 자동 인상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결국 본인 스스로 대통령 및 행정부 고위급 관료 월급 인상에 서명한 것이 드러나면서 비난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외국인 관광세 도입 (일본) 최근 엔저의 영향으로 관광객들이 몰리기 시작한 일본. 지난 1월에만 86만여 명의 한국인이 일본을 방문한 가운데, 최근 일본에서 관광객에게 관광세 등 추가 요금을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240만 명이 방문했던 오사카는 최대 3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하겠다고 하는가 하면, 홋카이도 니세코 역시 오는 11월부터 1박당 한화 18,000원의 숙박세를 걷겠다고 밝혔는데. 게다가, 같은 음식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만 금액이 높아지는 등 일명 ‘이중 금액’을 받는 일본. 관광 공해가 심하다는 주민들의 반발에 이중 금액을 도입하겠다는 도도부현은 늘고 있지만, 실현은 쉽지 않아 보이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금값 사상 최고치 경신 금 가격에 천장이 있는 걸까? 연일 고점을 찍고 있는 금, 말 그대로 '금값'이다. 3월 기준 금 1g당 가격이 9만 원을 돌파했고 1돈짜리 돌 반지는 40만 원대를 훌쩍 넘고 있다. 미국 달러의 약세화가 계속되며 일종의 ‘탈달러 현상’이 원인이 되었다. 반 미국인 중국에서 금을 대거 사들이며 그 가격이 반영된 것이라는데. 금값이 오르자, 한국금거래소와 금은방에는 모아뒀던 금반지와 목걸이 등을 파는 발길이 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로도, 바로 옆 금은방에서도 천차만별인 금 가격! 어디서 사고파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금 가격의 이유는 뭘까? 또한 금을 팔 때는 중량이지만, 금제품을 살 때는 세공비가 붙으면서 달라지는 반지와 팔찌 가격. 책정 기준은 어떤 것이 있을까? 금값이 오른 지금, 미리 만들어둔 금반지나 팔찌 등의 제품 가격도 시세에 맞춰 오르락 내리락하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썰 ▶ AI 교과서가 도입된다? 2025년 1학기부터 초, 중, 고 교실에 ‘AI 디지털 교과서’가 도입된다. 영어와 수학, 국어(특수교육) 교과목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적용 과목을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 교육부는 AI 디지털 교과서로 학생 개인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학습 기회를 지원해 공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는데. 작년 한 해 소비된 사교육비만 27조!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사교육비 줄인다’는 목표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교육부. 과연 AI 교과서의 도입으로 공교육을 강화시키고 사교육비를 완화시킬 수 있을까? 심지어, AI 교과서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금 5,300억 중 교사 연수에만 3,800억 가량이 쓰일 예정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데. AI 디지털 교과서를 둘러싼 기대와 우려의 시선, 문제점은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번아웃 딛고 돌아온 청하 솔로가수 청하가 1년 반 동안의 공백기를 끝내고 오랜만에 컴백했다. 타이틀곡 는 남들의 시선에 고민하지 말고 선택의 순간을 즐거움과 설렘으로 받아들이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번아웃으로 활동 대신 휴식을 선택했다는 청하에게 공백기는 어떤 시간이었는지, 또한 유아, 김남주, 웬디 등 솔로 여가수들과 함께 경쟁하게 된 소감이 어떤지 들어본다. 퍼포먼스 퀸답게 파워풀한 안무로 돌아온 청하는 시청자들을 위해 포인트 안무도 함께 선보인다. ▶ 로 컴백한 에이핑크 김남주 4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낸 에이핑크 김남주를 만난다. 타이틀곡 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개의치 않는 솔직함을 노래하는 곡이다. 김남주는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핫 걸로 변신했다. 새로운 앨범에 대한 에이핑크 멤버들의 반응과 함께 앨범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다니엘 헤니의 내레이션에 참여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Tue, 19 Mar 2024 - 952 - 8323회 과일값 폭등에 과일 절도 기승
날 ▶ 과일값 폭등에 과일 절도 기승 논산의 한 방울토마토 농장에서 토마토 150kg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이뿐만이 아니다. 인근 딸기 농장에서도 약 28,000포기의 딸기를 도난당했다. CCTV가 없어 범인을 특정하기도 어려운 상황. 최근 들어 채소, 과일값이 급등하면서 농산물 도난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데. 사과, 딸기, 참외 등 주요 과일의 가격이 32년 만에 가장 많이 올라 소비자들도 지갑을 닫고 있다. 대체 과일값이 언제쯤 제자리를 찾게 될까? 고공행진하고 있는 과일값에 대한 모든 것, 에서 취재했다. CCTV로 본 세상 ▶ 국밥집을 운영하는 제보자의 식당으로 단체 손님이 찾아왔다. 그런데 의문의 흰 상자를 들고 온 손님들. 상자 속 음식물의 정체는 바로 ‘홍어’였다. 사장인 제보자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가게 안에서 홍어를 꺼내 먹은 손님들 때문에 다른 손님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제보자가 홍어 취식을 제지하자 제보자의 얼굴에 탈취제를 뿌리고 몸을 밀치기까지 했다는데. 그날의 상황을 에서 확인해본다. ▶ 야심한 새벽 시간대, 고가의 외제 차 두 대가 충돌했다. 충돌 이후 119 자동 신고시스템이 작동해 경찰까지 출동했는데, 어쩐지 조금 수상한 점이있다. 인근 가게의 cctv를 확인해 본 결과, 두 차량의 차주가 사고 전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찍혀 있었던 것!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었다는데… 한밤중 일어난 수상한 차량 충돌 사고의 전말을 밝혀본다. ▶ 평화로운 어느 날, 요양원 천장에서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방 안에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 3명이 누워있는 상황이었는데. 발 빠르게 환자들을 대피시키고 화재를 진압한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이들의 대처 덕분에 119가 오기 전 화재가 완벽하게 진압됐고 아무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런데 왜 갑자기 요양원에 화재가 발생했던 걸까? ▶ 평택에서 갯벌을 구경하던 외국인 4명이 밀물로 인해 갯바위에 고립됐다. 최근 날이 풀리며 이들처럼 갯벌에 나왔다가 고립되거나, 급기야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다. 해루질 성수기인 요즘, 하루에 천명 가까이 갯벌을 찾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에서 확인해본다. 이슈 후 ▶ ‘BBC 방송사고’ 부산대 교수 가족, 그 후 7년 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유쾌한 방송사고! BBC와 화상 인터뷰 중 난입한 자녀들. 이후 이어진 폭발적인 반응에 가족들은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울 정도였다는데. 가족들은 그 이후 어떤 삶을 살고 있을까? 여전히 유쾌한 그들의 일상을 에서 만나본다. ▶ 60cm 때문에 입주 못한 아파트, 그 후 올 초, 경기도 김포시의 신축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들려온 청천벽력 같은 소식. 입주 예정일을 며칠 앞두고, 고도 제한 60cm 때문에 입주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던 것. 이미 이삿짐을 뺀 입주 예정자들은 말 그대로 거리에 나앉기 직전이었다는데. 두 달이 지난 현재, 아파트와 입주민들의 상황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미스터리 M ▶ 모락산 정상 염소 가족 경기도 의왕시, 도심에서 가까워 주민들이 즐겨 찾는다는 모락산. 이곳 정상에는 특별한 동물이 살고 있어 화제다. 등산객들에게 서슴없이 다가가고, 건네는 음식을 넙죽넙죽 받아먹는 동물의 정체는 다름 아닌 염소? 그런데 한 마리도 아니고, 새끼 염소까지 함께 가족을 이루어 살고 있다는데. 주인이 있는 걸까, 인근 목장에서 탈출한 걸까? 한편, 많은 사람이 오가는 산에 사는 염소 가족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도 들려오고 있다. 염소들은 모락산 정상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 걸까? 산 정상에 사는 염소 가족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매일 오가던 출근길, 큰 사고를 겪었다는 제보자. 제한속도보다 낮은 속도로 주행했지만 뒤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버렸다. 오토바이 운전자의 신호위반과 과속으로 인한 사고라 생각했기에 제보자는 자신이 당연히 자신이 피해자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경찰은 제보자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정말 제보자는 이번 사고의 가해자일까? ▶ 지난 1월, 교차로를 지나고 있던 제보자. 그런데 상대측에서 무리하게 우회전을 시도하다 제보자의 차량과 충돌해버렸다. 상대측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도 지키지 않은 상황. 그럼에도 상대측은 사고 직후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이번 사고에서 제보자의 과실도 있는 걸까? 락킷리스트 ▶ 이란 당신이 생각하는 이란은 어떤 모습인가? 히잡을 쓴 여인.. 중동의 낯선 국가.. 하지만 세계여행 중인 통신원 인석 씨가 만났던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이야기! 길 가던 여행자를 갑자기 불러 따듯한 차를 내어주고 버스에서 만난 여행자를 자신의 집에 데려가 재워주는 이란 사람들! 거기에 이란의 스위스라 불리는 설산의 도시, 샤흐레코르드까지! 이제껏 당신이 알지 못했던 이란의 진짜 모습을 소개한다.
Mon, 18 Mar 2024 - 951 - 8322회 추억의 맛, ‘냉동 삼겹살’이 비싸진 이유?!
날 ① ▶ 초등학생의 억울한 죽음, 1년 동안 무슨 일이?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학교 폭력을 당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피해 학생이 남긴 유서와 메모를 확인한 결과, 2022년 10월부터 각종 SNS 등을 통해 가해 학생들은 지속적으로 피해 학생을 괴롭혀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하지만, 사건이 일어난 후 학교 측에서 열린 학교 폭력 심의 위원회에선 현재 수사 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조치 유보 판결이 내려왔고, 피해 학생이 사망한 지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사과는 물론, 학교 측의 확실한 대답 또한 들을 수 없었다. 문제는 이런 SNS 등을 통한 사이버 폭력의 경우 직접적인 괴롭힘의 증거를 찾기가 어렵다는 것. 진화하고 있는 학교 폭력의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날 ② ▶ 키즈카페에서 ‘또’ 사고, 아이는 다쳤는데 책임은 누가? 지난 2월, 경기도 시흥의 한 키즈카페에서 예기치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3살 아이가 놀이기구 연결 부위가 헐거워진 틈에 손이 끼면서 손가락뼈가 골절된 것. 이에 피해자 측은, 놀이기구에 아이가 손을 넣을 수 있을 만한 공간이 있는데도 사전에 조치가 미흡했다며 키즈카페 측을 고소한 상황. 하지만, 해당 놀이기구에 대해 안전 점검이 잘 이루어졌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키즈카페 쪽의 입장이다. 사실, 키즈카페에서 벌어지는 안전 관련 사고들은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아이들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안전 규정이 잘 이루어져야 하지만,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며 관련 법령과 제도가 미비한 상황. 모호한 안전 규정 속, 아이들의 안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할지. 키즈카페 사고를 둘러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공원 지하의 초대형 지하통로, 그 정체는? 부산의 한 해안가 산책로에 미스터리한 동굴이 있다는 제보. 제작진은 어렵게 수소문한 끝에 동굴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런데 입구가, 땅 밑으로 들어가는 배수로처럼 생겼다? 게다가, 조명 없인 한 치 앞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크기를 짐작할 수조차 없을 정도인데. 주민들은 방공호와 광산 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없는 상황. 그렇게 의문의 동굴을 취재하던 중 알게 된 뜻밖의 이야기. 이 동굴과 비슷하게 생긴 것이 일본 대마도에도 존재한다는 것! 아파트 단지 지하에 구축된 거대한 크기의 동굴은 무엇일지 에서 파헤쳐본다. 금모닝 있슈 ▶ 어린이 공원 ‘공놀이 금지’ 논란 며칠 전, 서울 한복판의 한 어린이 공원에 ‘축구, 야구 등 공놀이를 자제해달라’는 현수막이 걸렸다. 심지어, 제작진은 인근 공원에서도 비슷한 현수막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어린이들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공간인 어린이 공원에 놀이를 제한하는 현수막이 붙은 이유는 바로, 인근 주민들이 소음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기 때문. 하지만, 아파트 단지 놀이터나 학교 운동장에서조차 밀려난 아이들이 마음껏 놀 수 있는 곳은 어린이 공원과 같은 공공놀이터뿐이라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공공놀이터마저 줄어들고 있는 현실! 그렇다면 아이들은 대체 어디서 놀아야 할지, 에서 취재했다. 금요탐정 사무소 ▶ 추억의 맛, ‘냉동 삼겹살’이 비싸진 이유?!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바로 한국인의 소울푸드라 해도 과언이 아닌 ‘삼겹살’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주머니 사정이 어려웠던 학생 시절 1인분에 만 원어치도 안 했던 ‘냉동 삼겹살’이 언제부터인가 2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음식이 되었다?! 게다가, 생삼겹살보다 더욱 비싼 ‘냉동 삼겹살’에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 저렴하지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던 ‘냉동 삼겹살’이 대체 어쩌다 쉽게 사 먹을 수 없는 ‘그림의 떡’이 된 것일까? ‘냉동 삼겹살’ 가격의 비밀을 에서 취재한다. 화제 ▶ 우리 집 똥강아지 손주 사랑법 할머니 이정선 씨(69)가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 있다. 바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들과의 만남이다. 첫 손주인 만큼 애정이 많이 간다는 정선 씨. 어릴 때부터 먹는 것만큼은 직접 꼼꼼하게 챙기고 있는데. 우유 하나를 구매해도 꼭 원재료와 국산 우유 인증 마크인 K-MILK 마크를 확인하고 구매한다. 신선하고 안전한 국산 우유만 먹이고 싶은 것이 할머니 이정선 씨의 마음이기 때문. 한편, 우유와 사랑에 빠진 손주들을 위해 할머니가 나섰다! 맛과 영양 모두 잡은 할머니 표 우유 레시피를 공개한다.
Fri, 15 Mar 2024 - 950 - 8321회 대학가 월세, 반지하 50만 원?
날 ▶ 지자체 보급 EM 용액 오염균 논란 서울의 한 주민센터. 이른 아침부터 지자체에서 무료로 나눠주고 있는 친환경 미생물 용액을 받으려는 주민들이 줄을 서고 있었다. 이중 일부 주민들은 EM 용액을 비료로 쓰거나 발과 팔 등에 바르기까지 하는 상황. 그런데 주민들이 받아가는 EM이 홍보와 달리 오염균이 검출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세척과 탈취에 효과가 있고 여드름이나 아토피 등 염증 피부에도 좋다며 지자체에서는 이를 활용한 EM 관련 사업까지 하고 있었는데. 분석센터 조사 결과 검출된 미생물은 4천여 종, 유산균이나 효모가 대부분이고 탈취와 염증에 좋다고 꼽히는 광합성 세균은 100여 종으로 극미량이었다고. 전문가는 검증되지 않은 EM 용액을 직접 인체에 바르거나 섭취 시에는 유해균이 인체 안으로 직접 침투해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 EM 용액을 만능 용액처럼 홍보하는 것은 위험하다 지적한다. 현재 EM 용액을 무료로 나눠주는 지자체는 전국의 약 80%. EM을 둘러싼 의문과 위험성들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봄꽃축제, 바가지요금 이유는? 기후변화로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며 봄꽃의 개화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표적 봄꽃인 매화의 개화일은 남쪽 지방에서 평년 대비 최소 11일에서 최대 42일까지 빨라져 각 지자체가 운영하는 봄꽃축제 일정들도 당겨지는 추세라고.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경남 창원의 진해군항제 역시 1963년 시작된 이래 역대 가장 빠른 벚꽃축제 일정이 잡힌 상황이다. 가장 먼저 피며 봄을 알리는 꽃인 매화와 산수유는 이미 만개해 전남 지방에서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120만 명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던 광양의 매화 축제. 지난해 2만 5천 원의 부침개로 ‘바가지 논란’이 있었던 곳이었지만, 올해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잡기에 나서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축제장 바깥의 상황은 달랐다. 부침개의 경우 축제장 바깥과 내부가 1만 원가량 차이가 날 정도로 가격 차이가 심한 상황. 하지만 지자체는 축제장 바깥에 위치한 식당의 경우 손을 댈 수 없다는데. 거기에 올해부터 받기 시작한 입장료와 주차장 문제로 동네 주민은 물론 상춘객들의 불만과 불편 역시 이어지고 있었는데… 상춘객이 몰린 봄꽃 축제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번호 이동하면 50만 원 준다? ▶ ② 외국인 쇼핑 명소, 000 ▶ ③ 대학가 월세, 반지하 50만 원? 통신사를 바꾸면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는 ‘전환지원금’이 시행될 예정이다. 공시지원금에 추가 지원금이 생기는 건데,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전산망 구축에도 시간이 걸리고, 지원금 범위도 아직 들은 바가 없다며 시장 혼란을 일으킬 거라는 반응이다. 한편 전환지원금이 알뜰 휴대 전화 시장이 커지는 것을 막을 거라는 지적의 목소리도 나온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음식을 먹는 방송 일명 ‘먹방’ 이 SNS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 편의점을 선호하는 이유는 실속 있는 구성, 품질 등이 꼽힌다. 최근 면세점 판매액은 줄어든 반면 편의점 등 가성비 매장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 추세다. 이에 편의점 업계도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서울 시내 대학가 평균 월세가 57만 원을 넘겼다. 가장 비싼 곳은 71만 원이 넘는다는데. 심지어 서울 시내 다른 지역보다 평균 8만 6천 원가량 비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월세가 오른 이유로는 전세 사기에 대한 불안감, 수요에 비해 부족한 공급 등이 꼽힌다. 주거비 부담을 아끼기 위해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도 하늘의 별 따기라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국내 소비자 차별 논란 최근 SNS에서 일본에서 판매되는 국내 기업 컵라면이 한국보다 가격은 저렴한데 내용물이 좋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같은 제품임에도 일본 컵라면에는 파와 고추, 버섯 등 건더기가 많이 들어 있다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내수 차별이라며 분노했다. 해당 기업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건더기 양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라면뿐 아니라 내수용 과자보다 수출용 과자의 양이 더 많거나 국내에서는 지원하지 않는 서비스를 해외에서 지원해 주는 등 수출 제품이 내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격이 우수하다는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데. 전문가는 국내 소비자가 경제성장에 걸맞게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권리를 법률적으로 보호하는 법안이 없다고 지적했다. 국내 소비자 역차별 논란을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최고 횟감을 찾아라 능성어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 때문에 활어회 좀 먹을 줄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고급횟감의 대명사 능성어! 최근 수산자원연구소를 비롯해 고급어종 능성어 양식에 박차를 가하며 능성어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있는데~ 능성어는 양식을 통해 대량 유통되지만 kg당 약 3만 원 이상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어종으로 주로 남해안에서 키우고 있다. 이 귀한 능성어가 있다는 거제도 구조라항을 찾았다! 여름 산란기 직전까지 살이 바짝 오르는 능성어는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이지만 양식연구를 거듭하면서 점점 1년 내내 맛있는 능성어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고~ 거제도 구조라항의 어류가두리양식장에서 귀한 능성어가 자라나는 과정부터 출하하는 과정까지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연예뉴스 ▶ 음원차트 사로잡은 의외의 곡들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쓸고 있는 의외의 곡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비비의 ‘밤양갱’은 강한 후크의 곡으로 음원 강자 아이유를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신인 보이그룹 TWC(투어스)의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신인에 보이그룹 데뷔곡이라는 점에서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여자(아이들)은 새 앨범 발매 두 달 만에 타이틀 곡이 아닌 수록곡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로 뒤늦게 인기 급상승 중이다. 듣기에 편안한 이지리스닝 장르라는 점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는 이 세 곡이 팬덤 뿐 아니라 대중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는 평이다. ▶ 해외가 먼저 주목한‘패스트 라이브즈’ 미국감독조합상 감독상, 전미 비평가 협회상 작품상 등 전 세계에서 78관왕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등 219개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은 영화 . 국내 개봉보다 앞서 지난해 먼저 북미 등 해외에서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북미 개봉 당시 단 4개 관에서 시작해 입소문을 타고 906개 관으로 확대되며 다음으로 북미에서 가장 흥행한 K무비로 등극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셀린 송 감독의 첫 연출작인 는 ?한국에서 만나 어린 시절을 보낸 두 남녀가 20여 년이 흐른 후 뉴욕에서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영화 속 한국의 인연이란 말과 한국적 감성이 외국인들에게도 통하며 작품성과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영화 평론가들은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 등 유명 감독들도 작품을 극찬했다.
Thu, 14 Mar 2024 - 949 - 8320회 3000만원 공사 맡겼더니, 무등록 시공업체
날 ▶ 3000만원 공사 맡겼더니, 무등록 시공업체 최근 각종 SNS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테리어 시공 방식인 ‘마이크로시멘트’ 공법. 유럽풍의 세련된 연출 효과를 주는 내부 마감재로 건물 내부의 방수, 보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어 인기라는데, 경기도 양평군의 한 주택에 거주하는 제보자 역시 SNS로 접한 업체를 통해 ‘마이크로시멘트’ 시공을 진행했지만, 시공 이후 마주한 모습은 벌레와 머리카락이 박제된 바닥, 곳곳이 갈라진 벽과 날리는 시멘트 가루들로 엉망이 된 집이었다. 과거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를 겪어 거동이 어려운 제보자에게 시공 이후 미끄러워진 바닥은 더욱 문제라는데, 해당 업체는 SNS를 통해 “친환경 유럽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해 전국 최고의 실력자들이 시공하고 있다”고 홍보했으나, 취재 결과 해당 업체는 건설산업기본법상 건설업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임이 밝혀졌다. 논란의 업체에서 시공 후 피해를 호소하는 추가 피해자들도 계속해서 나타나고 있는 상황. 현장을 직접 확인한 전문가는 해당 업체가 무등록업체로 시공을 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자격 있는 기술자가 제대로 시공했다면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살펴보고, 향후 해결 방안에 대해서 에서 취재한다. MCSI ▶ 선의 뒤에 숨은 악의 만취해 자고 있던 아내가 침대 옆 흉기에 찔려 남편이 숨진 것을 침대옆에서 발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흉기에 지문이 없던 것으로 보아 범인이 장갑을 낀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철저히 준비한 계획범죄였다. 피해자 주변인 탐문 중 입수된 기이한 증언. 수년 전 딸이 원인 모를 병을 앓았고 의료진은 ‘가망이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는 것. 평소 무속신앙을 맹신하던 피해자가 ‘딸과 동갑내기 여아를 입양하면 딸 대신 화를 입게 돼 액운을 피해갈 수 있을 것’이란 무속인의 말을 듣고 경제적 파산 상태였던 친구의 딸을 입양했다는 사실이었다. 이를 통해 혐의점을 가진 주변인은 총 셋으로 무속신앙에 빠진 남편과 갈등을 빚던 아내, 피해자의 의도를 알지 못한 채 딸을 입양 보낸 친구, 이로 인해 피해자에게 원한을 품고 있던 입양 딸이었다. 그러나 뚜렷한 범죄혐의는 찾기 어려운 상황. 경찰은 피해자 경동맥이 절단돼 혈흔이 솟구쳤을 것으로 추정,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혈흔이 의류에 묻을 때 남게 되는 ‘장갑 흔적’이 남아있는지 세 사람의 의류를 감식했다. 그 결과, 피해자를 믿고 딸을 입양 보냈던 친구가 사건의 범인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살의로 돌변한 배신감,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물은 누구의 것인가? 예로부터 물이 맑고 풍부하기로 유명한 지리산 자락 아래의 한 마을. 상수도시설이 없어 그동안 개울물을 사용했는데 몇 달전부터 흙탕물이 나오거나 물이 나오지 않는 일이 잦아, 지하수를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그런데, 이마저도 물이 자주 끊겨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 주민들은 이 모든 일이 생수공장 때문이라며 분통을 터트린다. 마을에서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두 개의 생수공장. 하루 1000t의 지하수를 끌어다 생수를 만든 지 약 30년. 이 때문에 마을의 중요한 자원이던 지하수가 고갈됐다고 주장하는 주민들. 전문가에 의하면 1000t의 지하수는 하루 3천명이 사용할 수 있는 양이며, 생수공장 운영이 지하수 고갈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한 생수공장에서는 취수량을 600t 더 늘리겠다는 임시 허가까지 받아 주민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이에 생수공장은 취수량 증가에 대한 건 해당 면에 위치한 21개의 마을 이장에게 모두 동의를 받았다고 주장, 하지만 주민들은 그 어떤 동의도 한적이 없다며 분노한다. 농민들은 물이 없으면 일상생활의 불편뿐 아니라, 생업인 농사도 지을 수 없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하수는 누구의 것인가?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1인 캡슐호텔로 연 매출 5억 원 ‘호캉스’를 필두로 고가의 호텔들 사이에 경쟁이 치열해질 때, 틈새시장을 노린 사람이 있다. 한국 인바운드 관광의 중심지인 서울 명동에서 캡슐 호텔을 운영하는 정승호(35) 대표다. 인근에 4개의 지하철역을 품은 이 캡슐 호텔의 하루 평균 숙박 가격은 25,000원. 저렴한 가격 덕에 호텔을 찾는 한국인, 외국인 손님은 끊이지 않고, 현재 객실 가동률을 평균 80% 이상 유지하며 순항 중이다. 하지만 개업 후 약 1년 만에 호텔을 덮친 위기가 있었다. 바로 코로나19 팬데믹이었다. 한순간에 뚝 끊겨버린 손님들의 발길로 인해 더이상 숙박업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상황, 정승호 씨는 위기를 기회로 삼았다. 호텔 안에 들어가 있는 캡슐 침대를 제품화해 판매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 결과 정부 세종청사, 인천공항 내부의 항공사 직원 휴게실에 정 대표의 캡슐 침대가 설치되어 있고, 그 외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국내 여러 회사에서도 설치 문의가 끊이질 않는다고. 캡슐 호텔 명동점, 캡슐 침대 판매, 그리고 반포동에서 운영하는 호텔 2호점까지 모두 합친 연 매출은 약 5억 원. 틈새를 공략한 매출의 비결을 에서 공개한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45길 23 ☎ 0507-1330-1986 수상한 소문 ▶ 비트코인 1억 5천 설 전자화폐의 한 종류인 비트코인이 2년 4개월 전에 기록했던 최고가를 넘어선 뒤 시장에서는 2억 원 돌파도 가능할 거라는 낙관론이 대두하고 있다. 두 달 전 미국증권거래위원회가 비트코인을 주식처럼 사고팔 수 있게 승인한 데 이어, 다음 달로 예정된 이른바 반감기가 그 이유다. 하지만 불과 다섯 시간 만에 급락했던 변동성 때문에 하락을 염려하는 신중론도 여전한데. 그럼에도 더 오를지에 대한 관심은 매한가지! 10년 전에 투자했더라면 100배를 벌었고 5년 전에만 투자했어도 10배는 거뜬했다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때마다 ‘막차라도 타야 하는 게 아닐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진상을 속 시원하게 알아봤다. 모닝기획 출산율 0.72의 경고 5 ▶ 저출산, 지방소멸 위기 대한민국 전체 국토 면적의 11.8%인 수도권에 전체 인구의 50%가 넘게 거주하며 수도권 집중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소멸 위기도 심각한데. 강원도 영월 상동읍의 한 마을에는 읍내로 가는 버스가 1~2시간 간격으로 있어 고령의 노인들이 보건소, 은행 등을 가야 하는 기본적인 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무료로 운행하던 택시조차 지원금이 끊기면서 멈춘 상태라는데. 그런가 하면, 지난 2월에 강원도의 한 대학은 신입생 모집난으로 폐교를 결정, 지역상권까지 막막한 상황이다. 이렇게 지역 불균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곳도 있다. 작년에 폐교 위기에 있던 신안의 한 분교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와 마을 사람들이 주거와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주며 신입생 유치하는가 하면, 강원도 화천에서는 아이들 돌봄센터 및 아카데미를 운영해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 불균형으로 저출산을 초래하는 원인을 짚어보고 지방소멸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본다.
Wed, 13 Mar 2024 - 948 - 8319회 갈등을 낳은 비둘기 떼
대한민국 긴급상황 ▶ 차주들을 응징하겠다! -지난달 18일, 춘천의 번화가에서 한 남성이 주차된 차량을 향해 마구잡이로 물건을 휘둘러 파손시키는 사건이 발생했다. 입간판으로 차량 뒷유리를 부수고, 차량에 올라가기까지 하는 남성! 이 남성은 차주들을 응징하겠다며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이날의 사건을 알아본다. ▶ 사라진 운전자 -지난 7일 오전 6시경, 인천광역시의 한 도로에서 차량 한 대가 가로수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 차 안에 다리를 다친 남자를 구조하는 중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는데. 이 남성은 운전자가 아니었던 것! 즉시 CCTV를 확인한 결과 발견된 남성 외에 3명이나 차를 탔던 것으로 드러났는데. 사고를 낸 직후 운전자를 포함한 동승자 3명이 도주했던 것. 새벽에 일어난 도주사건,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무번호판 오토바이의 질주 -지난달 28일 새벽,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한 금은방에서 헬멧을 쓴 2인조 강도가 귀금속을 훔쳐 달아났다. 이들은 둔기를 휘둘러 진열장까지 부수고 약 30초 만에 7,000여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쳤는데. 곧바로 추적에 나선 경찰! 사건 발생 열흘 만에 서울에서 검거되었다. 헬멧을 써 얼굴을 알아볼 수 없었고, 오토바이에는 번호판이 없어 추적에 시간이 길어졌다는데. 이러한 무번호판 오토바이는 전국 곳곳에서 문제가 되는 실정이다. 경북 구미에서도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가 길을 건너던 시민을 치고 달아난 뺑소니 사건이 일어났다. 하지만, 오토바이 번호판이 없어 가해자 특정이 안 돼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했는데. 반복되는 무번호판 오토바이 사고에 대해 알아본다. 날 ▶ 갈등을 낳은 비둘기 떼 서울 강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때아닌 비둘기 소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매일 오후가 되면, 누군가 나타나 비둘기 모이를 준다는 것 피해자는 출산을 앞두고 있어 창문을 열어놓지도 못하고 비둘기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다는데... 비둘기 먹이를 주는 사람들로 인한 피해는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금천구에서는 길가에 비둘기 모이를 주는 사람으로 인해 상가원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 이외에도 은평구의 아파트, 노원구 일대 등 곳곳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고 있는데. 관할 구청이나 관리사무소에서는 제재할 방법이 없다는 입장. 내년 1월부터 비둘기 모이를 줄 경우 과태료 처분이 가능하지만, 이미 피해가 발생함에도 그때까지 방치할 수밖에 없다는데, 과연, 방법은 없는 것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자동차 위로 떨어진 OO (페루) 최근 낙석 사고가 발생한 페루. 중부지역인 산 마테오의 도로를 지나가던 차량 위로 거대한 바위가 떨어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돌 아래 깔린 트럭 두 대는 완전히 파손되고 말았는데. 해당 사고로 무려 4시간 동안 차량 통제를 진행했지만, 이어 2차 낙석 사고까지 발생하며 피해는 커지고 있다. 현재 고산지대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더 큰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로보택시 수난시대 (미국 캘리포니아) 지난해 8월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 운행을 전면 허용한 미국 샌프란시스코. 사생활 보호와 저렴한 가격 등으로 일상화되었지만, 동시에 소방차의 출동을 막거나 도로 한가운데서 갑자기 멈추는 등 교통 문제를 야기하며 여전히 찬반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 이런 와중, 기존 택시(우버)를 운행하던 사람들이 로보택시에 불을 지르거나 고깔을 올려 멈추게 만드는 등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21세기, AI에 대한 최초의 물리적 항의가 이어지는 미국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지하철 내 가방 검사 (미국 뉴욕) 최근 지하철 내 범죄가 끊이지 않는 뉴욕. 운행 중인 차장에게 흉기를 휘두르거나 폭행하는가 하면, 지하철 내에서 총격 사건 등 사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 1월 뉴욕 지하철에서 발생한 범죄 건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약 50% 증가한 상황. 이에 뉴욕 주지사가 지하철에 주 방위군을 투입해 승객들의 가방 검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승객에게 상해를 입혀 유죄 판결받은 사람은 대중 교통을 3년 동안 이용 금지 시키는 강력한 법안을 준비 중인 상황.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뉴욕 지하철의 노후화와 불안전성 등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통령궁 난입 (멕시코) 최근 대규모 시위가 벌어진 멕시코. 지난 6일, 대통령이 기자 회견 중인 대통령궁을 향해 시위대가 화물차를 돌진시키기도 했는데. 10년 전, 교사 처우 개선 집회에 참석하러 가던 교대생들이 경찰 총격에 사망하거나 실종되었던 ‘교대생 43명 실종사건’의 유족과 인권 단체들이 벌인 시위. 2년 전, 멕시코 정부는 해당 사건에 대해 국가 책임이 있음을 인정했으나 현재까지도 당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밝히고 있지 않은 데다 관련자들 역시 줄줄이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처분을 받으며 시민들의 분노가 커졌는데. 자세한 내용,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천차만별 약 가격? 5천 원짜리 약도 길 하나 건너면 4천 원이 된다?! 약국마다 가격이 제각각인 약들! 그 이유는 바로 비급여 약품이나 조제약이 아닌, 일반의약품들은 ‘오픈프라이스제’가 적용되어 판매자가 값을 정할 수 있기 때문인데! 결국 약국마다 임대료나 이윤 등을 생각해서 저마다 가격을 낸다는 것. 이러한 이유로 이른바 ‘성지 약국’으로 불리는 약국들이 생겨나고 있다. 평균 약 가격보다 30% 정도 저렴한 값에 살 수 있어서 소비자들이 매일 줄을 서고 기다린다는데. 그렇다면, 일반 약국들이 폭리를 취하는 것일까? 아니면 성지 약국들이 박리다매에 성공한 것일까? 약 값을 결정하는 요인들은 무엇이 있을지 파헤쳐 본다. 또한 약품 시장에서 가격 혼란을 일으키는 ‘오픈프라이스제’ 이대로 괜찮은 걸까? 에서 알아본다. 썰 ▶ 성별 골라 임신, 가능해질까?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해외 원정 임신 알선업체가 논란이 되고 있다. 10년 넘게 2,000명 이상의 한국 부모들이 시술을 받았다며 홍보하고 있는 이 곳. 최소 6천만 원으로 미국에서 원하는 성별로 임신할 수 있게 시술을 해준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생명윤리법에 따라 ‘특정의 성을 선택할 목적으로 수정시키는 행위’가 금지되어 있지만, 미국에서는 법적으로 허용함에 따라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 최근 태아 성별 고지 금지 조항이 37년 만에 위헌 결정 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성감별을 가능하게 하고, 원하는 성별을 골라 출산을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 저출산 문제에 대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반면, 성 감별 임신은 자연의 이치를 거스르는 것일 뿐 아니라, 허용 시에는 난임이 아닌데도 시험관 임신 시술이 남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만만찮다. 성별 선택 임신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역대급 빌런으로 돌아온 범죄도시4 쌍천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가 4번째 시리즈로 관객을 찾아온다. 괴물형사 마석도가 이번엔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 잡기 위한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선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특히 빌런이 주목을 받는 영화다. 윤계상, 손석구, 이준혁에 이어 김무열이 빌런 백창기 역을 맡았다. 김무열은 10kg을 증량해 몸을 만들어 역대급 빌런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마동석과 이동휘 등 배우들은 베를린 영화제에 참석했던 소감도 함께 전했다. ▶ 15주년 맞은 하이라이트 컴백 그룹 하이라이트가 미니 5집 앨범 ‘스위치 온’으로 컴백한다. 앨범 명에 걸맞게 다시 달리기 위해 시동을 건다는 포부를 보여준다. 하이라이트는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 후 각자의 길을 선택하는 다수의 그룹들과는 달리 4명의 멤버가 함께 뭉쳐 소속사를 설립, 따로 또 같이 끈끈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기, 예능, 솔로앨범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완전체 앨범에 기대가 모인다.
Tue, 12 Mar 2024 - 947 - 8318회 나 홀로 운동하다 골든타임 놓쳐
날 ▶ 나 홀로 운동하다 골든타임 놓쳐 지난 27일, 운동을 다녀오겠다며 집을 나선 여성이 헬스장에서 사망했다. 사인은 ‘뇌출혈’. 유가족들의 말에 의하면 평소 여성은 지병이 없었다는데. 여성이 뇌출혈로 쓰러질 당시 헬스장엔 체육 지도자와 직원이 아무도 없었다. 현행법상 체육 지도자 없이 운영되는 헬스장은 불법. 하지만 무인으로 운영되는 24시 헬스장이 늘어나고 있고 헬스장을 대관해 주는 경우도 있다.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 뒤에 감춰진 무인 헬스장의 사고 위험성. 이대로 괜찮은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시끌벅적한 호프집에 수상한 남자가 찾아왔다. 이 남성은 종업원과 잠시 대화를 나누더니 곧장 품 안에서 흉기를 꺼내 가게 안 손님들을 위협했다. 마침 가게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경호원 덕분에 상황은 빠르게 마무리되었는데. 이 남성, 대체 왜 흉기를 들고 손님들을 위협한 걸까? ▶ 갑자기 휴대폰 가게로 돌진한 노란색 승합차. 돌진으로 인해 가게 안에 있던 사람들과 운전자가 다치고, 가게 천장까지 내려앉았는데. 더 걱정스러운 건 승합차 안에 어린이 다섯 명이 타고 있었다는 것. 대체 승합차는 왜 가게로 돌진한 걸까? ▶ 충남 당진의 다세대주택에 무장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출동했다. 세입자가 집 안에 불을 지르고 난동을 부린 것.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으로 남성을 제압해 겨우 사건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다. 이 남성은 왜 본인 집에 불을 지른 걸까? 임대인은 남성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집 앞에서 황당한 사고를 겪었다는 제보자. 편도 2차로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던 제보자 앞으로 상대 차량이 중앙선 침범 후 역주행해 접촉 사고가 발생했다. 상대 차주 역시 자신의 과실을 인정했지만 상대방의 보험사는 쌍방 과실을 주장하는 상황,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주장하는 걸까? ▶ 최근 제보자의 어머니는 운전 중 차량이 전도되는 큰 사고를 당했다고 한다. 신호 없는 교차로에서 직진하던 중, 우측에서 진행하던 차량과 그대로 부딪혀버린 것. 제보자 어머니의 차량은 그대로 전도되고 응급실에 실려가게 됐다. 다친 몸보다 제보자를 더 아프게 만드는 건 보험사에서 주장하는 과실 비율. 우측차로 우선이 적용되어 제보자 과실이 더 많다는 건데, 과연 제보자는 이번 사고의 가해자가 맞는 걸까? 이슈 후 ▶ 얼룩말 ‘세로’ 탈출 사건 그 후 지난해 3월, 동물원을 탈출해 도심을 활보해 화제가 되었던 천방지축 얼룩말 세로! 그 사건 이후, 코코라는 새로운 얼룩말을 만나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다시 한번 이별을 맞이했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기도 했다. 탈출 사건 이후, 세로는 잘 지내고 있을까? 또, 22년 10월부터 길거리 한복판 러닝머신을 타며 자신의 사연을 알려 화제가 된 한 외국인 아버지.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면서 공론화되었고, 결국 아동 반환 청구에 대한 집행 예규안까지 수정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러닝머신 시위를 계속해서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미스터리 M ▶ 산꼭대기 무덤의 비밀 충북 영동 백화산 해발 874미터 정상, 가파른 산꼭대기에 의문의 무덤이 있다. 백화산을 찾은 등산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볼 수 있지만, 묘비석이 없어 언제부터 있었던 것인지, 무덤의 주인이 누구인지 알 수 없다고 한다. 무덤의 정체를 두고 소문만이 무성한 가운데, 무덤의 주인을 안다는 주민을 만날 수 있었다. 과연 누가, 대체 왜 산꼭대기에 무덤을 조성했을까? 산꼭대기 무덤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본다. 락킷리스트 ▶ 중국 오늘 떠나볼 곳은, 중국!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상하이 근처, 우전 수향마을이다. 당나라 때 마을이 형성되어 1,3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우전 수향마을은 시간 여행을 온 듯 고풍스럽고 고즈넉한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물빛의 구채구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카르스트 지형인 쓰촨성의 황룡은 계단식으로 연결된 크고 작은 3,400개의 기이한 연못 풍경으로 여행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주 락킷리스트는 넓은 대륙만큼이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나라, 중국으로 떠나본다.
Mon, 11 Mar 2024 - 946 - 8317회 이별 통보에 연인 강아지 살해 협박
날 ① ▶ 김포 공무원 죽음을 둘러싼 논란 지난 5일, 경기 김포시에서 한 30대 9급 공무원이 민원에 시달리다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졌다. 알고 보니 이 공무원은 지난 2월 29일 김포한강로에 일어난 포트홀 보수공사와 관련해 최근까지 항의 민원에 시달려 온 것으로 확인됐는데. 문제가 된 것은, 한 인터넷 카페에서 이 공사를 둘러싸고 ‘담당 공무원이다’ ‘이쪽으로 항의하면 된다’며 실명과 부서, 내선전화번호를 올린 사람이 있었다는 것. 공무원이 사망한 지금, 화살은 일명 ‘좌표 찍기’를 했던 인터넷 카페 회원에게 돌아갔고, 이름과 나이, 소속과 가족관계 등 신상이 전부 공개되고 있는 상황. 반복되는 악성 민원 사고, 막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악성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무분별한 신상 공개는 정당한 것인지. 김포 공무원 죽음을 둘러싼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불법 조업 기승, 중국어선 단속 현장 최근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이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어민들의 시름 또한 극심해지고 있다. 중국어선은 우리나라 수역에 불법 어구를 던져놓고 빠졌다가 거둬들이는 방식으로 우리 수산자원을 ‘싹쓸이’하고 있다는데, 중국어선이 주로 사용하는 불법 어구는 평균 길이 250m, 폭 70m에 이르는 초대형 그물인 ‘범장망’으로, 간격이 아주 촘촘해 치어까지 무차별적으로 잡아들이고 있다고. 이에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을 막기 위해 ‘남해어업관리단’은 집중 단속을 시작했다. 우리 해역의 수산자원을 마구잡이로 어획하고 있는 불법 중국어선 단속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날 ② ▶ 이별 통보에 연인 강아지 살해 협박 이별 통보를 받은 20대 남성이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뒤 쓰레기봉투에 넣어 유기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견주인 피해 여성은 가해자에게 연락했지만, 유기 장소, 생사 여부 등 명확한 대답을 들을 수 없는 상황이라는데. 해마다 교제 폭력 관련 신고 건수는 증가하고 있고, 반려견의 목숨을 담보로 상대를 협박하는 일 또한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동물 학대는 처벌 대상이지만, 실제 실형을 받는 경우는 극히 드문 실정인데… 사라진 반려견 는 어디로 간 것일까? 제니의 행방과 허울뿐인 동물보호법. 그리고 교제 폭력의 위험을 에서 알아본다. 모닝MVP ▶ ‘표정 부자’ 댄스스포츠 신동, 김서은 충남 천안, 늦은 시간까지 불이 꺼지지 않는 춤 연습실에 11살 김서은 양이 있다. 댄스스포츠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한 지 불과 2년도 채 되지 않아 국내대회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초등부 우승을 차지할 만큼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다. 차차차, 룸바 등 라틴댄스부터 K-POP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내는데, 게다가 춤마다 다양한 표정 연기로 감정을 담아낸다. 오랜 시간 계속되는 연습에도 춤을 출 때 가장 행복하다는 서은이! 이번 에서 서은이는 롤모델 앞에서 춤을 보여주는데, 과연 어떤 반응일까? 표정 부자, 다채로운 표정이 돋보이는 댄스스포츠 신동의 이야기를 에서 조명한다. 화제 ▶ 걷기만 해도 쌓인다. 손목닥터 9988 추위가 물러가고 옷차림이 얇아진 3월. 다이어트를 결심하며 걷기 운동에 나선 이갑숙 씨는 운동이 끝나면 꼭 확인하는 숫자가 있다. 바로, 하루 걸음 수! 8천 보를 걸으면 200원이 쌓이는 서울시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해 건강과 용돈을 챙기고 있다는데~. 걸으면서 돈 버는 신흥 건강 재테크! 올 3월 새롭게 개편된 손목닥터 9988 앱을 소개한다.
Fri, 08 Mar 2024 - 945 - 8316회 배달 음식, 이중 가격 논란
날 ▶ 도심 속 흉기 난동 지난 4일 오후 4시 부천의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 후 우측 목에 자상을 입은 상태로 인근 상가로 들어가 도움을 요청했다 범행 2시간 반 만에 붙잡힌 피의자는 피해자의 집 앞에서 미리 흉기를 준비해 놓고 약 2시간을 기다렸다고 했는데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알던 사이라고 진술했지만, 피해자는 이 남성을 알지 못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일 새벽 4시 50분, 서울 도봉구에서는 택시에 탑승한 뒤 “사람을 죽이러 간다”며 12cm 길이의 흉기를 들고 택시 기사를 협박한 남성이 검거되었다. 피의자는 친구가 자신의 여자 친구와 같이 있는 듯한 발언을 해 격분해서 흉기를 들고 갔다고 진술했다. 일상을 위협하는 흉기 난동 사건이 연달아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 역시 높아지는 상황.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주취와의 전쟁 24시 전국 취객 신고 한 해 약 1백만 건! 하루 평균 2,700건의 신고가 들어오는 주취 신고는 전체 112 신고 건수의 4.7%를 차지한다. 3.1절 연휴를 맞은 지난 금요일 밤 부산에서는 주취 관련 신고가 급증했다. 사람이 많은 번화가에서부터 인적이 드문 주택가까지! 곳곳에서 들어오는 주취 신고. 이런 주취 신고가 들어온 경우에도 무조건 출동해야 하기에, 쌓여가는 주취 신고에 실제 현장에서는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취 신고 중 인적 사항과 주거지를 확인할 수 없거나 보호자에게 연락이 닿지 않는 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곳이 있다. 바로 부산광역시 연제구에 위치한 주취해소센터. 부산시의료원과 경찰, 소방이 함께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주취 해소 시설인 이곳은 지난 4월 개소 이후 10개월간 439명의 목숨을 구했다는데. 센터 운영을 두고 만취한 사람을 챙겨 줘야 하냐는 시각도 있지만, 센터 측은 시민과 경찰, 소방을 모두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 말한다. 실제로 지난 2022년 11월 서울 강북구에서는 경찰이 만취한 남성을 자택 앞까지 데려다줬지만,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일선 지구대 등은 주취자를 보호하는 데 한계가 있어 개소하게 됐다는 주취해소센터. 연휴를 맞이해 급증한 주취자와 주취해소센터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배달 음식, 이중 가격 논란 ▶ ② 국민연금, 127조 원 수익 달성? ▶ ③ 10년 공들인 전기차 포기? 배달비 부담이 갈수록 심해지는 와중에 배달 플랫폼의 이중 가격이 논란이다. 배달 앱을 이용하면 음식값이 더 비싸지는 건데 문제는 포장 주문에도 이중 가격이 적용된다는 것. 배달비에 대한 소비자의 거부감을 막기 위해 배달비 대신 음식값을 인상했다는 자영업자도 많았다. 3월을 끝으로 배달 플랫폼의 포장 주문 수수료 무료 정책도 종료될 예정이라는데. 수수료 과다로 인한 이중 가격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국민연금이 지난해 운용 수익 127조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익을 달성했다. 해외 투자 수익은 국내 수출 대기업 10곳의 해외 영업이익을 합한 금액보다 많다는데. 그러나 국민연금의 장기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기금 운용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민연금의 고갈 시기는 2055년. 1%의 수익률 상승이 고갈 시기 6년을 늦출 수 있어 효율적인 기금 운용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미국 휴대 전화 기업이 10년간 개발했던 자율주행 전기차 개발 사업을 포기했다. 개발 비용으로 투입된 비용만 우리 돈 150조 원가량에 달하는데, 이유로는 수익 모델의 부재 등이 꼽힌다. 전기차 대신 선택한 건 AI 개발이라고. 전기차 개발을 포기한 이유와 전망을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아파트 화재 탈출구가 없다 이달 1일, 경기도 포천시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계단을 통해 대피하다 위층으로 올라온 연기를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데, 꼭대기인 6층엔 옥상으로 가는 비상 사다리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중간부터 설치되어 있는 등 사실상 무용지물이었다고. 36년 된 노후 아파트로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도 아니었다. 지난 5년간 아파트 화재 사망자는 174명 가운데 42명은 대피하다 숨졌는데, 아파트 화재 중 90.1%는 불이 난 세대만 태우고 꺼졌다. 무작정 대피하기 보다는 상황을 살핀 뒤 집 밖으로 나갈지, 집 안에 머물지 결정해야 하는 것. 전문가들은 화재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채 무작정 계단으로 대피하는 경우 질식의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화재 사고에서 가장 중요한 방화문이지만, 방화문을 고정하여 열어두거나, 적재물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다고. 전문가는 건축법, 소방법이 미비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과 대안을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파묘’ 예상밖 흥행질주 영화 가 643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개봉 7일 만에 손익분기점인 33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앞서 흥행한 천만 영화 보다 빠른 속도다. 전 세계 인기를 얻고 있는 의 개봉으로 흥행 위기가 예상됐지만 한국에선 듄친자 보다 묘친자가 우세했다. 이는 美 버라이어티도 놀라운 일이라며 보도했다. 오컬트 장르의 특성상 이런 흥행 열풍은 예상 밖의 일이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의 열연과 파묘라는 신선한 소재에 동양의 무속 신앙을 담아 스릴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는 호평을 얻었다. 과연 가 올해 첫 1,000만 영화가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빌보드 핫 100 뚫은 르세라핌 걸그룹 르세라핌이 최근 발표한 미니 3집 타이틀곡 ‘이지’가 빌보드 핫 100에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르세라핌의 첫 빌보드 핫 100 진입으로 K팝 걸그룹으로는 6번째로 차트인에 성공했다. 르세라핌은 이전까지 보여준 스타일과 달라진 음악과 안무로 변화를 시도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르세라핌은 오는 4월 미국 최대 규모 페스티벌인 코첼라에 초청, K팝 걸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무대에 오른다. 일본의 인기에 이어 미국 음악시장에서 차근차근 성장 중인 르세라핌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빌보드 200차트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차트에서 K 팝 걸그룹의 존재감을 입증했다. 먹자! 포구 ▶ 고소한 맛이 일품! 기름가자미 매섭던 강추위가 물러나고 바다도 따뜻한 봄을 기다리고 있는데~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 겨울 생선들은 점차 물러가고, 따뜻한 수온에 사는 생물들도 조금씩만 얼굴을 내미는 이 시기에 동해를 주름잡고 있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고소한 맛의 끝판왕! 기름가자미다. 납작하고 주둥이가 짧아 귀여운 모습의 기름가자미는 주로 동해안에서 많이 잡히는데~ 이른 새벽 따라간 조업 현장! 그물을 올리기 시작하자 올라오는 기름가자미들! 기름가자미는 뼈가 연한 편이라 동해안에서는 뼈까지 썰어서 먹는다고~ 오독오독 살과 뼈가 함께 씹히는 맛이 일품이라고 한다. 또한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고단백 수산물이라고 한다. 팔딱이는 기름가자미를 잡는 현장부터 기름가자미 맑은탕에 매콤한 회무침까지! 동해안 별미 기름가자미를 먹자포구에서 소개한다. [식당정보] 화진호이선장네 강원도 속초시 먹거리4길 18-1 ☎ 033-631-0750
Thu, 07 Mar 2024 - 944 - 8315회 ‘조합장은 왕이고 신이다’ 절대권력 고발
날 ▶ ‘조합장은 왕이고 신이다’ 절대권력 고발 경상남도 지역 축산농협에서 직원 다수가 조합장을 형사 고발한 사건이 벌어졌다. 여성 직원들에게 성적인 폭언을 일삼고, 남자 직원들에게는 폭행과 욕설뿐만 아니라 근무 시간에 사적인 일로 직원들을 호출해 노예처럼 부리기도 했다는 조합장. 그는 2023년 3월, 3선에 성공하여 올해로 임기 10년 차에 향후 3년의 임기가 더 남아있는 상황인데. 피해 직원들은 “조합장은 왕이고 신이다. 그의 말 한마디에 모든 일이 좌지우지된다.”라고 이야기했다. 피해 직원들은 여전히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 관계기관들에서는 지역단위농협에서 발생하는 분쟁 상황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시정조치를 내리는 것 이외 실질적인 문제 해결 과정까지 관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걸까? 전문가는 문제의 원인으로 폐쇄적인 지역사회일수록 자정작용 및 감사 관리가 어렵고, 중앙기관과 지역사회 사이의 중간 관리자 역할인 조합장 등에게 과도한 권한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알아보고, 구조적 문제점에 대해 에서 취재한다. MCSI ▶ 수상한 가족 가출 청소년을 제 자식처럼 돌보던 중년 여성이 돌연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검안 결과, 전신에서 멍 자국과 뼈가 부러졌다가 붙은 회복 골절이 발견됐고, 뇌출혈 징후가 확인돼 ‘폭행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유력 용의자는 총 세 사람으로, 무작정 가출 청소년들을 집에 들여 피해자와 갈등을 빚은 끝에 가출한 조카와 사건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두 명의 가출 청소년이었다. 두 가출 청소년 모두 피해자에게 폭언과 폭력을 가해온 정황이 드러났으나, 범인으로 특정할 분명한 증거는 없었다. 그런데 시신 정밀 부검에 진행한 법의학자로부터 기이한 소견이 전달됐다. 피해자 체내에서 ‘한 독초에 다량 함유된 독극물’이 발견돼 독살로 의심된다는 의견이었다. 법의학자 소견을 입수한 경찰은 용의자의 동선과 금융 기록을 조회한 끝에, 피해자의 조카가 약 60그루에 달하는 독초를 구입한 정황을 포착, 범인으로 긴급체포했다. 혈육인 자신은 등한시하면서 피 한 방울 안 섞인 가출 청소년을 극진히 돌보는 피해자를 원망하던 중 끝내 보복살인을 계획한 조카, 사건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항구에 배대신 굴착기? 강원도 강릉의 항구. 몇 달 전부터 항구에 모래가 쌓여 어업을 거의 포기했다는 70여명의 어민들. 배를 띄우기 위해선 최소 1m 이상의 수심이 필요하지만 현재는 30cm도 되지 않아 출어가 불가능한 상태. 한편, 항구와 3km 거리에 위치한 사구에서는 반대로 해안가 도로가 깎여 나갈 정도의 침식이 진행되고 있는데, 서로 다른 현상이지만, 동네 주민들 모두 화력 발전소가 원인이라며 입을 모아 얘기한다. 하지만, 발전소측은 모래가 퇴적되거나 도로 침식등의 상황은 발전소 건설이 100% 원인이 아니며, 현재의 심각한 상황 또한 전혀 예측할 수 없었다는 입장. 이에 전문가는, 발전소가 세워질 때 만든 방파제가 원인으로 보이며, 발전소측도 발전소가 세워지기 전부터 이미 환경영향평가서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예측 했을 거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왜 이런 일이 발생했으며, 앞으로 피해를 줄일 대책은 있는 것일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전통 디저트로 월 순수익 최대 800만 원 떡, 강정과 같은 우리나라 전통 간식이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했다. 서울의 한 전통 디저트 공방, 그곳에서 판매하는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색색의 ‘과일 쌀강정’! 단호박, 백년초 가루 같은 천연 재료로 예쁜 색깔을 내고, 딸기, 자몽, 파인애플 등 6가지 종류의 말린 과일이 올라가 새콤달콤한 맛을 낸다고 한다. 사장 함설화(36) 씨의 또 다른 주력 메뉴는 떡이다. 가게에서 직접 내린 쌀가루로 정성껏 치댄 반죽은 수박바 떡, 초콜릿바 떡으로 다시 태어난다. 모양뿐 아니라 향에서도 아이스크림과 아주 유사했는데, 여러 디저트 중 화룡점정은 바로 떡 케이크! 눈부신 골드바 떡케이크부터, 고사때 쓰는 돼지머리 떡케이크까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떡들의 향연.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공방에서 발생하는 사장님의 월 순수익은 최대 800만 원. 이렇게 전통디저트로 인정받기까지 여러 업종에서 갖가지 우여곡절을 겪었다는 사장님. 창업한지 6년만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데, 갓 쪄낸 떡처럼 따끈따끈한 매출의 비결을 에서 살펴본다. 서울특별시 양천구 월정로 163-1 3층 ☎010-2991-0218 수상한 소문 ▶ 사진 속 눈동자 색깔이 암의 신호? 야간에 찍은 사진에서 검은 눈동자가 귀신처럼 빨갛게 나온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기 마련이다. 카메라 플래시에 동공이 수축하지 못한 채로 찍히면 눈 속 혈관이 반사돼 검은자가 붉게 나타나는 ‘적목 현상’이라는 것인데. 그동안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이 현상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눈에 반사된 색으로 병의 징후를 발견할 수 있다는 소문 때문! 예컨대 노란색이면 콜레스테롤이 축적되어 발병하는 혈관 질환을 의심해야 하고, 하얀색이면 망막이 변질되고 세포 구조가 바뀌어 가고 있는 악성 종양을 발견할 가능성이 짙다는데. 과연 믿을 만한 이야기인지, 사실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지 진상을 알아봤다. 모닝기획 출산율 0.72의 경고 4 ▶ 사교육비 줄어들면 출생률 높아질까?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출생률 0.72로 역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아이를 낳지 않는 주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사교육비. 대학 입시 위주인 한국은 사교육비가 수백만 원이 드는 반면에 독일에서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는 사교육비가 2~30만원정도라는데. 독일과 한국의 어떤 사회 시스템의 차이가 이런 결과를 냈을까. 그런가 하면, 2024년 대입 결과 의대 열풍은 더 거세져 추가모집 경쟁률이 무려 618:1까지 기록했다. 반면, 비수도권대학은 정원을 채우지 못했는데. 이런 분위기 때문에 대학입시를 위한 사교육이 더 치열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사교육비 거의 없이 명문대에 진학한 학생이 있다. 홍창표(23) 학생은 강원 특별자치도 화천군에서 운영하는 수험생 기숙사형 학습관에서 무료로 공부를 하면서 대학에 진학했다. 그뿐만 아니라 4년치 대학 등록금과 생활비도 지원받을 수 있고 다양한 교육 혜택으로 인해 화천의 출산율은 한국 전체 출산율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사교육비가 줄어들면 출생률이 회복될 수 있을지 전문가들의 의견과 함께 알아본다.
Wed, 06 Mar 2024 - 943 - 8314회 안일한 대처, 동성 스토킹
대한민국 긴급상황 ▶ 행인을 덮친 차량 -지난달 29일, 서울특별시의 한 시장 앞.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민들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저 멀리서 빠른 속도로 달려오는 차량 한 대 때문! 이 차량은 길을 건너던 시민을 덮치고 도로 안전봉까지 쓸고 지나는 등 9중 추돌사고를 일으키며 멈춰 섰다. 약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새벽, 병원을 찾은 남성 -지난 1월, 경상남도 함안군의 한 병원. 새벽 1시경 CCTV에 한 남성이 포착됐다. 병원 앞을 서성거리더니 갑자기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 남성. 병원의 원무과 사무실 서랍을 뒤지더니 아무 일 없다는 듯 병원을 나서는 모습이 CCTV에 잡혔다. 그런데, 새벽 4시경 이 남성이 또 병원에 나타났다. 이번엔 두건을 두르고 병원에 침입하는데.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퇴근길 목격한 화재 -지난 19일 오후 3시경, 운전 중이던 남성이 갑자기 차를 멈춰 세웠다. 주택이 밀집해 있는 곳에서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발견한 것. 지체 없이 곧바로 화재 발생 지점으로 향한 남성. 도착한 현장에는 화염이 주택 1층 외벽과 보일러를 태우고 있었는데. 주택가에서 일어난 화재, 원인은 무엇일까? 날 ▶ 안일한 대처, 동성 스토킹 한 남성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며 호소하고 있다. 지난 1년간, 마이크를 절도해 가거나 쓰레기 투척, 담배꽁초가 든 화분 등을 자신의 가게에 버리고 가는 이가 있다는 것. 게다가 간판까지 부수고 갔다는데 가해 남성에게 폭행까지 당했지만, 경찰의 대처는 불구속 조사. 피해 남성은 또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1년간 이어진 범죄, 변호사는 이러한 지속적인 행위가 스토킹에 해당하고 처벌까지 가능하지만, 동성 스토킹이란 인식이 낮아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광주광역시의 통계에 따르면 스토킹 피해자 중 남성의 47.7%, 여성의 7.4%가 동성에 의한 범죄였다. 하지만 경찰청은 동성 간의 스토킹 범죄 통계조차 내리지 않는 상황. 동성 간의 스토킹 인식에 문제는 없는지, 동성 스토킹의 피해자는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기차 사고 후 1년 (그리스) 지난 29일, 전국적인 파업과 시위가 발생한 그리스. 1년 전 발생한 그리스 역사상 최악의 열차 사고 추모식을 진행하던 중 시위가 발생했다. 재정난을 해결하고자 무리하게 예산과 인력을 감축한 결과 관련 인원의 부족으로 화물열차와 여객열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던 사고. 당시 5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현재까지도 정부의 수사가 미진한데다 사건을 은폐하려 한다며 항의했는데. 게다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역시 부실한 탓에 분노가 더 커지고 있는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하루 6명 사망?(미국) 미국에서 가장 많은 한인이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최근 한 약국에 떼강도가 들이닥쳐 마약 진통성분이 강한 약만 골라 훔쳐 가는가 하면, 일명 ‘노숙자 구역’으로 불리는 지역에선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데. 매년 8만 명에 육박하는 노숙자들의 마약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LA. 경찰 단속을 통해 압수한 펜타닐의 양은 3년 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한 데다, 펜타닐로 인해 사망한 노숙자 수는 5배 이상 늘었는데. 현지 상황을 교민과 연결해 알아본다. ▶ 끊이지 않는 폭발 (중국) 최근 폭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중국. 지난 23일 난징의 한 아파트 전기자전거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5명이 사망했다. 베이징 아파트 전기 자전거 주차장에서도 폭발이 일어나는가 하면,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전기 자전거가 갑자기 터지는 등 폭발 사고가 비일비재한데. 폭발의 원인은 바로 배터리. 약 3억 5천만 대의 전기 자전거가 보급되어 있지만, 충전소가 충분하지 않은 데다, 충전료가 비싸 불법 충전소나 불법으로 개조한 배터리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늘면서 사고의 위험성 역시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전기자전거로 인한 화재가 전년대비 17%이상 증가한 중국. 자세한 내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역대 최악의 산불 (미국) 최근 주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발생한 미국 텍사스. 26일에 서북부 팬핸들 지역을 시작으로, 텍사스 주 내 4곳에서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했다. 서울 면적의 7배가 넘는 규모를 불태우고 접경 주인 오클라호마까지 번지고 있지만, 화재 진화율은 3%에 불과한 상황.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텍사스의 오랜 가뭄, 최대 시속 113km의 돌풍이 불길을 점점 키우면서, 사망자와 재산 피해는 점점 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일하면 내 연금 깎인다? 지난해, 은퇴 후 재취업 등으로 생긴 소득 때문에 국민연금 수급자 11만여 명의 연금액이 감액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국민연금법에 명시되어 있는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 때문! 일정 기준 이상의 소득이 생기면 그 소득액에 비례해 노령연금을 깎는다는 제도라는데. 삭감의 기준액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으로 지난해 286만 원이 책정돼 이 이상 소득을 얻는 사람에게는 연금액이 삭감된 것이다. 한 사람에게 과잉 소득이 가는 것을 막고 연금의 재정 안정을 도모하겠다는 취지로 1988년 도입됐지만, 평균수명이 늘어난 고령화 시대인 현재, 노인들이 노후에도 생업 전선에 나서고 있는 현실에 부합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소득이 있는 수급자에게 연금이 많이 가도록 하는 건 소득재분배 기능이 있는 국민연금제도 취지에 맞지 않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데. 보건복지부는 작년 10월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안’을 통해 감액 제도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지만, 후속 조치는 나오고 있지 않은 상황! 논란의 ‘재직자 노령연금 감액 제도’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새 학기 맞이 교복 물가는? 새 학기! 대부분의 중고교생이 교복을 맞춘 시기. 그런데, 교복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학부모들은 토로한다! 얼마나 올랐길래 그런 걸까? 지난해, 서울시 교육청은 24년도 고물가로 인해 교복값을 6%가량 인상하겠다고 밝혔고, 실제로 올해 교복의 경우 5~10% 가격이 인상됐는데.... 학생들이 매일 입는 교복은 고급 원단을 사용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다는 교복 업체 측의 주장. 과연 교복의 원단은 어떤 것이면 원가는 얼마일까? 또, 다른 비용은 무엇이 있을까?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학교 주관으로 교복을 구매하는 제도가 시행된 건 2015년도 최저가 경쟁 입찰로 저렴하게 교복을 구매하려는 제도지만 입찰 담합 행위는 전국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하지만 매년 관행처럼 교복 담합이 일어나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된다는 것. 교복 물가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 연예뉴스 ▶ 탈북자로 변신한 송중기 작품마다 새로운 변신을 보여주는 송중기가 이번엔 탈북민을 연기한다. 은 삶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벨기에에 도착한 탈북자와 삶의 이유를 잃어버린 여자가 서로에게 이끌리듯 빠져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중기는 과거 한차례 출연을 고사했었지만 다시 제안을 받은 후 인연이라 생각해 내 영화라 생각하고 작품에 임했다고 한다. 더벅머리를 하고도 잘생긴 외모는 감출 수 없었지만 기존에 보여줬던 꽃미남 배우에서 벗어나 송중기의 신선한 매력을 볼 수 만나볼 수 있다. ▶ 대세배우 손석구 배우 손석구가 영화 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지난 2022년 로 천만 배우로 등극한 만큼 그의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작에 대한 기대가 높다. 는 대기업에 대한 기사를 쓴 후 정직당한 기자 임상진에게 온라인 여론을 조작했다는 익명의 제보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함께 출연하는 배우 김성철, 김동휘 등은 손석구 배우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대세 배우에 업혀가고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감독 역시 손석구에 대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석구로 대동단결된 영화 제작보고회 현장 소식을 전한다.
Tue, 05 Mar 2024 - 942 - 8313회 정부·의료계 갈등 고조
날 ▶ 정부·의료계 갈등 고조 전공의들의 대규모 집단 사직이 시작된 지 14일째. 정부의 최후통첩에도 전공의의 복귀율은 단 6%에 지나지 않았다. 이에 정부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을 일으킨 의사협회를 압수 수색하는 등의 초강수를 두었고 의협은 지난 3일, 정부에 대응하기 위해 여의도에서 총궐기집회를 열었다. 정부와 의협의 갈등이 점점 고조되는 상황 속에서 환자들의 불안과 근심은 깊어간다. 응급실 의료 인력 부족 등 의료 공백 사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충북 음성군의 한 식당. 여느 때와 다름없이 식당에 출근해 일을 하던 제보자. 식당 밖에서 엄청난 굉음이 들려 밖으로 뛰쳐나가 보니 식당 앞에 25톤 화물차가 엎어져 있었다. 식당 앞에 심어진 나무가 아니었더라면 화물차가 내부까지 들어와 인명피해가 발생할뻔한 위험천만한 상황. 이 화물차는 왜 식당으로 돌진한 걸까? ▶ 열심히 모은 돈으로 신차를 장만한 제보자. 새 차를 받아 주차장까지 몰고 온 시간은 단 5분, 1km의 시승을 끝내고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워뒀다. 그런데 그날 차에서 불이 나 전소되고 말았다. 제보자는 차량 비용은 환불받았지만 화재로 피해를 본 주변 차들의 보상 문제로 답답함을 호소하는 상황. 이번 사건의 경우 주변 차량에 대한 피해 보상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 남아공에서 온 외국인이 올린 영상이 SNS를 뜨겁게 달궜다. 한국인 경찰관이 화를 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었는데, 촬영 당사자인 외국인은 경찰에게 온갖 조롱을 내뱉고 있었다. 한국 네티즌들은 외국인이 한국 경찰을 비하했다며 공권력을 무시하는 태도에 분노했는데. 심지어 이 외국인이 한국 경찰 영상을 인터넷에 올린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이 외국인은 왜 이런 행동을 하는 걸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직진하던 제보자 차량 앞으로 갑자기 트럭 한 대가 나타났다. 우회 전용 차로에서 대기하고 있던 상대 트럭. U턴을 할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제보자는 트럭을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충돌해버렸다. 피할 새도 없이 일어난 사고, 그런데 경찰은 제보자의 과속을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과연 제보자는 이 사고의 가해자가 맞는걸까? ▶ 매일 오가던 도로에서 큰 사고를 당했다는 제보자. 1차로로 주행하고 있던 제보자 앞으로 연속 차로변경을 하던 상대 차량과 충돌해버렸다. 이 사고로 제보자의 차량은 폐차하고 말았는데,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던 상대 차량 차주가 갑자기 말을 바꿔버렸다. 현재 상대 차주는 제보자를 가해자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제보자를 가해자로 주장하는 걸까? 미스터리 M ▶ 포도밭 미스터리 - 포도나무 100그루 도난 사건 대전광역시 유성구의 포도밭에서 한 달 사이에 포도나무 100그루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상한 점은 포도나무의 밑동을 남기고 베어갔다는 것. 포도나무는 과실이 열린 상태도 아니었고, 뿌리가 없으면 다시 심어도 살아나기 어렵다고 한다. 포도밭 주변에는 CCTV도, 목격자도 없어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농장주에 대한 원한이었을까, 목재로 활용할 목적이었을까? 범인은 대체 왜 포도나무를 훔쳐 간 걸까? 수수께끼 같은 포도나무 절도 사건을 에서 추적해본다. 락킷리스트 ▶ 페루 마추픽추 오늘 떠나볼 곳은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페루 마추픽추다. 페루 쿠스코에서 기차, 버스 등 마추픽추로 가는 다양한 방법 중 4박 5일간의 트레킹을 선택한 통신원, 동의 씨. 해발고도 3000m에서 시작해 4600m의 고산을 넘어 마추픽추에 다다르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도착해 마주한 풍경은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누가, 언제, 어떻게 지어졌는지 모든 것이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잉카의 전설, 마추픽추! 락킷리스트에서 만나본다 이슈 후 ▶ 축협 조합장 폭행 사건 그 후 지난해 9월, 신발을 벗어 직원을 폭행해 공분을 샀던 ‘신발 폭행 조합장 사건’. 피해자들은 조합장을 고소했고, 지난 27일 징역 2년을 구형받았다. 피해 직원들은 지금까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불면증으로 휴직하며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상황이라는데. 사건 후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또, 지난 7월에는 한 카페 직원이 점장의 커피에 청소용 표백제를 타는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그 이후 카페 점장은 직원을 고소했고,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다. 그런데,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는데. 어떤 내용이었을까?
Mon, 04 Mar 2024 - 941 - 8312회 모닝와이드 3부Fri, 01 Mar 2024
- 940 - 8311회 새 학기 준비되지 않은 학교
날 ▶ 새 학기 준비되지 않은 학교 초등학교 새 학기 개학이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지만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겨우내 진행된 공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공사가 지연된 건 인근 재건축 아파트 단지 조합과 시공사 간에 비용 정산 문제가 불거졌기 때문이라는데. 교육지원청은 개학일까지는 건물 공사를 마친다는 계획이지만 운동장 공사는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에 아이들 안전 우려가 되고 있다. 서울 마포의 한 초등학교도 공사로 인해 개학이 일주일 미뤄진 상황. 하지만 학부모들에게 미리 통보하지 않아 아이들 돌봄 교육에 공백이 생기고 있다. 맞벌이 부부 지원과 돌봄 공백을 막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초등학교에서는 현재 신학기부터 돌봄 교육을 확대하는 일명 늘봄 학교가 도입될 예정인데 이마저도 돌봄 교실 마련이 되지 않거나 교사 수급의 문제가 생기고 있는데. 새 학기가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준비되지 않은 학교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전공의 사라진 의료 현장 지난 20일 의대 증원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이탈하며 환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전국 99개 병원 전공의 9,900여 명이 사직서를 낸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의 수술은 절반가량으로 줄었다.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며 커지는 의료 공백을 메꾸고 있는 공공병원. 전공의 수련 병원 중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아직까지 큰 의료 차질은 없다고.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전공의 12명 중 10명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낮에 근무하던 전문의들이 교대로 밤에 당직을 서는 상황이다. 의료 공백이 커지며 환자 수가 늘어나기는 했지만, 소폭 증가한 수준이라는 인천광역시의료원. 아직까지 큰 진료 차질은 없지만 의료 인력 부족으로 점점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며 의료진들은 피로를 호소한다. 전공의들이 사라진 의료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20억 복권? 강남 아파트 ‘줍줍’ ▶ ② 권도형, 미국 가면 100년형? ▶ ③ 가성비 최고 여행지는? 지난 26일 진행했던 강남구 개포동 무순위 청약에 101만 명이 몰렸다. 4년 전과 비슷한 분양가에, 당첨만 된다면 최대 20억의 시세 차익을 노릴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분양권을 전매해 양도소득 77%를 내더라도 수익을 낼 수 있는 것. 하지만 짧은 시간 내에 분양가의 10%를 계약금으로 내야 하고, 당첨되면 10년의 재당첨 제한 조건이 걸리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데. 50조 원대 코인 사기의 주범인 권도형 씨의 미국 송환이 결정되었다. 그러나 권도형 씨는 한국으로 인도되기를 바라며 항소할 예정이라는데. 이유는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 수위다. 경제사범에 대한 처벌 수위가 미국보다 한국이 더 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숨은 이유가 또 있다는데. 바로 가상자산에 대한 증권성 여부다. 가상자산을 증권으로 인정하는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증권성 판단을 수년간 미루고 있는 상황. 권도형 씨의 미국 송환 논란을 확인한다. 최근 고물가 상황이 겹치며 가성비 여행지를 찾는 이들이 많은데, 조사 결과 가성비가 가장 좋은 여행지는 일본과 태국이다. 엔저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일본에서 소비한 금액이 5조 엔 사상 최고치를 돌파하는 가운데, 일본 내에서 해외 여행객에게 가격 차등을 두자는 일명 ‘이중가격제’가 논란인데 에서 알아본다. 화제 ▶ 삼겹살데이! 3배로 즐기는 법 한국인이 좋아하는 돼지고기, 삼겹살! 육즙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구이 뿐 아니라 조림 등의 다양한 요리로 활용되는데. 삼겹살을 즐겨 먹는다는 금진 씨의 가족. 특히 5살 딸이 삼겹살을 좋아해 항상 냉장고에 삼겹살을 쟁여두고 지낸다는데. 구이부터 삼겹살 꼬치 만드는 방법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3월 3일 삼삼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행사가 열려 삼겹살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데.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삼겹살! 3배 더 맛있게 즐기는 법을 알아본다. 먹자! 포구 ▶ 귀한 몸 청어가 돌아왔다 최근 동해의 어선들이 이것으로 만선을 이루고 있다는데~ 동해의 대표 어종 오징어보다 어획량이 늘어나고 있다는 이것의 정체는 바로 푸른 생선 청어다. ‘선비를 살찌게 하는 물고기’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맛이 좋아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온 청어! 하지만 잡히는 양이 점차 줄어들었고, 그 자리는 꽁치가 대신하고 있었는데~ 바로 이 귀한 청어가 다시 동해로 돌아오고 있다! 청어 잡는다는 배를 찾아 강원도 속초항으로 떠난 먹자포구팀! 30여 분을 달려 나간 바다에서 그물을 힘껏 당기니 철떡이는 푸른 은빛의 청어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과연 청어는 얼마나 잡힐까? 고소한 맛이 일품인 청어구이부터 깊은 국물 맛 청어탕까지! 동해 청어의 맛을 ‘먹자, 포구’에서 보여준다. *신피디통큰생선구이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322 0507-1332-3806 연예뉴스 ▶ ‘카리나?이재욱’ 4세대 아이돌 첫 공개연애 걸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배우 이재욱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4세대 아이돌 중 첫 열애 인정에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과거부터 아이돌의 연애는 금기시되는 문제 중 하나였다. 현재는 없어지고 있는 추세지만 과거 소속사들은 계약서에 데뷔 N 년까지 연애 금지라는 조항을 넣기도 했다. 열애설을 인정했다 하더라도 초고속 결별을 발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 분위기는 어떤지 아이돌들의 달라진 열애사를 알아본다. ▶ 해외에서도 통한 범죄도시 마동석 천만 관객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통했다. 범죄도시4는 한국 시리즈 영화 최초로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가 직접 참석해 영화제 현장을 빛냈다. 레드카펫 행사장엔 많은 팬들이 찾아와 돈리를 외쳤다. 1600석이 넘는 시사회 티켓은 전석 매진됐다. 상영 직후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최근 마동석의 범죄도시 시리즈는 일본에서도 인기다. 최근 개봉한 3편 시사회 현장에서도 마동석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마블 로 해외 진출에 성공한 마동석은 지난달 공개된 OTT 주연작 역시 2주연속 글로벌 랭킹 1위를 차지했다.
Thu, 29 Feb 2024 - 939 - 8310회 정부의 최후통첩 D-1
날 ▶ 정부의 최후통첩 D-1 지난 2월 19일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대규모 집단 사직을 시작한 이후 10일째를 맞았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전체 전공의 약 1만 3000여명 중 9909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그 중 8939명이 실제로 의료현장을 떠나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 집단 사직 첫날 근무지 이탈자 수인 1630명과 비교했을 때 일주일 새 7천 명 넘는 전공의가 추가로 병원을 떠난 것인데, 실제로 입원 취소 및 응급실 의료 인력 부족 등으로 피해 환자들은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비대면 진료 허용 및 전국 97곳의 공공병원 진료를 연장 운영하는 등 의료 공백에 대응하는 한편, 전공의들에게 “2월 29일까지 의료현장으로 복귀한다면 책임을 묻지 않겠다, 3월부터는 미복귀자에 대한 면허정지 및 수사, 기소 등 사법절차 진행을 밟겠다”고 최후 통첩을 남긴 상황. 그러나 취재 중 만난 한 사직 전공의는 정부 방침에도 여전히 복귀할 생각이 없음을 밝히기도 했는데, 전문가들은 정부와의 협상 테이블에 앉을 의료계 집단을 대표할 중재자의 부재를 지적하고 있다. 현 상황의 원인을 분석하고, 위기의 의료계 현장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입지 못한 웨딩드레스 결혼을 앞둔 20대 여성이 야산에서 목을 맨 채 발견됐다. 외견상 극단적 선택을 한 듯 보였지만, 타살의 정황이 포착돼 살해된 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처럼 위장된 것이 드러났다. 사망 당시 임신 3개월 차였던 피해자. 두 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범인으로 경찰은 세 명의 용의자를 주시했다. 장기간 동거 끝에 결혼을 앞두었으나 최근 갈등이 잦아진 피해자의 남자친구. 그리고 남자친구가 피해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던 것으로 의심한 중년 남성과 그의 딸이었다. 피해자가 중년 남성으로부터 금전과 선물을 받는 등 남자친구의 의심이 사실인 듯 보였지만 실상 오래전 헤어진 피해자의 친부였으며 이를 함구해온 정황이 드러났다. 이러한 사실을 모른 체 피해자를 원망하던 남자친구와 중년 남성의 딸, 둘 중 한 명이 범인으로 짐작됐지만 피해자 집에 찾아간 딸과 남자친구와 언쟁을 벌인 시각이 피해자 사망 추정 시각과 일치해 상호 알리바이가 성립된 상황이었다. 정밀 부검 결과, 시반을 보아 ‘살해 후 좁은 곳에 임시 유기됐던 것으로 보인다’ 소견이 입수됐다. 피해자가 장롱 속에 유기됐던 것으로 추정, 세 용의자 장롱을 살핀 경찰은 ‘남자친구’의 범행임을 밝혀냈다. 오해가 부른 비극의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환불하려 보냈는데 물건이 없어졌어요 무료 배송, 무료 환불, 7일 배송이라는 파격적 마케팅으로 무서운 성장세를 타고 있는 중국 쇼핑 플랫폼. 이른바 ‘초특급 가성비 상품’을 내걸어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그 화려함의 이면에 국내 소비자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실제 받은 물건은 가품이었고, 환불도 이뤄지지 않았다는 소비자들. 한국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소비자 불만은 2022년 93건에서 지난해 465건으로 1년 새 50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1월에만 150여 건이 접수되는 등 피해는 늘고 있다고 한다. 문제는 이뿐만이 아니다. 한국 세관을 통과하지 못해서 구입할 수도 없는 물건이 쇼핑 플랫폼에선 노출되고 있다. 하지만, 해외 이커머스 사업자의 불법 영업 행위를 규제할 법적 근거가 없는 것이 현실. 정부는 대응책 마련을 위해 관련 통계작업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지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소비자들의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 에서 취재했다. 쩐(錢) PLUS ▶ 방앗간에서 월 천만원 순수익 MZ세대의 감성에 맞춰 ‘힙하게’ 다시 태어난 방앗간이 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수 없듯이, 바이크 애호가들이 지나치지 않고 들르는 곳이라고 한다. 10년 넘게 바이크 애호가인 김원진(35) 대표가 자신의 취미를 SNS에 공유하는 과정에서 인지도를 얻었고, 취미가 본업을 홍보하게 된 경우라고. 김원진 씨는 바이크를 타고 마을회관에서 깨를 받아온 뒤, 고소한 참기름으로 만들어서 다시 배송에 나선다. 원진 씨네 방앗간 기름 맛의 주요 비결은 바로 저온 로스팅! 깨를 낮은 온도에서 오랫동안 볶으면 깔끔한 맛이 나는 것과 더불어 건강까지도 잡을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짜낸 기름에 부유물이 남지 않도록 거름망으로 두 번 걸러주면 완성! 방앗간 바로 옆에서 운영 중인 카페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레트로한 인테리어와 더불어, 김원진 씨가 직접 반죽하고 고소한 참기름을 발라 마무리한 쑥개떡은 남녀노소의 취향 저격! 이렇게 원진 씨네 방앗간에서 매달 발생하는 수익은 약 1,000만 원! 깨가 쏟아지는 방앗간의 매출 비결을 에서 살펴본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삼천병마로 188 1층 ☎031-353-6304 수상한 소문 ▶ ①식후 혈당 낮추는 적색광? ‘붉은색 빛을 쐬면 혈당이 낮아지고 푸른색 빛을 쐬면 혈당이 높아진다.’라는 소문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시발점은 런던대학교와 유니버시티컬리지 런던의 합동 연구. 이른바 대사질환이 없는 성인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각각 적색 빛과 청색 빛을 받게 했더니, 혈당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것이다. 연구팀은 적색광의 긴 파장이 에너지의 저장·공급·운반을 중개하는 물질인 ATP를 더 많이 생성하게 해서 에너지원이 되는 혈당도 더불어 낮아졌다고 분석을 내놓았는데. 그렇다면 실내조명을 바꾸는 것만으로 당뇨를 예방하거나 극복할 수도 있을까? 진상을 알아봤다. ▶ ②치아 건강을 위한 천연 치약? 화학 물질이 들어있지 않아 임산부여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일명 친환경 치약들. 여러 기제를 뺀 자리에는 뼈의 구성성분으로 치아 복구를 도와주는 ‘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나 세균 수를 줄이는 ‘자일리톨’이 보이는데.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충치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 주는 건 ‘불소’만이 유일하다는 믿음 때문! 과연 우리에게 더 나은 치약은 무엇일까? 각계 전문가들에게 확인해 봤다. 화제 ▶ 지금이 딱! 여행가기 좋은 날 여행하기 좋은 봄날! 국내 여행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다는데! 강진의 청자축제는 강진을 대표하는 축제로 물레 성형 체험으로 도자기도 만들어 보고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도 직접 볼 수 있다. 다채로운 매력에 외국인까지 놀러와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축제를 즐기는데! 또한 20% 할인된 가격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기분 좋은 여행을 선사한다. 강진 고유의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청자 대교와 탁 트인 비경을 즐길 수 있는 집라인까지. 강진 여행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지원하는 알뜰하게 여행하는 법을 소개한다.
Wed, 28 Feb 2024 - 938 - 8309회 반려동물 경매장, 불법거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새벽의 추격전 -지난 19일 새벽, 송파구의 한 거리에서 남성이 여성을 무차별적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과거 연인 사이였던 두 사람, 말다툼을 하는가 싶더니 여성이 자리에서 일어나 남성을 피해 도망치기 시작했다는데. 남성은 바로 여성의 뒤를 쫓기 시작했다.. 결국 길거리에서 붙잡히고 만 여성, 그대로 무차별 폭행을 당하고 마는데. 경찰에 의해 체포된 후 밝혀진 사실. 과거에도 여성을 폭행했었다는 것. 송파구에서 일어난 길거리 폭행 사건을 알아본다. ▶ 골목길 의문의 화재 -지난 1월, 성남시의 한 골목에서 갑자기 불길이 일기 시작했다. 점점 거세지던 불길은 인접한 차량까지 집어삼킬 정도로 커졌다는데.. 출동한 경찰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도, 다행히 불길이 번지는 것은 막을 수 있었던 화재 사고. 그런데, 왜 불이 붙었나 조사하는 도중! 수상한 장면이 목격됐다! 한 남성이 폐지 더미에 다가가더니 불을 지르고 가는 것이 포착된 것! 단순 화재가 아닌 방화였다. 성남 방화 사건을 알아본다. ▶ 이상한 느낌의 이유 -지난 19일 새벽, 찜질방을 찾은 여성. 화장실 칸에 들어갔을 때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뭔지 모를 불안함에 무심코 위를 쳐다본 여성. 그 위에는 휴대전화 카메라가 자신을 향하고 있었다는데! 불법 촬영임을 감지한 여성, 무서운 생각도 들었지만, 확인을 위해 옆 칸에서 사람이 나오길 기다렸다. 그리고 나오는 이는 처음 보는 남성이었던 것! 여성의 제지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 그 자리에서 검거된 불법촬영범!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날 ▶ 반려동물 경매장, 불법거래? 충남 보령시의 불법 번식장에서 124마리의 동물이 구조됐다. 뜬 장에 갇혀 오직 번식만 강요당한 동물들. 구조 당시 배설물과 먼지에 뒤덮여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은 물론, 턱뼈가 부러지고 하반신이 마비되었음에도 수개월을 방치당해 있었다는데. 계속되는 불법 번식장 문제, 이유는 뭘까? 동물보호단체는 경매장을 지적한다. 불법 번식장에서 번식된 개들이 경매장을 거쳐 애완동물 가게에서 버젓이 판매되는 구조가 문제라는 것. 동물 경매장에서는 동물의 성장 환경, 학대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유통하다 보니 오히려 불법 번식장의 반려동물들을 세탁시키는 용도가 되고 있다는데. 이런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루시법 법안(60개월 이상 개·고양이 교배 및 출산 금지 ▲100마리 초과 사육 금지 등)이 발의됐지만, 전국반려동물산업단체 등의 반발로 아직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 불법 번식장과 동물 경매장의 악순환, 그 현장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떠내려 가는 차량 (브라질) 지난 21일, 폭풍우가 덮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 서부에 한 시간 사이 40mm 넘는 비가 쏟아져 강 곳곳이 범람했다. 홍수로 도심까지 물에 잠기는가 하면, 산사태까지 발생해 하루 사이 8명이 사망했는데. 지난달에도 폭우로 12명이 사망했던 리우데자네이루 시. 향후 비 소식이 예보되어 피해는 더욱 커질 것으로 예견 중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선거 개표하다 사망? (인도네시아) 유권자만 2억 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단 하루, 6시간 만에 대선과 총선, 지방의회 선거를 치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선거 직후 관계자 84명이 사망했다. 사인은 대다수 과로로 인한 고혈압과 심장마비였는데. 82만여 개 투표소, 평균 790만 명의 선거 관계자를 채용하는 인도네시아. 하루 만에 초대형 선거를 진행하는 데다 선거 부정을 막기 위해 한 달간 수기로 개표를 진행하면서 한 번 선거를 치를 때마다 수많은 사망자가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2019년에는 선거로 900여 명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선거 후유증에 시달리는 인도네시아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붕괴된 다리(중국) 지난 22일, 중국 광저우 리신샤대교가 일부 붕괴했다. 다리 아래를 지나던 빈 컨테이너선이 교각에 부딪히며 다리 상판 일부가 무너지고 만 것. 운행 중이었던 버스와 오토바이 등이 끊긴 다리 아래로 추락하면서 5명이 사망했고, 이 다리가 주요 교통로였던 9,100여 명의 산민섬 주민들이 고립되었다. 2년 전부터 선박 충돌 사고를 막기 위해 보강 공사 중이었던 중국. 하지만, 거듭 공사가 연기되는 사이 사고가 발생했는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에게 연결해 알아본다. ▶ 대마 허용 철회 (태국) 지난해 6월, 대마를 마악류에서 제외해 사실상 의료, 향락용 대마를 모두 합법화했던 태국. 하지만 시행 후 불과 약 8개월 만에 ‘향락용 대마 금지법’을 발의했다. 합법화 전까지만 해도 월평균 72명이었던 대마초 중독자는 개정 이후 월평균 282명으로 급증하는가 하면, 대마를 시작으로 필로폰 등 다른 마약까지 함께 암암리에 퍼지고 있는 데다 외국인들의 일명 ‘대마 관광’ 문제도 불거졌기 때문인데. 하지만, 합법화 이후 6천여 곳의 대마초 상점이 문을 열어 약 15,000개의 상점이 운영 중인 태국. 반발의 목소리 역시 적지 않은데. 자세한 내용을 교민에게 연결해 알아본다. 썰 ▶ 방검복을 입은 교사 한 고등학교 교사가 방검복을 입은 채 출근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2년 전, 흡연하고 있는 학생들을 지도했다는 교사. 하지만 그 후 해당 학생에게 계속해서 흉기위협을 받았다는데. 이런 상황이 학생들 보는 앞에서 여러 차례 반복해 일어났고 나중에는 “목을 찌르면 한 번에 간다. 괜찮을 것 같으냐. 나는 촉법소년이라 괜찮다”는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는 것.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렸지만, 학생들이 피해 교사에게 사과하고 싶어 한다는 이유로 경미한 조치에 그쳤다. 이후에도 협박은 계속됐지만 아무런 보호조치가 없었다는데... 작년, 서이초 사건 이후 무너진 교권을 바로잡기 위한 교권 보호 4법이 개정되면서 일부는 공포와 동시에 시행되었고, 교원지위법은 당장 이번 새 학기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선생님이 유일하게 기댈 수 있었던 창구, 교권보호위원회는 왜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걸까? 과연 새 학기 교권 보호 4법 시행으로 무너진 교권은 회복될 수 있을까? 교권 보호 4법이 담고 있는 허점은 없을까?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콩 가격 하락, 두부 값은 상승? 찌개에 빠질 수 없는 식재료, 두부! 가격은 어떨까? 국내산 콩 가격은 21년 약 25만 원(40kg 기준)이었지만 줄곧 하락해, 올해 19만 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벼농사에서 콩 재배로 작물 전환하면서 재배 면적이 넓어진 게 값 하락의 이유! 그렇다면 두부의 가격도 함께 하락했을까? 기대와는 다르게 대형마트 소비자가격 기준, 두부 가격은 19년도에 비해 20%가량, 많게는 40% 값을 인상한 브랜드도 있었다. 밥상에서 빠지지 않는 두부의 가격은 소리 소문 없이 오르고 있던 것! 콩 가격은 크게 하락했는데, 두부 가격은 왜 고공행진일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트와이스 화려한 귀환 걸그룹 트와이스가 새 미니음반 ‘위드 유-스(With YOU-th)’로 컴백했다.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 당일인 23일, 미국 NBC의 유명 아침 프로그램 ‘NBC 투데이’에 출연해 타이틀곡 ‘원 스파크’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방송국 앞은 트와이스의 미국 팬들로 가득 차 글로벌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 앨범은 23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하며 인기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 소녀시대 유리 첫 영화 주연 소녀시대 멤버뿐 아니라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권유리를 만난다. 그녀의 첫 주연작은 독립영화 이다.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나영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베테랑 배우 길해연이 엄마 역을 맡아 권유리와 호흡을 맞춘다. 권유리는 길해연의 오랜 팬으로 선배님과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출연을 결심하는 데 가장 큰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영화 촬영 이후에도 함께 줍깅 캠페인 활동 등을 함께하며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모녀이자 친구 같은 호흡을 자랑하는 권유리와 길해연을 만난다.
Tue, 27 Feb 2024 - 937 - 8308회 AI 가장한 신종 투자 사기
날 ▶ AI 가장한 신종 투자 사기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제보자는 하루아침에 노후 자금을 날렸다. 연예인이 광고하고 있는 주식 투자연구소의 광고를 보고 채팅방에 들어갔다가 투자를 시작했다는데. 채팅방 운영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자동으로 매수, 매입을 해주는 시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며 투자를 종용했다. 하지만 결국 사기로 밝혀졌고 지금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총 117명, 피해 금액은 약 249억에 달한다. 유명인을 사칭한 신종 금융 투자 사기극! 피해를 막을 방법은 없는 건지 에서 확인해 본다. CCTV로 본 세상 ▶ 대전시 유성구의 2층 건물이 완전히 전소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 안에는 고깃집과 당구장 등 여러 가게가 입주해 있어 피해가 막심한 상황. 그런데 피해를 본 가게 주인들은 화재가 어디서 시작됐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의문을 표했다. 2층 건물을 집어삼킨 화마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 ▶ 깊은 새벽, 한 남성이 우산으로 얼굴을 가린 채 제보자의 차량에 커다란 돌을 던지고 도망갔다. 제보자 차량은 전면 유리가 파손돼 운행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는데. 우산으로 얼굴과 상체를 가리고 있어 신원 확인이 어려운 상황. 그런데 CCTV 확인 결과, 남성이 이전부터 해당 차량 주변을 배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 남성은 왜 제보자의 차량을 골라 돌을 던진 걸까? ▶ 경기도 평택시의 한 금은방. 금목걸이를 구입하겠다며 물건을 보여달라던 손님이 순식간에 눈앞의 금붙이들을 움켜쥐고 도망쳤다. 금은방 주인이 곧장 범인의 뒤를 쫓았지만 역부족이었다. 그런데 금은방 CCTV를 확인하던 경찰이 CCTV 속 피의자의 모습을 보자마자 용의자를 특정, 곧바로 검거할 수 있었다는데. 경찰은 CCTV 속 남성과 어떻게 아는 사이였을까? ▶ 지난 17일, 전남 완도군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화물선과 LNG운반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돌로 배의 중앙부는 반쪽으로 파손됐고, 자연가스가 새어 나오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해경이 급히 인명구조 작업에 나서 탑승 인원은 모두 구조됐으나, 가스 누출로 2차 피해가 염려되는 상황. 화물선은 제주도로 향하고 있었고, LNG운반선은 통영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두 선박은 왜 충돌하게 된 걸까? ▶ 어느 화창한 날 아침 광주광역시의 한 대형 카페, 굉음과 함께 카페 한쪽 벽이 무너져 내렸다. 산사태로 인해 엄청난 양의 돌과 흙이 카페 내부까지 밀고 들어와 아수라장이 되고 말았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약 5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업주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어떻게 보상받아야 할지 막막한 상황. 산사태가 일어난 이유는 무엇이며, 업주는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이슈 후 ▶ 고깃집 모녀 갑질 논란 그 후 2021년 양주의 한 고깃집, 옆 테이블에 노인을 앉혔다는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고 행패를 부려 많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일명 ‘갑질 모녀 사건’. 사건 후, 모녀는 벌금 1천만 원을 선고받았고, 이어진 민사 소송에서는 사장에게 1,400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사장은 민사소송에서 받을 배상금을 기부하겠다고 밝히며 훈훈함을 더했다. 그런데 이 사건, 과연 이대로 마무리됐을까? 식당에서 벌어졌던 갑질 이슈! 그 뒷이야기를 에서 알아본다. 락킷리스트 ▶ 아프리카 탄자니아 오늘 떠나볼 곳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마사이부족 마을이다. 마사이족은 아프리카 수많은 부족 중 전통적 삶의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며 살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 노예무역이 성행하던 시기에도 목숨을 걸고 끝까지 저항해 아무도 이들을 노예로 삼지 못해 아프리카에서 가장 용맹한 부족으로 이름을 알린 이들은 여전히 목축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소똥으로 만든 흙집을 짓고 살아간다. 그리고 마사이 부족의 결혼식에 초대된 이상혁 통신원! 수천 년을 이어온 마사이 부족의 전통 결혼식은 어떤 모습일까? 락킷리스트에서 만나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1차로에서 주행하던 제보자는 3차로에서 불법유턴을 시도한 상대방 운전자와 충돌하고 말았다. 그런데 상대방이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며 막무가내로 우기기 시작했다는데. 제보자 측 보험사에서는 이 경우 정확한 과실 비율을 나눌 수 없다며 소송을 권유했다. 사고를 당한 것도 억울한 마당에 10%의 과실이라도 주어질까 걱정이 크다는 제보자. 과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 직진하던 제보자 차량 앞으로 방향지시등도 켜지 않은 차량이 비보호 좌회전하여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상대방은 일방과실을 인정했다. 사고가 잘 마무리되나 싶었지만, 상대 차량이 렌터카였고 전국렌터카공제조합에서는 과실 비율 80:20을 주장하기 시작했다고. 전국렌터카공제조합에서는 어떤 이유에서 이 같은 과실 비율을 주장하는 걸까? 미스터리 M ▶ 부산 사라진 섬 토도 부산 앞바다에 자리 잡고 있던 작은 무인도 ‘토도’. 총면적 약 2만 4,400㎡으로 축구장의 3.5배 크기에 달할 정도로 그 크기가 결코 작지 않았다. 2017년까지만 해도 위성사진에서 ‘토도’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2020년, 위성사진에서 섬의 모습이 깔끔하게 사라졌다. 3년 사이에 부산 앞바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사라진 부산 앞바다 ‘토도’의 비밀을 에서 확인해 본다.
Mon, 26 Feb 2024 - 936 - 8307회 ‘이것’ 놓치면 고등학교 생활 3년이 무용지물?!
날 ▶ 전공의 집단행동 4일 차, 의료대란 현실로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대규모 집단 사직을 하고 병원을 이탈한 지 사흘째.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수술 취소, 진료 차질, 응급실 마비 등 의료 대란 발생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국내 대형 병원들을 돌아보니,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진료가 미뤄졌거나, 응급실을 찾지 못해 여러 곳을 돌아야 했던 환자 등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례자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시민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사실,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강 대 강의 싸움 속,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들이 받고 있는 상황. 이 속에서 시민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방법은 없는 것인지. 우려 속 의료 대란이 현실이 되고 있는 현장을 에서 취재해 본다 미스터리 Re부트 ▶ 수십 년간 잊혔던 덕도산 동굴들의 비밀 부산 강서의 한 시골 마을. 이곳에 의문이 동굴이 있다는 제보를 받은 제작진.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보았지만, 동굴이 있을 법한 곳이라곤 마을 한 곳에 자리 잡은 작은 야산뿐이었는데. 야산 근처로 탐문을 이어가던 중 동굴의 정체를 아는 한 사람을 만났다. 공장 안에 동굴이 있다고 해서 안으로 들어가 보니 정말 그 끝을 알 수 없을 정도로 긴 동굴이 나타나는데. 동네 주민들이 예측하기엔 그 길이가 무려 100m에 달한다고. 그런데 뜻밖의 한 이야기를 들었으니, 동굴이 한 개가 아닌 야산을 중심으로 여러 개가 있다는 것! 실제로 찾아가 보니 무려 11개의 동굴 입구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동굴마다 모두 발파한 흔적이 남아있는 것을 보아 광석을 캐던 광산 또는 방공호로 추측한다는 주민들. 하지만 전문가의 소견으로 이곳은 ‘태평양전쟁’과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대체 이 동굴들은 어떻게 생겨난 걸까. 에서 파헤쳐본다. 1m 밀착르포 ▶ 폐업하는 ‘야생동물 카페’, 남겨진 동물들은 어디로? 도심 속에서 라쿤, 미어캣, 왈라비 등 이색 야생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어서 한때 큰 인기를 얻었던 ‘야생동물 카페’. 그런데 이러한 카페에서 무분별한 전시와 관리 소홀로 지속적인 학대 논란이 일자 정부는 동물 복지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3년 12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야생생물법)’을 개정했다. 동물원으로 허가받지 않은 업체는 야생동물 체험이나 전시를 금지한 것인데. 폐업하는 ‘야생동물 카페’들과 남겨진 야생동물들. 폐업 이후, 사라진 동물들은 어디로 가는 것인지?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했다. 모닝 MVP ▶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박찬우 대전의 한 스크린 골프장, 어른들 사이로 초등학생이 눈에 띈다. 거침없이 휘두르는 골프채와 멀리 뻗어가는 골프공이 범상치 않음을 말해주는데,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는 바로 10살 ‘골프 천재’ 박찬우다. 프로 골프 선수와 견주어도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찬우, 하지만 그 실력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손바닥이 온통 굳은살로 뒤덮일 정도로 훈련에 매진하는 ‘노력형 천재’라는데, 타이거 우즈를 이기는 것이 목표라 말하는 찬우! 끝없는 열정과 빛을 발하는 실력, 골프 유망주 찬우의 이야기를 에서 조명한다. 방해공작 ▶ ‘이것’ 놓치면 고등학교 생활 3년이 무용지물?! 어느덧 개학을 앞둔 대한민국 고등학생들! 학기 시작 전, 발등에 불 떨어진 심정으로 공부에 매진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손님이 방해 공작을 찾았다. 바로, 입시계의 아이돌이자 ‘5수’의 아이콘, 입시 전문 크리에이터 ‘미미미누’! 그를 N수의 굴레로 내몬 건, 다름 아닌 ‘이것’. 자칫 방심했다간 ‘이것’의 함정에 빠져, 순식간에 고등학교 생활 3년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는데! 전문가들도 하나같이 입을 모아 경고하는 ‘이것’의 함정, 대체 그 정체가 무엇인지 이번 주 을 확인하라!
Fri, 23 Feb 2024 - 935 - 8306회 99층 ‘불법 낙하’가 주거침입?
날 ▶ 강도로 돌변한 대리기사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 주차장. 대리운전을 불렀냐며 차를 세우고 조수석에 탑승한 남성이 흉기를 꺼내 들며 순식간에 강도로 돌변한 사건이 있었다. 대리기사로 위장해 금품을 갈취한 뒤 도주 한 남성은 7시간여 만에 경찰에 잡혔는데. 남성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구속된 상황. 더욱이 남성은 지난 2월 14일에도 대리운전 후 손님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고. 대리기사를 위장한 강도 사건의 위험성과 대안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119 산악구조대 24시 등산 인구 연간 3,200만 명. 도봉산은 북한산 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고 서울 근교에 위치한 큰 산으로 암벽등반을 즐기는 국내 등산객은 물론, 외국인 등산객들도 찾는 인기 많은 산이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만큼 위험천만한 사고도 뒤따르고 있는데. 이곳에서 15kg에 육박하는 무거운 배낭을 메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119 산악구조대원들이다.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 도봉산 119 산악구조대원들도 계절을 가리지 않고 매일 비상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길과 빙판으로 길이 미끄럽고 기온이 급강하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술을 마신 채 몸도 가누지 못하는 상태로 등산한 뒤 뒤처져 구조 후 되레 훈계하는 등산객부터, 친구와 가벼운 마음으로 왔다가 미끄러지며 어깨가 탈구된 구조 요청자까지. 등산객들의 안전을 밤낮없이 지키는 도봉산 119 산악구조대를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국채, 10만 원이면 산다 ▶ ② 등기부등본 믿으면 큰코다친다? ▶ ③ 숙박 할인권, 그림의 떡 오는 6월부터 개인 투자자도 국채를 살 수 있게 된다. 매년 1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투자할 수 있는데 만기 수익률은 20년 만기 약 99%로 예상한다. 하지만 이 상품의 성패는 가산금리 수준이 가를 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오랜 기간 돈이 묶여 자금 유동성에 제한이 생기고, 중도에 환매하면 낮은 이율이 적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큰돈을 세금 부담 없이 묶어둘 수 있어 고액 자산가를 위한 상품이라는 지적도 일고 있는 개인 투자용 국채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전세 사기가 휩쓸고 간 화곡동의 경매 지도가 화제다. 서울 경매량의 30%를 차지하는 화곡동에서 실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했다는 피해자를 만났다. 계약 당시 등기부등본을 꼼꼼히 확인했음에도 전세 사기를 당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등기부등본을 확인하더라도 공신력이 없어 허점이 많다는 지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집 계약할 때 믿고 거래했던 등기부등본의 문제점을 짚어본다. 지난 설 연휴, 숙박 할인권 9만 장이 풀렸다. 최대 3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이 할인권을 반기는 소비자도 있지만, 냉담한 반응도 일고 있는데. 숙박 할인권 발행 이후 숙박비 자체를 올리거나 대리 예매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또 중소 플랫폼을 배제하며 대형 플랫폼 배 불리기 아니냐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데. 오는 27일 다시 찾아오는 숙박 할인권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99층 ‘불법 낙하’가 주거침입? 지난 15일 부산 해운대. 엘시티 꼭대기 층에서 남성 2명이 백사장 방향으로 뛰어내린 후 사라졌다. 이들은 건물 관리자 눈을 피해 화물 전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99층에 올라가 낙하산을 탔다는데. 경찰은 이들이 전 세계 유명 초고층 빌딩이나 절벽에서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리는, 이른바 ‘베이스 점핑’을 하는 사람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지난해,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도 영국인 남성이 123층 높이의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몸으로 올라간 사건이 있었다. 남성은 베이스 점핑을 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계획해 국내에 입국한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는 허가받지 않은 이런 베이스 점핑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지난달, 태국 파타야의 한 고층빌딩 꼭대기에서 베이스 점핑을 한 남성. 낙하산이 제때 펼쳐지지 않아 가로수와 충돌한 뒤 그대로 바닥에 떨어져 사망했다. 도심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인 만큼 자칫 큰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데. 전문가는 베이스 점프 사건이 가진 내재한 위험성에 비해서 처벌이 약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는 베이스 점프 자체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최초 공개! 귀한 몸 납시오 씹으면 씹을수록 톡 터지는 맛에 한 번 먹으면 반하고 만다는 생선!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에 다금바리 버금간다는 이것이 잡힌다는 소식을 듣고 포항 앞바다를 찾았다! 이 귀한 생선의 정체를 찾아 포항에 있는 한 수산시장을 찾았는데~ 그 생선의 주인공은 바로 줄가자미다. 줄가자미는 잡기 어렵지만 그 맛이 뛰어나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생선이라고 한다. 줄가자미 잡으러 가는 배를 따라나선 제작진! 주로 심해와 암반 지형에 서식하는 줄가자미는 조업하기에 쉽지 않은 어종이라는데~ 과연 귀하고 귀하다는 줄가자미는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줄가자미는 봄이 되면 뼈가 세어질 수 있어서 지금 이맘때 먹어야 부드러운 뼈까지 맛볼 수 있다고 한다.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줄가자미를 맛보러 지금 포항으로 떠나보자! *해안길횟집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3192번길 21-15 054-292-6811 연예뉴스 ▶ 아이유 또 한 번의 신드롬 아이유가 미니 6집 앨범을 공개했다. 6집 앨범에 수록된 곡은 총 5곡으로, 1위 중인 선공개된 곡을 합쳐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 줄 세우기에 들어갔다. 서른이 된 아이유는 현재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고스란히 음반에 담으며 대중의 공감을 샀다. 특히 뉴진스 멤버 혜인이 피처링 하고 패티김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Shh...’ 뮤비에는 탕웨이가 출연하면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새 앨범으로 또다시 ‘아이유 신드롬’을 만들어 낸 그녀는 3월부터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 듄2 티모시 샬라메 내한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감독과 배우들이 한국을 찾았다.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앞서 개봉한 영화 로 인기몰이 중인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공식 홍보 일정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해 서울 곳곳을 누비는 모습이 목격돼 화제가 됐다. 프레스 콘퍼런스에 참석한 듄 2의 감독과 배우들에게 영화 촬영 비하인드를 들어보고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두 번째 한국을 찾은 티모시 샬라메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Thu, 22 Feb 2024 - 934 - 8305회 숏폼 중독이 의심된다면 ‘도파민 디톡스’?
날 ▶ 전국 전공의 집단 사직, 의료 공백은? 어제, 20일 보건복지부는 전국 주요 수련병원 100곳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55% 수준인 6,41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약 1만3000명 중 95%가량이 소속되어 근무하고 있는데, 사직서 제출자 중 25%에 해당하는 1,630명이 근무지를 실제로 이탈했다. 진료 예약이 무기한 연기되고 입원이 취소되는 등 전국 각지 병원에서 피해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발생하며 의료 공백이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의 발단인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둘러싸고 의사, 전공의 집단과 정부 간 마찰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전국 전공의의 집단 사직에 대해 물러서지 않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정부의 강압적 절차 강행과 전공의들의 의료윤리 의식 부재를 지적하고 있으며, 제대로 된 논의와 협상 과정 없이는 현재 의료 공백이 오랜 시간 지속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의료대란 현장을 담아내고, 환자들의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HOT 키워드 ▶ 대학교 졸업했는데 자격은 없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를 돕는 역할을 하는 동물보건사. 이는 3년전부터 국가자격증을 부여하고 있는데, 관련학과를 졸업하면 동물보건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그러나 한 대학의 동물보건과 졸업생 25명이 자격증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유는 바로, 이 대학이 농림부가 주관하는 양성기관 인증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비인증기관인 이 학교의 졸업생들은 모두 응시자격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학교는 왜 인증기관이 되지 못한걸까? 취재결과, 애초 인증기관 심사에 대한 신청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타 대학들이 재심 끝에 인증기관 승인을 획득하는 동안 이 학교는 3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단 한번도 신청하지 않은 것. 오직 동물보건사가 되기 위해 공부해온 시간들이 모두 헛수고가 돼버린 학생들은 분노를 감추지 못했는데, 피해 학생들이 구제받을 방법은 없는 것일까? 그리고 학교는 이에 대해 어떤 책임을 져야 할까? 에서 취재했다. MCSI ▶ 20대 승무원의 죽음 항공사 승무원이었던 20대 중반 여성이 흉기에 찔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기이한 건 피해자 사후에도 범인의 공격이 이어졌을 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견된 깨진 유리 파편 위에 고의로 흩뿌린 듯 피해자 혈흔이 남아있다는 점이었다. 현장 최초 목격자인 피해자 언니를 탐문한 결과,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났다. 남편의 형이 피해자를 불법촬영했을 뿐만 아니라, 남편 역시 이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점이었다. 설상가상 수개월 전 피해자가 성범죄 전과자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날 이후 지속적으로 스토킹을 당하고 있었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남편, 남편의 형, 성범죄 전과자 세 명이 용의선상에 올랐다. 현장을 분석한 혈흔 형태 분석관은 범인이 자신의 흔적을 은폐하기 위해 시신을 훼손해 피해자의 혈흔을 흩뿌린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깨진 유리 파편 감식 결과, 피해자의 것이 아닌 유전자가 검출됐고 감식 결과 피해자의 형부 것임이 드러났다. 피해자가 형을 고발하면 형에게 빌린 돈을 일시에 갚아야 할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지를 범인,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식물정원으로 연매출 10억원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한 식물정원. 사방이 유리로 된 2000㎡ 크기로 규모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 온실로 들어서자 마치 봄의 숲에 와있는 듯 풀과 나무, 꽃들로 가득하고 손님들은 저마다 커피를 마시며 식물디톡스 중이었다. 이곳은 김방석 김바다씨 부자가 운영하는 식물 가게로 연매출이 약 10억원이라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식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걸까? 그 비법은 식물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팜 시스템과, 식물을 구매한 고객들이 지속해서 관심을 갖도록 맞춤형 관리팁을 전수하고 가드닝 수업을 진행하는 것. 그리고 손님들이 마음껏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고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부자의 식물정원으로 대박난 비법을 에서 공개한다.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대명항로 46 ☎0507-1309-1650 수상한 소문 ▶ 숏폼 중독이 의심된다면 ‘도파민 디톡스’? 1분 안팎의 짧은 동영상을 보지 않는 운동으로 통하는, 이른바 ‘도파민 디톡스 챌린지’가 열풍이다. 다만 이 노력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두고는 설왕설래가 한창인데. 소문의 진상을 알려면 숏폼과 도파민의 상관관계부터 이해해야 한다. 다음은 또 어떤 재미있는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예측 불가한 숏폼을 연달아 보다 보면, 도저히 멈출 수 없을 때가 종종 있다. 이게 다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나오기 때문인데. 문제는 점점 더 큰 자극을 찾게 되는 건 둘째 치고, 집중력 결핍에까지 이어진다는 것! 이럴 때 필요한 게 소셜네트워크와 스마트폰을 단번에 끊는 도파민 디톡스라는데. 최소 한 달은 걸린다는 이 고군분투,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각계 전문가들을 만나 확인해 봤다. 모닝기획 출산율 0.78의 경고 3 ▶ 양육비 세계1위, 출산율 최하위 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대한민국. 저출산의 원인 중 하나가 ‘교육경쟁 심화’로 꼽히고 있다. 대한민국 교육경쟁 1번가로 불리는 대치동 학원가. 방학마다 지방에서 올라온 학생들이 호텔 숙소에서 묵으면서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입시학원에서 수업을 듣고 있다. 대치동에서 수업을 들어야 서울에서 공부하는 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이다. 아이 셋을 키우면서 교육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 온 심미애(50) 씨. 처음부터 자녀들에게 사교육을 많이 시킬 생각은 아니었지만, 다른 아이들이 모두 하고 있고 높은 교육열 분위기 때문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었다. 세 아이의 사교육비는 수백만 원에 달하지만 부담되어도 할 수 있는 한 뒷바라지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하지만, 경쟁 사회에서 아이를 키우기 힘들다는 부부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 대한민국 경쟁사회가 저출산에 미친 문제점을 취재해 보고 전문가들을 통해 해법을 알아본다.
Wed, 21 Feb 2024 - 933 - 8304회 의대 정원 2,000명 늘린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갑자기 쾅! 음주 돌진 차량 - 지난 15일 새벽 청주시의 한 자전거로 트럭 한 대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차량에서 내린 운전자, 비틀 비틀 걷기 시작하더니 현장을 벗어나는데! 사건 발생 5시간이 지나 다시 모습을 드러내 자수를 한 운전자. 사고 후에 음주를 했다며 음주운전은 아니라 주장한 운전자. 하지만 CCTV에 운전하기 전부터 취한 모습이 그대로 포착되며 거짓말 인 것이 들통났는데... 그런가 하면, 지난달 29일 밤, 인천광역시의 한 식당에도 음주 돌진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차에서 내려 도주한 운전자는 경찰에게 저항까지 시도했지만, 결국 체포된 사건. 음주에 도주까지! 반복되는 음주 돌진 사고. 그 문제점을 알아본다. ▶ 번화가 코드제로 발동 -지난 11일 정오, 서울특별시 은평구의 한 번화가에. 코드제로가 발동됐다. 한 시민의 강력범죄 현행범 신고로 경찰이 코드 제로를 발령한 것!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코드 제로 발령 전, 골목을 활보하는 한 남성. 그런데, 손에 흉기를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거리를 걷다 갑자기 오토바이를 흉기로 내리치기 시작하는데. 이에 그치지 않고 흉기를 휘두르며 근처 시민을 위협하고, 가게까지 들어가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코드 제로로 사이렌 소리가 들리자 한 옷 가게로 숨기까지 했지만, 10분 만에 출동한 경찰에 결국 체포되었는데.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필사의 구조 작전 -지난 15일 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항 남서쪽 해상. 천 9백톤급 화물선 한 대가 침몰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난신호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초속 20m의 바람과 5m의 집채만 한 파도를 헤치고 구조를 시도했는데. 화물선에 타고 있던 선원은 모두 11명! 악천후 속에서 실행된 필사의 구조작전을 알아본다. 날 ▶ 오피스텔 분양의 허점 열심히 모은 돈으로 새 오피스텔을 분양받았다는 A 씨. 그러나 새로 얻은 집이 난장판이 되고 말았다. 냉장고며, 세탁기, TV, 세면대 등등 분명히 있었던 가전 가구들이 사라지고 만 것! 그런데, 이런 상황은 A씨뿐만이 아니었다! 함께 분양받은 이들도 같은 상황에 놓였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그 이유는 건설사에 있었다. 오피스텔 공사를 맡은 건설사 경영진이 횡령으로 구속됐고, 이에 돈을 받지 못한 시공 하청업체들이 설치했던 가전 가구들을 도로 뜯어 간 것! 엄연히 건설사의 문제지만, 피해는 고스란히 분양자들이 보고 있는 상황. 법적으로 붙박이 등의 가전 가구는 주택법과 건축법에서 따로 다루고 있지 않아 분양자들이 가전 가구를 돌려받을 방법은 요긴하지 않다는데. 심지어 시공사, 시행사, 계약 신탁 회사가 모두 같은 건설사의 계열사이다 보니 분양자들이 낸 분양 대금마저 받기 어렵다고. 건설사의 횡령으로 일어난 문제, 왜 분양자들이 피해를 보아야 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들을 도울 방법은 없는 것일까? 사건의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100만 인파 속 총격 (미국) 최근 프로풋볼리그(NFL)의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렸던 미국. ‘캔자스시티 치프스’ 팀이 우승하며 연고지인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서 대규모 축하 행사가 개최됐다. 약 100만 명의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시작됐지만, 곧 악몽으로 바뀌었다. 행사 중 갑자기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 이에 따라 1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고 말았는데. 현장에서 체포된 용의자는 10대 청소년 3명! 개인 간의 다툼 중 총기 난사를 벌인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기고 있다. 게다가, 개인의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미주리주. 총기 보유율 역시 미국 주내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총기 규제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곰 인형에 잡힌 OOO (페루) 범죄의 약 70%가 마약에 의해 발생하는 페루. 최근 수도 리마 북부의 한 도시에,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거대한 곰돌이가 등장했다. 선물을 주는 듯 길거리에서 무언가 나눠주는 행동을 보이던 곰돌이. 그때 여성들이 다가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리곤 갑자기 곰돌이가 두여성을 체포하기 시작하는데, 이 곰돌이는 리마의 경찰로, 해당 지역의 마약상인 여성들을 체포하기 위해 변장한 것. 매년 기상천외한 경찰들의 잠복근무로 마약 근절을 시도 중이지만, 연간 400여 톤의 코카인 생산국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있는 페루. 자세한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성당 붕괴시킨 개미? (필리핀) 최근 수도 마닐라 인근의 한 성당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필리핀. 지난 15일, 한 성당에서 400여 명이 예식을 진행 중인 가운데 2층 발코니가 무너지고 말았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53명이 다치는 등 큰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 이후 조사결과 성당의 발코니가 붕괴한 원인이 흰개미 떼로 밝혀졌는데... 필리핀의 경우 고온다습한 기후로 흰개미가 다수 서식하지만, 방역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곳곳에서 주택 파손 사고가 이어지고 있는데. 자세한 내용,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재개된 농민 시위 (인도) 14억 인구 가운데 약 65%가 농민인 인도. 최근 수도 델리를 향해 수만 명의 농민이 상경 시위를 시작했다. 과거, 국가가 관리하던 농산물 유통과 가격 책정을 시장에 대부분 개방하는 내용의 농업개혁법을 도입하려 했지만 1년 넘게 이어진 대규모 시위에 백기를 들고, 농업개혁법 폐지와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제를 약속했던 정부.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치가 없자 참다 못한 농민들이 들고 일어난 것. 혼란스러운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의대 정원 2,000명 늘린다! 지난 6일, 정부가 올해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고 발표하며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위기에 놓인 지방·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부족한 의사 수 충원이 필요하다는 것! 2035년 국내 의사 인력이 1만 5,000명가량 부족할 것으로 파악한 정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씩 증원하면 2035년까지 1만 명의 인력이 확충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의사 단체들은 저출산·고령화로 인구가 줄면서 오히려 의사 인력이 과잉 공급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반대하는 입장. 건강보험 재정 적자를 늘리고 지방·필수 의료도 살리지 못할 것이라며 정원 확대 결정을 철회할 것을 요구했고, 15일 궐기대회를 시작으로 전공의 집단 사직 등 의대 증원을 막기 위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그뿐만 아니라, 교육계에서는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2,000명 늘어남으로써 의대 쏠림 현상이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데. 의료계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의대 정원을 늘리려는 이유는 뭘까? 왜 하필 2,000명을 늘려야 하는 걸까? 2,000명씩 늘리면 부족한 의사 인력이 채워질까? 의대 정원 확대가 위기의 지방·필수 의료를 구할 수 있을까? 의대 정원 확대를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금값이 되어버린 김값 밥상의 터줏대감이라 불리는 반찬, 바로 김! 하지만 김이 최근 역대 최고치 몸값을 자랑하고 있다. 최대 김 생산지, 전남에서는 물김 도매가가 연일 역대 최고액을 찍고 있었다. 마른 김 소매 가격 또한 전년 대비 10%가 늘어나며, 한 A 제품의 조미김은 같은 가격이지만 김 한 장이 줄어든 슈링크플레이션 사례도 있었다는데. 그 이유는 뭘까? 바로 수출. 검은 반도체라 불릴 만큼 세계 각국에서 열풍을 불고 있는 한국 김. 수출액만 1조 원을 넘어서며, 세계 김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는데. 그만큼 김의 몸값도 치솟고 있는 것. 하지만 이상기후로 생산량은 점점 부족해지기 때문에, 수출량이 늘어난다면 그만큼 국내 공급량이 줄어들 텐데. 앞으로의 김 물가는 어떻게 될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르세라핌’ 컴백 걸그룹 르세라핌이 미니 3집 ‘이지(EASY)’로 컴백했다. 이번 앨범에 모든 멤버들이 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다양한 장르와 느낌으로 풀어냈다. 최근까지 영어 노래 ‘퍼펙트 나이트’로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했던 르세라핌이 새 앨범으로 어떤 성과를 낼지 기대가 모인다. 르세라핌은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과 예능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 BTS 정국, 美피플스초이스 수상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군 복무 중에도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있다. 정국은 어제 열린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 ‘2024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성 아티스트’를 수상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 열리고 있는 영화, TV, 음악을 아우르는 미국의 대중문화 시상식이다, 정국은 지난해 첫 솔로 싱글을 발표하고 공식 솔로 활동에 나섰고, 해외 여러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며 ‘글로벌 팝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의 그룹 /듀오’ 부문에서 수상했다. ▶ K팝 선후배가 함께한 시상식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 이 열렸다. 시상자로 참석한 김종서, 양동근, 2AM 조권, god 데니안, 신화 김동완과 에스파, 에이티즈, 비비지, 제베원, 이찬원, 정동원 등 선후배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락, 트로트, 발라드, 힙합,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 격인 부문별 베스트상은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아이브, NCT드림이 수상했다.
Tue, 20 Feb 2024 - 932 - 8303회 위험천만 얼음낚시! 해빙기 안전사고
날 ▶ 위험천만 얼음낚시! 해빙기 안전사고 2월 중순의 막바지에 얼음이 녹는 해빙기가 찾아왔다. 얼어있던 저수지의 얼음이 깨지며 60대 남녀가 빠지는 등 각종 사건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얼음이 녹기 시작한 지금도 강원도 춘천에서는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다. 지구온난화 등으로 해빙기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올해,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 골목길, 한 여성이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했다. 턱 골절 등 무려 전치 8주 이상의 부상을 입은 피해자. 여성을 때리고 가방과 휴대전화까지 빼앗아 달아난 남성은 그날 오후 체포됐는데 술에 잔뜩 취해있는 상태였다. 그날의 상황을 에서 확인해본다. ▶ 며칠 동안 검은색 차량이 아파트 정문을 막고 있다는 제보. 아파트 입구를 막고 있는 차량 때문에 입주민들은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 차량의 전면 유리엔 문신한 남성의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있어 주민들의 차주에게 섣불리 연락을 할 수 없었다고. 결국 경찰이 출동하고 나서야 주차 문제가 겨우 일단락되었는데. 해당 차주는 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면서까지 아파트 입구를 막은 걸까? ▶ 한 남성이 시장 가게들을 돌아다니며 상인들로부터 돈을 빌리고 잠적했다. 남성은 난감한 표정으로 ‘차량이 견인돼 찾으러 가야 하니 돈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했다는데. 조급한 모습에 어쩔 수 없이 돈을 빌려줄 수밖에 없었다는 상인. 게다가 10년 전에도 똑같은 수법으로 똑같은 장소에서 상인들에게 사기를 쳐 복역까지 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어째서 가게 주인들은 이 손님에게 돈을 빌려줄 수밖에 없었던 걸까? ▶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버스 기사가 갑자기 버스를 정차하더니 황급히 버스 밖으로 뛰쳐나갔다. 알고 보니 한 남성이 길에 쓰러져 있던 모습을 발견하고 달려갔던 것. 버스 기사는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10분이 지나도 남성의 의식은 돌아오지 않았다. 위기의 순간, 버스 기사의 눈에 지하철역이 들어왔다. 지하철역 안에 있는 자동 제세동기를 떠올린 남성은 다행히 제세동기로 행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었는데. 긴박했던 그날의 상황을 에서 확인해본다. 미스터리 M ▶ 동물의 장례식 제주도 앞바다에서 이상한 움직임이 포착됐다. 헤엄치는 남방큰돌고래 등 위에 낯선 물체가 놓여있던 것. 바다로 떠밀려온 물체의 정체를 확인해본 결과, 놀랍게도 돌고래의 사체였다. 돌고래는 동료가 죽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하는 걸까, 혹은 죽은 동료를 지키기 위한 행동인 걸까? 이런 행동은 다른 동물에서도 종종 발견된다는데, 까마귀는 죽은 동료 곁에서 떠나지 않고 코끼리는 사람처럼 곡을 하기도 한다. 동물들의 이런 기이한 행동, 그 이유는 무엇인지 에서 확인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접촉 없이 사고 원인을 제공해 발생하는 비접촉사고! 직접적인 충돌이 없기에 사고가 나도 자신에게 과실이 없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닿지 않았다고 해서 정말 과실이 없는 걸까? 비접촉사고가 발생하는 이유와 올바른 대처 요령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에서 확인해본다. 요주의사항 ▶ 인덕션 사용 시 주의사항 해마다 인덕션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에 안전하다는 인식이 더해져 많은 소비자가 인덕션을 선호하고 있는데. 불길이 눈에 보이지 않아 위험이 덜할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안전을 위해서 인덕션에도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인덕션 화재를 일으키는 의외의 요인인 ‘이것’은 무엇일까? 그리고 인덕션 가까이에 ‘이것’을 두면 고장이 날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물건인지 에서 알아본다. 락킷리스트 ▶ 아프리카 짐바브웨 인생에 한번쯤 꿈꿔보는 아프리카 여행! 아프리카 대륙의 입술 부분에 위치한 짐바브웨는 아프리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유명하다. 특히 용기 있는 자만이 도전할 수 있다는 라이언 워킹은 어미를 잃은 30개월 미만의 야생 사자의 꼬리를 잡고 산책을 하는 투어로 이곳은 아기 사자들을 훈련을 시켜 다시 야생으로 돌려보내는 일종의 ‘사자 보육원’. 그리고 아프리카 짐바브웨와 잠비아의 국경에 걸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빅토리아 폭포에서 도전하는 번지점프! 이상혁 통신원과 떠나는 생생한 아프리카 여행, 락킷리스트에서 만나본다.
Mon, 19 Feb 2024 - 931 - 8302회 축구 대표팀 둘러싼 끝없는 잡음
날 ▶ 축구 대표팀 둘러싼 끝없는 잡음 역대 최강팀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2024년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한 한국 축구팀. 하지만 요르단과의 4강전에서 0-2로 패배하면서, 숙원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길 수 있는 경기에 이기지 못했다’는 비난이 한국 축구 대표팀 클린스만 감독에게 향하고 있는 상황. 벤치 미소부터 재택근무, ‘무전술’까지. 각종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감독인데.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라며 감독을 경질하자는 여론이 거세지고, 이에 대해 대한축구협회 역시 동의한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하지만 결정권이 있는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은 경질 회의에 참여조차 하지 않으며, 여전히 거취에 대한 논의만 오고 가는데. 그 와중 선수 간의 불화설까지 나오며 ‘물타기’가 아니냐는 논란까지… 카타르 아시안컵은 끝났지만, 끝나지 않는 논란을 에서 취재했다. 미스터리 Re부트 ▶ 나무 위 걸린 동물사체, 누구의 소행인가 경북 영천, 깊은 산속을 오르던 중 의문의 사체를 발견했다는 제보자. 그 정체를 확인하기 위해 험한 길을 따라 얼마나 걸었을까. 마침내 도착한 현장에서 제작진이 목격한 것은, 나무 위에 걸쳐진 채 죽어 있는 멧돼지 사체였다. 대체 누가, 성인 남성 키를 훌쩍 넘는 높은 곳에, 수십 킬로에 달하는 멧돼지를 올려놓았을까? 사람이 했다고 하기엔 목적조차 짐작할 수 없고, 동물이 했다고 하기엔 정체를 짐작할 수 없는 상황. 그렇게 의문이 깊어가던 그때, 믿을 수 없는 추가 제보가 이어지며 ‘표범’의 소행인 것 같다는 증거들이 쏟아지는데… 과연 산속, 의문의 사체를 둘러싼 실체는 무엇일까. 에서 파헤쳐본다. 1m 밀착르포 ▶ MZ 사로잡은 팝업스토어의 명과 암 예약을 위한 긴 웨이팅은 물론 오픈런까지 할 정도로 인기인 이곳, 바로 팝업 스토어! 최근 MZ 세대들 사이에서 또 하나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짧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팝업 스토어인 만큼 소비자들을 사로잡는 독특한 컨셉들로 꾸며진 포토존과 체험존, 굿즈들이 마련되어있다. 이러한 팝업 스토어는 기업들의 홍보는 물론 소비자들의 만족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으며 여러 분야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화려한 팝업 스토어 뒤엔 다양한 문제들 또한 발생하고 있는데… 젠트리피케이션 우려와 수많은 폐기물 처리 문제까지, 팝업 스토어의 명과 암을 <1m 밀착르포>에서 취재했다. LTE 생중계 ▶ 휘발유 가격 1,600원대 돌파, 서울 시내 초저가 주유소는? 지난 13일, 넉 달 연속 내리던 기름값이 다시 오르며 두 달 만에 휘발유 가격이 1,600원대를 돌파했다. 당분간 기름값이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번 달 29일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가 연장될지 여부가 주목되는데. 이에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면서, 서울 시내 저가 주유소에는 이른 시간부터 저렴한 가격에 주유를 하려는 시민들이 몰려들고 있는 상황. 시민들의 생생한 인터뷰부터, 주유비 아끼는 꿀팁까지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금요탐정 사무소 ▶ 대중가요 변천사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과거, 음원차트를 점령했던 발라드곡들이 이젠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 그때 그 시절, 조성모, 박효신, SG워너비, 씨야 등 거리만 나서도 쉽게 들을 수 있었던 유명 가수들의 ‘발라드곡’! 하지만 아이돌과 댄스곡에 밀려 음원차트엔 극소수의 발라드곡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 예전에 한 곡당 4분대였던 노래가 최근엔 2분대로 짧아졌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지,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 ▶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한 한 끼가 있다?! 고공행진 하는 외식 물가에, 지갑 한번 열기 어려운 요즘! 커피 한 잔 값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른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2,500원 수제버거 집! 햄버거 이외에도 토스트, 핫바 등 모든 메뉴를 사장님이 직접 만들기 때문에 동네에선 이미 소문 자자한 맛집이라는데.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다는 수제버거 맛집을 에서 알아본다.
Fri, 16 Feb 2024 - 930 - 8301회 ‘호수 뷰’라더니? 분양취소 논란
날 ▶ 통행로를 두고 벌어진 주민 갈등 70대 여성이 얼어붙은 개울을 건너다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그런데 유족들은 이 사고가 이웃 주민의 통행 방해로 인해 일어난 사고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울 건너 도로에 붙어있는 임야를 산 한 부부가 주민들이 지나다니지 못하게 통행로를 막아놓아 주민들이 위험한 곳으로 길을 다녀야 했다는 것. 인근 주민들은 부부를 상대로 소송을 내 통행 방해를 해서는 안 된다는 판결을 받았지만 7년째 달라진 것은 없었다. 이후 시청은 하천 기본계획 등 다리 복원을 강제할 근거 마련에 나섰지만, 이웃들 사이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당장의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못해 주민들의 안전을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 여전히 도로를 두고 벌어지는 마을의 갑론을박.< 날>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다섯 쌍둥이 육아 전쟁 2021년 무려 6,500만분의 1 확률로 태어나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 수현, 이현, 재민, 소현, 서현 다섯쌍둥이! 최근 서혜정 대위가 대전에 있는 교육기관에 입소하게 되며 부부는 주말부부 생활 중이다. 평일에는 서 대위가 없어 아이들의 할머니와 김진수 대위, 돌봄 선생님이 육아를 도맡아 하고 있는 상황! 종알종알 말문이 터지고 자기주장이 강해져 서로 신경전, 육탄전은 물론이고 호기심이 가득한 시기라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는 오둥이. 아빠인 김진수 대위의 육아 전쟁은 평일마다 현재진행형이다. 아이들이 사랑스럽고 예쁘지만 잠시도 쉴 틈이 없는 육아 강행군에 아내가 올라오는 주말이 기다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아빠. 진정한 육아 퇴근이 없어 지친 아빠를 위해 아내가 마침내 공동 육아 전선에 뛰어들었다. 마침내 기차를 타고 도착한 서 대위는 급하게 집으로 가는 전철에 몸을 싣는데… 힘든 날도 많지만, 웃는 날이 더 많다는 김진수 대위의 육아 전쟁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12억 원 내라? 분담금 폭탄 ▶ ② 중국이 금 사들이는 이유는? ▶ ③ 세뱃돈으로 재테크한다? 지난달 재건축·재개발 규제가 완화되어 30년 지난 건물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할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치솟은 공사비에 분담금 폭탄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 재건축 단지의 경우 실 평수가 3평이 줄었는데, 내야 하는 분담금은 12억 원에 달할 정도라고. 재건축 사업을 포기하거나, 분담금 문제로 시공사 계약을 해지한 곳도 있다. 2027년까지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대상은 95만 가구, 재건축의 장점이 퇴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공사비 갈등을 살펴본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금 시세가 최고점을 찍고 있다. 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안전 자산인 금이 대체재가 되고 있는 건데, 각국 시중은행도 흐름에 맞춰 금을 매입하기에 나섰다. 그런데, 정작 우리나라는 2012년 금 매입 이후 10년이 넘도록 금을 사들이지 않고 있다. 미국과 대립 관계인 중국과 러시아의 금 매입이 눈에 띄게 띄는 것과 대조적이다. ‘보유 자산 다각화’를 명분으로 금을 사 모으고 있는 중국의 속내에 대해 알아본다. 설날에 받은 세뱃돈을 적금하는 세뱃돈 재테크가 인기다. 미성년자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첫 거래 우대 금리 적용 시 최고 연 7%대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도 출시됐다. 짧은 예·적금보다 오래 저축하고 싶다면 연금저축이나 주택청약 통장도 선택지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모르고 지나쳤다가 해지할 때 세금이 과하게 붙어 저축의 장점을 놓칠 수도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호수 뷰’라더니? 분양취소 논란 경기도 광교의 한 신도시 아파트 상가. 호수가 보인다며 홍보해 아파트 상가를 분양받았다. 하지만 시공 후 후면은 아파트 정원 대신 시멘트벽이었고 전면은 호수 전망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분양 당시 건설사가 전면으론 호수 전망이 있고 후면은 유리 벽으로 정원이 보인다고 설명했던 것과 정반대인 것! 법원은 분양 계약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는데. 그동안 건물의 기능 하자나, 일조권 등으로 손해 배상을 인정한 사례는 있었지만, 조망권 때문에 계약 취소까지 한 건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지난 11월. 서울 서초구에서도 정원처럼 홍보하더니 흙 비탈이 있어 논란이 됐다. 문제는 허위 광고로 인한 피해가 모두 입주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도심의 범위가 넓어지면서 아파트 경관 문제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하는데.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손맛, 입맛을 모두 잡았다. 열기 볼락 겨울과 봄 사이. 이맘때가 되면 이것을 잡으려는 사람들로 바다가 분주해진다는데~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하고, 물색이 맑고 햇빛이 나야 잘 잡힌다는 귀한 이것의 정체는 바로 열기다. 이른 아침부터 열기를 잡기 위해 찾은 포항시 영일만항! 열기는 낚싯대와 낚싯바늘로만 잡을 수 있어, 잡는 사람의 기술이 중요하다는데~ 초보 낚시꾼 추천씨의 손에도 낚싯대가 들렸다! 과연 열기를 얼마나 잡을 수 있을까? 열기는 우럭, 볼락과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회는 더 쫄깃하고, 구이로 먹으면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단다. 손맛과 입맛을 모두 사로잡은 열기 잡이의 생생한 현장을 에서 보여준다. *해안길횟집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 호미로3192번길 21-15 054-292-6811 연예뉴스 ▶ 박수홍 친형 징역 2년 선고 박수홍의 출연료 등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친형 부부의 1심 선고공판이 열렸다. 재판부는 박수홍의 친형이 운영한 법인 두 개에 대해 20억의 횡령 혐의를 인정하면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다만 형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친형 부부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면서 회삿돈 및 박수홍의 개인자금 등 총 61억여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형에게 징역 7년, 형수에게 징역 3년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은 이번 결과에 대해 검찰과 상의해 적극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K아이돌 왜 영어곡을 부를까? 최근 트와이스의 , 아이브의 , 정국의 등 한국 아이돌들의 영어곡 발표가 늘고 있다. 2020년대부터 세계 최대 음악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기 위해 영어곡 발표가 시작됐다. 주로 해외 활동과 월드투어를 위해 발표했다면 요즘은 영어곡을 국내외 모두를 아우르는 대표 활동곡으로 내세우고 있다. 르세라핌은 K팝 걸그룹 중 처음으로 영어곡 로 국내 음원 차트에서 장기간 1위에 올랐다. 일부에선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 영어 비중이 줄고 있는 가운데 영어곡 발표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 과연 왜 영어곡을 발표하는지 이에 대한 외국인의 반응은 어떤지 등을 알아본다.
Thu, 15 Feb 2024 - 929 - 8300회 겨울철 국물음식이 결석 유발?
날 ▶ 다가구 주택 화재, 막을 수 없었나 지난 12일 새벽 5시경. 서울 광진구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 3층 원룸에서 발생한 불로 인해 6층 건물 전체가 연기로 뒤덮였고, 4층 높이에서 뛰어내리다 머리를 크게 다친 중상자가 발생한 대형 화재. 사고의 원인으로는 3층 주민의 방화가 지목되고 있는 상황으로, 담당 경찰서에서는 현재 해당 주민을 방화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피해 주민들은 아직 화재 당시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는데. 해당 다세대주택에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등 기초 소방 설비조차 미설치되어 있었기에 신속한 대피가 어려웠고, 화재 발생 초기 진압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전문가는 소방법상 원룸 등 다세대주택 관련 소방 방재 시설 의무화 규정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 없이는 같은 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화재 상황과 원인을 재구성하고, 더 이상의 사고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어떤 해결책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HOT 키워드 ▶ 천사상 판매, 현대판 봉이 김선달? 전남 신안군의 하의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은 곳에 천사상 318개가 세워졌다. 모두 세계적인 조각가라고 알려진 최 씨의 작품. 하지만 파리 유명 대학에 교수로 재직했다는 것과 함께 이력의 상당수가 거짓으로 드러났다. 명망 높은 조각가라는 위상에 혹해 전남 신안은 19억, 경북 청도는 2억 9천을 들여 구입한 상황. 제대로 된 졸업장 하나 없이 수 십 억원의 이익을 취한 최 씨. 현재 영월 모 박물관의 관장으로 있는 그를 만나볼 수 있었는데, 이력에 대한 사실여부를 묻자 최씨는 본인에게 전과가 있고 가짜이력에 대해 시인하면서도 자신의 작품들은 세계적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모닝와이드 제작진은 전시되어 있는 천사상에 대한 가치, 허위 이력을 둘러싼 논란, 그리고 정확한 검증없이 조각상을 구입 ? 전시해서 수십억원의 혈세를 낭비한 지방자치단체를 취재했다. MCSI ▶ 사라진 2억원, 그날밤의 꼬리잡기 결혼을 앞둔 남녀는 귀가 후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남성의 사촌 동생이 손발이 묶인 채 쓰러져 있던 상황. 사촌동생은 ‘괴한이 자신을 결박하고 금품을 가져갔다’고 했다. 하지만 여성은 경찰에 신고하길 꺼리며 ‘조용히 넘어가자’고 고집을 부렸다. 이를 이해할 수 없던 남성이 경찰에 신고했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에 의해 충격적인 정황이 드러났다. 장롱 속에 감춰져 있던 2억 원이 사라졌고, 문제의 돈은 여성이 7년 전 절도를 벌인 뒤 은닉하고 있던 범죄 수익금이라는 사실이었다. 하지만 ‘절도죄 공소 시효’가 만료되어 여성의 처벌은 불가능. 여성은 용의자로 ‘줄곧 어머니의 치료비를 빌려달라’ 요구해오고 있던 동거남의 사촌 동생과 과거 절도 공모를 꾀했으나 거절한 뒤 뒤늦게 찾아와 ‘돈을 나눠달라’고 협박한 전과자를 지목했다. 인근 CCTV를 통해 범인을 포착. ‘귀 형태’를 두 용의자와 대조해 ‘전과자’를 범인으로 특정했고, 2억 원의 돈을 가져간 인물은 ‘사촌 동생’임을 밝혀냈다. 쩐(錢) PLUS ▶ 수제 샐러드로 월 7천만원 매출 이른 아침부터 배달원들이 모이는 곳이 있다. 바로 주택가에 위치한 자그마한 샐러드 가게. 놀랍게도 이 가게의 매출이 월 7천만원이라는데! 대박 매출의 주인공 김대의(33) 사장은 오늘도 새벽 5시에 출근해 채소를 다듬고 쉴 새 없이 밀려오는 배달 주문을 받는다. 배달 전문 샐러드 매장의 핵심은 속도전이다. 샐러드와 샌드위치 등 40개 가까이 되는 메뉴들을 각각 조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분이라는데... 또 가장 효율적으로 많은 손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직접 발로 뛰는 꼼꼼한 상권 분석이 필수! 제약회사 회사원을 그만두고, 가게를 연지 1년여만에 대박 가게 사장이 된 비법을 에서 공개한다. 서울 강동구 천중로27길 70 101동 102호 ☎ 0507-1374-2242 수상한 소문 ▶ 겨울철 국물음식이 결석 유발? 칼바람에 옷깃을 여미는 요즘. 이럴 때는 뜨끈한 국물이 제격인데. 추위를 이겨낼 보약 같은 음식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는 경우도 많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을 즐겨 먹는 사람들 사이에 공공연히 떠돌고 있다는 소문! ‘국물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나트륨이 신장에 쌓여서 결석 형성을 촉진하고 재발하는 악순환이 불가피하다’라는 내용이다. 사실이라면 피하는 게 상책일 테지만, 그렇다고 해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도 있을 터. 나트륨의 양은 줄이되 감칠맛을 올려서 비슷한 맛을 낸다거나 결석의 씨앗이 되는 칼슘과 수산의 응집력을 낮추는 방법 등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해봤다. 출산율 0.78의 경고 ▶ 대한민국, 아이낳고 싶은 나라인가 2023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0.78명! 출산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인데. 우리나라 현 상황은 어떨까? 결혼 7년 차의 삼남매 엄마 이수정 씨(38). 아이를 낳기 전까지 물리치료사로 일하며 한번도 쉰 적이 없지만 임신 후 육아를 하면서 경력 단절로 이어져 불안한 일상을 지내고 있다. 다시 일하기 위해서 아르바이트 물리치료사 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현실인데... 그런가 하면 결혼 10년 차, 김장수(40)·이효진(40) 부부는 결혼할 당시만 해도 출산을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일과 육아를 힘들게 병행하는 동료를 보고 결국, 2년 전에 무자녀 부부로 마음이 굳혔다. 하지만 독일에서 두 딸을 키우고 있는 황보연 씨(44)는 독일의 육아 제도 덕분에 16년차 승무원으로 경력단절 없이 일과 육아를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일과 육아를 함께 하기 힘든 대한민국! 지금 처한 현실을 취재해보고 전문가들을 통해 해법을 알아본다.
Wed, 14 Feb 2024 - 928 - 8299회 한밤중 무차별 폭행
날 ▶ 한밤중 무차별 폭행 서울특별시의 한 주택가에서 무차별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한 여성이 차를 세우고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 한 남성이 여성의 차 운전석에 올라탔는데. 놀란 여성이 이를 저지하자 “대리운전 부른 줄 알았다.” 말한 남성. 안심한 여성이 뒤를 돌자, 남성은 갑자기 여성의 다리를 걷어차 넘어뜨리더니 차 키와 가방을 내놓으라며 무차별 폭행을 가했는데! 심지어, 이 남성은 10분 전 인근에서 똑같은 강도 행각을 벌였다고. 남성은 범행 후 경기도 일대를 돌며 도주하다 경찰에 체포됐다. 그러나 범행 동기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데. 주취 상태의 범죄자들이 대부분 악용하고 있는 심신미약의 주취 감경! 2018년, 필요적 감경에서 임의적 강경으로 심신미약의 적용 기준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부족한 실상. 사건 이후 주취 감경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법안 발의만 지금까지 약 50건. 하지만, 지금까지 제정된 적은 없다.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는 주취 감경의 문제를 에서 알아본다. 대한민국 긴급상황 ▶ 테트라포드로 추락한 낚시꾼 -지난 4일 울산광역시의 한 해안. 방파제 테트라포드 아래로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도보로는 테트라포드 아래로 접근이 어려운 상황. 해경은 구조 보트를 타고 인근으로 접근해 테트라포드 아래로 들 것을 내려 구조를 시도했다. 이 남성은 테트라포드 위에서 낚시 후 철수하다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매년 반복되는 테트라포드 추락사고. 대책은 없는 것일까? ▶ 돈다발을 들고 찾아간 곳 -지난달 29일, 경상남도 양산의 한 119지역대. 70대 남성이 현금 1천만 원을 들고 이곳을 찾았다. 누군가와 통화하며 한참을 머뭇거리던 남자. 소방관이 무슨 일이냐 묻자, 수화기를 건넨 남자. 상대에게 소방대원 신분을 밝히자, 전화가 끊어지고. 어딘가 수상함을 느낀 소방대원이 상황을 파악해 보니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 이미 만나기로 약속한 후 현금을 챙겨 집에서 나온 남성. 소방대는 펌프차까지 동원해 약속된 장소로 출동했는데. 과연 이 범인은 무사히 검거될 수 있을까? ▶ 새끼 돌고래 구조작전 -지난해 11월, 국제보호종인 남방큰돌고래가 서식하는 제주의 한 해안에서 새끼 돌고래 한 마리가 포착됐다. 꼬리 뒤에 길게 늘어진 물체를 매달고 무리와 떨어져 천천히 헤엄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알고 보니 이 돌고래는 1년이 안 된 새끼 돌고래로 주둥이부터 꼬리 뒷부분까지 폐어구에 감겨있었다. 갈수록 상태가 심각해지자 보호단체는 구조작전을 시작했는데. 과연 새끼 돌고래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세계는 ▶ 폭죽 공장 폭발 (인도) 지난 6일, 폭죽 공장 폭발 사고가 발생한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 주에서 발생한 사고로, 파악된 사망자만 11명인데다 부상자는 90명 이상으로 추정 중인데. 인근 주택 60채를 파손시킬 정도로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던 공장은 허가받지 않은 불법 공장이었던 상황. 평소 300여명이 근무하는 공장이었던만큼, 피해 규모 역시 커질 것으로 추정 중인데. 지난해에도 폭죽 공장 폭발 사건이 벌어졌던 인도.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폭설 속 춘제 (중국) 본격적인 춘절 연휴가 시작된 중국. 누적 인원 약 90억 명으로 역대 최대 인파가 이동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지붕이 무너질 정도의 폭설까지 내리면서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교통 대란이 시작됐다. 고속도로에서 50시간 이상을 보내는가 하면, 열차와 버스가 다수 운행 중단되면서 터미널에 고립되는 일도 비일비재한 상황. 폭설과 한파로 혼란스러운 춘절을 맞은 중국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최악의 산불 (칠레) 지난 2일, 중부 발파라이소주에서 산불이 발생한 칠레. 고온과 시속 60km의 강풍에 의해 산불이 마을로 빠르게 번지면서 120명 이상이 사망하고, 실종자 역시 100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면서 칠레 역사상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 중인데. 특히, 피해가 심한 비냐델마르 외곽 산비탈 마을은 난개발로 소방차의 도로 진입이 어려웠던 데다 화재 경보 수신용 안테나가 파손되어 대피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 게다가, 대다수 소방관이 자원봉사자인 칠레. 소방 장비 역시 봉사자 자비로 구매하면서, 인력과 장비 모두 부족한 상황인데. 자세한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 대선 연기 반대 시위 (세네갈) 최근 대규모 시위가 발생한 서아프리카 세네갈. 현 대통령이 오는 25일로 예정됐던 대통령 선거를 최대 1년까지 연기하겠다고 발표했다. 게다가, 여권 연합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야당 대표의 이름이 대선 최종 후보 명단에서 빠져 논란이 일고 있었던 세네갈. 새로운 선거 날짜조차 밝히지 않은 현 정권의 일방적인 대선 연기 발표에 야당은 민주주의의 퇴보라고 맹비난하는가 하면, 시민들은 독재에 반대한다며 들고 일어섰는데. 혼란스러운 세네갈의 정국을, 전문가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썰 ▶ 현금 10억 있어야 청약? 지난 5일, 현재 재건축 중인 서울 잠원동의 한 아파트의 특별공급 청약에 만 명 넘는 신청자가 몰려, 평균 경쟁률 123.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저렴해 ‘로또 청약’이라고 주목받았다. 그런데 해당 아파트에 소득과 자산 제한이 있는 특공이 포함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소득과 자산 기준이 정해져 있는 신혼부부 특별공급 요건. 이 기준에 맞는 신혼부부라면 당첨이 될 경우, 최대 대출을 받아도 현금 약 10억 원이 있어야하기 때문에, 결국 이 돈을 동원할 수 있는 ‘금수저’만을 위한 특공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특별공급의 취지는 정책적 배려가 필요한 무주택자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한 제도라고 밝히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작 돈 없는 신혼부부는 시세보다 비싼 청약을 하고, 돈 있는 사람들은 분양가상한제 지역에서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을 받을 수 있는 것이 공정한 청약인지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논란의 ‘금수저 특공’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삼겹살 1인분, 2 만 원 시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삼겹살! 하지만 더 이상 부담 없이 즐기던 시대가 끝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결과, 서울 시내 삼겹살 외식 가격이 1인분(200g)에 19,400원! 2년 전 14,000원대 가격에 비하면 35%나 오른 가격이다. 삼겹살 가격이 오른 이유는 뭘까? 농가에서는 2배 오른 사룟값으로 이미 적자를 보고 있다며 오히려 돼지고기의 농가 수취가격은 떨어졌다고 한다. 여기에 할당관세가 적용된 수입 돼지고기가 대거 들어오고, 비교적 겨울철엔 돼지고기 소비가 적어서 더 떨어지고 있다는 건데, 그렇다면, 외식 삼겹살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뭘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뮤직비디오 빛낸 스타들 최근 톱스타들이 출연한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김범수의 신곡 에는 현빈이 출연했다. 아이유의 선공개곡 에는 BTS 뷔가 배우로 함께 했다. 자이언티의 노래 은 배우 최민식이 헤이즈의 엔 이진욱이 그리고 트로트 가수 신승태의 에는 고두심이 등장해 노래의 감동을 더욱 높여준다. 과연 이들은 어떤 인연으로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된 것인지 알아본다. ▶ 상반기 시리즈영화 기대작 상반기 극장가에 반가운 시리즈 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쌍 천만 영화로 등극한 범죄도시 네번째 시리즈가 5월 개봉을 앞두고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괴물 형사 역의 마동석은 물론 빌런 역할을 맡은 김무열이 활약할 예정이다. 2008년 시작된 할리우드 기대작 쿵푸팬더도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국내 500만 관객을 동원한 인사이드 아웃은 두 번째 시리즈 공개를 앞둬 전 세계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Tue, 13 Feb 2024 - 927 - 8298회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CCTV로 본 세상 ▶ 대리기사로 일하던 제보자는 3마리의 개가 타고 있는 손님 차량에 올랐다. 그런데 운전 중 손님과 다툼이 시작됐고 결국 도로에서 손님과 제보자의 몸싸움이 일어났는데. 갑자기 차에서 뛰쳐나온 로트와일러가 제보자를 물고 말았다. 제보자는 전치 4주 이상의 부상으로 한동안 일을 하지 못했다는데. 과연 과실은 누구에게 있는 걸까? ▶ 광주 도심에 있는 공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건조한 날씨 탓에 불은 순식간에 잔디밭으로 번져 나가기 시작하는데! 다행히 순찰을 돌던 공원 관계자가 초기에 발견해서 큰 불길을 막을 수 있었다. 이 불길은 어디서 시작된 걸까? ▶ 인도네시아 발리의 한 호텔. 8살 남자아이가 수영장에 빠져 의식을 잃었고 그 상황을 목격한 한국인 남성이 달려가 응급처치를 시작했다. 남성이 8분 넘게 토사물을 입으로 받아 가며 인공호흡을 한끝에 아이는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는데. 기적적으로 아이를 구해낸 한국인 남성! 대체 어떻게 위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아이를 구해낼 수 있었던 걸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한 해의 첫 명절인 설날! 약 605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통사고 발생률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실제로 연휴 기간 내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끊이질 않았는데 긴 연휴 끝에 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무엇인지 살펴보고 예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요주의사항 ▶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 건조한 겨울철! 적절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 위해 많은 가정에서 가습기를 사용한다. 물을 채워 넣고 작동시키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사용법에 주의사항을 간과하곤 하지만, 건강과 안전을 위해 꼭 지켜야 할 주의사항이 있다. 가습기를 몸에서 최대한 가까이 두는 게 좋을까? 가습기 안엔 아무 물이나 넣어도 되는 걸까? 가습기 사용 시 주의사항을 에서 알아본다. 과학교육학 박사 최은정 주소: 용산구 한강로3가 98 엠오 사이언스(MO Science) 이메일: science@ewhain.net 미스터리 M ▶ 제주에 있는 이라크 유적의 정체 제주도 한 목장엔 눈에 띄는 집들이 있다. 아치형 지붕에 특이한 모습의 집들. 마치 동화 속 마녀의 집 같기도 하고 영화 촬영을 위해 지어진 세트장 같기도 하다. 이런 형태의 집이 제주도에만 30채가 있다고 한다. 놀라운 건 이 집들의 이름이 이라크의 한 지역명에서 유래됐다는 건데, 아치형의 건축양식 역시 이라크 유적의 모습을 닮아있다. 대체 어떤 이유로 이라크의 건축양식이 제주에 전해지게 된 걸까? 에서 확인해 본다. 락킷리스트 ▶ 인도네시아 우붓 & 길리 뜨거운 태양과 서핑하기 좋은 바다, 아름다운 일몰까지 낭만 끝판왕이라 불리는 발리는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표 휴양지다. 초록초록한 논뷰, 숲으로 둘러싸인 우붓과 새파란 바다, 눈부신 백사장을 자랑하는 길리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매료시킨다. 단돈 4천원으로 즐기는 우붓 최고급 리조트의 3단 수영장 그리고 정글에서 즐기는 래프팅, 거북이와 함께 즐기는 길리의 바다 수영은 낭만 여행 그 자체! 대자연이 선사하는 가슴뛰는 순간들, 락킷리스트에서 만나본다.
Mon, 12 Feb 2024 - 926 - 8297회 세뱃돈 적정액은 얼마일까?
날 ▶ 4,000세대 아파트 입구 막은 차들, 왜? 서울특별시 강동구. 이곳 아파트 내 상가 점주들이 4,000세대 아파트 출입구 네 곳을 모두 막는 바람에 약 9시간 동안 차량이 출입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 문제는 관리비 및 주차비를 둘러싸고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상가관리단이 갈등을 빚으면서 시작됐다고. 아파트와 상가가 주차장을 공유할 수 있게 설계된 탓에, ‘자유롭게 이용할 권리가 있다’는 상가관리단 측 입장과 ‘공동으로 사용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 한다’는 입대의 측 입장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것. 결국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고, 상가를 찾아오는 차량을 전면 통제하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달았다는데. 주상 복합 아파트 등 집합 건물의 주차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 속, 해결 방법은 없을지 에서 취재해 본다. 1m 밀착르포 ▶ 영남 알프스 8봉 완등 열풍 속 과열 경쟁 봄가을의 절정에 비하면 산행의 비수기라 할 수 있는 겨울. 그런데 경남과 경북 사이에 위치해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영남알프스’는 연초인 지금 가장 사람들로 붐빈다. 그 이유는, 2019년부터 시작된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행사 때문인데. 울주군은 등산 활성화를 위해 영남알프스의 8개 봉우리를 완등 했다는 인증사진을 전용 앱에 올리면, 선착순 3만 명에게 순은으로 제작된 메달을 지급하고 있다. 2022년까지 10월에 마감되던 메달 지급은, 작년인 2023년에는 5월에 마감되고. 올해는 한 달 사이 완등에 성공한 참가자가 6천 6백 명을 기록하며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고! 많은 등산객이 몰리고 있는 만큼, 산악 사고와 인근 주민들의 민원도 증가하고 있다는데… 그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LTE 생중계① ▶ 설 연휴 첫날, 서울역 귀성길 현장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설 연휴!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 기간 동안 국민 절반 이상인 2,852만 명이 민족 대이동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는데. 특히, 설 연휴 첫날인 오늘 귀성 인파가 가장 몰리며, 서울역은 고향으로 떠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귀성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금요탐정 사무소 ▶ 세뱃돈 적정액은 얼마일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손주들이 점점 무서워진다는 한 할머니! 그 이유는 다가오는 설, 점점 커가는 손주들의 ‘세뱃돈’에 대한 걱정 때문이었는데. 매년 설날이 다가오면 어른들의 걱정과 근심에 빠뜨리는 것이 바로 이 ‘세뱃돈’. 고물가 시대, 지갑은 얇아져만 가는데 대체 적~당한 세뱃돈 금액은 얼마인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과연, 올해의 세뱃돈 적정 금액은 얼마인지! 전문가들과 함께 알아보고, 비슷한 문화가 있는 외국의 세뱃돈 평균 금액까지 알아본다. 방해공작 ▶ 입시 골든 타임, ○○을 공략하라 겨울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입시 시계, 그중에서도 반드시 지켜야 할 입시의 골든 타임이 있다?! 바로, 여러 자율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이자, 수능 교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 ‘예비 고2’! 예비 고2에겐 교과목 공부도 중요하지만, 이번 겨울방학에 반드시 공략해야 할 한 가지가 있다는데… 그것을 파헤치기 위해 베테랑 입시 전문가들은 물론, 성공적으로 올해 입시를 끝낸 24학번 합격생까지 머리를 맞대고 모였다. ‘수시’를 염두에 둔 학생과 학부모들이라면 놓쳐선 안 될, 예비 고2 필승 전략! 이번 주 을 주목하라! LTE 생중계② ▶ 고향 대신 외국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현장 복잡한 귀성 행렬에 참여하는 대신, 관습에서 벗어나 ‘황금연휴’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 연휴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97만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0년 코로나19 연휴 이후 최고치라는데. 학업, 직장 등 일상 속 스트레스는 잠시 뒤로 한 채, 여행을 앞둔 설렘으로 가득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현장을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화제 ▶ 이렇게 바뀐다!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평생 다닌 직장을 퇴직 후 정효중 씨(68세)에겐 고민이 생겼다. 건강보험료가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편입되면서 고지서 금액이 1년 반 사이에 6배나 뛴 것이다. 실제 한 조사에서도 국민 4명 중 3명은 현재 부과되는 건강보험료 수준이 부담스럽다고 응답한 상황. 특히 지역가입자와 직장가입자 간의 보험료 부과 기준에 대한 형평성 논란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달 말부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지역가입자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월평균 2만 5천 원가량 인하될 예정이라는데. 과연 어떻게 바뀌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Fri, 09 Feb 2024 - 925 - 8296회 27,000% 고금리, 불법 사채
날 ▶ 27,000% 고금리, 불법 사채 급한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금방 갚으면 되지’로 시작한 대출. 법정 최고금리를 어긴 불법 대부업체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몇백에서 몇천만 원을 빌려준 다음, 바로 다음 주에 원금과 이자를 균등 상환하도록 했는데 1년에 2만 7천 %의 고금리였던 것. 천만 원을 빌렸다가 두 달 만에 2억 원이 넘는 돈을 갚아야 했던 것. 이들은 대구에 사무실 4곳을 차려놓고 조직적으로 운영을 했다. 돈을 갚으라며 욕설과 협박, 성적 모욕까지 서슴지 않는 불법 추심 피해 사례들이 이어지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첫 무효화 소송을 제기했다. 그동안 사채업자를 형사 처벌한 적은 있었지만 민사 소송을 제기한 것은 처음이라는데. 급증하는 불법 대부업체 피해 문제는 무엇일까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설 앞두고 원산지 위반 기승 설을 앞두고 곳곳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이 기승이다. 명절이 다가오며 수요가 많아진 반찬가게 역시 예외는 아니다. 버젓이 미국산이라 적혀 있는 소고기를 이용해 만든 불고기에 한우라고 표시하는가 하면, 중국산 도라지와 고사리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소비자들에게 판매한 정황이 드러났다. 정육점에서는 국내산을 달라고 했을 때 수입산을 섞어 판매하거나, 아예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특별 단속에 나섰다.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2년 동안 보관 의무가 있는 매입 전표를 휴지통에 버리거나 국산이라 판매한 적 없다며 발뺌하는 업주들. 이처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할 경우 원산지 표시에 대한 법률 위반으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는데… 설을 앞두고 더욱 기승인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통신비 내려갈까? ▶ ② 비싼 귤 대신 물 건너온 000 ▶ ③ 전세대출, 일찍 갚으면 손해? 지난주, 4번째 이동통신사가 선정되며 통신비 인하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4이동통신사의 등장이 시장 경쟁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입장이다. 원인은 턱없이 비싼 단말기 가격을 꼽는데, 2014년 시행했던 단통법으로 보조금 경쟁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불만이 10년 넘게 이어지며 정부가 올해 초 단통법 폐지 절차에 들어갔지만, 국회 의결이라는 숙제가 남았다. 우리나라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이유를 알아본다. 정부가 가계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달부터 수입 과일 6종에 할당관세를 적용했다. 최근 비싸진 국내산 과일 대신 수입 과일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대형마트 3사의 수입 과일 매출도 작년 대비 8%에서 30%까지 늘었다. 심지어 귤의 대체재인 오렌지는 20배가량 매출이 늘었다는데. 그런데 왜 사과와 배만 수입되지 않는 걸까? 지난달 31일부터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시작됐다. 신청 이틀 만에 1,640억 원이 몰리며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바로 높은 중도상환수수료 때문. 빌린 돈을 일찍 갚으면 은행에 내야 하는 위약금이 과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가 중도상환수수료 개편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우선 제2금융권의 중도상환수수료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불공정 금융 관행을 손질할 예정이라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세입자들의 쓰레기 테러 부산의 한 신축 아파트. 세입자가 갑자기 비밀번호를 알리지 않고 잠적했다. 비밀번호를 알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문을 강제 개방한 집주인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문을 열자마자 코를 찌르는 악취는 물론, 복도를 따라 쭉 늘어진 엄청난 양의 쓰레기들이 집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던 것! 화장실은 물론 집안 곳곳 개털과 쓰레기, 담배꽁초 등의 오물로 뒤덮여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다고. 벽은 뚫리며 시멘트가 다 드러나고 장판이 뜯기는 등 집안은 전부 망가진 상태였다. 집 복구에만 2천만 원이 넘게 들었지만, 아직도 벽은 복구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광주에서도 20대 커플이 집 안을 가득 채운 쓰레기를 방치하고 잠적해 논란이 됐다. 집 안 곳곳에는 음식물쓰레기에 동물 배설물까지 뿌려져 있었는데. 문제는 이런 세입자 테러의 모든 피해는 오롯이 집주인에게 돌아간다는 점이다. 집주인이 집 복구 비용을 보상받기 위해선 민사 소송을 걸어야 하는데, 소송을 걸어도 피해 보상을 쉽게 받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전문가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더불어 심각한 스트레스나 우울증 등으로 쓰레기 집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한다. 심한 경우 이웃에게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세입자 테러를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동해 달콤한 빨간 맛 - 홍게 겨울철에 더 맛있는 이것의 계절이 돌아왔다! 붉은 등껍데기에 김이 모락모락, 다리 하나 뜯으면 살이 실하게 꽉~ 찬 홍게가 그 주인공인데~ 이달의 수산물로도 선정이 된 홍게는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아 동해안을 대표하는 겨울철 특산물! 베테랑 홍게잡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강원도 주문진항으로 달려갔다. 이른 새벽부터 조업을 시작하는데~ 미리 홍게잡이 그물을 쳐 두었던 곳에 도착해 그물을 올리자 줄줄이 올라오는 붉은 보석들! 대게와 홍게를 혼동하기 쉬운데~ 홍게는 대게보다 깊은 수심에 주로 살며 껍질이 더 단단하고 강하다고! 그리고 익혀야 붉은빛을 띠는 대게와 달리, 홍게는 익히지 않아도 몸통이 붉은빛을 띠고 있단다. 신나는 홍게잡이 뒤에 찾은 홍게 맛집! 홍게찜에서 홍게탕, 구이까지! 딱딱한 껍데기 속에 숨은 달짝지근한 맛이 제대로다! 살과 맛이 잔뜩 오른 제철 홍게를 맛보러 지금 주문진항으로 떠나보자 식당: 주문활게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30 강릉시수협 1층 ☎033-661-1072 연예뉴스 ▶ 日 광고시장 사로잡은 K아이돌 최근 일본 광고 시장에 K-pop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걸그룹 뉴진스가 모델인 한 음료 광고에는 “맛있다”라는 한국어가 그대로 나오며 주목을 받았다. 아스트로의 차은우, 세븐틴, 카라 등 일본에서 인기 높은 아이돌들 역시 광고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일본 내 관심이 높은 화장품 모델에 르세라핌의 은채와 트와이스의 쯔위가 메인 모델로 발탁됐다. K 아이돌이 모델로 등장하는 광고에 일본 현지인 반응 또한 뜨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 설 극장가는 동물농장 올해 설 극장가는 동물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먼저 영화 ‘도그데이즈’는 반려견과 인간의 특별한 인연을 통해 새로운 관계와 변화를 맞이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동물을 앞세운 영화인 만큼 동물의 컨디션에 맞춰 촬영했다고. 뤽베송 감독의 ‘도그맨’에는 100마리가 넘는 개가 출연했는데, 뤽베송은 자신의 개도 영화에 출연시켰다. 미니언즈 제작진이 만든 애니메이션 ‘인투더월드’에서는 오리 가족들의 모험이 펼쳐지고 전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는 ‘아기상어’는 처음으로 극장판을 선보였다.
Thu, 08 Feb 2024 - 924 - 8295회 아파트 8층으로 날아온 돌덩이
MCSI ▶ 어제의 생환, 오늘의 죽음 지적장애 여성이 괴한에게 납치됐다가 닷새 만에 생환한 사건이 발생했다. 범행에 도난 차량이 이용된 것을 볼 때 계획범죄가 의심되는 상황. 피해자에게 범인 인상착의를 물었으나, 지적장애로 원활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했다. 사건은 생환한 피해자가 다음 날 주검으로 발견되며 새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과 3범의 누범자였던 납치범은 체포된 뒤 ‘익명의 청부를 받아 납치를 저질렀지만, 마음이 바뀌어 돌려보냈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를 돌보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던 가족 중 한 사람이 범행 청부인인 동시에 살해를 저지른 범인으로 의심되는 상황. 경찰은 청부 대금을 보낸 차명 계좌가 한 노숙인의 것임을 확인, 탐문 끝에 해당 노숙인을 찾아 ‘피해자 어머니가 계좌 개설을 부탁했다’는 진술을 입수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납치 사주는 인정하지만, 돌아온 딸을 해치지는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었다. 정밀 부검 결과 ‘폐색전증’으로 밝혀진 피해자의 사인, ‘장시간 손발을 결박한 인물이 피해자 사망의 직접적 원인 제공자’라는 소견을 전달받은 경찰은 어머니를 ‘납치 교사’, 납치범을 ‘감금 치사’로 체포했다. 홀로 남겨질 딸을 걱정한 어머니의 비뚤어진 모성애가 불러온 비극, 그 전말을 밝힌다. HOT 키워드 ▶ ①아파트 8층으로 날아온 돌덩이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불과 60m 가량 떨어진 공사장에서 발파 작업으로 파생되는 돌덩이가 날아와 몸살을 앓는 주민들. 8층 집 방충망에도 돌덩이가 박혀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데. 공사가 시작된 지 1년 하고도 반. 두려움에 빠진 주민들은 아파트 놀이터에도, 배드민턴장에도, 아파트 앞 작은 텃밭에도 발길을 끊었다. 시공사와 지자체를 향해 목소리를 높여 봤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논의 중이다.’ 뿐. 그들의 논의 중일 때도 주민들의 안전은 여전히 위협받고 있다. 과연 해결방안은 없는 것인지 취재했다. ▶ ②봉지들고 유럽여행 스페인 패키지여행을 다니던 32명의 여행객의 수하물이 모두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르셀로나 공항의 노동자 파업으로 수하물이 이동하지 않은 것. 7박 9일의 일정 중 두 번째 날에 수하물을 분실한 여행객 전원은 마지막 날까지 한 벌의 옷으로 여행을 끝마쳐야 했다. 여행객 중 한 명은 가방에 있던 인슐린을 받지 못해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지경에 이르게 된다. 파업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모 여행사. “파업은 진행되지만 탑승은 가능하다.” 라는 항공사의 답변을 듣고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는데. 그렇다면 왜 여행 마지막날까지 수하물을 찾지 못했고 그에 대해 보상받을 방법은 없을까? 수상한 소문 ▶ ①겨울철 피부 보습에는 ‘바셀린’? 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 피부에도 빨간불이 켜지기 마련이다. 이럴 땐 피부 속 깊숙이 수분을 공급하고, 달아나지 못하게 잘 지키는 것이 관건인데. 굳이 큰돈 들이지 않고도 수분 보호막을 만들 방법이 있단다. 약국에 가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무색 연고, ‘바셀린’이 바로 그것!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바셀린을 발랐을 뿐인데, 한 달도 안 돼 촉촉함은 둘째 치고 주름까지 개선됐다는 경험담은 그야말로 넘쳐난다. 하지만 일각에선 이 광물성 물질이 외려 모공을 막아 부작용만 일으킬 거라 우려하는데. 극과 극을 달리는 수상한 소문 중 과연 어느 것이 사실인지 진상을 알아봤다. ▶ ②‘립플럼퍼’ 따가운데 괜찮을까? 주름 하나 없이 도톰하고 반짝이는 입술은 동안의 기본 조건 중 하나. 일명 ‘탕후루립’으로 불리는 ‘립플럼퍼’가 높은 인기를 얻은 이유다. 그런데 얼마 전부터 입술이 따갑고 아프다며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즉각적으로 입술을 부풀려 주름을 메우고 윤기도 돌게 해 주는 건 매력적이지만, 혹여 문제가 생기진 않을까 염려하는 이들도 많을 터. 대체 무슨 성분이 들어있고 어떻게 작용하는지, 사용을 멈춰야 하는 순간이 있다면 언제일지 각계 전문가들에게 확인해 봤다. 화제 ▶ 설맞이 똑똑하게 장보기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 설! 하지만 올해, 전통시장 설 차례상 비용을 조사한 결과 약 28만 1천 원으로 지난해보다 8.9% 상승하며 ‘고물가 시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주부 40년차 장장순(66)씨는 전통시장에서 식재료를 신선하게 사는 노하우와 장 보면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을 며느리 심은애(41)씨에게 전수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에서도 고등어, 오징어, 명태 등을 비롯한 수산물을 약 30% 할인지원하는 행사까지! 설날을 앞두고 풍요로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 똑똑하게 장 보는 법을 소개한다.
Wed, 07 Feb 2024 - 923 - 8294회 우회전 일시 정지, 1년
대한민국 긴급상황 ▶ 음주운전 차량의 질주 -지난달 21일, 아침 7시경. 한산한 제주도 거리에 갑자기 커다란 소리가 울려 퍼졌다. 한 식당 앞 돌담으로 승용차 한 대가 돌진하고 만 것! 돌담을 무너뜨리고 나아가더니 컨테이너까지 뚫고 식당 출입문을 충격하며 멈춰 섰는데. 심지어, 컨테이너 안에는 가게 종업원이 취침 중이었던 상황. 대체 이 차량이 갑자기 식당으로 돌진한 이유는 무엇일까? ▶ 건물 안 둔기난동 -크리스마스이브 밤, 경기도의 한 사회복지시설 안. 복도에 앉아 있던 남성이 주변을 살피더니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건물을 순찰하던 직원이 이를 발견하고 제지하자 이 남성! 갑자기 주머니에서 둔기를 꺼내 들더니 직원들을 위협하기까지 하는데.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지만, 둔기를 든 채 저항을 계속하는 남성! 출입문을 사이에 두고 일촉즉발의 대치 상태에 들어갔는데. 과연 무사히 제압될 수 있었을까? ▶ 편의 점 안 수상한 남성 -지난달 22일 대전광역시. 대전 중부경찰서 형사과 소속 김민규 경위는 물건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방문했다가 수상한 상황을 포착했다. 한 남성이 담배 2보루를 사서 나가더니 다시 들어와 1보루를 더 사고, 형사가 계산하는 와중 다시 돌아와 1보루를 더 사려하는 것. 그 순간 뭔가 이상함을 느낀 형사가 결제를 막고 남성의 신분을 확인하려 하는데. 갑자기 도주를 시도하는 남성, 왜 이런 행동을 했던 것일까? 날 ▶ 우회전 일시 정지, 1년 (가제) 지난 1일, 서울특별시 광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는 버스에 보행자가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버스를 운전한 기사는 사각지대라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cctv 확인 결과, 사고 당시 보행자 신호는 파란불이었지만 버스는 멈추지 않고 우회전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2023년 1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우회전 신호등 도입 또는 우회전 신호가 없는 교차로에서의 우회전 시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는 가 개편되었다. 하지만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우회전 관련 교통사고 사망자는 법 개정 전년도에 비해 14.4%나 증가했는데.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가 여전히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는 법률 체계에 근본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우회전 일시 정지 의무화의 실상을 확인해 보고, 더 나아가 우회전 사고를 예방할 대안은 없는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확산되는 농민 시위 (벨기에) 최근 농민들의 일명 ‘트랙터 시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유럽. 지난달 프랑스에서 시작된 시위가 유럽 전역으로 퍼져나가, 유럽연합이 위치한 브뤼셀로 집결하고 있다. 유럽연합의 환경 규제 정책과 값싼 우크라이나 농산물 수입 계획에 반발하며 벌어진 시위. 1,300여대의 트랙터가 항의시위에 가담한 가운데, 명화를 훼손하거나 오물을 투척하는 등의 과격 행위도 나날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가수로 붙잡는 표심? (미국) 오는 11월 대선을 앞두고 주마다 경선이 이어지고 있는 미국. 바이든-트럼프 재대결 성사 가능성이 커지면서, 뜻밖에 한 가수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로 세계적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인데. 콘서트를 여는 지역마다 수백만명의 팬들이 숙박,요식업 수요를 높이며 ‘스위프트노믹스’ 라는 수식어까지 얻은 테일러 스위프트. 미국 성인 53%가 그녀의 팬을 자처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테일러 스위프트. 지난해 9월 팬들에게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려 하루 만에 신규 등록한 유권자가 3만 5천 명이 늘어나는 현상까지 보이면서, 미 대선 레이스의 뜨거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폭염 속 시위 (아르헨티나)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는 아르헨티나. 23개 주 가운데 20개 주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외출을 삼가라는 폭염 적색 경보가 발동되었지만, 연일 폭염 속 시위가 계속 되고 있다. 밀레이 대통령이 발의한 664개의 조항이 국회 하원에서 논의를 시작하면서, 현재까지도 법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현재 280여개의 조항은 삭제되거나 수정되었지만, 전기, 수도, 철도 등 공공부문 민영화에 대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 당장 전기회사들은 내달부터 89%의 전기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는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거품으로 뒤덮인 강 (브라질) 최근 때아닌 식수 공급중단 사태를 겪고 있는 브라질 남부. 인구 약 60만 명이 거주하는 도시 조인빌리에 식수공급이 중단돼 생수 품귀현상까지 벌어졌다. 원인은 바로 강을 뒤덮은 대량 산성 거품이었는데. 얼마 전 도시 고속도로에서 트럭 한대가 전복하는 사고가 벌어지며, 화학물질이 강까지 흘러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한 브라질. 강물 내 산성 농도가 높아지며 정수처리장 가동이 중단되어 식수공급까지 중단된 것인데.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신생아 학대! 집단 은폐? (의료 과실 이력제) 태어난지 13일 밖에 안된 아기의 귀가 찢어지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건이 벌어진 곳은 부산의 한 병원. 당시 아기의 귀가 크게 찢어진 걸 발견한 부모가 항의하자 병원측은 ‘면봉으로 태지를 떼다 난 상처’라고 둘러댔지만, 검찰 수사 결과 거짓으로 드러났는데.... 신생아를 학대한 증거를 조직적으로 없앤 정황이 확인 된 것. 간호조무사를 비롯해 병원장과 의사 등 관계자 10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그런데, 해당 병원에서는과거에도 여러 차례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2022년, 생후 13일 된 아기가 낙상해 다치게 한 후 부모에게 뒤늦게 사고 사실을 알려 재판에 넘겨진 후 금고 6개월을 선고 받았고, 2014년 신생아가 화상을 입은 사건과 관련해 벌금혐을 선고받기도 했다. 현재 병원은 관계자들이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 중임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아동학대 혐의로 재판 중인 산부인과가 정상 운영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병원 내에서 관계자들 간 조직적 증거 은폐가 가능 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해외에서 시행 중인 의료과실 이력제, 도입할 수 없는 걸까?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설 물가 고공행진, 떡국은? 다가오는 설!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설날에 빠질 수 없는 떡국 물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 주재료인 떡과 소고기에 대해 알아본다! 떡국용 떡은 1년 전보다 12.7% 오른 상황! 가격 동결을 결정한 상인들도 원재료 가격 부담에 내년에는 올려야 하지 않을까 걱정이 많다. 그런데, 쌀 가격은 현재 떨어지는 추세다?! 원재료 값이 떨어졌는데 떡 가격은 상승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다면, 또 다른 원재료! 떡국에 쓰이는 소고기는 어떨까? 다행히 고물가에 가격 하락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들리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고, 조금 더 저렴하게 떡국을 만드는 방법은 없을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강제추행 혐의 오영수, 작품 하차 강제 추형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배우 오영수가 영화 ‘대가족’에서 통편집 되며 하차한다. 앞서 여성 A 씨는 배우 오영수에게 2017년 당시 강제 추행 당했다면서 2021년 12월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2022년 검찰이 해당 혐의로 오영수를 불구속 기소하면서 재판이 시작됐고 지난 2일 열린 재판에서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오영수 측은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오영수가 맡았던 역할은 배우 이순재가 맡아 분량을 대체하게 됐다. ▶ 뮤지컬 명작 노트르담 드 파리 ‘프랑스 3대 뮤지컬’ 중 하나인 명작 한국어 공연의 배우들을 만난다. 정성화는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를, 솔라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그리고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인 ‘그랭구와르’는 이지훈이 맡았다. 이지훈은 과거 2번 오디션에 떨어졌던 작품이라며 함께 하게 된 남다른 소감을 밝혔다. 정성화는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 역할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번이 두 번째 뮤지컬 작품인 솔라는 마마무 때부터 인정받아온 가창력과 춤실력으로 동료 배우들의 칭찬과 응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Tue, 06 Feb 2024 - 922 - 8293회 또 터진 대형사고, 곳곳에서 피눈물
날 ▶ 또 터진 대형사고, 곳곳에서 피눈물 지난 2일, 경기도 안산의 오피스텔 147채가 전부 경매로 넘어갔다. 해당 건물의 전 세대를 한 부부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현재 약 84억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곳뿐 아니라 서울의 영등포구 역시 최근 대규모 전세 사기 피해가 발생했다.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대규모 전세 사기, 대체 왜 피해를 막을 수 없는 걸까?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3일 새벽 4시 30분경, 한 차량이 서행하던 오토바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고, 결국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망했다. 사고 후 가해자는 제대로 된 조치를 하지 않고 본인의 강아지만 안고 있었으며, 출동한 경찰과도 실랑이를 벌였다고 전해지며 공분을 사고 있는데. 대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20년 경력의 택시 운전사인 제보자. 천안에서 목포까지 35만 원에 태워달라는 손님을 만났다. 약 3시간이 걸리는 거리이지만, 큰 금액에 운수 좋은 날이라 생각하며 기분 좋게 목포에 도착했다. 그런데 승객이 돈을 가져오겠다며 차에서 내린 뒤 그길로 자취를 감춰버렸다. 제보자는 시간과 돈을 모두 날려 막심한 손해를 입었는데 과연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자신의 차량이 전복됐다는 연락을 받은 제보자. 헐레벌떡 주차장으로 뛰어간 순간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취업선물로 받은 자동차가 지하 3층까지 떨어져 전복돼 파손된 것이었다. 평소 자동차를 ‘붕붕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굉장히 아꼈던 제보자는 이날 ‘붕붕이’를 폐차할 수밖에 없었다. 기계식 주차장에서 떨어진 사고임에도, 건물 측과 보험사는 200만 원밖에 보상을 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는데 그 이유가 뭐였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어둑한 새벽 출근길, 서행 중이던 제보자 차량 우측으로 다른 차량이 추월을 위해 끼어들었다. 제보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추월한 운전자 차량은 폐차 수준으로 파손되고 말았다. 도로교통법상 추월은 무조건 좌측으로 진행해야 한다. 해외에선 좌측 추월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다는데 그 모습은 어떨까? 에서 알아본다. ▶ [정경일 변호사의 몇 대 몇] 사거리 적색 점멸등에서 30km로 주행 중이던 제보자. 반대편에서 순식간에 돌진하는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는데 경찰은 제보자를 가해자로 지목했다. 적색 점멸등에 정차하지 않고 주행했다는 이유였는데, 과연 점멸신호에서 발생한 사고의 과실은 어떻게 될까? 요주의사항 ▶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 주의사항 지난 22일, 서울의 한 미용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의 시작점은 다름 아닌 ‘헤어드라이어!’ 가정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주의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헤어드라이어에도 화재와 감전의 위험이 있다. 헤어드라이어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미스터리 M ▶ 전남 장성, 첨성대를 닮은 석탑 전라남도 장성군 마을 한 가운데, 수상한 구조물이 있다. 언뜻 보기엔 경상북도 경주에 있는 첨성대와 닮은 형태, 혹시 장성에도 첨성대가 있었던 걸까? 탐문을 이어가던 도중 마을 주민들의 이야길 들어볼 수 있었는데, 100여 년 이 건축물 주변으로 기찻길이 들어섰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이 석조 건축물은 사라진 기찻길과 관련이 있는 걸까? 첨성대를 닮은 탑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 본다. 락킷리스트 ▶ 파키스탄 훈자 트레킹 세상에서 가장 높은 도로, 카라코람 하이웨이! 공사 기간 12년, 길이 1260km에 달하는 이 장대한 길은 중국과 파키스탄을 잇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고도에 건설된 도로다. K2, 낭가파르밧 등 내로라하는 산맥들과 빙하가 녹아 만들어진 푸른빛의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자연의 장엄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무엇보다 이곳을 빛내는 건 순수한 파키스탄 사람들. 오지마을에서 만난 따뜻한 인연 그리고 신비롭고 아름다운 하늘의 길을 따라 걷는 카라코람 트레킹을 소개한다.
Mon, 05 Feb 2024 - 921 - 8292회 문경 공장 대형 화재 발생, 소방관 2명 순직
날① ▶ 문경 공장 대형 화재 발생, 소방관 2명 순직 지난달 31일 저녁, 경북 문경의 4층 높이 육가공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8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문경소방서 소속 김수광, 박수환 대원. 화재 진압 및 인명 수색을 위해 최초 발화 지점으로 추정되는 3층으로 향하던 도중 고립되었고, 결국 몇 시간 뒤 시신으로 발견되고 말았는데… 안타까운 참변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가 인명사고로까지 이어진 원인은 무엇인지, 현재 화재 현장 상황은 어떤지 에서 취재했다. 날② ▶ 벽 갈라지고, 물 새고… 영등포전통시장에 무슨 일이? 설 대목을 앞둔 영등포전통시장. 하지만 시민들의 발걸음은 저조하기만 한데. 상인들은 시장 옆에서 진행 중인 철거 공사를 원인으로 추측하고 있다. 철거 공사로 인해 시장 건물이 약해져 균열이 가고 분진이 날리는 등 안전 문제가 제기된 것. 하지만 재개발 조합원 측은 환경영향평가에서 문제가 없었다고 주장하고. 시장 상인회가 의뢰한 안전 점검에선 문제점이 발견된 상황.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터널 공사 진행 중 받은 환경영향평가에서 안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받았지만, 공사가 계속되어 아파트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데… 과연 환경영향평가는 믿을만한 것인지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고물가 시대, 설 대목 현장! 2024년, 민족 대명절이라 불리는 ‘설’을 일주일 앞둔 지금! 설 대목을 맞이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사람들이 있다. 설을 맞이해 2주 전부터 비상근무에 들어갔다는 동서울우편집중국과 명절 선물 선호도 1, 2위를 다투는 과일과 축산 업계! 그리고 명절 음식을 집에서 간편히 만들 수 있는 밀키트와 간편식의 수요가 점차 늘어나며 밀키트 전문 업체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데. 고물가 시대에 맞은 설 대목 현장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금요탐정 사무소 ▶ 노래방 점수 ‘100점’ 맞는 비결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살면서 꼭 한번!! ‘100점’을 맞고 싶은 ‘장소’가 있다는 의뢰인! 의뢰인이 초대한 접선 장소는 바로 ‘노래방’. 싱어송라이터가 꿈이지만, ‘음치’라는 슬픈 운명을 ‘노래방 점수 100점’으로 극복하고 싶다는 것! ‘고음이 많은 노래를 불러야 한다’, ‘소리만 질러도 100점이 나온다’ 등 노래방 점수를 둘러싼 수많은 속설까지. 노래방 점수 ‘100점’에 대한 모든 것을 에서 알아본다. 금모닝 있슈 ▶ 한국인은 모르는 K-food가 있다?! 세계는 지금 한류 열풍! 케이팝부터 드라마, 영화, 음식까지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K-콘텐츠! 그중 ‘먹방’ 콘텐츠의 인기로 한국 음식에 흥미를 가지는 해외 유튜버가 많아졌다고 한다. 그런데… 한국인은 잘 모르는 한국 음식들이 해외에서 유행이라고? 국적 불명의 김치말이 국수부터 고추장 버터, 겹살 시리즈까지! 이 음식들의 탄생에는 웃지 못할 사연이 있다는데! 한국인은 모르는 K-푸드를 에서 알아본다. 화제 ▶ 희망2024나눔캠페인 인천시에는 천사들이 산다?! 올해로 16년째 매년 월급의 일부를 기부하며 누적 기부금만 2천만 원에 달한다는 이들! 바로, IMF 시절 거리로 내몰린 노숙자, 실직자들이 기부의 주인공이다. 어려움 속에서 기부를 실천하는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 한편, 매년 희망찬 새해를 열기 위해 진행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이 올해도 성공적으로 폐막했다. 추운 날씨도 녹일 만큼 뜨거운 온도를 자랑한 희망2024나눔캠페인 폐막식을 취재했다.
Fri, 02 Feb 2024 - 920 - 8291회 도심 출몰 들개 주의보
날 ▶ ‘이쑤시개 튀김’위험한 유행 녹말 이쑤시개를 먹는다? 최근 SNS ‘녹말 이쑤시개’를 튀겨서 먹는 영상이 화제가 되어 논란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초록색의 녹말 이쑤시개를 기름에 튀기거나 라면 등으로 끓여먹는 것인데. 문제는 ‘녹말 이쑤시개’를 식품으로 섭취했을 때 인체에 무해 유무를 확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문가는 녹말 이쑤시개의 성분 중 하나인 소르비톨은 과다 섭취 시 구토, 설사 등 소화관 염증 초래 유발하며, 식용 색소 등은 가열했을 때 유독 물질을 생성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데. 하지만 초등학생과 청소년 사이에서는 이러한 녹말 이쑤시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식약처는 녹말 이쑤시개는 위생용품으로, 식품으로서의 안전성이 검증된 바 없어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이쑤시개 튀김, 종이 빨대 파스타, 식용 분필 등 SNS 속 위험한 유행의 위험성과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치솟는 폐업률 무너지는 도심 상권 전국의 폐업률이 2005년 이후 최고치인 10%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는 상황에 외식 물가는 치솟으니 매출이 줄어들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다. 자영업자 10명 중 1명은 문을 닫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특히 서울의 폐업률은 전국에서 폐업률이 가장 높다고. 서울 시내 곳곳 이른바 ‘핫플’이라고 불리는 곳도 예외는 아니다. 수십 년간 터줏대감처럼 영업을 이어오던 매장들 역시 상황이 힘들기는 마찬가지. 거리 곳곳에는 임대 표시가 붙은 건물들도 적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올라가는 폐업에 홀로 바쁜 곳이 있으니 바로 폐업 정리 업체다. 폐업률은 올라가고 개업률은 낮아지니 자연스레 물건은 쌓이게 되고 팔리지는 않아 요즘은 매입을 멈춘 곳도 있다는데… 아이러니한 호황을 맞이한 업체들은 이런 불경기에 바쁘게 움직이는 역설적인 상황에 무거운 마음을 떨칠 수 없다고 말한다. 치솟는 폐업률에 찾는 이 없어 먼지만 쌓이는 중고 시장을 에서 취재했다. 해찬솔 경기 평택시 진위면 신리길 24 0507-1308-9011 도담철거 서울 도봉구 우이천로38나길 7 3640-0392 강남공사 서울 강남구 자곡로3길 22 02-543-0482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서랍 속 000, 없어서 못 판다 ▶ ② 설 연휴 900원 특가 항공권 ▶ ③ 일본 증시 호황, 코스피는? 휴대전화를 바꾸는 주기가 갈수록 길어지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지난해 신규 스마트폰 판매는 침체기였지만 반면, 중고 휴대폰 시장은 10%가량 성장했다. 국내 중고폰 시장 규모의 성장률도 5년 사이 5배가 커졌는데. 중고 휴대폰 시장이 점점 커지는 이유는 경기 불황 때문이라고. 중고 휴대폰 시장은 2027년 1,000억 달러, 한화 약 146조 원 규모로 커질 예정. 스마트폰 보유율이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는 중고 휴대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까? 일본 증시에 봄바람이 불고 있다. ‘잃어버린 30년’이라 불리는 장기 불황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데. 반면 국내 증시는 코스피 2,500선 방어도 위태로운 상황. 일본 주식 시장의 호황을 아베노믹스의 성공으로 평가하는 시선도 생기고 있다. 우리나라 경제성장률도 25년 만에 일본에 뒤질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 지금, 국내 주식 시장이 풀어야 할 숙제에 대해 짚어본다. 이번 설 대목,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들의 숫자는 역대 최대로 전망한다. 명절 풍경이 바뀌며 여행용품 판매량이 급증하며 소비 트렌드에도 변화가 생겼다. 이에 항공사와 여행업계는 설 특수를 노리고 있는데. 항공 증편과 더불어 휴양지를 찾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특가 상품들과 프로모션 정책 등을 내놓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지며 일본을 900원에 갈 수 있는 초특가 프로모션도 나온 상황. 그러나 이것을 확인하지 않으면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도심 출몰 들개 주의보 지난 3일 오후 5시경. 부산의 도심 공원에서 20대 남성이 들개에게 얼굴을 물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관자놀이와 광대뼈 주변을 물린 남성은 50바늘을 꿰매는 응급 수술을 받아야 했다. 지난달 초부터 공원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들개.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협하는 들개는 아직도 공원을 활보하지만, 한 달이 넘도록 포획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도심 속 들개로 시름을 앓고 있는 곳은 부산뿐만이 아니다. 도시 개발 과정에서 들개의 기존 활동 범위와 주거 생활권이 겹치며 전국 도심 곳곳에도 들개가 출몰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인천 전역에서 포획된 들개는 총 135마리. 여전히 인천 서구의 들개 신고는 매일 이어진다고. 전문가는 들개 개체를 줄이기 위해서는 처벌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들개는 대부분 반려견이 유기되어 야생화가 된 경우가 대다수다. 동물 유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처벌에 처하고 있지만 실제로 처벌을 받는 경우는 드문 게 현실이라는데.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들개를 근절하기 위한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쫄깃한 감칠맛 폭발 벌교 꼬막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바다가 아름다운 전라남도 보성군의 벌교를 찾았다. 동이 트기 전, 배에서 이것이 와르르 쏟아지는 소리로 벌교의 바다는 깨어나는데, 바로 그 소리의 정체는!? 봄이 오기 전까지 먹어야 가장 맛있다는 꼬막이다. ‘바다의 비타민’으로 불리는 꼬막은 11월부터 이듬해 봄까지가 제철로 벌교 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다고 한다. 꼬막들은 그물을 들어 올리니 밤새 들은 꼬막들이 한가득한데~ 벌교꼬막을 잡는 현장부터 벌교 꼬막의 맛을 제대로 살린 벌교 꼬막정식까지 봄을 깨우는 꼬막을 만나러 지금 보성 벌교로 떠나보자. 원조벌교꼬막식당 벌교리 632-6 061-857-7675 연예뉴스 ▶ 가요계 리메이크 열풍 새해 가요계에 1980~2000년에 발표된 명곡들을 재해석한 리메이크 열풍이 불고 있다. 먼저 에스파는 1995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시대유감’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했다. 4세대 아이돌 중 서태지의 곡을 리메이크 한 경우는 처음으로 시원한 록 음악과 에스파 특유의 반전 있는 구성이 매력적이라는 평을 얻었다. 태연은 조용필의 ‘꿈’을 맑고 힘 있는 목소리로 노래하며 추억을 소환했고, 인피니트의 김성규는 샌드페블즈의 ‘나 어떡해’를 재해석해 호평받았다. 특히 임재현이 리메이크한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는 쟁쟁한 걸그룹들을 제치고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리메이크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다. ▶ 63년 지기 김영옥&나문희의 소풍 배우 김영옥과 나문희가 영화 ‘소풍’으로 만났다.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 남해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도 63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어 일상 모습처럼 완벽한 케미를 보여준다고. 실제로 두 사람의 10대 소녀 시절 모습은 어땠는지 들어 본다. 임영웅 팬으로 잘 알려진 김영옥은 나문희와 콘서트를 관람했던 이야기와 이번 영화 OST에 임영웅의 노래가 삽입되게 된 이야기도 들려준다.
Thu, 01 Feb 2024 - 919 - 8290회 망가진 주택과 논란의 세입자
날 ▶ 망가진 주택과 논란의 세입자 서울시 동작구의 한 주택. 지난 2015년 주거 목적으로 임대차계약을 맺은 세입자가 떠난 후 남은 것은 900군데가 넘는 못질 구멍등으로 망가진 집이었다는데, 제보자는 세입자가 6년간 무단으로 주거용 주택을 용도 변경하여 공간 임대업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제 3자에게 불법으로 전대한 정황도 드러났다. 논란의 세입자가 떠난 현재, 법적 효력이 있는 조정조서에 “건물의 원상 복구는 세입자 측에서 부담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집주인은 이를 이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냈으나 세입자는 무시하고 있는 상황. 해당 세입자는 잘못을 일부 인정하나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들도 있다고 반박하고 있다. 전문가는 국내법상 이러한 임대차계약 분쟁 상황을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제도가 미흡하다는 문제를 지적한다. 또한 향후 개선 방안으로 영국의 임차 보증금 제도(인벤토리 체크 Inventory check)를 성공 사례로서 제시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1인가구가 늘고 있는 지금, 임대차 분쟁 관련 개선책을 에서 취재한다. MCSI ▶ 몰락한 의사의 죽음 의료 과실로 환자를 사망하게 한 뒤, 이를 은폐하려다 발각돼 수십억 원대의 손해 배상 소송이 진행중인 마취과 전문의가 차에 치어 사망한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뺑소니 사고’가 의심됐으나, 감식 결과 1차 충돌 이후 2차 역과가 있었음이 드러나 ‘계획적 살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 용의자는 약 25억 원대 생명 보험금 수혜자였던 피해자의 아내, 딸과 이혼하기 전 사위에게 4억 원의 돈을 빌려줬으나 이혼사실을 숨긴 사위에게 격분해 있던 장모가 수사상에 올랐다. 또, 피해자의 의료 과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10세 여아의 아버지도 수사 대상이었다. 세명의 관계자 모두 저마다 수상한 정황이 있었으나 범인을 특정할 뚜렷한 증거는 없는 상황. 수사를 이어가던 경찰은 ‘의외의 인물’이 사건 발생 직후 카센터에 차량 수리를 맡긴 사실을 포착했다. 문제의 인물은, ‘피해자의 동생’이었다. 경찰은 차량 하부를 정밀 감식한 끝에 마침내 ‘차체 하단 내부 부품’ 속으로 빨려 들어간 피에 젖은 섬유를 발견, 피해자 의류 및 DNA와 일치함을 확인하고 동생을 긴급체포했다. ‘형이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했다’며 동생이 제시한 녹취록에 의해 마침내 형제간 촉탁 살인 사건의 전말이 낱낱이 드러났다. 그 내막을 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솜사탕으로 순수익 연 1억원 충청북도 청주시, 프리마켓이 열릴 때마다 영주 씨의 매대 앞은 언제나 문전성시다. 솜사탕이 탄생할 때마다 아이들의 얼굴에선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손님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마치 마법사 같다’, ‘솜사탕을 도저히 먹기가 아깝다’고.. 이렇게 아이들에게 동심을 선물해 주는 솜사탕 가게의 대표는 올해로 창업 8년 차를 맞는 김영주(43)씨. 그의 순수익은 연 1억원이다. 오늘과 같은 날이 오기까지는 아픈 시간이 있었다. 과거 회사를 다니다가 잘못된 투자로 인해 전 재산을 잃어버렸던 영주 씨. 그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버팀목이 되었던 건 솜사탕이었다. 하늘하늘한 솜사탕에 담겼던 영주 씨의 무거운 다짐을 에서 살펴본다. 전화 010-6747-7220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743번길 24 1층 HOT 키워드 ▶ ①오션 뷰 앞에서 굿판 국내에서 유일한 수중 왕릉으로 사적 158호인 문무대왕릉. 문화재인 이곳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데. 용이 되어 승천한 문무왕의 기운을 받겠다며 찾아오는 무속인들 때문이라고 한다. 바닷가에서 굿판을 벌이고 제사용품은 물론이며 쓰레기까지 버리고 간다는데. 일부 상인들은 불법 가건물을 대여해주면서 방관하는 상황. 밤낮 구분없이 굿을 벌이기 때문에 주민들은 쓰레기뿐 아니라 소음 피해까지 호소하고 관광객들도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고 한다. 이곳에서 굿을 하는 무속인들의 주장에 의하면 명당이라는 문무대왕릉, 실제로 이곳이 굿하기에 좋은 명당일까? 전문가는 근거없는 얘기로 그렇게 생각할 뿐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지자체는 왜 아무런 대책없이 방관만 하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 ②전갈잡았다고 한달간 구금 지구 반대편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인 남성이 체포되어 한 달간 구치소에 수감되는 일이 발생했다. 체포 사유는 전갈 10여 마리를 포획했다가 적발되었다는 것. 남아공은 야생동식물을 포획 및 채집할 경우 강력히 처벌하며 특정 지역에서 보호하는 종을 잡았을 경우 죄가 더 무거워진다고 한다. 그런데 왜 한국인이 한달간 구금되어 있는 상황이 벌어진걸까? 대사관측에 의하면 범죄행위에 강하게 개입하면 타국의 사법에 개입하는 상황이 우려된다는데. 가족을 대신해 면회를 가거나 강압수사가 있었는지 체크하는 등의 도움 밖에 줄 수 없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대만으로 표기된 지도를 가지고 있던 한국 남성이 입국하다가 수사기관에 1시간동안 억류되기도 했는데. 명절 연휴를 앞두고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해외여행, 주의할 점은 무엇일까? 수상한 소문 ▶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동시에 사용하면 안된다? 난방 기기 사용이 급증하는 이맘때만 되면 유독 주목받는 가전제품이 있다.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가습기와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바꾸는 공기청정기다. 기침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가 있는 집에선 오죽하면 생활필수품으로 불릴 정도라는데. 일각에서는 ‘따로 쓰면 득이지만, 동시에 사용하면 실이다’라는 수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가습기가 수증기를 발생시키면 공기 속에 물방울이 섞이게 되는데 그 수분이 자칫 공기청정기 속 필터로 들어가면 세균과 곰팡이가 생기기 쉬운 데다가, 성능이 저하되고 수명이 짧아진다는 주장! 과연 사실일까? 사실이라면, 건강을 해치지 않는 사용법은 무엇인지 방안을 모색해 본다. 화제 ▶ 마음에도 휴식이 필요해 염증성 질환을 비롯해 모든 질병의 원인으로 꼽히는 스트레스!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기 위해 충주와 증평으로 여행을 떠난다. 내 자신의 몸에 집중하며 명상을 하고, 자연 풍경을 보며 건강한 음식으로 내 몸을 채운다. 숲속에서 새소리와 바람소리를 느끼고 자연의 향내음이 가득한 꽃차와 족욕을 즐기다 보면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자연 속에서 온전히 나를 마주보며 스트레스에서 해방된 여행 속으로 떠나본다.
Wed, 31 Jan 2024 - 918 - 8289회 기록적 밀크플레이션!
대한민국 긴급상황 ▶ 주차장 의문의 화재 -지난 7일 성북구의 한 다세대 주택.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에서 갑자기 불이 나기 시작했다. 차에서 시작된 불길은 다른 차량까지 옮겨붙으며 커져만 갔는데. 소방 대응 1단계까지 발령된 상황! 차량 3대가 전소된 주차장 화재,, 주행 중도 아니고 사고도 없었는데, 차량에서 갑자기 불이 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주차장 의문의 화재를 알아본다. ▶ 수상한 손님과의 동행 -2023년 12월 10일 춘천의 한 도로변. 운행 중이던 택시 안에서 긴급상황이 발생했다. 빨리 가라며 택시 기사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가격하더니 급기야 신고 있던 등산화를 들어 머리를 때리기까지 했는데. 사고를 피하려 그대로 맞고 있던 택시 기사는 황급히 택시를 갓길에 세웠다. 택시 기사가 내리자 이를 따라내려 도망가려던 승객을 지나가는 시민이 막기까지 했는데.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된 남성.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 ▶ 새벽, 지구대를 찾은 남성 -새벽 2시경 대전의 한 지구대. 한 남성이 손에 톱과 망치를 양손에 들고 지구대에 들어와 경찰을 협박하기 시작했다. 누군가를 부르라며 난동을 부리는데. 남성과 경찰은 약 1m의 거리를 두고 대치하며 설득을 이어갔다. 그러나 남성은 말을 듣지 않는 상황. 지구대까지 찾아온 남자. 난동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날 ▶ 멈춰 선 아파트 엘리베이터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중지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최고 26층의 다섯 개 동으로 구성된 복도식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일주일 넘게 계단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 정지된 이유는 승강기 정밀 안전 검사에서 불합격을 받았기 때문이라는데. 유예 기간 동안 7대 안전장치 설치 혹은 승강기 전체를 교체해야 했지만, 이를 감당할 장기수선 충당금이 부족해 결국 운영 중지에 취해진 것. 비슷한 사례로 지난 25일, 경상북도 경산시의 한 아파트 단지 역시 승강기 22대가 전면 운행이 정지되는 등 엘리베이터 운행 정지 사례는 늘어나고 있다. 2019년, 승강기 안전관리법이 개정되며 엘리베이터 7대 안전장치 설치 의무화가 신설되었지만, 설치 비용이 만만치 않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실. 특히 15년이 넘은 엘리베이터는 7대 안전장치가 설치되어야 3년마다 실시되는 정밀 안전 검사에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15년 전 설치된 엘리베이터만 약 26만 대인 실정. 앞으로 노후 건물들의 엘리베이터 운행 중단 피해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도심 속 폭발 사고 (몽골) 지난 24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도심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약 60톤의 천연가스를 실은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폭발이 발생한 데다, 트럭에서만 세 차례 폭발이 일어나면서 인근 12층 아파트단지로 불이 옮겨붙었는데. 화재 진압을 위해 투입된 소방관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 당했다., 아파트에서는 때아닌 대피사태까지 벌어진 상황. 현지 상황을, 교민을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위험한 폭죽놀이 (중국) 춘제를 앞두고 위험한 놀이가 퍼지고 있는 중국. 지난 21일, 충칭시에서 어린이들이 맨홀 안쪽에 폭죽을 던져 넣으면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게다가, 같은 날 쓰촨성에서도 같은 행위로 인해 오토바이 13대가 불타기도 했는데. 춘제를 앞두고 일부 지방정부에서 폭죽에 대한 제한을 완화하며 중국 곳곳에서 어린이들의 폭죽놀이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보온병 열풍 (미국) 최근 미국 일대에 불고 있는 보온병 열풍. 대형 마트에는 연일 해당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일명 ‘오픈런’이 벌어지고 있는 데다, 유명 커피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한 한화 6만 원대 한정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가게 앞에 텐트 행렬까지 이어지고 있다. 때아닌 열풍의 시작점은 바로 SNS 영상이었는데. 화재가 난 자동차에서 해당 제품이 멀쩡히 발견된 영상이 퍼지면서 나날이 인기가 커지고 있는 상황. 특히 핑크색으로 출시된 한정 제품은 리셀가격이 80만 원까지 오르면서 절도사건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시위로 몸살 앓는 프랑스 최근 시위를 통제해야 할 경찰들이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프랑스. 반년 남은 올림픽 기간 총동원령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와 파업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 이뿐만 아니라, 올림픽 체조 경기장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외국인 노동자들이 프랑스의 이민법 개정에 반대하며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게다가, 수도 파리의 집값은 5배 이상 뛰면서 노숙자의 숫자가 증가하는가 하면, 이들을 무력으로 강제 이주시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 올림픽을 앞두고 혼란이 커지는 프랑스의 상황을, 교민을 통해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기록적 밀크플레이션! 우윳값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현재 한국의 우유 가격은 세계에서 6번째로 비쌀 정도라는데! 낙농가와 낙농 진흥회는 지난해, 우유의 생산비 상승분에 따라 원유 가격을 인상한 것이 우유 물가 상승의 원인. 그렇다면 농가의 생산비는 얼마나 올랐고, 젖소의 사육 두수를 증가시켜 우유의 공급을 늘리면 값이 내려가지 않을까? 농가 상황과 해결 방안은 없을지 알아본다. 국내 우유의 자급률은 점점 줄어들고 해외 멸균우유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는 현재. 시장 논리상, 수요가 줄면 공급 가격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우유 시장은 오히려 가격이 오르고 있는 이유는 뭘까? 이렇게 우윳값이 치솟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상품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하지만 자체브랜드 상품과 일반 상품의 제조업체가 같다?! 그럼, 가격은 왜 다른 것일까? 에서 알아본다. 썰 ▶ 이제 전공없이 대학간다? 교육부가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20∼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대학에 지원금을 준다고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해 논란이 일자 발표 3주 만에 이를 철회했다. 그런데도 해당 방침에 대해 대학이 ‘무전공’ 선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교육부. 다시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무전공 선발이란 미국에선 ‘전공 미지정(Undeclared major)’라는 이름으로 시행 중인 제도로 전공 없이 입학해 다양한 수업을 들은 후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제도라는데. 이와 같은 교육부의 정책을 두고 찬반 논란이 첨예하다. 한국의 교육 상황과 미국의 교육 상황이 맞지 않다는 것. 그리고 철학, 역사 등 기초학문과 관련한 학과의 경우 다른 과 쏠림 현상이 심해질 것이라는 주장. 그런가 하면, 학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제도라는 주장도 맞서고 있는데. 논란의 ‘무전공’ 선발 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연예뉴스 ▶ 더 강력하게 돌아온 (여자)아이들 (여자)아이들이 정규 2집으로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매번 파격적인 콘셉트와 강렬한 곡으로 대중을 사로잡았던 (여자) 아이들은 이번 앨범에서도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했다. 타이틀곡 ‘Super Lady’는 이 세상 모든 슈퍼 레이디에게 전하는 곡으로 아름다움과 강인함에 대해 노래했다.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앨범 선 주문량이 180만 장을 돌파,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다, (여자) 아이들이 ‘Super Lady’로 또 한 번 가요계에 신드롬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 NEW 안방 히어로 탄생 ‘재벌X형사’ 첫 방송을 시작한 드라마 가 순조롭게 출발했다. 제작보고회에서 안보현은 히어로 맛집 SBS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진이수 캐릭터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두 가닥 앞머리를 포인트로 내렸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재수없다고 해 성공한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첫 주연을 맡은 박지현은 이강현 역이 자신의 실제 모습과 비슷하다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로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안보현과 박지현의 티격태격 케미가 기대된다.
Tue, 30 Jan 2024 - 917 - 8288회 디퓨저 사용 시 주의사항
날 ▶ 축구 국가대표 향한 악성댓글 논란 지난 25일, 2023 카타르 아시안컵 3차전 경기가 있었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은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3:3이라는 결과를 거뒀고 축구 팬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대한민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 말레이시아는 랭킹 130위의 약팀이었기 때문. 우리 축구팀의 경기력에 분노한 일부 팬들은 선수 개인을 향한 악성댓글을 쏟아냈고, 이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아닌 외모 지적, 인신공격으로도 이어졌다. 앞으로 16강이라는 큰 경기를 앞둔 대한민국! 도를 지나친 비난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축구 팬들은 어떤 태도로 선수들을 맞이해야 할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폐기물을 버리던 한 남성. 무언가를 발견하고 두 눈을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옆에 버려져 있던 매트리스 사이에 꼬깃꼬깃 접힌 지폐가 꽂혀있었던 것이다. 하나둘 꺼내어 세어보니 무려 1700만 원! 과연 이 돈의 주인은 누구일까? 대체 왜 돈을 매트리스에 꽂아 두고 버린 걸까? ▶ 한 상가건물의 비상계단에서 여학생들의 비명이 들려왔다. 한 남성이 학생들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했기 때문이었는데, 소화기 분말을 뒤집어쓴 학생들은 피부염증과 호흡곤란을 호소했다. 소화기를 들었던 남성은 ‘담배로 인해 불이 난 줄 알고 소화기를 뿌렸다’라고 증언했으나 피해 학생 부모들은 ‘아이들이 동영상을 찍으며 놀고 있었을 뿐’이라며 반박했다. 남성이 소화기를 뿌린 이유는 무엇일까? ▶ 다코야키 가게를 운영하는 제보자는 가게 CCTV를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직원이 마감 전 매일 다코야키를 구워 몰래 가져갔기 때문. 직원이 한 달간 가져간 다코야키 양만 무려 421상자, 금액으로는 300만 원어치 이상이었다. 제보자는 직원을 횡령죄, 업무방해죄로 고소했는데, 되려 직원은 고용노동부에 제보자를 신고했다. 둘 사이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 제보자는 장애인 주차구역 무단주차 건으로 과태료를 납부하라는 고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제보자는 절대 장애인 주차구역에 주차한 적이 없었다는데, 확인해 보니 누군가 일부러 제보자 차량을 장애인 주차구역으로 민 다음 고의로 신고한 정황이 드러났다. 대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인 걸까? 과연 제보자는 구제받을 수 있을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가로등 없는 깜깜한 도로 위. 제보자는 역주행으로 달려오던 차량과 정면충돌했다. 사고를 낸 역주행 운전자는 도주했고 10시간이 지난 뒤에야 자수했는데, 초행길이라 길을 헷갈렸다고 진술했다. 역주행 운전 시 받게 되는 처벌과, 역주행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 [정경일 변호사의 몇 대 몇] 편도 2차로 내리막길을 서행 중이던 제보자. 내리막길 막바지 지점에 다다랐을 때 1차로에 있던 차량이 제보자 차로로 진입했다. 제보자는 차량을 피하고자 급히 핸들을 틀었지만 결국 콘크리트 보조석에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분쟁조정 심의위원회에서 제보자에게 30%의 과실이 있다는 결과를 내렸지만, 제보자는 갑자기 들어온 차량을 피하려다 발생한 사고였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이 같은 비접촉 사고의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미스터리 M ▶ 충남 공주, 마곡사 오층 석탑의 비밀 충남 공주시에는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걸로 추정되는 오층 석탑이 있다. 그런데 이 석탑의 생김새가 일반적인 석탑과는 확연히 다르다. 석탑 꼭대기에 이국적인 조형물이 얹어져 있기 때문인데, 알고 보니 이 조형물은 티베트 불교에서 비롯된 양식으로 만들어졌다. 누구도 이 석탑에 티베트 장식이 놓인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하는데, 티베트 양식이 접목된 고려 석탑의 비밀을 에서 파헤쳐 본다. 요주의사항 ▶ 디퓨저 사용 시 주의사항 실내에 좋은 향기가 퍼지도록 만들어주고, 인테리어 효과까지 주는 디퓨저! 환기를 시키기 어려운 겨울철 디퓨저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디퓨저에도 주의사항이 있다는 사실은 대부분 모르고 있다. 디퓨저를 잘못 사용할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고, 호흡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데. 올바른 디퓨저 사용법을 에서 알아본다. 최은정 과학교육학 박사 주소: 용산구 한강로3가 98 엠오 사이언스(MO Science) 이메일: science@ewhain.net 락킷리스트 ▶ 페루 아마존 지구 반대편 페루, 그 중에서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은 죽기 전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늘 꼽히는 곳! 아마존은 그 면적만 우리나라의 70배로 세계에서 가장 넓고 생물 다양성이 가장 풍부한 열대 우림 지역이다. 나무늘보, 보아뱀 등을 가까이에서 만져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세계 5대 희귀종인 핑크 돌고래도 만나볼 수 있다. 야생 동물의 숨결까지 느낄 수 있는 아마존 정글 야간 트레킹과 벨렌 시장에서의 악어 고기 먹방까지,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살아있는 페루 아마존으로 떠나본다.
Mon, 29 Jan 2024 - 916 - 8287회 교권 침해 교사, 아동학대 혐의 피소
날① ▶ 교권 침해 교사, 아동학대 혐의 피소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1년간 가르친 담임 교사 A 씨는 큰 충격에 빠졌다. 믿고 애정을 쏟은 학생들 일부가 자신의 얼굴을 노출 사진에 합성한 사진을 다른 학생들에게 유포한 것. 게다가 해당 학생 들의 주도하에, 반 학생들 모두가 뒤에서 자신을 조롱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데… 그러나 학부모들의 사과 대신 돌아온 건 ‘아동학대’ 신고였다. 지난 2022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설문조사에 따르면, 교사 9명 중 1명이 ‘아동학대로 의심받아 신고당할 수 있다’는 공포에 시달리고 있지만,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한 통계조차 제대로 집계되고 있지 않은 상황. 이런 가운데 ‘돌봄센터’ 등 방과 후 교사의 경우에는 신고가 접수되는 즉시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 등, 더욱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인데. ‘무고성 아동학대 고소’ 피해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날② ▶ 대마 없는 ‘대마 라떼’ 등장, 마약 마케팅 이대로 괜찮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거 먹어도 되냐’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이는 환각 성분을 제거한 대마 씨로 만든 이른바 ‘대마 라테’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음료인 것. 이뿐 아니라 ‘대마 맥주’ 그리고 ‘대마리카노’ 등 햄프씨드를 이용한 먹거리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햄프씨드는 먹거리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대마와는 관련이 없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과한 마케팅이라는 의견이다. ‘대마’뿐 아니라 주위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마약’이란 수식어와 ‘마약’ 상호 마케팅으로 인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은 점점 낮아지는 상황. 이에 대한 방안과 문제점을 에서 취재했다. 1m 밀착르포 ▶ 초보운전 노리는 ‘불법 운전 연수’ 실태! 신년을 맞이해 새해 목표로 운전면허 취득에 도전하는 사람들로 유독 붐빈다는 한 운전면허 시험장. 그런데! 이렇게 면허를 갓 취득한 초보운전자들과 면허를 취득하고 한동안 실전 운전을 하지 않은, 이른바 ‘장롱면허’ 운전자들을 타겟으로 한 ‘불법 운전 연수 업체’가 활개를 치고 있다. 합법적으로 운영되는 연수 업체가 있지만, 불법 업체보다 2배가량 높은 가격 때문에 불법 운전 연수 업체를 이용하는 이들이 많다는데. 하지만 현행법상 경찰청 인증 면허학원이 아닌 다른 업체 혹은 개인에게 받는 유상 운전 연수는 모두 불법! 성행 중인 ‘불법 운전 연수 업체’와 불법인지 모르고 업체를 이용했다가 큰 피해를 본 피해자를 만나보고 ‘불법 운전 연수 업체’의 위험성에 대해 <1M 밀착르포>에서 알아봤다. LTE 생중계 ▶ 최강 한파를 이겨내라! ? 참숯가마 체험 현장 서울 지역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극한 한파가 찾아온 가운데,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열기로 한파를 이겨내는 곳이 있다. 바로 ‘참숯가마 찜질방’! 참나무를 가마에 구워 숯을 만드는 숯가마에서 찜질을 즐기는 것이다. 활활 타오르는 숯가마의 온도는 1,300도에 달하는데, 숯을 뺀 뒤에도 며칠간 온기를 담고 있다. 3초 만에 익어버리는 고기와 함께 빨갛게 익은 숯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나누는 이야기들, 추운 겨울 속 따뜻함을 간직한 참숯가마 체험 현장을 LTE 생중계한다. 방해공작 ▶ 입시 필승 전략 - 진검승부를 준비하라 1분 1초도 낭비할 수 없는 입시 전쟁은 겨울방학에도 계속된다! 방학은 본인만의 학습 전략으로 남들보다 조금이라도 더 앞서나가야 하는 중요한 시기! 하지만 방학엔 정해진 시간표도, 공부법도 없어 늘 막막하기만 한데…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해 베테랑 교육 전문가와 국내 최고 명문대생들이 모였다! 오늘의 주인공은 갓 중학교를 졸업한 예비 고등학생들!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3년이 달라질 수 있어 날카로운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예비 고1들을 위한 필승 공부 전략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을 주목하라! 금모닝 있슈 ▶ 평범함을 거부한다! 이색사진관 열전 최근 평범한 사진보다는 특별하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이색사진관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임신부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킨 만삭 수중 촬영부터 일일 아이돌이 될 수 있다는 곳, 미래의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사진관까지! 색다른 컨셉으로 나를 기록할 수 있는 이색사진관의 정체를 에서 알아본다.
Fri, 26 Jan 2024 - 915 - 8286회 문 닫는 분만실, 임신부 어디로?
날 ▶ 문 닫는 분만실, 임신부 어디로? 부산의 한 산부인과 중점 병원, 24시간 응급 의료가 가능했던 이곳이 다음 달 18일부터 분만 진료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저출생 기조 속 5년 사이 분만 건수가 20% 가까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였는데. 당장 출산을 앞둔 산모들은 옮길 병원을 찾느라 비상인 상황. 부산의 분만 가능 병원은 10년 전 60여 곳에서 25곳으로 반 토막 정도이다. 지난달 26일 정부가 필수 의료 지원 대책으로 분만 수가 인상 등의 대책을 내놓았지만 불가피한 분만 의료 사고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크고, 인상된 분만 수가 역시 분만실을 운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실효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전국 108곳이 분만 의료 취약지로 파악되었는데. 지난달, 인천 계양구의 유일한 분만실 역시 폐업하며 임신 36주 차의 산모도 갑작스럽게 타 병원으로 전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분만실 부족 문제가 지방자치단체의 문제를 넘어서 경기도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까지 발생한 것. 저출생 추세 속 병원도, 의사도 줄어드는 악순환 현상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전국 덮친 미분양 공포 부동산 경기 하락세가 이어지며 아파트 미분양이 쏟아지고 있다. 지방뿐 아니라 서울 수도권까지 아파트 미분양 증가세가 더욱 심각하다. 그중 대구는 지난해 11월 기준 미분양 주택이 1만 328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아 일명 ‘미분양의 무덤’이라고 불리기까지 하는 상황인데. 2024년에는 약 2만 가구의 집들이가 예정되어 있어 대구에서는 미분양 주택을 판매하기 위해 계약금 1천만 원에 이른바 환매 보장제까지 내세우며 할인 분양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런 흐름은 대구뿐만이 아니다. 최근 서울과 경기에서까지 청약 미분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서울의 한 아파트는 지난해 9월 1, 2순위 청약 당시 평균 14대 1의 경쟁률로 접수를 마감했지만, 당첨자 중 계약 포기자가 다수 발생하며 무순위 청약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물량이 남아 있는데. 서울에서까지 미분양이 발생하며 ‘청약 불패는 옛말’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높은 분양가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속출하는 미분양 아파트. 분양 시장의 현재와 앞으로의 흐름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비싼 값에 다시 등장한 미국 계란 ▶ ② 양육비만 월 17만 원 ▶ ③ 대중교통 자유이용권? 계란 가격이 평년 대비 20% 이상 오르며 황금알이라 불리고 있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미국산 계란 112만 개를 들여와 시중가 대비 2,000~3,000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2017년 처음 수입될 당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는데. 우리나라 국민 4명 중 1명은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펫 산업이 급성장을 이루는 가운데, 반려동물용 이동차가 유아차 판매량을 앞섰다고 한다. 반려동물 양육비는 월평균 약 17만 원으로 2년 전보다 17%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작년 3분기 교통비 지출 평균액은 약 32만 6천 원이다. 늘어나는 교통비 부담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면서 서울시 대중교통 하루 이용량은 1,000만 건을 넘어섰다. 서울시가 이런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기후동행카드를 출시했다. 90만 명의 시민이 최소 3,000원에서 최대 3만 원까지 교통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범죄 수익으로 초호화 생활?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550억여 원에 달하는 5만 원권 현금다발이 발견됐다. 지난 22일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 550억여 원을 자금 세탁해 고성능 차인 일명 슈퍼카를 구매하고 부동산 재개발 투자 등을 해온 9명이 검찰에 기소됐다. 이들은 2017년 2월부터 필리핀에 서버와 사무실을 두고 국내 조직원과 16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매일 6억 원에 달하는 도박사이트 운영 수익을 대포통장 100개로 나눠 국내에서 인출, 자금 세탁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슈퍼카를 구입한 뒤 재판매하거나, 고급 아파트를 사는 등의 다양한 수법을 이용해 자금을 세탁했다. 또 범죄수익으로 유명한 화가의 작품들을 사들이고 명품 가방까지 매입하는 등 초호화 생활을 즐겼다는데. 수사에 나선 검찰은 범죄 수익 중 97%인 535억 상당의 부동산과 금융자산을 압수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7일 46억 원을 횡령하고 해외로 도피했던 40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이 1년 4개월 만에 필리핀에서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2022년 4월부터 7차례에 걸쳐 46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지만, 회수된 금액은 7억 2천만 원으로 약 6.4%에 불과하다. 실제로 2023년 1월부터 7월까지 환수한 범죄 수익은 786억 원으로 횡령 금액의 1.6% 정도인 상황. 전문가는 유죄 판결 확정 전까지 범죄 수익 환수가 불가능한 현행법을 지적한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범죄 수익 은닉의 실태를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추위를 이기는 동해 제철 별미! 차디찬 겨울 바다가 반가운 이유는 이맘때가 아니면 먹기 귀한 진미들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인데~ 바다도 산도 눈으로 덮인 겨울왕국 강원도를 찾았다! 강원도에서는 추워지기 시작하는 초겨울부터 봄이 오기 전까지 꼭 먹어봐야 한다는 이것! 살이 찌고 독기는 제일 빠질 때인 밀복이라는데~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밀복회부터 시원한 밀복지리의 맛은 어떨까? 겨우내 얼어붙은 입맛을 살리고 싶다면 매콤한 양념이 맛있는 장치조림을 추천한다. 강원도 강릉에 오면 뽀얀 속살과 함께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장치조림은 꼭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음식이라고! 마지막으로 먹자포구팀이 맛본 요리는 지금 아니면 정말 먹기 귀하다는 도치! 맛깔나게 볶아낸 도치두루치기부터 도치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도치숙회까지 도치 요리 한 상이 펼쳐진다! 추워서 더 맛있는! 동해의 시원함과 고소함을 모두 느껴볼 수 있는 겨울철 별미들을 먹자 포구에서 만나보자. 웅이네회포차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해안로 1775 033-661-4981 파도식당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로 168 033-662-4166 아야진 어부밥집 강원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해변길 86 033-633-4237 연예뉴스 ▶ 가요계, 여성 솔로 컴백 여성 솔로들이 신곡으로 컴백해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먼저 아이유가 2년 만에 신곡을 발표했다. Love wins all은 힘들어도 함께 헤쳐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로 엄태화 영화감독이 뮤직비디오 연출을 맡았고, 뷔와 아이유가 함께 연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이하이도 ‘그대가 해준 말’로 컴백했고, 러블리즈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류수정도 솔로 앨범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 데뷔 30주년 콘서트 여는 김정민 데뷔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는 가수 김정민을 만난다. 4년 전 코로나로 콘서트가 취소돼 속상했다던 그는 올 한 해 전국을 돌며 콘서트를 한다. ‘슬픈 언약식’, ‘애인’, ‘무한지애’ 등 히트곡으로 콘서트 구성을 하고 있다며 모닝와이드 시청자들을 위해 무반주 라이브를 들려준다. 50대의 나이가 됐어도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부르는 김정민은 키를 내리는 건 용납이 안 된다고. 최근 MZ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중학생 아들 축제에도 초대받아 공연했다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Thu, 25 Jan 2024 - 914 - 8285회 아이 낳기 두려운 대한민국
날 ▶ 신축 아파트 공사로 주택가 피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의 한 주택가 바로 옆에 들어선 신축 아파트 공사장. 인근 주택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공사를 시작한 후 건물 외벽에 균열이 가고 창문이 뒤틀리며 맑은 날에도 땅이 물에 젖는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2022년 12월 공사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202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지금 이 순간에도 공사를 진행 중이라는데, 공사 진행 도중 시공사는 공사현장에서의 소음진동관리법을 위반한 정황이 드러나기도 했다. 주민들의 피해가 계속되는 상황 속 시공사는 향후 저감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 그러나 인근 주민들은 시공사와의 소통 과정에서 폭언과 협박까지 경험했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해당 주택가 건물에 발생한 이상 현상의 원인이 인근 공사장 발파 공사 때문일 가능성은 높으나, 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 보상이 원활히 이루어지기는 어렵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서 에서 취재한다. MCSI ▶ 뜻밖의 살인자 노상에서 한 20대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뺨이 부어오르고 목에 손톱자국이 있는 것을 볼 때, 범인에게 저항하던 중 살해된 것으로 추정됐다. 인근 숙박업소 CCTV에서 성범죄 전과자가 만취한 피해자를 업고 들어갔고 1시간 뒤 달아나는 피해자를 뒤쫓는 광경이 목격돼 범인이란 심증이 있었지만 뚜렷한 증거는 없었다. 살인사건 수사 중 피해자가 성을 매개로 남성을 유인해 사기를 벌여온 혐의로 여러차례 수사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이혼 위기에 처했던 신혼 부부와, 피해자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남성의 어머니가 유력한 용의 선상에 올랐지만, 일관되게 범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었다. 그때 시신을 부검한 법의학자가 ‘피해자는 감전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외의 결과를 내놓았다. 피부에 형성된 두 개의 회백색 화상이 고압 전류가 유입되고 빠져나간 ‘들 자국’과 ‘날 자국’으로 보인다는 소견이었다. 경찰은 피해자 시신 옆에 있던 전봇대에서 ‘누전’이 있던 것을 확인, 마침내 ‘감전에 의해 사망한 사건’이라는 진상을 밝혀낼 수 있었다.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기묘한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쩐(錢) PLUS ▶ 햄버거로 월매출 5천만원 경기도 평택시 송탄동, 이곳에선 송탄 토박이가 만드는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다. 송탄의 시그니처였던 ‘길 버거’가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재탄생한 것이다. 토박이 송두학(43) 씨만의 비법은 바로 돼지고기 패티에 달걀을 추가하는 것! 달걀은 연탄불에 초벌구이한 돼지고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는데... 이렇게 송두학 씨 본인이 직접 개발한 햄버거로 달성한 월 매출은 무려 약 5,000만 원! 하루에 판매되는 햄버거만 300~400개! 하지만 지금처럼 기쁜 날이 오기까지는 두학 씨가 흘린, 무수히 많은 땀방울이 있었다. 배달일과 노점 운영 등 여러 직업을 거치다 지난 2012년, 드디어 나만의 햄버거 가게를 열 수 있었던 두학 씨. 그 뒤 10여 년간 그는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었다. 최근 들어서야 한 달에 두 번 월요일마다 휴일을 갖기로 했지만, 쉬는 것이 어색해 그냥 가게에 나와 있는다고. 이처럼 송두학 씨가 치열하게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애틋한 가족, 세 딸과 아내였다. 훗날 ‘햄버거 장인’을 꿈꾸는 송두학 씨, 그의 이야기를 에서 조명한다. HOT 키워드 ▶ ①지폐 연금술? 청주의 재래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한 남성, 5만 원권을 사용해 계산을 하고 거스름돈까지 받아갔는데. 이 돈은 5만 원권과 비슷한 모양의 가짜 화폐였다. 심지어 같은 시장의 다른 상인들에게도 같은 수법을 사용했던 게 확인되었다. 또 용산에서도 화폐를 변조한 사례가 적발되었다. 5만원권 5장을 조각낸 뒤 한 장을 더 만들었던 것. 남아있는 화폐 면적이 4분의 3 이상이면 전액을 보상해주고, 5분의 2 이상이면 반액을 교환해주는 한국은행의 교환 기준을 악용한 것. 이렇게 돈을 변조할 경우, 형법 제207조에 따라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에 처할 수 있지만, 실제 지폐를 위조하는 범죄는 재작년 대비 작년에 20%가 증가했다. 그렇다면 위?변조된 화폐를 구분할 방법은 없는 걸까? 홀로그램, 숨은 그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위?변조를 차단하고 있다는 한국은행. 시민들이 쉽게 구분하려면 어떤 방법을 알아둬야 하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 ②천기저귀 배달해드려요 환경운동연합의 통계에 의하면 아이 1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기저귀는 5.8개로 기저귀를 떼는 순간까지 3~4,000개를 사용한다고 한다. 육아를 위해 일회용 쓰레기를 만들 수 밖에 없는 건데, 부모들도 편의성을 이유로 일회용을 선호하는 가운데, 천기저귀가 더 편하다는 사람들도 있다. 사용한 기저귀를 문밖에 내놓으면 세탁부터 배송까지 해준다고. 밖에 내놓은 기저귀를 지켜본 결과, 누군가 수거해가기 시작했다. 심지어 새 기저귀까지 놓고 가는데. 대체 왜 사용한 기저귀를 수거해가는 걸까? 전주지역자활센터에서 천기저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라는데, 심지어 천기저귀 제공부터 세탁 수거 배송까지 모두 무료. 환경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서비스가 현재는 230명의 아이들이 이용 중이라는데. 다른 사람이 사용한 물건을 사용하는 게 꺼림칙할까봐 자수로 번호를 새겨 구분한다고 한다. 부모들도 만족하고 환경도 지킬 수 있다는 천기저귀 서비스.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모닝커피 마실 적기는 오전 9시 30분? 한국인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2020년 기준으로 연간 367잔. 전 세계 평균량인 132잔보다 약 2.7배 높은 수준이다. 그래서인지 이 기호 음료에 관한 소문은 그야말로 끊일 날이 없는데. 얼마 전 또 새로운 이야깃거리가 등장했다. 모닝커피는 아침 9시 30분부터 11시 사이에 마셔야 최고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 잠자리에서 막 일어났을 때 커피를 마시게 되면, 가뜩이나 높은 코르티솔 수치를 더 높여 불필요한 스트레스만 받는다는 게 그 이유란다. 소위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수치가 오전 9시 반에 한 번, 오후 1시에 한 번, 총 두 번에 걸쳐 크게 떨어진다는 주장은 사실일까? 오히려 일각에서는 식후 커피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해 만성피로 상태에 놓일 수 있다며 우려하는데… 정말 커피를 마셔야 할 적기가 있기는 한지, 있다면 언제쯤인지 진상을 파헤쳐봤다. 델리뉴스 ☎ 02-2645-6533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221) 출산율 0.78의 경고 ▶ 아이 낳기 두려운 대한민국 2023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 0.78명! OECD 국가 중 최하위 출산율을 경신하며 인구소멸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결혼 10년 차, 김장수(40)·이효진(40) 부부는 결혼할 당시만 해도 출산을 당연하게 생각했지만, 맞벌이 부부로 살면서 일과 육아를 함께 하는 동료를 보며 생각이 점차 바뀌었고 결국, 2년 전에 무자녀 부부로 마음이 굳혔다. 서울에서 네 아이를 키우고 있는 김병준(43)·이선미(44) 부부. 아이들이 주는 행복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이지만, 첫째 아이가 중학생이 되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교육비와 생활비 걱정이 점점 커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커리어를 열심히 쌓느라 아직 미혼인 구은경(44)씨는 결혼 전이지만 출산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우선 난자를 동결시켰다. 여성들의 난자 동결 시술은 매년 늘어나고 있있는데…. 아이는 낳고 싶지만 두려운 청년들의 현실을 취재하고 전문가들을 통해 해법을 고민해본다.
Wed, 24 Jan 2024 - 913 - 8284회 생중계된 동물학대 논란
대한민국 긴급상황 ▶ 정비소 습격 사건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의 한 차량 공업사. 한 남성이 태연히 사무실로 걸어들어오더니 갑자기 정체불명의 액체를 뿌리기 시작했다. 액체의 정체는 인화성 물질인 시너. 심지어, 남성은 라이터까지 꺼내며 사장을 위협하기까지 하는데. 놀란 공업사 주인이 황급히 밖으로 도망치자, 끝까지 쫓아가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하는 남성. 이날 위험한 난동의 이유는 무엇일까? ▶ 빗속의 추격전 -2023년 12월. 음주 운전 의심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터널 부근에서 문제의 차량을 발견해 갓길에 정차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이를 무시하고 불법유턴까지 하며 경찰차 피해 도주하기 시작하는데. 신호와 차선을 무시하며 위험천만한 질주. 심지어 타이어가 펑크나 불꽃까지 튀겼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도주를 이어갔다. 경찰의 추격 끝에 도주로가 차단되자 이번엔 차량을 버리고 도주하기까지 하는데. 긴급했던 당시 상황을 알아본다. ▶ 바다 위 사라진 선원 -지난 18일 새벽 3시경. 해상에서 어업 중이던 선박 한 대가 연락이 두절됐다. 사고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해경. 그곳에는 바다 한가운데 뒤집힌 배가 있었는데. 선박에 탑승했던 총인원은 6명. 그러나 부표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선원은 5명뿐인 상황. 해경은 주변 수색과 함께 뒤집힌 배를 두드리며 실종된 선원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작게 들려오는 생존 신호! 바로 뒤집힌 배 안에 갇혀있었던 것인데. 엉킨 어망 탓에 물 속으로는 선박 진입은 어려운 상황. 뒤집힌 선박 속에서 1시간가량 갇혀있던 선원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날 ▶ 생중계된 동물학대 논란 지난 20일, 반려견을 학대하는 모습을 SNS에 생중계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반려견을 향한 욕설은 물론, 목줄을 잡아당기고, 죽도로 내려치는 모습이 그대로 SNS 생방송에 노출됐는데. 결국,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반려견과 남성은 분리 조치 됐다. 그런데, 긴급분리 조치된 반려견의 경우 학대자가 소유권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학대한 이에게 다시 돌아가야 한다. 학대자가 소유권을 포기해도, 긴급분리 조치 5일 이내에 새로운 거처를 찾지 못하면 안락사를 당해야만 한다고. 동물보호법상, 동물을 상해에 이르게 한 자는 2년 이하 또는 2,000만 원의 벌금에 처하지만, 실제로는 집행유예, 벌금 2~300만 원 등 낮은 처벌에 처하고 있는 현실. 동물보호에 대한 현 제도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없는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경비행기 추락 (칠레) 지난 15일, 칠레 마울레주 탈카시 외곽에서 소형 비행기가 고속도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조종사가 사망하고,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3명이 부상 당했는데. 최근 칠레에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낮게 비행하던 중 전신주에 부딪혀 발생한 사고. 하지만, 역대 최악의 폭염이 덮치면서 산불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칠레. 공중 진화 작전의 위험성 역시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파업으로 물든 영국 최근 전국적으로 파업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영국. 2년째 자치정부가 공백 상태인 북아일랜드는 공공노조가 24시간 파업에 돌입하며 대중교통 운행까지 중단됐다. 브렉시트와 팬데믹 영향으로 치솟은 물가에 비례한 임금 상승을 요구하며 공공부문이 잇달아 파업하고 있는 영국. 영국의 자랑이었던 국가보건서비스(NHS) 창립 이래 의사들마저 최장기 파업에 돌입했다. 지난 2023년 이미 대기 환자 수가 775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데다, 독감과 코로나19 등 호흡기질환까지 다시 유행하며 의료부담은 커지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끊이지 않는 비행기 사고 (미국) 지난 19일, 보잉의 화물기가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했다. 이륙 1시간 만에 승무원 5명이 탑승한 비행기가 추락했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는데. 하지만 지난 12일, 운항 중 인 여객기의 문이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던 미국. 반복되는 비행기 사고에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자세히 알아본다. ▶ 유람선 전복사고 (인도) 지난 18일, 인도 서부 바도다라의 호수에서 27명의 어린이가 탄 유람선이 전복됐다.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2명의 어린이와 교사 2명이 사망했는데. 전복사고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탑승 제한 인원을 초과시킨 데다 탑승한 아이들에게 구명조끼가 지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매년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 인도. 지난해에도 케랄라주에서 보트가 전복되어 2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같은 사고가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겨울방학 필수, OO검사?! 시작된 겨울방학! 그런데, 요즘 아이들의 겨울방학 필수코스가 따로 있다? 일명 ‘영재 검사’로 불리는 웩슬러 지능 검사를 받는 것! 최근 지능 검사를 포함한 심리 등의 검사가 영재교육의 시작점으로 자리 잡으면서 본격적인 사교육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검사 하나에 40만∼50만 원이 드는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은 기나긴 대기 기간을 감수하며 유명 소아정신과·심리상담센터를 찾는다는데....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코스처럼 여겨지며 자녀의 타고난 지능, 기질 등을 분석하는 것으로 요즘은 ‘맞춤형 공부 전략’을 짜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이 심리·지능검사를 해주는 기관들이 학원 플랜을 짜 주는 사교육 중개업체로 변질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웩슬러 검사란 뭘까? 웩슬러 검사는 믿을만한 검사일까? 웩슬러 검사를 아무 곳에서나 받아도 되는 걸까? 본래 목적을 잃고 사교육 보조 수단으로 이용되는 웩슬러 검사, 괜찮은 걸까? 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귤 가격, 27년 만에 최고치 겨울철 대표 과일 귤의 가격이 고공행진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감귤의 소매 가격은 전년보다 30%가량 상승했다. 가격은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인 상황! 값 상승의 원인은 무엇일까? 제주도 농가를 찾아 이번 귤 작황에 대해 알아본다. 농가에서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건 여름철 땡볕 더위! 열과 현상이 일어나면서 귤이 자라기 전에 과피가 갈라지는 현상이 심해졌다는데. 그렇게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공급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게다가 딸기와 사과 등의 과일 가격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과일인 귤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수요는 더 늘어나기 때문이라고. 그렇다면 최고가 귤은 무엇일까? 25만 원짜리 최고가 귤은 뭐가 다른 걸까? 그리고 선물용으로 많이 사는 천혜향과 레드향의 물가는 어떻게 될까? 비싸지고 있는 귤 물가! 전망은 어떻게 될지 알아본다. 연예뉴스 ▶ 이름값 하는 배우 조진웅X김희애 이름만으로도 기대가 되는 배우 조진웅과 김희애를 만난다. 두 사람이 함께한 영화 은 일명 바지사장계의 에이스가 1천억 횡령 누명을 쓰고 죽은 사람으로 살아가게 된 후, 이름 하나로 얽힌 사람들과 빼앗긴 인생을 되찾기 위해 추적에 나서는 이야기다. 김희애는 특히 스타일 변신에 촬영하면서 짜릿함을 느꼈다며 심여사 캐릭터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짜릿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름값이 중요한 영화의 소재인 만큼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진웅은 매년 아버지에게 이름값을 지불하고 있는데 점점 액수가 커지고 있다며 재치있게 푸념했다.
Tue, 23 Jan 2024 - 912 - 8283회 노로바이러스 역대급 확산
날 ▶ 노로바이러스 역대급 확산 올겨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수가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특히 0~6세 영유아 환자가 전체의 49.4%를 차지하고 있어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비상이 걸렸다. 노로바이러스는 흔히 ‘생굴’을 잘못 먹으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먹을 수 있는 음식에 제한이 있는 영유아들은 어떤 이유로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걸까?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따로 없는 노로바이러스를 어떻게 하면 예방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로 본 세상 ▶ 지난 20일, 강원 지역에 최대 44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엄청난 눈 폭탄으로 차량이 눈에 빠지고 고립되는 등 곳곳에서 사건 사고가 이어졌다. 그 현장을 에서 확인해 본다. ▶ 와인샵을 운영하는 제보자의 가게가 물바다로 변했다. 천장에서 폭포처럼 쏟아진 물로 바닥은 완전히 물에 잠겼고, 와인을 모두 폐기해 억대의 손해를 입었다. 건물의 소방 배관이 동파돼 일어난 일이었지만 시공사는 ‘난방을 켜고 퇴근하지 않은 제보자 탓’이라며 배상을 못 해준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하지만 알고 보니 건물 내에 큰 결함이 있었다는데.. 어떤 결함으로 이런 문제가 생긴 걸까? 제보자는 어떤 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 지난 21일, 인천광역시의 한 산업단지 내 공장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4층짜리 제조공장이 완전히 불에 탔고, 인근 공장 3개 동까지 불이 번졌다. 이 불로 50대 남성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화재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 경북 문경의 한 가정집. 아기 머리가 반이나 보일 정도로 출산이 임박한 산모. 그러나 가장 가까운 분만실은 차로 1시간이나 걸리는 곳에 있는 상황. 결국 집에서 출산을 하기로 결정했는데, 구급대원의 처지로 약 10분 만에 아이가 건강하게 태어났다. 긴급했던 그날의 상황을 에서 확인한다. 미스터리 M ▶ 서울 한복판 의문의 쌍굴 서울 창신동에는 알 수 없는 두 개의 동물이 있다. 커다란 바위 안쪽으로 연결된 쌍굴은 성인 남성 한 명이 걸어 다닐 수 있을 정도로 그 규모가 크다. 사람이 인위적으로 뚫어놓은 굴이라는 주민들의 증언만 있을 뿐, 누구도 쌍굴이 왜, 언제 만들어졌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상황. 굴의 정체를 파헤치다 보니 밝혀진 사실, 바로 일제 강점기에 창신동 일대가 채석장으로 개발됐다는 것. 혹 쌍굴도 채석장과 연관이 있는 걸까? 서울 한복판에 자리잡고 있는 쌍굴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 본다. 블랙박스로 본 세상 ▶ 3차로에서 서행 중이던 제보자 차량. 그런데 1차로에 있던 차량이 한 번에 3차로로 넘어와 제보자 차량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제보자 차량은 가드레일까지 밀려나 큰 피해를 입었다. 주행 시 여러 개 차로를 한 번에 변경하는 건 불법! 진로 방법 변경 위반 행위에 해당해 범칙금 부과 대상이다. 이번 주 에서는 연속 차로변경으로 인한 사고에 대해 짚어본다. ▶ [정경일 변호사의 몇 대 몇] 골목에서 큰길로 빠져나가던 제보자. 불법 유턴 차량으로 인해 시야가 가로막혀 있었는데, 어디선가 울리는 경적을 듣고 곧바로 차량을 멈추었다. 그 순간 큰길에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중심을 잃고 넘어지고 마는데. 오토바이는 골목에서 나오던 제보자 차량 때문에 넘어졌다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제보자는 오토바이의 경적을 듣자마자 바로 멈추었고, 오토바이와 부딪히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데. 이 같은 비접촉 사고의 경우 과실 비율은 어떻게 될까? 요주의사항 ▶ 화재위험! 에어프라이어 번거로운 튀김 요리와 냉동식품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가정집 필수품이 된 에어프라이어! 편리하게만 사용했던 에어프라이어를 잘못 사용하면 화재로 번질 수 있다는데. 특히 에어프라이어에 ‘이것’을 넣어 조리할 경우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에어프라이어에 넣을 때 주의해야 할 식재료는 무엇인지, 또 어떻게 관리해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에어프라이어 사용 시 주의사항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리스트 ▶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 당신의 여행지 버킷리스트로 떠나보는 락킷리스트! 오늘의 여행지는 세계 최대 소금 사막, 볼리비아의 다. 죽기 전에 가야 할 여행지로 늘 빠지지 않고 소개되며, 바닥이 하늘을 비추는 착시 효과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큰 거울’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풍경 자체가 자연이 만든 스튜디오일만큼 아름답고 신비로워 이곳에서 찍는 사진 대부분이 레전드급 사진으로 남는다고. 우유니 사막으로 꼭 신혼 여행을 가고 싶다는 버킷리스트를 갖고 있던 남궁요 통신원과 함께 우유니 사막에서의 1박 2일을 소개한다.
Mon, 22 Jan 2024 - 911 - 8282회 1등 당첨만 18번! 복권 명당의 비밀
날① ▶ “내 땅 지나려면 돈 내라” 골목길 통행료 논란 지난 15일 골목을 막아선 차량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했다. 바로 도로용 토지를 둘러싼 갈등 때문이었는데, 토지주인은 정당한 소유권 행사라 주장하고 있다. 또 다른 골목에서는 통행료를 요구하며 울타리를 설치하기도 했는데, 최근 사유 도로를 산 후 통행을 막는, 이른바 ‘골목길 알박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때문에 ‘골목길 알박기’를 위한 토지를 전문적으로 중개하는 업체들까지 성행하고 있다는데,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발생하는 걸까? 토지 사용을 둘러싼 갈등을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에서 취재해 본다. 날② ▶ 연쇄 먹튀 인테리어 업체, 알고 보니 무면허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는 공사 자재, 훤히 드러나 있는 배관과 전선들. 이제 막 공사를 시작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이미 2달 전 공사가 완료되었어야 했다. 하지만, 차일피일 공사를 미루던 업체는 중도금까지 받아 잠적한 상황. 생활을 이어가야 하는 피해자들은 결국 스스로 공사를 진행하거나 또 다른 업체와 계약을 할 수밖에 없어 손해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처럼 인테리어 계약을 한 뒤 돈만 받고 잠적하는, 일명 먹튀 피해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한 피해자 구제나 피해 대책 마련은 여전히 부족한 게 현실이라는 전문가. 인테리어 사기를 막기 위한 방법과 법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에서 취재한다. LTE 생중계 ▶ 최대 15cm 폭설 속, 선자령 눈꽃 산행 현장 최근 강원도 산지에 강한 눈이 이어지며, 19일 오늘까지 예상되는 적설량은 최고 15cm 이상! 그런데, 눈이 많이 올수록 가슴 설레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바로, 겨울철 ‘눈꽃 산행’을 즐기기 위해 모이는 등산객들. 특히, 대관령 북쪽 해발 1,157m ‘선자령’은 등산로가 완만해 눈꽃 산행 1번지로 불리며 전국 각지에서 사람들이 모여든다는데… 춥고 눈 내리는 날씨에 산을 오르는 이들의 열정부터~ 안전한 등산을 위한 꿀팁까지. 생생한 현장을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금요탐정 사무소 ▶ 1등 당첨만 18번! 복권 명당의 비밀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했지만, 마음속에만 간직하고 있던 궁금증, 금요 탐정이 직접 발로 뛰어 ‘대신’ 알려드립니다! 탐정사무소에 도착한 오늘의 의뢰는? 우리 동네에 아주 수~상한 복권 가게가 생겼다?! 의뢰인의 눈에 포착된 건, 어느 날 갑자기 생긴 복권 판매점. 그런데, 가게가 생기자마자 1등 당첨자가 무려 14명이나 나왔다는 홍보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쓰여 있었다는데. 이렇게 길을 가다 보면 1등만 수십 번이 나왔다는 복권 판매점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과연 이 많은 당첨자들이 나왔다는 게 사실일까? 또 사실이라면 어떻게 한 가게에서만 당첨자가 여러 번 나올 수 있는 것일까? 이른바 ‘로또 명당’의 비밀을 에서 직접 알아봤다. 금모닝 있슈 ▶ 한겨울에도 OO 없이 못 사는 사람들? 겨울의 대표적인 스포츠로는 스키, 보드 등을 꼽을 수 있지만, 한겨울 추운 날씨에도 즐길 수 있는 조금 특별한 활동이 있다는데. 1년 365일, ‘이것’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이 모인다는 첫 번째 장소는, 바로 쌓인 눈을 보며 서핑할 수 있는 실내 서핑장. 마치 냉탕과 온탕 사이를 오가듯, 눈싸움을 즐기다가도 따뜻한 물에서 서핑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였다. 이 외에도 ‘물’ 속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색적인 수중 하키와 한겨울 추위에 몸으로 맞서며 ‘물’을 즐기는 겨울 웨이크보드까지! 한겨울에도 물을 포기할 수 없는 사람들을 에서 만나본다. 1m 밀착르포 ▶ 전국 유일, 학교폭력 치유기관 ‘해맑음센터’ 매년, 끊이지 않는 학교폭력 사태로 마음의 상처를 입는 학생들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전한 쉼터와 다친 마음을 치유하는 것인데. 오로지 피해자 학생들만의 공간이자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디딤돌이 되어주는 해맑음센터. 다시 밖으로 나갈 준비를 하는 학생들과 옆에서 격려하고 보듬어주는 선생님의 일상을 <1M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화제 ▶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한돈 한국인의 대표적인 소울푸드, 삼겹살! 시기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삼겹살이지만 유독 생각나는 날이 있으니! 화창한 하늘의 불청객,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한 날이다. 1960년대 석탄을 캐는 광부들이 즐겨 먹었다고 해 시작된 미세먼지와 삼겹살의 관계! 과연 사실일까? 한편, 반찬 고민을 하는 주부들을 위해 강윤주 셰프가 나섰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 산적 구이’부터 시원 칼칼한 ‘오겹살 무조림’까지! 우리 돼지를 활용한 맛있는 돈 요리를 소개한다.
Fri, 19 Jan 2024 - 910 - 8281회 10대 강력범죄 급증
날 ▶ 누수로 주택가 지반 침하 부산 남구 우암동의 주택가 건물 하수관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누수 피해가 발생했다. 7년 전 집을 산 집주인, 매입 직후부터 계속 물이 새고, 지난해에는 근처에 있는 석축까지 무너지는 누수 피해를 겪었다. 집주인은 관할 구청에 수차례 문의했지만 누수가 없다는 답변만 돌아왔는데, 참다못한 집주인은 집을 모두 뜯어 물이 새는 배관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처럼 누수로 인해 땅이 물을 머금으면 땅 꺼짐은 물론, 건물이 붕괴할 위험성이 야기된다. 습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5년 간 발생한 땅 꺼짐 사고의 원인으로 상,하수관의 누수 요인이 54%에 달하는 상황. 이후 국토부에서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간이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모든 배관을 검사할 수 없어 실효성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지반 침하 우려 지역만 524곳, 이 중 178곳은 고위험지대로 분류된 상황. 시민들의 발 밑, 땅속이 지뢰밭처럼 위험해지고 있다. 잇따르는 지반 침하와 땅 꺼짐 사고를 예방할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화재 흔적을 지우는 사람들 겨울철이면 급증하는 화재 사고. 최근 3년간 전국의 주거시설에서만 3만 1,165건의 화재가 발생했고, 화재의 원인은 50% 이상이 부주의로 밝혀졌다. 불길이 지나간 화재 사고 현장은 바닥부터 벽, 가구까지 온통 까맣게 타버려 사고 현장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매운 냄새가 코를 찌른다고.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간 불의 열기가 사라지기 전, 타버린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검은 먼지, 유독가스와 싸우며 화재 현장을 복구하는 화재특수청소부. 불길이 지나간 화재 사고 현장의 흔적을 지우는 이들을 에서 취재했다. 고릴라청소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염전로 168번지 28, C동 1702호 1544-8071 특수복원전문쓸 경기도 부천시 송내대로265번길 17 304호 1566-2882 SJ클린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1257-17 8808-2955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비계 삼겹살, 사라지나 ▶ ② 사표 쓰고 000 오픈 ▶ ③ 5분 만에 337만 원 아낀다? 비계가 과하게 많은 삼겹살을 구입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며 논란이 됐었다. 반복되는 ‘삼겹살 비계’ 논란에 정부는 ‘삼겹살의 지방 두께 1cm’라는 삼겹살 품질관리 매뉴얼을 재배포했다. 비계 1cm 매뉴얼에 소비자와 판매자, 요식업계 등은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형 과정에서 인건비와 빠진 비계만큼의 비용 인상이 우려된다고 하는데. 삼겹살 지방 규제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까? 불경기가 지속되는 와중에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는 상승세다. 조사 결과 전년 대비 2만 5천여 점포가 증가했다고 하는데, 그중 치킨 가맹점이 다른 업종에 비해 창업비용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 비용을 회수하는 기간도 상대적으로 짧아 투자 효율성이 높다고 하는데. 그러나 가맹점 창업에도 이면이 있다. 인구 만 명당 약 55개 가맹점 비율로 포화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는데. 지난 9일부터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가 시행됐다. 나흘 만에 신청자 수는 5천 600여 명을 넘겼고, 신청 완료된 대출액은 1조가 넘어섰다. 5분이 채 걸리지 않는 신청 시간과 연간 300만 원 넘는 이자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은행 업계가 고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품 지급, 이자 지원과 함께 마이너스 가산금리도 등장한 것. 그러나 중도상환 수수료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대환 대출로 인해 오히려 손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10대 강력범죄 급증 지난 12일 남양주의 한 상가에서 60대 관리원이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심지어 이를 지켜보며 웃고 촬영까지 했다는 가해자들. 이들은 모두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 속 관리원은 가해자에게 폭행당하며 약 3초간 정신을 잃었고, 피해자는 영상 유포자와 가해자를 지난 16일 상해죄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밝혔다. 변호사는 성인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 가해자들이 청소년인 만큼 처벌 수위가 낮아질 것이라 말한다. 지난 해 전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혼자 식당에서 식사하던 한 장애 남성을 지나가던 10대 남성들이 불러내 폭행한 것. 피해자는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다. 가해자인 10대 두 명은 지난 9월 각각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 선고를 받았지만, 항소했고 검찰에서는 항소를 기각해 달라 요청해 선고 공판을 앞둔 상황. 피해자는 현재까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이 심각한데도 가해자들이 진심으로 반성하거나 용서를 구한 적도 없다고. 실제로 10대 범죄율은 증가하고 있는 상황. 더욱이 청소년 범죄가 갈수록 흉악해지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 강력 범죄가 처벌 강화만이 답이 아니라고 말하는데. 급증하는 청소년 강력 범죄를 에서 알아본다. 먹자! 포구 ▶ 동해바다 빨간맛 피문어 모든 것이 얼어 붙은 추운 계절! 동해에서는 이것이 꿈틀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바로 바다의 제왕 문어의 제철이 돌아오고 있다고~ 벌써부터 문어를 잡기 위한 어부들의 손길이 분주해졌는데! 낚시 바늘을 이용해 문어잡이에 한창이라는 강원도 동해시의 대진항을 찾았다. 이른 아침 6시부터 시작된 문어잡이 현장! 무려 50kg 까지 무게가 나가는 대왕문어가 올라오길 기다리는데~ 과연 얼마나 큰 문어를 잡을 수 있을까? 문어는 삶아서 ‘문어숙회’로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초장이나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맛을 보여준다고!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씹을수록 달짝지근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동해 문어의 맛을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문어양 강원 동해시 천곡로 68 현대코아 2층 0507-1408-9741 연예뉴스 ▶ 가요계는 암표 전쟁 중 가요계가 암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가수 장범준은 자신의 콘서트 표가 정가의 3배가 넘는 가격으로 치솟자 공연 이틀 전 티켓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 이후 추첨제로 변경했다. 임영웅도 불법거래가 의심되는 티켓을 적발해 취소했고 성시경의 매니저는 직접 암표상에게 티켓을 양도 받는 척하며 해당 좌석 티켓을 취소 처리했다. 아이유는 암표를 신고한 사람에게 티켓을 보상해 주는 암행어사 제도를 시행하기도 했다. 이렇게 무분별하게 암표 판매 행위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처벌은 미비하다. 관련 공연법 개정안이 오는 3월 시행되지만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최민식X김고은X유해진의 변신 연기로 승부하는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영화 로 뭉쳤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최민식은 땅을 찾는 풍수사 상덕을 김고은이 원혼을 달래는 무당 화림, 유해진은 예를 갖추는 장의사 영근으로 변신했다. 최민식은 이번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했다. 김고은은 대살굿 장면을 완벽하게 연기해 극찬을 받았다. 유해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유골 수습 방법을 배웠다고 한다.
Thu, 18 Jan 2024 - 909 - 8280회 붕괴 위험 지역에 세워진 아파트
날 ▶ 붕괴 위험 지역에 세워진 아파트 지난달 12월 22일, 전라남도 무안군의 한 아파트에 ‘자연재해위험지구(붕괴위험지구) 표지판이 세워졌다. 이 아파트는 이미 2022년 5월경 입주를 시작해 208세대의 주민들이 생활하고 있었던 상황. 아파트가 붕괴 위험 지역에 세워졌다는 사실은 입주 1년이 지나서 아무런 공지 없이 세워진 표지판 하나에 의해 주민들에게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입주민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데, 문제는 2018년 자연재해위험지구 판정을 받았던 이 구역 위에 그대로 아파트가 들어섰고, 입주민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는 것. 지반을 보강하기 위한 공사를 진행해 문제를 해결했다는 시공사의 입장과, 사전에 입주민들에게 고지하지 않은 것은 실수이나 현재는 안전 관련 문제가 없다는 지자체의 입장. 전문가들은 해당 아파트가 현재 안전한 상황인지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며, 이 상황을 고지받지 못한 입주민들을 위한 보상 제도도 명확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입주민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어떤 방안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10년의 엇갈림 홀로 어린 딸을 양육하고 있던 30대 초반 미혼모가 스스로 목을 매 숨진 모습으로 발견됐다. 얼핏 봤을 때 극단적 선택으로 보였지만, 목에 압력이 가해졌을 때 발견되는 안구 출혈이 없다는 점, 심하게 구타를 당한 것을 반증하는 뒤통수 열상과 뇌진탕의 징후까지 발견돼, 극단적 선택으로 위장된 타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유력 용의자는 총 세 사람으로, 피해자를 협박해 보험 사기를 저지르던 중 체포돼 교도소에 수감됐던 전 동거남, 피해자가 길러오던 딸의 친부이자 최근 피해자 주위를 수시로 맴돌았던 옛 연인, 남편이 피해자에게 미련을 갖고 있음을 안 뒤 질투심에 사로잡혀있던 연인의 현재 아내였다. 누구 한 사람이 사건의 범인임이 분명했지만, 범인으로 특정할 만한 단서는 없는 상황. 경찰은 출동 당시 피해자의 집 안에 ‘페인트 냄새’가 났던 것을 회상하고 ‘범인이 증거를 은폐하기 위해 페인트를 발랐다’고 추정했다. IR 적외선 광원 감식기를 이용해 페인트가 덧칠된 벽면을 감식한 결과, ‘감춰져 있던 잠재 혈흔’을 찾아낸 경찰, DNA 분석을 통해 문제의 혈흔이 ‘아내의 것’임을 확인한 뒤 긴급체포하고 피해자의 ‘전 동거남’ 역시 공범임을 밝혀냈다. 남편의 첫사랑을 잔혹하게 살해한 범인, 치밀한 범죄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①내 가게에 1,000만 관객 2023년 10월, 가게로 돌진한 포르쉐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카페주인. 사고 당시 cctv 영상의 조회수는 1,000만 뷰를 넘어가며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심지어 가게를 인수한 지 한 달 만에 발생한 일이라 절망적이었다고 한다. 장사를 접어야 하나 고민도 했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사고와 관련된 메뉴까지 개발. 사고 당시 가게의 모습을 재연해 만들었다는 이 음료는 차량부터 부서진 파편들까지 디테일을 살렸다고 한다. 또한, 같은 사고가 나더라도 피해를 줄이고자, 강화유리, 철제바 등까지 설치했다는 카페 주인. cctv영상을 통해 가게가 알려진 만큼 2023년의 사고가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카페 주인의 이야기를 에서 취재한다. ▶ ②장사 접으면 뭐 먹고 살아? 지난 9일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개의 사육, 도살, 유통, 판매 등의 행위를 금지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다른 고기는 먹으면서 개는 왜 안 되냐, 개를 키우는 사람도 많은데 먹지 말아야 한다 등 의견이 갈라지고 있다. 개 식용 금지 특별법은 3년의 유예기간을 두었지만 보신탕 관련 식당을 하는 상인들은 난감하다는데. 몇십 년 동안 보신탕 장사로 생계를 유지했다는 상인들은 나이가 들어 업종 변경도 힘들다고 하는 상황. 이에 정부는 개고기 식당 등 실태 파악에 나서는 한편 폐업이나 업종 변경 등을 위한 대책을 세울 방침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과연 ‘개식용금지 특별법’이 시행되기 전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에서 취재한다. 쩐(錢) PLUS ▶ 초기자금 600만원, 지금은 연매출 260억 원 인생을 바꿔놓았던 전 재산 600만 원. 숙박업소 리모델링 전문 회사를 운영하는 정우석(34) 대표의 이야기다. 과거 회사원이었던 그는 자신의 전 재산 600만 원을 과감하게 투자해, 한 숙박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직접 운영한 경험이 있다. 공간이 산뜻하게 바뀌자 외국인을 포함한 많은 손님이 방문했다고 하는데. 이 경험은 그를 창업의 길로 이끌었다. 창업 3년 만에 연 매출 260억 원을 달성하는 쾌거까지 거뒀다. 현재 시공이 예정되어 있고 리모델링 공사가 이미 진행 중인 숙박업소만 벌써 10개. 하지만 그는 더 큰 성장을 꿈꾸고 있다. 끊임없이 다음 도전을 향해 나아가는 그의 철칙은 바로 아이디어를 곧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것. 한 단계씩 도전했을 때마다 새로운 기회가 눈앞에 펼쳐졌던 경험은 회사를 운영하는 데 소중한 자산이라는데. 치열하게 아이디어를 실현해 나가는 성공 노하우를 알아본다. 수상한 소문 ▶ 콘택트렌즈 착용이 고혈압 유발? 눈 상태에 맞게 착용하고 청결하게 관리만 잘 하면 시력 교정과 미용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콘택트렌즈. 눈동자가 크고 또렷해지는 ‘서클렌즈’부터 이름처럼 눈물이 고인 듯 촉촉해 보이는 ‘눈물렌즈’, 다양한 색상의 ‘컬러렌즈’까지 트렌드에 따라 참 많이도 변화해 왔는데. 지난 9일 발표된 한 연구로부터 수상한 소문에 휩싸였다. 렌즈 속에 발암물질이 포함돼 있으며, 그로 인해 고콜레스테롤혈증·당뇨·고혈압이 생길 수 있다는 주장! 소위 방수코팅제로 알려진 과불화화합물이 콘택트렌즈에 들어가는 게 맞는지, 사실이라면 쓰인 이유는 무엇이고 대체 물질은 없는지, 아예 착용하지 않는 것만이 상책인지 속 시원히 진상을 알아봤다. 셀프 시대 ▶ 재미와 가성비까지 잡는 셀프OO 치솟는 물가, 늘어나는 1인 가구. 이에 발맞춰 새로운 소비트렌드가 뜨고 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해결하는 셀프소비.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면부터 우리에게 생소한 스페인 음식까지 다양한 음식들을 직접 만들어 먹는 사람들. 특히 한번 사면 남아도는 식재료를 처리하기 곤란한 젊은 1인 가구들 사이에서 유행이다. 게다가 자신의 자동차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자가 정비소에도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내 것은 내가 직접 한다’는 셀프소비가 뜨는 이유는 무엇일까?
Wed, 17 Jan 2024 - 908 - 8279회 유해물질로 파랗게 물든 하천
대한민국 긴급상황 ▶ 숨막히는 새벽의 추격전 -지난 11일 자정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예상 도주로를 차단하고 기다리던 와중 해당 차량을 마주쳤는데! 그 순간 그대로 순찰차를 정면충돌한 뒤 달아나는 SUV 차량. 사고의 충격으로 순찰차는 반파되었다. 뒤이어 출동한 순찰차와 도주극은 계속됐다. 7km가량을 도망치고 나서야 경찰에 검거됐는데, 그날의 사건을 알아본다. ▶ 절도범이 방화범으로 -지난 10일 새벽 시간. 서천 주택에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집 안에는 90세 노인과 60대 아들이 있었는데. 40여 분 간의 진화 끝에 불길은 잡혔고, 이웃의 도움으로 대피한 모자는 다치지 않았는데. 하지만, 화재로 집 일부가 무너져내려 삶의 터전을 잃은 상황. 방화가 의심되는 상황. 과연 누가, 왜 이 집에 불을 지른 걸까? ▶ 전통시장 차량 돌진 -지난 12일, 서울시 은평구의 한 전통시장. 한 고급 외제차량이 굉음을 내며 시장 쪽으로 돌진했다. 앞에 서있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외제 차. 이 충격으로 승합차가 노점 외벽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왔는데. 느닷없이 등장한 차량으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날 일어난 시자 돌진사건을 알아본다. 날 ▶ 유해물질로 파랗게 물든 하천 화성의 한 하천이 파랗게 물들었다. 물고기 집단 폐사, 주변 지역 오염 등 심각한 환경피해가 발생한 상황. 오염된 곳만 7.4km. 현재까지 수거된 오염수가 톤 단위에 이른다고 하는데... 이곳에서 유출된 오염물질은 합성수지 원료로 쓰이는 제4류 위험물질 에틸렌다이아민! 화성시와 평택시는 대규모 수질오염사고 관련 위기 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 24시간 대응하며 방재작업에 들어갔다. 오염수가 유출된 이유는 뭘까? 지난 9일 한 위험물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소방수와 함께 유출됐다는 것, 하지만, 오염물질 유출의 위험성이 있는 곳의 경우 이를 사전에 막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환경부에서는 지난 2015년, 산업단지·공업지역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 유출수 방류를 막는 완충저류시설 의무화를 실시했지만, 경기도 내 공업지역 36곳 중 시설이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하는데, 심지어 규모가 작은 곳은 이런 방재시설이 없다는 것. 대규모 수질오염이 일어난 화성 사건, 우리가 돌아봐야 할 문제점은 무엇인지 날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생중계 된 괴한들 (에콰도르) 지난 10일, 에콰도르 TV 프로그램에 10여 명의 무장 괴한이 쳐들어와 생방송 스튜디오에 난입했다. 에콰도르 갱단 조직원들이었던 괴한들은 카메라에 수류탄과 폭발물을 보이며 제작진을 위협하다 1시간 만에 당국에 의해 체포되었는데. 이들이 난동을 부린 것은 전날 에콰도르 정부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야간통행금지령까지 내린 것에 대해 반발한 것. 결국 정부는 내란 상태를 선포하며 갱단 소탕 작전에 나섰는데. 끊이지 않는 에콰도르의 갱단 범죄에 대해 전문가를 통해 알아본다. ▶ 겨울 폭풍 (미국) 최근 겨울 폭풍이 덮친 미국. 뉴욕과 매사추세츠, 펜실베이니아 등 북동부 일대에 30cm 이상의 눈이 쌓이는가 하면 눈을 동반한 돌풍이 불면서 50만 가구 이상이 정전 피해를 겪고 있다. 겨울 폭풍으로 인한 사망자도 발생한 데다, 동부에서는 홍수까지 발생하며 미국 40여 개 주가 이상 기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게다가, 또 한 번의 폭풍이 올 것으로 예보되며 우려는 커지고 있는데. 교민을 연결해 현지 상황을 알아본다. ▶ 불타는 열차 (방글라데시) 최근 방슬라데시 수도 다카를 향해 운행 중이던 열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객차 4량을 태우고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는데. 뿐만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18차례의 폭탄 공격이 발생한 방글라데시. 총선을 앞두고, 이번 선거가 폭력으로 인한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 테러가 벌어진 것인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대학 설립 반대 시위? (그리스) 지난 11일, 그리스 수도 아테네와 테살로니키 등 주요 도시에서 시위가 발생했다.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사립대 설립 반대 시위가 일어났는데. 헌법에 따라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무상교육을 시행하고 있었던 그리스. 지난 2018년 재정위기로 청년들이 대거 해외로 유출되면서, 이와 같은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사립대학 분교 설립을 시도 중이지만 졸업 후 취업 등의 문제로 공립대 재학 중인 학생들의 반발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 교민을 통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고공행진 치킨값 최근 한 치킨 프랜차이즈에서 가격을 인상하면서 대부분의 프렌차이즈 치킨이 2만 원을 넘어섰다. 22년과 23년 치킨 물가만 비교하면 5.1% 상승하며 고공행진 중인 치킨값! 배달비와 음료 등이 추가되면 농담처럼 이야기했던 치킨값 3만 원 시대가 현실이 된 것! 그렇다면, 최근 값을 올린 치킨 브랜드의 인기 메뉴를 직접 만들어본다면? 과연 실제로 얼마나 할까? 또 치킨 한 마리에 원재료값 외에 들어가는 품목은 뭐가 있을까? 게다가 배달앱의 가격과 본사 메뉴 가격과 다르다?! 같은 브랜드여도 매장마다 가격이 상이한 경우가 있다는데, 대체 왜 그런 걸까? 에서 알아본다. 썰 ▶ 30년만 넘으면 재건축?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아주 확 풀어버리겠다”는 말과 함께 정부가 재건축 사업 첫 단계인 안전진단 완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027년까지 전국의 30년 이상 아파트 173만 채(2022년 기준) 중 75만 채를 재건축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것이 목표! 현재 재건축할 때 첫 관문이었던 안전진단을 재건축 인가 전에만 받으면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에 대해 논란이 많은 상황. 재건축 준비를 끝내놓은 상태에서 안전진단에 통과를 못 한다면 어떻게 되는 걸까? 재건축 전 안전진단 기준이 생긴 이유와 기존의 안전진단 과정은 뭘까? 재건축 규제 완화가 가져올 순기능과 역기능은 뭘까? 안전진단 완화는 도시정비법을 개정해야 가능한 상황인데..... 실거주 의무 폐지처럼 정부의 공수표가 되는 것은 아닐까?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연기파 배우 총출동, 기대작 풍성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연기파 배우들의 작품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이 기다리는 OTT 기대작들이 쏟아진다 먼저 영화 는 명품 배우 윤여정, 유해진, 김윤진 주연으로 반려견 덕분에 예기치 않게 엮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에서는 라미란, 염혜란 콤비부터 천만 배우 공명, 장윤주, 안방극장 사로잡은 안은진, 이무생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이 보이스피싱 조직을 쫓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만났다. 배우 김현주와 박희순이 두 번째 호흡을 맞춘 이 찾아온다. 존재조차 잊고 지내던 작은아버지의 죽음 후, 선산을 상속받게 되면서 불길한 일들이 연속되고 이와 관련된 비밀이 드러나며 벌어지는 한국적이고 현실적인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이다. 은 유일한 가족인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작품이다. 이동욱, 김혜준이 삼촌과 조카로 서현우, 조한선, 금해나, 박지빈 등이 킬러와 해커 등으로 출연한다. 밀리터리 액션부터 ?무에타이, 그래플링 등 ?스타일리시 액션의 뉴웨이브를 선사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Tue, 16 Jan 2024 - 907 - 8278회 ‘BTS 해변’에서 사라지는 BTS
날 ▶ 대만 새 총통 라이칭더, 韓 영향은? 지난 1월 13일 치러진 제16대 대만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의 라이칭더 주석이 당선됐다. 친미,독립 성향이 강한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되며 미중 관계를 둘러싼 정세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라이칭더 당선인이 반도체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 밝힌 만큼, 한국의 경제, 산업계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24년 지구촌 첫 대선으로 전 세계가 주목한 대만 총통 선거. 그 결과가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무엇인지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CCTV로 본 세상 ▶ 지난 10일, 한 차량 운전자가 일부러 접촉 사고를 내더니 상대방 차량 운전자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대낮에 일어난 칼부림으로 주변의 모두가 두려움에 떨며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그때, 어디선가 남자 세 명이 뛰쳐나와 제압에 성공한다. 이들 덕에 다행히 추가 피해자 없이 사건이 마무리 됐는데... 이 세 남자의 정체는 뭘까. ▶ 횡단보도를 건너던 할머니와 손녀의 눈앞에 갑자기 대형 견 한 마리가 나타났다. 곧바로 5살 손녀에게 돌진해 다리를 물고 흔들기 시작하는데. 갑작스런 상황에 보호자도 어쩔 줄 몰라 발만 동동 구르던 그때, 한 시내버스 운전자가 버스에서 뛰어 내려와 겨우 아이를 구했다. 당시 개는 목줄을 하고 있었다고 전해지는데, 과연 견주를 찾을 수 있을까. ▶ 고깃집을 운영하는 제보자, 식당 건너편 지하 주차장에서 올라오던 차량이 그대로 돌진해 식당 주방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식당은 손쓸 수 없을 만큼 엉망이 돼 버렸는데. 대체 운전자는 왜 이런 사고를 낸 걸까? 아직까지 제보자와 운전자는 보상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는데, 이런 경우에 제보자는 어떤 방법으로 정당하게 손해배상을 받아낼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축구 연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제보자는 신호 대기 중 3중 추돌 사고를 당했다. 자유로를 주행하던 또 다른 제보자는 눈앞에서 대형 추돌 사고를 목격했다. 이들 사고의 공통점은 마치 ‘마른하늘에 날벼락’처럼 그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사고였다는 것. 방심하는 사이 누구나 당할 수 있는 날벼락 사고들. 대체 어떻게 예방하고 피해갈 수 있을까. ▶ 고소도로 램프구간을 빠져나가던 제보자 차량 옆으로 갑작스레 버스가 끼어들었다. 깜빡이도 켜지 않고 안전거리 확보조차 하지 않은 채 끼어든 버스 때문에 결국 사고가 발생했는데. 전국버스공제조합 측에서는 제보자에게도 20%의 과실이 있다고 주장한다. 전국버스공제조합은 어떤 기준으로 이 같은 과실을 주장하는 걸까? 제보자에게도 정말 과실이 있는 걸까? 미스터리 M ▶ 아무도 지나갈 수 없는 도로 대전광역시 대덕구에는 오래된 왕복 4차로 도로가 있다. 위성 지도로는 단번에 눈에 띄는 거대한 규모의 도로. 그런데 이 도로를 지나기 위해 내비게이션을 검색하면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다. 분명 존재하지만 아무도 지나갈 수는 없는 이 길은 대체 어떤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어디로 향하는 걸까? 에서 확인해본다. 요주의사항 ▶ 폭발위험! 텀블러 주의사항 일상에서 가장 흔하게 사용하는 물건 중 하나인 텀블러!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따뜻한 음료를 오랫동안 먹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텀블러는 어느새 필수품이 되었다. 장점만 있는 줄 알았던 텀블러 사용! 주의사항을 제대로 살피지 않은 채 사용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는데. 특히 텀블러에 ‘이것’을 담으면 폭발의 위험까지 있다고. 텀블러에 담으면 안 되는 의외의 음료는 무엇일까? 텀블러 사용 시 꼭 확인해야 할 주의사항을 에서 알아본다. 모닝이슈 ▶ ‘BTS 해변’에서 사라지는 BTS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한 BTS의 butter 앨범 재킷 촬영지가 삼척 맹방해변으로 알려진 이후 이곳은 ‘BTS 해변’으로 불리면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삼척시는 1억여 원을 투자해 BTS 조형물을 세우는 등 본격적으로 BTS 해변을 조성했고, 약 2년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해왔다. 그런데 며칠 후, BTS 해변이 없어진다. BTS 소속사 측에서 BTS 관련 조형물을 모두 철거해 달라 요청한 건데, 해당 조형물과 로고 사용이 지식 재산권 침해에 해당하기 때문. 소속사의 이런 결정에 다른 지자체들도 우려가 깊은 상황이다. 연예인을 활용한 지자체의 관광자원, 앞으로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락킷리스트 ▶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 당신의 여행지 버킷리스트로 떠나보는 락킷리스트! 오늘의 여행지는 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최남단의 작은 마을로 세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어 ‘세상의 끝’이라는 별명을 가진 도시. 이 곳 여행의 백미는 ‘비글 해협 투어’로 망망대해 바위섬 한 가운데 가마우지, 펭귄, 바다사자 수 백 마리가 함께 머무르는 장관을 볼 수 있다. 한국의 3분의 1 가격으로 먹을 수 있는 킹크랩 그리고 자연이 만든 걸작이라 불리는 3만년의 역사, ‘모레노 빙하’까지! 자연과 문명의 조화가 아름다운 도시, 세상의 끝 우수아이아를 소개한다.
Mon, 15 Jan 2024 - 906 - 8277회 서울 지하철 4호선 입석 칸 시범 운행 현장
날① ▶ 입주 전 신축아파트에 인분, 박쥐 사체, 화재 사고까지? 준공을 20여 일 앞둔 세종시의 한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곳곳에 하자가 발견돼 입주예정자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창문이나 방문이 깨져있는가 하면, 세대 안에는 인분이 발견되기도 했고. 급기야 아파트 내부에 박쥐까지 살고 있었던 것인데. 일부 아파트에선 공사 중 화재까지 발생했었지만, 시공사는 화재 사실을 입주예정자들에게 알리지 않아 그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과반수의 입주자가 입주를 거부하며 준공일 연기를 요청한 상황을 에서 취재했다. 날② ▶ 교제 폭력 피해 20대 여성, 9층 추락사 지난 7일 새벽, 부산에서 20대 여성이 한 오피스텔 건물 9층에서 추락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 신고자는 전 남자친구로, 알고 보니 사망한 여성은 오랫동안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지난해 이미 세 차례 경찰에 신고까지 했다고 하는데, 유가족은 신고를 했는데도 보호 조치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교제 폭력 피해자의 죽음을 막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교제 폭력과 스토킹 범죄. 그 원인은 무엇인지, 막을 방법은 없는지 에서 취재했다. LTE 생중계 ▶ 서울 지하철 4호선 입석 칸 시범 운행 현장 출근 시간대가 되면 물밀듯이 밀려드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 없는 지하철! 특히 지난해 3분기 기준 4호선 열차 한 칸의 최고 혼잡도는 무려 200%에 달해 1~8호선 중 가장 높았으며, 이는 승객들끼리 몸과 얼굴이 밀착되고 발이 밟힐 정도라고. 서울교통공사 측에서는 이러한 출근길 ‘지옥철’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10일 수요일부터 출근 시간대에 한해 열차 한 칸 전체를 입석으로 운행하고 있다는데. ‘좌석 없는 지하철’ 시범 운행 3일 차, 매일 지하철을 이용해 출근하는 시민들의 생생한 반응을 코너에서 생중계한다. 1m 밀착르포 ▶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열정! 겨울철 소방서 24시 차가운 바람이 불고 모든 것이 얼어붙는 겨울. 추위를 막기 위해 각종 난방기구의 사용 증가, 건조한 날씨 등으로 인해 곳곳에서 화재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는데.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마와 싸우며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소방대원들! 화재 현장부터 응급 신고까지 쉴틈 없는 하루를 보내는 이들의 24시를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미스터리 Re부트 ▶ 바위에 새겨진 사람 형체의 비밀 경상북도 영주의 조용한 시골 마을. 이 마을 인근에 아주 기묘한 바위가 있다는 뜻밖의 제보. 마을 주민의 도움을 받아 현장을 찾아간 제작진은, 길가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커다란 바위 하나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 형태를 자세히 관찰해 보니, 마치 사람의 형상처럼 손과 발이 새겨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의문스러운 점은, 머리 부분만 누가 잘라내기라도 한 듯 감쪽같이 사라졌다는 것. 게다가 몸통에는 특이한 문양이 그려져 있어, 바위의 정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는데. 바위는 머리가 소실된 불상일까. 혹은 일각의 의견처럼, 아주 오래전 기독교가 이곳에 전파되었다는 흔적일까. 바위에 새겨진 머리 없는 사람의 형상을 둘러싼 의혹들을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조회수 1,600만 뷰! 설원 위 김연아가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각종 겨울 레포츠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모여드는 사람들. 그 가운데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한 사람! 눈에 띄는 날다람쥐 옷을 입은 채, 스키도, 스케이트도 아닌 특이한 신발을 신고 눈 위를 가로지르는데. 빠른 속도로 눈밭을 질주하다가, 연달아 회전을 하거나, 점프를 하는 등 각종 묘기까지 선보이는 놀라운 광경. 빙판 위에 김연아가 있다면, 설원 위에는 그가 있다! 스키와 스케이트의 장점만 합친 이색 레포츠, ‘스키에이트’ 최강자를 에서 만나본다.
Fri, 12 Jan 2024 - 905 - 8276회 죽은 강아지가 돌아왔다?
날 ▶ 광역버스 출퇴근 전쟁 하루 경기도에서 서울로 오고 가는 출퇴근 인구는 120만 명. 광역버스를 이용한 출퇴근길 대란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문제가 심각하다 보니 여러 해결책이 거론됐고 일부는 이미 시행 중에 있다. 출퇴근 시간 대란을 막기 위해 만든 ‘좌석 예약제’. 일주일 전 앱을 통해 예약을 시작해 탑승 한 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하지만 이용률이 높은 노선은 이미 일주일 전부터 대부분 매진일뿐더러 가장 바쁜 시간대 최대 2대까지 운영이 되고 있는 상황. 그로 인해 여전히 출퇴근하는 시민들은 거리에서 최대 2시간까지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또한, 현장예약이 불가능해 예약자가 탑승하지 못해 빈 좌석이 10자리가 넘어도 그대로 운행되고 있어 혼용 탑승 문제까지 거론되고 있다. 각종 정책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시민들은 거리에서 출퇴근 전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매일 아침저녁 전쟁을 치르는 출퇴근길 현장과 그 대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대설 특보, 위험한 눈길 지난 9일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역에 8~10cm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시는 8일 오후 11시 제설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오전 2시부터 제설 작업을 준비하는 작업자들. 사람들의 통행량이 적은 시간, 그리고 눈이 내리기 전에 작업을 해야 안전하고 빠르게 작업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데. 오전 8시 출근길 막바지부터 하늘에서 쏟아지는 눈에 시민들은 걸음을 재촉하고 집 앞의 눈을 치우기 시작한다. 곳곳에서는 쌓인 눈 때문에 아슬아슬한 상황이 포착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1시 50분경, 경기 이천시 제2중부고속도로 신둔나들목 인근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14대가 연달아 부딪힌 뒤 이어 200여 미터 뒤에서 속도를 줄이며 멈추려던 차량 7대가 연쇄 추돌하며 1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당시 이천에는 낮부터 눈이 내린 탓에 눈길에 미끄러져 발생한 사고로 추정이 되는 상황. 사고 직후 경찰과 한국도로공사는 편도 3차로 전체를 통제하며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올겨울 끊임없이 쏟아지는 폭설로 인해 눈길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 실제로 지난 12월까지 서울에 내린 눈의 양은 1981년 이후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번 겨울 이례적으로 많이 내리는 이유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날 일어난 일들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껌 씹었으니 돈 내라? ▶ ② 이번 생은 00 포기 ▶ ③ 사람보다 비싼 비대면 결제? 영화 볼 때마다, 여권을 발급 받을 때, 심지어 껌을 씹었을 때도 세금을 내고 있다는 사실! 바로 ‘준조세’라고 불리는 법정부담금. 이렇게 걷어가는 돈이 한 해 24조 원에 달하며, 일각에서는 정부 부처의 쌈짓돈이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3년 주기로 합리성이 떨어지는 경우 부담금을 폐지하고 있지만, 20년 이상 유지되는 부담금은 67개로 전체 74%에 이른다. 이러한 논란에 결국 정부가 전면 개편에 나선다. 63년 만에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라는데. 법정 부담금이 낮아지면 영화 관람료 등이 내려갈까? 내집 마련이 어려워지면 로또라고 까지 불리는 주택 청약을 포기하는 ‘청포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1년 만에 청약 통장을 해지한 사람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분양가 대비 낮아진 매매가와 예·적금에 비해 턱없이 모자란 금리로 등을 돌렸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수도권 청약도 미분양 사례가 속출하며 청약 열기가 한풀 꺾인 가운데, 올해 바뀌는 청약 제도에 대해 알아본다. 인건비 아끼려다 수수료 폭탄을 맞았다? 바로 테이블마다 설치한 태블릿 결제의 수수료 때문인데. 온라인 결제 방식이라 수수료가 한 차례 더 발생하기 때문. 뒤늦게 계약을 해지하려 해도 위약금도 문제라고. 인건비를 줄 일 수 있고 편의성 등으로 사용하고 있는 그 외 비대면 앱 결제, 대기 서비스 등도 수요가 늘자, 각 업체에서는 점차 중개 수수료를 인상하고 있다고. 이러한 수수료는 소비자에게도 전가될 수 있다는데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예약부도 논란 지난 달, 대게 300kg 대량주문을 예약부도낸 사건이 있었다. 시가로 1200만원 정도의 대게를 폐기 처분할 상황에 놓였다는데. 병원 예약부도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공립대학병원의 22년 1월~23년 6월 당일 예약 부도 현황에 따르면 예약 환자 1361명 중 당일 예약 부도 수는 96만 명으로 예약 부도율은 7.1%로 집계됐다. 예약부도로 인해 음식점을 비롯해 병원과 미용실, 고속버스, 소규모 공연장 등 5대 서비스 업종에서 발생하는 연간 매출액 손실액은 약 4조 5000억 원. 고용손실은 10만 8170명에 이른다. 이에 전문가는 노쇼를 방지하기 위한 사람들의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쇼’를 대비하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이 무엇인지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 죽은 강아지가 돌아왔다?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세상을 떠났던 강아지가 1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주인의 품에 안긴 귀여운 강아지 두 마리가 화제다. 다름 아닌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강아지의 DNA를 추출해 똑같은 모습으로 태어난 유전자 복제견이라고. 이렇게 복제된 두 마리와 죽은 반려견의 DNA는 99% 일치한다고 알려졌다. 죽은 반려견에서 채취한 체세포를 다른 강아지의 난자에 이식하고 수정이 된 난자를 대리모 견의 자궁에 착상 시켜 복제견을 낳은 것이라는데. 해당 유튜버는 복제를 의뢰하고 두 마리의 강아지를 데려오는데 1억 원 가량이 들었다고 밝혔다. 복제 사실이 공개되면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데. 한 동물 보호단체는 지난 5일 이 복제견 업체를 동물보호 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허가받지 않고 반려동물을 생산, 판매했다는 것. 국내에서는 2010년 우수 마약 탐지견으로 선정된 네오의 복제견을 이후로 특수 목적 탐지견들이 복제되었는데 이후 반려견 복제 업체까지 등장하면서 죽은 반려견 복제를 문의글이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찬반논란이 더욱 뜨거워지는 현재. ‘복제견’ 찬반 논란 에서 만나본다. 연예뉴스 ▶ 피프티피프티 2기 예고 큐피드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었던 그룹 피프티피프티가 새 멤버를 뽑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멤버 키나는 지난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시 한번 피프티피프티의 노래로 즐거움을 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어트랙트 측도 언론을 통해 2기 멤버를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기각했다. 이 과정에서 키나는 항고를 취하하고 소속사로 돌아왔고, 이후 소속사 측은 나머지 멤버들과 부모, 전속계약 부당파기에 가담한 안성일 등에 130억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 실력파 솔로 남성 가수들 가요계 실력파 솔로 남성 가수들이 신곡으로 돌아왔다. 먼저 광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등 솔로 가수로도 많은 히트곡을 남겼던 규현이 새 소속사로 이적한 후 첫 앨범을 발표했다.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는 밴드 연주가 깔린 모던록 스타일이다.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은 신곡 ‘1조’를 통해 새해를 맞이한 모든 이들에게 일확천금과 같은 행운이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샤이니 민호도 따뜻한 감성의 R&B 신곡을 발표했다.
Thu, 11 Jan 2024 - 904 - 8275회 60cm 때문에 399세대 입주불가!
날 ▶ 60cm 때문에 399세대 입주불가! 경기도 김포시의 신축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입주가 불가능해졌다는 통보가 날아들었다. 이유는 아파트 건물 높이가 김포공항 주변의 고도 제한을 초과했다는 것. 지난 12월 22일 한국공항공사는 김포시에 해당 공동주택의 사용 허가가 불가능하다는 공문을 보냈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선 2019년 11월 아파트 시공이 시작되기 전, 장애물 제한 표면 제도(고도제한)에 따라 김포공항 반경 4km 수평표면구역에 해당하는 이 아파트의 높이를 57.86m보다 낮게 지어야 한다는 내용을 지자체와 시공사 측에 전달했으나, 시공 후 측정 결과 8개동 중 7개동의 높이가 약 60cm가량 높게 건축된 것이 파악되었다. 399세대 규모의 아파트 입주민들은 1월 12일 입주 일정에 맞춰 이미 이사 준비를 끝냈으나 갑자기 입주 불허 공지를 받게 되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전문가들은 해당 건물의 구조상 입주 문제가 단기간에 해결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며, 문제의 원인인 시공사 측에서 입주민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해야 함을 지적하고 있다. 사건의 현 상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어떤 해결 방안이 필요할지 에서 취재한다. MCSI ▶ 혈흔이 가리킨 범인 한날한시 연기처럼 사라진 부부, 집으로 찾아간 경찰은 둔기로 가격당해 사망한 아내와, 범인에 의해 납치된 남편의 ‘끌림 혈흔’을 발견했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수상한 정황을 다수 포착했다. 아내에게 내연남이 있었으며, 사건 발생 전 빈번하게 연락을 주고 받다가 사건 발생 직후 연락이 뚝 끊겼다는 사실이었다. 실종된 남편이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 역시 피해자와 학비 지원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었고 알리바이도 불분명한 상황이었다. 두 명의 유력 용의자가 있었으나 수사의 갈피를 잡지 못하던 중, 납치된 것으로 추정됐던 남편이 구사일생으로 되돌아오는 일이 벌어졌다. 하지만 ‘안대를 쓰고 있어 범인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해 범인의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있었다. 그때, 남편 병원 기록을 검토한 법의학자가 ‘혈우병을 앓던 남편이 대량 출혈 이후 생존해 있을 수 없다’며 ‘현장에서 발견된 혈흔 속 혈소판이 없는 것으로 보아 미리 피를 뽑아둔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놓았다. 이를 토대로 남편을 추궁한 경찰, 마침내 ‘아내를 살해하고 납치당한 것으로 꾸미려는 자작극을 벌였다’는 자백을 입수했다. 배신감에 사로잡혀 아내를 살해한 남편, 사건의 전말을 MCSI에서 밝힌다. HOT 키워드 ▶ ①면허도 없는데 자동차보험 가입? 70대 노인에게 차량 사고 처리 비용을 배상하라는 소장이 나왔다. 그런데, 이 노인은 면허도 없고 평생 운전을 해 본 적도 없다고 한다. 확인 결과 친목 모임에서 알게 된 남성이 명의를 도용한 것. 피해자에게 두 차례 보험 가입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절했고 모임에서 추진한 해외여행에 필요한 신분증 사본을 이용했다는데. 피해자의 자녀는 보험사가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신분증 사본과 가짜 서명만 보고 보험을 가입시켰다고 한다. 별도의 확인 절차도 없이 가입된 보험에 최소 400만 원의 사고 처리 비용을 물어주게 생긴 피해자. 허술한 보험사의 확인 절차와 명의를 도용당한 피해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에서 취재한다. ▶ ②집 나간 암송아지, 애타게 찾았소 지난 21일, 축사 문이 잠깐 열린 사이에 암송아지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송아지를 키우던 80대 노부부는 송아지를 붙잡지 못하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축협 직원들과 소방이 나서 수색해본 결과, 뒷산으로 올라간 것을 확인. 하지만 계속해서 도망치는 송아지, 그렇게 14일간의 추격적이 벌어졌는데. 송아지의 영양 상태가 걱정되는 가운데 빠른 포획을 위해 산길을 잘 알고 있는 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수색이 예정된 당일 아침. 무사히 돌아온 송아지. 어떻게 된 일일까? 길 안내를 도와준다던 주민의 축사에 송아지가 나타난 것. 빠른 포획을 통해 15일 만에 송아지가 무사히 돌아오자 노부부는 웃음을 되찾았는데. 같은 축사에 있던 송아지가 팔려나가자 두려움을 느끼고 도망친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송아지는 건강을 되찾고 노부부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걸까? 에서 취재한다. 수상한 소문 ▶ 콧물 풀지 말고 들이켜라? 콧물감기에 걸려 연방 훌쩍이는 사람들 사이 수상한 말이 돌고 있다. 수시로 코를 풀면 숨쉬기는 수월할 테지만, 건강에는 전혀 이롭지 못하다는 소문! 그에 따르면 매일 약 1리터 정도 생성되는 콧물은 콧구멍 안쪽의 점막을 촉촉이 적시며 코 뒤까지 넘어가야 한다. 결국, 코를 푸는 행위는 콧물을 순방향이 아닌 역방향으로 돌리는 것인데. 토하고 난 뒤에 물 한 모금 넘기기도 고역인 경우를 떠올리면 이해가 쉽단다. 하지만 콧물이 넘쳐흘러 풀지 않고는 해결이 안 될 때도 있는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자칫 잘못 들이키면 중이염만 앓는다는 둥, 이른바 가습 마스크를 쓰고 자면 예방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둥 각종 풍문의 진상도 낱낱이 알아본다. 먹자 포구 ▶ 귀한 몸이 돌아왔다! 새조개 겨울바다가 품은 보물을 만나러 여수 바다를 찾았다. 여수 바다에는 이른 새벽부터 이것을 잡기 위한 어선들이 즐비한데~ 그물에 가득 올라온 것은 바로 속이 꽉찬 싱싱한 새조개다. 여수 새조개는 12월부터 다음 해 봄까지 채취해 지금부터 맛이 한창 좋을때라고!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식가들은 새조개 먹는 이 계절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겨울이 되면 여수에는 새조개 먹으러 오는 사람들로 잔뜩 몰리는데~ 조갯살의 모양이 마치 새의 부리를 닮아 새조개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새조개! 특히 살집이 크면서도 부드러워 통째로 먹으면 연하게 씹히는 맛과 식감이 일품이라고 한다. 날것 보다는 시금치나 냉이와 함께 끓는 육수에 잠깐 담갔다가 먹는 새조개 샤브샤브로 먹는 것이 최고로 맛있다고 한다. 제철 맞은 여수 새조개를 먹자포구에서 보여준다. 화제 ▶ 미래 삶을 변화시키는 혁신기술 서울의 한 구청 로비, 사람들이 허공에 대고 손짓을 하고 있는데... 허공에 손짓만 해도 모니터 화면이 바뀌고, 눈앞에는 홀로그램이 떠오른다. 영화 속 이야기가 아닌, 곧 마주할 미래의 모습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서울의 한 대형 전시장에서는 특별한 카메라가 많은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 자세히 살펴보니, 얼굴을 촬영하기만 하면 피부의 나이를 진단해 줄 뿐만이 아니라 홍조, 트러블, 다크서클 등 상태를 분석하고, 마무리로 화장품까지 추천해 주는 카메라. 바로, AI가 수집한 피부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단을 내린다고 한다. 이런 신기술들은 모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R&D(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탄생했다는 것. 우리나라 기업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과 R&D(기술개발) 지원의 중요성, 그리고 그런 기술력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꿔 나갈지에 대해 조명해본다.
Wed, 10 Jan 2024 - 903 - 8274회 서울 도심 버스 대란!
대한민국 긴급상황 ▶ 사람을 살린 OOO 대전 한 아파트 복도에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그리곤 아파트 9층에서 복도 난간을 잡고 위험하게 서 있는 70대 남성을 발견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노인에게서는 술 냄새가 나지 않았다는데. 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까? 경찰이 신분증으로 거주지를 확인하고 귀가조치를 하려던 순간! 엘리베이터 앞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노인. 무사히 깨어날 수 있었을까? ▶ 고교생의 위험한 질주 -경기도 수원시, 역 앞에 세워놓은 차량을 누군가 훔쳐 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주변 수색에 나선 경찰은 한적한 도로에서 달리는 도난 차량을 발견했다. 차를 세우라는 지시에도 대로변으로 질주하는 운전자. 경찰차가 도주를 저지해 보지만, 갑자기 유턴하며 도주를 시도하는 차량. 급정거까지 하며 사고 유발을 하기도 하는데. 이렇게 위험한 질주를 한 이들은 누굴까? 차량에서 내린 사람은 다름아닌 10대 고교생들이었는데. 심지어 차량 절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고. 긴급했던 위험한 질주 사건을 알아본다. ▶ 연기가 가득한 차량 -지난 3일 밤 울산광역시에서 한 남성이 커뮤니티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주변인들이 전화를 걸었지만, 전원이 꺼진 상황. 신원을 찾기 위해 경찰이 먼저 자택으로 찾아갔지만, 사무실에 다녀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사라졌다는데. 한시라도 빨리 실종자를 찾아야 하는 상황. 경찰의 추적이 시작됐다. 실종자가 갈 수 있는 곳들을 다니며 추적에 나선 경찰 4시간여만의 추적 끝에 드디어 남성이 소유한 차량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신속히 문을 열었지만, 차에는 연기가 가득한 상황. 과연 이 남성은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을까? 날 ▶ 쓰레기 더미에 붙은 불 지난 12월 30일, 서울 성북구의 한 골목길 쓰레기 더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지만, 상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도 있었던 것. 그런데, 단순 화재인 줄 알았으나 수상한 점이 발견됐다. 근방 쓰레기 더미에서도 연이어 3건의 화재 사고가 접수됐다. CCTV 확인 결과, 누군가의 방화로 일어난 화재였는데. 한편, 부산에서도 본인이 살던 집 담장 앞 쓰레기 더미에 신변을 비관해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체포된 사건이 있었다. 계속되는 주택 밀집 지역 쓰레기 더미 방화 사건. 불을 지르는 이유는 무엇이며, 예방할 방법은 없을지. 자세한 내용을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7.6 강진 그 후 (일본) 새해 첫 날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골든타임은 지났지만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168명, 연락두절이 된 이들은 300명에 달한다. 구조작업은 계속되는 가운데, 기적적인 생환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지진의 여파는 쉽게 수습하기 어려운 상황. 각종 도로가 마비되며 구호 물품조차 전하기 어려운 데다, 원전이 밀집해 있던 지역인 탓에 사용 후 핵연료 보관용 냉각수조가 넘쳤다. 냉각용 기름 역시 7100L가 새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외부 유출은 없는 상황. 하지만 향후 지진이 추가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불안감은 커지고 있는데. 지진 그 후의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도심에 나타난 트랙터 (프랑스) 최근 도심 곳곳에 트랙터가 나타나기 시작한 프랑스. 관공서 앞에 악취가 나는 거름을 뿌리는가 하면, 트랙터 100여 대로 도로를 점거하기도 하는데. 농장용 디젤 가격이 상승한 데다, 유럽연합의 농업 보조금 지급이 지연되고 세금 감면 혜택이 줄어들면서 이에 항의 하기 위해 시위를 벌이기 시작한 프랑스 농민들. 3개월 전 프랑스 남부 타른 주에서 시작돼, 현재는 전국적으로 시위가 확대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사막에 내린 우박 (사우디아라비아) 최근 우박을 동반한 겨울 폭풍이 닥친 사우디아라비아. 매년 12월이면 약 10~15mm의 비가 내리지만, 시속 150km의 돌풍과 비, 우박이 함께 덮치면서 50mm의 비가 하루 사이 내렸다. 이에 사우디 중부에 있는 부라이다 시 곳곳이 침수되는가 하면, 해발고도가 높은 북부에는 눈이 내리기도 하면서 이상기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현지 분위기를 알아본다. ▶ 열차 충돌 사고 (인도네시아) 지난 5일 새벽, 인도네시아 제 3의 도시 반둥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통근 열차와 급행열차가 부딪치면서 4명이 사망하고, 37명이 부상을 입었는데. 사고의 원인은 조사중이지만, 매년 탈선, 충돌 등 열차 사고가 끊이지 않는 인도네시아. 불과 두 달 전에도 탈선한 열차가 미니버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연평균 15건의 열차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썰 ▶ 서울 도심 버스 대란! 지난 1월 2일부터 4일, 서울역~숭례문~명동입구(1.8km)로 이어지는 구간에 일어난 혼잡으로 퇴근길 대란이 펼쳐졌다. 3일간 서울역에서 숭례문까지 정류장 두 개 구간, 약 1km를 버스가 이동하는데 1시간 이상 걸리는 일이 퇴근 시간마다 반복됐고, 이에 따라 평소 해당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는 시민들뿐 아니라 인근 일대 통행 차량까지 혼잡해지며 불편을 겪었던 상황! 원인은 서울시가 명동 인근 광역버스 정류소 혼잡 완화를 위해 작년 12월 28일에 ‘줄서기 표지판’을 설치한 이후부터라고 하는데......이 버스 정류장에 정차하는 노선 버스만 29개! 가뜩이나 통행량이 많이 복잡한 곳인데 도착순이 아닌 노선별로 지정된 자리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게 바뀌면서 혼란이 가중된 것이다. 논란이 계속되자 서울시는 지난 5일, 일주일 만에 ‘줄서기 표지판’ 운영을 유예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남, 사당 등에서도 ‘줄서기 표지판’을 운영하는 상황, 왜 명동 입구 정류장에만 이런 혼란이 일어난 걸까? 이런 혼란을 미리 예상하지 못했던 이유는 뭘까? 경기도에서 오는 버스가 너무 많은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는 서울시! 해결 방법은 없는 것인지 썰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헬스장 가격의 비밀 매년 새해맞이 1순위 다짐은? 바로 운동! 올해도 운동 계획을 세우며 헬스장을 등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정작 헬스장을 찾아가면 고민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천차만별인 가격! 여기는 2만 원, 저기는 3만 원! 가격이 책정되는 기준은 과연 무엇이길래 가격이 제각각일까? 게다가 헬스장 가격 표시제가 있지만, 유명무실한 탓에 상담해야 하거나, 과장광고 등 소비자들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바로 알기도 힘든 상황인데...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걸까? 심지어 개인 운동 훈련(PT) 또한 가격이 제각각이라는데! 업계 사람들만 안다는 헬스장과 PT 가격의 진실은? 에서 알아본다. 연예뉴스 ▶ 1월 기대작 외계+인2 1월 기대작 외계+인 2부가 개봉을 앞두고 VIP 시사회를 진행했다. 이날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염정아 등 출연 배우들은 물론 이정재, 김옥빈, 강기영 등 절친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 편이다. ▶ 장발장이 된 민우혁과의 만남 티켓 파워를 자랑하는 인기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만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그에게 특별한 작품이다. 과거 뮤지컬 배우의 꿈을 접을 생각을 하던 시점에 마지막으로 도전한 레미제라블 오디션에 붙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조연 앙졸라를 연기했던 민우혁은 이번엔 주인공 장발장을 맡았다. 더 좋은 공연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지금도 레슨을 받으며 노력하고 있다고. 지난해 출연한 드라마의 히트로 해외 팬미팅 등 팬층이 넓어져 행복하고 감사하는 소감도 함께 전한다.
Tue, 09 Jan 2024 - 902 - 8273회 고양, 양주 연쇄살인범 검거
날 ▶ 고양, 양주 연쇄살인범 검거 지난 12월 30일, 경기도 고양시의 한 다방에서 여주인이 살해당했다. 그로부터 며칠 뒤인 1월 4일에도 경기도 양주시에서 다방 여주인이 살해됐다. 두 번째 살인 사건 발생 후 경찰은 두 사건의 범인을 동일인으로 특정하고 사건을 공개수배로 전환했다. 그로부터 13시간이 지난 1월 5일, 강원도 강릉시에서 범인이 검거되었다. 알고 보니 전과 5범이었던 범인은 출소한 지 두 달 만에 살인을 저지른 것이었다. 자세한 내용을 에서 취재한다. CCTV & 블랙박스로 본 세상 CCTV로 본 세상 ▶ 지난달 새벽, 한 SUV 차량이 탑차와 추돌해 탑차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하지만 SUV 차량은 사고 직후 황급히 달아났고 이 장면을 목격한 제보자가 경찰에 신고 후 직접 SUV 차량을 추격했다. 제보자의 끈질긴 추격 덕분에 SUV 운전자는 체포되었는데, 알고 보니 무면허에 음주운전 상태였다. 무면허에 음주운전, 거기에 뺑소니까지 일으킨 남성은 어떤 처벌을 받게 될까? 에서 알아본다. ▶ 지난 연말 함박눈이 내리던 날, 식당을 운영하는 제보자는 손님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눈사람을 만들어 가게 앞에 세워두었다. 눈사람 덕분에 가게 주위에 사람이 많이 모여 기뻤던 것도 잠시, 다음 날 눈사람은 완전히 무너져 있었는데, CCTV를 확인해보니 누군가 눈사람을 발로 차 버리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호객행위 용도로 만든 눈사람을 파괴하는 행위도 ‘재물 손괴죄’에 해당 될 수 있을까? 에서 알아본다. ▶ 평범한 고등학생 A군은 경찰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길거리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조사를 받으러 오라’는 것. 하지만 A군은 그날 학원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런데 경찰은 왜 A군을 ‘공연음란죄’ 가해자로 지목한 걸까? 블랙박스로 본 세상 ▶ 어두운 도로 위의 무법자, 스텔스 차량! 스텔스 차량은 전조등 혹은 미등을 켜지 않은 차량으로 어둠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아 각종 사고를 유발한다. 하지만 스텔스 차량 때문에 사고를 낸 이들이 오히려 ‘가해자’로 몰릴 수 있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사고를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에서 알아본다. ▶ 제보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던 순간, 중앙선을 넘어 올라오던 반대편 차량과 충돌하고 말았다. 제보자는 아파트 주차장 경고등이 켜졌을 당시 바로 브레이크를 밟았기 때문에 100:0을 주장했으나, 상대측에서는 미리 출차 알림이 울렸음에도 충돌했기에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다고 반박하는 상황. 게다가 이번 사고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어난 사고라 일반 도로와 다른 규율이 적용 된다는데... 과연 제보자에게도 과실이 있을까? 미스터리 M ▶ 물이 거꾸로 솟는 신비의 계곡 강원도 정선군의 한 마을에는 수상한 계곡이 있다. 사계절 내내 물이 얼지 않아 이 계곡을 모르는 주민이 없다는데. 하지만 이곳이 신비의 계곡이라 불리는 진짜 이유는 바로 계곡에서 물이 거꾸로 솟구쳐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 유속이 거센 탓에 그동안 물이 솟구치는 부분을 자세하게 살펴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데 과연 물이 거꾸로 솟구치는 이유는 뭘까? 수상한 계곡의 정체를 에서 확인해본다. 모닝이슈 ▶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도파민 디톡스’란 쾌감 호르몬으로 알려진 도파민을 줄여나가기 위해 디지털 기기의 사용 시간을 강제로 줄이는 것을 뜻한다. 때문에 휴대전화를 반납해야 이용이 가능한 카페도 생겨났는데. 왜 사람들은 도파민 디톡스를 선택하는 걸까. 에서 확인해 본다. ▶ 최근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시민들이 스스로 안전용품을 마련해 집안에 비치하고 있다. 방독면 등 화재 대응 용품을 판매하는 한 온라인 업체에선 판매량이 800% 증가했고 또 다른 업체는 주문 폭주로 배송이 지연되는 상황. 집에서 꼭 필요한 안전용품과 그것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에서 알아본다. 락킷리스트 ▶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당신의 여행지 버킷리스트로 떠나보는 락킷리스트! 오늘의 여행지는 다. 남아메리카 최남부에 자리한 파타고니아는 아르헨티나와 칠레 양국에 걸쳐 있으며, 안데스산맥의 푸른 숲과 설산, 빙하와 호수까지 만나볼 수 있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여행지로 손꼽히는 곳. 한국에서 18,000km, 남미의 스위스라 불리는 바릴로체 깜빠나리오 전망대부터 파타고니아 최고봉인 피츠로이에서 만나는 장대한 일출까지! 신비로운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곳, 파타고니아로 떠나본다. 요주의사항 ▶ 전기장판 화재주의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어 겨울철 필수품으로 꼽히는 전기장판! 겨울이면 집집마다 전기장판을 사용할 정도로 대중화 되어 있지만 소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기도 한다, 2023년 한 해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 사고만 256건! 이는 모두 전기장판 사용 시 주의사항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탓인데.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전기장판 주의사항엔 어떤 것이 있을까? 에서 확인해 본다.
Mon, 08 Jan 2024 - 901 - 8272회 ‘기적의 다이어트약’ 온라인 불법 거래 실태
날① ▶ ‘기적의 다이어트약’ 온라인 불법 거래 실태 일론 머스크, 킴 카다시안 등 헐리웃 유명 스타들이 이 약만 먹고 드라마틱한 체중 감량을 했다?! 2024년 새해를 맞이해 다이어트, 미용 등 달라진 모습을 꿈꾸는 사람들을 유혹하는 ‘기적의 다이어트약’! 해외 직구 사이트나 중고 거래 플랫폼을 통해 은밀히 거래된다는데… 문제는, 처방 없이 온라인에서 전문의약품을 구매하는 행위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 게다가, 당뇨약을 비만치료제로 사용하며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있는 실정. 사람들을 혹하게 하는 전문의약품 온라인 불법 거래 실태를 에서 취재했다. 날② ▶ 목 조르고 폭행해도 불구속? 고령 범죄자 양형 논란 한 숙박업소에서 카운터 직원으로 일하는 30대 여성 한 모 씨. 어느 날, 퇴실 시간에 숙박시설을 나가지 않는 80대 투숙객에게 퇴실을 안내했다는 이유로 폭행과 동시에 목 졸림을 당했다고 한다.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지만 경찰이 적용한 혐의는 ‘단순 폭행’. 고령 노인의 우발적인 범행이라 판단해 구속영장도 발부하지 않았다는데. 최근 고령이라는 이유로 선처를 받고 재범을 일으키는 사례도 있어 고령 범죄자 양형과 관련해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초고령화 시대로 접어든 지금,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노인 범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지? 에서 알아봤다. 1m 밀착르포 ▶ 탄생의 기적! 갑진년 새해 산부인과 24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드디어 밝은 갑진년 새해. 이날만을 기다려왔다는 듯 전국 각지에서 새해둥이들이 우렁찬 울음소리로 세상에 태어났다. 새해부터 새로운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산부인과 의료진들. 그리고 푸른 용의 기운을 받고 태어난 아기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 벅찬 탄생의 순간을 <1M 밀착르포> 카메라에 담았다. 미스터리 Re부트 ▶ 동해항에 나타난 수만 마리 물고기 떼? 강원특별자치도 동해항 인근. 바다 한가운데도 아닌 이곳에서, 수만 마리의 물고기가 떼로 목격된다는 뜻밖의 제보. 확인을 위해 찾아가 봤지만, 전날 내린 비로 인해 부유물만 가득한 현장. 하지만 드론을 띄워 높은 곳에서 확인해 보니, 정말 끝없이 이어진 물고기 떼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소문을 듣고 몰려든 낚시꾼들의 이야기를 듣던 중, 알게 된 또 다른 사실! 이 수많은 물고기 떼가 한 종류가 아니라 최소 대여섯 가지 이상의 물고기라는 것. 한 장소에, 이토록 다양한 어종이 몰려있는 것은 전문가가 보기에도 이례적인 현상이라는데... 동해항 인근, 수면에 모습을 드러낸 수만 마리 물고기 떼의 진실을 에서 파헤쳐 본다. 금모닝 있슈 ▶ ‘펀슈머’를 사로잡은 특별한 가게들의 비밀 최근 SNS에서 조회수 200만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은 영상이 있었으니! 말이 아닌 몸짓으로 디저트를 주문하는 특별한 가게가 있다? 영상 속 특별한 주문 방식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해당 가게를 찾고 있다는데. 이는 제품이나 서비스의 ‘효율’보다 ‘재미’를 추구하는 일명 ‘펀슈머’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에 ‘펀슈머’를 타겟으로 한 ‘펀케팅’ 가게들 또한 늘어나고 있다는데~ 손님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했다는 이색 가게들을 찾아가, 손님을 끄는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알아본다. 화제 ▶ 파리를 빛낼 국가대표 선수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감동이 담긴 2023년이 가고, 2024년 파리올림픽의 해가 밝았다! 꿈의 무대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태극 전사들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새벽잠도 추위도 잊은 채 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진천선수촌에서 결의를 다졌는데. 이제 6개월여만을 남겨둔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뜨거운 훈련 현장을 담았다.
Fri, 05 Jan 2024 - 900 - 8271회 LPG 충전소 폭발 사고
날 ▶ LPG 충전소 폭발 사고 새해 첫날, 저녁 9시 강원도 평창의 한 LPG 충전소에서 가스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300m 떨어진 곳에 있던 행인이 전신 화상을 입을 정도로 폭발의 위력이 강했는데. 가스 누출에 이은 폭발 사고로 인근의 집 3채는 전소해 형체를 알아볼 수 없고, 근처 도서관은 창문이 모두 깨지고 플라스틱 재질의 분리대가 녹아내리는 등 건물 14채가 피해를 입어 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는 최초 신고가 접수된 이후 불과 22분 만에 발생한 이번 폭발. 지난 2일 현장 감식 결과 저장탱크에서 운반 차량으로 LP가스를 옮기다 누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탱크로리 운전기사가 가스를 충전하던 도중 출발하며 누출이 발생했다는 것이 경찰의 추정. 전국의 가스충전소는 2천여 곳으로, 도심에서 폭발이 일어날 경우 2차사고 등의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데… 가스충전소 폭발 사고 사고의 원인과 예방책을 에서 취재했다. 밀착카메라 24시 ▶ 사라지는 얼음 위기의 겨울축제 겨울 축제가 비상이다. 예년과 달리 계속해서 오르고 있는 겨울 기온과 갑작스럽게 내리는 많은 양의 겨울비로 위기인 것. 예정 보다 1주일 늦게 개막한 평창 송어 축제. 지난 29일 축제 개막을 해 하루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지만, 따뜻한 날씨로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그나마 축제가 개최된 이곳은 사정이 나은 편이다. 1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인제 빙어 축제는 소양강댐 수위가 작년보다 4m 가까이 오르며 준비한 축제를 개막하지 못했다. 이상고온으로 인해 위기인 곳은 또 있었다. 바로 얼음낚시를 즐기는 사람들. 기온이 오르며 완전히 얼지 않은 저수지 얼음 위에서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몰리며 수난사고 우려까지 커지고 있다고. 문제는 이런 위험한 얼음낚시를 막을 법적 근거조차 없어 사고 위험성은 더욱 커졌다. 축제를 준비하는 지자체와 마을 주민들은 앞으로 겨울 축제를 포기하고 여름 축제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이상기후로 비상인 겨울 축제 그 현장을 에서 취재했다. 모르면 호구되는 경제 ▶ ① 5,400억 공장이 14만 원? ▶ ② OOOO, 진짜 들어왔다? ▶ ③ 2024년 바뀌는 것들 국내 자동차 기업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보유한 공장을 1만 루블, 우리나라 돈으로 단돈 14만 원에 매각했다. 5400억 원을 들여 지은 공장을 헐값에 매각한 건데. 2021년 기준 연 23만 4천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며 월 단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성과가 좋았던 공장이었다고. 그런데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프랑스 자동차 그룹과 일본 자동차 그룹 역시 헐값에 러시아 공장을 매각하고 철수했다고 한다. 기업들이 거액을 투자한 공장을 헐값에 매각하고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아본다. 이탈리아의 ‘푸른 꽃게’가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 시장에 등장했다.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푸른 꽃게’의 개체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골칫거리가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서는 ‘버릴 거면 우리에게 달라’는 의견이 빗발쳤는데. 최근 이탈리아산 푸른 꽃게가 국내에 수입되어 1kg당 1만 8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1kg당 3만 원대에 판매 중인 국산 꽃게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인데 앞으로 1만 원 대 초반까지 가격이 내려갈 예정이라고. 저렴한 수입 꽃게의 등장으로 변화될 꽃게 시장에 대해 알아본다. 2024년 올해 바뀌는 것들이 있다. 최저임금 인상, 군 장병 월급 인상, 대학 등록금 인상, 통신비, 자동차보험료 인하,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인한 대출한도 감소 등에 대해 에서 알아본다. 빅데이터 이슈 ▶ 청소년 주류 판매 논란 지난달 23일 서울의 한 횟집, 미성년자가 활어회와 술 14만 원어치를 먹은 뒤, 부모의 항의 전화와 함께 업주가 경찰 신고를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형사처벌과 영업정지 위기에 몰린 점주. 당시 성인처럼 화장을 하고 고가의 외제 가방까지 들고 온 이들.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까지 하고 와 업주는 당연히 성인인 줄 알았다고. 24일, 경기도 시흥의 한 주점에서도 술을 주문한 미성년자가 술을 주문하고 너클을 낀 상태로 벽을 치면서 주인을 위협 후, 현금을 갈취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분증 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 미성년자는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지만, 매장은 영업정지를 최소 두 달 이상 받는데 이 점을 악용한 것이다. 최근 3년간 이처럼 청소년에게 주류를 판매해 적발된 사례는 총 6,959건. 이에 지난달 20일 정부에서는 업주들이 위조 신분증이나 위협으로 인해 미성년자임을 확인하지 못하고 술, 담배를 판매한 경우 과징금을 유예하고 구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황. 하지만 미성년자의 고의성 여부를 업주들이 스스로 입증해야 하는 상황은 바뀌지 않아 실효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영국과 미국의 경우 업주뿐 아니라 술을 마신 미성년자도 처벌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영업점의 과징금만 있을 뿐 음주, 흡연을 한 미성년자에 대한 처벌은 없다. 이에 법의 빈틈을 악용하는 청소년들이 늘고 있다고. 미성년자 주류법 논란 에서 알아본다. 왜 떴을까 ▶ 한국의 20배, 외국에서 금값인 굴? SNS에서 화제가 된 영상! 한국 식당을 찾은 외국인들이 석화를 보고 놀란다? 바로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석화의 가격 때문인데. 한국에서는 반각굴 1개당 약 500원에 판매되지만, 외국 마트에선 개당 3000원~5000원 가격이다. 이렇게 굴의 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30만 톤으로 전 세계 2위인 한국 굴 생산량에 있다고. 우리나라 굴 생산의 70%가 통영 바다에서 생산되고 있는데. 남해는 섬들이 많고 파도가 비교적 잔잔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굴 양식에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12월~2월이 굴 제철인 가운데 한 해에 1만 5000t, 하루 생산량 120~150t인 통영을 찾았다. 굴 양식장부터 박신장, 산지 경매장까지 한국 굴의 생산 과정과 한국 굴이 저렴한 이유를 에서 만나본다. 연예뉴스 ▶ 장수 아이돌 컴백 데뷔한 지 각 20년, 15년 된 가요계 장수 아이돌들이 컴백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동방신기와 2AM. 2004년 데뷔한 동방신기는 지난달 26일 정규 9집을 발매하고 20주년 단독 콘서트를 개최, 여전한 인기를 증명했다. 2008년 데뷔한 최초의 발라드 아이돌 그룹 2AM은 그들을 있게 한 방시혁의 손을 잡고 컴백, 절절한 감성으로 또 한 번 음악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 2024 할리우드 대작의 귀환 2024년 전 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작 가 개봉한다. 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가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1989년 개봉한 SF 공포물의 원조 에일리언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 에일리언:로물루스도 개봉한다. 1편과 2편 사이의 사건을 다뤄 프리퀄 시리즈와 기존 에일리언 시리즈를 연결하는 영화가 될 거라고. 시리즈의 인기가 높은 만큼 팬이 만든 예고편이 공식 예고로 온라인에 퍼지기도 했다. 2000년 전 세계서 히트한 영화 글래디에이터도 돌아온다. 전작의 20년 후 이야기로 막시무스 러셀 크로우를 다시 만날 수는 없지만 새로운 검투사 루시우스 역의 폴 메스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이렇듯 대작 영화들이 다시 귀환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도 알아본다.
Thu, 04 Jan 2024 - 899 - 8270회 2024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할린 동포
인트로 ▶ 2024 우리가 기억해야 할 사할린 동포 1938년, 일제강점기. 일본에 의해 강제로 사할린으로 끌려가 강제노역을 하며 오욕의 세월을 보낸 수만명의 조선인들. 일제가 벌인 태평양 전쟁 이후로도 수많은 강제징용이 있어왔다. 그들은 수십여년이 흐르도록 고국에 돌아오지 못해도 절대 한국 이름만은 바꾸지 않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 버텨왔다. 새해를 맞아 우리가 왜 사할린 동포들을 기억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살펴본다. 2024 사할린 동포들의 새해 ▶ 고국에서 부르는 아리랑 추운 러시아 땅, 사할린섬에서 우리 한인들은 수십년을 살아왔다. 오랜 세월 타국에서 버티고, 살아오면서 사할린 한인들에게 한국어는 점차 희미해져 갔지만 고국의 맛은 오랜 시간 유지되어 갔는데~ 토양도 날씨도 다른 러시아의 땅에서 난 식재료를 사용하며 사할린 1세대로부터 이어져 온 음식 문화를 유지하고 있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사할린 동포 2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함께 모여 묵은해는 보내고, 새해의 행복과 건강을 서로 빌며 흥겨운 노래자랑부터 사할린에서 먹어온 음식들을 나눠 먹었는데~ 러시아 사람들은 먹지 않아 남은 부속물로 만들어 먹던 천엽 무침, 도토리묵에, 비트와 청어가 들어간 사할린식 샐러드, 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러시아 산에서 버섯을 뜯어 해 먹던 버섯조림에 만두와 순대까지! 맛과 흥이 있는 국내에 정착한 사할린 사람들의 새해 맞이 현장을 보여준다. 토크 멘터리 ▶ 사할린의 동포들 1905년 러일전쟁 이후 일본령이 된 남사할린. 일제는 1938년에 강제 동원령을 내려 조선에서 많은 이들을 사할린섬으로 징집했다. 천연자원이 풍부한 사할린에 조선인을 보내 광물과 목재 자원을 개발하고 싶어 했기 때문이었다. 춥디 추운 사할린에서 매일 고된 노동을 하며 하루하루를 견딘 강제징용 피해자들.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고 강제징용자와 한인 가족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졌다. 1945년 광복을 맞이하며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꿈꿨다. 하지만 냉전 시대의 갈등과 당시 한국의 국제적 지위 등으로 러시아와 협상이 되지 않았고, 사할린 한인들은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이들을 위해 사할린 한인들의 편지를 국내에 전달하며 가족과 연락을 이어준 박노학 씨. 한평생을 사할린 동포들을 위해 희생한 박노학 씨 이야기를 아들 박창규 씨를 만나 들어보고 임용한 역사학자와 러시아 출신 일리야 벨랴코프 교수와 함께 사할린 동포들의 역사를 알아본다. 지금 사할린은 ▶ 곧 고국의 품으로 ‘한국인’이라는 뿌리를 잊지 않고 고국으로 돌아오길 염원 중인 사할린 동포, 재외 동포청에서 주관하는 영주귀국 사업에 발탁돼 귀국을 앞두어 부푼 설렘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사할린 동포 2세 조순조 씨(58세)도 그중 한 명으로, 앞서 귀국해 인천에 사는 노부모님과 함께 살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는데. 한평생 고향을 그리워했던 조부모님에 이어 고국의 땅을 밟은 부모님, 그리고 이제 곧 한국인으로서의 새로운 정체성을 부여받을 조순조 씨까지, 대한민국을 제2의 고향으로 가슴 속에 간직해온 사할린 동포 2세가 전하는 유즈노 사할린스크의 풍경과 망향의 언덕까지, 한국행을 앞둔 사할린 동포 현지의 일상을 조명해 본다. 한국 적응기 ▶ 사할린 가족, 다시 한국인 지난 2월 러시아 사할린에서 한국으로 들어온 후 첫 연말을 보내는 동포 김진일(66) 씨 부부와 그의 어머니 서영자(87) 씨.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 공부도 꾸준히 하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배추로 김장 김치를 담그는 등 낮선 한국 문화에 정착 중이라는데, 물이 새는 집 화장실 문제를 해결하려 아직은 서툰 한국말로 관리사무소를 찾아가 대화하고, 한국에 들어온 이후 도움을 받기만 했다며 이제는 함께 나누고 싶어 시작한 봉사활동 역시 한국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가족들의 노력이다. 한국에 영주귀국한 어머니 서영자 씨에게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는데, 바로 고향인 경상북도 안동을 방문하여 오래전 헤어진 가족들을 찾아보는 것. 어머니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아들 김진일 씨와 어머니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들을 찾아본다. 마음 깊은 곳까지 다시 한국인이 되기 위한 동포들의 노력들을 에서 알아본다. 영주 귀국 정책 지원 Ⅰ ▶ 주거 안정 생활비 지원 1989년 한?일 적십자사의 주도로 시작된 동포들을 귀국시키기 위한 노력. 2021년 사할린 동포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영주귀국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시행되었다. 영주귀국 대상자는 희망하는 지역의 국민임대아파트를 신청해 거주 희망지를 고를 수 있다고한다. 또한, 집기류 구매에 필요한 돈과 생활비 지원 뿐 아니라, 한국어가 서툰 동포들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들이 있었다. 사할린 동포들을 위한 ‘영주귀국 및 정착 지원’에 대해 취재한다. 영주 귀국 정책 지원 Ⅱ ▶ 한국에 스며들다 영주귀국 후 동포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다. 이에. 국가기관에서는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로 이뤄진 한국 문화체험. 사할린 동포들이 한국민속촌을 방문했다. 한복을 입고 공연과 건축물을 감상하는 체험에 동포들도 만족스러운 모습. 또 동포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하는 행사도 열렸다. 동포들이 필요로 하던 세제류를 선물하며 앞으로의 지원도 약속했는데. 뿐만 아니라 동포들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해 정착에 도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재외동포청이 준비한 정착 지원 방안을 취재한다. 사할린 3세의 도전 ▶ 고국에서 꿈을 펼치다 300여 점의 작품 중 단연 눈길을 사로잡는 . 마라라는 가상 인물의 화려한 스타일과 다채로운 음식, 각기 다른 장소까지! 삼박자가 한데 어우러져 완성되는, 정 마리나 작가의 연작이다. 그녀는 사실 일제강점기에 사할린으로 강제 징용됐던 할아버지를 둔 한인 3세인데. 국내 한 대학교의 ‘사할린 한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선발돼 2004년 난생처음 한국에 오게 됐다. 양국의 문화 차이로 다소 모호했던 정체성은 자연스레 여러 작업에도 반영됐다고. 그런데 이제는 이게 오히려 강점이란다. 도쿄 아키바스퀘어, 런던 사치갤러리 등 내로라하는 전시회에도 거침없이 출품하게 된 사연을 들어 본다. 또 다른 사할린 한인, 러시아에서 한창 활동해야 할 스물다섯 살의 뮤지션이 돌연 한국에 입국했는데, 이런 큰 결심을 한 데에는 음악만큼 소중한 꿈이 한몫 톡톡히 했단다.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할 수밖에 없었다는 사랑스러운 아내와 세 살배기 아들이 한국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것! 누군가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강제 징용된 증조부와 거기서 나고 자란 아버지를 둔 그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문제였다고. 낮에는 회사에서 일하랴, 밤에는 틈틈이 곡 작업하랴~ 물론 벅찰 때도 있지만, 가장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어린 아빠에게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Wed, 03 Jan 2024 - 898 - 8269회 가짜가 판치는 O튜브
대한민국 긴급상황 ▶ 시장에서 솟은 연기 -2023년 12월 27일, 대구광역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갑자기 불길이 솟아올랐다. 소방당국은 차량 57대와 인력 15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며 대응 1단계까지 발령했는데. 시장 상인들에 따르면 폭발음이 들리며 불길이 시작되었다고 특히 화재가 시작된 곳은 시장 내에 있던 옷가게로 가연성 물질 점포가 밀집해 있지만 소화시설이 따로 없었다는데... 반복되는 시장화재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 주유소로 돌진한 승용차 -평일 퇴근 시간, 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한 주유소에 갑자기 충격음과 함께 비명 소리가 들려왔다. 차량 한 대가 주유소 울타리를 그대로 뚫고 들어오더니 건물 벽에 들이받고 만 것! 이 사고로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이 다치기도 했는데. 운전자는 급발진을 주장하는 상황. 과연, 이날 사고는 어떻게 일어나게 된 걸까? 긴급상황에서 알아본다. ▶ 사거리 화물차 전도 사고 -2023년 12월 26일, 부산광역시 사하구의 한 교차로. 승용차와 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충돌로 전도된 화물차. 사고의 충격때문일까? 운전자가 차량에서 나오질 않고 있었다는데? 과연 사고는 왜 일어난 것일까? 운전자는 무사히 구조될 수 있을까? 당시 상황을 알아 본다. 날 ▶ 특별한 해맞이 현장 새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해맞이를 즐기는 사람들. 그중에서도 청룡의 해인 갑진년을 맞아 특별한 일출 장소가 있다는 곳들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명소 부산의 부터, 하늘에서 일출을 즐길 수 있다는 서천 열기구 일출 투어, 마지막으로 운무위로 떠오르는 일출 명소 옥천 운무대의 장관까지! 사람들은 1년에 한 번뿐인 해맞이 일출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사진을 찍으며 한 해의 시작을 특별하게 맞이하는데. 2023년을 보내는 시원섭섭함과 새롭게 맞이하는 청룡의 해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그 현장! 에서 알아본다. 세계는 ▶ 호랑이의 습격 (인도) 약 250여 마리 이상의 호랑이가 서식 중인 인도 코벳 국립공원. 최근 이 국립공원 근처에서 사람을 향한 호랑이의 습격이 이어지고 있다. 호랑이와 마주치거나 공격받는 영상들이 연일 SNS에 올라오는가 하면, 올해만 해도 해당 국립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9명이 호랑이의 공격으로 사망했는데. 국립공원을 찾은 관광객들을 향해 공격성을 드러내기도 하면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인도. 현지 상황을 자세히 알아본다. ▶ 공무원 5000명 감축 (아르헨티나) 연일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극우성향의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본격적으로 임기를 시작하며 공약대로 인구 7%에 달하는 공무원수를 대대적으로 감축하고 나섰다. 게다가, 파업권 제한, 연금 인상 종료 등 20여개 법령을 일괄 개정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에 가까워진 가운데, 정부 복지가 급격히 감소하는 충격 요법에 시민들의 반발이 끊이지 않는 상황. 현지 분위기를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살 빠지는 레몬주사? (영국) 최근 SNS를 통해 영국에서 크게 유행 중인 ‘레몬주사’. 한국산 제품으로 노란 용액을 사람의 배에 주사한 뒤 허리둘레가 줄어들었거나, 베이컨 지방부분에 용액을 주사한 뒤 지방이 분해되는 영상의 조회수가 8만여 건으로 늘면서 실제로 투약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하지만, 멍이나 감염, 조직괴사 등 해당 제품과 관련해 90여 건의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면서 영국 의료업계의 우려는 커지고 있는 상황. 제조사는 해당 제품이 천연 성분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전체 성분 목록조차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자세한 상황을 현지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 최악의 대기오염 (중국) 올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전년대비 3.6%나 상승하면서, 10년만에 최악의 공기질을 기록중인 중국. 2021년 전력난 사태 이후 석탄사용이 급증하면서 한국과 가까운 중국 주요도시 7곳의 대기질 상태가 급격히 악화됐다. 대기질 개선을 위해 국수와 밀가루 가공, 전병제조까지 금지하고 나선 중국. 하지만, 폭죽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신년축제 춘제에서는 3년간 금지했던 폭죽놀이를 허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 대기오염은 더욱 악화될 전망인데. 자세한 현지 상황을 교민을 연결해 알아본다. 썰 ▶ 가짜가 판치는 O튜브 투자자들 사이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한 박순혁 작가가 나오는 유튜브 광고가 있다. 여기서 나오는 대로 SNS에 가입하면 유명 연예인들이 투자를 독려하는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 박순혁 작가뿐 아니라, 개그맨 황현희, 스타 강사 김미경 등의 영상을 이용한 광고까지 무분별하게 동영상 플랫폼 속에 퍼져있는 상황! 해당 사기 수법에 당한 수많은 피해자들이 나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수종 이영애 재혼 혼외자’ ‘임영웅 결혼, 윤석열 축가’ 등 사실과 다른 엉터리 가짜뉴스 동영상들까지 플랫폼 속에 무방비하게 방치되어 있는데....... 최근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이에 대해 구글 코리아 측에 내용 문의를 보냈다가 ‘아무 이상 없다’는 회신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내부 가이드를 위반한 콘텐츠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 그 이유! 동영상 플랫폼 내 방치되어있는 가짜뉴스와 가짜 광고. 이들에 대한 제재는 불가한 것일까? 허위 콘텐츠들이 플랫폼에 방치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과연 동영상 플랫폼은 허위 정보 콘텐츠를 안 막는 것일까, 못 막는 것일까? 썰에서 알아본다. 물가 중계석 ▶ 이사 비용을 둘러싼 진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이사 준비가 한창인 지금! 그런데, 1월과 2월의 이사 견적은 2배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심지어 하루만 늦게 이사를 가면 100만원이 저렴한 가격으로 이사가 가능하다는데. 이사비용에 이렇게까지 큰 차이가 나는 이유, 취업과 졸업, 신학기 등이 겹치는 2월은 이삿짐 업체에서도 극성수기인 것이다. 때문에 부르는게 값인 2월 이사물가! 이사 비용을 결정하는 요인과 2월 이사를 피할 수 없다면, 우리가 좀 더 저렴하게 이사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또 수요에 따른 비용 증가는 입주 청소나 보관이사 업체는 어떨까? 에서 알아본다. 24해요 010-4193-4677 http://true24.co.kr/default 네모스토리지 031-911-3088 https://nemostorage.com 에브리홈 1661-6634 https://everyhome.kr 연예뉴스 ▶ 2023 빛낸 드라마 2023년 SBS 드라마는 시즌제 드라마의 성공, 다양한 장르, 화려한 캐스팅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시즌제 드라마인 ‘모범택시2’는 올 한 해 방송된 모든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고 SBS연기 대상에서 네티즌이 뽑은 2023 최고의 SBS 드라마를 포함, 8관왕을 차지하며 시즌3를 기대케 했다. 7년간 모든 시리즈를 성공시킨 ‘낭만닥터 김사부3’도 연기대상 8관왕을 차지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대상은 모범택시2의 이제훈, 악귀의 김태리가 공동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 기대되는 2024 SBS 드라마 4년 연속 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드라마 왕국 SBS의 2024년을 책임질 드라마를 소개한다. 첫 주자는 안보현 박지현 주연의 로 금토 드라마의 사이다 세계관을 이어갈 코믹 액션 수사물이다. 악으로부터 탈출한 7인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인의 탈출> 시즌2가 <7인의 부활>로 돌아온다. 또 은 전국 꼴찌의 강력반과 최고의 엘리트 강력반장이 만나 최강의 원 팀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코믹 범죄 수사물이다. 그리고 마약반 형사가 마약을 했다는 설정과 형사와 기자로 만난 지성, 전미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Tue, 02 Jan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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