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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어린이 기도력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재림마을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매일 전하는 「어린이 기도력」입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성경 이야기와 짧은 묵상, 그리고 함께 드리는 기도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듣고 기도하며 믿음의 가정을 세워가도록, 매일 아침의 영적 양식을 전합니다.

98 - [9월 20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오시록헌 농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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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8 - [9월 20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오시록헌 농로

    “나는 참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요한복음 15장 1절)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숲길 올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바당 올레가 어우러진 제주올레 14번 길 오시록헌 농로에서는 제주의 농촌 풍경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돌담길, 밭길과 숲길, 하천길, 나무 산책로가 깔린 바닷길, 자그마한 돌이 덮인 바닷길, 고운 모래사장 길, 마을길이 차례로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는 여정이 이어진답니다.

    오시록헌이란 “아늑하다”는 의미의 제주어예요. 밭길을 걷는 느낌이 오시록하다고(아늑해서) 해서 오시록헌 농로라고 이름을 붙였어요.

    농로는 말 그대로 농부들이 씨를 뿌리고 가꾸며 수확을 위해 오고 가는 생명의 길이에요. 농사는 하루아침에 수확을 얻는 일이 아니에요. 수확을 거두기 위해서는 열심히 씨를 뿌리고 돌보며 기다려야 해요. 많은 손길과 땀을 흘려야 하는 과정이지만 농부들은 열매를 맺는 과정이 힘들다고 중간에 결코 포기하지 않는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멋진 열매가 되길 원하시며 우리를 위해 항상 그 자리에서 성실하게 가꾸고 계시는 중이랍니다.

    성령님께서는 우리 마음에 사랑과 기쁨, 친절과 절제의 열매가 맺히도록 매일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오늘도 말씀을 읽고 기도하며 예수님 안에 머문다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어린이가 될 수 있습니다.

    오시록헌 농로를 걸으며 오늘도 우리를 위해 수고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우리의 작은 순종을 통해 농부 되시는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구하윤, 구다윤(묵동제일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월 20일 일요일 어린이 기도력] 오시록헌 농로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Sat, 19 Sep 2026 - 2min
  • 97 - [9월 19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낙천리 마을 대장간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야고보서 1장 3절)

    제주올레 13번 길은 중산간 숲길을 걷는 올레길의 시작을 알리는 길이랍니다. 해안가를 이어 오던 올레길이 용수포구에서부터 내륙의 중산간을 지나갑니다. 용수저수지와 숲을 지나 찬찬히 걷다 보면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게 된답니다.

    제주시 한경면 낙천리는 350여 년 전에 제주도에선 처음으로 대장간이 시작된 곳이랍니다.

    낙천리 대장간은 제주 전통 농촌 문화의 모습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옛날 대장간에서는 농기구와 생활 도구를 만들고 수리하며 마을 사람의 삶을 도왔습니다. 이곳에서 뜨거운 불과 망치질을 통해 사용할 수 없던 쇠가 단단하고 쓸모 있는 도구로 만들어졌어요.

    쇠가 불 속에 들어가고 망치질을 거쳐 좋은 도구가 되듯이 우리의 삶도 어려움과 훈련을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사용하기 좋게 다듬어진답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며 잘 도와주는 도구가 되길 원하세요. 그래서 귀한 도구가 되기 위해 가끔은 우리도 시련이라는 훈련을 거쳐야 할 때가 있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성품을 아름답게 빚는 최고의 장인이십니다. 힘든 일을 만날 때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더욱 믿음직한 일꾼으로 준비시키고 계심을 기억하세요. 기도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받게 됩니다. 우리 앞에 가끔 어려운 일이 생길 때 하나님이 나를 귀하게 쓰시기 위해 다듬고 훈련하고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박재인, 이환빛(원주중앙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월 19일 안식일 어린이 기도력] 낙천리 마을 대장간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Fri, 18 Sep 2026 - 2min
  • 96 - [9월 18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생이기정 바당길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친히 가리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출애굽기 33장 14절)

    해안을 따라 서귀포시 전역을 잇고 제주시로 올라가는 첫 번째 올레길이 바로 12번 길입니다. 이 길은 들과 바다, 오름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드넓은 들에서 보는 지평선과 옥색빛이 가득한 바다를 바라보며 걷다 보면 차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수월봉과 엉알길을 지나 당산봉을 넘고 드디어 “생이기정 바당길”에 접어들게 됩니다. 제주어로 생이는 새, 기정은 벼랑, 바당은 바다를 뜻합니다. 생이기정 바당길은 “새가 살고 있는 절벽 바닷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곳은 겨울 철새의 낙원으로 가마우지, 재갈매기, 갈매기 등이 떼 지어 사는 곳이랍니다. 생이기정 바당길은 바람이 거세고 절벽이지만 겨울 철새들을 품어 주는 쉼터가 되어 주는 곳이에요. 생이기정 바당길이 철새들을 안전하게 품어 주듯 우리도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답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따뜻하게 품어 주시고 쉼터가 되어 주셨듯이 말이에요.

    우리도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위로하며 사랑을 나누는 작은 쉼터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흘려보낼 때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향기가 전해집니다. 예수님도 우리가 누군가에게 따뜻하고 안전하게 품어 줄 수 있는 쉼터가 되길 원하신답니다. 내가 학교나 가정에서 품어 주어야 할 사람은 누구일까요? 우리 주변을 한번 둘러볼까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홍다나(퇴계원교회), 유시윤(본부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월 18일 금요일 어린이 기도력] 생이기정 바당길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Thu, 17 Sep 2026 - 2min
  • 95 - [9월 17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신평·무릉간 곶자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 하지 말라”(골로새서 3장 23절)

    어린이 여러분, 오늘 우리는 모슬봉에서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넓게 펼쳐진 제주 남서부 일대의 오름과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제주올레 11번 길을 알아볼 거예요.

    이 길에서 신평·무릉간 곶자왈 올레길을 만나게 되는데 이 길은 제주올레에 의해서 처음 공개된 “비밀의 숲”이어서 또 다른 감동을 안겨 주기도 한답니다.

    제주어로 곶자왈은 다양한 동식물이 엉켜 어수선하고 척박한 곳이지만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생명 창고로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빗물을 저장하고 정화하여 제주의 지하수의 중요한 공급원이 되기도 합니다.

    곶자왈이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제주 지하수를 저장하고 생태계를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듯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도 성실하게 섬길 때 예수님은 아주 기뻐하신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맡겨 주신 일을 성실하게 하는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십니다. 작은 친절과 보이지 않는 봉사도 하나님께는 아름다운 믿음의 열매가 됩니다. 예수님께 칭찬받는 충성된 청지기가 되도록 매일 최선을 다해 보세요.

    사람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여기기보다는 예수님을 생각하면서 보이지 않아도, 사소하다고 느껴지는 일이라도 성실하게 이행하는 우리 모든 친구들이 되길 바랄게요.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김은총, 서이준(퇴계원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월 17일 목요일 어린이 기도력] 신평·무릉간 곶자왈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Wed, 16 Sep 2026 - 2min
  • 94 - [9월 16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송악산, 절울이오름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로마서 12장 21절)

    제주올레 10번 길은 최고의 해안 경관을 뽐내며 마라도, 가파도, 형제섬 등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산방산과 단산오름 등 오름 군락과 비단처럼 펼쳐진 한라산의 비경도 감상할 수 있는 길입니다. 그중에서도 절울이오름이라고도 부르는 송악산을 소개할게요.

    이 오름은 세 개의 분화구로 이루어져 있고 분화구의 둘레는 500m, 깊이 80m로 검붉은 화산재로 덮여 있어요. 절울이는 “파도가 소리쳐 운다”는 뜻이며 해송으로 덮여 있어 송악산이라 부른답니다.

    해안 절벽에는 태평양 전쟁 말기에 일본군이 만든 동굴이 곳곳에 숭숭 뚫려 있어 근대사의 아픔을 느끼게 하는 현장이기도 하지요. 송악산은 제주 남서쪽 끝자락에 있지만 동시에 더 넓은 바다를 향해 열려 있기도 하답니다. 끝은 끝나는 곳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을 알려 주는 곳이기도 하지요. 일본 사람들에게 많은 상처를 받았지만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 낸 제주 사람들처럼 나에게 상처를 주고 아픔을 가져다준 이들 때문에 그냥 주저앉아 있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 즉 머물러 있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낸다면 우리는 최고의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받은 상처 때문에 미워하는 마음 가운데 머물지 말고 용서와 사랑을 선택하라고 가르쳐 주세요. 하나님은 우리의 아픈 경험까지도 다른 사람을 위로하는 힘으로 바꾸실 수 있답니다. 끝이라고 생각되는 곳에서도 하나님은 언제나 새로운 희망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재림신앙이음’ 어린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이하루, 이하온(서울영어학원교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9월 16일 수요일 어린이 기도력] 송악산, 절울이오름 -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Tue, 15 Sep 2026 - 2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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