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투정의 책. 듣는. 밤

_혁명이 불가능한 시대를 견디는 법 오늘은 낭독부터 시작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책!! 요.일.책 이에용. 요즘 전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처음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것들이 보이고 새로이 느껴져서 좋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오랜만에 30분이 넘는 분량의 녹음을 했네요. 많이 늦은 시간에 올려서.. 죄송합니다. 사춘기 소녀들 간의 미묘한 관계와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약간 채도가 빠진듯한 느낌의 소설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새해입니다. 방송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2016년은 하루하루 모든 순간이 축제 같은 한 해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새로운 코너를 만들었어요 영사하는 밤입니다. 필사한다고 하죠 ? 글을 베껴쓰는거. 저는 영사하려구요. 읊을 영에 베낄 사. 영사. 좋은 글, 좋은 노랫말 댓글로 남겨주세요. 함께 나눠요~

아홉번째 밤입니다. 너무 오랜만이죠.. 죄송합니다. 매년11월에 큰 시험을 치뤄서 그 전에는 시험준비하느라 정신이 없고 그 이후에는 지친 몸과 마음을 도닥이느라 시간을 보내게 되네요.. 좋아하는 작가 중 한명인 알랭드보통의 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함께 좋아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여덟번째 밤입니다. 저번주는 개인적인 일이 너무 많았어요. 갑자기 뭘 많이 하니까 몸이 과부하가 걸렸는지 아프기도했구요...허허 정말 잘 읽고 싶은데 발음이며 낭독이며 부족합니다... 들어주심에 감사합니다ㅎㅎ

일곱번째 밤입니다. 일주일에 세번은 업데이트를 하고 싶은데 월수금이 좋을지 화목토가 좋을지 이것저것 시도해 보려구요ㅎㅎ 조그마한 네개의 가시와 화려한 겉모습으로 강한척 도도한 척하지만 장미는 사실 연약하고 따듯했대요. 어린왕자가 미리 알았더라면 의미없는 말에도 상처받기보단 그녀의 존재로 기쁨을 느꼈을지도 모를텐데... 내일은 누군가의 존재만으로도 행복해지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여섯번째 밤입니다. 아기자기한 느낌, 따듯한 느낌의 '어린왕자'입니다. 지금도 이 작가가 진짜로 어린왕자를 만나서 이 글을 쓴건지 아니면 그냥 소설일 뿐인 이야기인지 궁금해요ㅎㅎ 당분간은 이 책 읽을거 같아요ㅎ 천진난만한 마음을 지닌 내일이 되길 바래봅니다.

강신주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중 맹자의 철학에 대한 글입니다. 이 책은 불안한 일상을 살고있는 저에게 때로는 따듯하게 때로는 직설적으로... ....음....마치 츤데레처럼 위로해주는 듯한 책이었어요ㅎㅎ 어제보다 내 꿈에 조금 더 마음을 쏟는 내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빗소리를 들으면 왠지 마음이 차분해져서 빗소리를 깔았는데... 혹시 거슬린다면 말해주세요. 아! 그리고 본문 중에 사람의 '이를' 닦고가 아니라 사람의 '일을' 닦고 입니다.... 발음이 뭉개지는게 참 슬프네요 ....계속 발전할 수 있겠죠?ㅎㅎ

쌀쌀한 가을 밤. 포근해진 이불처럼 따뜻한 책. 또다시 '위로'입니다. 여전히 등장인물 연기는 어색하죠?ㅎㅎ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ㅠㅠ하하 때로는 서로에게 슬픔이 되기도 하지만 결국 서로에게 기쁨이 되기도 하기에 우리는 계속 관계 맺는거 같습니다. 서로에게 조금 더 따듯한 눈길을 보내는 내일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이철환 작가 글,그림의 '위로' 라는 책입니다. 내용도 정말 좋지만 그림이 세련되지 않아도 따듯한 감성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책입니다. 등장인물을 연기하면서 읽는게 재밌지만 쉽지만은 않네요 하하;; '나'때문에 또는 '타인'때문에 아파하지 않는 내일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밤입니다. 방송 올리고 나서 하루종일 무슨 책을 읽을까, 어떤 말을 할까 고민했네요ㅎㅎ 요즘따라 이 책의 이 내용이 참 생각이 많이 납니다. 오늘 밤은 악에 맞서는 더 큰 악이 아니라 내 안에 선한 씨앗을 키워 열매를 맺는 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첫번째 밤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책 중 한 권인 공지영의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 할 것이다"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의 매일매일이 천당같은 일상이었으면 좋겠어요ㅎㅎ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그리운 메이아줌마"도 읽었음 좋겠어요! 짧지만 따듯한 책이거든요.