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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년 안교교과 - 재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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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생명의 양식은 매일 아침 청취자 분들께 예배와 묵상을 위한 은혜의 말씀을 제공해 드립니다.

1572 - [4월 27일 안식일 장년 교과] 진리를 위해 굳게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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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72 - [4월 27일 안식일 장년 교과] 진리를 위해 굳게 섬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도 예수님께 충성하였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만큼 빛을 주시며 그들의 삶과 믿음을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기쁨과 약속을 주었으며 그들의 겪는 고난조차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주께서 보여주신 부활의 소망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사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연구 범위: 단 7:23~25, 계 12:6, 14, 유 3, 4, 계 2:10, 행 5:28~32, 시 19:7~11, 요일 5:11~13.
    기억절: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한복음 3:14, 15).
    현대 튀르키예의 해안 도시 이즈미르(Izmir)는 요한계시록이 기록될 당시의 도시 서머나였다. 약 10만 명의 주민이 거주하던 이 고대 도시는 1세기 후반과 2세기에 번성했다. 서머나는 매우 번영했으며 로마에 대한 충성심이 대단했다. 일 년에 한 번씩 도시의 모든 시민은 로마의 신들에게 분향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2세기 서머나에는 분명히 번성하던 기독교 공동체가 있었고 많은 사람이 이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초기 교회 지도자 폴리카르포스는 예수를 부인하고 로마 신들에게 분향하라는 요청을 거부하다 서머나 광장에서 화형을 당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라는 마지막 압박과 요청 앞에 연로한 종은 “내가 86년간 그리스도를 섬기는 동안 그분은 나에게 한 번도 잘못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떻게 나의 왕이요 구주인 그리스도를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대답했다.
    많은 남녀 성도들이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기보다 기꺼이 순교하기를 선택했다. 이번 주 우리는 폴리카르포스를 죽인 로마 곧 지금은 교황으로 이어진 같은 세력이 후스와 제롬, 왈도파 같은 종교개혁자들을 박해한 일과 어떤 상황이나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주님께 충성하도록 그들을 굳게 붙잡아 주었던 성경 원리를
    살펴볼 것이다. 그들의 희생은 우리의 용기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그들의 헌신은 우리의 헌신을 새롭게 해 줄 것이다.
    TMI Time*학습 목표
    깨닫기: 하나님은 고난과 핍박 중에도 당신의 종을 인도하시며 그들은 그분의 말씀을 순종하였다.
    느끼기: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고난과 어려움이 아니라 기쁨과 특권임을 느낀다.
    행하기: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경험과 말씀을 통해 주시는 기쁨을 세상에 전한다.
    TMI 안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연합함
    1. 서로 인사를 나누고 손님을 환영합니다.
    2. 출석과 공부를 확인하고 안교헌금을 드립니다.
    3. 결석자와 구도자를 확인하고 방문 계획을 세웁니다.
    TMI 위로
    1. 살면서 마음먹었던 나의 가장 굳센 결심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2. 기독교인들이 핍박, 죽음을 당하면서도 승리했다는 것은 어떤 의미입니까?(단 7:25)
    3. 예수님이 주신 생명의 면류관 약속은 어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까?(계 2:10)
    4.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은 어떻게 핍박 중에도 굳게 서는 용기를 가졌습니까?(행 5:29)
    5. 종교개혁자들이 어려운 가운데도 말씀을 나누게 된 이유는 어디에 있습니까?(렘 15:16)
    6. 중세의 그리스도인들이 고난조차 기쁨으로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벧전 4:13)
    7.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삶을 어떻게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고 계십니까?
    결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에게 가해지는 고난과 핍박 가운데도 예수님께 충성하였다. 하나님은 종들에게 감당할 수 있을만큼 빛을 주시며 그들의 삶과 믿음을 한 걸음씩 인도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기쁨과 약속을 주었으며 그들의 겪는 고난조차도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특권으로 여겨졌다. 그들은 주께서 보여주신 부활의 소망과 생명의 면류관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기억하며 사람의 권세보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다.
    TMI 밖으로: 안교 소그룹이 함께 지역사회에 복음을 전하고 봉사함
    1. ‘내가 실천한 TMI 활동 : ( )’을 적고 함께 나눕니다.
    2. 각자 만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도할 내용을 나눕니다.
    3. 우리 안교 소그룹의 성장과 TMI 활동 계획을 위해 기도합니다.
    Fri, 26 Apr 2024
  • 1571 - [4월 26일 금요일 장년 교과]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핍박 앞에도 충성하고 번성하는 교회에 대해 사탄은 전략을 바꾸었다. 세상을 기만하는 사탄의 교활한 거짓말에 빠져 교회는 타협하고 오류에 빠져 구원의 기별을 바르게 전할 수 없었다. 우리의 눈을 가리고 어둡게 하는 사탄의 기만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다. 우리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선다면 사탄의 기만은 우리를 흔들 수 없을 것이며 진리의 빛이 우리의 길을 밝게 비출 것이다.
    “하나님께서 택함을 입은 그 사람들의 마음에 큰 빛을 주셨으므로 그들은 로마의 여러 가지 오류들을 깨닫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 전해 주어야 할 빛을 남김없이 다 받은 것은 아니었다. 이러한 종들을 통하여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로마교의 흑암에서 나오도록 인도하고 계셨다. 그러나 그들은 온갖 큰 장애를 만나야 할 것이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그들을 한 걸음, 한 걸음씩 인도하셨다. 그들은 모든 빛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정오의 햇빛과 같이 눈부시게 밝은 빛이 주어졌었더라면 암흑 속에 오랫동안 갇혀 있었던 사람들처럼 그들은 빛을 감당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지도자들에게 사람들이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조금씩 빛을 나타내 주셨다. 시대가 지나감에 따라 충성된 일꾼들이 차례로 일어나서 사람들을 차츰 깊은 개혁의 길로 인도하였던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103).
    “후스는 복음의 사도가 된 어떤 신부에게 보낸 어떤 편지에서, 과거에 화려한 의복을 입기를 좋아하고 천박한 일로 시간을 낭비한다고 그를 비난하였던 자기의 과오를 충심으로 사과하였다. 그리고 그는 아래와 같이 감동적인 권고를 덧붙였다. “직록(職祿)이나 재산에 마음을 팔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과 영혼의 구원으로 그대의 마음을 채우라. 그대의 마음보다 집을 더 꾸미지 말고, 영적 집을 세우는 데 관심을 쏟으라. 가난한 사람들을 친절하고 겸손하게 대하며, 그대의 물질을 열락하는 일로 낭비하지 말라. 그대가 만일 그대의 생애를 고치고 사치스러운 생애를 끊어 버리지 아니하면, 내가 지금 심하게 징계를 받고 있는 바로 그 징계가 그대에게 미칠까 염려된다”(각 시대의 대쟁투, 105).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점진적 빛”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왜 빛을 점진적으로 비춰 주시는가? 이러한 원리는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 어떻게 적용되는가?
    2. 새로운 진리의 발견은 이전에 가지고 있는 진리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왜 새로운 진리는 결코 기존의 진리와 모순되지 않아야 하는가?
    3. 당신이 어디에서 살든지, 당신의 문화는 어떤 식으로든 성경의 가르침과 상충되는 가치, 사상, 도덕과 규범을 조장할 것이다. 당신과 교회는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어떻게 하면 문화가 주장하는 왜곡된 가치에 굴복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좋은 시민으로 남을 수 있겠는가?
    4. 얀 후스의 편지는 오늘 당신의 생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 편지의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는가?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
    부천 서부교회는 건강 지원사업으로 일요일 아침 건강 걷기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또 건강 증진실을 운영하여 수요일마다 쑥뜸 봉사와 치료 봉사를 하고, 안식일 오후에는 멘토리스 부천지부라는 이름으로 모자 뜨기, 동네 쓰레기 줍기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년들도 찬양과 가곡, 뮤지컬 곡을 섞은 버스킹 활동을 하려고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회가 지역사회를 위한 감화력 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노력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꾸준하게 노력한다면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감화를 주는 선한 이웃, 작은 예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2023년 12월 23일 안식일 오후에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을 초청하여 성도들과 함께 유기농 귤청을 만들며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하는 어린이들과 패스파인더 대원들을 위해서는 귤 이야기 교실을 따로 준비하고, 청년들도 팔을 거두고 귤청을 함께 만들어 교회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일에 참여한 이들은 각자 2병을 만들어서, 한 병은 자신이 가져가고, 다른 한 병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도록 하였습니다. 성도님 중의 여러분은 본인의 몫으로 만든 귤청도 구도자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내가 먹는 것보다 더 기쁘다고 하였습니다. 참여한 모두가 가슴이 따뜻해지고, 따뜻한 마음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별히 크리스마스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간에 참여한 이들과 주님이 이 땅에 오신 의미를 새기고 함께 기뻐하며, 사랑의 봉사의 모본을 따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부천서부교회는 한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하려 합니다. “작은 교회도 할 수 있다!” 성도들과 함께 외치면서 희망을 가지고 봉사하는 부천서부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중한합회 부천서부교회 담임목사 한병만
    Thu, 25 Apr 2024
  • 1570 - [4월 25일 목요일 장년 교과] 소망으로 용기를 얻음

    그들은 부활이 사망의 권세를 깨트렸기에 죽음의 두려움도 이기고 심지어 그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을 기쁘게 여겼다. 이는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히브리서 2:14, 15을 읽어 보라. 중세 시대 그리스도인들이 경험한 대쟁투의 실체는 어떤 것이었는가?
    무엇이 끔찍한 박해 가운데서 신실한 왈도파들을 격려하였는가? 후스와 제롬, 틴들, 라티머 그리고 중세의 순교자들이 화염과 칼에 맞서는 용기를 준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믿음이었다. 그들은 “내가 살아 있으므로 너희도 살리라”(요 14:19, 흠정역)는 예수님의 약속을 믿었다. 그들은 인생의 가장 큰 시련도 이겨내기에 넉넉한 하나님의 능력을 발견했다. 그들은 심지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을 기쁘게 여겼다. 그들의 신실함은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그들은 현실을 넘어 장차 올 것을 바라보았다. 그리스도의 부활으로 죽음의 두려움은 깨어졌고 이 용감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 앞에 있는 사망의 권세를 이겨냈다. 그들은 하나님 말씀의 약속을 붙잡았으며 말씀으로 승리했다.
    요한복음 5:24, 11:25, 26, 요한일서 5:11~13을 읽어 보라. 이 약속들은 그대에게 어떤 개인적인 확신을 주는가? 이 약속은 어떻게 인생의 시련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가?
    얀 후스(John Huss)는 교황권의 불의와 투옥, 죽음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그는 감옥에서 몇 달 동안 시름시름 앓았고, 춥고 습한 환경 때문에 생긴 고열로 거의 목숨을 잃을 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를 붙들었다. 그가 최후의 선고를 받기 전, 고난의 몇 주일 동안에 그에게는 하늘의 평화가 마음에 충만하였다. 그는 한 친구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하였다. ‘나는 옥중에서 내일 사형 선고가 내릴 것을 기다리면서 쇠사슬에 매인 손으로 이 편지를 쓴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우심으로 내세의 귀한 화평 중에서 다시 만나게 될 때, 그대는 하나님께서 나를 위하여 이토록 큰 자비를 베푸신 것과 내가 당한 시험과 시련 중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나를 도우셨는가를 알게 될 것이다.’
    (이어서) 음산한 옥중에서 그는 참된 신앙의 승리를 미리 보았다”(각 시대의 대쟁투, 107).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히 10:23)으라는 사도 바울의 권면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여전히 요긴하다. 과거에 그분의 백성을 지탱해 주었던 하나님의 약속은 오늘 우리의 삶도 붙잡아 준다.
    <교훈> 그들은 부활이 사망의 권세를 깨트렸기에 죽음의 두려움도 이기고 심지어 그의 고난에 동참할 수 있음을 기쁘게 여겼다. 이는 세상에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묵상> 당신이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해서 포기한 것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스도를 위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하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적용>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의 모습을 통해 이 땅의 마지막 대쟁투 가운데 있는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까?
    <영감의 교훈>
    고난을 견디고 소망으로 전진하라 – “하나님의 종으로서 그대는 역경이나 맹렬한 반대에 의해 너무 쉽게 좌절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그대의 이름으로가 아니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힘과 능력으로 전진하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선한 군사로서 고난을 견디라. 예수께서는 당신을 대항하는 죄인들의 반대를 견디셨다. 그리스도의 생애를 생각하고 용기를 내라. 그리고 믿음과 용기와 소망을 갖고 전진하라”(교회증언 3권, 434).
    <기도> 모든 것을 잃어도 그리스도를 포기할 수 없었던 개혁자들의 삶을 본받기 원합니다. 작은 것도 잃기 싫어하는 저의 부족한 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생명을 버리신 예수님을 진정으로 따랐던 그들의 신앙이 오늘 저의 마음에도 있게 하옵소서.
    Wed, 24 Apr 2024
  • 1569 - [4월 24일 수요일 장년 교과] 종교개혁의 샛별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을 주고, 변화시키며, 다른 이에게 사랑의 복음을 나누도록 강권하였기에 위클리프는 말씀을 번역하고 전하는데 그의 평생을 바쳤다.
    시편 19:7~11, 119:140, 162, 렘 15:16을 읽어 보라. 종교개혁의 초석이 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 다윗과 예레미야는 어떤 비슷한 태도를 보였는가?
    종교개혁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기뻐”했다.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을 “기뻐”했고 하나님의 율법을 “사랑”했다. 종교개혁의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는 진실은 성경 연구가 주는 기쁨이었다. 성경 공부는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니었다. 그것은 의무적인 요식행위나 지겨운 요구 사항이 아니라 기쁨이었다. 그들은 성경을 공부하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변화되었다.
    “위클리프의 인격은 성경이 사람을 교육시키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 것을 증명해 주는 좋은 예증이 된다. 성경이 그로 하여금 그러한 인물이 되게 하였다. 계시에 나타난 위대한 진리를 깨닫고자 하는 노력은 사람의 모든 기능에 새로움과 활기를 준다. 그것은 마음을 넓혀 주고, 이해력을 높여주고, 판단력을 성숙하게 해준다. 성경 연구는 어떤 연구보다도 사상과 감정과 욕망을 더욱 정화(淨化)시켜 줄 것이다. 그것은 견인 불발의 정신과 인내와 용기와 굳센 마음을 가져다준다. 그것은 품성을 정련하고, 심령을 거룩하게 만들어준다. 성경을 존중하고 열심히 연구하는 사람의 마음은 무한하신 하나님의 마음과 직접 접촉하게 되므로, 어떠한 인간적인 철학이 가져다 주는 가장 훌륭한 결과보다 더욱 고상한 원칙은 물론이요, 더욱 강하고 적극적인 지성을 갖춘 인물이 될 것이다”(각 시대의 대쟁투, 94).
    디모데후서 2:1~3을 읽어 보라.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과 관련하여 디모데에게 어떤 조언을 하고 있는가?
    말씀의 진리와 구원의 기쁨이 종교개혁자들의 마음에 충만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나누지 않을 수 없었다. 위클리프가 하나님의 말씀을 번역하는 데 평생을 바친 이유는 오직 두 가지, 즉 살아계신 그리스도께서 말씀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고, 그리스도의 사랑이 배운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도록 강권하였기 때문이다.
    (이어서) 위클리프의 번역 이전에는 영어로 된 성경은 거의 없었다. 위클리프는 로마 당국에 붙잡히기 전에 죽었지만, 교황청은 거기서 그치지 않고 그의 유해를 파내어 불태우고 재를 강물에 던져 버렸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샛별” 위클리프의 유해가 강을 따라 널리 퍼진 것처럼 생명수인 하나님의 말씀도 하나님의 역사로 말미암아 널리 퍼져 나갔다.
    <교훈> 하나님의 말씀이 기쁨을 주고, 변화시키며, 다른 이에게 사랑의 복음을 나누도록 강권하였기에 위클리프는 말씀을 번역하고 전하는데 그의 평생을 바쳤다.
    <묵상> 하나님의 말씀이 나에게 주는 기쁨, 나의 삶에 가져온 변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십시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고 그것이 삶에 변화를 가져오도록 노력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기쁨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나눌 수 있겠습니까?
    <영감의 교훈>
    “주께서는 개혁 사업에 품격과 위엄을 가져다줄 만한 능력을 가진 사람에게 사업을 맡기셨다. 이렇게 하신 것은 …개혁자들의 무식을 조롱하여 개혁 사업을 의심하고 불신하는 일이 없도록 하시려는 것이었다. 위클리프는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을 통달한 후에 성경 연구를 시작했다. 성경 속에서 그는 이전에 그토록 찾고자 애썼지만 찾지 못하던 것을 찾게 되었다. 그는 성경 속에서 구원의 계획과 그리스도가 인간을 위한 유일한 중보자이심을 보았다”(살아남는 이들, 336).
    <기도> 종교개혁자들의 기쁨을 보면서 제게도 기쁨을 더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삶의 여러 영향으로 때로 말씀 연구에 소흘하기도 했던 날들을 용서하시고 변화시켜 주옵소서. 주께서 주시는 진정한 기쁨을 누리게 하시고 빛 되는 삶 살게 하옵소서.
    Tue, 23 Apr 2024
  • 1568 - [4월 23일 화요일 장년 교과] 굳게 서는 용기

    어둠이 세상을 덮었지만 하나님은 말씀에 충성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세우셨다. 그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이 아닌 말씀의 진리 위에 담대하고 굳게 섰다.
    사도행전 5:28~32, 에베소서 6:10~12, 요한계시록 3:11을 비교해 보라. 이 구절에서 찾을 수 있는 기본 원리는 무엇인가?
    왈도파와 종교개혁자들의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 성경의 권위에 대한 순종, 교황이 아닌 그리스도의 최상권만을 인정하는 헌신이었다. 그들의 마음은 신약성경의 믿음과 용기의 이야기로 충만해 있었다.
    그들은 베드로와 사도들처럼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행 5:29)다고 말할 수 있었고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엡 6:10)라는 바울의 권면을 이해했다. 그들은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는 예수님의 권면을 항상 기억했다. 이 충직한 믿음의 사람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을 따르기보다 하나님 말씀의 진리의 편에 굳게 서는 용기가 있었다.
    왈도파들은 자국어로 된 성경을 가지고 있는 최초의 무리 가운데 하나였다. 장 레지(Jean Leger)가 기록한 손으로 성경을 필사하는 왈도파 성경 필사자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는 그리는 것을 포함한 그들의 작업에 대한 직접적인 정보를 기록하고 있다. 왈도파는 이탈리아 북부와 프랑스 남부에 있는 산골 거처에서 비밀리에 성경을 필사했다. 청소년들은 그들의 어린 시절부터 부모로부터 성경의 많은 구절을 암기하도록 가르침을 받았다. 성경 필사자들은 팀을 이루어 전력을 다해 성경을 필사했다. 왈도파 청년 중 다수는 상인이 되어 유럽 전역을 돌아다니며 조용히 성경의 진리를 전했다. 일부는 대학에 입학하여 기회가 되면 동료 학생에게 성경의 일부를 나누어 주었다.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순전한 마음의 구도자가 성경을 받아들이는 것을 감지하는 적절한 순간이 오면 그들은 소중한 성경의 선별된 부분을 전해 주었다. 많은 이들은 충실함과 헌신에 대한 대가로 생명을 희생해야 했다. 왈도파가 성경의 모든 가르침을 분명하게 이해했던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성경을 나눔으로써 수 세기 동안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를 보존했다.
    (이어서) “의로운 자의 길은 점점 밝아져서 완전히 빛나는 아침 햇빛 같“다(잠 4:18, 현대인).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인도하시는 길을 점점 더 크게 빛나는 태양에 비유한다. 하나님이 우주의 스위치를 켜서 태양이 한순간에 그 모든 빛을 발한다면 우리는 눈이 멀게 될 것이다. 수 세기 동안 어둠이 세상을 뒤덮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에 충성하고 계속해서 진리를 찾는 사람을 일으켜 세우셨다.
    <교훈> 어둠이 세상을 덮었지만 하나님은 말씀에 충성하고 진리를 찾는 사람들을 세우셨다. 그들은 로마 교회의 전통이 아닌 말씀의 진리 위에 담대하고 굳게 섰다.
    <묵상> 왈도파의 신도들이 말씀을 암송하고 필사하면서 나누었던 열심을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는 주어진 빛을 나누고 있습니까?
    <적용> 나는 어떻게 그리스도의 빛을 반사하여 우리 이웃에게 빛을 전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십시오.
    <영감의 교훈>
    두려움 없이 굳게 섰던 왈덴스인들 – “암흑과 배교의 전 기간을 통하여 로마교의 최상권을 부인하고 성상(聖像) 숭배를 우상숭배로 보고 거부하고 참 안식일을 지킨 왈덴스인들이 있었다. 그들은 가장 극심한 박해 속에서도 그들의 믿음을 유지하였다. 비록 사보이(Savoyard) 사람들의 창에 찔리고 로마의 화형주(火刑柱)에 타죽을지라도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두려움 없이 굳게 섰다”(각 시대의 대쟁투, 65).
    <기도> 저희에게 소중한 생명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섭리로 주어져서 어떤 역경을 헤치고 오늘날 저희에게 전해진 것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말씀을 가장 높이고, 우리 생활과 가정의 중심에 세우도록 인도하옵소서.
    Mon, 22 Ap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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