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 경제

과일뿐 아니라 배추, 양파 같은 채소 가격도 크게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넉 달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정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도소매를 같이 취급하는 서울의 한 농수산물시장.

요즘 금 값이 크게 오르면서 금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습니다. 워낙 비싸다 보니까 1g짜리 미니 골드바도 인기입니다. 보도에 유덕기 기자입니다.

과일뿐 아니라, 배추나 양파 같은 채소 가격도 많이 뛰면서 생산자물가가 넉 달째 오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렇게 생산자물가가 오르면 대개 몇 달 뒤에 우리가 실생활에서 느끼는 소비자물가에도 그 영향이 미칩니다.

지난달 배추와 김, 양파값이 크게 뛰면서 생산자물가 지수가 4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 인상분은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만큼 정부의 물가 관리에 더 비상이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