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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2 - [4월 27일 안식일 장년 교과] 진리를 위해 굳게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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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도 예수님께 충성하였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만큼 빛을 주시며 그들의 삶과 믿음을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기쁨과 약속을 주었으며 그들의 겪는 고난조차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주께서 보여주신 부활의 소망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사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연구 범위: 단 7:23~25, 계 12:6, 14, 유 3, 4, 계 2:10, 행 5:28~32, 시 19:7~11, 요일 5:11~13.
기억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4, 15).
현대 튀르키예의 해안 도시 이즈미르(Izmir)는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의 도시 서머나였다. 약 1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던 이 고대 도시는 1세기 후반과 2세기에 번성했다. 서머나는 매우 번영했으며 로마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다. 일 년에 한 번씩 도시의 모든 시민은 로마의 신들에게 분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세기 서머나에는 분명히 번성하던 기독교 공동체가 있었고 많은 사람이 이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초기 교회 지도자 폴리카르포스는 예수를 부인하고 로마 신들에게 분향하라는 요청을 거부하다 서머나 광장에서 화형을 당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라는 마지막 압박과 요청 앞에 연로한 종은 “내가 86년간 그리스도를 섬기는 동안 그분은 나에게 한 번도 잘못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의 왕이요 구주인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많은 남녀 성도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기보다 기꺼이 순교하기를 선택했다. 이번 주 우리는 폴리카르포스를 죽인 로마 곧 지금은 교황으로 이어진 같은 세력이 후스와 제롬, 왈도파 같은 종교개혁자들을 박해한 일과 어떤 상황이나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주님께 충성하도록 그들을 굳게 붙잡아 주었던 성경 원리를
살펴볼 것이다.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용기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헌신은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해 줄 것이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은 고난과 핍박 중에도 당신의 종을 인도하시며 그들은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였다.
느끼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고난과 어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특권임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경험과 말씀을 통해 주시는 기쁨을 세상에 전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살면서 마음먹었던 나의 가장 굳센 결심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2. 기독교인들이 핍박, 죽음을 당하면서도 승리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단 7:25)
3.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면류관 약속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까?(계 2:10)
4.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은 어떻게 핍박 중에도 굳게 서는 용기를 가졌습니까?(행 5:29)
5. 종교개혁자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말씀을 나누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렘 15:16)
6. 중세의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조차 기쁨으로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벧전 4:13)
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어떻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고 계십니까?
결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도 예수님께 충성하였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만큼 빛을 주시며 그들의 삶과 믿음을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기쁨과 약속을 주었으며 그들의 겪는 고난조차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주께서 보여주신 부활의 소망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사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성장과 TMI 활동 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Fri, 26 Apr 2024 - 1571 - [4월 26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핍박 앞에도 충성하고 번성하는 교회에 대해 사탄은 전략을 바꾸었다. 세상을 기만하는 사탄의 교활한 거짓말에 빠져 교회는 타협하고 오류에 빠져 구원의 기별을 바르게 전할 수 없었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어둡게 하는 사탄의 기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선다면 사탄의 기만은 우리를 흔들 수 없을 것이며 진리의 빛이 우리의 길을 밝게 비출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함을 입은 그 사람들의 마음에 큰 빛을 주셨으므로 그들은 로마의 여러 가지 오류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 전해 주어야 할 빛을 남김없이 다 받은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로마교의 흑암에서 나오도록 인도하고 계셨다. 그러나 그들은 온갖 큰 장애를 만나야 할 것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셨다. 그들은 모든 빛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정오의 햇빛과 같이 눈부시게 밝은 빛이 주어졌었더라면 암흑 속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사람들처럼 그들은 빛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에게 사람들이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씩 빛을 나타내 주셨다. 시대가 지나감에 따라 충성된 일꾼들이 차례로 일어나서 사람들을 차츰 깊은 개혁의 길로 인도하였던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103).
“후스는 복음의 사도가 된 어떤 신부에게 보낸 어떤 편지에서, 과거에 화려한 의복을 입기를 좋아하고 천박한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고 그를 비난하였던 자기의 과오를 충심으로 사과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래와 같이 감동적인 권고를 덧붙였다. “직록(職祿)이나 재산에 마음을 팔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으로 그대의 마음을 채우라. 그대의 마음보다 집을 더 꾸미지 말고, 영적 집을 세우는 데 관심을 쏟으라. 가난한 사람들을 친절하고 겸손하게 대하며, 그대의 물질을 열락하는 일로 낭비하지 말라. 그대가 만일 그대의 생애를 고치고 사치스러운 생애를 끊어 버리지 아니하면, 내가 지금 심하게 징계를 받고 있는 바로 그 징계가 그대에게 미칠까 염려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105).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점진적 빛”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왜 빛을 점진적으로 비춰 주시는가? 이러한 원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2. 새로운 진리의 발견은 이전에 가지고 있는 진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왜 새로운 진리는 결코 기존의 진리와 모순되지 않아야 하는가?
3. 당신이 어디에서 살든지, 당신의 문화는 어떤 식으로든 성경의 가르침과 상충되는 가치, 사상, 도덕과 규범을 조장할 것이다. 당신과 교회는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하면 문화가 주장하는 왜곡된 가치에 굴복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좋은 시민으로 남을 수 있겠는가?
4. 얀 후스의 편지는 오늘 당신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 편지의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가?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
부천 서부교회는 건강 지원사업으로 일요일 아침 건강 걷기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 건강 증진실을 운영하여 수요일마다 쑥뜸 봉사와 치료 봉사를 하고, 안식일 오후에는 멘토리스 부천지부라는 이름으로 모자 뜨기, 동네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들도 찬양과 가곡, 뮤지컬 곡을 섞은 버스킹 활동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감화력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감화를 주는 선한 이웃, 작은 예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3년 12월 23일 안식일 오후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초청하여 성도들과 함께 유기농 귤청을 만들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패스파인더 대원들을 위해서는 귤 이야기 교실을 따로 준비하고, 청년들도 팔을 거두고 귤청을 함께 만들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일에 참여한 이들은 각자 2병을 만들어서, 한 병은 자신이 가져가고, 다른 한 병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성도님 중의 여러분은 본인의 몫으로 만든 귤청도 구도자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내가 먹는 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참여한 모두가 가슴이 따뜻해지고, 따뜻한 마음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간에 참여한 이들과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새기고 함께 기뻐하며, 사랑의 봉사의 모본을 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부천서부교회는 한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려 합니다.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 성도들과 함께 외치면서 희망을 가지고 봉사하는 부천서부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중한합회 부천서부교회 담임목사 한병만Thu, 25 Apr 2024 - 1570 - [4월 25일 목요일 장년 교과] 소망으로 용기를 얻음
그들은 부활이 사망의 권세를 깨트렸기에 죽음의 두려움도 이기고 심지어 그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을 기쁘게 여겼다. 이는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히브리서 2:14, 15을 읽어 보라. 중세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한 대쟁투의 실체는 어떤 것이었는가?
무엇이 끔찍한 박해 가운데서 신실한 왈도파들을 격려하였는가? 후스와 제롬, 틴들, 라티머 그리고 중세의 순교자들이 화염과 칼에 맞서는 용기를 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들은 “내가 살아 있으므로 너희도 살리라”(요 14:19, 흠정역)는 예수님의 약속을 믿었다. 그들은 인생의 가장 큰 시련도 이겨내기에 넉넉한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했다. 그들은 심지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여겼다. 그들의 신실함은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그들은 현실을 넘어 장차 올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스도의 부활으로 죽음의 두려움은 깨어졌고 이 용감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앞에 있는 사망의 권세를 이겨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붙잡았으며 말씀으로 승리했다.
요한복음 5:24, 11:25, 26, 요한일서 5:11~13을 읽어 보라. 이 약속들은 그대에게 어떤 개인적인 확신을 주는가? 이 약속은 어떻게 인생의 시련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얀 후스(John Huss)는 교황권의 불의와 투옥,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감옥에서 몇 달 동안 시름시름 앓았고, 춥고 습한 환경 때문에 생긴 고열로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붙들었다. 그가 최후의 선고를 받기 전, 고난의 몇 주일 동안에 그에게는 하늘의 평화가 마음에 충만하였다. 그는 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나는 옥중에서 내일 사형 선고가 내릴 것을 기다리면서 쇠사슬에 매인 손으로 이 편지를 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내세의 귀한 화평 중에서 다시 만나게 될 때, 그대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이토록 큰 자비를 베푸신 것과 내가 당한 시험과 시련 중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나를 도우셨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어서) 음산한 옥중에서 그는 참된 신앙의 승리를 미리 보았다”(각 시대의 대쟁투, 107).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히 10:23)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요긴하다. 과거에 그분의 백성을 지탱해 주었던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 우리의 삶도 붙잡아 준다.
<교훈> 그들은 부활이 사망의 권세를 깨트렸기에 죽음의 두려움도 이기고 심지어 그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을 기쁘게 여겼다. 이는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묵상> 당신이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서 포기한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적용>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의 모습을 통해 이 땅의 마지막 대쟁투 가운데 있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고난을 견디고 소망으로 전진하라 –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대는 역경이나 맹렬한 반대에 의해 너무 쉽게 좌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이름으로가 아니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전진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선한 군사로서 고난을 견디라. 예수께서는 당신을 대항하는 죄인들의 반대를 견디셨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생각하고 용기를 내라. 그리고 믿음과 용기와 소망을 갖고 전진하라”(교회증언 3권, 434).
<기도> 모든 것을 잃어도 그리스도를 포기할 수 없었던 개혁자들의 삶을 본받기 원합니다. 작은 것도 잃기 싫어하는 저의 부족한 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랐던 그들의 신앙이 오늘 저의 마음에도 있게 하옵소서.Wed, 24 Apr 2024 - 1569 - [4월 24일 수요일 장년 교과] 종교개혁의 샛별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을 주고, 변화시키며, 다른 이에게 사랑의 복음을 나누도록 강권하였기에 위클리프는 말씀을 번역하고 전하는데 그의 평생을 바쳤다.
시편 19:7~11, 119:140, 162, 렘 15:16을 읽어 보라. 종교개혁의 초석이 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다윗과 예레미야는 어떤 비슷한 태도를 보였는가?
종교개혁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기뻐”했고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했다. 종교개혁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진실은 성경 연구가 주는 기쁨이었다. 성경 공부는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의무적인 요식행위나 지겨운 요구 사항이 아니라 기쁨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공부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었다.
“위클리프의 인격은 성경이 사람을 교육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을 증명해 주는 좋은 예증이 된다. 성경이 그로 하여금 그러한 인물이 되게 하였다. 계시에 나타난 위대한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노력은 사람의 모든 기능에 새로움과 활기를 준다. 그것은 마음을 넓혀 주고, 이해력을 높여주고, 판단력을 성숙하게 해준다. 성경 연구는 어떤 연구보다도 사상과 감정과 욕망을 더욱 정화(淨化)시켜 줄 것이다. 그것은 견인 불발의 정신과 인내와 용기와 굳센 마음을 가져다준다. 그것은 품성을 정련하고, 심령을 거룩하게 만들어준다. 성경을 존중하고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의 마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직접 접촉하게 되므로, 어떠한 인간적인 철학이 가져다 주는 가장 훌륭한 결과보다 더욱 고상한 원칙은 물론이요, 더욱 강하고 적극적인 지성을 갖춘 인물이 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94).
디모데후서 2:1~3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관련하여 디모데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있는가?
말씀의 진리와 구원의 기쁨이 종교개혁자들의 마음에 충만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나누지 않을 수 없었다. 위클리프가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하는 데 평생을 바친 이유는 오직 두 가지, 즉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도록 강권하였기 때문이다.
(이어서) 위클리프의 번역 이전에는 영어로 된 성경은 거의 없었다. 위클리프는 로마 당국에 붙잡히기 전에 죽었지만, 교황청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의 유해를 파내어 불태우고 재를 강물에 던져 버렸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샛별” 위클리프의 유해가 강을 따라 널리 퍼진 것처럼 생명수인 하나님의 말씀도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널리 퍼져 나갔다.
<교훈>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을 주고, 변화시키며, 다른 이에게 사랑의 복음을 나누도록 강권하였기에 위클리프는 말씀을 번역하고 전하는데 그의 평생을 바쳤다.
<묵상>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주는 기쁨, 나의 삶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그것이 삶에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기쁨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나눌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주께서는 개혁 사업에 품격과 위엄을 가져다줄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사업을 맡기셨다. 이렇게 하신 것은 …개혁자들의 무식을 조롱하여 개혁 사업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위클리프는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을 통달한 후에 성경 연구를 시작했다. 성경 속에서 그는 이전에 그토록 찾고자 애썼지만 찾지 못하던 것을 찾게 되었다. 그는 성경 속에서 구원의 계획과 그리스도가 인간을 위한 유일한 중보자이심을 보았다”(살아남는 이들, 336).
<기도> 종교개혁자들의 기쁨을 보면서 제게도 기쁨을 더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여러 영향으로 때로 말씀 연구에 소흘하기도 했던 날들을 용서하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주께서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빛 되는 삶 살게 하옵소서.Tue, 23 Apr 2024 - 1568 - [4월 23일 화요일 장년 교과] 굳게 서는 용기
어둠이 세상을 덮었지만 하나님은 말씀에 충성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세우셨다. 그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이 아닌 말씀의 진리 위에 담대하고 굳게 섰다.
사도행전 5:28~32, 에베소서 6:10~12, 요한계시록 3:11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 성경의 권위에 대한 순종, 교황이 아닌 그리스도의 최상권만을 인정하는 헌신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신약성경의 믿음과 용기의 이야기로 충만해 있었다.
그들은 베드로와 사도들처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행 5:29)다고 말할 수 있었고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엡 6:10)라는 바울의 권면을 이해했다. 그들은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는 예수님의 권면을 항상 기억했다. 이 충직한 믿음의 사람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을 따르기보다 하나님 말씀의 진리의 편에 굳게 서는 용기가 있었다.
왈도파들은 자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최초의 무리 가운데 하나였다. 장 레지(Jean Leger)가 기록한 손으로 성경을 필사하는 왈도파 성경 필사자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리는 것을 포함한 그들의 작업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왈도파는 이탈리아 북부와 프랑스 남부에 있는 산골 거처에서 비밀리에 성경을 필사했다. 청소년들은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성경의 많은 구절을 암기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성경 필사자들은 팀을 이루어 전력을 다해 성경을 필사했다. 왈도파 청년 중 다수는 상인이 되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조용히 성경의 진리를 전했다. 일부는 대학에 입학하여 기회가 되면 동료 학생에게 성경의 일부를 나누어 주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전한 마음의 구도자가 성경을 받아들이는 것을 감지하는 적절한 순간이 오면 그들은 소중한 성경의 선별된 부분을 전해 주었다. 많은 이들은 충실함과 헌신에 대한 대가로 생명을 희생해야 했다. 왈도파가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분명하게 이해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성경을 나눔으로써 수 세기 동안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보존했다.
(이어서) “의로운 자의 길은 점점 밝아져서 완전히 빛나는 아침 햇빛 같“다(잠 4:18, 현대인).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길을 점점 더 크게 빛나는 태양에 비유한다. 하나님이 우주의 스위치를 켜서 태양이 한순간에 그 모든 빛을 발한다면 우리는 눈이 멀게 될 것이다. 수 세기 동안 어둠이 세상을 뒤덮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충성하고 계속해서 진리를 찾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셨다.
<교훈> 어둠이 세상을 덮었지만 하나님은 말씀에 충성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세우셨다. 그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이 아닌 말씀의 진리 위에 담대하고 굳게 섰다.
<묵상> 왈도파의 신도들이 말씀을 암송하고 필사하면서 나누었던 열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주어진 빛을 나누고 있습니까?
<적용> 나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여 우리 이웃에게 빛을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두려움 없이 굳게 섰던 왈덴스인들 – “암흑과 배교의 전 기간을 통하여 로마교의 최상권을 부인하고 성상(聖像) 숭배를 우상숭배로 보고 거부하고 참 안식일을 지킨 왈덴스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가장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그들의 믿음을 유지하였다. 비록 사보이(Savoyard) 사람들의 창에 찔리고 로마의 화형주(火刑柱)에 타죽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두려움 없이 굳게 섰다”(각 시대의 대쟁투, 65).
<기도> 저희에게 소중한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섭리로 주어져서 어떤 역경을 헤치고 오늘날 저희에게 전해진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가장 높이고, 우리 생활과 가정의 중심에 세우도록 인도하옵소서.Mon, 22 Apr 2024 - 1567 - [4월 22일 월요일 장년 교과] 빛은 어둠을 물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은 어둠을 걷어내고 시련 가운데 있는 종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들은 고난 중에도 언젠가 예수님을 만나 그와 영원히 함께할 것을 신뢰했다.
유다서 1:3, 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는 어떤 경고가 있으며, 이 경고는 후대의 교회에서 어떻게 적용되었는가?
유다서는 서기 65년 이전의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받은”(유 1:1) 신실한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기록되었다. 이 신실한 신자들은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고 권고받았다. 이는 우리 “하나님의 은혜를 도리어 방탕한 것으로 바꾸”는 어떤 사람들이 몰래 그들 가운데 들어왔기 때문이었다(유 1:3, 4). 이 경고의 기별은 이교의 관습이 교회에 범람하고 인간의 전통이 하나님의 말씀을 훼손하는 중세 시대의 신자들에게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수 세기 동안 왈도파 신자들 같은 사람들이 성경 진리의 옹호자로 서 있었다. 그들은 그리스도만이 유일한 중보자이시며 성경만이 유일한 권위의 원천이라고 믿었다. “어느 시대든지 하나님의 증인들, 곧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의 중보자이심을 확실히 믿고, 성경을 인생의 유일한 지침으로 삼고, 참 안식일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키는 증인들이 있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61).
요한계시록 2:10을 읽어 보라. 하나님은 죽음에 직면해서도 당신에게 충실한 사람들에게 어떤 약속을 주시는가?
이 말씀은 서머나 교회를 위해 기록된 것이다. 이 도시의 수호신은 축제와 다산의 신 디오니소스였다. 디오니소스의 사제들이 죽으면 장례식에서 그들의 머리에 관을 씌웠다. 요한은 이 세상의 면류관과 악의 세력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들의 머리에 씌워지는 생명의 면류관을 대조한다. 생명의 면류관은 그리스도를 위해 시련과 고난, 고통과 죽음까지도 견뎌낸 사람에게 주어진다.
(이어서) 생명의 면류관은 신실한 신자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죽음까지도 견딜 수 있도록 영감을 준다. 생명의 면류관은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신자들에게 언제나 용기를 준다. 이 면류관은 고통과 핍박 가운데 있는 왈도파에게도 영감을 주었다. 그들은 언젠가 예수님을 만나 그분과 영원히 함께 있게 될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생명의 면류관 약속은 우리에게도 말한다. 우리가 지금 시련을 겪을 수 있지만 예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 때 우리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이다.
<교훈> 하나님의 말씀은 어둠을 걷어내고 시련 가운데 있는 종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들은 고난 중에도 언젠가 예수님을 만나 그와 영원히 함께할 것을 신뢰했다.
<묵상> 당신은 어려운 시기를 지날 때 무엇을 통해 힘을 얻습니까? 내가 무엇을 의지하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혹시 당신을 두렵게 하는 것이 있습니까? 그런 때 하나님은 어떤 약속을 주십니까? 당신은 하나님이 주신 약속을 어떻게 주장할 수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죄악의 창궐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통하여 향상되고 고결하게 되어 하늘 가족처럼 산 거룩한 사람들의 무리가 있었다. …그들은 크고 거룩한 사명 즉 그들의 시대 사람들뿐 아니라 후대의 사람들에게도 의의 성품을 계발시키고 경건의 공과를 가르칠 사명을 가졌었다. 성경 가운데는 이처럼 탁월한 사람들이 몇 사람밖에는 언급되지 않았다. 그러나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충성스러운 증인들과 성심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가지고 계셨다”(부조와 선지자, 84).
<기도> 어두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빛을 의지하고 밝은 빛을 나누었던 선조들의 삶을 본받기 원합니다. 광명한 자유와 평화 속에서도 어두움 가운데 머물러 있는 저희의 연약함을 용서하옵시고 주의 빛 가운데 신실하게 행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Sun, 21 Apr 2024 - 1566 - [4월 21일 일요일 장년 교과] 박해받았지만 승리함
교황 통치의 길고 암울한 기간에 신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 피난처를 발견했다. 큰 시련의 때에도 그분은 신실한 종을 위해 자리를 예비하신다.
다니엘서 7:23~25과 요한계시록 12:6, 1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어떤 예언적 기간을 말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백성이 그분께 충성하는 것은 항상 사탄을 격분하게 하며 많은 경우 핍박이 뒤따른다. 다니엘 선지자는 중세 교회가 성도들과 “더불어 싸우”고 “괴롭게”할 때를 예언했다(단 7:21, 25). 사도 요한은 이 동일한 기간을 하나님의 교회가 광야로 쫓겨나고 도망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 동안 양육을 받는”(계 12:14) 시기라고 기록했다. “여자(교회)는 하나님이 준비해 두신 광야의 한 곳으로 도망”(계 12:6, 쉬운)쳤다. 하나님의 백성은 광야에서 양육 받았다. 교황이 통치하던 길고 암울한 기간 동안 계속되는 대쟁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을 붙잡아 주고 강하게 하였다.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준비해 두신” 곳을 발견했다. 인생의 가장 큰 시련의 때에 하나님은 항상 당신의 신실한 종을 위한 처소를 예비하신다. 가장 큰 시련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백성은 그분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서 피난처를 발견했다(시 46: 참조).
요한계시록 12:6, 14에 기록된 1,260일과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는 모두 같은 기간을 가리킨다. 성경의 예언은 종종 상징으로 기록되어 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예언에서 예언의 하루는 문자적인 1년과 같다. 이와 같은 연-일 원칙을 민수기 14:34과 에스겔 4:6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연-일 원칙은 위의 두 본문에 더하여 더 광범위한 성경적 토대를 가지고 있다. 연대기학자이자 구약학자인 윌리엄 셰이(William Shea)는 이 원칙에 대해 구약성경 전반에 걸쳐 23가지의 성경의 증거를 제시한다. 성경 해석가들은 수 세기 동안 이 원리를 사용해 왔다.
서고트, 반달, 동고트는 로마의 교리와는 다른 가르침을 믿는 족속이었다. 1,260일의 예언은 이 부족 중에서 마지막으로 동고트가 로마에서 축출되는 서기 538년에 시작되었다. 이 영적 암흑기는 서기 1798년, 나폴레옹의 장군 베르티에가 교황을 로마에서 몰아낼 때까지 계속되었다.
(이어서) 이 오랜 기간 동안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에 순교했다. 죽음을 맞으면서도 그들은 승리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그들은 “어린양의 보혈로” 말미암아 죄책과 죄의 지배로부터 자유로웠다. 십자가에서 사탄을 이기신 그리스도의 승리가 바로 그들의 승리였다. 그들은 죽었지만, 그 죽음은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의 잠시 쉬는 것일 뿐이다.
<교훈> 교황 통치의 길고 암울한 기간에 신자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보살핌 속에 피난처를 발견했다. 큰 시련의 때에도 그분은 신실한 종을 위해 자리를 예비하신다.
<묵상> 성경의 예언이 그대로 성취됨을 확인하는 것은 당신의 믿음을 어떻게 강하게 해줍니까?
<적용> 하나님의 말씀이 고난과 시험의 때에 그대에게 어떤 도움이 되며 힘을 주는지 생각해 보시고 말씀의 도움과 능력을 체험하는 삶을 사십시오.
<영감의 교훈>
연-일 원칙과 1,260일 – “여호와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말씀하셨다.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40일로 정하였나니 1일이 1년이니라’(겔 4:6). 이같은 연-일 원칙은 ‘2300주야’(단 8:14)와 1260일 및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는 ‘한 때 두 때 반 때’(단 7:25), ‘마흔두 달’(계 11:2; 13:5), ‘일천이백육십일’(계 11:3; 12:6) 그리고 ‘사흘 반’(계 11:9)과 같은 예언의 시간적 요소를 해석함에 있어서 중요하게 적용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681).
<기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원한 피난처가 되어주심을 감사합니다. 세상이 어려움을 주고 지친 심령을 위로하지 못할 때, 주님께서 우리를 받아주시고 소망과 용기를 주옵소서. 가는 길에 시련이 있어도 주께서 예비하심을 신뢰하게 하옵소서.Sat, 20 Apr 2024 - 1565 - [4월 20일 안식일 장년 교과] 어둠을 밝히는 빛
핍박 앞에도 충성하고 번성하는 교회에 대해 사탄은 전략을 바꾸었다. 세상을 기만하는 사탄의 교활한 거짓말에 빠져 교회는 타협하고 오류에 빠져 구원의 기별을 바르게 전할 수 없었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어둡게 하는 사탄의 기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선다면 사탄의 기만은 우리를 흔들 수 없을 것이며 진리의 빛이 우리의 길을 밝게 비출 것이다.
연구 범위: 요 8:44, 잠 23:23, 행 20:27~32, 살후 2:7~12, 시 119:105, 116, 130, 133, 160, 잠 16:25, 고후 4:3~6.
기억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빛이 너희 중에 있으니 빛이 있을 동안에 다녀 어둠에 붙잡히지 않게 하라 어둠에 다니는 자는 그 가는 곳을 알지 못하느니라”(요 12:35).
성경의 마지막 책 요한계시록에서 마귀는 용과 뱀으로 나타난다(계 12:9). 마귀는 하나님의 백성을 멸망시키려고 하기에 용이고, 온갖 교활한 거짓말로 그들을 속이려고 하기에 뱀이다.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로마 제국은 황제 숭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수천 명의 그리스도인을 고문하고, 사자에게 던지고, 화형에 처했다. 그러나 이런 잔인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믿음을 지켰고, 복음은 계속 전파되었으며, 교회는 성장했다.
그래서 사탄은 전략을 바꿨다. 수많은 이교도가 침례를 받았지만 성경 진리에 대한 분명한 교육을 받지 못했다. 지도자들이 성경의 진리를 대중의 관습에 영합하면서 교회 안에 오류가 물밀듯 밀려 들어왔다. 4세기와 5세기는 교회 고위 성직자들이 이교의 관습과 기독교의 가르침을 혼합한 타협의 시대였다. 하지만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그의 백성과 여전히 함께하셨다. 그들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났고,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믿음을 포기하라는 엄청난 압력을 이기고 양심을 지켰다. 그들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뜻에 충실했고, 공공연하게 혹은 교묘하게 가해지는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섰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의 말씀만이 세상을 어둡게 덮은 사탄의 오류 가운데 밝은 빛을 주신다.
느끼기: 영생의 소망을 주는 생명의 말씀을 소중히 받고 삶의 빛으로 삼아야 함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 사탄의 오류를 멀리하며 진리를 따라 순종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내가 경험했던 가장 큰 거짓말은 어떤 것이었습니까?
2. 사탄이 인류에게 거짓말이나 타협을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요 8:44)
3. 거짓이나 타협이 아닌 진리에 순종하는 것은 왜 중요합니까?(행 20:29~30)
4. 성경이 아니라면 그대는 어떻게 신앙의 원칙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딤후 3:16)
5. 사탄이 인간을 기만하는 데 성공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입니까?(삿 21:25)
6. 미혹하는 시험에서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하겠습니까?(요 1:14)
7. 성경을 연구하면서도 깨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막 13:37)
결론
핍박 앞에도 충성하고 번성하는 교회에 대해 사탄은 전략을 바꾸었다. 세상을 기만하는 사탄의 교활한 거짓말에 빠져 교회는 타협하고 오류에 빠져 구원의 기별을 바르게 전할 수 없었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어둡게 하는 사탄의 기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선다면 사탄의 기만은 우리를 흔들 수 없을 것이며 진리의 빛이 우리의 길을 밝게 비출 것이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함께 우리 안교 소그룹의 성장과 TMI 활동 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Fri, 19 Apr 2024 - 1564 - [4월 19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사탄은 박해와 타협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사탄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섭리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문제를 도와주신다.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 초기 교회는 어려운 시기 가운데도 성장했다. 그들이 보여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이다. 그들의 사랑은 핍박 가운데도 퍼져 나가고 더 많은 열매를 거두었다.
“진리를 미워하고 반대하는 동일한 정신이 각 시대를 통하여 하나님의 원수들을 충동시켜 왔다. 그리고 하나님의 종들에게는 경계와 충성이 요구되어 왔다. 그리스도께서 최초의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은 말세에 사는 그분의 제자들에게도 적용되는 말씀이다. 그분께서는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이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막 13:37)고 말씀하신다”(각 시대의 대쟁투, 56).
세계 여러 곳에서, 특히 사람들이 성경을 자유롭게 접할 수 있는 곳에서 사탄은 성경의 영향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다른 수단을 사용해 왔다. 그중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은 다양한 과학적 방법이나 심지어 성경 학술 연구를 이용하는 것인데, 이런 방법은 자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흔들어 놓았다. 예를 들어, 성경이 말하는 다니엘서의 시대는 기원전 500여 년 전이지만, 많은 성경 학자들은 다니엘서의 연대가 기원전 2세기 중반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들은 다니엘서가 이 시기에 쓰여진 것이 분명하다고 주장한다. 다니엘이 미래를 예언할 수 있었던 것은 그 역사가 이루어진 이후의 기록이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고서는 이렇게 정확하게 예언할 수 없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따라서 그들은 다니엘서가 실제로는 성경의 기록보다 수백 년 후에 기록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안타깝게도 성경에 대한 이런 거짓말은 현대 성경 학계가 어느새 바꾸어 놓은 수많은 오류의 일부에 불과하다. 더 안타까운 것은 성경 학자들이 이것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류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바울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시험해 보고 선한 것을 굳게 붙들라”(살전 5:21, 흠정역) 경고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화요일 교과의 인용문을 참고하라. 사탄은 성경의 권위를 교묘하게 약화시키기 위해 오늘날 어떤 유사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가?
2. 하나님 말씀을 잘못 해석하는 것을 방지하는 가장 중요한 안전장치는 무엇인가?
3.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사탄이 가장 많이 시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을 비방하고 그분을 권위주의적이며 무자비한 폭군으로 제시하는 것이다. 마귀는 이것을 어떻게 시도하고 있으며, 그의 거짓말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무엇인가?
4. 베드로는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벧후 1:20)라고 단언한다. 자기 유익을 위해서 성경의 뜻을 왜곡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생각보다 이런 왜곡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그런 일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겠는가?
선교를 위한 마음
아르툠은 5살 경에 우즈베키스탄에서 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재림교회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이 이혼한 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그녀는 교회에 가는 것을 금했습니다. 17살이 되었을 때 아버지가 다 컸으니 침례를 받아야 한다고 해서 그는 교회에 다시 갔습니다. 성경 공부를 했고 2년 후 침례를 받으며 예수님께 마음을 드렸습니다.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했고, 교회에서 음향 장비를 다루며 교회를 도왔습니다. 어머니가 재혼했기에 그는 의붓아버지와 살았습니다. 어느 목요일에 의붓아버지는 그가 음향 장비 작업을 돕기 위해 교회에 가는 것을 금지했습니다. 어머니가 집에 없는 상황에서 “오늘은 못 간다”라고 아버지가 말했습니다. 하지만 아르툠은 음향 장비 일을 도우러 가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의붓아버지는 “내 말을 거역하고 교회에 간다면 짐을 챙겨 이 집을 영원히 떠나라”고 말했습니다. 짐을 챙겨서 아버지와 할머니의 집으로 가면서 그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친아버지는 그를 환영해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몇 시간씩 기도하고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졌습니다. 막 10:29-30의 약속은 그의 마음을 붙잡아 주었습니다. 아르툠은 모든 것을 버렸으므로 예수님이 “용기를 내라! 너는 집과 영생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새 집에서 누리던 평화는 아버지가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서 깨졌습니다. 어느 안식일에 아버지는 그에게 사업을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다른 날에 해요.”라고 말하며 거절했습니다. 아버지는 화가 나서 아들에게 집을 나가라고 했습니다. 갈 곳이 없던 그는 재림교회에서 살도록 허락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 어머니와 의붓아버지가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습니다. 그가 원하면 언제든지 교회에 갈 수 있다고 했지만 집에서의 긴장감은 여전했습니다. 몇 달 후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그는 할머니와 살기 위해 다시 이사했습니다. 계속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중에 한 재림교인 친구가 그에게 다른 이에게 성경을 가르치라고 제안했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는 중에 아르툠은 찾아온 방문객 중의 몇 사람에게 성경을 공부하자고 했습니다. 그는 정기적으로 모이는 소그룹을 만들었습니다. 성경을 가르치면서 그의 마음에는 선교사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는 복음을 전하는 세계선교개척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는 세계선교개척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가 방법을 묻기 위해 목사님을 찾아갔지만 입을 열기도 전에 목사님이 말했습니다. “좋은 소식이 있다. 네가 세계선교개척자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현재 아르툠은 22살이고, 그의 가장 큰 소망은 많은 사람이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준비하도록 돕는 것입니다. “저는 제 노력의 첫 열매를 보고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 인도하기 위해 하나님께 제 삶을 바쳤습니다.”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은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삼육초등학교를 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세계 선교를 위해 아낌없는 헌금을 계획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Thu, 18 Apr 2024 - 1563 - [4월 18일 목요일 장년 교과] 마음을 얻기 위한 싸움
복음은 사탄의 계획과 기만을 드러내고,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그는 우리 눈을 가리고 예수님과 복음을 보지 못하게 한다.
고린도후서 4:3~6을 읽어 보라.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않는 자들의 마음을 가”(고후 4:4, 흠정역)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어떻게 해서 마음의 눈이 멀게 되었는가? 마음의 눈은 어떻게 하면 열 수 있는가?
이 구절에서 “마음”을 뜻하는 헬라어는 노에마(Noema)이다. 그것은 우리의 지각 또는 정신 능력을 의미한다. SDA성경주석은 이 구절을 탁월하게 통찰하고 있다. “그리스도와 사탄 사이의 싸움은 인간의 마음을 얻으려는 싸움이다(롬 7:23, 25; 12:2; 고후 3:14, 11:3, 빌 2:5, 4:7, 8). 사탄이 하는 주된 일은 사람의 마음을 눈멀게 혹은 어둡게 하는 일이다. 사탄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지 못하도록 하고, 육체와 영혼의 과도한 사용으로 정신력을 교란시키며, 이생의 사물에 온통 마음을 뺏기도록 하고, 자만심과 자기를 높이는 정신에 호소하여 이 일을 이룬다”(SDA 성경주석 12권, 398).
구원을 잃은 자들에게 지식이 부족한 것은 알 수 없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은 진리를 알 수 있는 모든 기회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기로 선택했고, 사탄은 그들의 눈을 멀게 했다. 사탄의 왕국은 어둠의 왕국이다. “복음은 사탄의 사악한 계획과 기만을 드러내고, 사람들에게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유일한 수단이다”(SDA성경주석 12권, 399). 신약 성경이 전하는 기별의 본질은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부활이다. 그분이 복음의 본질, 성경의 중심이며 모든 성경은 예수를 증거한다(요 5:39).
요한복음 1:4, 5, 9, 1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예수님을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특별히 요한복음 1:14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초기 기독교 교회는 어둠 가운데 빛을 비추어 주시는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했다. 그리스도의 은혜는 그들을 구속했고,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들을 변화하게 했으며, 그리스도의 사랑은 그들의 원동력이 되었다.
(이어서) 죽음마저도 그리스도를 향한 그들의 충성을 깰 수 없었다. 복음의 빛은 마귀의 속임수를 분별하게 했고 주님의 은혜로 진리를 위해 굳게 서는 남녀 성도들이 항상 그리스도의 편에 있었다.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 진리의 빛이 세상을 밝게 비추었다.
복음은 사탄의 계획과 기만을 드러내고, 어둠에서 빛으로 가는 길을 보여주는 유일한 수단이기에 그는 우리 눈을 가리고 예수님과 복음을 보지 못하게 한다.
사탄이 우리가 믿음의 눈을 뜨지 못하도록 우리 눈을 어떻게 가리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성경을 이해하기 어렵다고만 말하는 것은 어떤 문제에 봉착할 수 있습니까? 구원의 지식을 아는 것은 그대에게 얼마나 중요한 일입니까?
인간의 의지를 강제 지배할 수 없음 – “그리스도께서는 구하는 모든 자에게 능력을 주신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으면 사탄에게 정복당할 수 없다. 유혹자는 사람의 의지를 지배하거나 죄를 범하도록 강제할 능력이 조금도 없다. 그는 사람을 괴롭힐 수는 있어도 더럽힐 수는 없다. 그는 번민케 할 수는 있으나 죄에 물들게 할 수는 없다. 그리스도께서 승리하셨다는 사실은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죄와 사탄을 대항하는 싸움을 용감하게 싸우도록 용기를 북돋아 준다”(각 시대의 대쟁투, 510).
주님, 제 앞을 가리운 것이 있다면 걷어 주셔서 예수님의 아름다우심과 복음의 밝은 빛을 바르게 볼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 주께서 넉넉하게 비추어 주심에도 그것을 외면하는 잘못된 삶을 용서해 주시고 구원의 빛 가운데 걷게 하옵소서.Wed, 17 Apr 2024 - 1562 - [4월 17일 수요일 장년 교과] 성경을 벗어난 인간의 추론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오류이고 조화를 이루는 것은 진리이며 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와 도덕의 최종 규범으로 삼아야 한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통해 일하신다. 성령은 우리가 세상의 신비를 탐구하도록 초대한다. 누군가 말했듯이 “신자들이 교회에 들어설 때, 이성과 지성을 벗어서 외투 옷장에 맡겨두고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인간의 이성이 아무리 탁월해도 그것만으로 성경의 거룩한 진리를 이해할 수는 없다. 진리는 인간 견해의 영역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계시하심으로 알려지는 것이다.
잠언 16:25, 사사기 21:25, 이사야 53:6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사탄의 속임수와 전략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사탄의 가장 성공적인 속임수 중 하나는 성령의 도움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해 없이 인간의 이성만으로 하나님의 뜻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보기에 또 모든 사람이 옳다고 여기는 방법이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완전히 잘못된 방법일 수 있다.
몇 년 전, 아내와 나는 하룻밤 지내기로 한 호텔 근처의 숲을 걷기로 했다. 평소 길 찾기에 능숙하기에 나는 여러 갈래의 길을 따라 한 시간 정도 걷고는 별 어려움 없이 숙소로 돌아오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나는 숲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다. 해가 지평선을 넘어갈 때쯤 나는 최악의 상황을 염려하고 있었다. 다행히도 우리는 길을 아는 다른 사람을 만났고, 숙소에서 적어도 8Km 넘게 벗어난 큰 도로 근처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자신의 차가 가까이 있으니 호텔까지 태워다 주겠다고 했다. 길을 아는 사람, 우리를 목적지까지 데려다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난 것이 우리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하나님은 이 땅에서 하늘로 가는 여정에서 우리를 홀로 두지 않으신다. 성령은 우리를 본향으로 인도하는 거룩한 성경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이어서) 진리와 오류, 옳고 그름, 선과 악은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볼 때만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오류이고 그것은 항상 위험하다. 하나님과 조화를 이루는 것은 진리이고 선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와 도덕의 최종 규범으로 삼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에 맞지 않는 것은 오류이고 조화를 이루는 것은 진리이며 선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진리와 도덕의 최종 규범으로 삼아야 한다.
사람의 마음은 왜 성령의 도움이 없이는 하나님의 진리를 발견할 수 없습니까?
사람의 이성과 하나님의 계시는 어떤 관계가 있습니까? 그대는 어떻게 이성을 활용하여 하나님의 계시를 더 밝히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오묘한 일을 깨닫게 하는 성령 – “만물을 연구할 때에 성령께서는 그 오묘한 이치를 깨닫게 하신다. 이러한 깨달음은 논리적 추리에 의하여 얻어지는 깨달음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졌거나, 우리의 눈이 그를 볼 수 없을 정도로 흐려졌거나, 우리의 귀가 그의 음성을 들을 수 없을 정도로 어두워지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의 교훈의 깊은 뜻을 더 잘 파악하게 되고 성경 말씀의 숭고하고 신령한 진리가 마음에 깊이 새겨질 것이다”(실물교훈, 24).
저의 삶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 높은 곳에 두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말씀의 가르침을 우선순위로 두지 못한 지난 일을 용서하여 주옵시고 매일의 삶 속에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우선할 수 있도록 저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옵소서.Tue, 16 Apr 2024 - 1561 - [4월 16일 화요일 장년 교과] 말씀으로 보호받음
모든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배우게 되어 있다. 오직 성경만이 모든 신성한 진리를 이해하는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기준이다.
요한복음 17:15~17과 사도행전 20:32을 비교해 보라. 사탄의 속임수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예수님과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어떤 통찰력을 주고 있는가?
성경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무오한 계시이다. 성경은 인류 구원을 위한 하늘의 계획을 보여준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기에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딤후 3:16)다. 즉,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을 받은 것이기에 일부분만 영감을 받았거나 특정 부분이 다른 부분보다 더 중요한 것이 아니다. 성경 전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쉽게 미혹에 빠지게 될 것이다.
성경은 대쟁투에 나타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분명히 보여준다. 성경은 사탄의 미혹을 공개하고 그의 속임수를 드러낸다. 사탄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오하며 그 감화력을 파괴하기 위해 수세기 동안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해왔다.
성경이 없다면 우리가 구원의 계획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겠는가? 성경 없이 예수님의 탄생, 생애, 가르침 그리고 사역에 대해 우리가 과연 얼마나 이해할 수 있는가? 무엇을 어떻게 알겠는가? 그리스도의 희생의 깊이와 부활의 영광, 그분의 중보사역의 능력과 장엄한 재림의 모습을 성경 없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는가?
이 모든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계시되고, 강조되며 가르침 받게 되어 있다. 성경, 오직 성경만이 모든 신성한 진리를 이해하는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기준이 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는 성경의 권위나 영감을 훼손하려는 모든 시도에 맞서 싸워야 한다. 특별히 성경에 대한 큰 사랑을 공언하면서 교묘하게 성경에 대한 의심을 불러일으키는 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이다. 비극적이게도 우리에게 스며든 현대적 사고의 영향으로 많은 신학자와 기독교인들이 성경을 인간적인 관점으로 이해하려다 보니 어느새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인간의 말이 되어 버렸다.
(이어서) 그들은 성경을 그 저자인 왕, 목자, 어부, 사제, 시인 등이 하나님과 자연, 그리고 현실에 대한 그들의 이해와 개념을 자신의 시대와 장소에 맞게 당대의 사람들이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공유한 기록이라고 주장한다.
무슨 말인가? 이게 사실이라면, 오늘날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오래된 그들의 생각에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는 무엇이며, 과연 그것을 영원한 소망의 기초로 삼을 수 있겠는가? 그럴 수 없을 것이다.
모든 중요한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발견하고 배우게 되어 있다. 오직 성경만이 모든 신성한 진리를 이해하는 최종적이고 궁극적인 기준이다.
시편 119:105, 116, 130, 133, 160을 읽어 보십시오. 시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의 계획에서 어떤 중요성을 가진다고 우리에게 말하고 있습니까?
성경이 그대의 삶을 어떻게 보호해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그대는 혹시 성경이 아닌 다른 원칙을 기준으로 삼고 있지는 않습니까?
구원에 필요한 지식이 담긴 성경 –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통하여 구원에 필요한 지식을 인간에게 위탁하셨다. 우리는 성경을 하나님의 뜻에 대한 권위 있고 확실한 계시로 받아들여야 한다. 성경은 품성의 표준이요, 교리의 계시자요, 체험의 시금석이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딤후 3:16, 17)”(각 시대의 대쟁투, 7).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따르고 존중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주시고 함께 신앙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펴고 가까워질 수 있게 하옵시고 생명의 진리를 알려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더 소중하게 대할 수 있게 도와주옵소서.Mon, 15 Apr 2024 - 1560 - [4월 15일 월요일 장년 교과] 사나운 이리들
선교 확장을 명분으로 교묘하게 스며든 타협의 자세는 교회가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후세에 더 두드러진 거짓은 지금도 널리 퍼져 있다.
사도행전 20:27~32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은 다가올 배교에 대해 에베소 교회 지도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떤 경고를 했는가?
바울이 권면한 목적은 다가오는 일에 대비하여 교회를 준비시키는 것이었다. 이 구절에서 그는 자신의 주된 염려를 말한다. 바울은 “사나운 이리가 여러분에게 들어와서 그 양 떼를 아끼지 아니”(행 20:29)할 것을 우려한다. 신자들은 교회 내부에서 주어지는 극심한 어려움을 직면하게 될 것이었다.
바울은 “여러분 중에서도 제자들을 끌어 자기를 따르게 하려고 어그러진 말을 하는 사람들이 일어날 줄을 내가 아노라”(행 20:30)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단이 교회로 들어올 것이다. 거짓 교리가 거룩한 진리를 대신하게 될 것이며 이교의 관습이 교회에 널리 퍼지게 될 것이다. 4세기와 5세기에 선교 확장을 명분으로 타협의 자세가 교회에 교묘하게 스며들었다. 하지만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서 벗어나는 것은 끔찍한 결과를 낳을 뿐이었다.
데살로니가후서 2:7~12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은 다가올 배도에 대해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가? 신자들은 그들에게서 어떤 특징을 찾을 수 있는가?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다는 바울의 말을 생각해 보라. 바울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라는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서 점차 멀어지는 사람들이 있었다. 이러한 이탈은 후세에 더욱 두드러질 것이었다.
둘째 계명을 뒤로 제쳐둔 채 우상이 기독교 예배에 도입되었다. 수천 년 동안 모든 이교 종교의 전면에는 우상이 있었다. 개종하는 이교도들이 기독교를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소위 성자로 이름만 바꾼 이교의 신들이 교회로 들어왔다.
(이어서) 태양신을 숭배하는 날 일요일은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예배일로 점진적으로 채택되었다. 성경에 근거하지 않은 이 거짓된 날은 지금 더 널리 퍼져 있다.
선교 확장을 명분으로 교묘하게 스며든 타협의 자세는 교회가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후세에 더 두드러진 거짓은 지금도 널리 퍼져 있다.
오늘날 우리는 어떤 종류의 타협이 교회로 들어온다고 느낍니까? 그것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까?
교회의 실수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의 진실함입니다. 당신은 어떤 점에서 그들처럼 타협하고 있습니까? 때로 타협하거나 진실과 오류를 섞어 놓지 않습니까?
격화되는 사탄의 속임수 – “이 시대를 예언하는 말씀들은 사탄이 모든 힘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살후 2:9, 10) 활동할 것을 말하고 있다. 그의 활동은 마지막 날에 급속도로 증가하는 어둠과 오류와 이단과 미혹으로 명백해지고 있다. 사탄은 단지 세상을 사로잡을 뿐만 아니라 그의 속임수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라고 자처하는 교회들을 암암리에 부패시키고 있다. 큰 배도는 점점 격화되어 광선이 통과할 수 없는 총담같이 캄캄한 지경에 이르게 될 것이다”(실물교훈, 414).
수시로 밀려오는 거짓과 타협의 유혹 앞에서 지켜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때로는 그럴듯한 명분을 가지고 가까이 오기에 바르게 분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저의 마음을 온전히 주님께 드리게 도와주셔서 시험 앞에서 이길 수 있게 하옵소서.Sun, 14 Apr 2024 - 1559 - [4월 14일 일요일 장년 교과] 타협: 사탄의 교활한 전략
사탄은 말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비방하며, 왜곡하고 또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잘못 인용한다. 우리는 성경을 방패로 삼아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서야 한다.
요한복음 14:6과 요한복음 8:44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에서 예수님의 성품과 사탄의 성품의 어떤 대조를 볼 수 있는가?
예수님은 진리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말씀은 진리이다. 진리는 전지하시고 모든 지혜에 뛰어나시며 사랑으로 충만하신 하나님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그분은 모든 사실과 진리의 근원이시다.
반면에 사탄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이다. 그는 거짓말, 기만, 잘못된 정보, 진리의 왜곡 등 하나님의 백성을 타락하게 만들기 위한 모든 것에 통달했다. 그는 진실을 왜곡하고 의심을 일으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노골적으로 부인함으로 에덴에서 하와를 속였다. 선악과를 먹어도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고 말한 사탄의 주장은 하나님의 말씀과 분명히 반대되는 것이었다. 사탄은 여러 세기에 걸쳐 같은 전략을 사용해 왔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키고, 하나님이 보여주신 뜻을 거스르며, 성경을 왜곡하고, 때로는 자신에게 유리하게 성경을 악의적으로 인용하기도 한다.
잠언 23:23, 요한복음 17:17, 요한복음 8:32을 읽어 보라. 이 구절에서 하나님 말씀이 진리라는 사실에 대한 어떤 유사점을 발견할 수 있는가? 요점은 무엇인가?
“사탄은 성경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의 기만을 간파하게 해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의 권세에 대항하게 해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세상의 구주이신 주님도 성경 말씀으로 사탄의 공격을 물리치셨다. 그분께서는 사탄이 공격해 올 때마다 ‘기록되었으되’라는 영원한 진리를 방패로 삼아 대응하셨다. 사탄의 모든 도전을 그리스도께서는 성경 말씀의 지혜와 능력으로 대항하셨다. 그러므로 사탄이 사람들을 마음대로 지배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찬탈하는 법왕권을 세우려면 반드시 사람들을 성경에 대하여 무지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었다. 성경은 하나님을 높이는 동시에 유한한 사람의 위치를 나타내 주는 것이므로, 성경의 신성한 진리를 가리워 버리거나 없애 버리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어서) 그리하여 이러한 논리가 로마교에 의해 적용되었다. 수백년 동안 성경의 보급은 금지되었고, 사람들은 성경을 읽거나 집에 간직해 둘 수 없었다. 성경의 원칙에서 벗어난 신부들과 주교들이 그들의 진위가 모호한 주장들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성경의 가르침을 자의적으로 해석하였다. 그같이 하여 사람들은 법왕이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대리자로서 교회와 국가를 지배할 수 있는 권위를 가졌다고 시인하기에 이르렀다”(각 시대의 대쟁투, 51).
사탄은 말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비방하며, 왜곡하고 또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잘못 인용한다. 우리는 성경을 방패로 삼아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서야 한다.
오늘날 사탄이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거나 잘못 해석하도록 만들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나의 생활 속에서 사탄의 속임수나 타협에 넘어간 부분은 없는지 살펴보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도록 노력하십시오.
사탄은 성경 말씀을 왜곡함 – “사탄의 부하들은 사탄의 지휘 아래 하나님의 정부와 반대되는 그의 나라를 건설하고 그 권위를 확립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다. 이 목적을 위하여 그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속이고 그들의 충성심을 버리도록 유혹하고자 애를 쓴다. 그들의 지도자처럼 그들은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성경 말씀을 곡해하고 왜곡시킨다. 사탄이 하나님을 비난하기 위하여 애쓴 것처럼 그의 부하들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훼방하고자 애를 쓴다”(각 시대의 대쟁투, 507).
어지럽고 혼란한 세상 속에서 말씀의 빛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말씀을 더욱 가까이하기 원합니다. 바쁜 삶 속에서도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고 생명의 말씀을 따라 매일을 살게 도와주옵소서.Sat, 13 Apr 2024 - 1558 - [4월 13일 안식일 장년 교과] 중심 주제: 사랑인가? 이기심인가?
사탄은 박해와 타협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사탄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섭리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문제를 도와주신다.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 초기 교회는 어려운 시기 가운데도 성장했다. 그들이 보여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이다. 그들의 사랑은 핍박 가운데도 퍼져 나가고 더 많은 열매를 거두었다.
연구 범위: 눅 19:41~44; 마 23:37, 38; 히 11:35~38; 계 2:10; 행 2:44~47; 요 13:35.
기억절: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당신이 예루살렘이 내려다보이는 감람산에서 양을 치는 양치기라고 생각해 보자. 저기서 목소리가 들린다. 이건 예수님의 음성이 분명하다. 석양이 성전을 비추며 눈처럼 하얗고 웅장한 대리석 벽에 반사될 때 그분은 단호하게 말씀하신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 24:2).
제자들이 혼란스러웠던 것처럼 당신도 어리둥절하다. 예수님은 도대체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이 말씀은 제자들이 질문한 세상의 끝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그대는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이어질 사건들을 그분의 재림 직전에 일어날 사건들과 함께 능숙하게 엮어서 말씀하시는 것을 몰입하여 듣는다.
예루살렘의 멸망에서 우리는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백성을 미혹하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전략의 전조를 본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예루살렘 멸망, 그리고 그것과 같은 맥락으로 전개될 마지막 날 사건을 가르쳐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 백성을 속이고 멸망시키려는 사탄의 두 가지 전략에 대해 공부할 것이다. 사탄은 박해를 통해 이루지 못한 것을 타협을 통해 이루려고 할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알고 계시며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분의 백성을 보호하고 계신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사탄은 이기심으로 속이고 압제하나 하나님은 사랑으로 승리하게 하신다.
느끼기: 그리스도인의 진정한 본질은 그들이 보이는 사랑에서 나타남을 느낀다.
행하기: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섬기고 돌보는 사랑을 실천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세상 끝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까? 세상이 어떻게 끝날 것으로 생각했습니까?
2. 예수님이 경고하시는 주제는 그것이 어떤 중요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까?(요 5:40)
3. 사탄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은 그 백성들을 어떻게 보호하십니까?(계 2:10)
4. 사탄의 가장 심한 공격에도 교회가 급속도로 성장한 이유는 무엇입니까?(행 9:31)
5. 초기교회는 무엇을 위해 부름받았으며 그것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났습니까?(행 2:44~47)
6.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은 무엇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까?(요 13:35)
7. 악인의 손에 의인이 핍박받는 것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결론 사탄은 박해와 타협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속이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사탄의 공격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섭리로 영원한 운명을 결정할 문제를 도와주신다. 성령의 도우심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을 통해 초기 교회는 어려운 시기 가운데도 성장했다. 그들이 보여준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사랑은 기독교의 진정한 본질이다. 그들의 사랑은 핍박 가운데도 퍼져 나가고 더 많은 열매를 거두었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우리 안교 소그룹이 안식일 오후에 실천할 TMI 활동의 구체적인 계획을 점검합니다.
3. 우리가 실천할 ( ) TMI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Fri, 12 Apr 2024 - 1557 - [4월 12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사탄에 의해 하늘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속성과 율법에 대한 도전은 하늘을 오염시키고 지구에도 죄와 그 참혹한 결과가 가득하게 했다. 천사와 인류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신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한한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바른 선택 하기를 원하신다. 대쟁투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세상 가운데 있지만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하고 선이 악을 영원히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을 수 있다.
“복음은 끊임없이 전파되었고, 믿는 자의 수효는 더욱더 증가되었다. 복음은 로마의 독수리 군기(eagles of Rome)조차도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침투해 들어갔다. 박해를 멈추지 않는 이방인 통치자에게 한 그리스도인은 이렇게 엄중하게 말했다. ‘당신들은 우리를 죽이고 고문하고 정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공의롭지 못한 당신의 처사야말로 우리가 무죄하다는 증거이다. …당신들의 잔인함은 당신들을 이롭게 하지도 못할 것이다.’ 박해는 사람들을 신앙으로 이끌어 들이는 더욱 강한 초청이 될 뿐이었다. ‘우리가 당신들에게 목 베임을 받으면 받을수록 우리의 수효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그리스도인의 피는 씨다’”(각 시대의 대쟁투, 41).
“악인의 손에 의인이 핍박받는 일을 허락하시는 하나님의 오묘한 섭리는 믿음이 연약한 많은 사람들에게 당혹감을 가져다준 문제였다. 그리하여 어떤 이들은 하나님께서 몹시 악한 자들은 번영케 하시면서 선하고 순결한 사람들은 괴로움을 당하게 하신다는 이유로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버리려고까지 한다. 공의롭고 자비하시고 무한한 권능을 가지신 하나님께서 어찌하여 이와 같은 불의와 압제를 묵인하실 수 있느냐는 질문이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조금도 염려할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에 대하여 우리에게 충분한 증거를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그분의 섭리의 역사를 깨달을 수 없다고 하여 그분의 자비를 의심해서는 안 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47).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고난이 주는 가치는 무엇인가? 왜 하나님은 때때로 당신의 백성에게 고난을 허락하시는가? 초기 교회의 경우처럼 어떤 경우는 고난을 통해 유익을 얻을 수 있었지만, 아무런 유익을 얻을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때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은 이런 때 신앙을 유지하는 데 있어 왜 중요한가?
2. “나는 지금 고통 속에 있는데 하나님은 어디에 계신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면 나는 왜 이렇게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가?” 그대는 이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3.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돌보는 공동체가 될 수 있는가? 이번 주 교과를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토의해 보라.
대구국제교회 소그룹 삼육 TC
대구국제교회의 성도들은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테니스 클럽 활동을 통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 왔습니다. 서우영 장로님이 2023년에 물류센터를 지으면서 옥상에 사무실과 테니스 코트를 마련했습니다. 1면의 코트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코트라서 너무 좋았고 이것을 교회 선교 활동에 적극 활용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삼육TC” 테니스 클럽을 조직하면서 좋은 분들을 테니스 클럽으로 모셨습니다. 서우영 장로님은 회장으로, 민경구 장로님은 총무로 또 손준모 장로님은 감독으로 봉사했습니다. 정기 레슨을 통해 회원들을 지도하고 수요일과 일요일 정기 모임을 통해 서로 친목을 도모하였습니다. 장로님들은 회원들의 점심 식사까지 챙기면서 영혼 구원을 위한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그러면서 성공적인 테니스 선교를 위해서는 가장 실력이 좋은 분이 침례를 받아야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클럽 회원 가운데 가장 실력이 좋은 두 분에게 성경 공부를 권유하였습니다. 그렇게 우종필, 이철훈 회원이 2023년 4월부터 매주 1회 말씀의 향기를 통해 성경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기대한 것 이상으로 두 분은 성경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았고, 하나님을 더 알기 원했습니다. 4개월 만에 말씀의 향기 과정을 마치고, 이어서 다니엘서를 연구했습니다. 7개월간 이어진 성경 공부를 통해 두 분은 믿음의 결단을 내리게 되었고 2023년 12월 15일 안식일에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침례를 받는 날, 이철훈 성도님은 자신의 간증을 시로 짓고 노래를 붙여 “그리스도 당신 참 세상”이라는 간증의 노래를 불러 우리의 심금을 울렸습니다. 우종필 성도님은 부족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테니스의 인연을 통해 잘 이끌어 주신 장로님과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하였고 성당에 다니는 사모님도 오셔서 남편을 신앙의 길로 인도해 주어 감사하다고 하였습니다.
운동만 좋아하는 줄 알았지 믿음을 가질 것이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두 분의 신앙 결심은 모든 성도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감사하며 대구국제교회는 올해도 테니스 선교 활동과 소그룹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영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남합회 대구국제교회 담임목사 박정근Thu, 11 Apr 2024 - 1556 - [4월 11일 목요일 장년 교과] 사랑의 유산
전염병이 창궐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보인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랑과 관심, 죽어가는 사람을 위한 이타적인 보살핌은 그들이 전하는 사랑을 믿게 만들었다.
요한복음 13:35과 요한일서 4:21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대쟁투 가운데 사탄이 하나님의 정부에 대해 제기한 도전에 대해 무엇이라고 대답하는가? 진정한 기독교의 본질은 무엇이라고 말하고 있는가?
처음 몇 세기 동안 기독교 공동체의 규범은 사랑이었다.
초기 기독교 신학자 테르툴리아누스(Tertullinanus)는 이렇게 주장했다. “우리는 고귀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다. 사람들은 ‘이들이 어떻게 서로 사랑하는지를 보라’고 말한다”(테르툴리아누스, 변증 39장).
그리스도인이 나타낸 하나님의 사랑은 서기 160년과 260년경 두 차례의 참혹한 전염병이 닥쳤을 때 가장 강력하게 증거되었다. 그들은 앞장서서 병들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돌보았다. 이 전염병으로 수만 명이 사망하고 마을과 도시 전체에 살아남은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였다. 이런 때에 보여준 그리스도인들의 이타적이고 희생하는 모습, 사랑이 넘치는 봉사는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천 명, 그러다가 수십만, 수백만 명의 로마 제국 사람들이 이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예수를 믿게 되었다. 사랑과 적극적인 관심, 병자와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잘 준비된 이타적인 보살핌은 이 신자들과 그들이 말하는 그리스도에 대한 경외심을 불러일으켰다.
로드니 스타크(Rodney Stark)의 “기독교의 발흥”은 이러한 역사적 사건을 새롭고 개선된 관점으로 묘사한 현대 역사서이다. 이 책에서 스타크는 전염병의 2차 대유행 당시 여전히 유대-기독교인 비중이 높았던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어떻게 사실상 간호인 부대가 되어서 고통받는 지역사회가 살아남는 데 필요한 중요한 도움을 제공했는지 설명한다.
두 번째 대유행이 한창이던 서기 260년경, 디오니시우스(Dionysius)는 다른 사람들을 돌보다 목숨을 잃은 그 지역 그리스도인들의 영웅적인 간호 활동에 대한 장문의 찬사를 기록했다.
(이어서) “우리 기독교인 형제들은 무한한 사랑과 충성심을 보여주었으며 한시도 몸을 사리지 않고 상대방을 돌보는 데 온 힘을 쏟았습니다. 그들은 위험을 무릅쓰고 아픈 자를 도맡아 그리스도를 힘입어 모든 필요를 공급하고 섬겼습니다. 그리고 병자들과 함께 평안과 기쁨 속에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들은 환자로부터 전염 되었지만 이웃의 아픔마저 기꺼이 끌어안고 기쁨으로 고통을 감내했습니다”(로드니 스타크, 기독교의 발흥, 좋은 씨앗, 129).
전염병이 창궐하는 동안 그리스도인이 보인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랑과 관심, 죽어가는 사람을 위한 이타적인 보살핌은 그들이 전하는 사랑을 믿게 만들었다.
어떻게 하면 초기 기독교인들처럼 자아를 죽이고 그들과 같은 이타적인 정신을 발휘할 수 있겠습니까?
초기 기독교인들의 모범에서 발견할 수 있는 우리를 향한 분명한 기별은 무엇입니까?
희생, 사랑, 봉사 – “성화의 축복을 얻을 사람은 먼저 자기희생의 의미를 배워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드러내는 것은 우리의 동포들에게 나타내는 우리의 사랑의 향기이다. 영혼에게 안식을 가져다주는 것은 인내의 봉사이다. 이스라엘의 행복이 증진되는 것은 겸손하고 근면하고 충실한 수고를 통해서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의 길을 기꺼이 따르고자 하는 사람을 붙드시고 능력을 주신다”(사도 행적, 560).
그리스도인이 가진 사랑의 유산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웃을 돌보다가 생명을 희생한 고귀한 사랑 앞에 부끄럽고 초라한 제 모습을 보게 됩니다. 저의 부족함을 용서하여 주시고 예수님 고귀한 사랑을 조금이라도 닮게 도와주옵소서.Wed, 10 Apr 2024 - 1555 - [4월 10일 수요일 장년 교과] 지역사회를 보살핌
초기 교회는 복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성장했다. 교회는 상처받고 부서진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산 표본이었다.
초기 기독교 교회는 복음을 전했을 뿐만 아니라 복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성장했다. 신자들은 “온 갈릴리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백성 중의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마 4:23)신 그리스도의 사역을 모범으로 삼았다. 예수님은 깊은 관심으로 사람을 대하셨고, 초기 신약시대의 교회도 같은 연민을 나타냈다. 사람의 필요를 채워 주는 이타적인 사랑과 헌신이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것과 함께하여 초기 기독교 교회는 세상에 큰 영향을 끼쳤다.
사도행전 2:44~47, 3:6~9, 6:1~7을 읽어 보라. 상황은 다양하지만, 이 구절에서 진정한 그리스도교에 관한 어떤 원칙을 배울 수 있는가?
신약의 신자들은 베드로가 표현한 대로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는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랐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지상에 있는 그분의 몸이었기에, 교회 역시 초기부터 상처받고 부서진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과 관심을 나타냈다. 이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주는 산 표본이었다.
우주에서 벌어지는 대쟁투 가운데 마귀는 인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훼손하고자 한다. 복음의 사명은 인류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 회복에는 육체적, 정신적, 정서적, 영적 치유가 포함된다.
요한복음 10:10에서 예수님은 우리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여주셨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주님은 우리의 육체가 건강하고, 마음이 깨어 있으며, 정서가 안정되고, 영적으로 온전하기를 원하신다.
이는 주님이 약속하신 재림에 비추어 볼 때 더욱 그렇다. 이 세상은 엄청난 위기에 직면해 있다. 마태복음 24장과 누가복음 21장에 나오는 예수님의 예언은 그분의 재림 전에 지구에 닥칠 재앙을 예고한다.
(이어서)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시는 은혜로 우리를 도와주실 때 우리도 그리스도의 손길을 가지고 다른 이들을 만져주어 그들도 온전해질 수 있기를 갈망할 것이다. 예수님은 그분의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우리를 무너진 세상에 보내신다. 초기 교회의 특징은 그리스도인들이 서로를 사랑하고 공동체를 돌보는 사랑에서 잘 나타났다.
<교훈> 초기 교회는 복음대로 살았기 때문에 성장했다. 교회는 상처받고 부서진 인류를 향한 그리스도의 희생적인 사랑과 관심을 보여주는 산 표본이었다.
<묵상> 교회는 그리스도와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대쟁투의 관점에서 사탄이 제기한 혐의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는 데 교회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실천해야 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복음 확산의 뿌리는 관대함 – “이기심이 없는 너그러움은 초기 교회를 기쁨에 넘치게 하였다. 이는 신자들이 저희의 노력이 흑암 중에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의 기별을 전하도록 돕고 있다는 것을 안 까닭이었다. 그들의 자비심은 그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아니하였다는 사실을 증거하였다. 성령으로 인한 성화가 아니고는 무엇이 이와 같은 관대함을 가져오게 할 수 있었겠는가? 신자들과 신자 아닌 사람들의 안목에 이것은 큰 은혜의 이적이었다”(사도 행적, 344).
<기도>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시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도우시는 사랑 인하여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을 깨끗케 하시고 주께서 돌보신 것처럼 세상의 사람들을 사랑하고 아낌없이 나누며 그 속에 하나님 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Tue, 09 Apr 2024 - 1554 - [4월 9일 화요일 장년 교과] 박해 가운데 충성함
박해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빠르게 성장했다. 부활을 믿고 지상명령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나아간 그들은 능력 있게 말씀을 선포하였고 수만 명이 회심했다.
기독교 초기 역사 수 세기 동안 교회는 투옥, 고문, 박해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스도께 전적으로 헌신하고 성령으로 충만한 신실한 신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 있게 선포했고, 개개인의 삶이 변화되었으며 수많은 사람이 회심했다.
사도행전 2:41, 4:4, 31, 5:42, 8:1~8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신약 교회가 직면했던 도전과 그들이 그토록 빠르게 성장한 이유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 주는가?
제자들은 위협(행 4:17), 투옥(행 5:17, 18), 박해(행 8:1) 그리고 죽음(행 7:59, 12:2)까지 직면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용감하게 선포했고, 유대와 갈릴리 그리고 사마리아 전역에 많은 교회가 세워졌다(행 9:31).
음부의 뿌리가 흔들리고, 사탄의 족쇄가 깨어졌다. 이교의 미신은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능력 앞에 무너졌다. 앞이 보이지 않는 시련 속에서도 복음은 승리했다. 다락방에 숨어있던 제자들은 나와서 담대히 복음을 외쳤다. 물러가는 어둠처럼 두려움은 걷히고 제자들의 마음은 믿음으로 가득 찼다.
부활하신 주님을 바라본 것만으로 제자들의 삶은 변화되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이유를 주셨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지상명령(막 16:15)을 주셨을 뿐만 아니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는 놀라운 약속을 주셨다.
복음이 땅의 가장 먼 곳까지 뻗어 나갔다(골 1:23). 마지막 제자 요한은 1세기 말에 죽었지만, 다른 제자들이 진리의 횃불을 받아 살아계신 그리스도를 전파했다. 현대 튀르키예 북부 해안에 위치한 로마 속주 비티니아의 지방 총독 소(小) 플리니우스는 서기 110년경 당시 로마 황제였던 트라야누스에게 보고한 글에서 그리스도인을 찾아내 처형하기 위해 진행했던 공판에 대해 기록했다. 이 글은 십자가 이후 거의 80여년이 지난 시점의 기록이란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이어서) “모든 연령과 계층, 남녀를 막론한 많은 사람이 고소를 당해 위험에 처해 있으며, 이런 일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 미신[기독교]의 전염성은 도시뿐만 아니라 마을과 시골 지역에도 퍼져 있습니다”(헨리 베튼슨, Henry Bettenson, Documents of the Christian Church, 뉴욕 2011, 4),
마귀의 가장 사악한 공격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급속도로 성장했다.
<교훈> 박해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빠르게 성장했다. 부활을 믿고 지상명령을 따라 성령의 능력으로 나아간 그들은 능력 있게 말씀을 선포하였고 수만 명이 회심했다.
<묵상> 초기 교회가 박해와 어려움 가운데서도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적용> 마지막 때의 교회인 우리가 초기 교회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순교자들의 재에서 풍성한 수확이 싹틈 – “사탄의 악의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의 종들이 박해를 당하고 그들의 활동적인 수고가 방해를 받을 때, 그들이 투옥당하거나 교수대나 화형주에 끌려갔을 때 진리는 보다 큰 승리를 얻을 수 있었다. 이 충성스러운 사람들이 그들의 증거를 그들의 피로 인쳤을 때, 지금까지 의심과 의문 속에 있는 영혼들이 그리스도의 신앙을 확신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용감하게 일어섰다. 순교자들의 재에서 하나님을 위한 풍성한 수확이 싹텄다”(사도 행적, 465).
<기도> 박해 가운데도 두려움을 이기고 주님께 충성한 초기교회의 참된 신앙의 모습을 본받기 원합니다. 제가 염려하고 두려워하는 문제를 주님 앞에 내어놓고 기도하오니 도와주셔서 그들처럼 믿음 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함께하여 주옵소서.Mon, 08 Apr 2024 - 1553 - [4월 8일 월요일 장년 교과] 섭리로 보존된 그리스도인들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며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의 일들을 다스리신다. 사탄의 공격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분은 교회를 돌보시고 보호하신다.
예루살렘 멸망으로 이어지는 일련의 사건은 하나님의 자비, 은혜, 섭리와 예지를 분명하게 드러낸다. 케스티우스 갈루스(Cestius Gallus)와 로마 군대가 도시를 포위했다. 로마군의 공격이 임박해 보였지만 뜻밖에도 그들은 포위를 풀고 철수했다. 유대 군대는 도망하는 그들을 추격하여 대승을 거두었다.
유대인들이 철수하는 로마인들을 추격할 때 예루살렘의 그리스도인들은 요단강 건너의 베뢰아 땅 벨라로 피신했다. “그리스도인들이 기다리던 약속된 징조가 주어졌다. 구주의 경고를 순종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때가 절호의 기회였다. 하나님께서는 유대인이나 로마인을 막론하고 그리스도인들이 도망하는 일을 막을 수 없도록 사건들을 그렇게 주관하셨다”(각 시대의 대쟁투, 30).
시편 46:1과 이사야 41:10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하나님의 돌보시는 섭리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며 당신의 거룩한 뜻을 궁극적으로 성취하시기 위해 이 땅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인간의 선택에 따라 때때로 계획을 변경하기도 하시지만, 이 땅에 대한 그분의 궁극적인 계획은 성취될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과 핍박, 투옥과 죽음까지 경험할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탄의 악랄한 공격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하나님은 그분의 교회를 돌보시고 보호하신다.
히브리서 11:35~38, 요한계시록 2:10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악의 세력과 우리의 싸움의 실태를 어떻게 나타내는가? 이 구절들은 위 질문에서 살펴본 하나님의 보호하심에 대한 이해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가? 그리스도를 위해 고통스러운 시련과 심지어 순교자로 죽는 것까지 허락하신다는 개념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은 어떻게 조화를 이룰 수 있는가?
(이어서) “폭력으로 그리스도 교회를 멸하려던 사탄의 노력은 허지로 돌아갔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생명을 바친 대쟁투는 그 충실한 기수(旗手)들이 자기의 담당 구역에서 싸우다 쓰러졌을 때 끝나지 않았다. 그들은 패배로 정복하였다. 하나님의 일꾼들은 죽임을 당했지만 그분의 사업은 꾸준히 전진했다”(각 시대의 대쟁투, 41).
<교훈> 하나님은 세상을 주관하시며 뜻을 이루시기 위해 이 땅의 일들을 다스리신다. 사탄의 공격으로 가장 어려운 시기에도 그분은 교회를 돌보시고 보호하신다.
<묵상> 고통과 아픔을 알고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성경 기자들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실재를 기록할 수 있었다는 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줍니까?
<적용>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성경 기자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죽음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백성 – “각 시대를 통하여 사탄은 하나님의 백성을 핍박하였다. 사탄은 그들을 고문하고 사형에 처하였으나 그들은 죽음으로 승리자가 되었다. 그들은 사탄보다 더 강하신 분의 능력의 증거였다. 악인들이 육체는 고문하고 죽일지 모르나 하나님 안에 그리스도와 함께 감추인 생명은 건드릴 수 없다. 그들은 남녀들을 감옥에 감금할 수 있으나 정신은 결박할 수 없다”(사도 행적, 576).
<기도> 멸망하는 예루살렘에서 하나님의 종들을 구원하신 섭리와 보호하심을 감사합니다. 적이 사방으로 포위한 것 같은 어려운 때에도 도우시고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오늘 저의 삶에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힘주시고 발걸음을 인도하여 주옵소서.Sun, 07 Apr 2024 - 1552 - [4월 7일 일요일 장년 교과] 상한 마음의 구세주
하나님은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셨다. 말씀을 따른 이는 구원을 얻었지만, 인자하신 사랑을 거역한 이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잃어버렸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이 내려다보이는 감람산에 앉아 계셨을 때 그분의 마음은 상심하셨다. 요한복음은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요 1:11)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그들의 사랑하는 성 예루살렘의 멸망으로부터 자기 백성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셨다. 자기 백성을 향한 예수님의 사랑은 그분의 무한한 사랑의 마음에서 흘러나왔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회개하고 당신의 은혜와 자비로운 초대를 받아들이라고 사랑으로 거듭 호소하셨다.
누가복음 19:41~44, 마태복음 23:37, 38, 요한복음 5:40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백성을 대하시는 예수님의 태도 그리고 은혜와 자비가 가득한 그분의 사랑의 초대에 대한 백성들의 반응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여기에 하나님의 성품은 어떻게 나타나 있는가?
하나님의 사랑의 성품에 비추어 볼 때 예루살렘의 멸망과 같은 일은 이해하기 어렵다. 역사는 로마의 장군 티투스가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수만 명이 죽었다고 말한다. 예루살렘은 폐허가 되었고 남자, 여자, 아이들이 학살당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이렇게 큰 고통을 당할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는가?
답은 분명하지만 그것을 온전히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나님의 마음은 깨어졌다.
그분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수많은 세월 동안 그분은 당신의 백성에게 손을 내미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의 인자하신 사랑을 거역함으로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잃어버렸다. 하나님이 백성이 선택한 결과를 바꾸기 위해 항상 개입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분은 그들의 반역에 따르는 결과가 그대로 나타나도록 두신다. 예루살렘의 멸망 가운데 무고한 어린이들의 학살을 초래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무고한 백성들의 비극적인 죽음은 사탄의 소행이다.
전쟁은 사람의 마음속에 있는 가장 악한 정욕을 북돋기 때문에 사탄은 전쟁을 좋아한다. 사람들을 기만하고 파괴한 뒤에 자신의 악행을 하나님 탓으로 돌리게 하는 것이 인류 역사에 걸쳐 진행되어 온 사탄의 계획이다.
(이어서) 마태복음 24:15~20을 읽어 보라. 예수님은 다가오는 예루살렘의 멸망으로부터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어떤 지침을 주셨는가?
서기 70년 당시 예루살렘에 살았던 그리스도인 대다수는 유대인이었다. 사랑의 하나님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을 구원하기를 원하셨다. 그래서 그분은 로마 군대가 다가오면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지시를 주셨다.
<교훈> 하나님은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모든 것을 다하셨다. 말씀을 따른 이는 구원을 얻었지만, 인자하신 사랑을 거역한 이들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잃어버렸다.
<묵상> 우리는 삶과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하나님을 잘못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적용>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사랑의 품성이라는 관점을 통해 우리가 경험하는 사건들을 바라보는 것이 좋은 방법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영감의 교훈>
회개의 기회를 상실함 – “예수님은 예루살렘에서 당신의 은혜를 거절하고 멸시한 세상의 표상을 보셨다. 아, 완고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여! 그분은 그대들을 위하여 울고 계셨다. 예수께서 산 위에서 눈물을 흘리고 계시던 당시만 해도 예루살렘은 회개하고 멸망을 피할 수 있었다. 하늘의 선물이신 그리스도는 잠시나마 그때까지도 예루살렘이 당신을 받아들이길 기다리셨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이여, 그리스도께서 지금도 사랑의 음성으로 그대들에게 말씀하고 계신다”(산상 보훈, 151).
<기도> 예루살렘의 백성처럼 예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 잘못을 겸손히 고백합니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시는 길을 따르지 못하고 거역하는 잘못에서 돌이키게 하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받고 따르도록 변화시켜 주옵소서.Sat, 06 Apr 2024 - 1551 - [4월 6일 안식일 장년 교과] 모든 전쟁의 배후에 있는 전쟁
사탄에 의해 하늘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속성과 율법에 대한 도전은 하늘을 오염시키고 지구에도 죄와 그 참혹한 결과가 가득하게 했다. 천사와 인류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신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한한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바른 선택 하기를 원하신다. 대쟁투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세상 가운데 있지만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하고 선이 악을 영원히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을 수 있다.
연구 범위: 계 12:7~9, 겔 28:12~15, 사 14:12~14, 창 3:15, 요 17:24~26
기억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계 12:7, 8).
하나님이 정말 선하시다면 세상은 왜 이렇게 악한가? 하나님이 사랑이라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악이 존재할 수 있는가? 어째서 선한 사람에게 악한 일이 일어나는가? 이번 교과는 선과 악 사이의 오랜 전쟁을 연구할 것이다. 우리는 하늘에서 시작된 루시퍼의 반역에서부터 악의 근원과 죄 문제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놀라운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그분의 본성은 사랑이다(요일 4:7, 8). 그분이 하시는 모든 일도 사랑이다(렘 31:3). 사랑은 결코 강요되거나 강압, 혹은 법으로 규정될 수 없다. 엘렌 화잇은 “사랑은 오직 사랑으로만 일깨워진다”(시대의 소망, 22)고 아름답게 서술했다. 선택할 수 없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다. 사랑할 수 없다면 우리는 진실로 행복해질 수 없다. 하나님은 사랑이며, 참사랑을 주시기에 우리는 그분에게 충성한다. 우주에서 죄가 다시는 일어날 수 없게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이 항상 피조물들의 최고의 유익을 위해 일하고 계시는 것을 온 우주 앞에 보여주는 것이다.
선과 악의 대쟁투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의 관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볼 때 우리는 선이 악을 영원히 이길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세상의 악과 고통은 하나님이 아닌 죄 때문에 시작된 것임을 깨닫는다.
느끼기: 사탄은 죄악과 고통으로 이끌지만, 주님은 십자가의 은혜와 사랑을 주심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이 주신 자유의지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사랑의 편에 서기로 선택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세상에서 분쟁과 전쟁이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2. 루시퍼가 하늘에서 전쟁을 일으킨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사 14:12-14)
3. 대쟁투의 시작에서 사탄과 하나님의 방법은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계 12:4)
4. 하늘의 대쟁투가 지구까지 옮겨지게 된 이유는 무엇입니까?(창 3:4, 5)
5. 우주의 창조주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요 1:3)
6. 나에게 십자가의 놀라운 은혜와 특권을 주신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요 17:24)
7. 대쟁투의 관점에서 십자가는 그대에게 무엇을 말해 주고 있습니까?(히 2:14)
결론 사탄에 의해 하늘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속성과 율법에 대한 도전은 하늘을 오염시키고 지구에도 죄와 그 참혹한 결과가 가득하게 했다. 천사와 인류에게 완전한 자유를 주신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보여주신 무한한 사랑을 통해서 우리가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바른 선택 하기를 원하신다. 대쟁투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세상 가운데 있지만 우리는 십자가를 통해 보이신 하나님의 사랑을 선택하고 선이 악을 영원히 이기고 승리할 것을 믿을 수 있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우리 안교 소그룹이 지난 기에 실천했던 TMI 활동을 검토합니다.
2. 우리 안교 소그룹이 이번 기에 실천할 TMI 활동에 대해 토의합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TMI 활동을 위해 기도합니다.Fri, 05 Apr 2024 - 1550 - [4월 5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기다림은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사람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것을 오늘의 찬양으로 바꿀 수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를 성별하게 하며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 거하게 한다. 우리가 소원을 가지고 시편을 통해 하나님을 매일 만날 때에 마침내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시는 소망의 아침을 맞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을 하늘에서 추방시킴으로 당신의 공의를 드러내시고 당신의 보좌의 영광을 보존하셨다. 그러나 인류가 이 반역의 정신에 감염되어 죄를 범하였을 때 타락한 인류를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를 주어 죽게하심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사랑의 증거를 보이셨다. 속죄를 통하여 하나님의 품성이 나타난다. 십자가는 루시퍼가 택한 죄악의 길에 대하여 하나님의 정부에 그 책임을 결코 지울 수 없다는 것을 온 우주 앞에 실증하는 강력한 증거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500).
“갈보리의 십자가는 율법의 불변성을 웅변하는 동시에, 죄의 값이 사망이라는 것을 온 우주에 선포한다. 구주께서 임종하시면서 “다 이루었다”고 외치실 때 사탄의 멸망을 알리는 종이 울렸다. 그토록 오랫동안 계속된 대쟁투는 이제 판가름이 나고 죄악의 최종적 도말이 확정되었다. 하나님의 아들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히 2:14) 멸하기 위하여 무덤의 문을 통과하셨다”(각 시대의 대쟁투, 503).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루시퍼가 반역할 것을 아셨다면, 하나님은 왜 처음부터 그에게 선택권을 주셨는가? 그분은 루시퍼가 반역했을 때 왜 즉시 멸망시키지 않으셨는가? 만약 하나님이 루시퍼를 즉시 제해 버렸다면 타락하지 않은 우주 세계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겠는가? 구원의 계획에 대한 우주 거민의 생각, 이해(벧전 1:12, 계 5:13, 계 16:7)라는 개념이 대쟁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2.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이유는 무엇인가? 단지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기 위해서였는가? 죄에 대한 대속의 값을 치르기 위해서였는가? 그렇다면 대속의 값은 누구에게 지불한 것인가? 당신의 생각을 나누고 그에 대한 성경의 근거를 제시해 보라.
3. “대쟁투”라는 용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쟁투의 다양한 측면과 이번 주 교과가 당신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토의해 보라.
4. 대쟁투의 실체에 관해 기록한 성경 구절은 무엇인가? (예: 욥 1:, 2:, 엡 6:12).
5.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는 다른 기독교와 어떻게 다른가? 이 대쟁투의 주제에서 재림교인들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어떤 것인가?
유로아시아지회
이번 기에 살펴볼 지회는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벨라루스, 조지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몰도바, 러시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재림교회 사역을 관할하는 유로아시아지회입니다. 이 지역에는 대략 292,000,000명의 인구가 거주하지만 그 중 재림교인은 59,522명에 불과합니다. 재림교인 비율은 4,902명당 한 명입니다.
11개의 표준시간대에 걸쳐 있는 이 광활한 영토에 살고있는 소수의 교인들과 함께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따라 주께서 곧 오신다는 귀한 기별을 선포하며 많은 사람들을 전도하는 것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에 의해서만 성취될 수 있는 거대한 도전입니다. 이 일을 위해 지회는 이번 기 13째 안식일학교 헌금을 아르메니아, 벨라루스, 조지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의 특별선교계획에 사용할 것입니다. 동쪽에서는 벨라루스 청소년들을 위한 감화력센터 개설, 북쪽 끝 러시아의 다목적센터 개설, 최남단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두 가지 특별 선교계획, 그리고 동쪽의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삼육초등학교 개교까지 이어지는 사업들은 이 지회에서 이루어지는 사역의 넓이와 깊이를 말해줍니다. 교인들에게 선교 정신을 고취시켜 주시고 협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Thu, 04 Apr 2024 - 1549 - [4월 4일 목요일 장년 교과] 우리의 대제사장
예수님의 간절한 소망, 죽으심과 중보하심의 궁극적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분의 중보하심으로 우리는 묶여있던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을 통해 그분은 하늘에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실 수 있다. 부활하신 주님은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이시며,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에서 영원히 살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신다.
히브리서 4:15, 16과 히브리서 7:25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유혹과 고통, 질병과 죽음이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떤 확신을 주는가?
그분은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히 4:15)신 분이시다. 그래서 본문은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자(히 4:16), 즉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자고 덧붙인다.
예수님은 우리를 우주 앞에 그분의 의로 옷 입고, 그분의 죽음으로 구원받았으며, 그분의 보혈로 구속받은 자로 나타내신다. 우리가 당해야 할 모든 것을 그분께서 대신 당하셨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과거의 죄에 대한 정죄함은 없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죄는 사라졌고, 그분의 능하신 중보하심을 통해 우리의 삶을 사로잡던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우리를 묶고 있던 사슬이 풀리고 우리는 자유를 얻었다.
요한복음 17:24~26을 읽어 보라. 선과 악 사이의 대쟁투에서 그리스도께서 간절히 바라시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스도께서는 그 큰 희생을 치르시고 승천하셨다. 그는 천사들의 경배받기를 거절하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요 17:24)기를 원하옵나이다고 먼저 간청하셨다. 그 때에 하늘 아버지의 보좌로부터 무한한 사랑과 능력으로 다음과 같은 대답이 나왔다.
(이어서) “하나님의 모든 천사가 저에게 경배할지어다”(히 1:6). 예수님께서는 한 점의 흠도 없으셨다. 그분의 겸비가 끝나고 희생이 이루어졌으므로 그분에게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이 주어졌다”(각 시대의 대쟁투, 501).
예수님은 그 무엇보다 우리가 천국에서 그분과 함께 있기를 원하신다. 그분의 간절한 소망, 또 죽으심과 중보하심의 궁극적 이유는 모두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대의 생애 가운데 간절하게 바라는 소원이 있는가? 예수님께 말씀드리라. 주님은 슬픔이 있는 곳에 위로를 주시며 두려움이 있는 곳에 평화를 주신다. 예수님은 죄가 있는 곳에 용서를 베푸시고 약한 자에게 힘을 더해 주신다.
<교훈> 예수님의 간절한 소망, 죽으심과 중보하심의 궁극적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시려는 것이다. 그분의 중보하심으로 우리는 묶여있던 죄의 속박에서 해방되었다.
<묵상>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를 지시고 중보의 사역을 하십니다. 우리가 그분께 그토록 소중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적용> 그대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이루신 희생에 대해서 나의 삶을 통해 어떻게 반응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영감의 교훈>
인간의 구원을 위해 자원하여 중보자 되신 예수 – “예수께서는 범죄하며 잘못을 범하는 인생들을 위하여 하늘 아버지께 간구하는 법과 동정하는 법을 알기 위하여 인성을 쓰실 것에 동의하셨다. 그분은 인간의 중보자가 되시기로 자원하셨고, 사람들을 두르고 있는 유혹을 파악하심으로 유혹당하는 자들의 구원자가 되시고, 또한 자비롭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낮추셨다”(증언 보감 1권, 303).
<기도> 우리를 구원하시는 예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우리를 묶고 있는 죄의 속박에서 해방시켜 주심을 감사합니다. 죄값을 대신 지시기 위해 갈보리 언덕을 오르신 십자가의 사랑 앞에 마음 다해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Wed, 03 Apr 2024 - 1548 - [4월 3일 수요일 장년 교과] 사랑하기 때문에
우주의 창조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은 십자가를 볼 때 분명해진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아담과 하와에게 동산을 떠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이제부터 그들은 수고와 고통을 겪어야 할 것이다. 고통 가운데 살다가 소망 없이 죽는 것이 그들의 결국인가? 그렇게 죽음으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인가?
그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이 창세기 3:15에 기록되어 있다. 그분은 옛 뱀인 사탄을 직접 바라보시며 말씀하셨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그 당시 그들은 이 말씀이 정확하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다 이해하지 못했을 수도 있지만, 다시 소망을 가질 수 있음을 알았다. 어떤 방식으로든 ‘여자의 후손’을 통해 그들의 구원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여자의 후손”은 물론 예수 그리스도이시다(갈 3:16). 십자가에서 사탄은 그분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승리하셨고 이는 언젠가 뱀의 머리가 깨어질 것을 확증한다. 아담과 하와가 열었던 고통과 죽음의 문은 그날에 닫히게 될 것이다.
히브리서 2:9, 갈라디아서 3:13, 고린도후서 5:21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치르신 막대한 희생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하나님이 정말 당신을 사랑하는지 의심해 본 적 있는가? 십자가를 보라, 그가 쓴 가시 면류관을 보라, 그의 손과 발에 박힌 못을 보라. 예수님이 갈보리에서 흘리신 피 한 방울, 한 방울마다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너 없는 천국이 어떤 의미가 있겠니? 그래, 너는 죄를 지었고, 죄에 미혹되어 사탄의 속박을 자청했기에 너는 영생을 얻을 자격도, 능력도 없다. 그러나 너를 되찾기 위해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다.’ 하나님이 그대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는 십자가를 바라볼 때 분명해진다.
성경은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셔서 우리가 겪는 것과 똑같은 아픔과 실망, 고통을 경험하셨다고 말한다.
(이어서) 우리가 경험하는 동일한 유혹을 직면하시면서도 당신의 생애와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 사망의 권세와 주관자들을 이기신 그리스도께서 이 모든 것을 바로 당신을 위해 이루셨다고 말한다.
생각해 보라. 우주를 창조하신(요 1:3) 예수님이 하늘에서 이 땅에 오셨다. 단순히 타락한 세상에 오신 것 만이 아니라 그분은 우리 중 누구도 겪을 수 없는 고난을 당하셨다(사 53:1~5). 그것은 예수께서 그대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바로 당신을 위해 하신 일이다. 얼마나 소망에 넘치는 소식인가!
<교훈> 우주의 창조주께서 세상에 오셔서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으신 것은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기 위해서이다. 하나님이 사랑이심은 십자가를 볼 때 분명해진다.
<묵상> 사탄이 제시한 비난에 대해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적용> 선과 악의 대쟁투 가운데서 그분의 죽으심은 무엇을 성취하였습니까? 그것은 나의 삶에 어떤 의미로 적용됩니까?
<영감의 교훈>
화목하게 하는 십자가 – “그리스도의 죽음은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입증한다. 그것이 우리의 구원의 보증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서 십자가를 제거하는 것은 하늘에서 태양을 없애는 것과 같을 것이다. 십자가는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인도할뿐더러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게 해준다. 여호와께서는 부성애의 동정심을 가지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으로, 인류를 영원한 사망에서 구하고자 아들이 참은 그 고통을 보시며, 그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를 받아주신다”(사도 행적, 209).
<기도> 죄 가운데 살며 늙고 병들며 고통당하는 우리를 향해 구원의 소망을 약속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약속을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고귀한 희생 앞에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기억하게 하옵소서.Tue, 02 Apr 2024 - 1547 - [4월 2일 화요일 장년 교과] 지구로 옮겨진 전쟁
사탄의 유혹을 따라 인류의 조상이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죄로 말미암아 세상은 고통과 아픔, 질병과 죽음이 가득한 땅이 되었다.
하나님은 지구를 창조하실 때 완전하게 창조하셨다. 성경은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창 1:31)다고 말한다. 그 어디에도 악이나 죄의 흔적이 없었다. 하나님은 루시퍼에게 주셨던 것과 동일한 선택의 자유를 아담과 하와에게 주셨다. 하늘에서건 땅에서건, 하나님께서 자유의지가 없는 로봇을 원하신 것이 아니었다.
실제로 하나님은 이 자유를 분명히 할 방법을 마련하셨다. 동산에 나무를 심으시고 이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고 부르셨다.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에 대해 말씀하신 이유는 그들에게 선택권이 있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고 싶기 때문이다.
사탄은 하와가 그 나무 주변을 서성일 때 이렇게 말했다.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4, 5). 다시 말하자면, 이 나무의 열매를 먹으면 존재의 새로운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너는 신나는 일을 경험할 것이다. 이전에 알지 못했던 황홀감을 느낄 것이다. 하나님이 너에게 이걸 숨기고 있었구나. 하와, 자 어서 금지된 열매를 먹어봐.’
하와와 그 뒤를 따라 아담이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그들은 하나님이 영원히 닫아두길 원하셨던 문을 열었다. 그것은 죄의 문, 즉 고통과 아픔, 질병과 죽음의 문이었다.
창세기 3:1~3, 로마서 3:23, 5:12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온 인류를 괴롭히는 죄의 궁극적인 결과를 말해 보라.
본질적으로 죄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다. 죄는 우리를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킨다.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기 때문에 그분과 분리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걱정, 불안, 아픔 그리고 질병을 마주하게 된다.
(이어서) 이 세상에서의 고통은 궁극적으로 죄로 황폐해진 땅에 살면서 겪는 결과이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고난이 직접적인 죄의 결과라는 의미는 아니며 우리 모두가 이 땅에 살기 때문에 그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이다.
<교훈> 사탄의 유혹을 따라 인류의 조상이 잘못된 선택을 했을 때 죄가 세상에 들어왔다. 죄로 말미암아 세상은 고통과 아픔, 질병과 죽음이 가득한 땅이 되었다.
<묵상>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은 후 그들에게 절망 가운데서도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어떤 약속을 주셨습니까(창 3:15, 레 5:5, 6, 요 1:29)?
<적용> 하나님께서 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기 위해 시작한 제도는 그대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도덕적 존재로 지음 받음 – “우리 시조에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에 대하여 가르쳐 주셨고, 또 그들은 사탄이 타락한 사실과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위험하다는 것에 대해서 잘 들어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금단의 열매를 먹을 수 있는 능력을 빼앗지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믿고 그분의 계명을 순종하여 살든지 아니면 유혹자를 믿고 하나님을 불순종하여 멸망 당하던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도덕적 존재로 두셨다”(살아남는 이들, 37).
<기도> 주님, 죄악 가운데 고통하는 이 땅의 자녀들을 불쌍히 보시고 주님의 은혜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신의 선택으로 나쁜 결과를 만드는 우리 모두의 죄를 용서해 주시고 주님을 선택하고 믿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며 기다리게 도와주옵소서.Mon, 01 Apr 2024 - 1546 - [4월 1일 월요일 장년 교과] 속이는 루시퍼, 승리하시는 그리스도
사탄은 거짓말로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비난을 퍼트리지만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자유의지를 활용해 하나님을 따르고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다.
다시 말하지만 왜 완전한 천사였던 루시퍼의 마음에 교만과 질투가 뿌리내리고 그것이 창조주에 대한 반역으로 자라났는지는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다. 사탄의 교만은 공공연한 반역으로 자라났다. 그는 하나님이 불의하고 불공평하다고 비난했다. 천사들에게 의심과 비난을 퍼뜨리는 것이 그의 방법이었다.
요한계시록 12:4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사탄의 속이는 능력에 대해 무엇을 말해 주는가? 얼마나 많은 천사가 하나님에 대한 그의 거짓말에 넘어갔는가?
하늘에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천사들은 예수님을 따를 것인지 루시퍼를 따를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다.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은 어떤 성격의 것이었는가?
물리적인 전쟁이었는가, 사상의 전쟁이었는가, 아니면 둘 다였는가?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지만, 사탄과 그의 천사들이 결국 “내쫓기”고,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계 12:8, 9)했다고 기록할 만큼 이 전쟁은 분명히 물리적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모든 천사가 그리스도의 편에 설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했다는 것이다. 누구를 따를 것인가? 그들은 과연 어느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충성스러운 천사들이 그리스도의 사랑의 명령에 순종하기로 선택한 것과 달리 천사 중 3분의 1은 루시퍼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반역하여 천국을 잃어버렸다. 우리도 지구 역사의 중요한 선택의 시기를 살고 있다. 그리스도에게 속할 것인지 아니면 사탄의 길을 따를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창세기 2:15~17, 출애굽기 32:26, 여호수아 24:15, 열왕기상 18:20, 21, 요한계시록 22:17을 읽어 보라. 이 구절들은 대쟁투의 원리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실 때 우리 머리 속에 생각하고 추론하고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심어주셨다.
(이어서) 사람됨의 본질은 도덕적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는 도덕적 선택을 하고 영원한 영적 원리에 따라 살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피조물과 구별된다. 하늘에서 있었던 루시퍼의 반역과 타락 이후에 하나님은 당신의 사랑에 응답하고 그 명령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기기로 선택하는 당신의 백성을 부르고 계신다.
<교훈> 사탄은 거짓말로 하나님에 대한 의심과 비난을 퍼트리지만 그분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는 자유의지를 활용해 하나님을 따르고 섬기기로 선택할 수 있다.
<묵상> 하늘에서의 전쟁은 우리에게 악과의 개인적인 싸움과 관련하여 어떤 교훈을 제공해 줍니까?
<적용> 의롭고 거룩한 천상의 존재들도 속일 수 있었던 사탄의 영향력과 그의 시도를 보면서 우리는 그것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기만으로 율법을 범하게 하려는 사탄 – “사탄은 이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창조주를 반역하였다. 그는 하늘에서 쫓겨났지만, 이 세상에서 여전히 동일한 그 싸움을 계속해 오고 있다. 인류를 기만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는 것이 그가 꾸준히 추구해 오는 목적이다. 그 목적이 하나님의 율법을 모두 다 버리게 하거나 그 일부분을 버리게 함으로써 성취되든지 간에 그 결과는 궁극적으로 똑같다. 율법의 한 조목을 범하는 자는 온 율법에 대한 경멸을 나타낸다”(각 시대의 대쟁투, 582).
<기도> 사탄은 우리를 속이지만 하나님은 바른길로 인도하심을 감사합니다. 저희의 생각과 능력만으로는 사탄의 속임수에 넘어가기 쉽습니다. 예수님 도와주셔서 오늘도 바르게 생각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항상 주님의 편에 서게 하옵소서.Sun, 31 Mar 2024 - 1545 - [3월 31일 일요일 장년 교과] 하늘의 전쟁
하나님은 루시퍼를 완전한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루시퍼는 하나님이 주신 선택의 자유를 잘못 사용하여 반역함으로 하늘에서 전쟁을 일으켰다.
요한계시록 12:7~9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은 하늘에 존재했던 자유, 그리고 악의 기원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가? 하나님은 루시퍼의 반역을 어떤 방식으로 대할 수도 있으셨는가?
이 구절은 선과 악의 우주적 전쟁을 묘사한다. 사탄과 반역한 천사들은 그리스도와 전쟁을 벌였고, 결국 하늘에서 쫓겨났다. 천국처럼 완전한 곳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은 매우 이상해 보인다. 왜 그런 일이 일어났는가? 이 전쟁을 일으킨 천사, 마귀도 사랑의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인가? 이 천사는 반란을 일으킬 어떤 치명적인 결함이 있는 채로 창조되었는가? 성경은 악의 기원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한다. 성경은 우리의 닫혔던 눈을 열어 선과 악의 대쟁투를 분명히 이해하게 한다.
에스겔 28:12~15와 이사야 14:12~14을 비교해 보라. 이 천사의 마음속 무엇이 그를 반역으로 이끌었는가?
하나님이 마귀를 창조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루시퍼라는 눈부시게 빛나는 존재를 창조하셨다. 이 천사는 완전하게 창조되었다. 완전한 창조는 선택의 자유, 즉 강압이 아닌 사랑으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라의 통치 원칙을 포함하고 있었다. 죄는 하늘에 있던 루시퍼에게서 시작되었다. 그렇게 완전한 천사의 마음에 어떻게 교만과 질투가 뿌리내리고 결국은 창조주에 대한 반역으로 나타났는지는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
루시퍼는 피조물이면서도 오직 창조주만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받고자 갈망했다. 그는 하나님의 권위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분의 보좌를 찬탈하려 시도했다. 그의 반역은 하늘에서 공개적인 전쟁으로 이어졌다.
하나님은 루시퍼를 오래 참으셨지만, 그가 반역으로 천국을 망치는 것을 용납하실 수 없었다.
(이어서) “하늘의 회의는 루시퍼에게 간청했다. 하나님의 아들은 그에게 창조주의 위대하시고 선하시고 공의로우심을 알려주고, 그분의 율법의 신성하고 변치 않는 특성을 제시해 주셨다. 하늘의 질서는 하나님께서 친히 세우셨다. 그러므로 루시퍼가 그 질서에서 벗어나는 것은 창조주를 모독하는 일임과 동시에 자기 자신을 파멸에 빠뜨리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무한한 사랑과 자비로 주어진 경고는 반항심을 일으킬 뿐이었다”(각 시대의 대쟁투, 494).
<교훈> 하나님은 루시퍼를 완전한 존재로 창조하셨다. 그러나 루시퍼는 하나님이 주신 선택의 자유를 잘못 사용하여 반역함으로 하늘에서 전쟁을 일으켰다.
<묵상> 악을 대하시는 모습에서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에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적용> 하나님께서 주신 자유를 나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하늘에서 시작된 율법에 대한 전쟁 –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전쟁은 하늘에서 시작되었고 세상 종말까지 계속될 것이다. 모든 사람은 시험을 받게 될 것이다. 순종이냐 불순종이냐는 온 세계가 결정해야 할 문제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율법과 사람의 율법 중에 어느 하나를 선택하라는 요구를 받게 될 것이다. 그때 분리(分離)의 선은 그어질 것이며 거기에는 오직 두 가지 부류의 사람밖에는 없을 것이다”(시대의 소망, 763).
<기도> 우리를 완전하게 창조하시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의 선택을 할 때마다 나에게 이런 특권을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더 높은 곳을 향해 선택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하게 도와주옵소서.Sat, 30 Mar 2024 - 1544 - [3월 30일 안식일 장년 교과] 너는 여호와를 기다리라
기다림은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사람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것을 오늘의 찬양으로 바꿀 수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를 성별하게 하며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 거하게 한다. 우리가 소원을 가지고 시편을 통해 하나님을 매일 만날 때에 마침내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시는 소망의 아침을 맞을 것이다.
연구 범위: 시 27:14, 롬 8:18~25, 시 131:, 마 18:3, 시 126:, 92:, 막 16:1~8, 벧후 1:19
기억절: “너는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시편 27:14).
지금까지의 영적 여정을 통해 우리는 장엄한 창조주, 왕, 재판관 앞에서의 경외심, 하나님의 구속과 용서, 구원을 통한 기쁨, 슬픔과 애통함 속에서 굴복하는 순간 그리고 하나님의 영원한 임재에 대한 영광스러운 약속과 하나님을 향한 전 우주적인 예배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었다.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갈망이 궁극적으로 성취될 주님의 재림에 대한 소망 가운데 우리의 여정은 계속된다. 그런 여정 가운데 있는 우리가 시편에서 발견하는 마지막 중요한 주제는 “여호와를 기다리라”는 것이다.
주님을 기다린다는 것은 나태함과 절망에 찬 자포자기한 시간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신뢰와 믿음으로 가득한 행위이며, 그것이 일관된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우리의 암울한 저녁을 밝은 새 아침에 대한 기대감으로 변화시킨다(시 30:5, 143:8). 우리의 마음은 매일 새로운 희망과 평안으로 힘을 얻는다. 그것은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하게 해주고 주님의 선교지에서 풍성한 수확의 열매를 거두게 한다(시 126:6, 마 9:36~38). 주님을 향한 기다림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며, 그분은 모든 약속에 신실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풍성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시 37:7~11, 18, 34, 71:1, 119:137, 138).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시편은 우리가 소망과 인내 가운데서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라고 말한다.
느끼기: 그분의 역사를 기억하고 살아있는 관계에 있을 때 우리는 안식과 소망을 경험할 수 있다.
행하기: 시편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발견하고 주님이 다시 오실 영광의 아침을 기다린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그대는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간을 보통 어떻게 보내십니까?
2.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히 12:1)
3. 자신을 높이는 교만과 비교되는 속성은 무엇으로 나타나며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시 131:2)
4. 하나님은 성경의 역사를 봄으로 우리에게 무엇을 바라시고 어떻게 적용되기를 원하십니까?(시 126:6)
5. 안식일을 위한 시편은 어떤 개념을 담고 있으며 그것은 기자의 어떤 마음을 표현합니까?(시 92:10)
6. 시편기자들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은 그것이 어떤 것들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까?(시 30:5)
7. 제자들은 얼마나 주님의 날을 고대했습니까? 그들이 그 압박을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입니까?(빌 2:13)
결론 기다림은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사람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에게는 인내가 필요하다.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보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그것을 오늘의 찬양으로 바꿀 수 있다. 안식일을 기억하는 것은 우리를 성별하게 하며 그분과의 인격적 관계 속에 거하게 한다. 우리가 소원을 가지고 시편을 통해 하나님을 매일 만날 때에 마침내 우리는 주님 다시 오시는 소망의 아침을 맞을 것이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가 접촉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오늘 오후에 실천할 TMI 활동 계획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함께 기도합니다.Fri, 29 Mar 2024 - 1543 - [3월 29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하나님의 백성은 예배하는 백성이다. 개인의 예배와 공동체의 예배는 서로 보완하며 온전하게 경배하도록 돕는다. 예배는 온전하고 정직한 자의 것이며 하나님은 우리의 거짓과 형식을 받지 않으신다. 우리의 예배에는 회개와 진실함이 필요하며 그것은 삶으로 나타나야 한다. 우리가 삶으로 주님을 경배할 때 세상은 주님의 영광을 볼 것이며 주님은 그런 예배를 통해 온 세상이 하나님께 나오기를 원하신다.
정로의 계단 8장 “그리스도께 이르기까지 자라남”을 읽어 보라.
“주 안에서 안식하고 끈기 있게 그분을 기다리라”(시 37:7, 흠정역). 우리의 기다림이 힘겹고 불확실하며 외로울 때, 우리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던 날의 제자들을 기억해야 한다(행 1:4~11). 제자들의 눈앞에서 예수님은 하늘로 올라가셨고 그들은 알 수 없는 어느 날에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는 가운데 이 땅에 남겨졌다. 지금 당장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를 그날의 제자들보다 열망한 사람이 있었을까? 그들은 분명히 “주님, 지금 우리도 함께 데려가옵소서”하며 간절히 바랐을 것이지만 그들은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과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런데 우리 생각과 달리 제자들은 좌절과 실망으로 가득 차 있지 않았다. 그들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갔고, 말씀하신 대로 성령의 은사를 기다렸고, 권능을 받아 세상에 전했다(행 1:12~14, 2:).
주님께서 성령을 통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지 않는다면 주님을 기다리는 것은 이행 불가능한 명령이다. 아무리 열정이 넘치는 사람이라도 기다림의 무게가 우리의 연약한 자아를 누르는 압박을 견디지 못할 것이다. 오직 한 가지,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것, 그분과 인격적 관계를 갖는 것만이 그 압박을 견디게 해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속에 거하시면 그는 우리 속에서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빌 2:13)실 것이다. 우리는 그가 행하신 것 같이 행하게 될 것이요 또한 같은 정신을 나타내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그를 사랑하며 그의 안에 거함으로써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엡 4:15, 정로의 계단, 75). 시편에서 평안과 만족을 찾으며 기도하고 찬양하는 가운데 주님을 기다리면서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마음과 날마다 만날 것이다.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우리의 영적 생활에서 기다림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영웅들의 기다림에 대해 토의해 보라. 기다림은 어떻게 그들의 믿음을 정결케 하고 강하게 하였는가? (롬 4:19~22, 히브리서 11장).
2. 우리의 기다림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시 37:34~40)? 모든 것이 마침내 해결될 때 우리는 무엇을 약속받게 될 것인가? 예를 들자면 이 구절에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오랫동안 실종된 정의에 대해 어떤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
3. 죽은 자들에 관한 한(전 9:5), 왜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기다림은 완성되었는가? 그 대답에서 우리는 어떤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가?
사명을 가진 십대
가족이 레바논에서 선교사로 봉사한 후 인도로 돌아온 어린소년 나단은 선교사업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12살이 되었을 때 그는 어린이 선교지 소식에 매료되었습니다. 지난 소식을 찾아 읽기 시작했고, 장년 소식도 읽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 뭔가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같은 어린아이를 사용하실 수 있다면, 왜 나를 선교사로 사용하실 수는 없는 걸까?” 어느새 15살이 되었지만 나단은 하나님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중 팬데믹으로 인도는 수개월 동안 봉쇄되었습니다. 나단의 아버지는 목사로서 부모들의 요청을 따라 집에 갇혀 있는 십대를 위한 온라인 성경공부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모임은 빠르게 15명으로 늘었고 10세 미만의 어린이도 다수 참여했습니다. 나단은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이 그룹이 너무 크고 연령 차이가 많아 분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나단은 그날 밤 누워 어린이들을 위한 성경 모임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은 그 생각을 듣고 바로 시작하도록 격려했습니다. 나단은 모임마다 맥스웰의 ‘성경 이야기’를 읽고 린다 코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는 28가지 방법’이라는 책으로 짧은 성경공부를 이끌기로 했습니다. 하나님이 복 주셔서 얼마 지나지 않아 이웃과 다른 지역의 어린이도 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매주 모임에 최대 12명까지 어린이들이 참여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을 선교에 사용하시는 것 같았고 뭔가를 더 하고 싶었습니다. 한 선교사의 기도를 통한 선교지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나단은 “나도 기도해야 해. 내 친구들, 이웃의 십대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어.” 라고 생각했습니다.
팬데믹 이후 삼육학교의 수업이 재개되었습니다. 급우들 가운데 다수는 기독교가 아닌 토착 종교를 믿었습니다. 나단은 누구를 위해 기도해야 할지 고민하다가 가장 마음이 열려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룬이라는 소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는 아침 예배에서 찬미를 즐기고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그가 이 학교에 온 이유는 시골에 유일하게 스쿨버스를 보내는 학교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그곳을 통해 아룬은 예수님을 받아들였습니다. 나단은 그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이야기해주고 말씀의 씨앗이 열매 맺기를 기도했습니다.
다른 소년 제이는 자신이 숭배하는 신들의 능력을 열정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신앙에 열심이고 이마에 종교적 표시를 했습니다. 심지어 나단에게도 자신의 신들을 이야기했습니다. 나단은 제이를 위해 기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이가 나단에게 느닷없이 주기도문을 가르쳐 달라고 했습니다.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제이는 기도할 가치가 있는 비옥한 마음 밭처럼 보이지 않았지만 그는 주님의 기도를 배우려고 온 것이었습니다. 나단은 마음을 뉘우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제이와도 나누었습니다. 오늘도 나단은 하나님이 자신을 선교를 위해 사용하고 계심을 확신하며,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인도와 네팔에 복음을 전파하는 데 도움이 될 여러분의 안식일학교 선교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Thu, 28 Mar 2024 - 1542 - [3월 28일 목요일 장년 교과] 아침에 기쁨이 오리로다
아침은 절망과 고난의 긴 밤을 끝내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구원을 주며 죽음의 흑암을 새 아침의 빛으로 바꾸어 주신다.
시편 5:3, 30:5, 49:14, 59:16, 92:2, 119:147, 베드로후서 1:19, 요한계시록 22:16을 읽어 보라. 아침이 하나님의 구원을 상징하는 시간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시편에서 아침은 전형적으로 하나님의 구원을 기대하는 시간이다. 아침은 절망과 고난의 긴 밤을 끝내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시 130:5, 6). 시편 143편에서 하나님의 구원은 현재의 죽음의 흑암(시 143:3)을 새 아침의 빛(시 143:8)으로 바꾸어 주시고 무덤(시 143:7)에서 “바른 길”(시 143:10, 쉬운)로 옮겨 주실 것이다.
마가복음 16:1~8을 읽어 보라. 이 구절의 아침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 그 일이 우리에게 왜 그렇게 중요한가?
그리스도의 부활의 아침은 그분의 이름을 믿는 모든 사람에게 하나님의 영원한 구원의 아침을 열어주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을 때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라는 시편 30:5의 약속의 능력을 온전히 경험했다. 우리의 눈물이 기쁨으로 바뀌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무조건적인 사랑 때문이다(시 30:5, 7).
샛별이 새날의 시작을 알리듯이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는 영생이라는 새로운 현실을 기대하게 한다(벧후 1:19). 예수님은 광명한 새벽별(계 22:16)이시며 우리는 그분이 더 이상 밤과 죄악과 사망이 없는 나라를 세워주시기를 간절히 기다린다(계 21:1~8, 25). 우리가 주님을 기다린다고 말할 때 무엇보다 우리가 기다리는 것이 바로 이것이며 이것은 확실히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다.
“갈라진 요셉의 무덤 너머로 그리스도께서는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승리를 선포하셨다. 이 말씀은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씀이다.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의 뜻과 능력으로 산다. 그들은 하나님의 생명을 받느냐에 따라 생사가 좌우된다.
(이어서) 가장 높은 스랍으로부터 가장 낮은 생물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생명의 근원되시는 분에게서 생명을 공급받는다. 하나님과 하나이신 그분만이 나는 내 생명을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다고 말씀하실 수 있다.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신성 속에 죽음의 속박을 깨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계셨다”(시대의 소망, 785).
<교훈> 아침은 절망과 고난의 긴 밤을 끝내는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준다. 하나님의 사랑은 구원을 주며 죽음의 흑암을 새 아침의 빛으로 바꾸어 주신다.
<묵상>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세포 속에 죽음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그대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죽음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예수님의 부활은 우리에게 무엇을 약속하며 죽음의 일시성을 알려줍니까? 우리는 왜 이 사실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합니까?
<영감의 교훈>
단두대에 선 바울의 최후 생각 ~ “바울은 주님의 약속의 말씀 즉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요 6:40)고 하신 약속을 굳게 붙잡았다. 그의 사상과 소망은 오직 주님의 재림에 집중되었다. 사형 집행인의 칼이 내려오고 순교자에게 사망의 그늘이 덮일 때 그의 최후의 생각은 그의 최초의 생각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 큰 부활의 아침에 복 받은 자들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그를 환영하여 주실 생명의 시여자 그리스도를 뵙는 일이었다”(살아남는 이들, 319).
<기도> 어두운 사망의 골짜기를 헤메던 우리를 광명한 은혜의 나라로 옮겨 주신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주여 내 안의 어두운 것들을 다 몰아내 주시고 주의 빛으로 채워주셔서 기쁨으로 하나님 나라의 삶을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Wed, 27 Ma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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